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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하러 가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느냐'는 것이다. 독감백신과 계란이 무슨 상관이 있어서 의료진은 이런 질문을 하는 걸까? 의아할 수 있지만, 이 질문은 생각보다 중요하다.◇계란에서 키운 백신, 알레르기 유발 '난알부민' 성분 포함독감 백신 접종 전 계란 알레르기 여부를 물어보는 이유는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 때문이다. 독감 백신은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유정란 배양 백신'과 '세포 배양 백신'으로 구분하는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유정란 배양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전 세계 독감 백신의 85%를 차지하는 유정란 백신은 말 그대로 계란을 이용해 만든 백신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닭 배아 세포에서 배양한 다음, 증식한 바이러스를 추출해 백신으로 만든다. 그러다보니 계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항원 단백질 '난알부민(ovalbumin)'이 불가피하게 백신에 포함된다.계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건강한 사람이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지 않다면, 유정란 백신을 접종해도 큰 문제가 없다. 실제로 전문가들도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유정란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얘기한다.그러나 계란 성분에 매우 민감하다면, 유정란 백신 접종 후 기관지연축 등 호흡기 증상, 길랑-바레 증후군, 아나필락시스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접종 자체를 피해야 한다.◇계란 먹고 호흡곤란·구토 겪었다면 중증… 새포배양 백신 선택해야그렇다면 '어느 정도'여야 계란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할 수 있는 걸까? 계란, 닭고기, 닭 유래 성분 등을 먹고 나서 심한 전신 반응이 있다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라 생각하면 된다. 전신 발적, 호흡곤란, 심한 구토나 울렁거림 등은 대표적인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이와 같은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유정란 백신 대신 세포 배양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 국내에 유통 중인 세포 배양 백신으로는 시퀴러스의 '플루셀박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이 있다.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중증도와 상관없이 의사와 반드시 상담한 후 적절한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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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현재 몸 상태와 심리 상태, 혈압 측정 자세, 장소, 날씨, 시간 등에 따라 다르게 측정될 수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집이나 병원에서 혈압을 잴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와 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다. 집에서 정상이던 혈압이 병원만 가면 높아진다거나, 반대로 병원에선 정상이었는데 집에 와서 혈압을 재면 높게 측정되는 식이다. 왜 그런 걸까?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자가 평소 혈압이 높지 않지만 진료실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것을 ‘백의 고혈압(White-coat hypertension)’이라고 한다.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 심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긴장·스트레스가 심하면 자율신경계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심장 박동과 호흡량이 증가하고, 혈관 수축, 근육 팽창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이다. 대부분 안정을 취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일부 환자는 3~5년 후 실제 고혈압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노인이나 여성,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 고혈압 지속 기간이 짧은 환자들이 이 같은 문제를 겪곤 한다.반대로 집에서 혈압이 높게 측정되지만 병원에서는 정상으로 나오는 것을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라고 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화·흡연 등으로 인한 혈관 탄력성 저하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혈관 탄력이 줄면 혈압 변동 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밤에만 혈압이 높아지는 야간고혈압일 수도 있다. 병원에서 정상 혈압 판정을 받았어도 집에서 잰 것과 차이가 크다면 안심할 수 없다. 가면 고혈압일 경우 실제로는 평균 혈압이 높아 심장비대, 동맥경화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가면비조절고혈압은 의료진이 환자의 혈압이 잘 조절된다고 오해해 질환을 늦게 인지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백의 고혈압이나 가면 고혈압이 의심되면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24시간 활동혈압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에서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올바른 방법과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아침 혈압은 기상 후 1시간 안에 밥과 약을 먹기 전 측정하도록 한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재고, 저녁에도 자기 전 화장실에 다녀와서 측정한다. 혈압 측정 전에는 최소 30분 동안 흡연과 카페인 섭취를 삼가야 한다.압박대 위치는 심장 높이에 맞추고, 손가락이 1~2개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준다. 이후 팔꿈치를 테이블 바닥에 대고 긴장을 푼 상태에서 측정하면 된다. 측정이 끝날 때까지 움직이거나 말을 해선 안 된다.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기록해 병원에 전달하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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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에서 빵을 보다 보면 '탕종'이 강조돼 붙은 이름표를 간혹 볼 수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속이 매우 촉촉하고 쫄깃쫄깃하다. 도대체 탕종법(湯種法)이 뭐길래, 이런 맛이 나오는 걸까?반죽을 한번 익혀서 굽는 탕종법은 밀가루, 쌀가루 등 전분의 호화 효과를 극대화한 방법이다. 전분은 포도당이 마치 나무처럼 여러 갈래로 나뉘는 아밀로펙틴과 곧은 사슬인 아밀로오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물을 넣으면 가지 사이 사이로 수분이 들어간다. 60~75도 정도로 온도를 높이면 전분 구조는 더욱 팽창해 수분이 계속 들어가고, 아밀로펙틴은 큰 그물망을 형성해 수분을 한데 묶는다. 이때 촉촉하기 쫄깃한 식감이 만들어진다.탕종은 한번 호화한 반죽으로 빵을 구워내 두 번 호화하는 방법이다. 기존 빵을 구울 땐 밀가루에 물을 포함한, 버터, 계란 등 부재료를 넣고 섞은 후 오븐에서 온도를 높여 호화시킨다. 그러나 탕종법으로 빵을 만들 땐 밀가루나 쌀가루에 물을 섞은 걸 오븐이 아닌 냄비에 먼저 넣는다. 아예 모든 재료를 섞은 반죽을 냄비에 넣기도 한다. 열을 가하면서 섞어 오븐에 넣기 전 한 번 호화 과정을 촉진한다. 동서울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김도연 교수는 "탕종법으로 반죽을 만들면 반죽의 보습성과 탄력이 높아져서 빵이 더 쫄깃하고 촉촉해진다는 이점이 있다"며 "탕종을 만들어 바로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일정 시간 숙성한 뒤 오븐에 굽기도 한다"고 했다.특히 쌀가루로 빵을 만들 때 탕종법을 많이 이용한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제과제빵·조리전공 김동원 교수는 "호화되면 전분이 단단해져, 쌀가루로 빵을 만들어도 빵의 볼륨이 잘 커진다"고 했다.다만 호화를 한번 시킨 반죽을 이용하다 보니 딱딱해지기도 쉽다. 김동원 교수는 "탕종 내부 반죽은 보습돼 촉촉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빵의 뼈대는 노화돼 쉽게 딱딱해진다"며 "탕종 빵을 먹을 땐 바로 구워낸 빵을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했다.한편, 빵을 보관할 땐 냉동고를 이용하는 게 좋다. 냉장고나 실온에서는 노화 과정이 진행되며, 한번 노화된 전분은 찰기를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냉동고에 넣으면 호화된 상태 그대로 굳혀 노화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다시 꺼내 먹을 땐 전자레인지에 물이 약간 든 컵과 함께 넣어서 돌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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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나이가 들수록 가늘어지고 모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잘 빠지게 된다. 반면, 코털은 점점 더 굵고 길어진다. 같은 털인데 왜 그런 걸까.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털의 뿌리를 둘러싼 모낭세포에 일종의 ‘털 생성 신호’를 전달한다.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해 발생하는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양이 늘어나는데, DHT가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해 머리에서는 탈모를 유발하고 코, 턱 등에서는 털의 성장을 유도한다.DHT는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가 전달되는 반면, 코, 턱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인자가 생성된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코털이나 수염은 굵어진다. 눈썹이 길어지는 것도 같은 원리다. 과도한 DHT는 비교적 젊은 시기에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DHT가 머리와 콧속에서 반대로 작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미관상의 이유로 함부로 뽑는 건 지양하는 게 좋다.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털은 약한 코점막에 나는데다가 모공도 큰 편이라 손으로 뽑았다간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한 경우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코털을 관리하고 싶다면 뽑기보다는 코털 손질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끝만 살짝 잘라주는 게 좋다. 코털 깎기 기계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기계를 콧속 깊이까지 넣으면 코털이 많이 제거되면서 코털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코 점막이 상할 수 있다. 기계를 이용할 때도 앞쪽의 코털만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조심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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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척추 주변까지 상체 근육을 종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다. 다시 말해 상체 근육 골고루 발달해야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뜻. 이 때문에 실제로 근육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 연구팀은 팔굽혀펴기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내기도 했다. 1개조차 하기 힘들다면, 3단계를 거쳐 팔굽혀펴기 장인으로 거듭나보자.◇팔굽혀펴기, 심혈관 건강 척도팔굽혀펴기를 잘하면 심혈관 건강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평균 나이 약 40세 남성 소방관 1104명을 대상으로 1분간 팔굽혀펴기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측정했다. 1분에 80번으로 맞춰진 메트로놈 박자를 3회 이상 놓치거나, 지쳐서 할 수 없을 때까지 진행됐다. 측정은 2000년에서 2010년까지 10년간 진행됐다. 그동안 37명이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는데, 1분간 40회 이상 팔굽혀펴기를 했던 그룹은 10개를 넘기지 못한 그룹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고 96%까지 낮았다. 연구팀은 "이 실험은 팔굽혀펴기가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근력의 표지자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3단계로 나눠 난이도 올려야▶1단계, 웨이브 팔굽혀펴기=상체 힘만 이용해 온몸을 밀어내는 팔굽혀펴기와 달리 웨이브 팔굽혀펴기는 상, 하체를 모두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법이다. 말 그대로 상체와 하체를 순차적으로 올려 웨이브를 넣듯이 팔굽혀펴기를 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먼저 바닥에 몸을 대고 엎드린 다음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후 하체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고, 그다음 다리를 일으켜 기본 팔굽혀펴기 자세를 만든다. 굽힐 때는 하체부터 내려간 후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엎드린다. 손이 어깨나 머리까지 나오면 안 된다. 팔을 구부리면서 숨을 들이쉬고, 상체를 올리며 내쉰다.▶2단계, 무릎대고 팔굽혀펴기=웨이브 팔굽혀펴기가 쉽게 된다면, 2단계는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동작이다. 받침점이 발끝이 아닌 무릎으로 당겨져, 기본 팔굽혀펴기를 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몸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무릎을 땅에 대는 것 외에는 모두 기본 팔굽혀펴기와 동일하다.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후 몸을 밀어낸다고 생각하며 팔을 펴고, 굽힌다. 이때 허리가 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을 꼬아주면 정확한 동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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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남성의 발기능력은 자연스럽게 저하된다. 40세 이상 중장년 남성의 발기부전율은 70% 수준으로 알려졌다. 가장 확실한 발기부전 치료법은 보형물 삽입 수술인데, 이 수술을 하기 전엔 반드시 전립선 검사를 해야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최후의 대안 '음경 보형물 삽입술'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실데나필, 타다라필, 우데나필 등 다양한 발기부전치료 약물을 이용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다. 그러나 약물치료 효과가 없으면 음경 보형물 삽입술을 고려해야 한다.음경 보형물 삽입술은 가장 확실한 발기부전 치료법이다. 음경 보형물 삽입술은 크게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과 굴곡형 보형물 삽입술이 있다. 음경 보형물 삽입술은 모두 음경 해면체 내에 보형물, 즉, 실린더를 삽입해서 발기를 돕는다. 보형물 삽입술은 자연 발기와 가장 비슷하고, 육안으로는 수술 여부를 알아볼 수도 없다.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고, 감각이나 사정 기능 등의 측면에서 만족도도 높다고 알려졌다. 음경보형물 삽입술을 받은 환자와 상대방의 만족도는 98%라는 연구결과도 있다.◇전립선 상태 확인 필수… 필요 시 전립선 비대증 수술부터음경 보형물 삽입술이 여러 장점이 있는 건 사실이나, 무작정 해도 되는 수술은 아니다. 음경 보형물 삽입술은 수술 전 반드시 전립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겪은 적 있는 남성이라면, 전립선 검사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만일 수술이 필요한 상태의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면, 음경 보형물 삽입술보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먼저 해야하기 때문이다.골드만 비뇨의학과의원 인천점 이창기 원장은 "발기부전 수술은 음경 해면체에 보형물을 넣어주는 수술이고 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요도로 내시경을 넣어서 하는 수술이다"며 "하지만 음경 보형물이 들어있는 경우, 음경 보형물 압박 때문에 요도로 내시경이 진입이 잘 안 돼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이 어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입이 된다고 하더라도 음경 보형물의 길이가 있기 때문에 내시경이 끝까지 진입되지 않아 전립선 비대 조직을 다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이렇게 되면 음경에 삽입한 보형물을 제거하고,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해야 한다. 이창기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위해선 힘들게 넣은 음경 보형물을 제거하고 나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하고, 다시 음경 보형물 삽입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소변보는 게 불편했다면 반드시 보형물 수술 전에 전립선 검사를 받고, 혹시 전립선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이 약물로 해결되는 경우라면 예정대로 음경 보형물 삽입술을 받으면 된다"며 "그러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전립선 비대증 수술부터 진행하고, 상태가 안정화되고 나서 음경 보형물 삽입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음경 보형물 삽입술과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홀렙수술 등 특정 수술법으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진행한다면, 음경 보형물 삽입술과 동시에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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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에만 걸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좀균은 계절에 상관없이 번식할 수 있다. 특히 두꺼운 신발과 양말을 신는 겨울은 무좀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신발 자주 말리기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수면양말, 부츠, 장갑 등 보온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써서 발에 통풍이 잘 안 되면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겨울에도 발이 습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풍을 막는 신발이나 양말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지 않고,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신발에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뒤집어서 말려야 무좀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부츠 안에 뭉친 신문지나 전용 제습제를 넣어 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고,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 얇은 천에 싸서 넣어두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발가락 사이 잘 씻기발을 씻을 때 헹구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발가락 사이사이를 세심하게 씻는 것도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다른 발가락 사이보다 좁아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많아 무좀이 생기기 쉽다. 발을 씻으면서 관절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주무르는 것도 무좀을 완화하는 데 좋다. 발을 씻은 후엔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사우나에 개인용품 챙겨 가기추운 계절에 많이 찾는 온천,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은 무좀의 주요 전염 장소다. 이곳은 겨울에도 여름만큼 더운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다. 특히 함께 사용하는 발판, 수건 등에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있기 쉬워 무좀균에 전염될 위험성이 크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수건, 가운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개인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 오랜 시간 피부가 물에 불어있거나 땀에 젖어있으면 피부가 무른 상태라 무좀균이 더욱 잘 전염된다. 따라서 피부가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탕 속에 오래 있지 말고, 땀에 젖은 피부는 잘 닦고 충분히 건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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