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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OCI그룹이 롤모델로 꼽은 독일 '바이엘'은 어떤 기업?

    한미-OCI그룹이 롤모델로 꼽은 독일 '바이엘'은 어떤 기업?

    한미약품 그룹이 에너지화학 전문기업인 OCI그룹과 통합하면서 롤모델로 꼽은 업체가 독일 기업인 '바이엘'이다. 바이엘은 독일의 대표 화학-제약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의 기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기업인 바이엘은 1863년 설립돼 지난해 160주년을 맞은 회사다. 2018년 최대 종자회사인 미국 몬산토(Monsanto)를 인수했으며, 2020년에는 애스크바이오(AskBio)를 인수해 세포·유전자치료제에도 진출했다.  바이엘 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작물과학 등 3개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으로 83개국에 354개 연결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본사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만136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으로 제약사업부는 심장학과 여성건강 관리를 위한 처방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종양학, 혈액학과 안과 분야의 전문 치료제도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에는 조영제와 진단 영상장비를 판매하는 방사선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소비자건강사업부에는 주로 피부과, 영양 보충제, 진통제, 소화기건강, 감기, 알레르기, 부비동과 독감 카테고리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물과학사업부는 종자, 작물 보호와 비농업 해충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부별 매출은 전체 50%를 작물사업부에서 차지하고 있고, 제약사업부(전문의약품)가 38.12%, 소비자사업부(일반의약품)가 12.04% 발생하고 있다. 제약사업부와 소비자사업부는 의약품 업종으로 분류돼 작물화학업종과 각각 50% 씩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은 2022년 기준 507억 3900만 유로(약 73조7400억원), 순이익은 41억 5000만 유로(약 6조 300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한미그룹과 OCI그룹은 각각 제약바이오사업 부문과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사업 부문으로 나눌 예정이다. 한미약품 그룹이 제약바이오사업 부문으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으로 구성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반도체, 2차전지소재, OCIM(태양광), DCRE(부동산개발), 부광약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6 19:30
  • 복지부 "의대 증원 규모 직접 답해라" 요구… 의협, 단칼 거절

    복지부 "의대 증원 규모 직접 답해라" 요구… 의협, 단칼 거절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별도의 공문을 통해 의료계가 생각하는 의대 정원 확대 적정규모에 대한 의견을 요구했으나, 의협이 '답변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공식적인 협의체를 통해 의대 정원 적정 규모를 논의하는 상황에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따로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해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양측의 신경전에 공식 소통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까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15일 의협에 공문을 보내 의협이 생각하는 적절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답변을 이달 22일까지 달라고 요청했다. 적정 증원 규모는 의료계 내에서도 의견차가 큰 주제다보니 복지부가 의협 차원에서 정리된 답변을 내놓길 요구한 것이다.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대 증원 규모로 350명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의협 차원에서 의대 정원 적정 증원 규모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다.그러나 의협은 복지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의협은 16일 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자"고 공문을 회신했다. 의협 측은 "현재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대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별도로 요청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도 지적했다.실제로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해 1월부터 공식 소통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내일(17일)도 제25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예정돼 있고, 주요 회의 안건엔 의대 정원 확대도 이미 포함돼 있다.그 때문에 일각에선 복지부가 지지부진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하려다 일을 그르치는 게 아니냔 말도 나온다. 의료계 관계자는 "복지부가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규모나 발표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공문까지 발송한 걸 보면 일을 빨리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필수의료 개선 등과 함께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는 사안이다"며, "괜한 신경전으로 의료현안협의체가 무산되면 더 시급한 문제들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의대가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16 19:00
  • 커피 고를 때 ‘산미 vs 고소’… 항산화 효과 보려면?

    커피 고를 때 ‘산미 vs 고소’… 항산화 효과 보려면?

    카페에서 주문하면 산미 있는 커피를 원하는지, 고소한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볼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어느 맛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강 효과를 얻고 싶다면 산미 있는 커피를 선택하는 게 좋다.◇로스팅 시간 짧을수록 산미 느껴져산미는 원산지나 품종 등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원두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것) 시간이 짧을수록 잘 느껴진다.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덜 파괴되기 때문이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신맛을 낸다. 그리고 열을 받으면 분해되기 때문에 로스팅을 오래 할수록 많이 파괴돼 산미가 줄어든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라이트 로스트 커피 ▲미디엄 로스트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 중 라이트 로스트 커피에서 클로로겐산이 가장 많다. 라이트 로스트 커피는 가장 로스팅을 적게 한 커피로 산미가 가장 잘 느껴진다.◇산미 내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 얻어산미를 내는 성분들은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지닌다. 클로로겐산은 콜레스테롤 억제, 항산화, 항암 효과를 발휘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라이트 로스트 커피 추출물은 다른 로스트 커피 추출물보다 염증성 질환의 원인인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루킨-6' 수치를 덜 증가시킨다.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연구팀은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트리고넬린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잘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도 냈다. 트리고넬린은 커피 생콩에 있는 알칼로이드로 항산화 성분을 말한다. 따라서 로스팅 시간이 짧고 산미가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게 항산화 효과에 도움이 된다.다만, 위가 예민하거나 커피 마실 때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산미 있는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 커피 속 산 성분이 복부 팽만,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면증, 심혈관질환, 배뇨장애,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6 18:04
  • 이경규, "개 6마리 키워 치매 위험 낮다"… 정말 그럴까?

    이경규, "개 6마리 키워 치매 위험 낮다"… 정말 그럴까?

    방송인 이경규(63)가 반려견을 6마리나 키워 자신은 치매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와 동물훈련사 강형욱(38)이 노년층과 반려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이경규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령 인구가 부쩍 늘었다"며 "반려견을 키우면 노인의 치매 위험이 4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집에 반려견이 6마리나 있잖아요. 그래서 치매에 걸릴 이유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까? 일본 도쿄노인학연구소 연구팀이 도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만1194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인간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에 참가자에게 반려동물을 키우는지, 운동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하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4년 후, 참가자들의 치매 발병 여부를 포함한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도쿄노인학연구소 다니구치 유(Taniguchi Yu) 박사는 "노인은 개를 산책시키면서 몸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도 맺는다"며 "운동을 하고 사회적 고립을 피하는 것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를 키워도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고립돼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예방 의학 리포트(Preventive Medicine Reports)'에 지난해 게재됐다. 한편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노인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려견을 키워서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심장질환 예방=중국 난징대의대 부속병원 연구에 따르면, 동양인 561명을 조사한 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 개를 키운 기간이 길고, 개와 놀아주는 시간이 많을수록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가 심리적인 안정을 줘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가는 일이 줄고, 개와 산책을 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우울감 감소= 미국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스트레스가 줄고 사회적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6 17:55
  • 암이 유발하는 '의외의 증상' 5가지

    암이 유발하는 '의외의 증상' 5가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 다만, 일부 암은 특정한 징후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징후들을 소개한다. ◇자는 중 식은땀자는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성질환이다. 그런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물질을 내보내는데, 이 염증물질에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항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난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전신이 가렵기도 하다. 혈액암이 생기면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 아래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증상과 함께 ▲다이어트하지 않았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으로 치료한다.◇다리 부종암은 노인의 다리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다리 부종을 호소한 국내 노인 226명의 질환을 조사했더니,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았다는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설명했다.◇한쪽 눈 동공 크기 축소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되면 한 번쯤 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는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이 나타날 수 있다. 호너증후군의 3대 증상이 ​▲한쪽 눈 윗 눈꺼풀이 처짐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짐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음이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하고, 원인 질환을 제거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영국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암 태스크포스(Less Survivable Cancers Taskforce)​'는 "호너증후군 진단이 늦어질수록 암의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라"고 권한다.◇손가락 끝 뭉툭해지거나, 손이 어둡게 변함 손가락 끝이 부어올라 뭉툭해지는 곤봉지(棍棒指)가 나타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얼굴과 눈이 붓거나, 부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속될 때도 폐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폐암으로 곤봉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세혈관과 말단연조직이 과다증식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폐암이 퍼져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 목 등을 포함한 가슴 위쪽과 팔이 부어오를 수 있다.​​ 손 색깔이 어둡게 변하기도 한다. 암이 발생하면 피부에 이상을 유발하는 흑색가시세포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은 ▲피부에 회색 또는 갈색 색소 침착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미국 임상종양학회(2018년)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흑색가시세포증 환자의 90% 이상이 암과 관련 있고 암 중에서도 폐암, 위암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특히 암 때문에 흑색가시세포증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이 손바닥뿐 아니라 점막이나 온몸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었다.암이 왜 흑색가시세포증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암세포가 피부 세포 성장을 유발하는 특정 성장 인자를 과잉 생산시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황달·가려움증암의 신호가 황달,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현상을 일컬어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흔하진 않지만 신장암 환자의 5%가 겪는다. 스타우퍼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든다.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간이나 담즙을 배출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담즙산, 지질 등 특정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타우퍼증후군에 의한 황달, 가려움은 근본 원인인 암을 제거하거나, 체내 높아진 인터루킨6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단,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 발생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질환일 확률이 더 크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1/16 17:41
  •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 논문,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선정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 논문,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선정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신경외과)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대한신경외과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각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이번에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연구는 성재훈 교수팀이 출판한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입치료의 초기 치료경험’으로, 뇌동맥 폐색의 혈관내 혈전제거 시술 시 뇌동맥협착이 있어 성공적인 개통 후 바로 다시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확장시키면 장기 개통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성재훈 교수팀이 시도한 선도적인 시술 방법과 이에 대한 우수한 성적이 입증된 후, 다수의 기관과 병원에서 이 논문을 인용해 유사한 성적을 보고했으며, 현재는 보편적 시술방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성재훈 교수는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맥경화성 뇌동맥 협착이 흔한 동양권 환자들에게 진료지침에서 미처 제시하지 못한 혁신적 발상을 좋은 치료 결과로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뇌혈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성재훈 교수는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장으로서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뇌혈관질환 전문가이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1/16 17:11
  • 임신 중 대마초 흡연, 태아 ‘이 병’ 위험 높인다

    임신 중 대마초 흡연, 태아 ‘이 병’ 위험 높인다

    임신 중 대마초 흡연이 아이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 헬스 연구팀이 18세 이전에 암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부모 3145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임신 중 흡연, 음주 및 대마초 사용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했다.설문조사 결과, 참여자들 중 ▲14%가 임신 중 흡연 ▲4%가 마리화나나 코카인 등 대마초 사용 ▲2%가 음주한다고 보고했다.분석 결과, 임신 중 대마초 흡연은 아이가 출생 이후 수모세포종, 천막상 원시 신경외배엽 종양 등 소아 뇌종양과 망막모세포종 등 안구암에 걸릴 위험을 높였다. 임신 중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자손의 비호지킨 림프종 발병 위험을 높였고 흡연은 신생아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카일 월시 박사는 “지난 10년간 임산부들 사이에서 입덧 등 고통 완화 목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하는 경우가 증가했다”며 “대마초 사용이 태아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적절한 의료적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암 역학, 바이오마커 및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임신최지우 기자2024/01/16 17:02
  • OCI-한미그룹 통합에 가족 ‘경영권 분쟁’ 걸림돌로…법정 다툼되나

    OCI-한미그룹 통합에 가족 ‘경영권 분쟁’ 걸림돌로…법정 다툼되나

    한미그룹과 OCI그룹 합병이 공식적으로 발표됐으나 한미그룹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그룹 합병에 반대 입장을 밝혀, 법정 다툼 진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 사안이며 통합 무산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가족 간 분쟁으로 인한 내부 잡음은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이다. 16일 한미약품 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한미그룹과 OCI 그룹 간의 통합 무산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통합이 두 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직간접적인 사업 분야의 시너지 극대화를 면밀히 검토하고 결정한 사안이며, 각 지주회사의 이사회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된 사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가족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에는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것이다.이번 통합 취지에 대해서도 "석유, 화학 전문기업에서 세계적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난 바이엘처럼 한미그룹도 OCI와 통합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제약바이오 영역에서 확보한 한미의 독자적인 전문성과 OCI가 가진 글로벌 벨류 체인 네트워크의 결합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통합 이후에도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통합 지주회사(OCI홀딩스)의 1대 주주가 되고, 통합 지주회사는 2인으로 구성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했다. 각자 대표는 임주현 사장과 OCI 이우현 회장이 맡게 된다. 모든 관계사는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한미그룹 내의 가족 간 분쟁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통합 결정에 대해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적극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임종윤 사장은 SNS 등을 통해 이번 통합에 대해 사전에 전혀 들은 바가 전혀 없으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 무산을 위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사장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 그동안 총알을 마련해오면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면서 그룹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조만간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떠나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으나 경영권 분쟁을 대비해 준비해왔다는 입장이다. 언론 인터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통합 절차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이고,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지만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속해있지 않다"고 했다. 이사회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대 의견에 의미가 없다고 받아친 셈이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으로 (임종윤 사장과) 만나 이번 통합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이번 통합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현재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은 송영숙 회장이 11.66%, 임주현 사장이 10.20% 가지고 있다.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은 각각 9.91%, 10.5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 양측의 지분율이 비슷해 12.15% 지분을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키맨'으로 등장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모두 신 회장이 각자의 입장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합이 이사회 결정을 거쳐 결정된 만큼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그룹의 통합에 따라 한미그룹의 상속세 문제가 해결되고 , OCI 역시 생명과학 회사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서 과정 역시 순조로울 수 있었다는 것. 두 회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 장기적인 시너지가 기대되지만, 가족 분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한미사이언스에 5000억원 규모의 상속세가 발생했으나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점은 회사에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속세 이슈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나오던 한미사이언스의 형제 간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게 됐기 때문에 향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OCI홀딩스에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27% 확보함에 따라 내년 3월 말까지는 합병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OCI홀딩스의 제약바이오 사업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16 16:59
  • 뜨끈한 국물 요리에 쓰이는 뚝배기, ‘이렇게’ 씻었다간 세제 꿀꺽

    뜨끈한 국물 요리에 쓰이는 뚝배기, ‘이렇게’ 씻었다간 세제 꿀꺽

    뚝배기는 찌개류를 요리할 때 많이 쓰인다.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뜨거워진 것은 쉽게 식지 않아 겨울철 따끈한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좋다. 하지만 사용한 뚝배기를 세척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뚝배기 세척법을 알아본다.◇미세한 구멍 많아 세제 스며들 수도뚝배기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존재하는데, 세제가 구멍 사이로 스며들기 쉽다. 물로 깨끗이 헹궜다 하더라도 틈 사이에 낀 세제는 잘 빠지지 않는다. 뚝배기 구멍에 세제가 스며들면 먹는 음식에 섞일 위험도 있다. 대다수 세제는 살균 기능이 있는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데,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뚝배기가 주방 세제를 흡수한다는 대한환경공학회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4종류의 용기(뚝배기, 프라이팬, 유리그릇, 플라스틱 용기)를 대상으로 설거지 후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용기를 닦고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군 뒤, 설거지가 끝난 용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은 세제를 추출했다. 그 결과, 7초 헹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뚝배기에서 가장 많은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15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에서만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뚝배기가 다공성 표면(미세한 구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잔류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이 많다”고 분석했다.◇이물질 제거에 쌀뜨물 도움 돼뚝배기를 세척할 때는 쌀뜨물을 이용하면 좋다. 우선 따뜻한 물을 넣어서 몇 분 불린 후 잔여물을 제거한다. 이후 수세미로 닦은 후 끓인 쌀뜨물로 헹궈서 세척하면 된다. 쌀뜨물의 전분이 뚝배기 구멍에 들어 있는 이물질을 흡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쌀뜨물이 없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는 물체의 표면을 마찰시켜 깨끗이 세척이 가능하다. 식품첨가물로 사용될 만큼 독성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뚝배기를 새로 샀을 때도 먼지와 이물질 제거를 위해 꼼꼼히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이때도 쌀뜨물이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면 된다. 세척이 끝나면 식용유 코팅을 해주는 게 좋다. 식용유 코팅을 하면 뚝배기 내부에 기름막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형성된 기름막은 뚝배기 기공으로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아줄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16 16:57
  • 새벽에 태백 전통시장에 불… '사물인터넷'이 대형 화재 막았다

    새벽에 태백 전통시장에 불… '사물인터넷'이 대형 화재 막았다

    강원 태백의 한 전통시장에서 새벽에 불이 났으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자동 화재 탐지 설비가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오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쯤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한 닭집에서 IoT 화재 경보 시스템 감지기를 통해 화재 신호가 감지됐다. 신호는 야간경비원과 조합장과 119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통보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문자 알림을 받고 곧장 소화기를 챙겨 불이 난 점포로 달려갔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도 전인 약 1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상점 144개가 들어선 해당 시장은 좁은 골목 구조로 되어 있어 불이 났을 경우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곳이었다. 다행히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소방 당국은 불이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미뤄볼 때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집기류 등이 타 소방 당국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한편, 사물인터넷 화재 알림 시설 감지기는 연기, 온도 등 다양한 화재 조건을 감지해 자동으로 상황실과 상인에게 실시간으로 이상 신호를 통보한다. 황지자유시장의 경우 2022년 이 시설을 모든 점포에 설치, 현재 149개가 가동 중이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18개 시·군 35개 시장에는 IoT 화재 경보 시스템 감지기 3857개가 설치돼 있다.김상진 현장대응단장은 "새벽에 발생한 화재였던 만큼 신고가 늦어졌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화재 알림 시설의 신속한 화재 신고와 시장 관계자들의 초동 대응으로 큰 피해를 면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16 16:41
  • 사실상 필수약인데 보험 안 되는 '입덧약' 급여 적용 논의

    사실상 필수약인데 보험 안 되는 '입덧약' 급여 적용 논의

    임신부의 필수약으로 여겨지지만, 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부담이 컸던 입덧약의 급여권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개 제약사가 입덧약 보험급여 의약품 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제약사의 입덧약 효능·효과와 희망 가격 등을 담은 자료를 바탕으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입덧약으로는 현대약품 ‘디클렉틴장용정(성분명 독실아민숙신산염/피리독신염산염)’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 국가와 마찬가지로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는 의약품 위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선별등재 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제약사가 자사 의약품을 급여목록에 올리려면 '비용 효과성'(경제성 평가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자료 등을 갖춰 심평원에 보험약으로 올리겠다고 신청해야 한다. 심평원은 심사를 거쳐 보험급여를 적용할지를 정한다.등재신청부터 보험급여 결정까지는 보통 150일에서 200일 정도가 소요된다. 입덧약은 이르면 상반기 보험적용을 받을 수도 있다. 입덧약은 한 알당 평균 2000원 정도라, 권장량대로 하루에 2정을 복용하면 한 달에 최소 12만원 정도 든다. 하루에 최대 4정을 복용하게 되면 매달 20만원 이상의 약값을 내야 한다. 비급여 약물이라 전액 본인 부담이다.한편 국내에서 입덧 환자는 임신부 10명당 7~8명 정도로 알려졌다. 전체 임신부의 50%는 구역·구토를 동반하며, 25%는 구역 증상만 겪는다. 입덧 증상이 심해지면 탈수나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입덧은 평균 임신 6주쯤 시작해 임신 12주에 가장 심해졌다가 임신 14주쯤 대부분 회복한다. 일부는 14주 이후에 지속되기도 한다. 입덧을 잘 관리하려면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는 식으로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6 16:40
  • 김하온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해”… ‘벌크업’ 비법은?

    김하온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해”… ‘벌크업’ 비법은?

    가수 김하온(23)이 벌크업 비결로 주 5일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지난 14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김하온은 벌크업 비결에 대해 “최근 주 5일 꾸준히 운동 중”이라며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했다”고 말했다. 체격을 키우는 과정인 벌크업은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구성도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벌크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벌크업엔 꾸준함이 기본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다.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과 식단관리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운동 전·후 근육 회복 시간 중요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근육 회복 기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 폼롤러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조직의 열을 올린다. 운동 후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줄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로 구성돼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움직이면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난 후 회복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이 24~48시간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할 경우 근육 성장이 정체되고 근육 파열에 이를 수 있다. 4분할(하체‧등‧가슴‧어깨), 3분할(하체‧등‧가슴), 2분할(상체‧하체) 등 분할 운동을 하면 신체 부위가 겹치지 않아 회복에 무리가 없다.◇아무거나 많이 섭취하면 안 돼벌크업을 한다고 과도하게 열량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3대 5대 2로 맞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근육량 보존을 위해 일반인에게 필요한 하루​ 단백질량은 체중 1㎏당 1~1.2g이다. 벌크업을 위해 여성은 체중 1㎏당 1.2g, 남성은 1.5~2g씩 일반인보다 더 먹는 것을 권한다. 아미노산을 챙겨 먹는 것도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은 운동 전·후 신체활동이 많을 때 영양 보충 역할을 한다.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16 16:02
  • 권익위,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여부 검토한다

    권익위,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여부 검토한다

    부산에서 흉기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을 이송한 일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여부를 가리기 위해 나섰다. 권익위는 16일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에 대한 특혜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다수의 접수가 신고됨에 따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해당 사건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국민 알권리를 고려해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공지한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익위는 이재명 대표 헬기이송과 관련된 기관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은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 119 헬기 이송을 담당한 부산소방청 등이 될 예정이다. 
    화제와이슈신은진 기자2024/01/16 16:00
  • 식약처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적극 지원"… 23.4억원 예산 확보

    식약처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적극 지원"… 23.4억원 예산 확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기기 등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가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치료기기 등 분야의 기업에 대해 규제지원을 집중해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국내외 인허가, 품질관리체계 적합성 인증, 수출 홍보·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도 23.4억원으로 증액 확보했다.세부적으로는 ▲혁신의료기기 기술 지원(2.3억)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임상·허가·GMP 등 지원(14.6억) ▲임상표준데이터셋 개발·제공(4억) ▲수출지원 대상 선정과 홍보 지원(2.5억) 등이다. 우선 첨단기술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준비하는 30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지정부터 임상시험, 국내·외 허가 등 단계별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산업법' 제21조에 따라 첨단기술의 적용이나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예상)된 의료기기다. 식약처장으로부터 지정된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1/16 15:59
  • 101개 병원 돌며 마약류 의료쇼핑… 식약처, 의심 환자 16명 적발

    101개 병원 돌며 마약류 의료쇼핑… 식약처, 의심 환자 16명 적발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하루 최대 6개 의료기관을 돌며 수면마취제 중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을 투약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포폴을 단독 투약받기도 하고, 미다졸람과 케타민을 한 번에 투약받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01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다.식약처는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를 점검해, 마약류 의료쇼핑 의심 환자 16명과 오남용 처방 의심 등 의료기관 13개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류오남용심의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거쳐 의료용 마약류 쇼핑이 의심되는 환자 16명과 이들 환자에게 프로로폴 등 마약류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 9개소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또 이중 처방전·진료기록부 기재, 마약류 취급 보고 등에 대한 위반 사실이 확인되거나 수사가 필요한 의료기관 4개소도 고발·수사 의뢰했다. 수사의뢰(고발) 결과는 경찰청 등과 공조해 4월부터 관리될 예정이다. 점검 의료기관 중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위반 6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오남용감시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취급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등 마약류 취급자에게 처방·투약시 안전관리 철저를 협조 요청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16 15:46
  • 한국인 10명 중 4명 "집에서 혼자 쉬는 게 낙"

    한국인 10명 중 4명 "집에서 혼자 쉬는 게 낙"

    이케아(IKEA)가 행복한 집 생활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를 담은 ‘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를 발간했다.올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40개국 약 25만 명의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와 2023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38개국 3만 74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집에서의 생활에 대체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응답자의 60%가 현재 집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느낀다고 말한 반면, 한국 응답자는 43%만이 이에 동의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순위다.이케아는 10년간 축적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주도권 ▲안락함 ▲안전함 ▲돌봄 ▲소속감 ▲즐거움 ▲성취감 ▲희망을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드는 8가지 니즈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8가지 니즈가 충족됐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 세계 응답자의 47%였지만, 집에서 8가지 니즈 모두가 충족된다고 느끼는 응답자에게선 이 비율이 65%까지 상승했다.‘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는 행복한 집 생활을 위한 8가지 니즈 충족을 방해하는 갈등으로 ▲더 하기 vs 덜 하기 ▲함께하기 vs 프라이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 vs 비용 효율적인 삶으로 꼽았다. 한국에선 덜 하기와 프라이버시를 선호하는 한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과 비용 효율적인 삶 사이의 갈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인들은 집에서 일, 취미, 정리 정돈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더 하기’보다 조용히 여유를 즐기는 ‘덜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컨대 집에서 자녀 또는 손주를 가르치며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한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22%였지만, 한국 응답자에서는 8%에 그쳤다. 또 긴장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이상적인 집으로 여기는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43%였지만, 한국 응답자에서는 58%에 달했다. 한국인들은 집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함께하기보단 개인적 공간에서 재충전하며 프라이버시를 보호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사는 사람들과 웃는 것이 집에서의 생활에 즐거움을 준다고 대답한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33%였지만, 한국 한국 응답자에서는 14%에 불과했다. 또 한국 응답자의 40%가 홀로 보내는 시간을 집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으며, 나만의 공간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은 비용 효율적인 삶과 갈등을 빚고 있었다. 한국 응답자의 35%가 지속 가능한 생활을 집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겼으며, 신체적 건강에 대한 우려가 특히 큰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가계 경제와 비용 압박 때문에 실제로 이런 삶을 실천하는 덴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2%의 한국 응답자는 가계 재정과 가처분 소득을 집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이케아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의 집 생활을 연구한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를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만족감을 파악해 이들이 집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6 15:44
  • 기침 안 멈추던 영국 10대 男… 알고 보니 심장에 ‘이 문제’ 있었다

    기침 안 멈추던 영국 10대 男… 알고 보니 심장에 ‘이 문제’ 있었다

    영국 10대 남자아이가 심부전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퀸(17)은 지난 12월부터 잦은 기침에 시달렸다. 그러다 올해 초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그는 ‘심부전’을 진단받았다. 이후 크리스토퍼는 약 8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의 가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한 17살 아이였는데, 기침이 늘더니 갑자기 이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심부전은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부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 질환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것이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이 정상적으로 이완·수축할 수 없다. 그리고 혈관이 막히면서 심근의 기사가 생기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혈압을 오랫동안 겪었다면 심부전을 겪을 위험이 크다.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은 숨이 차는 것(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며, 환자에 따라 가만히 있거나 잠을 잘 때도 숨이 찰 수 있다. 호흡곤란은 심장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심실의 이완 압력이 높아지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폐혈관에 혈액이 정체되어 생긴다. 이때 기침도 발생할 수 있다.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해서 피로감과 운동 능력 저하도 나타난다. 그리고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나가 조직에 고이기 때문에 부종도 많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심부전 환자는 16만6206명이다.심부전은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급성 심부전은 주로 1주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심부전이라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완화하는 데 집중된다. 환자에 따라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운동을 제한한다. 만성 심부전을 치료할 때는 수명 연장을 위한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혈관 확장제, 항응고제 등 다양한 약물을 사용한다.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늘어난 심장을 잘라내거나 판막을 교정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수술할 수 있다. 심부전 치료법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치료법은 심장 이식이다. 최선의 내과적 치료에도 중증 심부전 환자의 연간 사망률은 30~50%다. 그런데, 심장 이식 후 5년 생존율은 75% 이상으로 말기 심부전 환자를 치료할 때 가장 우수한 방법이다.심부전을 예방하려면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술, 담배는 가급적 제한하는 게 좋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식사를 소량씩 나눠서 섭취해야 한다. 이미 심부전이 있어 호흡곤란을 겪는다면 누울 때 미리 베개 높이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1/16 15:35
  • 폐경기 여성이 미술과 친해지면 좋은 이유

    폐경기 여성이 미술과 친해지면 좋은 이유

    미술 치료가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드렉셀대 간호보건대 연구팀이 58~65세 여성 세 명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가 폐경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영양사, 무용 동작 치료사, 미술 치료사에게 16주 동안 미술 치료를 온라인으로 받았다. 미술 치료 시간은 삶의 질, 감정 조절, 신체 이미지 및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을 뒀다. 영양 교육에는 건강한 음식과 음료 선택, 식사량 관리 및 수분 유지와 같은 주제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크게 개선됐으며 신체 이미지(한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는 주관적 이미지)와 삶의 질이 향상됐다. 미술 치료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받아 수면 장애를 덜 겪었다는 결과도 있었다.연구 저자 레베카 디트리히 하트웰 박사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폐경기 여성이 인생의 해당 단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더 큰 규모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술 치료(Art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2024/01/16 15:33
  • 메트포르민 제제, 허가 자료 요건 완화돼

    메트포르민 제제, 허가 자료 요건 완화돼

    메트포르민 제재 신규나 변경 허가를 받을 때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 시험자료 등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6개월 장기보존 시험자료만 제출하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순물이 검출돼 안정성 시험 제출자료 요건이 강화됐던 메트포르민 함유제제 허가 요건을 다시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메트포르민은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12일 기준 단일제 120개 품목, 복합제 1227개 품목이 허가돼있다. 메트포르민에서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2A군 발암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면서 지난 2020년 7월 안전성 시험 관련 자료 제출 요건이 강화됐었다. 그러나 최근 식약처에 제출된 NDMA 관련 안정성 시험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월 장기보존 시험자료 확인만으로도 충분히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이번 개선 조치가 메트포르민 제제의 신속한 개발·출시와 환자 치료 기회 보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약품 허가 제도를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1/16 15:30
  • 경기 침체기라는데… 사람들은 왜 ‘명품’에 집착할까? [별별심리]

    경기 침체기라는데… 사람들은 왜 ‘명품’에 집착할까? [별별심리]

    지난해 국내 홈쇼핑 트렌드는 ‘앰비슈머’였다. 앰비슈머는 ‘양면적인(Ambivalent)’이라는 형용사와 ‘소비자(Consumer)’라는 명사가 합쳐진 단어다.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대신, 우선순위에 없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는 사람들을 말한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작년 TV 홈쇼핑 판매상품을 분석한 결과, 명품이나 해외여행 등과 같은 고가 프리미엄 상품과 저렴한 가성비 수요가 몰리는 ‘중간 실종’ 소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람들이 고액의 명품에 유독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소속감‧보상 심리 등 원인 다양명품에 집착하는 이유는 소속감이나 일종의 보상 심리를 느끼기 위한 것일 수 있다. ▷소속감=명품을 드는 집단에 자신도 끼게 된다는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쯤 가지고 있는 명품을 들지 못했을 때, 사회에 소속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라는 느낌을 가지며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집단 소속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유행이 빠르게 돌고,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명품 소비를 많이 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또 명품을 들면서 마치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고,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혼자만의 착각 속에서 자존감을 높이기도 한다.▷보상 심리=경제적으로 명품 핸드백까지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클 때, 이에 대한 보상 심리로 립스틱과 같이 비교적 작은 명품에 더 소비를 하게 될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소비를 못했던 사람들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욕구가 생겨 지금까지 소비를 줄였던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변화된 소비 성향=살 수 있는 물건은 과거에 비해 다양해졌지만, 경기가 어려워져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 게 원인일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물가는 오르지만, 경제가 어려워 다 구매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점차 실속 있는 소비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즉, 경제적으로 원하는 것을 다 갖지 못하는 현실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명품을 구매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소비를 절약한다는 것이다. ◇2030세대에서 특히 뚜렷해… 현명한 소비 중요특히 최근에는 2030 세대에서 이런 성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2030 세대가 광고에 대한 접근성이 더 크기 때문에 각종 유혹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또 자기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친구나 직장동료 집단의 영향을 받기도 더 쉽다. 곽금주 교수는 “자기 정체감이나 가치관은 나이가 들수록 더 뚜렷하게 정립되기 때문에 2030 세대가 명품 소비에 영향을 받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30 세대들의 생각 중 하나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건데, 요즘에는 소비 경험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명품 외에도 유명한 건 뭐든지 먹어봐야 하고, 해외여행도 가봐야 하는 등 소비 경험에 남들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물론 명품 소비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현명한 소비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곽금주 교수 역시 “다른 데서 소비를 줄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 갖고 싶은 거를 구입하는 현명한 소비는 바람직한 소비”라며 “다만 남들이 가지고 있어서 혹은 인증사진을 찍기 위한 과소비로 이어질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소비를 할 때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인 상황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의 경제 여건에 맞는 소비인지 확인하기 ▲시간을 두고 그 제품이 정말 필요한 건지 생각하기 ▲일시적인 만족감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건 아닌지 등을 생각해보는 게 객관적 상황 파악에 좋은 방법이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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