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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 안 만져져도… 유두 ‘이렇게’ 되면 암 징후

    혹 안 만져져도… 유두 ‘이렇게’ 되면 암 징후

    미국 여성의 절반 이상이 유방 혹 말고는 다른 유방암 징후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는 18세 이상 여성 1004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온라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유방암 징후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했다.연구 결과, 함몰 유두 또는 아래로 처진 유두가 유방암 징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여성은 31%, 유방 주름도 징후가 될 수 있음을 아는 여성은 39%였다. 유방 감각 이상과 유방 피부의 함몰·비후가 유방암 징후임을 알고 있는 여성은 각각 41%와 45%였다. 또 유두의 분비물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를 알고 있는 여성은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애쉴리 파리저 감사실장은 “평소 자신의 유방 모양과 느낌을 잘 알아두었다가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에 주기적인 자가검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가검진법 1단계는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다.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유두 함몰, 유두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다. 2단계는 서거나 앉아서 직접 촉진하기다.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한다. 3단계는 누워서 촉진하기다. 이때는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올린 상태로 촉진하면 더 정밀한 검진을 할 수 있다.이 결과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에서 시행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1/07 15:53
  • 라타플랑, '별꽃비타 잡티 세럼' 출시

    라타플랑, '별꽃비타 잡티 세럼' 출시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이 미백 라인인 '별꽃' 신제품으로 '별꽃비타 잡티 세럼'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한국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해 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고 있다.신제품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자란 야생식물인 '별꽃'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미백과 잡티 개선, 보습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한, 미백의 대표성분인 비타민C와 핑크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의 노란기를 집중 개선, 쿨톤 피부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제주 귤껍질에서 추출한 저자극 필링 성분 함유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며, 농축 비타민C 캡슐이 함유된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에서 피부 자극 지수 0.00으로 확인됐으며,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성분으로 구성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한편, 라타플랑은 오는 16일까지 라타플랑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별꽃비타 세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꽃비타 세럼 2개를 동시에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데이 기간 동안 라타플랑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는 환상적인 오션 뷰로 사랑받는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라타플랑 별꽃비타 세럼 및 브랜드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타플랑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1/07 15:46
  • 빈대 확산 비상… 질병청 "저항성 살충제 도입 추진"

    빈대 확산 비상… 질병청 "저항성 살충제 도입 추진"

    해외에서 유입된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빈대를 잡기 위해 보다 강력한 살충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방역전문가와 방역업체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빈대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대책회의를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빈대는 그간 발생 빈도가 낮고 감염병 매개 곤충으로 분류되지 않아 정보와 연구가 제한적이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발생 증가 추세로 살충제 저항성 빈대 등의 문제가 커져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된 것이다.최근 빈대 발생 신고는 입국객 중심으로 유입 추정 사례가 늘고 있다. 신고장소는 공중숙박, 위생시설 등에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살충제인 피레스로이드 살충 효과는 낮아지고 있으므로, 감시와 효과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청 역시 해외 사례들을 참고해 피레스로이드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용을 협의 중이다. 해외에선 이미 저항성 살충제를 대체하는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다. 질병청은 "방제전문가 및 방역업체와 협력을 통해 빈대발생 방제 요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내 수집 빈대의 종 분류 및 특성을 분석하기로 했다”며 “살충제 효과성 감시도 시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해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07 15:35
  • '한 가지' 색깔 음식만 먹는 캐나다 女… 사연 들여다봤더니

    '한 가지' 색깔 음식만 먹는 캐나다 女… 사연 들여다봤더니

    캐나다 20대 여성이 오로지 베이지색 음식만 먹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사는 사라 반스(22)는 어릴 때부터 음식의 다양한 식감을 견디지 못하는 '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를 앓았다. 그는 자기가 판단하기에 안전한 음식만 먹었고, 이외의 음식에는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다. 반스는 "플레인 베이글, 식빵, 그릭 요거트 등 베이지색에 가까운 음식만 먹는다"며 "피자처럼 여러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시도도 못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식감과 색깔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자신의 심각성을 인지해 현재 치료를 앞두고 있다. 반스가 겪는 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어떤 질환일까?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특정 음식 몇 가지만 먹게되는 질환으로 여러 섭식 장애 중 두 번째로 흔하다. 이 질환이 있으면 보통 음식에 흥미가 떨어지고 특정 색깔, 냄새, 촉감, 형태, 맛을 가진 음식을 거부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한다. 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 환자들은 ▲낮은 체온 ▲급격한 체중 감소 ▲식사 전 포만감 등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심할 경우 두려워하는 음식을 먹을 때뿐 아니라 근처에만 있어도 구토와 호흡곤란을 겪는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원인일 수 있다. 주변 환경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먼저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심리치료다. 환자는 반복된 치료와 연습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불안감과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해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식습관을 고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다고 본다.회피적·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아직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제때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불균형한 영양분 섭취가 지속되면 빈혈, 영양실조,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1/07 15:15
  •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의사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의사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의사들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클래식 음악 교육을 위해 나섰다.25개 의과·치과대학 의사로 구성된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KDO)는 오는 1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교육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차이코프스키 씨앤씨,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고 LG화학이 후원하며, 정치용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 김다미 교수(서울음대, 바이올린)가 뜻을 함께한다.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2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초 장안동 성북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일원동 비젼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KDO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단장 조태준 교수는 "단원들이 음악을 함께 하면서 마음이 통하게 되는 것을 보고 음악의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1/07 15:14
  • 너도나도 "I am 신뢰에요"… 전청조 밈 유행, 이대로 괜찮을까?

    너도나도 "I am 신뢰에요"… 전청조 밈 유행, 이대로 괜찮을까?

    최근 전 펜싱선수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가 사기 행각에 사용했던 말투인 "I am 신뢰에요"가 각종 SNS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이른바 '전청조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 사안인데 가볍게 희화화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개그우먼 엄지윤 역시 최근 자신의 SNS에 전청조 밈을 패러디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가 지적을 받아 삭제했다. 이 같은 패러디가 유행하게 되는 심리적 배경은 뭘까?◇불만 표출, 소속감, 재미 등 원인 다양이슈 사안에 대한 패러디가 만들어지는 대표 심리적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에 대한 불만 표출=세상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풍자나 해학으로 대신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어색한 어법, 상식적이지 않은 것을 대놓고 표현하는 것 역시 잘못된 세상에 대해 분노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횡행하는 사회에서 세상에 대한 불만이 밈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속감=SNS가 흔히 사용되면서 한두 사람이 공유해도 내용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져 유행으로 번지기 쉬운 구조다. 이런 유행에 자신도 참여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고 혼자일 때보다 즐거움이 커지면서 패러디 확산이 가속화된다. ▷단순한 재미=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일 수 있다. 임명호 교수는 "특히 이번 전청조 패러디는 영어를 잘 몰라도 재밌고, 어처구니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소재로 삼아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기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 위험 커다만 심각한 사회적 사안에 대한 패러디는 2차 가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명호 교수는 "패러디가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로 이어질 위험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 자기는 심각한데 남들은 우습게 패러디로 넘어가 버리는 현상에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또 피해당했던 것에 대해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지만, 패러디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계속해서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도 문제다. 특정 집단에 대한 잘못된 프레임이 씌워질 우려도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힘들게, 어쩔 수 없이 성전환을 한 사람까지도 사기를 잘 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심각한 사안에 대한 패러디는 지양해야 한다. 곽금주 교수는 "건전하고, 해피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는 사안에 대한 패러디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만, 개인의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사안에 대한 패러디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 역시 "물론 불안정한 사회에서 재미를 위해 지양하기 쉽지 않고, 앞으로도 이런 밈들은 퍼져나갈 것"이라면서도 "2차 가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지양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심리이해나 기자2023/11/07 14:08
  • '이런 상상' 반복하기… 살 빨리 빼는 데 도움

    '이런 상상' 반복하기… 살 빨리 빼는 데 도움

    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는 이들이 많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잠도 잘 자는데 왠지 모르게 몸무게는 그대로다. 이럴 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 ◇다이어트 성공한 자신 모습 상상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다이어트 이후 살이 빠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게 도움된다. 영국 플리머스대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성인 남녀 141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동기 강화 상담을 하고 다른 그룹에는 기능적 영상 훈련을 했다. 동기 강화 상담은 다이어트 동기를 강화하는 이야기를 전문 상담사와 진행하는 방법이며 기능적 영상 훈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이다. 이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6개월간 자유로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다이어트 6개월 후와 12개월 후 참가자의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팀이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보다 더 많은 체중감량을 했다. 6개월이 지났을 때,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그룹은 평균 몸무게가 4.11kg, 허리둘레 7.02cm가 감소했지만,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은 각 0.72kg, 2.72cm 감소하는 데 그쳤다. 12개월 후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기능적 영상 훈련을 한 그룹은 평균 몸무게가 6.44kg, 허리둘레는 9.1cm 감소했지만, 동기 강화 상담을 한 그룹은 0.67kg, 2.46cm 감소했다.◇평소 움직임을 '운동'이라 생각하기 평소 움직임을 운동이라 믿어도 살이 빠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하루 평균 15개 방을 청소하는 호텔 직원 8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지금 하는 업무가 매일 30분씩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과 맞먹고, 운동량이 의사의 권고를 충족한다"고 알려줬다. 구체적으로 15분간 침대 시트를 갈면 40kcal,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50kcal, 화장실을 청소하면 6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 그룹에게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4주 후 두 그룹의 체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스스로 하는 일이 운동이라고 믿은 그룹은 설명을 듣지 못한 그룹보다 체중·혈압·체지방·허리-엉덩이 비율·체질량지수 등이 모두 감소했으며 체중은 평균 0.9kg 감소했다. 설명을 듣지 못한 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07 12:30
  • 독감 유행에도… 예방접종 꺼리는 이유 중 하나

    독감 유행에도… 예방접종 꺼리는 이유 중 하나

    독감 유행이 어린이·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기준 연령별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초등학생인 7~12세가 86.9명으로 독감 유행기준의 13배를 웃돌았다.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3~18세는 67.5명으로 유행기준의 10배 이상을 기록했다. 19~49세는 30.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당국은 독감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독감접종을 기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특히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독감 예방 접종률의 경우 2020년~2021년 79%에서 2022년~2023년 71%까지 8%이상 감소했다.전문의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접종 후 찾아오는 고열과 몸살을 꼽는다. 접종 후 열이 나는 이유는 뭘까.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정한 교수는 이 현상을 ‘정상적인 면역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백신에 있는 항원이 접종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면역세포는 이를 바이러스로 생각하고 싸우며 항체를 형성한다. 이 항체가 예방 효과를 갖는 것인데 이 때 면역세포가 항원과 싸우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살이나 열이 발생할 수 있는 것.김정한 교수는 “접종 후 몸살 등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2~3일 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며 “해열진통제 등을 구비해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해열진통제는 체격에 따라 한번에 1~2알씩,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는데 의사나 약사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좋다.김정한 교수는 이어 ”적정량의 해열제를 복용하고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몸살, 근육통 등이 너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했다.한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은 독감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신규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김정한 교수는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위생 관리 등을 통해 독감을 사전에 예방해 독감과 코로나19와 트윈데믹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1/07 12:00
  • 쌀쌀할 때 생각나는 ‘이 음료’… 노화·골다공증 막는다

    쌀쌀할 때 생각나는 ‘이 음료’… 노화·골다공증 막는다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표되며 따뜻한 유자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특히, 달콤새콤한 맛의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유자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숙취 해소,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돼유자는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다. 유자에는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다른 감귤류보다 많은 비타민 B,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철 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유자의 칼슘 함량은 사과나 바나나보다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도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 105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흡연자, 임산부에게 특히 좋아유자의 효능은 특히 흡연자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유자를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위험이 있는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동그랗고 마르지 않은 유자 골라야맛있는 유자를 고르려면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신선하고 잘 익은 유자는 모양이 동그랗고 흠집이 없으며 껍질이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다. 냄새는 유자 특유의 향이 충분히 나는 게 좋다.유자를 차로 만들어 마실 때는 유자를 알맞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놔두면 된다. 그 후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으면 유자차가 완성된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우려 마셔도 된다. 유자차는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유자차 2~3잔 정도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1/07 11:30
  • 강소라, 뷔페서도 '이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 실제 효과는?

    강소라, 뷔페서도 '이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 실제 효과는?

    배우 강소라(33)가 뷔페에서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서 "음식을 먹을 때 샐러드를 먹은 후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식초를 먹어줘야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음료와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강소라가 밝힌 식사법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식단 내 영양소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전에 섭취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고기)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섭취하는 이유도 먹는 양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다. 밥이나 면·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강소라가 언급한 식초 역시 실제 소화에 도움이 된다. 식초의 주성분은 초산이다. 초산은 살균·해독 작용을 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도움을 준다. 유기산과 아미노산도 풍부한데, 이는 피로물질인 젖산 생성을 방해해 몸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식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두 스푼 정도며 물 등에 희석해 마시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07 11:20
  • 반려동물 사료 얼마나 먹여야 할까? ‘로얄캐닌 클럽’ 플랫폼 런칭 [멍멍냥냥]

    반려동물 사료 얼마나 먹여야 할까? ‘로얄캐닌 클럽’ 플랫폼 런칭 [멍멍냥냥]

    “우리 집 반려동물의 적정 체중은 몇 kg일까?” “고양이가 아프면 어떤 신호를 보낼까?” “나는 어떤 품종의 개를 입양하는 것이 좋을까?”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첫 반려동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이에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는 6일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 플랫폼 ‘로얄캐닌 클럽(Royal  Canin Club)’을 공식 런칭했다. 구글에서 ‘로얄캐닌 클럽’을 검색하면 나오는 링크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 ‘로얄캐닌’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로얄캐닌 클럽은 각 반려동물의 나이, 품종, 건강상태 등에 따른 개별 질병 관리법과 영양 정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초보 보호자들을 위한 일상 속 반려묘·반려견 관리법 ▲맞춤 영양 사료 구매법 ▲동물병원 방문 팁 ▲분양과 입양 방법 ▲중성화 ▲노령견 관리 ▲요로계, 피부, 소화기 관련 질병 관리 등 반려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반려동물의 나이, 생활방식 등 정보를 바탕으로 적정 체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에선 체중에 따라 권장되는 급여량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품종별 특징이나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신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로얄캐닌의 맞춤 영양 사료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런칭을 기념해 평소 체험해보고 싶었던 로얄캐닌 제품을 선택하면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로얄캐닌코리아는 이번 ‘로얄캐닌 클럽’ 오픈을 통해 상시 사료 상담, 맞춤사료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카카오 채널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할 예정이다.로얄캐닌코리아 김영은 마케팅 팀장은 “‘반려동물을 준비를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로얄캐닌의 궁극적 목표’라며 “이번 ‘로얄캐닌 클럽’이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시해 행복한 반려생활을 돕는 동행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1/07 11:12
  • 추워지면 더 아픈 무릎 관절염… 치료법은?

    추워지면 더 아픈 무릎 관절염… 치료법은?

    우리 몸에는 여러 관절이 존재하지만 그 중 무릎 관절은 유독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요즘처럼 밤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 밤새 무릎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관절염 환자들은 더욱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무릎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염 환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만큼 많은 환자가 고통받고 있다. 무릎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면 연골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연골 손상을 늦춘다. 하지만 뼈가 맞닿을 정도로 연골이 닳았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약 먹고 연골주사 맞아도 소용없다면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무릎 관절염 초기에는 먹는 약과 재활운동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해 연골 손상을 늦출 수 있다. 만약 먹는 약으로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면 연골주사 등 주사치료를 해야 한다. 대부분 관절염 환자들이 인공관절수술을 하기 전까지 주사치료로 버티지만 이마저도 소용이 없다면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는 환자 골반뼈에서 채취한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농축한 뒤 손상된 연골에 주입하는 치료다. 주사 후 경과관찰을 위해 하루 입원한 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연골이 전체적으로 손상됐을 경우 통증완화는 물론 연골의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사하기 때문에 면역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을 뿐더러 시술을 할 때 통증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뼈끼리 부딪혀 걷기 힘들 정도라면 '로봇인공관절수술'무릎 연골이 거의 손상돼 뼈끼리 부딪힐 정도로 극심한 단계인 경우 망가진 관절을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해 더욱 정교한 인공관절수술로 환자의 부담을 덜고 있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의료진이 로봇 장비를 활용하여 3D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무릎을 스캔하고 분석해 수술 계획을 수립한 후, 절삭해야 하는 무릎 뼈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를 1mm 오차 없이 정확하게 예측하여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공하는 수술이다. 김형진 병원장은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신체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해서 수술 후유증과 통증을 줄인다"며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11/07 10:38
  • 온장환·위력환 등 한국신텍스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온장환·위력환 등 한국신텍스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온장환,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 6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신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신고)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 때 제약사는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고자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판매 중지에 따라, 의‧약 전문가에게 이번 조치 대상품목의 처방·투여 중지를 권고했다.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했고, 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식약처 측은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의약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11/07 10:36
  • 복지부, 햄 속 '이 물질'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 예고

    복지부, 햄 속 '이 물질'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 예고

    햄, 소시지 등 육류 가공품에 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자살을 부추기거나 도울 목적으로 아질산나트륨을 팔거나, 활용 정보를 온라인에 퍼뜨리면 형사 처벌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아질산나트륨 등 '달리 분류되지 않은 해독제 및 킬레이트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자살예방법에 근거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거나 가까운 장래에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물건'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자살위해물건으로는 번개탄, 농약, 졸피뎀 등이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아질산나트륨 중독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는 추세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시를 일부 개정한다"고 했다.아질산나트륨은 질산나트륨을 납과 함께 녹여서 만든 무색의 결정으로, 육류 가공품에서 선홍색 빛깔을 내는 발색제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보존제 등으로 사용된다. 흰색 분말 형태 첨가물로, 최근 호주와 일본 등에서 신종 자살 수단으로 보고되고 있다. 4~6g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된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 구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도 있다.국내에서 아질산나트륨 중독으로 자살·사망한 사람 수도 늘고 있다. 복지부는 ▲2017년 0명 ▲2018년 3명 ▲2019년 11명 ▲2020년 49명 ▲2021년 46명으로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자살 유발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아질산나트륨이 판매·활용되는 상황을 막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15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아질산나트륨의 자살위해물건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1/07 10:34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시력교정술 '스마일프로'란?

    [의학칼럼]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시력교정술 '스마일프로'란?

    최근 세계적인 안광학 기업 독일 자이스사에서 출시한 비쥬맥스 800 장비로 수술하는 시력교정술 '스마일프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비쥬맥스 800이란 기존의 스마일라식 수술 장비인 비쥬맥스 5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세계적으로 800만 안 이상의 시술이 이뤄진 스마일 수술의 결과 데이터와 자이스의 기술을 집대성한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스마일프로가 갖는 장점은 매우 뚜렷하다. 스마일라식을 비롯한 모든 렌티큘 추출방식의 시력교정술은 환자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레이저 조사시간(수술시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마일프로의 펨토세컨드 레이저는 10초 이내로 부드러운 렌티큘 생성이 가능해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약 3분의 1로 수술 속도를 줄였고, 10초 내외로 수술을 완료해 균일한 눈물막을 유지할 수 있어 더 높은 시력의 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술 중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센트럴라인'과 '오큘라인' 기능이 탑재돼 수술의 정확도 또한 높아졌다. 센트럴라인은 눈 동공의 중심과 수술 시 필요한 각막 중심의 차이를 자동으로 보정하여 오차를 줄이고, 오큘라인은 자세에 따라 회전하는 난시축 변화를 감지해 잔여 난시 없는 질 높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로써 고도 난시 교정 면에서도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스마일프로는 이미 작년부터 전 세계 6만안 이상의 임상을 거쳐 안정성과 우수성을 검증 받은 뒤 올해 국내에 도입돼 이미 많은 수술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를 비롯해 20여 곳의 안과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레이저 조사 및 스캐닝 속도가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은 빠른 수술시간이 좋은 결과를 보장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수술 속도는 스마일 수술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각막두께가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효과가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비뿐 아니라 의료진이 스마일라식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 노하우가 있는지를 따져보고 스마일프로 수술을 받길 권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2023/11/07 10:32
  • 심한 두통에 눈 주위까지 지끈… ‘이 질환’ 뭐길래?

    심한 두통에 눈 주위까지 지끈… ‘이 질환’ 뭐길래?

    심한 두통은 편안한 일상을 괴롭힌다. 특히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군발두통’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더욱 잘 나타난다.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군발두통은 심한 두통이 집단적·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을 말한다. 다른 두통과 달리 강도 높은 통증이 한쪽 머리에만 나타난다. 처음에는 관자놀이부터 통증이 시작해 눈썹, 눈, 코, 입 등으로 퍼지고 ▲눈의 충혈 ▲눈물 ▲콧물 ▲코막힘 ▲땀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증상은 하루에 여러 차례씩, 보통 15분에서 길게는 3시간까지 지속된다.특히 군발두통은 하루 중 특정 시간이나 1년 중 봄이나 가을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밤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이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군발두통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많이 발병하며 2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군발두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호르몬 변화, 음주, 흡연, 스트레스, 고도차이 등이 군발두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문제는 군발두통은 발병 후 진단이 늦어 정신과적 동반질환의 발병률 또한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군발두통 발병 후 진단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5.7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은 군발두통 환자의 진단지연이 심각했다. 청소년기(19세 이하)에 처음 군발두통이 나타난 환자의 90% 이상이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됐다. 연구팀은 자살 충동과 두통영향지표(HIT-6)는 진단지연이 길어질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뇌에서 통증을 처리하는 부위와 우울증 처리 부위가 신경생물학·해부학적 위치가 같기 때문이다.군발두통이 생기면 일반 진통제로는 치료되지 않아 스테로이드제제로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산소치료를 시행한다. 분당 7~10L의 산소를 20분간 흡입하면 혈관을 수축하고 뇌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군발두통을 막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게 좋다. 뇌 신경을 흥분해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낮잠도 길게 자지 않는 게 좋다. 평소와 다른 수면 리듬을 만들어 생체시계에 혼란을 유발하고 신경계를 흥분시킬 수 있다. 
    뇌질환신소영 기자 2023/11/07 10:30
  • 서울대생도… 57%가 아침에 '이것' 거른다, 위험성은?

    서울대생도… 57%가 아침에 '이것' 거른다, 위험성은?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대학생은 매일 아침을 먹는 대학생보다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1.7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희경·정수민 교수, 김효명 전문의 공동 연구팀은 2016∼2018년 서울대에서 학생건강검진을 받은 18∼39세 남녀 대학생 1만2302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결식이 대사증후군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대사증후군은 각종 성인병의 지표로 '허리둘레'(남자 90㎝, 여자 85㎝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혈압'(수축기 130/이완기 85㎜Hg 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자 40㎎/dL, 여자 50㎎/dL 미만)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3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이번 연구에서는 분석 대상 서울대생의 56.8%(6981명)가 아침 식사를 주 4회 이상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1%로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학생 그룹(2152명)의 1.7%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4회 이상 거르는 학생에게 대사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경우보다 73%(1.73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전문가들은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결국 과식하게 됨으로써 대사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조희경 교수는 "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 종일 혈당 수준의 변화가 완만해져 인슐린 저항성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식욕 조절도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대로 아침을 결식하면 점심, 저녁, 야식 등을 먹을 때 식후 혈당 반응이 더 커지고, 혈당 수준의 급격한 변동은 식욕을 자극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하는 악순환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정수민 교수는 "이제 갓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청년기에 형성된 식사 습관은 이후 평생 지속될 수 있다"며 "최근 증가하는 대사질환과 비만율을 관리하려면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청년기 성인에서도 아침식사를 포함한 건강한 식사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건강한 아침 식사로 필수 비타민, 무기질과 영양소(칼슘, 철분, 비타민B, 엽산, 식이섬유 등)가 풍부하면서 당부하가 낮은 식품을 추천했다. 조희경 교수는 "예를 들어 과일, 채소, 통곡류(현미밥/통밀빵/오트밀 등), 콩류, 견과류, 무가공 요구르트, 계란 등의 식품 중에서 몇 가지를 선택해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며 "반대로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과 주스, 베이컨, 소시지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발표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07 10:04
  • 인생은 길고, 췌장은 요절한다

    인생은 길고, 췌장은 요절한다

    췌장은 후복막에 위치한 장기다. 인체의 중요한 장기일수록 몸 뒤쪽에 있거나 단단한 뼈로 보호받는다. 췌장은 위와 장간막으로 보호되는 후복막에 있어 중요한 일을 맡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일단 췌장은 소화액을 분비해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 췌장 질량의 99%는 소화액 분비에 배정되어 있고 나머지 1%는 다른 일을 한다. 작은 질량이지만 나머지 99% 와 동등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 바로 우리 몸의 혈당 조절이다.췌장 내부에는 랑게르한스섬이라는 조직이 있다. 세포 구조가 섬과 비슷해 독일의 랑게르한스가 붙인 이름이다. 여기서 왜 섬처럼 생겼다는 사실이 발견자 이름을 붙일 정도로 특별한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은 발견 당시 그 구조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의대생이었던 랑게르한스가 현미경으로 섬 구조를 발견한 것은 1869년으로, 인슐린 발견인 1910년보다 앞선다. 보통 세포는 벽의 형태로 이어진다. 피부, 소화관, 혈관, 근육 모두 벽을 쌓으면서 이어지는 구조다. 특히 소화액을 분비하기 위해 세포는 일렬로 늘어서서 한쪽 방향으로 분비해야 한다. 땀샘이나 눈물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췌장의 일부 세포는 섬처럼 고립된 덩어리 모양이었다. 왜 이런 구조가 필요한지 당시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훗날 미세 혈관을 통해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임이 밝혀졌다.췌장 질량의 1%인 랑게르한스섬은 한 사람당 백만 개쯤 존재하고 다섯 종류의 세포가 뭉쳐 있다. 그중 알파 세포는 20%를 차지하고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베타 세포는 70%를 차지하고 인슐린을 분비한다. 랑게르한스섬의 90%는 혈당을 조절하는 세포다. 글루카곤은 간에 쌓인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혈액으로 분비하도록 한다. 한 마디로 당을 높인다. 또한 글루카곤은 공복시에 당류-코르티코이드와 함께 지방을 분해하고 케톤체를 형성해서 세포 호흡의 에너지원을 만든다. 한 마디로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쓴다. 반대로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이 분비되면 글루카곤과 반대로 혈중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서 간과 세포에 넣는다. 한 마디로 당을 낮춘다. 인슐린은 세포막의 수용체와 결합해서 근육, 지방 조직의 당 이용을 늘린다. 한 마디로 당을 에너지로 쓴다. 둘은 정반대의 일을 하면서 혈당을 정상 범주로 유지한다.우리 몸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생성한다. 그중 글루카곤은 지방을 분해하고 인슐린은 탄수화물(당)을 분해한다. 혈액 내 당분은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가 되므로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고혈당과 저혈당은 모두 좋지 않다.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저혈당이 더 나쁘다. 저혈당은 뇌에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며 심하면 의식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저혈당은 몸에서 위험 신호를 보낸다. 우리가 "당이 떨어진다"라고 표현할 때처럼 어지럽고 손발이 떨린다. 또 저혈당으로 의식이 저하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영구히 뇌손상이 남을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종류가 많다. 글루카곤, 스테로이드, 카테콜라민,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은 전부 혈당을 올린다.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뿐이다. 치명적인 저혈당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서 혈액 내 당을 분해하는 중요한 역할이 온전히 인슐린에게 맡겨졌다. 우리의 혈당이 높은 이유는 단 하나, 인슐린 때문이다. 그런데 혈액 내의 당은 모두 흡수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용하지 않고 배설하기에 탄수화물은 너무 귀한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당을 분해할 수 없을 정도로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배설된다. 그래서 췌장 문제로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병에 걸리며, 그 병의 이름은 당뇨糖尿가 되었다. 당뇨는 고대 이집트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소변에서 단맛이 나는 병이라고 알려졌던 것이다. 사실 인슐린은 옛날에는 지금처럼 중요하게 언급되는 호르몬은 아니었다. 불과 백 년 전까지 인간의 평균 수명은 사십 세 정도였고 대체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수명이 늘어날수록 인슐린의 약점이 드러나게 되었다.인슐린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그냥 안 나오는 경우다. 정확히는 자가면역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 세포가 작동하지 않는다. '1형 당뇨'라고 하고 대부분 젊은 나이에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발견된다. 1920년 인슐린이 분리되기까지 1형 당뇨는 죽음과 동의어였다. 대부분의 환자가 청소년기를 넘겨서 살 수 없었다. 하지만 인류가 인슐린을 발견한 이후 1형 당뇨 환자의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었다. 현재도 인슐린은 먹는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의 유일한 치료다. 그럼에도 1970년대에 비해 당뇨 환자는 10배가 증가했다. 일단 수명과 비례해서 혈당이 상승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는 인슐린 내성이 생기고 인슐린의 효율이 떨어진다. 인간의 몸이 아직 현대 식습관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한다는 가설 또한 있다. 이것을 '2형 당뇨'라고 부른다. 인슐린이라는 유일한 혈당 조절 호르몬이 평균 수명을 따라가지 못해 발병하는 것이다.혈액에 당분이 많이 섞이면 물에 설탕을 넣은 것처럼 점도가 높아진다. 그만큼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고 막힐 확률이 증가한다. 특히 미세 혈관에 치명적이다. 인체의 눈과 신장에는 예민한 미세 혈관이 많이 분포한다. 그래서 당뇨는 가장 먼저 망막과 신장 질환을 유발한다. 또 말단일수록 혈관이 좁아지므로 말초신경병이 온다. 여기까지가 당뇨의 삼대 질환이다. 또 혈관과 관련된 심장, 뇌혈관 질환의 발병 확률도 높인다. 해결책은 단 하나, 당 조절이다. 초기에는 췌장 기능을 보조하는 약을 복용하고, 그럼에도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일단 당을 순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소모를 촉진해 혈당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기능을 개선한다. 우리 모두가 익히 아는 대로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당뇨 예방법이자, 현대인이 수명이 길어진 대신 감내해야 할 숙명이다.
    칼럼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작가2023/11/07 09:53
  • 뼈 건강·면역력에 좋다는 비타민D, 고함량일수록 좋다?

    뼈 건강·면역력에 좋다는 비타민D, 고함량일수록 좋다?

    비타민 D는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줘, 뼈가 약한 폐경기 전후 여성에 특히 추천되는 영양소이기도 하디. 또한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면역물질인 카델리시딘과 디펜신의 생성이 증가해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을 활성화 해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그렇다면 비타민 D는 고함량일수록, 오래 복용할수록 건강해지는 영양소일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과유불급 비타민 D, 과하면 고칼슘혈증 부작용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뼈가 휘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울감이 심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겨울철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비타민D 부족이라는 연구도 여럿 있다.그러나 비타민 D는 과해도 문제다. 체내 비타민 D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농도가 10.5mg/dL 이상이거나 이온화 칼슘이 4.2mg/dL 이상인 상태로, 식욕감퇴, 설사, 울렁거림, 근육통, 피로, 신장 결석 등 각종 문제를 동반한다. 심각한 경우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도 있다.고칼슘혈증 등 부작용 없이 비타민 D를 복용하려면, 복용 전 일단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혈액검사 후 비타민 D 결핍 정도를 살피고,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복용해야 한다. 1일 상한 용량에 대한 의견차이는 있으나,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iu이다. 비타민 D 결핍자라면 1000~5000iu까지 복용이 권장된다.만일 위장이 약해 소화력이나 흡수력이 떨어진다면, 주사 제형 비타민 D를 고려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비타민D 경구제제 복용, 햇볕 쬐기만으로도 비타민D 결핍을 해결할 수 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1/07 09:00
  • [아미랑] 생존율 7%인 담낭암 3기… “두 가지 덕분에 극복했죠”

    [아미랑] 생존율 7%인 담낭암 3기… “두 가지 덕분에 극복했죠”

    예후가 매우 불량한 담낭암 3기를 극복한 노(69·경기도 거주)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노씨가 겪은 담낭암 3기는 5년 생존율이 7~8%인 치명적인 암 중 하나입니다. 노씨의 주치의인 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최유신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1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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