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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이것’ 많이 먹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 낮아져

    평소 ‘이것’ 많이 먹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 낮아져

    채식 위주 식단을 따르는 사람일수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대학 의대 심장연구소 줄리오 세자르 아코스타-나바로 교수 연구팀은 2022년 3월부터 7월 사이에 모집한 성인 지원자 702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코로나19 발병 간 연관성 분석했다. ▲평소 식사 패턴 ▲식품군 섭취 빈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포함한 생활 습관 ▲병력 등을 설문해 참가자들을 ‘잡식성 식단 그룹(424명)’과 ‘식물성 식단 그룹(278명)’으로 분류했으며, 이 중 식물성 식단 그룹은 육류를 일주일에 3회 이하 섭취하는 ‘반채식주의자(87명)’와 ‘채식주의자(191명)’로 다시 한 번 나눴다. 이후 식단이 코로나19 감염 발생률에과 중증도, 지속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채식 위주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채소, 콩류,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고, 유제품·육류는 적게 또는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식성 식단 그룹과 식물성 식단 그룹 간 성별, 연령, 백신 접종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추적 조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총 330명(47%)이었고, 이 중 경증은 224명(32%), 중등도·중증은 106명(15%)이었다. 잡식성 식단 그룹은 코로나19 발병률이 52%로 식물성 식단 그룹보다 40% 높았고, 증상 또한 중등도·중증이 18%로 식물성 식단 그룹(11%)보다 심했다. 두 집단 간 증상 지속 기간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체중, 기존 질환, 신체 활동 수준 등 다른 잠재적 영향 요인들을 배제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분석했을 때도 식물성 식단 그룹은 잡식성 식단 그룹보다 감염 위험이 39%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식물성 식단에는 항산화물질, 피토스테롤, 폴리페놀이 풍부해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여러 세포 유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특성도 나타낼 수 있다”면서도 “다만 관찰 연구인만큼 인과관계를 밝힐 수 없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개인 기억과 주관적 평가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채소, 콩류, 견과류 등이 많은 채식성 식단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의학저널 ‘BMJ 영양·예방·건강’에 최근 게재됐다.
    감염질환전종보 기자2024/01/10 11:33
  • 푸르스름한 달걀노른자… 대체 왜 그런 거지?

    푸르스름한 달걀노른자… 대체 왜 그런 거지?

    간혹 삶은 달걀의 노른자에서 회색과 비슷한 푸르스름한 빛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먹어도 될까?◇‘회색’ 노른자,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노른자를 가열해 생긴 자연스러운 화학반응이다. 달걀노른자에는 철 성분이, 흰자에는 황 성분이 있다. 가열하면 이 두 가지가 결합해 황화철이 되는데, 황화철이 바로 회색빛을 띤다.회색 노른자를 피하고 싶다면 달걀을 너무 오랜 시간 익히지 않는 게 좋다. 달걀이 완숙되는 시간을 넘길 정도로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회색빛으로 잘 변한다. 삶은 직후 달걀을 빨리 식히는 것도 노른자 변색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금방 삶은 달걀 위에 찬물을 붓거나 완전히 식을 때까지 얼음물이 담긴 그릇에 달걀을 담그면 된다.◇빠른 시일 내 섭취해야삶은 달걀은 조리 후 가능하면 바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달걀은 조리 후 두 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실온에 두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냉장고 상태나 달걀의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삶은 달걀은 냉장 보관 시 최대 7일까지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하더라도 부패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안전하다는 게 식품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부패한 경우 삶은 달걀에서 썩은 냄새가 나거나 끈적끈적한 질감이 느껴진다. 이때는 먹지 않고 바로 폐기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1/10 11:30
  • “숨 안 쉬어진다” 119 신고 후 연락 끊긴 남성, 극적 구조된 사연

    “숨 안 쉬어진다” 119 신고 후 연락 끊긴 남성, 극적 구조된 사연

    집에서 혼자 쓰러진 20대 남성이 구급대의 위치정보 조회와 신속한 대응 덕에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다.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3시 9분께 논산시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는 남성의 119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신고자의 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남성은 빌라 이름만 어렴풋이 겨우 말했고, 곧 전화가 끊겼다.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구급대는 신속하게 위치 정보를 조회한 뒤 신고자가 말한 빌라로 추정되는 곳을 특정해 출동했다. 동시에 경찰에 공동 대응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구조대와 경찰은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쳤다. 그러던 중 빌라 문을 열어둔 채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구조했다. 신고자는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다.한편, 심근경색 등으로 인해 집에서 혼자 위급상황에 처할 때는 전조증상이 나타나자마자 119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 특히 흉통과 함께 왼쪽 어깨 통증, 식은땀이 동반될 때는 심근경색일 수 있으므로 곧바로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거나 혼자서 증명되지 않은 응급대처법을 따라할 경우 위급한 상황에 놓일 위험이 있다. 119 신고 후 이동할 힘이 조금이라도 남았다면 구급대원들이 빠르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는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1/10 11:20
  • 노팬티가 정자 건강에 좋다던데… [이거레알?]

    노팬티가 정자 건강에 좋다던데… [이거레알?]

    20대 남성 A씨는 평소에 속옷을 입지 않는다. A씨는 "노팬티가 건강에 좋다고 들어서 평소에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30대 남성 B씨의 생각은 다르다. B씨는 "속옷을 안 입으면 불편하고, 위생상 찝찝해 무조건 팬티를 착용하는 편이다"고 말했다.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물어봤다.◇노팬티, 고환 온도를 낮춰 기능 상승 기대팬티를 입지 않는 ‘노팬티’는 실제로 남성 정력과 건강에 긍정적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속옷을 입지 않으면 고환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며 “고환이 통풍이 잘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남성 호르몬과 정자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환은 체온보다 낮은 34도 정도를 유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음낭 피부에 주름이 있는 이유도 넓은 표면적으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서이다. 속옷이 고환을 압박하면 고환 내 혈관의 온도가 올라가고 혈액 순환이 어려울 수 있다. 결국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불량정자가 생성되고, 남성 호르몬 생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팬티를 입지 않으면 통풍이 잘되고 고환에 가하는 압박이 없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수면 시에도 주변 위생과 적절한 온도가 뒷받침된다면 속옷을 벗고 자는 게 고환 건강에는 좋다. 그러나 속옷 없이 나체로 자면 체온 저하로 인한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밤사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많이 움직여야한다면 노팬티보다는 팬티일상생활을 할 때 많이 움직여야 한다면 속옷을 입어야 한다. 속옷을 입지 않으면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땀에 생식기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볼일을 보고 난 이후엔 어쩔 수 없이 남성의 생식기에 잔뇨가 묻어있다”며 “속옷을 착용하지 않으면 땀이나 잔뇨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위생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팬티를 입지 않은 채로 거친 재질의 바지를 입으면 표면과 생식기 사이의 마찰 때문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속옷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생식기를 보호하기도 한다. 태권도, 복싱, 격투기 선수들이 특수 제작된 낭심 보호대를 속옷처럼 착용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격렬한 운동을 할때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드로즈보단 트렁크 팬티가 정자 건강에 좋아만약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면 꽉 끼는 드로즈 팬티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속옷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고환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선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것이 좋다“고 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공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 사각 트렁크 팬티를 입은 남성들의 정자 농도가 삼각팬티 등 끼는 속옷을 입는 남성들에 비해 약 25% 높았다.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의 숫자도 17%가량 더 많았다. 이외에도 레깅스나 꽉 끼는 바지도 피해야 한다. 꽉 끼는 속옷과 마찬가지로 고환의 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도 고환에 압력이 증가해 온도가 올라간다. 하루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은 주기적으로 일어나 고환 건강을 챙겨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1/10 11:19
  • 일동제약, 점안액 3종 마케팅...안과 일반약시장 진출

    일동제약, 점안액 3종 마케팅...안과 일반약시장 진출

    일동제약은 한림제약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분야 OTC(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다. 일동제약이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나조린 점안액(유효성분 말레인산페니라민·나파졸린염산염)은 눈의 자극 및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다.누마렌 점안액(유효성분 히프로멜로오스·덱스트란)은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로, 제품 용량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다. 1회용 포장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필 점안액(유효성분 아미노카프로산·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나파졸린염산염·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눈의 염증, 피로, 충혈을 개선하는 안과용제이다.일동제약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0 11:12
  •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필리핀서 호화생활 중 검거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필리핀서 호화생활 중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 중 요양급여 등 46억원을 횡령해 도주한 전직 건보공단 재정관리팀장이 필리핀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10일 횡령 혐의를 받는 전 건보공단 팀장 A씨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요양기관의 채권 압류 등으로 지급이 보류됐던 진료 비용을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 뒤 해외로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횡령한 금액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마닐리의 고급 리조트 등에 머물며 호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국내 강제 송환 절차를 위해 현지 경찰, 이민청 등과 협의 중이다. 
    화제와이슈신은진 기자2024/01/10 11:09
  • 대웅 유튜브, MZ세대 소통 강화..."귀여운 게 최고약"

    대웅 유튜브, MZ세대 소통 강화..."귀여운 게 최고약"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미는 대웅제약이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곰 캐릭터로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최근 '슈퍼스타 지망생 아르미 유튜버 데뷔 현장'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아르미는 데뷔를 앞두고 설레 하는 모습과 자신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을 귀엽게 전했다.호기심이 뛰어난 아르미는 질문하기를 좋아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강 유튜버를 꿈꾼다. 아르미가 두른 오렌지색 망토는 젊음과 활동성, 역동감을 상징하는 대웅의 브랜드 컬러를 담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르미는 구독자와 친근하게 소통하는 동시에 의사, 약사 등 의료 전문가를 만나 건강정보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캐릭터 세계관에 호응이 높은 젊은 MZ세대 구독자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유튜브 캐릭터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제약업계 용어, 산업 트렌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0 10:32
  • SK케미칼, 졸음걱정 줄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선봬

    SK케미칼, 졸음걱정 줄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선봬

    SK케미칼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노즈알연질캡슐은 3세대 항히스타민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이 주성분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꽃가루, 집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늘어지는 현상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 발생빈도가 낮아 복용 후 졸음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르게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에 부담이 적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하다.노즈알연질캡슐은 1캡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약국에서 판매되는 1팩은 10캡슐로 구성된다.한편, 항히스타민제는 보통 알레르기 질환(일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드러기), 코감기에 의한 콧물, 재채기, 불면, 어지럼증, 구토, 멀미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어왔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0 10:03
  •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美 상호교환 변경허가 신청"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美 상호교환 변경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해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휴미라와 상호교환이 가능하도록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으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통계적 동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하면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O) 등 적응증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 공급을 진행 중이다.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22년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 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만 글로벌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 1900만 달러(한화 약 24조 20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0 10:01
  • 원료의약품 자급율 10% 그쳐..."국내 유인책 필수"

    원료의약품 자급율 10% 그쳐..."국내 유인책 필수"

    국내에서 원료 의약품의 자급도가 10% 안팎에 불과해 국산 원료 의약품을 개발·생산하도록 하는 유인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지난 2021년 24.4%에서 다음해 11.9%로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료의약품의 수입이 증가한 것인데, 같은기간 20억 9000만 달러에서 24억 3000만 달러로 늘어났다.우리나라가 원료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었다. 2022년 1조2000억원을 수입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위 수입국은 인도(4000억원), 3위는 일본(3000억원) 등의 순이었다.인도는 원료의약품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생산 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0년부터 도입한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인도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매출 증가분과 한계투자의 일정 비율을 보조금으로 최대 6년간 지급하고 있다. 인도 내의 기업들에 투자와 생산을 증가시켜 스스로 제조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인도는 '세계의 약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제네릭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도 조차 제네릭 의약품의 주원료 7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형국이다.최근 인도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타이레놀 중간체 등 일부 중요한 의약품 원료의 자국 내 생산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성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원료의약품의 특정 국가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필수) 의약품을 선정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조직 및 법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또 자국 내 지속 생산을 유인할 수 있는 인센티브, 공급부족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등 중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산 원료 의약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바이오협회는 "국내의 경우 완제의약품의 자급도는 지난 10년간 70%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2022년 기준으로 11.9%에 불과했다"면서 "10년 전보다 훨씬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인책을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0 10:00
  • 소아 야간·휴일 진료 지원 확정…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 국회 통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지원 확정…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 국회 통과

    보건복지부는 야간·휴일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진료기관 지정 근거 등을 마련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16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먼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경우, 야간·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 이를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체계를 내실화하고 경증 소아환자 쏠림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급 응급구조사 양성대학 지정 근거를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응급구조사 양성교육을 제공하여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치료보호기관 지정기준을 법률로 상향규정하고, 오늘날 판별검사 및 치료 현실에 맞추어 시설·장비 및 인력기준을 개선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도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3년 주기의 치료보호기관 평가제를 도입해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마약류 중독치료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전문의·정신건강전문요원 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료진 전문교육 제공의 법적근거도 마련됐다.노인 학대 방지기준을 강화한 '노인복지법'도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10 09:56
  • 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나이든 사람만큼이나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일 것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님 등 주변인을 보며 그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청년들은 당뇨와 아주 가까운 상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는 당뇨전단계 환자가 청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최신 당뇨병학회 자료(2022년)를 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명으로 추정된다. 30세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중 1명(50.4%)이 당뇨병 전단계란 뜻이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어날 수 있을까?◇비만하면 당뇨병 전단계 위험 커져… 살 빼는 게 최고의 방법당뇨 진행을 막고 싶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건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본인의 BMI가 23 이상의 과체중 또는 25를 넘는 비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 다음에 '체중 감량'을 첫번째 목표로 세워야 한다. 비만형 일반인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실제 크게 낮출 수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한국인 등 아시아인은 약 10kg 체중 감량을 하면 당뇨병 위험을 70~8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고려대의료원 비만클리닉 윤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는 비만인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진료를 해보면, 이들은 당뇨 전단계에서 적극적인 비만 치료로 체중을 감량한 후,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비만 치료를 하면, 당뇨 전단계 환자도 당뇨 진행을 늦추고 정상이 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당뇨 예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교수에 따르면, 당뇨 전단계 환자의 체중감량을 통한 당뇨 예방 효과는 해외에서도 이미 입증됐다. 유럽 심장학회(ESC)는 현재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 전단계 뿐 아니라 이미 제2형 당뇨병인 사람도 혈당, 혈압 등의 수치를 개선 시킬수 있다고 발표했다.윤경준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5년 후 40%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에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국내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들은 비만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치료를 통해 당뇨 진행을 늦추고, 당뇨 예방을 시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뇨신은진 기자2024/01/10 09:45
  • [의학칼럼] 약물로 낫지 않는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해결

    [의학칼럼] 약물로 낫지 않는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해결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은 환자가 힘들어 하는 게 밤에 화장실을 가는 야간뇨다. 자다가 2~3번씩은 깰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와 함께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현재 쏘팔메토를 비롯해 전립선비대증에 도움이 된다고 선전하는 건강식품 및 의약품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전립선비대증은 다분히 진행하는 성격을 가진 진행성 질환이라 건강 식품 및 의약품을 복용하더라도 성장을 멈출 수 없거니와 이를 되돌릴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적지 않은 환자가 결국 보다 근본적 치료법인 시술과 수술을 필요로 한다.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방법으로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플라즈마 기화술, 레이저 수술,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 로봇 절제술 등이 있다. 그러나 우수한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술법들은 출혈, 성기능장애, 사정장애, 요실금, 장천공 등의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항상 뒤따른다. 또한 전신 또는 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출혈의 가능성이 있어 고령이나 동반 질환으로 고위험군 분류되는 환자의 경우는 수술 제한이 따른다.그렇다 보니 수 년 전부터 의료 분야의 화두는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법의 개발 및 임상 적용에 관한 것이었다. 최소침습 치료법이란 절개 부위를 줄여 상처를 최소화함으로써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한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소침습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전세계 755명의 비뇨의학과 의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소침습 치료의 조건으로 첫째 출혈이 적을 것, 둘째 치료 후 회복이 빠를 것, 셋째 입원 기간이 짧을 것을 등을 들었으며,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62.2%가 전립선결찰술 (유로리프트 시술)을, 그 다음으로는 전립선 스팀주사술을 꼽았다.현재 국내에서도 도입돼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결찰술은 특수 결찰사를 사용해 전립선의 측엽을 당겨서 묶어줌으로써, 요도를 넓히는 치료법이다. 때문에 사실상의 절개 또는 조직 제거 등의 과정이 없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이러한 최소침습적 특성은 치료 과정의 편의성에 그대로 반영이 되어 국소 마취하에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내 시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술적 치료법과 달리 치료 후 소변줄을 차고 있을 필요 없이 신속하면서도 반영구적인 증상 개선과 더불어 빠른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높은 안전성으로 기존에 레이저, 로봇 수술 등에 동반될 수 있는 출혈, 요실금, 발기부전, 사정장애, 장천공 등의 부작용 발생이 사실상 없다.그러나 전립선결찰술은 전립선의 크기가 100g 이상으로 큰 경우에는 그 시행을 권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 후 소변줄유지와 같은 불편함이나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레이저 또는 로봇 등 수술적 치료가 더 적합하다. 전립선의 모양, 크기 및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충분히 반영한 후 치료법을 선택해야만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마디로 어떠한 치료를 받더라도 정밀한 검사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이 칼럼은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 2024/01/10 09:39
  • [아미랑] 마지막 순간에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아미랑] 마지막 순간에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저는 많은 암 환자를 만납니다. 그 중에는 임종기를 맞은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우리가 보내는 이 시간이 사람에 따라 얼마나 상대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환자와는 고작 2~3주간 만나는 것뿐이지만 그 분의 80~90년 인생을 깊이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4/01/10 08:50
  • [밀당365] 피부 각질 일어나는데, 당뇨병 때문일까요?

    [밀당365] 피부 각질 일어나는데, 당뇨병 때문일까요?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도 고생합니다.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합니다. 관련 질문 짚어봅니다.<궁금해요!>“대기가 건조한 겨울이라 그럴까요. 요즘 따라 피부가 많이 가렵고 각질이 허옇게 일어납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았는데, 이런 증상도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Q. 겨울에 피부 건조해지는 것도 당뇨병 탓인가요?<조언_장예지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교수>A. 당뇨병성 피부병증 증상 다양해
    당뇨김서희 기자2024/01/10 08:40
  • 생수 1L 속에 24만 개 플라스틱 조각이 있다? [건강해지구]

    생수 1L 속에 24만 개 플라스틱 조각이 있다? [건강해지구]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 안에 수십만 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기가 매우 작아 장, 폐, 혈액 등으로 침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 도허티 지구연구소(Lamont-Doherty Earth Observatory) 베이잔 얀(Beizhan Yan) 교수 연구팀은 생수 속에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조각인 나노 플라스틱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나노 플라스틱은 10억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nm) 단위로 측정되는 플라스틱으로, 100만분의 1미터인 마이크로미터(㎛)로 측정되는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다.연구팀은 1L짜리 생수 6병을 라만 분광 현미경 기술로 측정했다. 레이저를 두 방향에서 쐈을 때 특정 분자가 진동하는 것을 감지해 나노 크기 입자를 분석하는 원리다.그 결과, 리터당 11~37만개의 입자가 확인됐다. 과거 추정치보다 무려 100배나 더 많이 검출된 것이다. 그중 90%가 나노 플라스틱이고, 나머지가 미세 플라스틱이었다. 플라스틱 중 PET 성분이 가장 많았다. 지난 연구 결과에서 페트병 뚜껑을 반복해서 여닫을 때 플라스틱이 마모되며 작은 입자가 물에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졌었다.PET보다 나일론의 일종인 폴리아미드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병에 담기 전 물을 정화할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이외에도 폴리스티렌, 폴리염화비닐,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증이 검출됐다.연구팀은 "단순해 보이는 생수에도 거대한 나노 플라스틱 세계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숫자"라고 했다.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며 "수돗물도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나노플라스틱은 크기가 작아 신체에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이전 연구에서 나노플라스틱이 산화스트레스, 면역 기능 장애, 세포 증식 장애, 비정상적인 장기 발달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얀 교수는 "나노 플라스틱은 혈뇌장벽이 느슨한 노인에서 신경 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임신 여성의 태반으로 태아까지 전달될 수도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환경이슬비 기자 2024/01/10 08:30
  • 소변 횟수 잦아져 전립선비대증인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소변 횟수 잦아져 전립선비대증인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전립선질환은 노년기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만성전립선염 등이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다.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 요도를 감싸고 있다. 중년 이후 크기가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이에 따라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이다. 70대 남성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종양이 요도를 둘러싸듯이 커지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원래 서양 남성들에게 흔한 암이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 주요 요인이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 고혈압 및 당뇨 등의 만성질환도 원인으로 언급된다. 고지방식이나 간편식 섭취 증가와 같은 서구화된 식단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나이, 가족력 등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유전적 소인 외에도 남성 호르몬, 식습관(비만, 고혈압)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거론된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는 빈뇨, 야뇨, 잔뇨감, 급박뇨 등 배뇨 시 문제가 있을 때를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지장받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립선암이 조기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전립선암은 국소암일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PSA와 직장수지검사(DRE)를 매년 시행하는 게 좋다.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하면 방광 출구가 막혀 배뇨하지 못하는 급성 요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혈뇨, 요실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립선암은 골 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 증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진 않아도 된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일차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80~90%는 약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다만 요폐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방광 결석, 육안적 혈뇨 혹은 신기능 저하 등으로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이외에 전이가 없으면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권장한다. 진행성암의 단계에서는 호르몬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항암화약요법도 시행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주된 발병 요인이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예방하기는 어렵다. 다만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전립선암 또한 식이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므로 저지방, 고섬유질 식이 요법을 권장한다. 특히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리코펜,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다음은 전립선 질환 이상 신호 8가지다. ▲빈뇨: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정상 범위: 하루 총 10회 이내) ▲야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침상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 ▲잔뇨감: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급박뇨: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느낌이 들고 배뇨를 참을 수 없는 경우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배뇨통: 배뇨 시 요도 또는 방광 부위가 화끈화끈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급성 요폐: 소변이 마렵지만 배뇨가 안되는 경우 ▲요실금: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
    비뇨기질환오상훈 기자2024/01/10 08:00
  • 마우스 자주 쓰는 직장인, 손목 저릿하다면? '이것' 바꿔보세요

    마우스 자주 쓰는 직장인, 손목 저릿하다면? '이것' 바꿔보세요

    매일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해 업무를 보는 직장인에게 고질병과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처음에는 손에 저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지만, 방치하면 엄지쪽 뿌리 근육이 약해져 잡거나 쥐는 등의 손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심각한 경우, 손 마비 증세까지 나타난다. ◇손목 통증과 함께 손가락 끝 저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 통로인 손목터널(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력을 받아 신경이 자극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은 손목 안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다. 손목터널 안에는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의 운동 기능 일부를 담당하는 신경)이 지나간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일부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와 손가락 끝이 저린다. 심한 경우, 잠자는 도중에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한다. 방치하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게 어려운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손목 사용 최소화, 약물로 치료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쓰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평소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 사용을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스트레칭을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직장인이라면 컴퓨터 사용 환경에 변화를 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키보드·마우스 패드 사용=손은 기본적으로 몸 안쪽을 바라보게 살짝 굽어 있는 형태가 몸에 부담을 덜 준다. 그러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이와 반대로 손목은 바닥에 붙이고, 손가락은 위로 살짝 들어 올리게 된다. 이때 손목 부위를 받칠 수 있는 높이의 패드가 있으면 좋다. 손목이 손가락과 비슷한 높이에 위치하면 손가락이 위로 들리지 않고, 손목도 꺾이지 않는다. 패드를 놓으면 손목과 손가락이 일렬을 유지한다. 이에 손가락을 펴는 신근과 앞팔 근육인 전완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버티컬 마우스 쓰기=일반 마우스는 손목을 바닥에 밀착시키고 손등을 위로 향하게 만든 후, 손목관절만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졌다. 손과 손목, 팔뚝을 의도적으로 오랜 시간 꺾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이 돌아가지 않은 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0 07:30
  • 단팥빵, 카스텔라, 앙버터, 맘모스빵… 몸에 가장 안 좋은 빵은?

    단팥빵, 카스텔라, 앙버터, 맘모스빵… 몸에 가장 안 좋은 빵은?

    흔히 빵은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졌다. 정제 곡물인 밀가루가 빵의 주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제 곡물은 소화나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렇다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빵 종류에 있다. 서양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거칠고, 딱딱하고, 삼삼한 반면, 한국인들이 간식으로 즐기는 빵은 부드럽고, 기름지고, 달다. 빵 종류마다 들어가는 재료와 제조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런 이유로 어떤 빵은 우리 몸을 해치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 함량이 높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빵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앙버터, 카스텔라, 크루아상… 간식 빵, 만성질환 위험 높여앙버터, 크루아상, 카스텔라 등 간식으로 섭취되는 빵 종류는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서양에서 주식으로 섭취되는 빵과 달리 이런 빵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류 등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섭취되는 빵들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병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9종의 빵과 네이버 등 국내 포털 사이트와 영양 관리 모바일앱에서 검색 빈도가 높은 4종의 빵 등 총 13종을 대상으로 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 등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9종의 빵에는 단팥빵, 식빵, 카스텔라, 머핀, 슈크림빵, 잼빵, 호밀빵, 버터크림빵, 크루아상이 선정됐으며, 4종의 빵에는 맘모스빵, 앙버터, 통밀식빵, 프레즐이 포함됐다. 빵은 서울 소재 베이커리에서 수거됐다.연구 결과, 국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빵류 가운데 앙버터와 크루아상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 트렌스지방 함량이 유독 높았다. 또 카스텔라는 트랜스지방·포화지방 함량은 빵류 중 최저 수준이었지만, 100g당 당류 함량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1회 제공량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맘모스빵이었다. 반면, 통밀식빵·식빵 등 식빵류는 다른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고 당류 함량은 낮았다.연구팀은 앙버터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이유와 관련해 버터 외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마가린을 함께 사용해 제조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았다. 또 앙버터는 빵 사이에 팥 앙금과 버터 조각이 들어간 빵으로 굽기 전 기준으로 반죽 100g당 버터 19g과 올리브유 7g 등 약 26g의 유지가 첨가된다. 앙버터의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이유다. 또 카스텔라가 가장 높은 당류 함량을 기록한 것은 제조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스텔라는 굽기 전 기준으로 반죽 100g당 설탕 21~37g이 첨가된다.◇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지 않은 빵으로 대체하기빵을 먹더라도 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지 않은 주식 빵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호밀빵, 전곡빵 등이 있다. 실제로 밀보다 호밀이 많은 독일은 흰 빵이 아닌, 검고 딱딱한 호밀빵을 주식으로 삼는다. 전통적인 유럽빵은 설탕을 넣지 않는다. 밀껍질과 배아를 같이 갈아 만든 전곡빵은 당지수가 40~50미만 수준으로 혈당도 천천히 올린다.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도 함께 섭취가 가능하다. 그래도 기름지고, 부드럽고, 보들보들한 간식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콩, 해조류, 채소 등과 함께 먹도록 한다. 빵이 소화 흡수되는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10 07:15
  • 추워지면 찾게 되는 코코아… 맛있어도 하루 ‘○잔’만 마셔야

    추워지면 찾게 되는 코코아… 맛있어도 하루 ‘○잔’만 마셔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코코아가 생각날 때가 있다. 달콤한 맛이 강해 건강에 해로울까 봐 섣불리 먹는 게 걱정스럽기도 한데, 코코아 한 잔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의 일종)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춘다. 그리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다만, 코코아는 두 잔 이상 마시면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을 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은 50g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약 31g이다. 이는 권장 섭취량의 약 60%에 달하는 수치다. 게다가 우리는 코코아만 마시지 않는다.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코코아 자체에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초콜릿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상당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코코아의 나트륨 함량도 의외로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 나트륨 50~100mg이 들어 있어 적은 양은 아니다. 분말을 우유에 타 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도 높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 열량은 100~150kcal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엔 적지 않다.만약 코코아 분말을 산다면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구매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코아 한 잔을 마셨다면 그날 하루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코코아로 당과 나트륨 등을 충분히 섭취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1/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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