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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석에 앉기만 하면 온열 마사지, 케겔도 가능

    방석에 앉기만 하면 온열 마사지, 케겔도 가능

    전립선에 좋은 건 알지만 욕실에서 매일 좌욕을 하고, 물기를 제거하고, 케겔 운동을 하는 건 쉽지 않다. (주)유니바이오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언제 어디서든 앉기만 하면 온열 요법을 할 수 있는 전립선 방석이다. ▲회음부, 전립부, 항문부 마사지 ▲온열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장거리 운전 중에도 온열, 케겔운동이 가능하다. 또 전립선, 요실금으로 불편한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유니바이오는 닥터세라믹비져케어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2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운동기구헬스조선 편집팀2024/01/17 09:37
  • 소변 때문에 밤잠 설치는 남성 '좌욕' 해보세요

    겨울철,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킨다. 이때 소변길인 요도가 압박되면서 방광 내압이 증가한다. 추운 날에 남성들이 유독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참기 어려운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도 심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커져 방광을 압박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세뇨',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야간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등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에 관리해야 증상이 개선된다.◇방치하면 방광 기능 손상 등 합병증 위험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대부분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 그러나 많은 남성이 겪는 문제라는 이유로 전립선비대증을 당연히 여겨선 안 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나중에 방광기능이 점점 손상되고 요로 감염 등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배뇨장애로 인해 심리적 고충을 가지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도 적지 않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보통 내과적 약물 치료를 중점으로 진행하나, 증상이 심하면 외과적 수술까지 고려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과 초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꾸준한 좌욕, 전립선비대증 최대 82% 호전시켜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좌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좌욕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2주간 매일 좌욕을 했더니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호전됐다. 우리 몸은 정상 체온인 36.5도를 유지해야 혈액 순환이 잘 되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좌욕을 하면 체온을 높일 수 있다.좌욕은 40∼4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아 엉덩이를 담근 채 10분 정도 하는 게 좋다. 항문의 괄약근을 오므렸다 펴는 케겔 운동도 함께 해준다. 다만, 좌욕 후에는 물기를 제거해 2차 질환을 막아야 하며 과도하게 뜨거운 물로 좌욕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이채리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35
  • 퀴즈 풀고, 상품권 받고… 혈당도 즐겁게 관리해요

    퀴즈 풀고, 상품권 받고… 혈당도 즐겁게 관리해요

    혈당을 놓치면 건강도 놓친다. 혈당이 높으면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고 체중도 잘 조절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고지방·고칼로리 식사에 익숙하고, 신체활동량은 충분하지 않아 혈당이 높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당뇨병과 전 단계 인구를 합치면 우리나라의 고혈당 인구는 2100만으로 추산된다(대한당뇨병학회).일단 한 번 당뇨병을 진단 받으면 그때부터는 필사적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미세혈관·신경 등 몸 구석구석에 이상이 생겨, 실명이나 투석의 비극을 맞을 수도 있다. 자신의 혈당을 알고 미리미리 관리해두면 좋은 이유다.
    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33
  • 최신 척추 수술법 다양… 내시경부터 절개까지 환자 맞춤형 수술

    최신 척추 수술법 다양… 내시경부터 절개까지 환자 맞춤형 수술

    척추 수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5세로 나타났다. 2012년보다 5.4세 높아진 것인데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된 덕분이다. 요즘엔 문제가 되는 디스크·인대를 제거할 때 허리를 절개하지 않고 1㎝ 미만의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내시경이라 하더라도 의료진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는 다르다. 또 고령자는 척추 수술을 하다가 다른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최적의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환자도 본인과 맞는 병원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5명 중 1명 척추 질환,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문제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척추질환을 앓는다. 척추 자체가 퇴화하는 조직인데다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보편화된 결과다. 몸의 '기둥' 인 척추는 골격을 지지할 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의 신경들이 지나가는 통로이기도 한다.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노화로 인해 기존 자리에서 이탈하거나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오면 주변 신경을 압박한다.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이다. 또 디스크나 인대, 후관절 등의 변형으로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이다. 두 질환이 전체 척추 질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척추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요통은 물론 골반, 다리까지 뻗치는 방사통은 일상을 마비시키기 충분하다. 통증의 정도는 신경이 얼마나 눌리는지에 따라 다르다. 분당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성현석 원장은 "예컨대 추간판 탈출증의 통증 정도는 디스크를 둘러싼 막이 터지는 정도에 따라 다르다"며 "안의 수핵이 얼마나 흘러나와 어떻게 신경을 누르는지 등에 따라서도 통증의 양상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조직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변형돼서 신경을 압박하는지에 따라 통증이 달라진다.80~90%는 보존 치료, 낫지 않을 때 수술척주 통증을 겪는다고 모두 수술하는 건 아니다. 척추 통증을 겪는 사람의 75%는 저절로 좋아진다. 척주 질환을 진단받는다고 해도 80~90%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분당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강지인 원장은 "다만 4∼8주간 보존적 치료를 적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척추 조직이 신경을 압박하는 식으로 비가역적으로 변했거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척추 수술의 트렌드는 내시경이다. 조직 손상 부위가 작아 국소 마취가 가능하고 회복 속도도 빨라서 고령자는 물론 만성질환자에게도 유리하다. 척추 내시경에도 종류가 있다. 환자 피부에 구멍을 1개만 내는 '단방향 내시경'과 2개를 내는 '양방향 내시경'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양방향 내시경이 유행하는 추세다. 다만 수술법에 우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디스크만 제거하는 등 수술 부위가 작을 땐 단방향이 유리하고, 반대로 넓을 땐 양방향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고정시켜야 하는 유합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부를 10㎝ 넘게 절개해야 할 수도 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31
  • [아미랑]‘좋은 죽음’을 위한 네 가지 준비

    [아미랑]‘좋은 죽음’을 위한 네 가지 준비

    80대 후반의 지인으로부터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낄 때마다 죽음이 두려운데, 내색은 못하고 애써 태연한 척하며 지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고령 분들이 이와 비슷한 심정일 것입니다.수십 년 전만 해도 대부분 집에서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에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죽음을 지켜봤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마지막 삶을 보살폈고, 죽음이 일상사에 자연스럽게 포함돼 있었지요.그러다가 과학이 발달하고 생명 연장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살던 집이 아닌 낯선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죽음이 삶을 마무리하는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치료의 실패나 의료의 패배로 보는 경향이 짙어졌습니다. 응급 환자에 적용돼야 할 치료법이 임종이 며칠 남지 않은 말기 환자에게까지 적용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져서, 이제는 본인의 의사와는 다르게 편안하게 죽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주 고령의 나이에 여러 가지 질병이 겹쳐진 경우에는, 병들어 고통뿐인 육신을 벗어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 텐데 말이죠.의료 현장에서는 현세 집착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을수록 무리하게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 매달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과연, 사람들이 수십 년간 살아온 자신의 삶을 잘 마무리하고 가능한 한 고통을 덜 겪으면서 세상을 떠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를 위해서는 건강할 때부터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맞게 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직시하고 성찰해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죽음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려면 평소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지혜로운 사람은 삶 전체가 죽음의 준비이다”라고 말했습니다.죽음 준비의 핵심은 지난 칼럼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죽음은 꽉 막힌 벽이 아니라 열린 문이며,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죽음은 사라지는 것, 소멸해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브 융은 그의 수제자였던 폰 프란츠의 입을 통해 “죽음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세계로 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죽음의 저편’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1970년대 중반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이 발전하면서, 심장과 호흡이 멎고 동공 반사가 사라진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생겼고, 이들 중 일부가 자신이 죽어 있던 동안 보고 듣고 경험한 ‘근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을 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체외 이탈을 해서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는 것도 근사체험의 중요한 체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인간의 의식은 반드시 뇌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현상이고, 현재 이러한 근사체험 사례들이 세계적으로 수천 건 이상 축적돼 있습니다. 근사체험은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죽음과 관련해 일어나는 영적인 현상인 근사체험은 ‘란셋(Lancet)’ 같은 저명한 의학학술지에도 연구 논문이 실릴 정도로 이제는 의학의 한 연구 분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죽음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는 어린이 환자의 임종을 많이 지켜본 정신과 의사입니다.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애벌레 모양인데 뒤집으면 날개가 달린 나비로 변하는 헝겊인형을 보여주면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해 줬습니다. 애벌레를 에워싸고 있는 고치가 육체의 죽음을 상징한다면, 고치를 벗고 아름다운 나비로 변해 날아가는 것은 죽음 이후를 상징합니다. 그는 “인간의 육신은 영원불멸의 자아를 둘러싼 껍질에 불과해서, 죽음은 존재하지 않고 다만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라고 일관되게 얘기했습니다.퀴블러 로스 박사가 이렇게 확고한 시각을 갖게 된 것은, 수많은 환자의 임종을 지켜보며 목격하고 체험한 삶의 종말체험과 근사체험 사례들을 통해서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나 사유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많은 사례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해서 얻게 된 결론인 것이죠. 그래서 신뢰가 갑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면 마음의 큰 위안을 얻게 됩니다. 죽음과 죽음 이후를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기 때문이지요.우리의 오감으로는 감지할 수 없지만 그것을 초월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삶을 대하는 태도에 큰 변화가 옵니다. 재물이나 명예나 일의 성취와 같이 지상에만 머물렀던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생에서 의미 있게 살다가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하게 됩니다.입학시험이나 입사시험, 결혼이나 기념일은 열심히 준비하면서, 몇 백 배는 더 중요한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준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본인만은 영원히 살 것처럼 외면하고 회피하며 살아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심지어 한가한 사람이나 비관적인 사람만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법이라는 난감한 논리도 많이 듣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갖는 감정은 무관심과 부정, 외면 그리고 혐오로 요약됩니다. 젊고 건강할 때 유언장을 써 보기도 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놔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암이나 불치병 진단이라도 받게 되면 정작 주위에서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십 년 간 열심히 삶을 살아왔으나 삶의 마무리는 전혀 하지 못한 채 황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접합니다.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이 다 편안한 상태에서 홀가분하게 떠나는 건, 죽음이 임박했을 때 허둥지둥 준비한다고 해서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죽음을 직시하고 자주 성찰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혼자만 갖고 있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과 수시로 대화를 통해 공유하는 게 필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죽음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돌봐줄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될 테니까요.환자의 임종을 많이 지켜본 어느 완화의료 전문의는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으로 네 가지를 제시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 고맙다고 말하기. 용서하고 용서를 구하기. 작별인사를 잘 남기기. 이러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게 ‘선종’, 즉 좋은 죽음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선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니까요.
    칼럼기고자=정현채(서울대의대 명예교수)2024/01/17 08:50
  • [밀당365] 운동하면 혈당 오르는데 제대로 하는 것 맞을까요?

    [밀당365] 운동하면 혈당 오르는데 제대로 하는 것 맞을까요?

    당뇨병 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간혹 운동 후 혈당이 올랐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운동 후 혈당 상승이 걱정된다는 한 독자분이 질문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운동을 하면 혈당이 오르는데 운동을 계속 해도 괜찮은 걸까요? 운동으로 오른 혈당은 건강에 나쁜 영향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Q. 운동 후 혈당 상승, 괜찮나요?<조언_장상아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혈당 얼마나 오르는지 확인해봐야
    당뇨최지우 기자2024/01/17 08:40
  • 몸에 좋은 '콩', 건강 효과 배로 누리는 간단한 방법

    몸에 좋은 '콩', 건강 효과 배로 누리는 간단한 방법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이다.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익혀서 갈아 마시면 콩의 효과를 배로 누릴 수 있다.◇영양소 집합소 '콩'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성분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은 우리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필수 영양소로, 매일 충분한 양을 섭취해 줘야 한다. 또 콩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콩물로 마시면, 건강 효과 더 높아져그 자체로도 영양소가 풍부한 콩이지만, 가능하다면 삶고 갈아서 콩물로 마시는 게 좋다. 콩은 소화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콩물로 마시면 보완되기 때문이다. 콩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인 트립신 저해제, 헤마글루티닌 등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콩물은 소화 흡수가 빨라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콩물로 만들 때 콩 내부 세포벽이 깨져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진다. 콩을 삶으면 콩에 있는 영양소가 증가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의 연구에서 삶은 검은콩은 조리하지 않은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콩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삶았을 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 선택할 땐, 색깔 확인해야콩을 선택할 땐 서리태, 서목태 등 검은빛을 띠는 콩을 고르는 게 건강에 더 좋다. 검은깨, 검은콩과 같은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한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글리시테인은 다른 콩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검은콩의 껍질에서만 발견된다. 검은콩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을 돕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은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 요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17 08:30
  • 부쩍 건조해진 피부, 날씨 아닌 ‘갱년기’ 때문이라는데…

    부쩍 건조해진 피부, 날씨 아닌 ‘갱년기’ 때문이라는데…

    겨울철엔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건조증과 함께 안면홍조, 우울감, 불면증 등이 동반된다면 갱년기가 원인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피부건조증은 갱년기의 증상 중 하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준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갱년기 여성은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된다”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피부의 콜라겐도 감소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폐경 후 콜라겐 양이 매년 2.1%씩 꾸준히 감소해 피부 두께가 매년 1.1%씩 감소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감소에 기인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초기 피부건조증은 당기고 조이는 느낌만 들지만 심해지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초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부탄력은 감소하고 민감도는 증가하게 된다. 가렵다고 긁다간 2차 감염에 의해 작은 외상이나 염증이 반복되는 건성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저녁시간대 심한 가려움은 수면을 방해하고 피부노화를 가속화해 악순환이 반복된다.갱년기 피부건조증 치료의 첫 번째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피부 관리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건조한 피부 치료의 기본 원칙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일이다. 효과적으로 보습하려면, 보습제는 무색, 무취의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특정 향료나 색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아토피피부염이 있어 피부가 민감한데다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일반 보습제 대신 ‘MD 크림’ 사용이 권고된다. MD 크림은 의료기기(Medical Device, MD)로 허가받은 보습제를 일컫는 용어로, 향료나 파라벤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최대한 배제돼 있다.충분한 수분 섭취 및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피부건조증은 미온수로 10분 이내 샤워 후, 5분 이내 보습제 도포를 권유한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 때밀이는 하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자극적인 화장품을 피하고, 피부 마찰에 의해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의류 선택에 유의한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를 가습기 사용을 통해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다면 호르몬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안 교수는 “폐경 후 여성에게 경구호르몬대체요법을 1년간 시행한 결과, 해마다 감소한 피부탄력이 5.2%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갱년기 피부가려움이 피부탄력 저하에서 발생하는 만큼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탄력 개선을 위한 꾸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갱년기증상오상훈 기자 2024/01/17 08:00
  • 남성 갱년기, 생각보다 '부작용 심각'… 의사가 추천하는 극복법

    남성 갱년기, 생각보다 '부작용 심각'… 의사가 추천하는 극복법

    갱년기는 중년 여성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대한남성과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대 남성 중 20~30%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갱년기는 완치의 개념이 없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증상을 덜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노화 과정을 받아들이고 관리하는 방법들이 있다.◇남성은 여성과 달리 개인차 심해, 성기능 저하 대표적남성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 유독 남성 호르몬이 정상치 이하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떨어지면서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찾아온다. 대개 30대 후반부터 분비가 줄기 시작해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본격적인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다.남성 갱년기가 여성 갱년기에 비해 진단이 어려운 것은 여성과 달리 증상의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여성은 누구나 일정한 나이가 되면 폐경이 찾아와 우울증, 안면홍조 등 공통 증상이 나타나지만, 남성은 (증상에서) 개인차가 심하다"고 말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크게 육체적, 심리적, 성기능적 증상 등 3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중 성기능 저하가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며, 치료 후에도 회복이 가장 빠른 증상이다. 이외에도 ▲발기부전 ▲우울·불안·무기력 ▲기억력 감퇴 ▲탈모 ▲피부의 탄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남성 갱년기는 혈액 검사(혈중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본다. 또 남성 호르몬의 감소는 골밀도 감소와도 관련이 높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를 통해 호르몬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립선 검사와 성기능 검사를 동시에 해 남성 건강 전반을 체크하기도 한다.자신이 갱년기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도 있다. 10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에 해당하거나, 1, 7번을 제외한 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물론 비뇨기과를 찾아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7 07:30
  •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나이가 들면 몸도 약해지고 피부가 처지는 등 노화가 느껴진다. 알게 모르게 목소리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목소리도 나이가 드는 걸까?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와 목소리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알아본다.◇성대·폐 기능 노화하면 목소리도 변해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성대 노화와 관련이 있다. 목소리는 목구멍 속 '브이(V)'자로 생긴 성대로부터 나온다. 성대는 인대와 점막으로 이뤄져 있고, 하루에도 수만 번 닫혔다 열리기를 반복하면서 숨 쉴 때 들이마신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성대 중간에서 인대를 수축, 이완시키는 탄성섬유가 쪼그라들고, 인대 겉에 붙어 있는 점막이 주름지듯 탄력을 잃으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닫히지 못한다. 그래서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쉰 소리가 나고, 말이 잘 안 나올 수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성대가 원활하게 진동하려면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간 공기가 다시 성대로 충분히 밀려나와야 한다. 그런데 기관지와 폐포가 노화하며 늘어지면 공기가 충분히 나오지 못한다.만약 다음 항목 중 6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이미 목소리 노화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쉰 목소리가 난다 ▲빈번한 사레 걸림이 있다 ▲물을 마실 때 잔기침을 자주 한다 ▲큰 소리를 내기 힘들다 ▲목소리에 힘이 없고 떨린다 ▲노래 부르기가 힘들다 ▲목소리가 쉽게 잠기고 잘 가라앉는다 ▲말을 하면 숨이 찬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잘 못 알아듣는다 ▲목이 자주 마르고 건조하다.◇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혀 떨기·유산소 운동해야목소리 노화를 막으려면 성대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성대의 윤활제 역할을 해 발성할 때 생기는 성대의 마찰을 완화 시킨다. 또 꾸준하고 가볍게 목을 자극해야 성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노래나 구구단 등을 계속 흥얼대면 도움이 된다. 하루 5~10분 정도 '혀 떨기'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르' 소리를 내 혀가 빠르게 떨리도록 하면 된다. 혀 떨기 운동은 성대를 이루는 점막을 운동시켜 탄력을 강화한다. 목소리의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목소리 힘은 호흡 기능이 잘 유지돼야 강해진다.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히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숨은 입이 아닌 코로 쉬는 게 좋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이 외부 물질에 직접 노출돼 손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 소리 내 크게 웃는 일도 목소리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크게 웃으면 심장박동 수를 2배 정도 증가시켜 폐와 몸 구석에 남아 있는 나쁜 공기를 신선한 산소로 빨리 전환할 수 있다. 그럼 흉곽 기능이 좋아져 목소리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4/01/17 07:00
  • ‘이 채소’ 냄새도 못 맡겠던데… 몸에 좋다고?

    ‘이 채소’ 냄새도 못 맡겠던데… 몸에 좋다고?

    ‘콩 쪼 라우 텀.’ 한국어로 ‘고수 빼주세요’를 뜻하는 베트남 말이다.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 고수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품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쌀국수는 물론, 여러 음식에 고수를 곁들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냄새만 맡아도 손사래를 친다. 다만 효능만 놓고 본다면 고수는 장점이 꽤 많은 채소다.고수 특유의 향은 제라니올, 리날로올, 보르네올 성분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들 성분은 모두 위장 기능과 소화 작용을 돕는다.고수에는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칼륨 또한 풍부하다. 고수 속 비타민 K, 베타카로틴은 골다공증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좋고, 시네올과 리놀레산은 몸의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수는 따뜻한 국물에 올렸을 때 향이 더 진해진다. 향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면 다른 조리 방법을 시도해보자. 통째로 먹지 말고 잘게 다져 다양한 요리에 조금씩 곁들이거나 페스토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 멕시코 요리인 타코를 먹을 때 토르티야 위에 고기, 해산물, 채소, 치즈 등을 올린 뒤 고수 페스토나 라임을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시킬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샌드위치 ‘반미’에 고수를 넣어 먹기도 한다.한편, 고수에 대한 호불호가 심한 이유는 특정 유전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분석업체 23앤드미(23andMe)에 따르면, 고수 특유의 향과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른 단일염기다형성(SNP) 염색체를 갖고 있다. SNP는 후각을 수용하는 염색체로, 이 수용체가 후각 수용체 유전자 ‘OR6A2’일 경우 고수 속 ‘알데하이드’를 감지할 수 있다. 알데하이드는 화장품이나 비누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수를 먹은 뒤 “화장품·비누 맛이 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1/17 06:30
  • 뱃살 나온 우리 아이, 나중에 당뇨병 위험 높아요[밀당365]

    뱃살 나온 우리 아이, 나중에 당뇨병 위험 높아요[밀당365]

    체지방과 복부지방이 많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대, 스위스 베른대, 덴마크 오르후스대, 영국 브리스톨대‧엑서터대, 핀란드 이스턴 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이 청소년 3160명을 분석했다. 청소년은 15세부터 24세까지 약 9년간 추적 관찰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총 체지방량, 복부 지방 및 근육량을 측정했고 혈액 샘플을 채취해 공복 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청소년기부터 성인기까지 체지방 1kg가 늘면 고혈당 위험 4%, 고인슐린혈증 위험 9%, 인슐린 저항성 12% 증가했다. 그중에서 복부 지방이 1kg 증가할 때 위험도가 더 많이 상승했다. 각각 고혈당증 위험 7%, 고인슐린혈증 위험 13%, 인슐린 저항성 21% 증가했다.청소년기의 체지방량 증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15세에 총 체지방량이 많으면 17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17세에 체지방량이 많으면 24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다. 반대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때도 추후 체지방량이 증가했다.연구팀은 체지방 증가로 인한 염증 증가, 지방 조직 기능 장애, 호르몬 변화, 교감신경계 과잉 등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아그바제 박사는 “청소년기의 복부지방 증가는 체지방량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악순환을 초래한다”며 “이 악순환에 지방량은 75%의 영향을 미치고 인슐린 저항성은 25%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체지방 조절 및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에게 하루 3~4시간의 신체활동을 권고했다. 체중 증가를 막고 근육량을 늘리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1/17 06:00
  • 건강해지려고 ‘이것’ 섭취 피했는데… 지푸라기 같아진 머리카락

    건강해지려고 ‘이것’ 섭취 피했는데… 지푸라기 같아진 머리카락

    지방 섭취를 극도로 꺼리는 사람이 많다. 살을 찌게 해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다면 지방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지방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일 뿐 아니라, 체온조절과 호르몬 생성에 관여한다. 부족하면 몸 곳곳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지방 섭취량이 부족하면 혓바늘이 자주 돋을 수 있다. 지방은 입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침이나 점심때 콩기름, 올리브유, 살코기, 굴 등을 통해 지방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머리카락이 잘 빠질 수도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건조하거나, 잘 바스라지거나, 색이 희어지기도 한다. 머리카락이 나는 두피와 모낭 주변은 혈관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지방을 적당히 먹어줘야 두피 혈관에 피가 잘 흐르고,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도 잘 공급된다. 우유, 해산물, 콩, 두부, 붉은색 살코기 등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특히 설사하듯 묽은 변을 자주 보고, 늘 잔변감을 느낀다면 지방질이 부족해 위장막에 상처가 난 상태일 수 있다. 지방은 위장 점막을 감싸 내벽을 보호하는데,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음식물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을 막기 어렵다. 이에 염증이 잘 생기고, 영양분 흡수가 저해돼 설사를 자주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채소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럴 땐 채소를 잠시 덜 먹고, 고기, 생선, 식물성 오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질 수도 있다. 뇌를 둘러싼 세포막의 주성분이 바로 지방이기 때문이다. 세포막이 건강해야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지방이 부족하면 뇌 활동이 둔화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오메가3가 함유된 고등어, 정어리, 굴이 뇌 건강에 이롭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17 05:00
  • 면역 치료에도 암세포 살아남는 이유 밝혀졌다

    면역 치료에도 암세포 살아남는 이유 밝혀졌다

    암세포가 면역 체계를 피해 면역 치료에서 살아남는 이유가 밝혀졌다.면역 치료는 면역 체계가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암 치료의 일종으로, 면역관문억제제가 주로 쓰인다. 면역관문억제제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암세포 사멸을 촉진한다. 모든 환자가 면역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면역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크리스토퍼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을 활용해 쥐와 인간 폐암세포주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ATXN3 유전자가 암세포의 PDL-1 단백질을 발현시켜 면역 회피를 촉진했다. PDL-1은 면역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단백질로, 특정 암세포 표면에서도 증가해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ATXN3 유전자는 특히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흔한 유형인 선암과 흑색종 세포에서 PDL-1 단백질을 발현시켰다.연구팀이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ATXN3 유전자를 제거하자 면역 치료 효과가 높아졌다.연구를 주도한 데유 팡 박사는 “ATXN3을 표적으로 삼는 것이 면역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독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조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1/17 00:01
  • 변비, 방귀 참아서 걸린다고?

    변비, 방귀 참아서 걸린다고?

    변비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식사를 충분히 하지 못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하면 변비가 생긴다. 그러나 의외로 방귀를 너무 많이 참아도 변비가 생길 수 있다.◇방귀 참으면 장에 가스 축적되고, 변비 일으켜방귀를 계속 참으면 장 내에 가스가 축적된다. 이 과정에서 복부 팽만이 나타난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져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이 느껴질 수 있다. 방귀는 참지 말고, 배출해야 건강에도 좋고,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성인 평균 13~25회까지 방귀 배출… 자연스러운 생리현상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배출하는 생리현상을 말한다.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와 장 속 내용물로 인해 발생한 가스가 항문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이다. 횟수로는 평균 13회에서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고 알려졌다.◇식이섬유 위주의 식사, 과식, 오래 앉아있기… 방귀 유발해유독 방귀를 자주 뀌거나, 갑자기 방귀가 많아졌다면 식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배에 가스가 잘 차는 음식이 따로 있다. 양배추, 콩,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들이 대표적이다. 식이섬유는 몸에 좋지만, 장에 가스를 잘 만들어낸다는 특징이 있다. 과식 역시 위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 시간을 길게 해 방귀를 자주 뀌게 만든다. 몸을 잘 움직이지 않거나, 한자리에 오래 앉아도 위장 운동이 저하돼 가스가 잘 찬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 2024/01/16 23:00
  •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꿈꿨던 ‘2m 장신’ 英 남성, ‘뇌종양’ 진단받은 사연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꿈꿨던 ‘2m 장신’ 英 남성, ‘뇌종양’ 진단받은 사연

    뇌종양으로 인해 큰 키를 갖게 된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살고 있는 34세 남성 톰 메이어의 사연을 소개했다.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키가 컸던 메이어는 성인이 됐을 때 신장이 199cm에 달했다. 키뿐 아니라 손도 또래보다 컸던 그는 어릴 때부터 골키퍼의 꿈을 키워왔다. 실제 청소년 시절 레스터시티FC, 노샘프턴 타운FC 등 영국 프로 축구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미국으로 이동해 코치로 일했다.메이어는 가족 모두 자신처럼 키가 컸기 때문에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생은 키가 188cm였고, 아버지도 우리 형제 못지않게 컸다”며 “친구들에 비해 키가 컸지만 이상할 정도로 키가 크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저 유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된 건 10년 전이었다. 2014년 축구 코치로 활동하던 메이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누군가 내 눈과 이마를 세게 누르는 것처럼 아팠다”며 “수년 동안 매일같이 이런 통증이 있었다”고 했다.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메이어는 ‘뇌하수체종양’ 진단을 받았다. 뇌하수체종양은 뇌 조직 중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생긴 모든 양성종양을 뜻한다. 성장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는 말단비대증을 겪을 수 있다. 키뿐 아니라 손, 발, 광대뼈, 턱뼈가 커지기도 한다. 의료진은 뇌 속에 있던 종양으로 인해 메이어에게 말단비대증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했다.메이어는 검사 후 종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으나,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종양으로 인해 여전히 두통, 요붕증(항이뇨호르몬 이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고 과도한 갈증이 동반되는 질환)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그는 추후 방사선 치료를 통해 남은 종양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메이어는 더 이상 축구 선수나 코치로 일할 수 없게 됐다. 대신 그는 사람들에게 뇌종양 조기 진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뇌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뇌종양 관련 연구비를 모금하기 위해 10개월 동안 매일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으로 10km씩 운동하는 이색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메이어는 “사람들이 더 일찍 진단·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나 같은 일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작은 일이어도 좋다”고 말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4/01/16 22:30
  • 레시피에서 ‘파슬리 가루’ 뿌리라는데… 집에 없다고 안 뿌리면 손해?

    레시피에서 ‘파슬리 가루’ 뿌리라는데… 집에 없다고 안 뿌리면 손해?

    요리 레시피를 보다 보면, 완성된 음식에 파슬리 가루가 뿌려진 게 자주 보인다. 요리에 웬만큼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집에 파슬리 가루를 구비해 두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뿌리지 않으면 영양적 측면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걸까?우선, 파슬리에 영양소가 풍부한 것은 맞다. 비타민 A, B, C가 풍부한 건 물론이고, 철, 마그네슘, 인, 칼슘, 인, 칼륨, 아연 등도 들어있다. 적당량 먹으면 암과 퇴행성 신경 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의 산소유리기에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파슬리 속 항산화 물질이 막아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음식 위에 파슬리 가루를 안 뿌렸대서 영양소가 확 줄어들진 않는다. 고명으로 뿌리는 정도로는 파슬리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서다.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뿌리는 건 영양보단 심미적 목적이 크다. 파슬리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음식에 파슬리 가루를 더하는 대신 생 파슬리를 고명으로 넣어 먹는 게 낫다. 그러나 파슬리는 음식에 향기를 더하는 향신채소라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부담될 수 있다. 하루에 다진 파슬리 1/2컵 분량(30g)을 먹는 게 적당하다.파슬리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임산부가 파슬리 추출물 또는 파슬리 오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자궁이 수축할 위험이 있다.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먹으면 모유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음식을 조리할 때 들어가는 소량의 파슬리를 먹는 정도는 괜찮다. 하루 섭취량이 20g을 넘지 않으면 된다.콩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파슬리를 조심해야 한다. 수산칼슘 결석이 있는 사람은 파슬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 결석이 커지는 걸 막으려면 섭취하는 수산의 양을 줄여야 하는데, 파슬리엔 수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응고제 ‘와파린’을 복용할 때도 파슬리를 과다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파슬리에 있는 비타민 K는 혈액 응고를 돕는다. 이에 와파린을 복용할 때 파슬리를 많이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16 22:00
  • 1.2.3 기억을… 1주일에 2일 두통 있다면 3개월 내에…

    1.2.3 기억을… 1주일에 2일 두통 있다면 3개월 내에…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1년에 1회 이상 두통을 앓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이 발생한 경우 또는 두통의 빈도가 크게 증가한 경우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조현지 교수는 “누구나 두통을 겪을 수 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두통이 지속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특히 두통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에 의해 발병한 것이라면 그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한 원인 없는 두통이 대부분… 통증 심하고 잦다면 위험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일차성 두통’은 뇌질환, 외상 등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다. 대부분의 두통 환자가 여기에 속한다.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 문제 등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을 비롯해 “쿵쾅쿵쾅 울린다”, “깨질 것 같다” 등으로 표현되는 ‘편두통’,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군발두통’ 등을 포함한다. 위험한 것은 ‘이차성 두통’이다. 두경부의 통증 관계된 조직들이 병적 원인에 의해 자극되면서 생기는 두통이다.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뇌종양, 혈관박리, 동맥류 등의 뇌혈관질환, 뇌수막염 등 감염성 질환이 있다. 이전에 없던 갑작스런 심한 두통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이차성 두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성 두통 환자라도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두통이 갑자기 나타났거나 어린이, 중년, 암환자, 항응고제나 면역억제제 사용 환자, 임신부에게 새롭게 두통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또 기침, 운동, 성행위 시 갑자기 두통이 발생한 경우나 누웠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악화하는 두통도 마찬가지다. 더불어 △두통이 수일 또는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거나 양상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구역·구토, 의식 소실이나 뇌전증 발작이 동반된 경우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 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 경우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병원을 찾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갑작스럽게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돼 발생하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의 증상일 수 있다. 조현지 교수는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만성적 두통으로 발전하는데 일반적으로 일차성 두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이차성 두통은 그렇지 않다”며 “가벼운 두통이라고 생각하고 진통제를 오남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환자 스스로 판단이 어려울 때는 반드시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스트레스 줄이고 커피·홍차 등 카페인 섭취 피해야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 수면 조절, 운동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편두통은 특정 유발 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원인 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발두통은 흡연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소량의 음주로도 생기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가 필수다. 일상생활 속에서 두통을 느낄 때는 커피, 홍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글루탐산염(MSG)이 다량 첨가된 인스턴트식품이나 육가공품도 피해야 한다. 치즈, 초콜릿, 양파, 적포도주, 호두, 바나나, 콩, 파인애플 등에 함유된 아민성분도 두통 환자에게 좋지 않다. 그렇다고 이들 식품이 모든 두통 환자에게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두통 유발 요인이 되는지 확인한다. 조현지 교수는 “보통 두통은 잠깐 아팠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지만, 다른 큰 병의 증상일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뇌질환이금숙 기자 2024/01/16 21:30
  • 유난히 튀어나온 남자 가슴, 암일 수도?… '이 증상' 동반돼

    유난히 튀어나온 남자 가슴, 암일 수도?… '이 증상' 동반돼

    남자 중에서도 유독 비정상적으로 가슴이 튀어나온 사람이 있다. 이럴 때는 대부분 여유증(여성형 유방증)일 가능성이 높다. 가슴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거나 피부 수축이 일어난다면 남성 '유방암'일 수도 있다. ◇가슴이 튀어나온다면 여유증 의심해야여유증은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시선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여유증 환자들은 가슴을 만지거나 스칠 때 통증이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유증은 ▲유두 주변에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고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가 6mm 이상, 유륜이 30mm 이상일 때 의심한다. 대부분 가슴 양쪽 모두 여유증이 생기지만,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유증은 가성여유증과 진성여유증으로 나뉜다. 가성여유증은 단순히 가슴에 체지방이 쌓여 가슴이 튀어나온 것이다. 체중을 감량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가성여유증은 간단히 없앨 수 있다. 다만 진성여유증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진성여유증의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보다 300배 많아 유방이 발달하지 않는데, 여러 요인으로 여성 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커져 가슴이 튀어나올 수 있다. 보통 여유증은 성호르몬 분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12세경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높아져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서다. 남성 호르몬이 줄어든 노인들도 여유증에 걸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갑상선, 고환, 뇌화수체 등 호르몬 관련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적절한 호르몬 비율을 유지하기 어려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긴 여유증은 약물로 남성 호르몬을 보충해 치료한다. 하지만 오래된 여유증은 약물로 완전히 치료하기 어렵다. 이땐 튀어나온 유선 조직을 제거하는 유선 조직술이나 유방 축소술 등이 시행된다.◇딱딱한 혹 느껴진다면 유방암일 수도만약 유방 유두에 생긴 혹이 딱딱하거나 불규칙하면 남성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흔히 여성들만 걸린다고 알려진 유방암은 남성도 걸릴 수 있다. 게다가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48명이었던 남성 유방암 환자는 2022년 858명까지 증가했다. 유방암은 유방이 커진다는 점에서 여유증과 비슷하지만, 유방암으로 생긴 혹은 비교적 모양이 불규칙하면서 단단하다.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하고, 피부 궤양이나 수축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방암이 여성 암이라는 인식 탓에 남성은 초기에 병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 초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게 좋다.
    유방암이슬비 기자2024/01/16 21:00
  • 발기부전 고민이라면, 틈틈이 ‘이 운동’하세요

    발기부전 고민이라면, 틈틈이 ‘이 운동’하세요

    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있어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중년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다.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등이 원인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및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정신적·육체적인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 산회질소 생성이 억제돼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또한 신경계의 이상, 혈액 유입의 불균형 도 발기부전 위험 요인이다.◇하체 운동, 남성호르몬 분비 활성화시켜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운동은 필수다. 걷기나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높이고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정상적인 발기가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 돼, 발기부전 원인인 비만 예방에 좋다.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키는 근력 운동도 발기부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체의 근력을 단련할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기와 지속력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자전거타기는 체내 지방 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 근력도 단련시킬 수 있다. 다만 자전거를 오래 타면 전립선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체형에 맞는 푹신한 안장을 선택해야 한다.◇아연, 비타민D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운동과 더불어 평소 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연, 셀레늄, 비타민D 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 개선을 돕는 영양소다. 아연 섭취가 부족한 남성이 6개월간 아연 보충제를 복용했더니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두 배 높아졌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아연은 굴, 게, 새우, 호박씨 등에 풍부하다. 대표적인 스태미나 강화식품 부추도 혈액순환을 도와 음경에 원활한 혈액공급이 되도록 돕는다.
    비뇨기질환김서희 기자2024/0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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