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납작하게 죽은 정수리 볼륨… ‘이것’ 바꾸면 되살아나

    납작하게 죽은 정수리 볼륨… ‘이것’ 바꾸면 되살아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머리숱이 감소한다. 이를 고려해도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머리에 지나치게 달라붙은 경우가 있다. 특히 가르마를 탄 부분에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난다. 가르마를 오래 유지하면 탈모가 오기라도 하는 걸까?가르마 부근 볼륨이 유난히 줄어든 것을 탈모 때문이라 보긴 어렵다. 가르마 방향을 한쪽으로 오래 유지하면 모근이 가르마 결대로 휘며, 머리카락이 두피 가까이 눕는다. 이에 가르마 선이 선명해지면 두피가 더 잘 보이고 머리 볼륨이 꺼지게 된다. 숱이 적어 보여 탈모로 오인하기 쉽지만, 가르마 위치를 바꾸면 볼륨이 다시 살아난다.다만, 가르마를 깔끔하게 정돈하려 두피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가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가르마 모양을 잡으려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헤어스프레이 등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도다. 가르마 부분의 두피가 열이나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두피가 손상돼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거나 선천적으로 두피가 약한 사람은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르마를 탄 채, 머리를 과도하게 힘주어 묶는 습관도 탈모를 일으킨다. 머리를 세게 묶으면 가르마 쪽 모근이 당겨지며 두피에 강한 자극이 전달된다. 이에 두피에 상처·염증이 생기면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카락을 고정하기 위해 헤어 젤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두피 청결도가 떨어지며 견인성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가르마 방향은 주기적으로 바꾸는 게 좋다. 가르마를 따라 머리를 묶을 땐 과도하게 세게 묶지 않는다. ‘곱창밴드’라 불리는 헝겊 끈으로 느슨하게 묶는 게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은 뒤, 깨끗한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호두, 검은 콩, 다시마 등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이해림 기자2023/11/27 22:00
  • 유산소의 최고봉 '달리기'… 초심자가 부상 없이 뛰려면?

    유산소의 최고봉 '달리기'… 초심자가 부상 없이 뛰려면?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의 흐름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을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달리기’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육체적 운동임과 동시에, 정신적으로는 명상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도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달리기는 그 어떤 운동보다 접근이 쉽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장소의 제약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별한 레슨이나 지식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인한 부상 등을 겪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부상 없는 러닝을 하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롯데헬스케어의 강명성 운동관리사에게 물었다. 그는 고려대 사회체육학과 박사를 수료했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이자 미국 임상운동전문가(ACSM-CES)이다.-달리기가 걷기, 자전거, 수영 등 다른 유산소 운동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면?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실내자전거는 약 780kcal,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달리기는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달리기를 할 때에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고유의 장점이다.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달리기는 고강도 운동이라 부상의 위험이 많다. 하프마라톤, 10km 마라톤 등에 도전했다가 족저근막염, 무릎연골연화증 등에 시달리는 사례도 있는데, 부상 없이 뛰는 방법이 있다면?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지만, 달리기 역시 기초 체력과 유연성이 중요하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10km 마라톤을 하게 되면 발바닥 아치의 피로감이 증가하여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다리 근력이 무릎의 안정성을 잡아주지 못할 경우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스쿼트와 같은 하체 운동을 통해 무릎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하는 것이 좋다.-직장인들이 점심시간 짬을 내서 짧게 뛰는 경우에도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간헐적 운동 방식에 의한 건강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30분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과, 10분씩 세 번 하는 것은 같은 건강관리 측면에서만 보면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달리기를 한다면 일시적으로 에너지 소모로 인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피로에 대한 역치가 상승해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체지방을 연소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건강관리보다 다이어트와 같이 지방연소가 목적이라면, 최소 2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100미터 달리기도 부담일 만큼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달리기에 도전할 수 있을까?달리기를 위한 거창한 준비 과정은 따로 없다. 그 보다는 실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심자를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초심자뿐 아니라 숙련자도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다. 1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내 심박수의 30~40% 강도로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훨씬 도움이 된다.-작심삼일 달리기가 아닌, 지속 가능한 달리기 방법은?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벌 훈련, 파틀렉 훈련, 스프린터, 언덕, 템포 런 등 다양한 달리기 훈련법은 이후의 문제다. 때로는 강과 호수를 따라 경치를 즐기며 달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등 내가 좋아하는 활동에 달리기를 더하면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한다. 러닝일지를 기록할 수 있는 ‘캐즐’, ‘나이키런’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달리면 위험한 사람(노인, 심뇌혈관질환자 등)이 있다. 이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면 피부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상승하고, 뇌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노인의 경우에도 낮은 기온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굳어 있는 관절과 근육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영하의 기온처럼 너무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야외 운동시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예열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꼭 달려야 한다면 체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보온이 되는 옷을 입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금숙 기자 2023/11/27 21:30
  • 하필 그곳에… 공 맞고 암 발견한 사연

    하필 그곳에… 공 맞고 암 발견한 사연

    피클볼 공에 가슴을 맞고 통증을 호소하던 미국 남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76세 로널드 노먼의 사연을 소개했다. 교수였던 노먼은 은퇴 후에도 피클볼을 12년간 즐겼다. 2022년 6월, 피클볼을 하던 중 노먼은 상대방 공에 오른쪽 가슴을 세게 맞았다. 노먼은 “아마도 내가 12년 넘게 피클볼을 하면서 맞은 것 중 가장 세게 맞았을 것이다”고 말했다.몆 주 후, 노먼은 오른쪽 가슴 유두에 부풀어 오른 푸른색 멍울을 발견했다. 단순히 타박상이라 여긴 노먼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호전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멍울이 사라지지 않자 이상하다고 여겨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림프절 전이가 있는 유방암 3기였다.오른쪽 유방과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를 위해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그 후, 16주 동안 여덟 번의 항암 치료와 6주간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에스트로겐을 차단하기 위해 항호르몬제를 5년 동안 매일 복용해야 한다.한편,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남성 유방암은 보통 한쪽 유방에서 발생한다. 처음에는 통증이 없는 혹이 만져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혈성 유두 분비물이나 유두 궤양 등이 나타날 수 있다.남성 유방암은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 노년기, 클라인펠터 증후군(성염색체 이상 질환) 등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있으면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19배 높다.남성 유방암의 치료는 여성 유방암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종양이 작다면 유방암 조직을 포함해 주변의 정상조직 일부만 제거하는 유방 보존수술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남성 유방암 환자 대부분은 유방의 크기 대비 암의 크기가 커서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수술은 유방을 완전히 제거하고 겨드랑이 림프절을 절제해 암 조직 없이 깨끗하게 완치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보통 수술 이후 암의 병기에 따라 방사선치료나 화학요법도 병행한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3/11/27 20:30
  • 몸 데워주는 국물요리… 소화기내과 전문의 생각엔?

    몸 데워주는 국물요리… 소화기내과 전문의 생각엔?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겨울이 돼서 행복하다.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을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따듯한 국물요리는 추위로 움츠러지는 심신을 위해선 좋지만, 일부에선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짜고 자극적인 국물, 위 점막 염증 및 위암 초래국물요리는 메뉴 특성상 염분(나트륨) 함량이 높다. 염분은 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식습관을 살펴봐야 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표적 위암 호발국가인데 그 원인에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는 아질산염 같은 발암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위 점막에 염증을 초래해 샘암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샘암종은 위점막에서 발생해 대부분 위암의 기원이 된다. 위 점막의 염증이 지속되면 위세포가 파괴되어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위암을 유발하는 전암병변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위암 초기는 대부분 무증상이라는 점이 문제다. 위암은 내시경 검사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조기 위암 완치율은 95%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속쓰림, 소화장애 등이 있고 최근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임의로 소화제 등을 복용하기 보다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장재영 교수는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특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항산화효소와 식이섬유 등의 함유량이 높은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등 식습관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혈압관리 어렵게 만드는 고염식단, “국밥 찌개류 최소화해야…”국물요리의 염분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 고혈압은 식사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생활요법의 병행이 필요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혈압관리에 어려움이 찾아온다.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유동적인 혈압, 추위로 인한 활동력 감소와 과도한 나트륨 섭취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우종신 교수는 “갑작스러운 추위는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 시키고, 혈관수축과 함께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단순히 혈압 상승에서 끝나지 않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으로 심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나 저염식단의 생활화를 통해 나트륨 섭취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혈압 환자에게 겨울철은 매우 힘든 계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나트륨 섭취의 적정수준은 식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이 120mg 미만일 때를 말한다. 뜨끈한 국물이 포함된 국밥과 찌개류 대부분은 나트륨 함유량이 매우 높다. 나트륨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즐겨 먹으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도 덩달아 높아져 과체중, 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위암오상훈 기자 2023/11/27 20:00
  • 독감·감기 대유행… '귀 건강' 신경써야 하는 이유

    독감·감기 대유행… '귀 건강' 신경써야 하는 이유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7일 감염병 표본감시 발표를 보면, 인플루엔자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18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7.4명으로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보다 5.8배 많다.호흡기 질환에 감염되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와 목 등의 건강에 특히 신경 쓰게 된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 의외의 복병은 중이염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감기만 오래가도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코·목에 침투한 바이러스, 귀에도 영향호흡기 질환이 귀 질환인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데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인체 구조상 당연한 일이다. 목과 코, 귀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목 안쪽 인두나 코 부위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귀와 연결된 관을 통해 귀까지 침임, 염증을 유발하면 중이염이 된다.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감기 합병증은 대부분 급성이다. 소아 감기 환자의 약 20%가 감기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을 경험한다. 급성 중이염은 축농증, 비염 등을 앓거나 심한 감기를 경험한 후에도 흔하게 발생한다.◇귀 통증·먹먹함·발열 등 증상 나타나급성중이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귀의 통증과 먹먹함, 발열 등이 있다. 성인의 경우, 별다른 통증이나 발열 없이 먹먹한 느낌만 들기도 한다.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통증이나 먹먹함 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귀를 반복적으로 잡거나 보채거나 TV 소리를 크게 키우기도 하며,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중이염이 심해지면 고막 천공과 그로 인한 청력 저하, 이명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내이염 등 더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항생제 등 약물로 빠르게 치료 가능급성중이염은 대부분 약물로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중이염에 사용하는 약물은 대부분 항생제이다. 종종 어린아이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면 약을 과하게 쓰는 것이라 생각해 부모가 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이염 치료에서 항생제는 꼭 필요한 약이다. 항생제는 나이와 염증 정도, 동반된 위험인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처방이 이뤄지기에,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처방해준 대로 제대로 복용해야 한다.만일 급성중이염이 악화해 3개월 이상 중이염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이 잦을 때, 경도 이상의 청력 손실, 심각한 고막 변성이 나타날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귀질환신은진 기자2023/11/27 19:00
  • 매일 '이런 물'로 샤워하는 습관… 탈모 유발한다

    매일 '이런 물'로 샤워하는 습관… 탈모 유발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김이 날 정도의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탈모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민감해져 머리가 잘 빠진다. 머리를 말릴 때도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게 좋다.◇피부 가려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때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더 건조해진다. 피부 건조는 가려움을 유발하는데,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으면 심한 경우 상처가 생기며 모낭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생식 능력 저하뜨거운 물 샤워는 남성의 생식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정자를 생산해내는 고환은 체온(36.5℃)보다 낮은 환경에서 기능을 잘 발휘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연구에 따르면 불임 문제가 있는 남성 11명 중 5명이 몇 달 동안 온수 사용을 중단하니 정자 수가 491%나 증가했다.◇심혈관질환 악화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욕실 밖으로 나가면 몸이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된다. 이런 급격한 온도 차는 혈관이 수축시키며 혈압을 갑자기 높일 위험이 있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반대로 혈압이 떨어져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 고혈압·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뜨거운 물 샤워를 피하는 게 좋다.샤워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하며, 10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걸 권장한다. 온도를 정확히 재는 게 어렵다면 팔꿈치를 물에 댔을 때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면 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7 17:50
  • "바이오헬스 규제 더 푼다"… 비대면 진료·건강관리서비스 확대

    "바이오헬스 규제 더 푼다"… 비대면 진료·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윤석열 정부가 미래먹거리로 꾸준히 강조해 온 바이오·헬스분야 규제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출시를 활성화하고,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등은 제도화해 비대면 진료 정착에 힘을 쏟는다.정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차원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의료 기준 명확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공동 설치 및 사용 허용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심사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정부는 건강관리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 지금은 건강관리서비스가 다양화됨에 따라 각 서비스가 의료법상 의료행위(의료인만 수행 가능)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에 정부는 기술발전 등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출시되도록 의료행위 비포함 여부를 명확히 규정하고 범위를 확대한다.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기업들의 불확실성 해소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현재 시범시업으로 제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는 제도화한다. 재외국민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비대면 진료 국내 시범사업은 개선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상환자 범위에 재외국민을 포함하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범사업 자문단 논의,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범사업 보완을 추진한다.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의 공동 설치·사용이 금지돼 기업들은 고비용의 시설구축비 부담되는 문제 개선을 위한 대책도 나왔다. 유전자변형생물체를 개발·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공동으로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유전자변형생물체법'을 개정한다.희귀난치질환자들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심사 대상 확대도 추진한다. 현재 )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의 빠른 허가·심사를 위해 신속처리제도(심사기간 115일→90일)를 운영 중이나 그 적용대상이 제한적이다.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심사는 ▲대체치료제가 없고 중대질환 치료 목적 ▲희귀질환 치료 목적 ▲감염병 예방·치료 목적일 때만 가능하다.이에 정부는 현행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대상 중 ’대체치료제가 없는 경우‘에 대한 해석 범위를 확대한다. 앞으로는 국내에서 허가된 의약품이 없는 경우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경우까지' 신속처리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1/27 17:26
  • 가천대 길병원 위진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위진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제59회 추계국제학술대회 Hypertension Seoul 2023'에서 국제 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의 2023년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대한고혈압학회는 공식 학회지이자 국제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에 지난 1년간 투고된 논문들에 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한 심사위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여하고 있다.위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고혈압학회에서 'Clinical Hypertension'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투고된 논문들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위진 교수는 "Clinical Hypertension에는 매년 우수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게재되는 가운데 국내 고혈압 분야의 학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혈압 분야 학술과 임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7 17:17
  • 공만 있으면… '간단 동작'으로 턱살 제거하는 법

    공만 있으면… '간단 동작'으로 턱살 제거하는 법

    몸이 전반적으로 말랐거나 날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이중턱'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이중턱의 원인은 다양한데,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거나 지방이 처져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때 비교적 간단하게 이중턱을 없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단한 얼굴·목 운동 하기  평소에는 자주 웃는 게 좋다. 웃는 표정을 지으면 턱 부위가 움직이면서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하품을 하듯 입을 크게 벌리거나 머리를 부드럽게 앞뒤로 기울이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 공을 활용하는 동작도 있다.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전문 의사인 마이클 로우 박사는 자신의 틱톡에서 테니스 공을 이용해 이중턱 없애는 간단한 운동을 공개했다<사진 참조>. 테니스 공을 턱과 목 사이에 끼우고 고개를 아래로 내리는 동작이다. 구체적으로는 ▶테니스 공을 턱 밑에 놓고 ▶턱을 가슴쪽으로 최대한 밀고 ▶이 자세를 5초 유지하고 ▶긴장을 푸는 것을 10~15회 반복하면 된다. 전체를 하루에 2~3회 하면 좋다. 로우 박사는 이 간단한 동작이 턱과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해 이중턱을 없앤다고 강조한다.◇거북목 교정도 중요해  거북목을 교정하는 것도 이중턱을 없애기 위해 중요하다.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목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오면 목뼈가 1자나 역 C자로 변형된 것을 말한다. 거북목 자세를 지속하면 목이 앞으로 쭉 빠져 턱 아래 근육이 약해져 지방이 잘 쌓인다. 거북목이 만성화되면 목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턱이 더 심해보이기도 한다.거북목을 교정하려면 평소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업무 컴퓨터 모니터 위치를 높여, 화면이 가운데 시선보다 15~30도 아래에 머물게 한다. 앉아 있을 때는 누군가 정수리 부근에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다는 느낌으로 등허리를 쭉 편다. 이때 턱은 뒤로 당긴다. 평소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내려다 보는 자세도 삼간다. 거북목을 교정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앉거나 선 자세에서 손가락을 턱에 대 뒤로 밀고 2초 정도 유지한다. 50회 정도씩 반복하면 된다. 이때 등뼈는 반듯하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27 16:51
  • '마약중독 치료-재활 원스톱 서비스' 법안 발의

    '마약중독 치료-재활 원스톱 서비스' 법안 발의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최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의 원활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치료보호가 종료된 후, 환자에게 마약류 중독 재활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센터, 보건복지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재활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환자의 동의를 받으면 재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치료 종료 후 환자에게 1년 동안 마약류 재사용 여부에 대해 치료보호기관에서 매월 검사 또는 상담받을 것을 권고만 하도록 되어 있다. 실제로도 재활 연계 등 사후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최연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마약류 사범 재범률은 52%에 달한다. 이에 치료-재활 연계 등을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복지부는 16개 시도에서 마약류, 알코올 등의 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고, 식약처 산하 마퇴본부에서 마약류 중독 재활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3개소의 중독재활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를 2024년에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치료 이후 재활과의 연계 실효성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최연숙 의원은 “의존성이 강한 마약 중독 특성상, 재활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잘 치료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다”며, “마약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은 직후, 재활센터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사회 복귀를 돕고, 국민·국가의 2차적 피해와 비용도 줄이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7 16:46
  • 강경 투쟁 선포한 의협, 힘 싣는 의료계… 복지부는 "유감"

    강경 투쟁 선포한 의협, 힘 싣는 의료계… 복지부는 "유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의료계가 '총파업 즉시 시행' 예고 카드를 꺼냈다. 정부는 강경 투쟁 예고에 유감을 표현했으나, 의료계의 입장은 단호하다.대한의사협회는 전국 의사 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증원을 추진하면 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를 즉각 시행해 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최대집 전 의협 회장까지 동원해 강경 대응의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번 주 초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의료계 내부에서도 이필수 회장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이필수 회장의 정책 추진 방향을 비판해왔던 의협 내부 진영에서도 이 회장의 행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미생모)은 "이필수 회장이 스스로 입으로 '투쟁'을 외치며 스스로 최전선에 서서 단 한명의 의대 정원 증원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다행스럽다"며 "이필수 회장의 전향적인 투쟁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생모는 "의협을 중심으로 개원의, 봉직의, 교수는 물론,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까지 단결해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함께 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산부인과 전문의 A씨는 "필수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일수록 의대생 정원 확대에 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내놓는 정부의 필수의료 대책은 필수의료를 '낙수의료'로 만들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미 우리를 덜 떨어진, 인기과를 가지 못했을 때 선택하는 과로 취급하면서 의대생을 늘리면 늘어난 의대생이 필수의료를 선택하겠느냐"고 밝혔다. A씨는 "국민도 양질의 필수의료를 받길 원한다면 무작정 의대생 증원이 정답이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했다.반면, 정부는 의협의 총파업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총파업 언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측은 "그동안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발표하고, 진정성을 갖고 17차에 걸쳐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의대 정원 확충과 의료사고 부담 완화, 충분한 보상, 근무여건 개선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은 서로 보완되어 병행 추진하여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대한의사협회뿐 아니라 필수의료 현장의 환자와 의료소비자, 지역의료 현장의 주민 등 국민 모두의 생명‧건강과 관련된 국가 정책이다"며, "정부는 국민 여론에 귀를 기울이면서 의료단체와 계속 협의하고, 환자단체 등 의료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필수의료 확충과 제도 개선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7 16:01
  • 멜론 먹고 사망…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멜론 먹고 사망…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두 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로 인해 미네소타주에서 두 명이 사망했다. 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5명으로 파악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가 전국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 이 멜론에는 ‘말리치타’ 또는 ‘루디’라는 라벨과 작은 글씨로 ‘멕시코산’이라 쓰여 있다. 유통 브랜드 이름은 ‘빈야드’, ‘알디’, ‘프레시니스 개런티드’, ‘레이스트랙’ 등이다.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판매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반적으로 발병 여부를 판단하는 데 3∼4주가 걸린다”며 “실제 환자 수는 보고된 숫자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고 환자가 나타난 일부 주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하고, 이 과일에 닿았을 수 있는 물건이나 접촉면을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어내라고 당부했다.캐나다에서도 말리치타 또는 루디 브랜드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 퀘벡 등을 포함한 다섯 개 주에서 24일까지 63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17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한 명이 사망했다.한편, 살모넬라균은 실온에서 빠르게 분열한다. 식약처 실험 결과 살모넬라균의 수는 25도의 보관 환경에서 냉장 온도인 4도일 때보다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많았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음식물 섭취 후 6~72시간 안에 급성 위장염이 발생한다.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수반된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1~4일간 지속된다. 주로 익히지 않은 육류에서 번식하지만 최근에는 다진 양파, 새싹, 쿠키 반죽, 땅콩버터와 같은 다양한 식품에서도 검출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1/27 15:06
  • 이대목동병원, 병리과 새단장 기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 병리과 새단장 기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4일,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비뇨기병원의 확장에 발맞춰 본관 2층에 위치한 병리과를 새단장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해 11월, 병리과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병리과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 채 6개 구간으로 나눠 차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 9일, 6개월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병리검사실과 판독실이 확장됐으며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성순희 이대목동병원 병리과장은 “병리과 새단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갖춰졌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검사실 전문가들이 세부 전공별로 더욱 전문화되고 심화된 병리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 병리과는 정밀 의료 맞춤 진단을 위한 NGS 진단 및 분석 시스템 확립, 디지털 병리시스템의 전격 도입을 통한 AI 기반 미래 의학의 교두보를 확보해 이대목동병원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1/27 15:04
  • 20대 여성 골반서 '오렌지' 크기 돌 발견… 어떻게 생긴 걸까

    20대 여성 골반서 '오렌지' 크기 돌 발견… 어떻게 생긴 걸까

    레바논 20대 여성의 골반에서 오렌지 크기 돌이 발견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레바논 출신 27세 여성은 고열, 오한, 극심한 복통 등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레바논대병원에서 CT 검사를 했는데, 의료진은 골반 사이 커다란 결정체를 발견했다. 의료진은 가로 9cm, 세로 10cm 오렌지 크기의 결석이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질에서 생긴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서 자궁으로 이동한 것이었다. 질 결석은 너무 커져서 여성의 방광을 눌러 요실금을 악화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레이저로 결석을 쪼개 제거했다. 질 결석(vaginal stone)은 질 안에 형성된 돌을 말한다. 보통 결석은 신장이나 요로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제때 배출되지 않고 정체하면서 만들어진다. 질 결석은 매우 희귀해서 현재까지 의학계에 총 100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보고된 질 결석은 대부분 스트루브석(struvite)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이는 줄어든 배뇨량과 세균 감염 때문에 생긴다. 세균 감염은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클렙시엘라(Klebsiella) 등에 의해 발생하며, 요소분해효소인 유레아제(urease)를 분비해 소변의 pH가 상승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소변이 알칼리성이면 요로감염, 신장 문제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이번에 질 결석이 발견된 레바논 여성의 경우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다. 뇌성마비 등으로 인해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면 요실금 발생 위험이 크다. 그리고 요실금으로 인해 질로 소변이 계속 새서 질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3/11/27 14:54
  • 하림펫푸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푸드 공장 투어 프로그램’ 재개 [멍멍냥냥]

    하림펫푸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푸드 공장 투어 프로그램’ 재개 [멍멍냥냥]

    하림펫푸드가 자사 펫푸드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 리뉴얼을 마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재개한다.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하림펫푸드는 코로나로 스튜디오 문을 닫은 동안 시설을 리뉴얼했으며, 이번 달 24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반려인 대상 투어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하림펫푸드는 시설 리뉴얼 기념으로 펫푸드 사료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투어 공간에는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유리창을 별도로 설치했다.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열었다. 투어에 참여한 반려동물은 더리얼 개술랭 식당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하림에서 출시한 ‘더미식 갈비탕’(반려인용)과 하림펫푸드 샘플 8종도 무료로 제공한다.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은 ▲목요일(매주) ▲토요일(월 1회)에 총 5회 운영되며, 하림펫푸드 공식 홈페이지의 투어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팀장은 “하림펫푸드 전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 관리되고 있음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1/27 14:35
  • 펫푸드 브랜드 ANF, 고양이보호단체에 사료 3.5톤 기부 [멍멍냥냥]

    펫푸드 브랜드 ANF, 고양이보호단체에 사료 3.5톤 기부 [멍멍냥냥]

    반려동물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펫푸드 브랜드 ANF가 반려동물 입양 기부 활동 ‘ANF 무해크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립된 사료 3.5톤을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했다.‘ANF 무해크루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이해하니까 세상 모든 반려동물을 더 무해하게’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개한 반려동물 입양 인식 개선 활동으로, 뜻에 동참하는 펫 인플루언서들을 ‘ANF 무해크루’루 임명하고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ANF는 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100원 샘플팩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 ‘100원 샘플팩 기부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리온몰에서 ‘100원 샘플팩’을 구매할 경우 소비자 ID 하나당 사료 1kg을 적립, 최종 누적된 사료를 구조견·묘 가정과 동물 보호소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한 구매자에게는 ANF 6FREE+ 샘플사료 4종과 ANF 무해크루 임명장, 기부 증서가 제공됐다. 소비자 3500명의 참여로 적립된 3.5톤의 사료는 지난 20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됐다.우리와주식회사는 설립 이후 정기적인 유기동물 보호소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작은 보호소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길고양이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보호소 동물 중성화 수술 등을 후원하고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1/27 14:34
  •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 대한노인근골격학회 회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 대한노인근골격학회 회장 취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지난해 창립한 대한노인근골격학회는 한국 사회가 초고령 시대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학제적으로 접근해 논의하는 학술단체다.권순용 교수는 취임사에서 “초고령 시대에 대응해 학문 연구뿐 아니라 제도·복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회가 되겠다”며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스마트 의료 시대에 맞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의학에 관한 학문적 교감의 장을 넘어 아이디어 뱅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관절 명의인 권순용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 병원장을 지낸 후 은평성모병원 초대·2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1/27 14:32
  • 비행기 탄 뒤 몸살났던 이유… 항공편 8편에 1편꼴로 병원균 검출

    비행기 탄 뒤 몸살났던 이유… 항공편 8편에 1편꼴로 병원균 검출

    항공기 위생점검 결과 항공편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항공기 승기검역으로 기내 위생을 점검한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 다수의 병원균이 검출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항 후 검역관이 승기해 항공기 내 위생상태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되고, 코로나19 검역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7월 30일까지 승기검역이 한시적으로 유예됐었다. 그러나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항공편 수가 급증하고, 유증상자 중심의 검역으로 전환되자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승기검역을 시범적으로 재개했다.지난 3개월간 국제선 직항기 중 493편을 선정해 기내 가검물 채취 후 콜레라와 장내세균 10종 검사를 한 결과 58편(11.8%)에서 병원균이 검출됐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질병청에서는 병원균 검출 항공기의 항공사로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항공기 소독 협조를 요청했다.기내 가검물 검사 결과 인천공항은 총 222편의 항공편 중 22.1%인 49편의 항공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됐다. 탑승객이 오염된 식품과 식수를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 검사항목이 확대돼 이번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질병청은 향후 항공기의 탑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해외로부터 공중보건위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재개 중인 승기검역 내 검사장소, 검사항목, 대상 항공편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주기적으로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편 수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항공기 내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 위생관리로 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정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사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해외 질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3/11/27 14:31
  • 비가 직접 실천하는 '다이어트 아침 식단'… 모두 공개했다

    비가 직접 실천하는 '다이어트 아침 식단'… 모두 공개했다

    가수 비(41)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 출연한 비는 "아침에 눈을 뜨면 무조건 달걀 2~3개를 삶는다"며 "다음 견과류를 주먹 반만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건포도를 10알 먹고 아메리카노 또는 꿀물을 먹는다"며 "탄수화물은 과일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루틴으로 만들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고 강조했다. 비의 아침 식단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체지방 감소보다 근육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었으며 지방은 거의 없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았다.◇견과류·건포도견과류는 비만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었다. 단, 견과류는 열량이 높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이다. 권고되는 견과류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으로 약 23알이다. 건포도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 생길 수 있는 변비 등을 없애는 데 좋다.◇아메리카노·꿀물아메리카노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하는 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꿀은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때 생기는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과일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과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보카도가 있다. 아보카도는 100g당 탄수화물이 9g 들어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31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먹게 한 결과 먹지 않은 그룹보다 허기를 덜 느꼈으며 포만감을 더 오래 느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27 14:29
  • 대한류마티스학회, 환자와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 열어

    대한류마티스학회, 환자와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 열어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11월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번 환자-의료진 다함께 걷기 캠페인은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환자 곁에 류마티스 전문의들이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행사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류마티스 질환은 면역질환으로 대표적인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오랜 기간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환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더 잘할 수 있도록 환자 교육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시간과 여러가지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어 캠페인을 통해 환자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걷기 캠페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여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허진욱 교수(을지병원)를 포함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소속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다. 걷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심승철 교수(충남대병원)가 의료진을 대표해 환우들에게 학회에서 준비한 자켓을 입혀주면서 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추위와 궂은 날씨로 인해 비록 야외 행사가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운동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함께 배우고 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명자 씨는 “지난 수 년간 주치의 선생님께 진료를 봐오면서 진료 시간의 제한으로 나눌 수 있는 대화의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평소 질병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과 일상 생활에서 여러가지 어려웠던 점을 같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한류마티스학회 이신석 이사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환우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평소에는 진료 시간이 짧아 환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운동과 식이 등에 대해 더 많이 소통하고자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넓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하며 환자 분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11/27 14:21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