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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끊으면 혈색 좋아진다던데… [이거레알?]

    담배 끊으면 혈색 좋아진다던데… [이거레알?]

    지난 14일 가수 제시(34)가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전자담배와 연초담배를 모두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오나라와 유재석이 입을 모아 "혈색이 좋아졌다" "피부 톤이 밝아졌다"며 칭찬했다. 담배를 끊으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혈색이 좋아지는것도 사실일까?담배를 끊으면 실제로 혈색이 좋아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또한, 담배를 끊으면 얼굴의 홍조가 사라져 혈색이 좋아 보일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사람은 얼굴의 붉은 정도를 나타내는 홍반 지수가 그전보다 5% 줄었다. 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일산화탄소가 증가한다. 이 일산화탄소는 붉은 색소를 띠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면서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못 나르도록 방해한다. 우리 몸은 이것을 위기로 인식하고 헤모글로빈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된다. 그러면 붉은 색소를 띠는 헤모글로빈이 많아져 얼굴이 붉어진다.담배는 한 번 피우면 끊기 힘들다. 보통 담배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그렇기에 흡연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친구와 통화를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줄이면 흡연 욕구를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담배 피우고 싶을 때 물 마시기 ▲흡연 장소 멀리하기 ▲금연 사실을 주변에 알리기 등도 도움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0/18 14:00
  • 살 찐 반려동물… 다이어트 시키는 법 [멍멍냥냥]

    살 찐 반려동물… 다이어트 시키는 법 [멍멍냥냥]

    사람이든 동물이든 가을엔 식욕이 왕성해진다. 반려동물은 동그랗게 살이 쪄도 귀엽지만, 비만인 상태라면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과 관절염·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와 유럽반환동물수의사연합(FECAVA) 등 수의학 전문기관에선 반려동물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펫푸드 업체 로얄캐닌이 발표한 반려동물 기대수명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반려견의 기대수명은 정상 체중인 반려견보다 약 1.5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묘 역시 비만도가 정상에 가까울수록 기대수명이 긴 것으로 확인됐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 체중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갈비뼈 잘 안 만져지면 살찐 상태우선 반려동물이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지부터 확인한다. 반려동물 비만도는 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e, BCS)로 가늠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갈비뼈와 척추·골반을 직접 만져보고, 총 아홉 단계로 나누어 비만도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BCS 4~5단계(적정 체중)에 해당하는 반려동물은 위에서 봤을 때 복부의 경사와 허리선이 잘 보인다. 갈비뼈는 적당한 지방으로 덮여 쉽게 만져진다. 사람이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손등의 길쭉한 손가락뼈가 만져지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BCS 6단계부터는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한다. 이 범위에 속하는 반려동물은 갈비뼈가 두꺼운 지방에 덮여 잘 만져지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허리선이 일자이며, 복부 경사가 관찰되지 않거나 배가 부푼 상태다.◇갑자기 급여량 줄이지 말고, ‘체중관리 사료’ 급여반려동물이 과체중·비만이라고 갑자기 사료를 적게 주는 건 위험하다. 로얄캐닌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체중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이라도 사료량을 무리하게 줄이면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며 “체중관리용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체중을 점차 줄여나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급여 시엔 전자저울이나 사료 스쿱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나이·체중·생활습관에 맞는 권장 급여량을 준수해야 한다. 간식은 하루에 필요한 총 열량의 1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일일 사료 급여량의 일부를 대체해 급여할 것을 권장한다. 하루에 필요한 총 열량의 일부를 간식으로 채웠다면 그만큼 사료 급여량을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은 채소류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비만이 걱정된다면 체중관리용 사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사료보다 지방 함량이 낮지만, 섬유소가 풍부하다.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면서도 반려동물의 근육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백질이 충분히 든 제품을 고른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L-카르티닌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활동량 늘리고 수의사와 정기 상담해야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이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함께 산책하러 나가거나 실내에서 놀아줘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하다.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비만이 되기 전에 적정 체중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며 “가까운 동물병원에 주치의를 두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0/18 13:44
  • '루게릭병' 환자, 몸에 지방 적을수록 생존기간 짧아

    '루게릭병' 환자, 몸에 지방 적을수록 생존기간 짧아

    지방감소증을 동반한 루게릭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근육량과 무관하게 생존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부 CT 영상을 통한 체성분 분석을 통해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이다. 초기에는 팔·다리부터 운동신경과 근육이 서서히 감소하며, 발병 2~5년째에는 호흡근까지 마비돼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 연간 약 500명의 루게릭병 환자가 발생하는데, 생존기간이 짧아 총 유병 환자 수는 3000여명에 그친다.루게릭병 환자 중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낮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다만 근육과 체지방의 무게를 함께 반영하는 BMI로는 근육 감소와 체지방 감소가 각각 루게릭병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해 알 수 없었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 영상의학과 이종혁·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루게릭병 환자 80명의 복부CT 영상을 분석하고 근육량, 체지방량을 비롯한 체성분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루게릭병 예후와 지방감소증·근감소증의 연관성을 파악했다.연구 결과, 근육량과 체지방량 모두 BMI와 연관성이 있었다. 다른 변수를 보정했을 때 지방감소증이 있는 루게릭병 환자는 사망 위험이 약 6배까지 높았으며, 지방감소증이 동반된 루게릭병 환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환자 그룹의 생존기간 중간값은 각각 5.5개월, 35개월이었다. 반면, 근육감소증은 생존기간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위루술이 필요한 루게릭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생존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방감소증이 동반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5배까지 높았다. 위루술은 배에 구멍을 내 위와 연결된 튜브를 삽입하는 시술로, 삼킴장애로 영양 섭취가 어려운 루게릭병 환자에게 실시한다.연구팀은 체지방량이 루게릭병 환자의 생존기간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예후 인자라고 설명했다. 최석진 교수는 “연구 결과는 루게릭병 환자를 예후에 따라 계층화하고, 장기 예후를 예측하는 데 있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정량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방대사가 루게릭병의 병태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 전략에 대한 임상 연구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과학회 공식저널 ‘신경학연보’에 온라인 게재됐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3/10/18 13:20
  • 대웅제약 ‘펙수클루’, 멕시코 품목허가 획득

    대웅제약 ‘펙수클루’, 멕시코 품목허가 획득

    대웅제약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펙수클루의 멕시코 현지 제품명은 ‘앱시토(ABCITO)’로,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2억500만달러(한화 약 2700억원) 규모다. 대웅제약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펙수클루로 멕시코 내 PPI 시장을 교체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멕시코 내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 제제의 처방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야간 산 분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야간 산 분비로 인한 가슴쓰림 증상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인다.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펙수클루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4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에서 동시 임상 개발이 가능한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 또한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올해 초 품목허가를 받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중미 1위 시장인 멕시코 품목허가 획득은 펙수클루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9월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남미 1위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조속히 품목허가를 받아 중남미 시장을 장악하고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0/18 11:37
  • 담배 피울 때 침 뱉기… 유해물질 덜 삼킬까? 전문의에게 물었다

    담배 피울 때 침 뱉기… 유해물질 덜 삼킬까? 전문의에게 물었다

    담배를 피우다 유난히 침을 많이 뱉는 사람이 있다. 흡연 구역 바닥을 보면 누구의 것인지 모를 침으로 가득하다. 그들은 왜 침을 뱉는 것일까. 건강을 생각해서라면,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침을 뱉는 게 도움이 될까?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물어봤다.◇침 뱉는다고 해서 건강에 도움되지 않아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 10명 중 7명 정도는 흡연 시 침을 뱉는다. 또한 담배를 한 대 피울 때 평균 3.5회, 많으면 10번가량 침을 뱉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이나 가래침을 뱉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멋을 부리다 습관이 돼서' '흡연할 때 침·가래가 많이 나와서' '입안의 담배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유해물질이 섞였다고 생각해 삼키기 찝찝해서' 등이다.사실, 담배를 피울 때 침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원리는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가래침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지속적인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 등 기관지가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담배를 피워 화학물질에 기관지가 장기간 노출되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되고, 몸에서 면역, 염증 반응이 생겨 평소 가래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혹여나 침에 포함돼 있을 담배의 유해물질이 걱정된다면 침이나 가래를 뱉는 게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걸까? 전문의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고기동 교수는 “담배 자체가 워낙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그로 인한 침, 가래를 뱉는 게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도 나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역시 “흡연 중 침을 뱉고 삼키고는 건강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설령 가래가 끓어올라 뱉는다고 해도 그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가래가 많이 낀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물론 금연이지만, 어렵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조영규 교수는 “흡연자들이 끈적끈적한 가래나  텁텁함을 해결하려면 거담제(가래약)보다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공중위생에도 좋지 않아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는 행동은 불쾌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에도 좋지 않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이 지난 2021년 흡연 구역에서 침을 많이 뱉은 바닥을 조사한 결과, 일반 공중 화장실 변기보다 서른 배 이상 더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같은 흡연 구역에서도 침을 뱉지 못하도록 유도한 곳에서는 오염도(RLU)가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연구팀은 침 속에는 다양한 병원균들이 많기 때문에 흡연 중 뱉은 침을 여러 사람이 밟아 결국 각종 오염물질이 다시 실내로 들어가고, 가루로 바뀌어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공중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흡연 중 침 뱉기를 자제하고, 침을 꼭 뱉어야만 한다면 땅바닥이 아닌 휴지에 뱉어 버리는 게 좋다.한편, 흡연은 각종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구강암, 폐암 등의 원인이 돼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중앙대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호흡기와 폐 기능 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금단증상으로 인해 금연이 쉽지 않다면, 보건소나 병·의원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받아보기를 권한다. 니코틴 껌이나 사탕, 패치 등 니코틴 보조제나 약물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18 11:35
  • 건조한 눈, 인공눈물 ‘이렇게’ 써야 효과적

    건조한 눈, 인공눈물 ‘이렇게’ 써야 효과적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는 물론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안구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충혈, 이물감 등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일회용으로 구매하기인공눈물을 구매할 때는 일회용을 고르는 게 좋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에는 일반적으로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를 첨가한다. 이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지만 독성도 있다.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심하면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면 하루에 4번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쓰고 바로 버리기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한 후에는 즉시 한쪽 또는 양쪽 눈에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1년 2월 공개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회용 인공눈물은 일단 개봉되면 더 이상 밀봉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무균 상태라 할 수 없다. 이후 여러 번 사용하면 제품 내 미생물이 증가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회용 인공눈물을 여러 번 나눠 쓰거나 보관 후 재사용하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또한, 뚜껑을 잘라낸 부분의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한두 방울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를 권장한다.◇개봉 후 ‘첫 방울’ 버리기일회용 인공눈물을 처음 개봉하고 나서 첫 한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게 좋다. 첫 한두 방울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을 비롯해 모든 일회용 점안제는 뚜껑을 뜯는 과정에서 용기 파편이 남아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눈에 들어가면 안구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기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제일안과병원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눈이 건조한 건성안 환자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을수록 눈 속 단백질 농도가 크게 줄었다. 눈 속 단백질은 안구 표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안구 건조가 심해질 수 있다.
    눈질환김서희 기자 2023/10/18 11:30
  • 27살 예비 신부,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27살 예비 신부,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9월 7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김건혜(27)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밤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8월 26일,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중 거센 물살에 빠져 해양 경찰에 구조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뇌사 상태가 돼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김씨 가족들은 예쁘게 자란 딸의 장기가 정말 필요한, 좋은 사람들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떠나는 딸로 인해 새 생명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몸을 통해 계속 살아있는 것이라는 마음이 컸다고 한다.서울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난 김씨는 활발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 또한 호기심이 많고, 음식을 만들어 남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즐겨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를 위해 결혼식장과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던 예비 신부였기에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0/18 11:23
  • 치매 억제 물질… '해파리 독소'에서 발견됐다

    치매 억제 물질… '해파리 독소'에서 발견됐다

    해파리 독소에서 치매를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파리 독 단백질에서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 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성 물질(펩타이드)을 발견하고 두 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KIOST 염승식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 종인 '작은상자해파리'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말레이해파리'로부터 신경계에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 단백질 정보를 추출하고 일부를 합성해 기능을 분석했다.그 결과 '작은상자해파리'와 '말레이해파리'에서 추출한 펩타이드가 치매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천대 안성수·장근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각각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한다면 치매 개선제 또는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연구책임자 KIOST 이정현 박사)과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해양동물 유전체정보 생산 및 분석 연구'(연구책임자 KIOST 염승식 박사)의 하나로 수행됐다.강도형 KIOST 원장은 "유해 해양생물인 해파리 독이 유용 해양바이오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연구 의미가 크다"며 "연구 성과가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10/18 11:04
  • 인기 패션 아이템 ‘롱부츠’, 발에는 안 좋다?

    인기 패션 아이템 ‘롱부츠’, 발에는 안 좋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롱부츠를 꺼내 신는 사람이 많다. 종아리나 무릎까지 덮어주는 롱부츠는 따뜻하면서 멋도 살릴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다. 하지만 롱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걸을 때 찌릿찌릿, 족저근막염 위험롱부츠를 자주 신으면 족저근막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강한 섬유띠로, 발 모양을 유지하고 걸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한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진다. 롱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겁고 발바닥이 딱딱해 족저근막이 쉽게 자극받는다. 또한 발볼까지 좁으면 롱부츠가 발가락과 종아리 근육을 오래 압박해 족저근막에 악영향을 준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도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고 점점 앞으로 옮겨간다.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없앨 수 있지만, 재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롱부츠를 신을 때는 쿠션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고,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장시간 걷거나 서 있었다면 발바닥 근육 이완을 위해 캔‧페트병 등으로 발바닥 안쪽을 마사지하는 것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효과적이다.◇혈액순환 잘 안 돼 하지정맥류 위험도롱부츠가 종아리를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을 타고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해 하지정맥류가 더 생기기 쉽다. 롱부츠를 비롯해 스키니진, 레깅스 등 하체를 꽉 조이는 의상을 입었을 대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겉으로 봤을 때 실핏줄이 튀어나와 있는 것도 대표적 증상이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높은 굽이 있는 신발은 피하고, 롱부츠를 신을 때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맥 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자기 전 누운 상태로 쿠션을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통풍 안 돼 땀 차고, 무좀 생기기 쉬워롱부츠는 좁은 볼, 높은 굽, 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로 인해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에 땀이 더 많이 차게 되고, 세균이 증식해 무좀이 생기기 쉽다.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 연고와 먹는 약 치료와 함께,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출퇴근할 때는 롱부츠를 신더라도 사무실 등에서는 슬리퍼나 다른 편한 신발로 갈아신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롱부츠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한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 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리고 신문을 뭉쳐 발부분에 채워 넣어 롱부츠를 건조해야 한다. 발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려서 곰팡이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3/10/18 10:30
  • 의대 정원 10년간 4000명 확대?… 의료계는 총파업 카드 대응

    의대 정원 10년간 4000명 확대?… 의료계는 총파업 카드 대응

    2025년부터 의대 정원 확대가 기정사실이 된 가운데 의료계가 반기를 들었다. 의료계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 2020년 의료총파업보다 더 큰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고, 정치권도 이에 힘을 싣고 있다. 여론도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려면 하루빨리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오로지 의사만 조속한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 의료계의 '의료총파업 불사'라는 초강경 대응카드는 이번에도 유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확고한 대통령 의지·힘 보태는 국회·국민 지지, 역대급 압박받는 의료계
    정책신은진 기자2023/10/18 10:04
  • 조금만 움직였는데 무릎에서 “뚝”… 건강 이상 신호?

    조금만 움직였는데 무릎에서 “뚝”… 건강 이상 신호?

    운동 전 준비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자신의 무릎이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할 수 있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는 정말 건강 이상 신호일까?◇건강 이상 신호, 통증 동반 여부로 판단다행히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건강상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학계는 닫혀 있는 관절 속이 스트레칭으로 압력이 낮아지면서 관절액 속에 녹아있던 질소, 산소 등 분자가 기화되면서 기포를 형성하고, 뚝 하는 소리를 낸다고 추정한다. 마치 탄산음료 뚜껑을 열었을 때 기포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특히 기체가 다시 관절액으로 녹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관절액은 뼈와 뼈가 맞닿는 부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액체를 말한다. 이런 이유로 한번 뚝 소리가 난 후 20분가량은 같은 자극을 줘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뚝 소리가 자주 나도 관절과 관련된 질환이 발생할 확률 역시 낮다. 실제로 미국 도널드 엉거 박사는 관절을 꺾어 소리를 내는 게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왼쪽 손가락만 하루 2회 이상 매일 60년 동안 꺾은 후 왼손과 오른손을 비교했지만, 어느 손에도 관절과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리가 날카로운 통증을 함께 동반한다면 관절 질환으로 유발된 증상일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진찰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통증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까지 요하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통증을 동반한 소리는 연골이나 관절 속 구조물에 병변이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스트레칭, 벽·의자 활용하기간혹 일부로 무릎 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다. 뼈를 맞추는 느낌이 들고, 시원하다는 이유에서다. 무릎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도한 스트레칭을 피하는 게 좋다. 질환이 없다면 소리를 내는 스트레칭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어 목을 제외하곤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벽이나 의자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관절 자체는 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주변 근육과 힘줄은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 2023/10/18 10:00
  • 배뇨장애 부르는 '전립선비대증'… 수술 없이 금속실로 묶어서 빠르게 치료

    배뇨장애 부르는 '전립선비대증'… 수술 없이 금속실로 묶어서 빠르게 치료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전립선 건강을 걱정하게 된다. 전보다 소변보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 데다, 소변 줄기는 점점 가늘어지고 소변을 봐도 소변이 계속 남아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수가 많아지는 대표적 남성 노화성 질환으로,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땀을 덜 흘리게 되면 소변량이 증가하는 등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소변 길이 막히는 '요폐'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급격한 날씨 변화는 전립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 삶의 질 떨어뜨려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 성분을 만들어낸다. 보통 호두알만한 크기지만, 노화 과정에서 점차 비대해지면서 요도와 방광을 압박·자극한다.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50대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문제로, 50대 남성 약 50%, 60대 약 60%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경험하며, 70대 이상은 대부분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대해진 전립선은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 배뇨장애를 유발한다. 밤낮 가리지 않고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세뇨' 등이 대표적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배뇨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그 정도가 심하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생기고 삶의 질 또한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야간뇨의 경우 수면장애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배뇨장애는 심리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실제 오랜 기간 전립선비대증을 앓아온 사람들은 평소 배뇨장애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토로하곤 한다. 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검진·치료받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급성요폐, 방광결석, 신부전증, 요로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변재상 병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뿐 아니라 성기능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며 "소변을 보기 어려워졌을 땐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기지 말고 적극 검사·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종합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10/18 09:59
  • 밀당365 앱 깔고, '식후 혈당 영양제 ' 받으세요

    밀당365 앱 깔고, '식후 혈당 영양제 ' 받으세요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식후 혈당이 고민인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식후 혈당에 대한 고민을 간단히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한 통을 증정한다. 우측 QR 코드를 스캔해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앱 내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앱 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해도 설치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58
  • 2023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 美 자비어 산타마리아 박사 선정

    2023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 美 자비어 산타마리아 박사 선정

    제79회 미국생식의학회가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의 의과학자 자비어 산타마리아 박사를 선정했다.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세계 최초 난자 은행을 설립하는 등 난임과 줄기세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의 이름을 붙여 2011년 제정한 상이다.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아시아인의 이름을 붙여 제정한 이 상은 난임과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수여한다.이번에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수상한 자비어 산타마리아 박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미국 예일대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전공하고 난임으로 대학원 펠로우쉽을 취득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토노마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 3대 난임센터로 알려진 스페인 'IVI Fertility'에서 5년 이상 연구와 진료를 역임하며 난임계에 큰 공헌을 했다. 이번 미국생식의학회에서는 CD133+ 골수유래줄기세포가 애셔만 증후군 환자의 산모­태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애셔만 증후군은 소파 수술 후 자궁유착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임의 원인이다.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애셔만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자궁내막 혹은 탈락막에 있는 CD133+ 골수유래줄기세포가 단일 세포수준에서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설명돼 난임 여성의 임신율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2013년부터 10회에 걸쳐 11명이 수상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10/18 09:56
  •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근거는?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근거는?

    현대 의학의 핵심적 패러다임에 '근거중심의학'이 있다. 개인의 경험이나 직관, 믿음, 전통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연구결과로 얻어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의학적 판단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9월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서는 인플루엔자, 즉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이 특히 강조됐다. 이러한 권고의 과학적 근거는 무엇일까?2022년 동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은 매년 새롭게 갱신되어 1년마다 접종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기존 우한주에 오미크론 BA.1 또는 BA.4/5를 추가한 2가 백신이 사용되었다. 올해는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XBB.1.5를 단독 사용하는 1가 백신 사용이 결정되었다. 백신 제조사 자료를 보면 XBB.1.5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XBB.1.5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한 면역반응이 유도될 뿐 아니라 다른 오미크론 변이주에도 교차면역반응이 있다.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의심을 풀지 못한 사람이 있지만, 각국의 연구 결과를 보면 효과는 분명하다. 미국 자료를 보면, 2022년 동절기에 사용된 2가 백신은 미접종 대비 입원 예방효과가 24~62%, 위중증 예방효과는 45~69%였다. 오미크론 BA.5를 기준으로 미접종자는 2가 백신 접종자보다 치명률이 16.3배 높았다. 우리나라의 연구도 2가 백신은 기존 우한주 단가백신 접종보다 12.2%의 부가적 예방효과가 있음을 보고했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고령자 같은 고위험군에 필수적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우려도 일부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의 보고에서, 지난 동절기 2가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1000건 당 0.34~0.48건으로 이전 우한주 단가백신 대비 많이 낮은 수준이었다. 중대한 이상사례 신고율도 백신 접종 1000건 당 0.01~0.04건으로 이전보다 낮았다. 2가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근심낭염은 8건으로, 전체 mRNA 백신 접종 후 사례가 인정된 817건 중 소수였다.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한 근거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근거와 경험이 충분치 않아 두 백신을 동시 접종하지 않고 2주 간격을 두도록 권고했지만, 이제는 다르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지(JAMA)를 보면, 미국의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경우 이상반응 발생률이 단독접종과 차이가 없었고 면역원성은 비열등한 수준이었다. 2022년 보고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에서도 백신의 종류나 대상자의 연령과 관계없이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접종 했을 때 안전성이나 면역원성의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이미 여러 나라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동시접종의 이득이 더 크다고 했고, 영국 백신접종 및 면역공동위원회(JCVI)도 고위험군의 동시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2022년부터 동시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호주도 동시접종의 이득이 더 크다고 기술하고 있다.다양한 과학적 근거들은 오는 겨울철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모두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접종계획이 제시되었다. 성공적인 백신 접종으로 올겨울 고위험군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
    기타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2023/10/18 09:55
  • 혈당 고민 며느리, 변비 힘든 시어머니… '구아검가수분해물'로 함께 관리해요

    혈당 고민 며느리, 변비 힘든 시어머니… '구아검가수분해물'로 함께 관리해요

    50~60대가 되면 몸 곳곳이 고장 난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이후부터 당뇨병뿐 아니라 고지혈증 위험도 커진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50대 폐경 시점엔 당뇨병 유병률이 40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아지는 시기도 50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0대가 되면 노인성 변비까지 찾아오기 시작한다. 노화로 소화관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직장의 근육량과 수축 능력이 떨어진 탓이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혈당·콜레스테롤 수치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10/18 09:53
  • 중증 당뇨 관리 필수품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 안전한 사용 위해 의료 영역에서 관리 돼야

    중증 당뇨 관리 필수품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 안전한 사용 위해 의료 영역에서 관리 돼야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인슐린 치료가 꼭 필요하다. 2형 당뇨병 역시 잘 관리되지 않아 진행될 경우 결국에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감소되어 인슐린 치료에 의존하게 된다. 이렇게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는 중증의 당뇨병을 최근에는 '췌도부전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51
  • 국내 최초 관절·연골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국내 최초 관절·연골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관절콜라겐 300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관절이 불편한 40~75세 남녀 80명에게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관절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인 워맥(WOMAC) 지수 총점 ▲관절 통증 점수 ▲물리적 기능 점수 개선이 확인됐다(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님). '관절콜라겐3000'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연골 속 콜라겐과 동일한 트리펩타이드(GPH) 구조로 되어있어 섭취한 콜라겐이 관절 속까지 바로 전달된다.'관절콜라겐 3000'은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기능성 콜라겐은 물론,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와 망간, 아연, 비타민B6까지 함유해 한 번에 13중 기능성을 섭취할 수 있다. '관절콜라겐 3000'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18일)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한정 수량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50
  • 손상되면 재생 안 되는 연골,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손상되면 재생 안 되는 연골,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를 넘을 정도로 일교차가 크다. 이런 날씨에는 관절 건강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연골에 손상이 계속되면 관절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그럼 통증으로 인해 관절이 잘못 사용되며 연골이 재차 마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게다가 얇은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도 않는다. 연골을 평생 아껴써야 하는 이유다.◇흔히 발생하는 연골 손상, 닳기 전 미리 관리해야연골은 뼈의 끝에 달린 충격 흡수 구조 중 하나로,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연골 손상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무릎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반복할 때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도 영향을 미친다. 무릎 주변의 인대, 연골에도 노화가 오면서 관절 균형이 무너지면 연골이 받는 하중이 커지면서 닳게 되는 것. 하지만 기대 수명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마모된 연골로 살아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 문제다.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게 되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복원 방법이 없다. 따라서 연골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연골 구성성분 '콜라겐' 섭취해야올바른 관절 관리법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 강도가 약한 운동을 조금씩, 자주 하면 좋다. 이미 무릎 관절에 노화가 진행된 경우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은 무릎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한다. 평소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연골 속 구성 성분을 잘 채워 연골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골의 대부분은 수분이며, 수분을 제외한 75%는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연골이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을 완충시킬 수 있도록 연골의 탄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연골 속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연골이 닳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섭취를 통해 콜라겐을 보충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초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콜라겐 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다. 하루 3000㎎을 섭취할 경우 피부 관절 연골 건강이 개선된다고 인정받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빠르게 흡수되며 체내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시킨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10/18 09:43
  • 심평원 "인공눈물, 2~3배 가격 오를 것"

    심평원 "인공눈물, 2~3배 가격 오를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눈물 점안제 보험금 급여 축소 결정으로 앞으로 바뀔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최근 심평원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를 내년부터 일부에게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급여 혜택이 제한되는 환자의 범위는 아직 평가 중이다. 심평원은 "내인성 질환은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인공눈물 오남용 사례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과 과다처방 등 요양급여기준을 검토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외인성 질환 급여제한 등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는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건강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본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면, 현재 내는 가격보다 2~3배 부담이 커질 예정이다. 심평원은 "현재 일회용 점안제가 60개 들어있는 한 박스 본인부담금은 의원에서 처방받으면 30%만 부담해 최소 2736원에서 최대 7128원이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받으면 50%만 부담해 최소 4560원에서 1만 1880원이다"라며 "임상적 유용성 검토 결과에 따라 급여기준이 변경돼 전액 본인 부담하더라도 최소 9120원에서 최대 2만 3760원을 내게 돼 2~3배 정도 부담이 커질 예정"이라고 했다.심평원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를 건강보험 적용 제한한 이유는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현재 수준 임상적 근거를 확인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급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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