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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 4분기 흑자 성공...연매출 3549억원

    SK바이오팜, 4분기 흑자 성공...연매출 3549억원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등으로 연간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이고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지난해 연 매출은 3549억원, 영업손실은 371억원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년 대비 44.2% 매출 신장,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940억원 개선했다. 4분기는 매출 126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지난해 미국 전체 매출은 2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1%, 금액으로는 1000억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의 4분기 미국 매출은 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다.그 외 4분기에는 용역 매출도 크게 증가하였는데, 아시아 임상 가속화에 따른 진행 매출 증가,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의 로열티 수입 및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른 파트너링 수입,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관련 매출 등 다양한 수익원에서 용역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매 분기 손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로 창출된 현금 흐름과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규 모달리티 기술 플랫폼과 항암으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을 향한 약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29 13:14
  • 이솜, 식단 대신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효과 뭐길래?

    이솜, 식단 대신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효과 뭐길래?

    배우 이솜(33)이 평소 즐겨 하는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한 이솜은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혜리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솜은 “그냥 열심히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가하고, 필라테스도 하고, 요새 스노우보드도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솜이 특정 다이어트 대신 하는 운동은 어떤 건강 효과를 줄까?◇요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평소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스노우보드스노우보드는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에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눈의 경사면을 이용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스노우보드는 균형감각과 조정 능력, 유연성을 기르기 좋다. 보드에 의지해 경사면을 내려가는 자세는 하체 근육을 발달시킬 때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라 심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노우보드는 대부분 자연 속에서 즐기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다만, 스노우보드를 탈 때는 안전사고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노우보드를 타다 넘어지면 보통 엉덩방아를 찧게 되는데, 이때 손목과 척추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척추는 부상을 생겨도 바로 알아채기 힘들어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는 척추압박골절 같은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29 11:41
  • 한혜진, 아침마다 ‘이것’ 해서 부기 쏙 뺀다… 대체 뭐길래?

    한혜진, 아침마다 ‘이것’ 해서 부기 쏙 뺀다… 대체 뭐길래?

    모델 한혜진(40)이 자신만의 부기 제거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올 타임 레전드* 오랜만에 뭉친 한혜진x박나래x이시언의 좀비 짐 스파링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복싱 운동을 하고 온 한혜진은 “(원래)아침에 주로 조깅을 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빡세게 할 게 없을까 하다가 복싱을 하게 됐다”며 “오전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부기가 쏙 빠진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까?복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한편 최근 한혜진이 하고 있다고 밝힌 복싱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되어 있는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사용한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손목염좌를 주의해야 한다.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흔히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병할 수 있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상태인데 손목에 통증이 오면서 붓고 멍드는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 찜질과 안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화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싱 운동 중 손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손목을 풀어준 후 올바른 펀칭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게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1/29 11:34
  • 우리 국민, '이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 가장 심하다

    우리 국민, '이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 가장 심하다

    우리 국민이 집먼지진드기 종류인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e)'와 '유럽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에 대한 알레르기 감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감작률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말한다.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팀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2017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다중 알레르겐 동시검사' 자료를 분석했다. 검사 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9만6419명으로 그 중 10만4371명(53.1%)에서 하나 이상의 알레르겐 유발 물질이 검출됐다. 다중 알레르겐 동시검사(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test, MAST)는 소량의 혈액으로 수십 개의 알레르겐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조사 결과, 알레르기 감작률(유발 물질)은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가 34.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유럽 집먼지진드기(32.3%) ▲집 먼지(26.2%) ▲고양이털(13.6%) ▲수중다리 진드기(12.5%) ▲호밀풀 꽃가루(8.8%) ▲자작나무 꽃가루(8.2%) ▲향기풀(7.7%) ▲저장진드기(7.3%)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29 11:27
  • 설화수, 상백 선케어 라인 출시

    설화수, 상백 선케어 라인 출시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유해 환경에서도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상백 선케어 라인을 출시한다.설화수 상백크림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대표 럭셔리 선케어 제품이다. 새로운 상백 선케어 라인은 '상백선크림' '상백톤업선크림' '상백선플루이드'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2가지 제형에 워터 프루프 타입의 플루이드 제형이 추가돼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상백 선케어 라인의 각 제품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톤을 맑게 개선하는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UVA와 UVB 자외선 외에 적외선과 미세먼지,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바를수록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새로워진 상백선크림은 12시간 보습이 지속되는 수분 밀착 선크림이다. 강력한 5중 방어막으로 피부 밖에서는 유해 환경을 차단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로 피부 속에서는 하루 종일 촉촉하게 만들어줘 매일 사용하기 좋다. 얇고 부드럽게 스며드는 크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되어 즉각적인 촉촉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상백톤업선크림은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톤업 효과를 선사해 베이스 메이크업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로션과 같이 부담없는 산뜻한 질감으로 밀림 없이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상백선플루이드는 물, 땀, 열 어디에도 빈틈없는 워터 프루프 선플루이드 제품이다. 땀과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선플루이드는 끈적임 없이 가벼운 질감으로 부담 없는 사용감이 강점이다. 피부 표면에 남지 않고 가볍게 스며들어 지성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다. 우리 고유의 도자기가 지닌 비정형 곡선을 닮은 용기 디자인도 눈에 띈다.새로운 상백 선케어 라인은 오는 1월 29일 온라인으로 먼저 출시되며, 2월 1일부터는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 및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관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29 11:18
  • 국립암센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국립암센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국립암센터가 약 344억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5일 개최된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향후 비전과 계획, 역할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통합해 진료 프로세스와 의료정보를 표준화하기 위한 스마트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향후 약 40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에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시스템이 개발된다. ㈜엠투아이티(M2IT), 바자울정보기술㈜, ㈜세피스, ㈜필라테크 네 개의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 기반의 업무 효율화가 진행되면 국립암센터는 ▲신속하고 종합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통한 병원 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심층 연구의 활성화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근거 기반의 국가암관리사업 정책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사인 ㈜엠투아이티 송인규 대표는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 전문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 구현할 예정이며 다양한 스마트솔루션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진정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우 국립암센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장(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연구소,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통합·관리하고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을 위한 토대를 다져, 암환자에 대한 진료의 질을 높이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기반을 마련해 의료시스템 혁신 및 암연구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1/29 11:11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 부산 누적 확진 8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 부산 누적 확진 8건

    부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판정 사례가 이틀 새 5건이나 나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부산시 방역 당국은 지난 28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야산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아프라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을 말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전파될 경우 양돈 사업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4~19일 정도이며, 급성일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지난 28일에는 부산 사상구에서 포획한 멧돼지 사체 4구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사상구 학장동 엄광산과 엄궁동 승학산에서 각각 2마리씩 포획된 멧돼지였다. 이로써 부산에서 확인된 ASF 양성 확진 판정 사례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다.부산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처음으로 금정구에서 포획한 멧돼지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사상구 엄광산, 서구 엄광산, 사상구 엄광산(2마리)·승학산(2마리), 사하구 괴정동 순으로 ASF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부산시는 사상구에서만 ASF 감염이 확인된 멧돼지 폐사체가 4마리나 한꺼번에 발견된 데다 두 번째와 네 번째 확진 사례가 나온 지점 간 거리가 가까운 점을 들어 지역 내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양돈농가로 ASF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찰 지역(반경 10㎞) 내 이동통제와 소독, 차량 출입 통제 등을 하고 있으며 소독 차량 2대를 동원, 관내 돼지 농가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9 10:47
  • 저출산 극복 방안 ‘최저 1%대 대출’… 신생아 특례대출 오늘부터 신청

    저출산 극복 방안 ‘최저 1%대 대출’… 신생아 특례대출 오늘부터 신청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 방안'에 따른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가구가 대상이며, 주택구입 자금은 1.6∼3.3%, 전세자금은 1.1∼3.0%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대출 세부요건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례대출은 일반 디딤돌·버팀목 상품과 동일하게 주택기금 대출 취급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 5개)과 기금e든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환대출의 경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대출신청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유병태 HUG 사장은 “신생아 특례대출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출산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 대한 지원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9 10:46
  • 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시장' 진출 위한 협약

    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시장' 진출 위한 협약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중이다.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해 보다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원대의 HA필러 판매 목표를 갖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29 10:30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美 허가 신청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美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악템라의 글로벌 시장은 3조원대, 미국 시장은 1조원대 규모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 대비 ‘DAS28’ 값(질병활성도 점수)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허가 이후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 처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와 마찬가지로 피하주사(SC) 및 정맥주사(IV)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8억 4800만 달러(약 3조 702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같은 기간 14억 700만 달러(약 1조 8291억원)의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29 10:18
  • 조금만 걸어도 발 아픈 사람… 평발 아닌 ‘요족’일 수도

    조금만 걸어도 발 아픈 사람… 평발 아닌 ‘요족’일 수도

    발에는 골격의 구조 및 근육에 의해 만들어진 아치가 있다. 사람마다 발의 모양은 조금씩 다르며, 아치의 높이도 다르다. 아치가 높은 ‘요족’에 대해 알아봤다.◇아치 높으면 족부질환 발병 위험도 커요족은 발 안쪽 아치형 구조가 평균보다 더 들어간 상태로, 발의 아치가 약하거나 거의 없는 평발의 반대다. 정상적인 발 모양이라면 걷거나 뛸 때 아치가 펴지면서 체중이나 충격을 발바닥 전체에 분산시킨다. 하지만 요족의 경우 발가락이나 뒤꿈치 부분에만 체중이 실린다. 아킬레스건도 점점 짧아지고, 걸을 때 바깥으로 틀어진 상태로 발을 딛게 돼 무게 중심이 불균형해진다.요족은 거의 모든 족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이미 질환이 있다면 악화시킬 수도 있다.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원장은 “요족은 평발과는 다른 양상의 질환을 유발한다”며 “족저근막염이나 앞꿈치 통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고, 발 앞쪽에 압력이 들어가 지간신경종(발가락 신경이 두꺼워지는 질환)도 자주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발가락 힘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갈퀴변형의 위험도 있다. 요족은 선천적일 수도, 후천적일 수도 있다. 후천적인 경우에는 마비나 외상에 의한 후유증으로 생길 수 있다. 유종민 원장은 “평발보다는 빈도수가 다소 적을 수 있으나 전체인구의 약 20%가 요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요족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정확한 빈도수를 집계하기 어렵다.◇전용 깔창 사용하면 요족 보완에 도움요족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발이 쉽게 피곤해져도 체력의 문제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방치하다간 요족으로 인해 다른 족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서 제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요족 치료는 보존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다. 보존 치료에는 발 마사지를 통해 발의 피로감을 완화해주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요족 전용 깔창을 활용해서 너무 높은 아치를 보완해 체중이 잘 분산되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있다. 수술 치료는 요족으로 인해 족부질환이 발생했을 때 해당 질환의 수술과 함께 진행한다.◇충격 흡수하는 신발과 스트레칭 중요발모양이 요족이면 너무 굽이 높거나 낮은 신발은 피하는 게 좋다. 이미 체중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땅에서 너무 떨어지거나 너무 가까우면 이에 따른 충격도 배가 되기 때문이다. 유종민 원장은 “요족이 있으면 발의 피로감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유종민 원장은 “아킬레스건이 짧아 다른 질환을 많이 유발할 수 있다”며 “평소에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과 발가락 내리기 운동을 반복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29 09:00
  • [밀당365] 식곤증이 당뇨 전조 증상? ‘이 음식’ 먹고 졸리면 의심

    [밀당365] 식곤증이 당뇨 전조 증상? ‘이 음식’ 먹고 졸리면 의심

    당뇨병은 식곤증과 관련이 깊습니다. 혈당이 불안정하면 식후에 인슐린이 과 분비돼 졸음이 쏟아집니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 식곤증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식곤증, 당뇨병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2. 혈당 검사와 식습관 개선 필수입니다.식곤증 누구나 겪지만식사 후 잠이 쏟아지는 식곤증은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잠이 올 수 있습니다. 식후에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 것도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트립토판이 함유된 연어, 닭고기, 견과류, 우유 등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나면 졸리기 쉬운데요. 트립토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키기 때문입니다.이런 경우라면 과식하지 않고, 식사 중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식곤증이 완화됩니다.‘당뇨병 위험’ 신호일 수도식곤증이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닌, 불안정한 혈당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과 달리,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많이 오릅니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도 많이 분비되는데요. 그러면 혈당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졸음이나 피로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혈당 때문에 생기는 식곤증은 주로 ‘고탄수화물·단당류’ 음식을 먹은 뒤에 잘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흰쌀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거나, 빵으로 식사를 해결했거나, 떡볶이·라면 등에 음료를 곁들인 뒤 졸음이 쏟아진다면 혈당이 불안정하다는 신호, 즉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는 “이런 사람들이 계속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혈당 변동을 자주 겪으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며 “방치하다가 당뇨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혈당 확인하고, 식후엔 신체활동을이런 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혈당을 확인하는 겁니다. 자신의 혈당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만약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이미 당뇨병이 온 상태라고 하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유정선 교수는 “당뇨병은 음식, 운동, 필요에 따라 약제가 골고루 균형을 갖추면 충분히 관리되는 되는 병”이라며 “초기에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병 관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 관해는 약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고도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식곤증을 막기 위해선 식단의 탄수화물 양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도록 합니다. 음식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도 추천합니다. 채소·고기·생선·두부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식품을 가장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식후에는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혈당이 급격히 높아져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1/29 08:40
  • 아침에 유독 두통 심하다면… 드물지만 ‘암’ 신호일 수도

    아침에 유독 두통 심하다면… 드물지만 ‘암’ 신호일 수도

    두통은 누구나 겪는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매일 아침 두통이 유독 심하다면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다. 이유가 뭘까?◇뇌압 증가로 아침에 두통 심해뇌종양은 두개골 안의 뇌와 주변 구조물에 생긴 암을 말한다. 두개골 안에서 종양이 자라나면 뇌압이 상승해 두통이 생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뇌압이 증가하면 자는 동안 숨을 잘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종양이 있으면 두통 외에도 후각 시각 청각 장애와 어지럼증, 안면마비, 음성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뇌하수체에 발생하면 부피가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결손 증상을 동반한다. 또 소뇌와 뇌간에 발생하면 균형감각을 잃고 술에 취한 사람처럼 걷는 운동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뇌종양을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는 동안 산소농도가 감소하고, 이에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뇌에 악영향이 가는 게 원인이다. 실제로 순천향대부천병원과 건국대병원이 공동 연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이 1.6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65세 이상 노년층은 1.97배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검사‧치료가 가장 중요해뇌종양이 진단되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대표적으로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치료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방사선 치료 중 칼을 대지 않고 뇌의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술 선택에 앞서 종양의 악성 여부,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 등 여러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반드시 정밀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뇌종양 예방법은 뚜렷하지 않아 검사와 치료를 빨리 받는 게 중요하다. 다만 평소 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책 읽기와 사고하기 등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활동도 도움이 된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4/01/29 08:00
  • 손톱만 봐도 ‘암’ 여부 알 수 있다? [1분 건강체크법]

    손톱만 봐도 ‘암’ 여부 알 수 있다? [1분 건강체크법]

    ‘건강이 최고’라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요즘 사회에서 건강을 세심히 챙기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런 독자들의 현실을 반영해, 헬스조선은 각 신체 부위별로 한 눈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1분 건강체크법]을 소개한다. 손쉬운 ‘1분’ 투자로 질병을 잡아내보자. (편집자주)오늘 1분 투자할 부위는 ‘손톱’이다. 일반적으로 손톱은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이다. 그러나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에 변화가 생긴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손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손톱 아래 검은색 세로줄 → 흑색종손톱에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생긴다.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거나 손톱이 까맣게 변한다면 의심해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흑색종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 피부와 푸른 눈, 머리카락 색이 밝은 사람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히 위험하다.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는 경우 외에도 ▲부딪히거나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피부에 검붉은 반점이 생긴 경우 ▲반점의 테두리가 불규칙하고 점점 번지는 경우에는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손톱이 창백한 푸른빛인 경우 → 호흡기‧간 질환손톱이 유독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이 생겨 정상적인 호흡이 안 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안 좋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하얗게 보인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데, 붉은색을 띤다. ◇손톱 끝이 잘 부서지는 경우 → 갑상선기능항진증손톱 끝이 잘 부서지는 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몸의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질환이다. 손톱이 잘 부스러지거나 손톱이 손톱 아래 살에서 떨어지는 조갑박리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B7(비오틴)이 결핍된 상태이거나 단백질이 부족한 게 원인일 수도 있다. 단백질은 손톱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다. 비오틴은 체내 단백질 대사에 관여해 손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 → 건선손톱 표면이 물결을 치듯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은 건선의 증상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면역체계의 불균형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면역세포 중 T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여러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각질 세포가 증식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건선은 완치가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우울증 등 다른 질환이 함께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손톱 주위가 부어오르는 경우 → 염증 반응손톱 주변의 살이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했다면 염증 반응을 나타낸다. 특별한 상처가 없다면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자가면역이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병은 피부‧신경‧신장‧폐 등 신체 곳곳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루푸스는 완치가 어렵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4/01/29 07:15
  • "코로나 이후 늘어난 후각 상실… 훈련 등 되돌리는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코로나 이후 늘어난 후각 상실… 훈련 등 되돌리는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길을 가다 어릴 때 먹었던 음식 냄새가 나면, 그 시절의 기억이 나곤 한다. 감정적으로 정겨운 느낌마저 든다. 실제로 후각은 경험적인 기억과 관련이 있다. 어머니의 목소리보단 옷에서 나는 냄새가 더 감정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후각이 상실되면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각에도 영향을 끼쳐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실제로 경험하지 않는다면, 후각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다.의외로 후각 상실을 경험하는 사례들은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독감이나 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향이 강한 음식을 코에 가까이 대거나, 음식을 먹어도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개 완치 후 2~3주 내 회복되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후각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다르다몸에 다른 질환이 생겼거나, 후각 세포가 파괴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후각은 사람의 감정과 기억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뇌의 기능과 매우 밀접하다. 후각 상실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이유다.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후각 상실 정보도 다른 질환에 비해 그리 많진 않다. 후각 상실에 대한 모든 것을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에게 물어봤다.-후각 상실이란 무엇인가?우선 후각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리 뇌에는 12개의 신경이 존재하는데, 첫 번째 신경이 바로 후각 신경이다. 특히 코는 뇌하고 연결돼 있는데, 외부로 노출돼 있는 신경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신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는 코의 천장에 위치한 상피세포 덕분이다. 코 안에 있던 분비물 속에 냄새 입자가 녹아들어 가면 후각 상피 세포가 흥분되고, 뇌에서 냄새를 인지한다. 이런 원리로 후각이 느껴지는 것이다. 
    호흡기질환이채리 기자2024/01/29 07:00
  • 파르르 떨리는 눈밑… 매일 먹는 '이 음료'가 원인?

    파르르 떨리는 눈밑… 매일 먹는 '이 음료'가 원인?

    가끔 눈밑이 '파르르' 떨려서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이때 대부분 마그네슘 결핍을 떠올리는데 다른 원인 때문일 수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마그네슘은 뇌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여 움직이게 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하지 않을 때도 눈밑이 떨릴 수 있다. 피곤하거나 탈수가 있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서 눈밑 떨림이 생긴다. 이때는 마그네슘 제제를 섭취하면 좋아지는데, 한 달 정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 커피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안면신경을 자극해 눈 떨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카페인 때문에 눈 떨림이 생기는 것 같다면 커피를 끊어보면 된다. 이 밖에 스마트폰, 모니터를 오래 봐 눈 주변 근육이 피로하거나, 잠을 못자 눈 주변 근육의 흥분도가 올라가 눈 떨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눈 떨림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눈 주변에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덜 봐 눈 피로를 덜어주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병적으로 눈이 떨릴 때도 있는데 이를 안검경련이라 한다. 안검경련이 발생하면 처음엔 눈 주위가 가볍게 떨리는 정도지만 점점 심해지면서 책을 보거나 걸어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눈을 거의 뜨지 못하는 상태까지 진행된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증상이 심한 경우 기능성 맹인으로 분류하고 여러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 안검경련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보툴리눔 톡신 주사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다. 미량의 보툴리눔 톡신을 눈 주위 근육에 주사하면 눈의 경련을 일으키는 근육을 마비시켜 경련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보툴리눔 톡신 주사에도 효과가 없으면 눈 주위의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한다. 만약 뇌혈관에 의해 안면신경이 눌려서 생긴 안검경련이라면 혈관에 의해 눌린 안면신경을 풀어주기 위한 미세혈관감압술을 진행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1/29 06:30
  • 이상지질혈증 환자라면 꼭 챙겨야 할 '이 성분'

    이상지질혈증 환자라면 꼭 챙겨야 할 '이 성분'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이상지질혈증은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감기처럼 며칠 약을 먹는다고 낫는 병은 아니라 대다수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약을 복용한다. 꾸준한 치료제 복용은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불가피한 영양 결핍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에 대해 알아두자.◇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비타민 D 결핍으로 이어지기도이상지질혈증 치료를 하다보면 비타민 D 결핍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한다. 비타민 D(콜레칼시페롤)는 혈중 데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데, 이상지질혈증 약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D 결핍은 면역력 저하, 골절 위험 증가 등을 유발하기에 이상지질혈증 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게 좋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서도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다 근육 통증 등 근육병이 생긴 사람이라면, 특히 비타민 D 보충을 신경쓰는 게 좋다. 일부 연구에서 스타틴계 약물 복용 후 근육병이 발생한 이들에게 비타민D 결핍이 공통으로 발견됐고, 비타민D를 추가 복용하게 했을 때 증상이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비타민 D는 이상지질혈증 자체를 개선하는 효과는 없다. 다만, 스타틴 계열 약물 부작용 개선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비타민 D를 무작정 많이 복용하는 건 좋지 않다.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비타민 D 농도만 향상될 경우, 골 흡수가 활성화돼 뼈의 칼슘밀도가 떨어진다. 만일  골다공증 등 골관절 질환도 있다면, 칼슘과 마그네슘, 인과 함께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iu이나, 결핍 환자는 권장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로 인한 비타민 D 결핍이 걱정된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필요한 양만큼만 복용하는 게 좋다. 비타민 D 는 과유불급이다. 매일 비타민 D를 10000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다. 그로 인해 구역, 구토, 설사 및 고칼슘혈증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지혈증신은진 기자 2024/01/29 06:00
  • 뱃살 모양 따라 빨리 빼는 법 달라… 울룩불룩 접힌 뱃살은?

    뱃살 모양 따라 빨리 빼는 법 달라… 울룩불룩 접힌 뱃살은?

    갈수록 나오는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뱃살은 다 같아 보여도 나온 유형에 따라 쌓인 지방의 종류가 다를 수 있다. 위험 정도와 관리법 또한 다르다. 본인의 뱃살 모양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한 번 점검해보자.◇둥글게 나온 뱃살, 내장지방 쌓인 상태뱃살이 공처럼 둥글게 나와 있다면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다. 특히 중년 남성에게 많이 보이는 유형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데, 남성은 30대 전후로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둥근 뱃살은 위험한 뱃살로, 빨리 빼야 한다. 내장지방이 계속 쌓이면 혈액에 유입될 수 있고, 지방세포로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전립선비대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둥글게 나온 뱃살을 빼려면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 술 섭취를 줄여야 한다. 대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게 좋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면 내장 지방을 더욱 빠르게 뺄 수 있다. 스트레스도 내장지방을 쌓이게 하므로 적절히 해소하는 게 좋다.◇아랫배만 볼록, 피하 지방 쌓이는 단계아랫배만 볼록 나온 일명 '올챙이배'는 피하 지방이 쌓이고 있는 단계다. 내장지방이 쌓이기 전 단계라 비교적 덜 위험할 수는 있지만, 계속 쌓이면 건강에 문제가 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는 기름진 음식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또 복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드로인'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드로인은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배를 등 쪽으로 밀어 넣은 뒤 30초 정도 힘을 주고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올챙이배가 있는 사람은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 복부가 단단히 잡히지 못해 뱃살이 앞으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세도 바르게 하는 게 좋다. 의자에 앉을 땐 등받이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그래야 복부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잘 빠진다.◇울룩불룩 접힌 뱃살, 내장·피하 지방 쌓인 상태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울룩불룩 접힌 모양의 배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쌓인 상태다. 가장 위험한 뱃살 모양으로,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폐경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나와 있다가 폐경 후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윗배도 함께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내장지방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은 물론, 피하지방이 몸 중심부에 붙어 있어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줄 위험도 있다. 이 경우엔 전체적으로 열량 섭취를 줄이고, 일주일에 3번, 한 번에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해 내장지방을 먼저 빼야 한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뱃살을 잡았을 때 두께가 얇아진 게 느껴질 때까지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4/01/29 05:30
  • 20~40대 3명 중 1명 ‘아연’ 부족… ‘이것’만 잘 먹어도 괜찮다는데

    20~40대 3명 중 1명 ‘아연’ 부족… ‘이것’만 잘 먹어도 괜찮다는데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량 영양소인 '아연'을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20~40대, 75세 이상에서는 3명 중 1명이 아연을 평균 필요량만큼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탁월한데, 감기를 유발하는 리노바이러스 증식을 아연이 막아주기 때문이다. 아연이 부족하면 감기 외에도 성장 지연, 설사, 탈모, 상처 회복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연 결핍을 예방하려면 남자는 매일 10mg, 여자는 8mg을 섭취하는게 좋다.미량 영양소인 만큼 아연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해 9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아연 1일 평균 섭취량은 10.1mg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123%였을 정도. 그러나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 연령별로 봤을 때 20~40대에선 아연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자 분율이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발표된 부산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이현숙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는 20대와 75세 이상에서 2명 중 1명이 하루 평균 필요량만큼 아연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연은 보충제없이 식품으로도 충분히 챙겨 먹을 수 있다. 곡류, 육류, 채소 등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쌀,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김치만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아연 섭취량의 절반을 보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한국영양학회-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이 외에도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 꽃게, 완두콩, 보리, 꼬막, 현미, 굴 등이 있다.한편, 아연은 과량 복용도 주의해야 한다. 구리 등 다른 무기질의 흡수 저해, 소화기계장애, 면역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35mg 이상 섭취하면 미각·후각 손실, 오심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국민 1~2세는 5명 중 2명꼴로 아연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29 05:00
  • 지갑에 오래 보관하던 '콘돔'… 그냥 사용했다간 불상사 발생

    지갑에 오래 보관하던 '콘돔'… 그냥 사용했다간 불상사 발생

    피임과 성병 예방 등의 이유로 성관계 중 콘돔 착용이 필수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콘돔을 착용한다고 해서 모든 게 안전해지는 건 아니다.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임신 가능성이 생기고, 세균 감염 위험이 뒤따른다. 콘돔의 종류, 사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갖가지 향기·색깔, 사정 지연 기능성까지… 종류 다양해져콘돔은 남성 성기에 씌우는 얇은 고무주머니 형태의 피임 기구다. 영국 찰스 2세의 주치의인 콘돔(Condom) 박사가 발명해 그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971년부터 성병 예방과 가족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콘돔 판매가 자유로워졌다. 콘돔은 남성의 음경 두께와 길이 등 크기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콘돔이 헐거워 성관계 중 정액이 새어 나올 수 있다. 콘돔은 주로 라텍스로 만들어지는데, 라텍스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폴리우레탄, 니트릴 등 비 라텍스 재질의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최근 피임과 성병 예방 등 기존 목적 외에 여러 기능성 콘돔이 등장해 성생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분홍, 초록 등 형형색색의 색깔 콘돔부터 딸기·멜론 향을 첨가한 향기 콘돔 등 다양하다. 심지어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빛이 나는 야광 콘돔도 출시됐다. 이외에도 착용감이 거의 없는 초박형 콘돔이나 콘돔에 리도카인 성분을 발라 귀두 부분을 살짝 마비시켜 사정을 지연해 주는 콘돔도 있다. 여성의 질이 건조해 마찰에 의해 콘돔이 쉽게 찢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윤활 콘돔도 나왔다. ◇오래 보관한 콘돔 사용 안돼, 사용 후엔 발기 상태에서 제거 콘돔을 사용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콘돔의 유효기간과 보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남았다 해도 안전하게 보관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열이나 빛에 노출된 콘돔은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사용 중 찢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뒷주머니나 지갑 등에 오래 보관한 콘돔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콘돔 포장지를 뜯을 땐 가장자리 부분을 찢는다. 가운데부터 뜯으면 콘돔 자체가 찢어질 수 있다. 포장을 뜯고 난 후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는 정액을 받아주는 저장소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된 모양인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가끔 포장 단계에서 콘돔이 거꾸로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저장소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아 공기를 빼준다. 그래야 정액이 저장소에 잘 모여 콘돔이 찢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 사정 후엔 발기된 상태에서 콘돔을 제거해야 한다. 음경이 축소되면 틈이 생겨 정액이 누출될 수 있고 낮은 확률이지만 헐거워진 콘돔이 여성의 질 안에서 빠질 수 있다. 특히 성관계 중 콘돔은 가급적 교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는 "여성이 성병이 있는 경우, 콘돔을 바꾸는 과정에서 여성의 질 분비물이 음경에 묻어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콘돔이 마찰로 인해 찢어지거나, 크기가 맞지 않아 말려 올라갔을 땐 교체하라"고 말했다. 성관계 중 콘돔이 찢어졌다면 여성의 경우 관계를 즉시 중단하고 소변을 보는 게 좋다. 그러면 혹시 모를 세균 감염 등을 막을 수 있다.심봉석 교수는 "현존하는 성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수단은 콘돔"이라며 "콘돔을 반드시 착용하는 게 남성의 의무이자 올바른 성생활 예절"이라고 말했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1/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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