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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의 식물성 간편식(Plant-based HMR)을 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아왓유잇 판매라인 확대도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은 100% 식물성으로 만든 트러플 자장면, 나폴리탄 스파게티, 떡튀순(떡볶이, 튀김, 순대),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 등으로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식이다.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의 이마트 판매를 기념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광장에서 ‘유아왓유잇’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홍보행사도 펼친다. ‘유아왓유잇’ 푸드트럭을 활용해 진행되는 해당 행사에서는 식물성 런천김치덮밥 시식과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런천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리가토니, 순대볶음까지 7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된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을 특별가격으로 선보이는 기획전도 펼친다. 오는 28일까지 SSG닷컴, G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진행되는 ‘베러위크’ 기획전에서는 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을 약 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물성 대안식을 외식 메뉴로 경험할 수 있는 ’유아왓유잇’ 코엑스점과 식물성 간편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안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식물성 대안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대표 대안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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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아토피 피부염이 ADHD, 위식도 역류질환 등 20개 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주요 소아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2년과 2003년 사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 중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6만7632명과 진단받지 않은 대조군 27만528명을 분석한 것이다. 또 이들을 2018년까지 15년간 추적 관찰해 아토피 피부염과 다양한 소아질환과의 연관성과 시간 흐름에 따른 동반 소아질환 간의 연관관계도 살폈다. 분석 결과,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행진에 속하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음식 알레르기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질환(ADHD, 정동장애 등), 신경학적 질환(두통, 수면장애 등), 소화기 질환(긴질환, 위식도역류 등) 등 20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관찰된 동반질환이 향후 다른 질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어린 나이에 발병한 아토피 질환, 변비, 감염성 질환은 이후 정신건강질환, 두통 등의 신경학적 질환의 발병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자가면역성 질환과 다른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김주희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유병률 높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본 연구를 통해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일련의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자녀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동반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모니터링과 초기 증상발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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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 원액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1상 결과, 대조군인 상용 6가 혼합백신과 유사한 안전성,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현재 1상을 마치고 연내 2상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LG화학은 장기적 원액 확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구축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용화 이후 연간 최대 2000만 도즈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화학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은 것은 혼합백신을 적기에 개발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앞서 LG화학은 백일해 원액 자체 제조시설 구축과 위탁 생산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했으며, 적기 개발 관점에서 위탁 생산이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을 논의해왔다.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박희술 전무는 “유바이오로직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상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 백신 수급난 우려 속에서 안정적으로 필수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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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자일리톨을 활용한 핀란드식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치아 건강 선진국인 핀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전 세계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24일 롯데웰푸드는 핀란드의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을 진행했다. 4개국을 동시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선생님 역할을 맡아 식후, 취침 전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자일리톨 활용법을 각국 아동들에게 소개했다. 또, 자일리톨에 관한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해 퀴즈를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치아건강에 대한 교육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쿨에는 한국의 인천 학산초등학교,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Shinagawa Shouei Elementary School),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Trung Trac Primary School),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Kulosaari Primary School)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정말 자일리톨을 먹는지, 먹는다면 언제 어떻게 먹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핀란드 학생들의 치아 관리 습관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천 학산초등학교 소수진 보건교사는 “4개국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아이들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아동 영구치 충치 발생 상위권이고, 오늘날 아이들은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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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심재앙 교수팀이 지난 13일 개최된 ‘제42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는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교류하는 주요 학회다. 이병훈, 심재앙 교수는 공동으로 연구한 ‘무릎 관절 외상성 탈구로 인한 다중인대 손상의 최적의 수술적 치료의 알고리듬 연구’ 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그동안 무릎관절의 탈구로 인한 다발성 인대 손상은 그 예후가 불량해 인대 재건, 봉합수술의 시기와 방법, 치료의 알고리듬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도 치료방침 정립에 어려움이 있는 무릎 관절 탈구의 다중인대 손상 분야에 선구적인 연구결과로 평가 받았다. 이병훈, 심재앙 교수팀은 지난해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로부터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동종 건을 이용시의 임상적 결과’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다발성 인대 손상의 치료 알고리듬의 비교 평가를 통해 후방 인대 안정화 수술의 우선한 치료가 보다 나은 인대 안정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발표했다”며 “무릎 관절 탈구, 다발성 인대 손상은 흔하지 않은 큰 외력에 의한 손상이어서, 치료 알고리듬의 연구는 우수한 수술 기술력과 긴 연구기간이 요구돼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이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인대 수술법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관절의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다. 이 교수는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국가대표 주치의,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국가대표 주치의,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팀주치의로 다양한 종목 및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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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가 식품의 당분 함량으로 국가마다 차별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자 나라에는 당분이 적거나 안 들어간 건강한 식품을, 가난한 나라에는 설탕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판매한 식이다.스위스 시민단체 '공공의 눈'(PE)과 국제어린이식품행동네트워크(IBFAN)는 지난 23일 시장 분석기관 '유로모니터'의 자료를 근거로 네슬레의 건강차별에 관해 고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서는 "네슬레가 저소득 국가에는 1인분에 최대 최대 7.3g의 첨가당(설탕 등 식품 제조 시 첨가되는 당분)이 들어있는 어린이 식품을 팔았지만, 유럽 시장에선 첨가당이 훨씬 더 적거나 전혀 들어있지 않은 어린이 식품을 내놓았다"며 "이런 차별 대우가 가난한 나라에선 어린이 비만이 늘어나게 하고, 어린이 입맛을 어릴 때부터 항구적으로 단 것에 길들게 한다"고 했다.두 단체는 '세렐락' 시리얼과 '니도' 분유를 예시로 들어 당분을 비교했다. 세렐락은 지난 2022년 중·저소득 국가에서 25억 달러(약 3조 4000억원) 가량 판매된 제품이다. 네슬레는 타이,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에 판매하는 세렐락 1인분에 최대 6g의 첨가당을 넣었다. 필리핀에는 무려 7.3g이 함유돼 있었다. 몇몇 나라에서는 겉표지에 첨가당 성분을 표시하지도 않았다. 반면, 영국, 독일 등에는 첨가당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세렐락을 팔았다.니도 분유도 세렐락보단 적었지만, 당분 차이가 있었다. 중·저소득 나라에 파는 니도 분유엔 평균 2g의 첨가당이 들어있었는데, 파나마에 파는 니도에는 5.2g의 첨가당이 함유됐다.공공의 눈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무설탕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첨가당이 안 들어간 것"이라며 "네슬레가 중·저소득 나라에서 첨가당을 지속해서 넣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실제로 어린이들이 첨가당에 과량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몸에 당이 들어오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첨가당은 인슐린이 분비되기도 전에 혈액에 흡수돼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린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지방세포는 어릴 땐 숫자가 많아지는데, 이렇게 많아진 세포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식욕을 높여 평생 살이 찐 체질로 살아가게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리 위험도 커진다. 네슬레도 홈페이지에서 "어린 시절 첨가당을 먹지 않는 게 이상적"이라고 밝히고 있다.인도, 방글라데시 그리고 필리핀 등에서는 네슬레 어린이 식품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어린이 식품에 대한 첨가당 사용 금지 법안이 마침 의회 심사 중이었는데, 해당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는 압력이 커졌다.네슬레는 성명을 통해 "나라별 설탕 성분의 함유량 차이는 해당 지역의 규제와 가용성 등 몇 가지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차이가 영·유아 어린이용 다른 제품의 영양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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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을 방치하는 남성은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치주질환이 당뇨, 동백경화, 심근경색, 호흡기질환, 발기부전 등과 연관이 있거나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입 속에 있는 세균들이 치주염으로 취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혈관을 타고 몸을 돌아다니다가 구강이 아닌 다른 곳에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의 관계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발기는 음경 혈관들에 혈류가 모여야 발생한다. 그런데 치주질환으로 인해 입 속 세균이 많아지면, 이 세균들이 몸 속으로 침입하고 음경의 내음부동맥, 총음경동맥, 해면체동맥 등 굵기가 가는 음경 혈관부터 내피를 손상시켜 산화질소 합성과 분비를 막는다.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핵임 요인이 치주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통계학적으로 입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2012년 대만의대 연구팀은 3만3000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00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치주염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과거 만성 치주염의 병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 치주질환이 있으면 입 냄새가 심해지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심하면 이가 흔들리다가 빠질 수도 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식사 후나 취침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은 치주질환뿐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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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는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다 준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TODAY.com에 최근 블랙커피 관련 기사(Black Coffee Benefits: Dietitian On Heart Health, Weight Loss, Risks. 블랙커피의 장점 : 심장 건강, 체중 감량, 위험에 대한 영양사의 의견)에서 블랙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을 마시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 4가지가 소개됐다. 여기서 블랙커피 1잔의 열량은 2㎉, 카페인 함량은 95㎎, 지방과 단백질 함량은 각각 0gㆍ0.3g으로 기술됐다. 블랙커피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첫째, 심장 건강에 이롭다. 하루 2~3잔의 커피 섭취는 수명연장, 심장 질환·심장 박동 문제의 위험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이는 심장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되는 커피의 혜택이다. 2021년 '순환 : 심부전'(Circulation : Heart Failure) 지엔 커피 소비량이 많을수록(하루에 커피 한 잔 이상) 심부전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논문(Association Between Coffee Intake and Incident Heart Failure Risk)이 발표됐다.둘째, 사망률을 낮춘다. 커피, 특히 무가당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또 다른 연구 논문이 지난 2022년 발표됐다. 설탕을 넣지 않고 매일 커피를 1.5~3.5잔 마신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7년 동안 사망 확률이 16~21% 낮았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 질환과 제2형(성인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셋째, 다이어트를 돕는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논문은 2023년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렸다. 평소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다가 주(週) 최대 7잔까지 커피 섭취량을 늘린 사람의 총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의 이런 항비만 효과(anti-obesity effect)는 커피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등 대사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신체활동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넷째, 뇌 건강에도 유익하다. 하루에 4~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뇌졸중과 치매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 논문은 2021년 'Plos Health'에 실렸다. 커피는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한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자극해서다.한편 블랙커피가 건강에 이로운 것은 커피 원두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미국 심장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리활성물질은 신체의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과 관련한 수용체 차단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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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하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괴롭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최근 홍삼이 비염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는 “홍삼이 몸 속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시 분비되는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 활성산소, 종양괴사인자 등의 생성을 억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다.◇홍삼 섭취 때 콧물 등 비염 증상 개선에 효과 가천대 의대 김선태 교수팀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홍삼군, 위약군, 치료군(항히스타민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홍삼군은 매일 3mg/kg을 4주동안 섭취한 후 알레르기 비염 증상 및 비강 도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군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콧물,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이 홍삼 섭취 후 개선되었고, 비강 도말 검사에서는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하는 호산구 수가 홍삼 섭취 4주 후 25%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홍삼,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 개선에 효과대전대 한의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김승형 연구팀은 마우스에 미세먼지를 노출시켜 기관지와 폐세포에 염증을 유발 시킨 후 홍삼추출물 300mg/kg을 12일동안 섭취시키고,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는 대조군 대비 48% 억제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은 폐조직과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대조군 대비 36%, 45%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조직의 염증 및 기침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켜 호흡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 홍삼, 알레르기성 호흡기 염증 억제에 긍정적전남대 수의학과 배춘식 교수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박대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을 섭취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점액과다분비, 상피세포 증식, 염증세포 침윤 등을 개선 되어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84마리에 알부민으로 천식을 일으킨 뒤 홍삼추출물, 항염증 약물(덱사메타손) 등을 5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BALF),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 대조군 대비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38%, 30% 감소하였고, 폐 조직 검사에서도 점액과다분비 27% 감소, 상피세포 증식 35% 감소, 염증세포 침윤 5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배춘식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면역력 증진, 항바이러스,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를 통해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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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는 먹기 편하고 현미와 콩 등 몸에 좋은 곡물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이나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다. 하지만 마냥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미숫가루도 잘못 먹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처리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나아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먹는 게 더 낫다. 미숫가루는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의 방식으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미숫가루에는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그러나 곡물의 영양소가 미숫가루에 온전히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미숫가루를 만들 때 곡물류를 익히는 과정에서 열에 의해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원재료에 가까운 식단으로 구성해야 건강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품을 한 끼로 먹는 게 좋다. ◇후루룩 마셨다간 혈당 급격히 올라… 비만과 당뇨 유발미숫가루는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식품으로 후루룩 마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영양 흡수가 빨라지면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이 뚝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돼, 폭식으로 인한 비만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은 음식 섭취 후 약 20분이 지나야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나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유발된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 성분인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미숫가루를 마시듯 삼켜버리면 아밀레이스 효소가 나오지 못해 위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설탕·꿀 넣으면 일일당 섭취량 넘겨… 꼭꼭 씹어 본연의 단맛 느끼기 미숫가루에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꿀 등 당류를 넣어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달콤한 맛의 미숫가루는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첨가하는 대신 미숫가루 입자들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 꿀 역시 마찬가지다. 설탕보단 건강해서 마음 놓고 넣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꿀은 열량이 한 큰 술 당 64kcal로, 설탕의 열량인 53kcal보다 높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은 25g인데, 이는 꿀로 치면 3분의 1 큰 술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