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스모키 메이크업이 돌아왔다, ‘이렇게’ 위험하다

    스모키 메이크업이 돌아왔다, ‘이렇게’ 위험하다

    스모키 메이크업이 다시 돌아왔다. 최근 미디어에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연예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인기 여자 아이돌 멤버들도 SNS를 통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가를 짙게 만드는 화장법을 말한다. 이러한 화장법은 분위기를 그윽하게 연출해 주지만, 사실 피부와 눈 건강엔 좋지 않은 메이크업이다.우선 까맣게 눈을 칠해야 하는 메이크업 특성상 스모키 메이크업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화장품 색소 성분이 피부에 침착되는 과정에서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실제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화장품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다. 게다가 꼼꼼히 클렌징하지 않으면 피부 염증과 함께 다크서클이 진해질 수도 있다. 스모키 화장은 닦아내기도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클렌징을 소홀히 하면 알레르기나 자극성 피부염 등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피부에서 염증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많아져 다크서클이 진해지는 것이다.눈 건강에도 해롭다. 스모키 메이크업할 땐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의 점막 부분까지 아이라이너를 짙게 그리면 아이라이너가 점막에 녹아 눈물층으로 흡수돼 눈물막이 깨진다. 이는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각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액체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루가 떨어져 결막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라면 더 위험할 수 있다. 세도나 반짝이 등이 렌즈에 들어가 박히면 각막 손상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따라서 안전하게 눈화장하기 위해선 최대한 속눈썹 안쪽의 점막 부분을 피하고 속눈썹 바깥쪽에만 그리는 것이 좋다. 렌즈는 눈 화장 전에 착용한다. 클렌징도 중요하다. 화장은 12시간 이내에 오일 등을 이용해 지운 뒤 이중 세안으로 피부와 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안과강수연 기자 2023/05/16 23:00
  • 볼 일 보고 휴지 대신 나뭇잎으로 닦는 남성… 왜?

    볼 일 보고 휴지 대신 나뭇잎으로 닦는 남성… 왜?

    볼 일을 본 뒤 휴지 대신 나뭇잎을 사용한다는 미국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이 남성은 플렉트란투스 바바투스 잎을 휴지처럼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더 미러 등은 미국 환경운동가 로빈 그린필드(36)의 사연을 소개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11년 째 휴지를 구매하지 않고 있는 그는 5년 전부터 플렉트란투스 바바투스 잎을 휴지 대신 사용하기 시작했다. 플렉트란투스 바바투스는 아프리카와 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식물로, 그린필드는 플렉트란투스 바바투스 잎의 크기와 촉감이 휴지와 비슷해 휴지 대신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집에서 직접 플렉트란투스 바바투스를 재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필드는 “잎은 매우 부드럽고 박하 향이 난다”며 “압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기르기 쉽고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 또한 장점이다”고 했다.그린필드는 휴지 대신 식물 잎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지 사용은 삼림 벌채와 화석 연료 사용을 촉진한다”며 “현재 우리는 지구를 파괴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휴지를 재배하는 것은 재미있고 친환경적인 일”이라며 “이론적으로는 평생 사용 가능한 휴지 또한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그린필드는 과거에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 달 간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몸에 걸치고 돌아다니는가 하면, 미국 전역을 돌며 쓰레기통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수거해 한 곳에 모아 전시하기도 했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5/16 22:30
  • "'두 얼굴' 유방암,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합니다"

    "'두 얼굴' 유방암,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1999년부터 20년 이상 계속 증가하는 암이다. 1999년 10만 명당 환자수가 12.8명에서 2019년 34.3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암·대장암·간암 같은 주요 암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유방암은 주로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남녀 통틀어 많이 발생한 암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 2019년 기준) 유방암은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다. 한국인의 경우 40세 이하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은 착한 암이지만, 동시에 ‘질긴 암’이기도 하므로 치료 전략을 잘 짜야 한다. 5년 생존율(2015~2019년 기준)이 93.6%로 매우 높지만, 재발률이 20~30%나 되기 때문. 심지어 ‘완치 판정’을 내리는 5년이 지난 뒤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전예원 교수를 만나 유방암 치료 전략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3/05/16 21:30
  • 도박 중독 청소년들, 공통적으로 '이 증상' 보여

    도박 중독 청소년들, 공통적으로 '이 증상' 보여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특히 돈을 훔치는 증상을 흔히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은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5619명을 대상으로 노출 경로에 따른 청소년 도박 주요 증상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2018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통해 실험 참가자를 모집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참여중인 활동을 불참하거나 중도 포기함 ▲도박 안하는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음 ▲내기·도박 계획함 ▲기분이 나쁨 ▲이기기 위해 다른 날 다시 도박하러 감 ▲타인에게 도박·내기 하는 것을 숨김 ▲도박·내기를 하는 게 잘못되었다 느낌 ▲점심 식사나 옷을 사는데 사용하는 용돈을 도박에 사용 ▲도박·내기를 하기 위해 돈을 훔침 까지 등 청소년 도박 증상에 대한 총 9가지 문항으로 이뤄졌다. 각 문항마다 중증도를 점수로 매겨 도박 문제 심각성 척도(Gambling Problem Severity Scale)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도박 노출 경로에 따라 온라인 그룹과 오프라인 그룹으로 나눠 중증도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돈을 훔치는 행위가 청소년 도박의 주요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 노출 경로와 관계없이 '도박·내기를 하기 위해 돈을 훔침' 증상이 매개·근접 중심성, 연결강도 점수가 모두 99~10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잇는 주요 증상은 '참여중인 활동을 불참하거나 중도 포기함'이었다. 근접 중심성 91%, 연결강도 82%였다. 모두 충동성을 기반으로 한 증상이었는데, 연구팀은 추후 이른 학업 중도 포기나 자퇴로 이행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증상들이라고 봤다.온라인 그룹이 오프라인 그룹보다 중증도가 3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만큼 증상 특징 양상이 달랐다. 온라인 그룹은 '기분이 나쁨' 증상이 근접 중심성과 연결강도 모두 93%, '도박 안하는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음'이 근접 중심성 85%, 연결강도 87%로 높았다. 온라인 도박이 오프라인 보다 더 중독적이라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죄책감이 우울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도박은 베팅 금액이 더 싸고, 이용이 빠르고 편리하며, 익명으로 이용이 가능해, 중독성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또한 온라인 그룹은 도박을 안 하는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특징을 보였는데, 혼자 플레이하는 온라인 도박 특성상 사회적 도태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오프라인 그룹은 '내기·도박 계획함'이 근접 중심성 79%, 연결강도 64%, '이기기 위해 다른 날 다시 도박하러 감'이 근접 중심성 73%, 연결강도 62%로 높았다.연구팀은 "도박 중독은 청소년들이 도둑질, 학교 결석과 같은 드러나는 행동 문제로 인해 직접 치료를 찾기 전까지 알아채기 어렵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 도박에 대한 유입 경로와 심리적 특징을 함께 분석해 세부적인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차후 청소년 도박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한편, 청소년 도박 중독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 건수가 2017년 837건에서 2021년 기준 2269건으로, 5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정신과이슬비 기자 2023/05/16 21:00
  • 하루 두 끼만 먹었더니… 살은 안 빠지고 ‘이병’ 위험 늘었다

    하루 두 끼만 먹었더니… 살은 안 빠지고 ‘이병’ 위험 늘었다

    하루 두 끼를 먹는 남성이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 이경원 교수팀과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사 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내 설문조사와 검진, 혈액, 소변 검사 자료를 수집했다. 그 후, 연구팀은 하루 끼니 횟수, 결식 유형(아침·점심·저녁 결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야간 공복 시간, 식사 시간,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하루 두 끼를 먹는 남성이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1.16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1.21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16배 높았다. 두 끼를 먹는 경우, 점심 또는 저녁을 굶었을 때보다 아침을 굶었을 때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2배 높았다. 특히 복부비만(1.28배)과 이상지질혈증(1.20배)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아침을 굶었을 때 고혈당 장애(1.18배), 이상지질혈증(1.19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1.14배) 위험이 증가했다. 하지만 저녁을 굶으면 고혈당 장애 위험이 0.74배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야간 공복 시간을 분석한 결과, 야간 공복 시간이 가장 긴 그룹은 가장 짧은 그룹보다 당뇨병 위험이 남녀 평균 0.76배 줄었다. 마지막 식사 시간이 오후 9시 이후일 때 당뇨병 위험은 1.19배 증가했다. 또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의 경우 저녁 식사(오후 6시~9시)가 40% 이상일 때 당뇨병 위험이 1.36배 높아졌다. 오후 9시 이후 야간 식사의 에너지 섭취 비율은 25% 이상이면 여성에서만 당뇨병 위험이 1.6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선비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장은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식사 방식)도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한국인의 식사 유형을 반영한 건강 식이 요인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양학 분야의 유명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기자 2023/05/16 20:30
  • 파리가 앉았던 음식, 먹어도 될까?

    파리가 앉았던 음식, 먹어도 될까?

    백종원이 이름을 떼고 철수한 충남 예산 국밥 거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파리가 나온 음식을 두고 종업원과 손님이 실랑이를 벌이는 내용도 담겼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꿀돔은 못말려'에는 '백종원도 포기한 예산시장 국밥 거리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한 손님은 먹던 음식에서 파리가 나오자 항의한다. 이에 종업원은 “왜? 파리 들어가서 그러지? 죄송해요. 다른 거 떠다 줄게”라고 사과했다. 또 “여름에는 파리 때문에 신경을 보통 쓰는 게 아니다. 그럴 수도 있지, 이해 좀 하쇼”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님이 “그니까 조심해야지”라고 언성을 높이자 “내가 조심할 일이 있나. 파리 XX가 그랬지”라는 답변이 돌아온다.파리는 산란을 위해 단백질과 수분이 있는 것들을 찾아다닌다. 날씨가 더워지면 개체수도 증가하는데 식탁에서 마주할 확률도 자연스레 높아진다. 파리가 앉았던 음식은 먹으면 안 되는 걸까?안 먹는 게 좋다. 일반 집파리라도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 351종의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파리는 음식을 씹을 수 없다. 대신 뱃속의 소화 효소를 뱉어내 음식을 분해한 다음 다시 섭취할 수는 있다. 썩은 음식이나 배설물 등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이유다. 이때 파리 다리의 수많은 털에는 세균들이 옮겨온다. 따뜻한 지역에 사는 검정파리는 위궤양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을 옮기기도 한다.위와 같은 이유로 파리는 질병도 옮길 수 있다.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을 옮긴다고 알려져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에 따르면 집파리가 인간에게 최소 65종류의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의심된다.1초만 앉아 있었다면 괜찮지 않을까? 어려운 이야기다.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세균이 옮겨졌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세균 자체의 이동속도는 달팽이보다 67배 정도 느리지만 물체의 표면에 수분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미국 럿거스대의 연구팀의 젤리, 빵, 수박 등을 여러 물체의 표면에 떨어뜨린 다음 다시 집어 들기 까지 걸리는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1초 뒤에 주워든 음식에서도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만큼의 세균이 검출됐다.  따라서 음식에 파리가 앉았다면 예방적 관점에서라도 먹지 않는 게 좋다. 최소한 앉아있던 부분만이라도 제거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5/16 20:00
  •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에 환영 vs 반발… 의료대란 우려 [여의도브리핑]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에 환영 vs 반발… 의료대란 우려 [여의도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후폭풍이 크다. 대한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이 포함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대한간호사 협회는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즉각 반발했다. 보건의료 주요 직역의 갈등은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반 국민의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논란의 '간호법' 대체 뭐기에간호법은 의료법 내에 존재했던 간호 관련 내용을 별도의 법안으로 분리한 것으로, 간호사와 전문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구분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그러나 ▲간호사의 업무영역 범위에 '지역사회 활동'이 포함되면서 간호사 단독개원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논란과 ▲간호조무사의 자격을 '특성화고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로 간호조무사양성소 교육을 이수한 사람' 등으로 규정하면서 간호조무사를 고졸로 제한한다는 비판이 일었다.실제 간호법안은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명시하고 있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간호조무사 자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안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국민 건강은 다양한 의료 전문 직역의 협업에 의해서 제대로 지킬 수 있다"고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했다.◇'대환영' 의료계·여당 vs '약속 파기 책임져야' 간호계·야당
    정책신은진 기자 2023/05/16 19:00
  •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 우수한 연구력 입증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 우수한 연구력 입증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논문 및 연구 발표로 여러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문준성 교수는 제19회 한독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해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문준성 교수는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으로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퍼옥시좀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PPAR)-γ 작용제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AMP 활성 단백질 키나아제(AMPK)-글루타미나제-1 신호 조절을 통한 베타(β)-세포 보호 효과 규명에 관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연구는 당뇨병 치료의 핵심인 인슐린 분비능의 상실을 막을 수 있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저명학술지인 리독스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문준성 교수는 “영남대병원의 우수한 연구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난치성 당뇨병 및 합병증 환자들의 수준높은 진료뿐 아니라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승민 교수는 국제 SCIE 학술지인 Diabetes Metabolism Journal에서 선정한 International Publication Award에 선정됐고, 하은영 교수도 당뇨발 환자의 예후 연구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현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이며, 산화스트레스의 국제적 권위자로 잘 알려진 원규장 교수는 기조 연사로 초청돼 췌도 베타세포와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의료계소식한희준 기자2023/05/16 18:08
  • 아이소이, 자외선 차단과 톤업 한 번에 잡은 '비건 톤업썬' 출시

    아이소이, 자외선 차단과 톤업 한 번에 잡은 '비건 톤업썬' 출시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자외선 차단과 톤업 효과를 모두 갖춘 '스킨케어 비건 톤업썬(이하 비건 톤업썬)'을 출시했다.비건 톤업썬은 자외선 차단·미백·주름개선 3중 기능성 선크림으로, 톤업 기능이 추가돼 차단 효과와 자연스런 메이크업 효과를 함께 잡고 싶은 민감피부를 위해 고안됐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가능성을 줄인 100%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만을 사용해 민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녹차, 애플민트, 타임으로 이루어진 자연유래 특허 성분을 활용해 더위로 열 오른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실리콘 프리 제품으로 피부 틈은 촘촘히 메꿔주는 동시에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반투명 제형으로 피부톤에 맞게 톤업시켜주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또한 이번 신제품은 피부는 물론, 바다를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성분을 배제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제품으로 환경까지 고려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완충재와 종이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3/05/16 17:51
  • 류마티스 관절염, 파킨슨병 위험 높여

    류마티스 관절염, 파킨슨병 위험 높여

    중년 이후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 면역체계 오류로 자신의 몸을 공격해 관절 내에 염증이 계속 생기면서 관절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세포가 소실돼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손과 발을 떠는 증상이 나타나곤한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제진료센터 류마티스내과 김형진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파킨슨병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32만 8080명을 평균 4.3년 추적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5만 4680명이었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사람(대조군)은 27만 3400명이었다. 연구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무려 74%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온 '혈청 양성형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그룹은 대조군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95%나 높았다. 보통 류마티스 환자의 약 80%가 혈청 양성 환자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있는 환자 중 71.3%가 혈청 양성 환자였다. 게다가 혈청 양성 환자는 음성 환자보다도 파킨슨병 위험이 61%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처음 밝혀진 사실이다. 기존에는 혈청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명확히 구분해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기 어려운 탓에, 이 부분에 주목한 연구가 없었다.신동욱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파킨슨병의 위험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뜻"이라며 "운동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시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강지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파킨슨병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혈청 양성형과 음성형 류마티스 관절염의 파킨슨병의 위험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약제의 효과도 함께 분석됐는데, 기존 항류마티스제제(tsDMARD)보다 생물학적 류마티스제제(bDMARD)를 사용해 치료했을 때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항류마티스제제를 쓴 환자들은 여전히 대조군보다 파킨슨병 위험이 71% 높게 나타난 반면, 생물학적 제제를 쓴 환자들은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김형진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파킨슨병 위험도가 증가한 이유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보일 수 있는 신경 염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한 군은 파킨슨병 위험이 높지 않게 나타난 만큼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신경학 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 최근 호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기자2023/05/16 17:50
  • 눈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이 지압법’ 따라해보세요

    눈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이 지압법’ 따라해보세요

    현대인들은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수시로 본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뻑뻑해지고, 심하면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호소한다. 이때 바로 찾는 것이 인공눈물인데, 과도한 인공눈물 사용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공눈물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단 수시로 눈을 지압하면 부작용 없이 눈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인공눈물, 오히려 눈 속 단백질 농도 줄여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뻑뻑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국내 안과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되는 인공눈물을 15분 간격으로 직접 사용해 실험한 결과, 눈이 건조한 건성안 환자의 경우 인공눈물을 자주 넣을수록 눈 속 단백질 농도가 크게 줄었다. 눈 속 단백질은 안구 표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눈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안구 건조가 악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인공눈물을 15분 간격으로 연속 4회 이상 점안하면 눈물 내 총단백질 농도가 급격히 감소한다"며 "건성안 환자는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점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눈 지압, 부작용 없이 눈 피로 해소해눈 지압은 눈 주변과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깨끗이 씻은 손으로 눈 지압을 틈틈이 해주면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눈 주위 지압=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과 눈 주위의 뼈대를 지그시 눌러준다.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눈썹의 바깥쪽을 거쳐 안쪽까지 순서대로 누르고,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양 눈과 콧대 사이의 눈 안쪽 부분을 눌러준다.▷손바닥으로 눈 데우기=이후 양 손바닥을 비벼 마찰열을 낸다. 온열감이 남아 있는 손바닥으로 20초 동안 눈 전체를 덮어준다. 양 눈에 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눈을 눌러준다. 이 상태에서 작은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한다. 눈 주위에 위치한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일으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검지와 중지로 안구 지압=눈을 감은 상태에서 검지와 중지를 곧게 펴 눈동자 위에 올린다. 이때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안구를 원을 그리듯 굴려준다. 다만, 안구를 지압할 때는 힘의 세기에 주의해야 한다. 눈의 피로가 심하다는 이유로 너무 세게 누르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비비는 행동도 금물이다.
    안과이채리 기자2023/05/16 17:29
  • 상처가 아물 때쯤 꼭 가렵다… 내 피부엔 무슨 일이?

    상처가 아물 때쯤 꼭 가렵다… 내 피부엔 무슨 일이?

    피부에 난 상처가 아물어갈 때쯤이면 유독 가렵다. 가려움을 느껴야 낫는다는 얘기도 한다. 새로운 혈관, 새살, 호르몬이 합세해 만들어내는 증상이다. 상처 부위에서 느껴지는 가려움의 정체와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실제로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피부 신경이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상처 부위엔 시간이 지나면서 피가 굳고 딱지가 앉는다. 딱지는 외부 병균의 침입을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 딱지 밑에서는 상처 입은 혈관 대신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고, 망가진 피부 세포들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때 새살이 자라면서 통각을 느끼는 신경이 자극되면서 가려움이 느껴진다. 상처가 치유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도 함께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이다. 가려움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다만, 가렵다고 해서 상처 난 곳을 세게 긁는 행동은 금물이다. 딱지가 훼손돼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입할 수 있다. 피부 조직이 손상돼 상처 치유가 지연되거나 재감염될 우려가 크다. 또한 딱지가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부 자극에 의해 떨어지면 흉터가 남는다. 심하게 가렵다면 상처 주변부를 흐르는 찬물을 얹으면 가려움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상처 부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상처치료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회복 후 흉터가 남았다면 흉터 치료제를 사용한다. 흉터 치료제는 탄력이 줄어든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새살이 돋아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만든다. 흉터 치료제는 상처가 아문 뒤 딱지가 막 떨어진 시점에서 발라주는 게 좋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5/16 16:52
  • 건강에 좋다는 식물성 기름도… ‘이렇게’ 쓰면 발암물질 돌변

    건강에 좋다는 식물성 기름도… ‘이렇게’ 쓰면 발암물질 돌변

    흔히 기름은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가 대표적이다. 각 기름의 건강 효과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카놀라유, 고온에 강해 튀김 요리에 적합 카놀라유는 유채꽃씨를 압착해 뽑아낸 기름이다. 다른 기름에 비해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이 적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관 노화, 동맥 경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카놀라유가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젠킨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혈당치가 낮은 식단과 함께 카놀라유를 섭취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색소가 얼마나 당화(糖化)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를 말한다.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 수치가 높다. 카놀라유의 발연점은 약 250℃로 높아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열에 강하다고 해서 높은 온도에서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 지방량이 늘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카놀라유는 엷은 노란색을 띠는 게 좋다.◇발연점 낮은 올리브유, 고열에서 발암물질 생성해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동명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강력한 황산화물질인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 보건대 연구팀이 9만8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모든 종류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5% 낮았다.다만,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를 말한다. 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이고, 퓨어 올리브유는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것이다.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도 고열에서 튀김 등의 요리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가급적 고열로 조리할 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버진 올리브유는 산화 정도에 따라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뉘는데, 상급은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중, 하 등급도 발연점이 170도 정도로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올리브유를 태우지 않고 발연점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기름은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올리브유는 튀김 요리보단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기에 적합하다.◇포도씨유, 침전물 없는 제품으로 골라야포도씨유는 비만 여성의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의 마틴 마셜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씨유에 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포도씨유는 산화를 막는 카테킨이 들어 있어 다른 기름보다 산패가 느리다. 산패는 지방류 등의 요인이 공기 속 산소, 빛, 열 등의 요인에 따라 여러 가지 산화물을 만드는 현상을 말하는데, 산패된 기름은 불쾌한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포도씨유의 발연점은 약 220℃로 높은 발연점을 가진다. 고온에서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튀김과 같은 고온 요리에 적합하다.포도씨유를 고를 땐 침전물이 없는 걸 골라야 한다. 밝은 불에 비춰보면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능하면 화학적 정제 처리를 거치지 않고 냉(冷)압착 방식으로 짜낸 기름이 좋다. 기름 배합률 역시 중요하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선 상당한 양의 포도가 필요하다. 다른 기름과 혼합해 파는 경우도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5/16 16:51
  • 변비로 고생인가요?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5

    변비로 고생인가요?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5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변비가 있으면 배변을 하는 그 순간 힘들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아랫배가 묵직하고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등 일상에 큰 불편함을 준다. 이때 생활습관을 고쳐보면 변비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떤 게 있을까?◇일어나서 물 마시기아침에 일어나서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쾌변에 도움이 된다.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는 것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가 활발해지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속에 수분이 충분하면 대변이 딱딱해지지 않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한다. 평소에도 하루에 약 1.5~2L의 물을 충분히 마시면 좋다.◇아침밥 챙겨 먹기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는 쾌변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리듬으로 장에 음식물을 보내 소화 활동을 촉진해야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을 거르는 현대인들이 많은데, 아침밥은 꼭 챙겨 먹는 게 좋다. 밤새 비어 있던 위에 음식물을 넣어주면 위와 장에 자극을 주고 급격한 연동운동이 일어나 쾌변을 돕는다. 아침과 점심은 많이, 저녁은 조금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육류는 적게, 식이섬유는 많이 먹기식습관은 장의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되기 쉽다. 육류는 대부분이 소화돼 흡수되므로 대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적고 굳기도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대신, 과일과 채소, 해조류 같은 식이 섬유소를 많이 먹어주면 좋다. 식이 섬유소는 장에 낀 지저분한 노폐물을 대변과 함께 배출한다. 따라서 쾌변을 유도하고, 장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하루 15~30분 운동하기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몸의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적어지면서 변이 잘 배출되지 못한다. 하루 15~30분 정도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윗몸일으키기는 장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대변 볼 때 허리 약간 굽히기변을 볼 때 잘 나오지 않는다면 허리를 약간 굽히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냥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밖으로 잘 나온다. 실제로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를 약간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잘 나온다. 변기 앞에 작은 발판을 놓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05/16 16:48
  • 중앙대병원,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오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수(2022년 기준)는 약 100만 명에 이른다. 발생 연령대로는 0~9세 29%, 10대 15%, 20대 17%를 차지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을 넘어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치료제 사용과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 및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이번 건강강좌는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관리와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 ▲아토피 피부염, 이렇게 관리하세요(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어진다.강좌 전에는 선착순 희망자 20명에 한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에게는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로 연락하면 된다.
    의료계소식강수연 기자 2023/05/16 16:17
  • 서울 도심 한복판서 ‘독사’ 출몰… 물렸을 때 생존법은?

    서울 도심 한복판서 ‘독사’ 출몰… 물렸을 때 생존법은?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에 독사의 일종인 ‘유혈목이’가 출몰했다.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던 아이들이 독사를 발견했으나, 구급대원들이 재빨리 포획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뱀이 마포구 등 도심에서 발견되는 건수는 느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한강공원을 찾은 인파가 남긴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쥐 등 설치류가 늘어나자, 이를 포식하는 뱀도 증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강 가까이에 있는 마포구 특성상 빗물관 등을 통해 뱀이 단지 내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뱀 물림 사고는 매년 4000건 정도 발생할 정도로 꽤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에 의하면 뱀 물림 사고가 가장 잦은 달은 6~9월이다. 야외 캠핑이나 추석 성묘 도중에 물리는 경우가 많다. 야외 활동을 하다 맞닥뜨린 뱀에 물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국내에도 살무사와 꽃뱀 등 독사가 서식한다. 독사에 물리면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가 마비되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증상 치명도는 사람마다 다르나, 심할 경우 단기간에 사망할 수도 있다. 내가 물린 뱀이 독사인지는 뱀의 외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 모양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다. 독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이런 구멍이 없고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띠고 있다. 독사든 독 없는 뱀이든 일단을 물리지 않는 게 좋다. 독이 없는 뱀에 물렸더라도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심할 경우 패혈증을 겪을 수 있어서다. 뱀에 물렸다면 일단 119에 전화해 신고하는 게 급선무다. 그다음 뱀에 처음 물렸던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뱀은 무언가 한 번 물면 계속 물어 공격하려는 습성이 있다. 혼자라면 몇 발짝 이동해 물린 장소를 벗어나고, 근처에 사람이 있다면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한다.뱀에 물린 장소를 최대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뛰는 건 위험하다. 뛰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독소가 몸에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뱀에 물린 후 술을 먹거나 체온을 높이는 행동을 하면 안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대한 가만히 있으면서 독이 퍼지는 걸 막아야 한다. 끈이 있다면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간격만 남기고 끈을 묶는다. 독사의 독은 혈관이 아니라 림프관으로 이동하므로, 팔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꽉 압박하진 않아도 된다. 제대로 할 경우 독 확산을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일반인이라면 지나치게 꽉 묶을 위험이 크다. 끈이 없거나, 있어도 잘 묶지 못하겠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곳에 둬서 독의 확산을 저지한다. 뱀에 물린 곳에 차가운 얼음을 대고 있는 건 좋지 않다. 통증은 줄어들지 몰라도 동상에 의해 조직이 괴사할 수 있어서다. 얼음찜질을 한다고 몸에 들어간 독이 비활성화되는 것도 아니다. 몸에서 독소를 빼려 입으로 상처 부위를 빨 경우, 입을 통해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을뿐더러 입안 세균에 의해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뱀에게 물린 직후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수 시간이 지난 후에 뒤늦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뱀에 물렸다면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물린 곳이 까매지거나,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항독제 투여가 필요하다.
    응급의학과이해림 기자2023/05/16 15:43
  • 지방세포 늙으면 살 처진다… '이 식품' 피하는 게 관건

    지방세포 늙으면 살 처진다… '이 식품' 피하는 게 관건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지방세포도 늙는다.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의 노화는 다른 신체 노화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된 지방세포, 나잇살의 주범 흔히 지방세포는 몸을 비대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세포로만 인식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는 단순히 지방을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저장해 놓은 중성지방을 지방산으로 활발히 분해해 적기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세포가 노화하면 지방분해 기능도 떨어진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미카엘 라이덴 교수팀은 지방세포의 노화를 연구했다. 30~35세 건강한 여성들에게서 지방세포를 채취한 뒤 13년 후 지방세포를 다시 채취해 지방분해 능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지방세포의 지방분해 능력이 13년 전보다 현저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능력은 변하지 않았지만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진 게 문제였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지방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지방 조직이 자꾸 비대해지는 데 기인한 것이다. 이 대표원장은 "체중이 달라지지 않아도 5년 전에 비해 묘하게 라인이 두루뭉술해지는 것도, 20대에는 분명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는데 40대에 식단조절을 해도 체지방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내장지방이 지방세포 노화 유도비만한 사람일수록 지방세포의 노화가 더 가속화된다. 단순히 나잇살이 붙는 것을 떠나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김재범 교수 연구팀의 조사 결과 비만한 사람은 내장지방에서 지방세포 노화현상이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 케이스에서 지방세포가 빠르게 노화되는 원인으로 'SREBP1c 단백질의 저하'를 꼽았다. 이는 세포노화의 원인인 DNA 손상 축적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계속될수록 지방조직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만한 경우 적정 체중으로 돌리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허벅지·팔뚝 등 부분 비만은 물론 복부 내장지방에 경계심을 갖고 허리둘레 줄이기에 주력해야 한다.이길상 대표원장은 "복부는 피하지방은 물론, 내부 장기 사이에도 지방이 끼는 등 2중으로 지방이 차오르는 부위"라며 "피하지방의 경우 지방흡입 등을 적용할 수 있지만 아디포카인 등 염증물질을 분비하는 내장지방은 식단조절, 유산소 운동만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설탕·탄수화물·트랜스지방 피해야지방세포 노화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흔히 알고 있는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일치한다. 저탄수화물 고단백으로 영양균형을 갖춘 식사를 과식하지 않고 먹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게 어렵다면 세포 노화에 가장 좋지 않은 습관부터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 대표원장은 단순 당(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이 듬뿍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량의 설탕을 섭취하면 세포노화의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의 단축이 가속화된다. 탄산음료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시면 세포 노화가 조기에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이길상 대표원장은 "탄산음료는 섭취량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심지어 자극적인 맛으로 식욕을 촉진하다보니 세포노화와 함께 체중 증가까지 일으킨다"고 말했다.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트랜스지방도 멀리해야 한다. 해로운 지질을 자주 섭취하면 염증이 발생하고 세포 노화가 빨라진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간혹 지방흡입으로 지방세포 수를 줄이면 노화가 덜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도 있지만 지방세포 감소로 염증 분비는 줄어들 수 있지만, 세포의 노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의료기술은 아직 없다"며 "수술 여부와 상관 없이 세포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의 섭리인 만큼 건강한 습관 형성을 통해 노화를 촉진하는 비만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5/16 15:42
  • 다이어트하려고 찾아먹는 ‘이것’, 체중조절에 도움 안 돼

    다이어트하려고 찾아먹는 ‘이것’, 체중조절에 도움 안 돼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새로운 판단이 나왔다.WHO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비당류감미료(NSS)에 대한 새 지침에서 몸무게를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NSS는 제로콜라 등 무설탕 음료에 들어간 ▲아세설팜 K ▲수크랄로스를 포함해 ▲아스파탐 ▲어드밴타임 ▲사이클라메이크 ▲네오탐 ▲사카린 ▲스테비아와 스테비아 파생물 등을 지칭한다.프란체스코 브란카 WHO 영양·식품 안전 국장에 따르면 유리당(과일이나 벌꿀 등에 있는 천연 당분)을 NSS로 대체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는 "자연 발생 당분이 든 음식이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소비하는 것처럼 유리당 섭취를 줄일 다른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NSS를 장기간 섭취하면 오히려 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성인의 경우 사망의 위험을 키우는 등 잠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실제로 대체 감미료가 포함된 탄산음료를 자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70% 높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인공감미료 중에서도 수크랄로스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WHO는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체지방을 줄이는 데 NSS가 장기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거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얻은 결론을 이번 권고의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다만, WHO는 연구 참가자들의 기본 모델과 NSS 사용의 복잡한 패턴 때문에 증거에서 관측되는 NSS와 질병 결과의 관계가 혼란스럽다며 이번 권고는 일단 잠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브란카 국장은 "NSS는 필수적인 식이요인이 아니고 영양적 가치가 없다"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 시작해 식품의 단맛을 전체적으로 줄여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비당류 감미료가 단기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여럿 있었다. 열량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니타 퍼로히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 교수 역시 최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비당류 감미료가 단기적으로 열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증거가 뒷받침한다”며 “비당류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체중조절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권고는 잠정적 성격을 고려할 때 맥락 속에서 이해돼야 하고 각국은 그에 걸맞은 정책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16 14:57
  • 정신질환 환자, 일반인보다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

    정신질환 환자, 일반인보다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반인 3961만명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명의 ▲백신 접종률 ▲코로나19 발생률 ▲사망률을 확인했다. 환자들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은 ▲전체 정신질환 ▲기분 장애 ▲조현병 등 3가지로 분류했다.연구 결과, 정신질환 환자는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1.71배 높았다. 질환별로 보면, 기분장애 환자는 1.95배, 조현병 환자는 4.0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의 경우 정신질환 환자는 1.06배, 기분 장애 환자는 1.03배 높았고, 조현병 환자는 오히려 0.92배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정신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당뇨, 심혈관질환 등 코로나19 중증도를 높이는 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백신 효과나 면역기능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조현병 환자의 사망률이 매우 높은 이유는 백신 접종률이 절반 수준이며, 건강상태가 나빠도 입원하기 힘든 의료시스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혜진 교수는 “조현병 환자에서 예방접종률이 낮은 것은 코로나19 시기 동안 지역사회에서 대면정신건강 서비스가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조현병 환자 등 예방접종 취약 대상자에게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아시아 정신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3/05/16 14:34
  •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이비인후과 신규 개설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이비인후과 신규 개설

    서울 유일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이 지난 15일 '이비인후과'를 개설하고 전문적인 치료에 나섰다.진료과 개설과 함께 부임하는 김인식 과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편도·아데노이드 질환, 중이염 등 성인뿐 아니라 소아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함과 동시에 당일 검사와 신속한 치료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후두 역류 질환, 난청, 어지럼증 등 목과 귀 관련 질환에 대한 검사시설을 구축해 전문적인 진료와 검사, 치료까지 모두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기쁨병원은 이번 이비인후과 개설로 외과(탈장, 담낭, 맹장, 항문, 갑상선, 유방), 내과(내분비, 소화기), 소아청소년과, 프롤로 통증치료 센터, 검진센터, 내시경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인식 과장은 "기쁨병원의 선진화된 외과 치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코, 목, 귀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통증과 후유증 없이 완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소아청소년과와 전문적인 협진을 통해 소아 이비인후과 질환도 적극적으로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05/16 14:32
  • 2281
  • 2282
  • 2283
  • 2284
  • 2285
  • 2286
  • 2287
  • 2288
  • 2289
  • 22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