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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19일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도입한 암치료장비 트루빔은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기로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종양에 집중해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시키면서 치료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 기존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 선택이 가능해 치료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며, 고선량율의 방사선으로 방사선 치료시간을 대폭 단축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밖에 일반적인 방사선치료뿐 아니라 방사선뇌수술(SRS), 정위적방사선치료(SB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호흡동조치료, 3차원조형치료(3D-CRT), 4차원방사선치료(4DRT) 등 첨단방사선치료기술을 갖추고 있어 폐암, 유방암, 간암, 뇌종양, 등의 다양한 암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최신 방사선치료장비 도입을 통해 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임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센터 운영과 최신의료장비 및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의 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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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3)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에는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 | 눙주현 x 옥주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옥주현은 ‘좋은 피부를 위해 꼭 지키는 것과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절대 하지 않는 것은 화장을 안 지우고, 머리를 안 감고 다음 날로 미루는 일을 하지 않는다”며 “그것이 곧 대머리 밭으로 가는 길이고 상한 피부로 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수분이 70%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이 밝힌 피부 비결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화장 안 지우면, 모공 막아 트러블 유발화장을 안 지우고 자면 피부에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고 자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아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또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피지가 더 분비돼 모공이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지우지 않으면 해당 부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를 이용하면 진한 색소 성분과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피부에 닿는다. 우리 몸에서 제일 얇은 피부인 눈 주변 피부에 이런 화장품을 바르고 오래 노출시키면 그 색소가 피부에 침착된다. 특히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립 부위도 마찬가지다. 립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성분에는 대부분 오일과 왁스가 포함돼 있는데, 이 두 성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런 제품을 입술에 바르고 지우지 않은 채 자면 피부에 자극이 가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다.◇탄력 높이려면, 수분 섭취 중요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는 증가한다.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과한 물 섭취는 수분 중독(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에 8컵 정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머리 안 감으면 세균 번식 쉬워져머리를 안 감으면 각종 지방산에 각질,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여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이때 간지럽다고 긁게 되면 두피가 자극받아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실제 탈모의 원인이 된다. 염증 부위를 반복해 긁으면 두피에 진물과 상처가 생겨 두피 환경이 악화하는데, 이때 모발은 두피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쉽게 탈락한다. 염증은 모근에도 영향을 줘 탈모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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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암 물질 석면의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8일(현지시간) 일부 표백제와 브레이크 패드 등에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백석면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공들을 치명적인 석면 섬유에 노출시켜 온 석면 함유 브레이크 블록의 유입이 6개월 후 단계적으로 금지되며, 석면 패킹은 2년 후 사용이 중단된다. 마이클 레건 미국 환경보호청장은 성명을 통해 "먼 길이었다"며 "마침내 EPA는 이미 50여개 국에서 금지 조치된 유해 물질 석면에 문을 닫아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주로 수출되는 백석면은 미국 산업에서 유일하게 사용 중인 석면재다. 이로써 1989년 처음으로 석면 사용 중단 명령을 내린 지 35년만에 최종적으로 석면이 완전히 퇴출 조치됐다.석면은 내구성과 내열성, 전기 절연성 등이 뛰어나고 값이 싸서 건설 자재, 전기 제품, 가정 용품 등에 폭넓게 사용된 천연 섬유다. 하지만 호흡을 통해 그 가루를 마시면 2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됐다. 한국의 경우 2009년 1월 1일부터 석면안전관리법이 전면 시행돼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조, 수입,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EPA는 1989년 석면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1991년 법원에서 해당 결정을 번복하며 규제에 애를 먹어 왔다. 2016년 연방 의회에서 석면을 비롯한 유해 물질 전반에 대한 유해 물질 규제법이 처리되며 규제에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다만, 워싱턴포스트(WP)는 "책임성 문제로 석면 사용은 크게 감소한 게 사실이지만, 소방관과 건설 노동자 등은 노후 건물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석면에 노출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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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회의를 열고,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의료 대란과 관련, 정부가 신속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개인 의사에 따라 25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 산하 병원에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있다.연세대 의대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 학생들이 사직과 휴학을 결심한 것은 ‘진정한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것으로, 공감하며 지지한다”며 “정부는 전공의를 협박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했다. 교수들이 사직에 이른 것에 대해서도 절박한 선택이라며, 비난과 협박을 자제하라고 했다. 비대위는 “교수들은 의료 현장을 지키는 동안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나,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축소 개편할 수 밖에 없다"며 "준비 없는 의료 정책 강행으로 의료를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해 관련 정책 책임자는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먼저 우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유여하를 떠나서 환자와 국민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렸기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1. 정부는 지난 2월 6일 기습적으로 발표한 졸속 의대정원증원 및 의료정책으로 인한 의료 혼란과 국민 불안에 즉각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하라. 2. 우리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 학생들의 사직과 휴학을 결심한 것은 ‘진정한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것임을 공감하며 지지한다. 3. 정부는 전공의를 초법적으로 협박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4. 정부는 그간 환자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우리 교수들이 사직에 이른 것에 대해 비난과 협박을 자제하라. 이는 절박한 선택일 뿐이다. 5.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사직서 제출을 결정한 우리 교수들을 지지하며, 정부의 변화된 태도가 없으면 3월 25일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것임을 밝힌다. 6. 우리 교수들은 의료 현장을 지키는 동안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나, 의료진의 상태를 고려해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축소 개편할 수 밖에 없다. 7. 2000명 의대정원증원 및 충분한 준비없는 의료정책 강행으로 교육 및 의료 생태계는 혼란에 빠졌다. 관련정책책임자는 국민 고통에 대해 사죄하고, 대통령은 잘못된 정책추진자들을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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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됐다.암은 삶과 죽음을 좌우할 정도로 생명과 관련성이 높은 질병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아닐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WHO에 따르면 2020년 암으로 인해 사망한 전 세계 환자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전체 사망자 6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2050년에 전 세계 신규 암 환자는 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암은 종류와 병기별로 생존율에 큰 차이가 있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좋은 예후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변화를 파악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암 예방 습관 실천, 정기 검진도 중요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1위로 꼽히는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으로 인해 유발되는 종양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흔히 암이라고 부르는 질병은 악성 종양으로, 양성 종양에 비해 분화 속도가 빠르다. 또한 주변 조직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림프절을 따라 신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암의 병기는 1~4기로 구분된다. 암종에 따라 예후는 상이하지만 공통적인 특성은 조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가 시작될 수록 완치 확률은 높고 반대로 병기가 진행된 후 발견됐다면 완치 확률이 낮아지는 점이다. 암은 예방이 가장 좋지만, 뜻하지 않게 발병했더라도 조기검진을 통해 빠르게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평소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암을 예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금연 △규칙적인 생활습관 △건강식 섭취 △꾸준한 운동 등 일상에서의 노력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진행한 ‘흡연 중단과 단기 및 장기 사망률’ 관련 논문에서는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대수명이 연장되고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또, HPV나 B형 간염과 같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바이러스 매개 질환은 국가 권장 예방 접종을 통해 암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의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연령 및 개인의 특정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별검사를 실시할 것이 권고된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암에 대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검사를 선택하여 진행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암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세가 거의 없어 병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과 일부 암종은 적절한 조기 진단 방법이 없어 조기 검진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존재했다.◇한 번의 채혈로 암 6종 선별 가능최근에는 단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암의 존재 가능성 및 암종을 예측하고 진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암 스크리닝 검사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지난 9월 출시한 ‘아이캔서치(ai-CANCERCH)’는 특허를 보유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했는데, 진단이 어려운 1기 암에서 민감도 81.1%(95% 특이도 기준)로, 조기 암 발견에 큰 도움이 될으로 보인다.GC지놈은 암 환자 1300여 명과 건강인 3700여 명(총 5000여 명)의 샘플 분석을 통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정확도 및 성능을 입증했다. 또, 아이캔서치는 기존 검사가 지닌 방사능 및 조영제의 부작용, 내시경 준비의 어려움을 줄인 검사로 암 조기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 및 사망률을 보이는 질병이지만,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세가 없어 조기검진 및 적절한 치료가 어렵다”며 “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할수록 좋은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을 야기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조기 암 검진이 가능한 검사를 통해 건강을 확인해 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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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등에 설탕을 넣고 졸여서 만드는 ‘잼’은 빵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혼의 파트너다. 잼은 유통기한이 짧아 쉽게 무르거나 맛이 변질되는 과일들을 부패 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방법이기도 하다. 잼은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잼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재료와 효능, 제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블루베리 잼= 블루베리 생과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물러져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 좋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하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이외에도 ▲시력 저하 방지 ▲기억력 증진 ▲비만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귤 잼=귤은 다른 과일과 다르게 껍질로 잼을 만들어 먹는다. 껍질에 있는 영양소가 과육보다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다. 귤에는 비타민 C와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많다. 헤스피리딘은 지질과산화물 형성을 억제해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귤껍질의 헤스피리딘 성분은 과육의 40배에 달한다. 거기다 비타민 C도 과육의 4배 정도 들어있다. 이외에도 귤 속 투명한 껍질에 함유된 비타민P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귤껍질을 일주일 정도 말린 뒤, 으깨서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무화과잼= 무화과 또한 껍질이 약하고 쉽게 물러져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렵다. 또 설익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무화과는 당도가 떨어져 맛이 좋지 않다. 이때 설탕과 함께 잼을 만들면 오랫동안 맛있는 무화과잼을 즐길 수 있다. 무화과에는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짜게 먹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에게 좋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성호르몬 생산에도 효과적이다. 또 무화과에는 다량의 칼슘과 칼륨이 있어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무화과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 산소를 없애 암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잼 조리법과일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일과 설탕을 2:1 비율이나 3:1 비율로 준비한다. 이땐 본인 기호에 맞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하지만, 설탕이 부족하면 당도가 낮아 저장 기간이 줄어들고, 잼의 질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천천히 중불에 끓이며 저어준다.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이때 미리 준비한 레몬즙을 4~5방울 정도 넣어주는 게 좋다. 레몬즙의 팩틴 성분이 응고를 도와 점성이 높아지고, 레몬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약 20~30분 정도 저어주면 잼이 적당한 점도에 도달한다. 점도는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물 안에서 퍼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잼은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잼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쉽게 상할 수 있다.한편, 잼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무조건 열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일잼의 열량은 대부분 100g에 300kcal 정도로 땅콩버터나 초콜릿 잼에 비하면 낮다. 만약 당분이 부담된다면 설탕 대신 올리고당 등의 비정제 원당을 사용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