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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회수된 제품은 제조일자가 ‘2023. 11. 30’로 표시된 제품으로, 120g, 300g 으로 소분돼 판매됐다.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30 11:12
  • “군발두통 치료, 고농도 산소가 약물보다 나아”

    “군발두통 치료, 고농도 산소가 약물보다 나아”

    군발두통 치료에서 고농도 산소치료가 약물치료보다 통증 감소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통증이 하루 8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발두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군발두통으로 인한 통증은 신체의 기능장애까지 유발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군발두통은 통증이 발생했을 때 100% 산소를 15분간 흡입하는 산소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군발두통 환자에 대한 산소치료는 전세계의 50% 국가에서만 사용되고 있고,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산소치료의 효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이상화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군발두통에 있어 산소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군발두통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무작위로 배정한 다음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18명의 환자가 먼저 산소치료를 받았다. 산소치료는 가정용 산소농축기 2개를 연결해 산소농도와 유속 문제를 개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머지 14명의 환자는 약물치료를 먼저 받았고, 군발두통 치료약물인 졸미트립탄이 투여됐다. 이후 산소치료 그룹은 2회 산소치료 후 약물치료를 받았고, 약물치료 그룹은 2회 약물치료 후 산소치료를 받았다. 통증의 정도는 각각 치료시작 15분, 30분, 60분, 120분 후에 평가했다.치료 기간, 총 125회의 통증 발작이 있었으며 63회는 산소치료를, 62회는 약물치료를 시행했다. ‘통증이 완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산소치료와 약물치료에서 각각 ▲15분 후 31.7% 대 12.9% ▲30분 후 57.1% 대 38.7% ▲60분 후 87.3% 대 67.7% ▲120분 후 92.1% 대 87.1%로 산소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통증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산소치료와 약물치료에서 각각 ▲15분 후 12.7% 대 8.1% ▲30분 후 31.7% 대 14.5% ▲60분 후 66.7% 대 43.5% ▲120분 후 81% 대 71%로 산소치료 그룹이 높았다.또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산소치료와 약물치료 그룹의 치료효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치료 30분과 60분 후에 산소치료 그룹은 약물치료 그룹보다 더 큰 통증의 개선효과가 있었다.환자 만족도 역시 산소치료 그룹이 높았다.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 없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6.5%였지만 산소치료 그룹은 모든 환자가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 ‘좋은 치료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약물치료는 54.9%였던 반면 산소치료는 83.8%로 산소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컸다.마지막으로 산소치료는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가 0명이었지만, 약물치료는 4명(28.6%)의 환자가 근육 피로, 메스꺼움, 서맥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연구의 저자 조수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산소치료가 약물치료에 비해 더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군발두통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는 아시아의 군발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비교실험을 통해 산소치료의 효능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아울러 “산소치료는 약물치료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심장병이 있거나 임신과 수유 중인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며 “약물과용의 위험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신경과학회 영문 공식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신경질환오상훈 기자2024/04/30 11:09
  • 가수 비비, ‘이 병’으로 극단적인 생각할까봐 약 먹었다… 어떤 사연 있었길래?

    가수 비비, ‘이 병’으로 극단적인 생각할까봐 약 먹었다… 어떤 사연 있었길래?

    가수 비비(25)가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비비 EP.39 천의 얼굴 비비 달콤쌉싸름한 매력에 퐁당 빠질 준비 됐나요? 짠한형X비비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비비는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처음엔 무지했다. 나한테는 안 올 줄 알았다. 그때 ‘내가 지금 죽을병에 걸렸나?’ 싶었다. 아무리 검사를 해도 안 나왔다. 회사에서 걱정이 돼서 뒤집어졌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삐끗하면 극단적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비비가 겪었던 공황장애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일까?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갑작스럽게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공황발작이란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 여러 신체 증상과 불안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감과 달리 ‘계기’가 없다. 길에서 칼 든 강도를 만난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뒀다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대부분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온다. 또한 단순한 불안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심화되고, 상황이 극복되면 천천히 나아진다. 반면,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의심되면 빨리 검사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지고, 술에 의존하게 되거나 일부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요법으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고, 인지행동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훈련이다.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완화하는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4/04/30 11:05
  •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8종 신규 지정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8종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8종 성분(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30일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16종 성분(456개 품목)이 운영된다.국가필수의약품 지정 제도는 보건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필요한 경우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다.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간시클로버 주사제(중증 CMV 감염질환 등) ▲밀리논 주사제(중증 울혈성 심부전, 급성 심부전) ▲비가바트린 정제(영아연축) ▲사람단백질C 주사제(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의 정맥혈전증·전격자색반병) ▲세피데로콜 주사제(복잡성 요로감염, 병원감염 세균성 폐렴 등) ▲콜레스티라민레진 현탁용산제(담증정체성 가려움증, 담즙산설사 등)▲프로프라놀롤 정제(항정신성 약물로 인한 좌불안석증) ▲히드랄라진 주사제(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 등이다. 지정된 치료제는 소아 환자, 임산부 등에게 필수로 사용되나 대체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하여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국가필수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4/30 11:02
  • 혈당 조절하는 셀레늄, ‘이 견과류’에 많이 들었다

    혈당 조절하는 셀레늄, ‘이 견과류’에 많이 들었다

    견과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고 여러 미량 영양소가 함유돼 건강한 간식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많아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무엇일까?◇브라질너트 영양성분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100g(약 20개)에 약 1817㎍ 함유돼 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하루에 브라질너트 약 두 알을 섭취하면 불포화지방 4.5g, 단백질 1.35g을 채울 수 있다. 브라질너트는 생으로 먹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나 기타 볶음 요리에 넣어 섭취하면 된다.◇혈당 조절 도움브라질너트에 풍부한 셀레늄은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에 의하면, 셀레늄은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액 내 셀레늄 수송체가 인슐린 신호 전달 연쇄 작용을 약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기전이다.◇인지 기능 개선브라질너트는 인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브라질너트 속 셀레늄, 엘라그산은 뇌 기능을 촉진해 사고력 및 인지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란 아스파한 의과대 연구에 의하면, 6개월 동안 매일 브라질너트 한 개를 섭취한 노인의 인지력이 향상됐다.◇체내 염증 감소브라질너트의 셀레늄,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여 암, 당뇨병,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세포 손상을 야기해 장기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하루에 한두 개만 먹어야단,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과유불급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부전이나 심장 마비 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셀레늄 권장량은 50~55㎍며 하루 상한 섭취량은 400㎍다. 따라서 브라질너트는 하루에 한두 알만 섭취하고 다섯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4/30 11:00
  • 식약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엠파벨리주' 허가

    식약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엠파벨리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 수입 신약 ‘엠파벨리주(페그세타코플란)’를 지난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은 X 염색체에 체성 돌연변이로 적혈구가 보체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혈관내/외용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체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한 선천성 체내 면역 체계 일부로, 면역과 염증 반응을 촉진하기 위해 작용하는 혈액내 여러 단백질 집합이다. C1~C9로 구성된다. 임상적으로는 조혈모세포가 감소된 재생불량성 빈혈로 나타나며 피로감, 만성 용혈로 인한 황달, 간·비종대, 용혈성 빈혈, 조혈 결핍, 정맥 혈전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이 약은 보체단백질(C3, C3b)에 결합하면서 보체연쇄반응을 저해해 혈관 내·외 용혈을 억제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하여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약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4/30 10:53
  • 식약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 허가

    식약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카피바설팁)’을 지난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세포증식, 생존, 대사와 관련된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조건으로는 ➊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➋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여 사용해야 한다 등이 있다. 풀베스트란트는 선택적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용체 하향 조절제다.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R 양성, HER2 음성인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유방암이슬비 기자2024/04/30 10:51
  • 벌써 170건… 질병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벌써 170건… 질병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질병관리청이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게다가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제2급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등) 등이 포함된다.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70건의 집단발생이 신고 돼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27.8% 증가했다.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지방자치단체는 평일 9~20시, 주말·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필요가 있다”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등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등이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4/30 10:48
  •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법4… '이 마크' 확인해야''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법4… '이 마크' 확인해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선물 빈도가 높아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올바른 제품 구매법을 발표했다.◇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구매에 앞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포장 겉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평가하고 부여한 것으로, 해당 마크가 표기된 제품은 인체 기능성과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구와 인정마크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해당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구별해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30 10:42
  • 고려대의료원·고대의대 교우회,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고려대의료원·고대의대 교우회,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고려대의료원과 고대 의대 교우회가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에 나선 공로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지난 29일 감사패를 받았다.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Savitri Indrachapa Panabokke) 주한스리랑카대사가 방문해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감사패는 고려대의료원과 고대의대 교우회 봉사단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에 따른 것으로, 봉사단은 지난해 5월, 9월과 올해 4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을 총 3회 방문해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고려대의료원의 검진차량인 ‘꿈씨버스’를 통한 엑스레이 검사도 병행했다.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 주한스리랑카대사는 “봉사단이 직접 마하위하라 사원을 찾아 검진한 덕분에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질병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을 때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것에도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했다.고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의 치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으로 진료한 봉사단 모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의대 장일태 교우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 협력의 위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건강히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4/30 10:28
  • 새 폐렴백신 도입 한 달… 화이자 ‘프리베나13’ VS MSD ‘박스뉴반스’, 승자는?

    새 폐렴백신 도입 한 달… 화이자 ‘프리베나13’ VS MSD ‘박스뉴반스’, 승자는?

    "다들 13가 맞았던데, 새로 나온 15가는 어떤가요?"4월 1일자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NIP)에 사용하는 폐렴구균백신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면서,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선 심심찮게 주고받는 얘기다. 폐렴구균백신(PCV)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과 폐렴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 필수접종으로 분류된다.현재 우리나라 아이들이 NIP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화이자 '프리베나13(PCV 13)'과 MSD '박스뉴반스(PCV 15)' 중 하나다. 둘 다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백신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다는 걸 맞추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폐렴구균백신 선택지가 달라진 한 달, 전문가들은 어떤 백신을 더 추천할까?◇예방범위는 '박스뉴반스' 유리, 실효성은 따져볼 일소아청소년 전문가들은 대부분 예방 범위가 더 넓은 백신, 즉, '박스뉴반스'의 손을 들었다. 프리베나는 13개 폐렴구균을, 박스뉴반스는 15개 폐렴구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프리베나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을 추가한 게 박스뉴반스라서다.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아무래도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수가 많은 박스뉴반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프리베나는 13개, 박스뉴반스는 15개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박스뉴반스가 더 경쟁력 있다"며 "선택 가능한 상황이라면 박스뉴반스다"고 했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소아감염전문의)는 "폐렴구균 백신은 질환 특성상 예방범위가 넓을수록 더 좋은 제품이라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HPV 백신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했다.다만, 박스뉴반스에 추가된 폐렴구균 2가지(22F, 33F) 혈청형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김윤경 교수는 "지역이나 시기 등에 따라 유행하는 폐렴구균은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해외에서만큼 22F, 33F의 유행 비중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3가 백신과 15가 백신을 단순 비교를 했을 때 '예방범위' 측면에서 15가 백신이 더 유리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박스뉴반스에 추가된 폐렴구균 혈청형 22F, 33F은 주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폐렴구균이다"며 "우리나라에선 22F, 33F로 인한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굳이 박스뉴반스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마상혁 과장은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는 자연스럽게 감소한다"며 "항체가의 범위가 넓다고 해도 실제 항체가가 얼마나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일이다"고 했다.◇박스뉴반스 시장 확산세 빨라… '프리베나 20' 도입 관건전문가들은 박스뉴반스에 추가된 폐렴구균 2종의 실효성을 차치하더라도, 소아폐렴구균 시장에선 박스뉴반스가 프리베나13의 자리를 빠르게 위협할 것이라 봤다. 현재 화이자 프리베나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박스뉴반스 NIP 도입 이후 일선 의료 현장에선 박스뉴반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A씨는 "폐렴구균백신은 아무래도 예방범위가 넓은 제품이 더 낫다는 게 중론이다"며 "백신의 예방범위는 결국 기술력 문제다"고 밝혔다. 그는 "더 좋은 약이 나왔는데 굳이 기존 약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며 "현장에서도 박스뉴반스를 지목해 접종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13가에서 15가로 교차접종도 가능하단 점을 고려하면, 프리베나13의 독주 체제는 머지않아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용재 병원장은 "박스뉴반스가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라 아직 입고되지 않은 의료기관들도 많다"며 "입고가 이뤄지면 박스뉴반스를 선택하는 곳은 더 많아질 것이다"고 했다.박스뉴반스의 프리베나13 추격전은 '프리베나 20'의 NIP 도입 시기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프리베나 20은 현재 유통 중인 폐렴구균 백신 중 예방범위가 가장 넓은 폐렴구균백신으로, 미국 등에선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프리베나20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국화이자는 프리베나20국내 허가와 NIP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프리베나20의 NIP 도입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프리베나 20 NIP 도입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김윤경 교수는 "NIP는 국가예산을 활용해 국민에게 무료접종을 하는 것이기에 비용효과성을 따져야 한다"며 "국내 허가가 이뤄져봐야 알겠지만, 미국에서도 비싼 프리베나20을 화이자가 과연 우리나라 NIP에 들어올 수 있는 수준의 비용으로 제시할 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마상혁 과장은 "프리베나20의 NIP도입은 비용효과의 문제뿐만 아니라 백신대치현상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해 특정 혈청형에 항체가 생기면, 그 틈을 비집고 또 다른 균이 자리를 잡으면서 질병이 생기는 게 백신대치현상이다"며 "국내에서 유행하는 폐렴구균의 종류를 생각한다면 프리베나20의 도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4/30 09:54
  • 탈모약 '발기부전 부작용', 설명 자세히 안 해주는 이유 있다

    탈모약 '발기부전 부작용', 설명 자세히 안 해주는 이유 있다

    종종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고 난 후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이 있다. 이들은 의사에게 부작용을 미리 말해줬더라면 탈모약을 먹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의사가 탈모약의 발기부전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이유는 바로 '노시보 효과'다. 노시보 효과는 약제의 민감한 부작용을 미리 말해주면 부작용이 훨씬 많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약효가 좋을 거라 믿고 복용하면, 밀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다는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 개념이다.실제로 탈모약은 노시보 효과가 많이 발생한다. 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탈모약 복용 전 발기부전 부작용에 대해 얘기할 경우, 절반 이상이 성적 부작용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탈모약의 부작용 중 발기부전은 24%, 성욕저하가 21.5%, 사정장애는 18.9%에 불과한 데 말이다.(6만2827명 대상) 이는 성과 관련한 부작용엔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는 걸 의미한다.탈모약은 정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보면, 정액량, 정자 수 및 운동성이 감소하는 환자가 일부 있는 사례가 있긴 했으나, 약을 꾸준히 복용할수록 감소 정도는 회복됐다. 일부 감소했더라도 탈모약 투여 전 정상 정자 지표를 보인 경우, 약으로 인해 불임이 유발되지는 않는다.민권식 교수는 "탈모약은 통칭 '알파환원효소억제제(5ARI)'라고 하는데, 이 약은  더 강력한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DHT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한다"며 " DHT를 감소시켜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유도하다 보니 기전적으로 성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복용 초기에 급격한 DHT의 감소로 인해 성적 부작용을 강하게 느끼지만, 장기간 복용할수록 성적 부작용이 많이 감소한다"며 "다만 40세 이하에서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으며, 약제 투여 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경우에 성적 부작용이 지속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부작용을 걱정해 탈모약을 꾸준히 먹지 않으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권식 교수는 "탈모는 막아야겠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싫고. 그래서 약을 며칠씩 먹다가 중단하다가 그 결과 탈모도 진행되고, 부작용도 지속된다"며 "탈모약의 부작용은 약제만 중단하면 쉽게 개선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염려를 할 필요가 없고, 전문의와 상의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의학신은진 기자2024/04/30 09:00
  • [아미랑] ‘건강한 자신감’으로 가장 빛나던 순간 반추하기

    [아미랑] ‘건강한 자신감’으로 가장 빛나던 순간 반추하기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조직행동학 교수인 대니얼 케이블의 글을 연재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34세의 젊은 나이에 림프종 4기 선고를 받습니다.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순간, ‘삶의 마지막에 내가 가장 아쉬워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답은 바로 ‘내 삶을 이렇게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였습니다. 이때부터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암도 극복했습니다.아미랑이 대니얼 케이블 교수의 이야기가 담긴 책 ‘인생 전환 프로젝트’의 내용을 1인칭 시점으로 편집해 칼럼 형식으로 싣습니다. 암 진단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암 경험자들의 주체적인 삶이 완성되도록, <인생 전환 프로젝트>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지난번 글에 이어, ‘나의 인생 이야기’를 완성해나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한 편의 이야기는 보통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단계로 구성됩니다. 지금껏 강조했던 여러분의 잠재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시작했다면, 이제 자신감으로 이야기의 절정을 펴내야 합니다. 이야기를 탄탄하고 짜임새 있게 완성하려면 책 속에 건강한 자신감을 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암을 진단받으면 갑작스럽게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찾아옵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한 움큼씩 빠지기도 하고 좋아했던 음식인데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 식사의 즐거움을 잃기도 합니다.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기 일쑤입니다. 일시적이지만 좋아했던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돼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기도 쉽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저도 모르게 암 진단 전과 진단 후의 나 자신을 분리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암 진단 이후 엄습했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옅어지기 무섭게, ‘내가 아닌 나’에 대한 이질감과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이때 저는 건강한 자신감을 활용해 이 상황을 극복했습니다.건강한 자신감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의 가장 가치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칭찬을 통해 건강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칭찬에 인색하며 특히 자기 자신의 특별한 강점을 찾는 것에는 더욱 소질이 없습니다. 아직 자기 자신을 칭찬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시작해 보세요.“나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 출 때 그 누구보다 즐거워 해!”“손가락이 못생겼는데도 피아노를 제법 잘 쳐서, 남편이 내 피아노 연주 소리를 좋아해.”“정리정돈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하는 마법의 손이지.”건강한 자신감을 찾는 과정이 낯설게 느껴지고 뭔가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계속 이어가세요. 나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내면과의 연결 고리가 끈끈해지고 더 나은 나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기계발의 원동력이 생깁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긍정적 자기 확신’이라고 합니다. 자신감이 생긴 이후 따라오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분은 덤이고요.칭찬만으로는 건강한 자신감을 되찾는 게 어렵다면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느꼈던 최고의 순간을 대여섯 개 정도 떠올려 보세요. 꼭 무언가를 성취했다거나 경쟁에서 승리했던 상황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큰 흥미를 느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했던 취미생활이라든지 처음으로 혼자 떠났던 여행 속 내 모습 등 스스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순간이면 충분합니다. 아주 오래 전 있었던 일도 괜찮습니다. 가족, 친구, 혹은 누군가에게 내 기술이나 관심사를 활용했던 순간도 여러분을 빛나게 하는 하나의 순간입니다. 생각을 구체화하는 게 어렵다면 종이와 펜을 들고 20분간 브레인스토밍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깨달은 순간들을 녹여낸 이야기는 여러분의 자아로 자리 잡습니다.암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다른 암 환자들에게 건강한 자신감 찾기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암 발병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지만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암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습니다. ‘내가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한 생활을 하지 못해서’ 등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나와 몸은 암을 이겨내기 위한 한 팀입니다. 건강한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 스스로를 ‘암’으로만 정의하지 마세요. 본연의 나를 찾는 것은, 암을 극복하고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어쩌면 암을 진단 받고 수면 아래까지 가라앉았을지 모를 자신감을 끌어올리세요. 그리고 여러분 이야기의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자신만의 건강한 자신감을 채워 넣으세요. 이제 비로소 여러분은 삶의 이야기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암일반정리=최지우 기자2024/04/30 08:50
  • 과자·빵 속 식품첨가물 7가지, 당뇨병 위험 높인다

    과자·빵 속 식품첨가물 7가지, 당뇨병 위험 높인다

    케이크, 과자 속 식품 첨가물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2형 당뇨병은 잘못된 식습관·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인슐린이 분비돼도 세포가 인식하지 못해 생긴다.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 이미 2021년 기준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5억 29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50년엔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당뇨병 환자일 것이라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INRAE)와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INSERM) 공동 연구팀은 가공식품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고, 특정 식품 첨가물 중 7가지 유화제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화제는 물과 기름 등 서로 섞이지 않는 물질이 섞인 채 안정된 상태로 있도록 돕는 식품첨가물이다. INRAE 버나드 스루르(Bernard Srour) 교수는 "유화제는 케이크, 비스킷, 아이스크림, 초콜릿 바, 빵, 마가린 등 많은 가공식품에 첨가돼 모양, 맛, 질감 등을 개선하고 유통기한을 늘린다"고 했다.연구팀은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식품 첨가물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프랑스 국가 영양 코호트 연구 'NutriNet-Santé'에 참여한 10만 4139명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6개월마다 3회 24시간 식이 기록을 14동안 제공했다. 연구팀은 소비된 식품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식품 첨가물의 존재 여부와 양을 7년간 추적·분석했다.그 결과, 총 7가지 유화제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확인된 유화제는 ▲제3인산칼륨(E340) ▲구아검(E412) ▲잔탄검(E415) ▲모노·디아세틸타르타르산 에스테르(E472e) ▲구연산나트륨(E331) ▲카라기난(E407) ▲아라비아 검(E414) 등이었다. 제3인산칼륨은 하루 500mg 이상 섭취 시 당뇨병 발병 위험이 15% 증가했고, 구아검은 11%, 잔탄검은 8%, 구연산나트륨은 4% 증가했다. 모노·디아세틸타르타르산 에스테르는 하루 100mg 이상 섭취 시 당뇨병 발병 위험이 4%, 카라기난은 3% 증가했다. 아라비아 검은 하루 1000mg 이상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3% 증가했다. 유화제 노출 주요 경로는 초가공 케이크, 비스킷, 유제품으로, 전제 섭취량의 각 18.5%, 14.7%, 10% 등을 차지했다.스루르 교수는 "놀라운 점은 식물성 음료, 향이 첨가된 요거트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판매되는 식품에 해당 유화제가 함유돼 있었다는 것"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해도 영양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이런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했다.INSERM 마틸드 투비에(Mathilde Touvier) 박사는 "이번 코호트 연구 결과로 확인된 유화제와 당뇨병 사이 상관관계의 메커니즘을 혈액 표지, 장내 미생물 변화 등으로 후속 연구할 것"이라며 "첨가물 혼합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Trusted Sourc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30 08:30
  • 흔한 ‘국민 생선’… 가격 저렴해도 영양 성분은 만점

    흔한 ‘국민 생선’… 가격 저렴해도 영양 성분은 만점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생선회는 광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 생선 고등어와 광어지난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좋아하는 수산물이 고등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14.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오징어(12.9%), 김(10.4%), 광어(7.8%), 새우(6.5%), 갈치(6.5%), 연어(3.7%) 등의 순이었다.좋아하는 생선회는 광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광어에 이어 연어(11.3%), 참돔(5.7%), 방어(5.4%), 도미(4.1%), 오징어(3.5%) 등의 순이었다.수산물을 먹는 장소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가정(55.0%)이라고 응답했다. 가정에 이어서는 횟집(17.0%), 일반음식점(15.5%), 배달을 통해서(7.2%) 순으로 답했습니다. 수산물 구입 장소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형마트(46.9%)가 전통시장(21.1%)이나 온라인쇼핑(13.9%)보다 높게 나타났다.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서는 신뢰한다(45.9%)는 응답은 절반에 못 미쳤다. 보통(38.8%) 내지는 신뢰하지 않는다(15.2%)는 응답이 더 많았다. 수산물 관련 시급한 개선 과제로는 안전도 향상(30.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가격 저렴화(27.8%), 원산지 표시 등 거래 투명성 확보(18.9%) 등의 순이었다.◇비교적 저렴하지만 영양성분은 만점고등어와 광어는 다른 생선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양성분까지 흔하지는 않다. 먼저 고등어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붉은살 생선 중 지방 함량이 가장 높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0g당 10g이 지방이다. 붉은살 생선의 지방은 오메가3라고 불리는 ‘DHA 및 EPA 함유 유지’다.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다.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C, E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많은데 혈압·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흰살 생선인 광어는 지방 함량이 낮은 대신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0.44g 지방 함량이 1.7g으로 닭가슴살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반면, 열량은 103kcal에 그쳐 광어와 같은 흰살 생선은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04/30 08:00
  • 요즘 '스트레스' 심한 거 같다면… 몸에서 보내는 ‘의외의’ 신호 4

    요즘 '스트레스' 심한 거 같다면… 몸에서 보내는 ‘의외의’ 신호 4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스트레스가 쌓이면 독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건 힘들기 때문에 잘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집중력‧기억력 저하 최근 자주 깜빡하고, 일에 집중을 못 한다고 느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이 실험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스트레스를 받게 한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졌을 때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가려움증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가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는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 ◇약해진 잇몸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게 된다.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박테리아가 쉽게 잇몸에 침입하기 때문이다. 평소 구강관리를 꼼꼼히 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일수록 양치질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양치한 뒤 손을 깨끗이 씻고 잇몸을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 검지를 잇몸에 대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10회 문지르면 된다. 잇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심해진 생리통평소보다 심해진 생리통 역시 스트레스 위험신호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율신경계가 무너지면 생리통이 악화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2배 이상 심한 생리통을 겪었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교감신경계 활동을 감소시켜 생리통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한 케일,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를 먹거나 생강차, 우엉차를 마시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4/30 07:30
  • 족발·돼지껍질로 ‘콜라겐’ 보충? 실제 효과는…

    족발·돼지껍질로 ‘콜라겐’ 보충? 실제 효과는…

    ‘콜라겐’을 보충하겠다며 족발, 돼지껍질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분말로 만들어 섭취하거나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실제로 족발, 돼지껍질로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을까?◇효과보기 어려워… 콜라겐, 저분자 형태로 섭취해야콜라겐은 인체의 단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피부는 물론, 뼈와 연골, 근육 등에도 존재한다. 20대 이후엔 콜라겐이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콜라겐은 직접 섭취해 채우는 게 좋다. 다만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족발 ▲돼지껍질 ▲닭발 ▲사골국물 ▲도가니탕 ▲곰탕 등을 먹는 정도로는 피부 탄력이나 근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콜라겐, 권장량 지키고 식전에 먹는 게 효과적콜라겐을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목적에 맞게 권장량을 섭취해야 한다. 피부 건강과 탄력 향상을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관절 건강과 유연성 개선 목적이라면 3000~4000mg 섭취하도록 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섭취 시기는 취침 전, 식사 30분 전, 공복 상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식후에 복용할 경우 탄수화물과 지방 또는 다른 단백질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비타민C 함께 섭취하면 효과 극대화콜라겐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비타민C를 함께 챙겨 먹도록 하자.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콜라겐의 단백질 섬유는 3개의 폴리펩티드 사슬로 돼있는데, 3개 사슬이 상호 결합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상호 결합되지 않아 콜라겐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하며,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처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트라이펩타이드 구조인지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확인됐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비타민C가 함께 함유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4/04/30 06:30
  • 폐 건강 지키려면, 에어컨 청소 ‘이렇게’

    폐 건강 지키려면, 에어컨 청소 ‘이렇게’

    연일 기온이 상승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면 안에서 증식하던 세균이 뿜어져 나와 건강에 좋지 않다. 여름철 대비 에어컨 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번식한 곰팡이로 인해 퀴퀴한 냄새 나기도청소가 미비한 에어컨을 사용하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곰팡이가 대사하면서 발생시키는 유기효소가 원인이다. 한 마디로 곰팡이가 호흡하고 내뿜는 기체 형태의 찌꺼기라고 볼 수 있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곰팡내가 나는 이유는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해서다.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이다.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균은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간다. 레지오넬라증은 크게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가 2~5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낫는다. 반면, 폐렴형은 더 심한 독감형 증상과 함께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에어컨 필터, 전용 세제로 씻어야에어컨 속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려면 사용 전 청소는 필수다. 에어컨 청소의 기본은 필터 관리에서 시작한다. 필터를 청소하기 위해 우선 에어컨에서 필터를 분리하고, 일차적으로 청소기를 사용해 필터 속 먼지를 제거한다. 필터를 세척할 때는 칫솔이나 얇은 천에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고, 흐르는 물로 헹궈 건조한다. 전용세제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깨끗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희석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척한 필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준다.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다. 오랜만에 에어컨을 가동할 계획이라면 미리 필터를 분리, 세척한다. 이후에도 먼지가 필터에 쉽게 쌓이기 때문에 2주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냉각핀도 습해지기 쉬워외부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냉각핀도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축적되는 곳이다. 냉각핀은 온도를 내리는 과정에서 습한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에 세균이 잘 번식한다. 냉각핀은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전용 세정액으로 청소해야 한다. 칫솔이나 청소용 솔을 사용해 냉각핀의 결을 따라 긁어내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벽걸이가 아닌 전원코드가 있는 에어컨의 경우 반드시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를 시작해야 한다. 감전 사고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크다.◇실외기, 1년에 한 번 청소해야실외기도 1년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게 좋다. 실외기는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오염에 더 노출되기 쉽다. 그대로 두면 에어컨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실외기 청소는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고, 실외기 덮개를 벗겨 시작한다. 이후 흡입구나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쌓인 먼지를 솔로 가볍게 닦아낸다. 실외기 겉면은 물에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다. 모두 닦아 냈다면 마른 걸레로 습기를 제거해 마무리한다. 필터와 마찬가지로 청소 후에는 반드시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4/30 06:00
  • 구멍 뻥뻥 뚫린 듯한 모공… 주 3회 ‘이것’ 섭취가 도움돼

    구멍 뻥뻥 뚫린 듯한 모공… 주 3회 ‘이것’ 섭취가 도움돼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감소한다. 이렇게 한 번 커진 모공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모공 늘어짐을 최대한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모공 관리를 돕는 화장품을 꾸준히 쓰는 게 좋다. 피지가 많은 사람은 모공 직경이 넓어질 수 있다. 피지 분비를 개선하는 비타민A, 살리실산 등의 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유분기 조절도 중요하다. 유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한다. 될 수 있으면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로션이나 크림보다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젤, 에센스 등을 바르는 게 좋다. 지성 피부라면 알코올, BHA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모공을 막은 피지가 굳고 산화돼 까매진 것을 블랙헤드라 한다. 손으로 짜는 사람이 많지만 그러지 말아야 한다. 모공 주변 피부조직이 손상되며 오히려 모공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다.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코 주변은 혈관이 많아 자극을 가하면 잘 붉어진다.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는 게 좋다. 열린 모공은 시원한 물과 스킨 등으로 다시 닫아준다.스팀타월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에 물을 적셔 짜낸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가열하면 된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모공이 열리면 폼 클렌저, 약산성 세안 비누 등을 활용해 부드럽게 세안하고 시원한 물로 마무리한다.주기적인 견과류 섭취도 도움이 된다.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았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각질층 기능을 도와 모공을 줄이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30 05:00
  • 구부정해지는 ‘라운드숄더’… 펴고 싶다면 ‘이 동작’ 실천해야

    구부정해지는 ‘라운드숄더’… 펴고 싶다면 ‘이 동작’ 실천해야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어깨가 안으로 굽어지기 쉽다. 굽은 어깨는 ‘라운드숄더’라고 불리는데, 등과 어깨가 안쪽으로 말려 구부정한 체형을 말한다. 라운드숄더는 방치하면 등이 점점 굽어져 통증이 생기고,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의 위험도 커진다.◇누우면 바닥에 어깨 안 닿아라운드숄더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웠을 때 바닥에서 어깨가 닿지 않고 뜬다면 라운드숄더일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바르게 섰을 때 손바닥이 몸통보다 약간 뒤쪽으로 향하면 라운더숄더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양팔을 머리 뒤로 올려 목덜미를 잡았을 때 팔꿈치가 귀보다 앞에 있으면 라운드숄더가 이미 진행됐을 수 있다.◇잘못된 자세가 원인라운드숄더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오래 앉아서 사무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수시로 사용하면 잘 생긴다. 라운드숄더가 있으면 남보다 목을 뒤로 많이 젖혀야 해 목 디스크나 목과 어깨 주변 통증을 일으키는 근막통증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가슴근육인 소흉근도 수축돼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수록 소흉근이 짧아진다. 소흉근은 3~5번 갈비뼈 부근에서 어깨뼈까지 이어진 근육을 말한다. 소흉근이 짧아지면 어깨는 그만큼 가슴 쪽으로 말리게 된다.◇폼롤러·밴드로 스트레칭하면 도움라운드숄더를 완화하려면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게 중요하다. 폼롤러를 이용하면 집에서 손쉽게 스트레칭할 수 있다. 폼롤러를 등 아래에 둔 상태에서 눕고, 손을 머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30초간 해당 자세를 유지하면 가슴근육이 이완된다. 이외에도 ▲턱 누르기 ▲목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가벼운 봉 위로 올라가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탄력 밴드를 활용해 등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탄력 밴드를 한쪽에 고정해 놓고 양손으로 당기면 된다. 밴드를 빠르게 당겼다 천천히 풀어주며, 매일 15회씩 세 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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