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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1회만으로 효과… 사노피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 희귀의약품 지정

    주 1회만으로 효과… 사노피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 희귀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A형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성분명 에파네스옥토코그알파)’를 희귀의약품으로 최근 지정했다.알투비오는 주 1회 투여만으로 체내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40% 이상 유지하며 정상에 가까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A형 혈우병 장기 지속형 치료제(HSF, High Sustained Factor)다. 이는 응고인자 기반 치료제 중 효과 지속시간이 가장 긴 약물이다. 현재 사노피는 알투비오의 국내 시판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A형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8인자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발생 빈도는 출생 남아 기준 약 4000~1만 명당 1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A형 혈우병이 B형 혈우병(9인자 결핍)보다 6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A형 혈우병 환자는 외상, 치아 발치, 외과적 수술 이후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글로벌 임상 3상 ‘XTEND-1’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알투비오를 투여한 환자들은 기존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에 비해 연간 출혈률(ABR, Annualized Bleeding Rates)이 77% 감소했다. 또한 알투비오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투여군에서 항체 발생은 없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두통 ▲관절통 ▲낙상 ▲허리 통증이었다.한편 알투비오는 2022년 5월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 2023년 2월에는 성인·소아 A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조절·예방, 수술 전후 관리를 위한 필요 시 보충요법과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08 11:35
  • 0 칼로리 죠스바·스크류바 예상보다 두 배 팔려… 출시 1개월 만에 720만개 판매

    0 칼로리 죠스바·스크류바 예상보다 두 배 팔려… 출시 1개월 만에 720만개 판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0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가 판매됐다. 당초 320만개 가량의 초도물량(첫 거래 물량)을 계획했는데, 주문이 밀려들면서 급히 생산을 늘렸다.‘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0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렵다. 노력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낸 것.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0칼로리 아이스 바가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게시글이 많아 인기를 확신했다”며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08 11:33
  •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약 적게 사용해도 효과적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약 적게 사용해도 효과적

    자궁내막증식증은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에스트로겐에 반대 작용을 하는 프로게스테론 없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만 과도하게 노출되면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두꺼워진다. 비정상세포가 존재하는 정도와 종양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에 따라 정형, 비정형으로 분류되는데, 특히 비정형은 정형에 비해 자궁내막암이 동반되거나 향후 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자궁절제술이지만,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자궁 내 삽입 시스템 등이 있다. 이 중 약물치료는 아직 최적 용량에 대한 지침이 확립되지 않아 다양한 용량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저용량의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고용량 또한 혈전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제기돼왔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남경 교수팀은 표준 치료 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료 전략을 비교하는 대규모 후향적 연구를 실시했다. 국내 산부인과 종양 임상연구 네트워크인 대한부인종양연구회의 연구계획 승인을 받아 2011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국내 5개 기관에서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으로 호르몬 치료를 받은 124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연구 결과, 저용량과 고용량 약물치료간 치료 효과는 차이가 없었으며 모두 부작용이 매우 적었다. 종양이 사라진 후 임신을 시도할 때까지 저용량 약물이나 자궁 내 시스템을 사용해 유지치료하는 것이 재발률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 지침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내막암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양이 사라진 후에도 임신을 시도할 때까지 유지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에 게재됐다.
    부인과질환전종보 기자 2024/05/08 11:32
  • 의약품, 중고 거래 안 돼요… 식약처, 불법 판매 게시글 점검

    의약품, 중고 거래 안 돼요… 식약처, 불법 판매 게시글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세컨웨어)과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식품과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3267건(식품 1688건, 의약품 1579건)의 불법 판매를 확인하고 게시물 삭제 등 신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제품을 영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거래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된 위해우려 식품 판매 ▲개인 간 거래로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센노사이드는 센나(식물) 잎에서 추출한 의약품 성분으로, 다량 섭취 시 설사, 복통,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특히 개인 간 거래 의약품은 ▲영양제 286건 ▲피부질환치료제 191건 ▲소화제 114건 ▲점안제 102건 ▲탈모치료제 73건 ▲동물용 의약품 67건 ▲다이어트(한)약 59건 ▲파스류 38건 ▲금연보조제 33건 ▲감기약 29건 ▲소염진통제 28건 ▲해열진통제 26건 ▲기타(변비약, 흉터치료제, 수면유도제, 항히스타민, 피임약 등) 533건 등으로 확인되었다.식약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국내로 들여온 해외 식품 등은 판매하거나 영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불특정 또는 다수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식품 등을 수입(반입)하는 경우에는 영업 등록과 수입신고 해야 한다"고 했다.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은 해외 식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는 해외 식품을 자가소비 목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할 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우려 식품인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05/08 11:23
  • "어버이날 부모님 건강,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챙겨드리세요"

    "어버이날 부모님 건강,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챙겨드리세요"

    질병관리청이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폐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2014년부터 2023년까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는 연평균 380명으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432건 중 244건(56.5%)이 중 65세 이상이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1회)을 받을 수 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어르신 역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5/08 11:21
  •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심할수록 '이 암' 위험 커져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심할수록 '이 암' 위험 커져

    젊은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지방이 축적된 상태가 계속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이용해, 한국에서 4회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 (fatty liver index)에 따른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방간 지수에 따라 ▲지방간 지수 30미만(정상) ▲지방간 지수 30이상 60미만 ▲지방간 지수 60이상으로 나눴다. 그 결과, 지방간 지수가 정상인 그룹과 비교했을 때 ▲지방간 지수 30이상 60미만인 경우, 남성은 1.36배, 여성은 1.44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또한 ▲지방간 지수 60 이상이라면, 남성은 1.71배, 여성이 1.81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지방간 지수가 증가해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해지자, 갑상선암 발생 위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간 지수를 4번 연속 측정해 지방간 지수가 30 이상인 경우, 각 측정마다 1점을 부여했다. 누적 점수가 높을수록, 누적 점수가 0인 사람들(비알콜성 지방간이 한번 도 없었던 사람들)보다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권혜미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젊은 성인에서도 갑상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라며 “비알콜성 지방간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의 독립적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다면 인슐린 저항성, 만성적인 염증 상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상승 등으로 인해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한다”며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와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 등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최신 호에 게재됐다. 
    간질환이슬비 기자2024/05/08 11:14
  • 연휴에 과식해서 계속 더부룩하다면… 따뜻한 ‘이 차’ 마시는 게 도움

    연휴에 과식해서 계속 더부룩하다면… 따뜻한 ‘이 차’ 마시는 게 도움

    연휴에는 여행을 가거나 외식하는 일이 많아 과식하기 쉽다. 한번 과식을 하면 며칠이 지나도 속이 더부룩할 수 있는데, 이때 소화에 좋은 차(茶)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차는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소화를 촉진해준다고 알려졌다. 연휴가 끝나고 속이 계속 더부룩할 때 마시기 좋은 차를 소개한다.◇페퍼민트차페퍼민트차는 과식으로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킬 때 효과적이다. 특히 메스꺼움, 가스 찬 느낌, 복부 팽만감 등을 완화한다.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 중 75%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생강차생강차도 소화를 돕는 차로 알려졌다. 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들어있다.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리고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등의 효소도 다량 들어있어 소화력을 키운다. 실제로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하면 위가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진다. 연구팀은 생강이 위를 비우는 시간을 단축해 소화를 도운 것으로 추정했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다. 특히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 하이드록구연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인다.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마시기 좋다. 게다가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 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도 좋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방해한다. 또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국제 식품과학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실험 참가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녹차가 없는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섭취한 그룹만 평균 6.8kg의 체중 감소에 성공했다. 총체지방량도 일반식을 먹은 그룹에 비해 평균 7.6% 더 감소했다. 연구팀은 녹차 속 카테킨이 체중 감소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08 11:11
  • "올 여름 참진드기 증가 예상, 몸에 붙은 것 발견하면 병원 가야…"

    "올 여름 참진드기 증가 예상, 몸에 붙은 것 발견하면 병원 가야…"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질병관리청은 전년 4월 대비 참진드기 발생이 증가한 점,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올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참진드기는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다. 특히 국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월부터 시작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운영 결과, 참진드기 지수가 38.3으로 평년(20년~22년) 대비 37.5%,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참진드기 조사 시기인 4월, 평균 기온이 작년 대비 1.8도 증가한 것이 참진드기 발생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특히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참진드기 지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 지역에서의 기온 증가폭은 2.0도로 제주도와 경상도(1.6도)보다 높았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물고 있는 구기 부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 2024/05/08 11:07
  • 식약처, 식판 세척법 지침 마련

    식약처, 식판 세척법 지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등 기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기구를 세척·대여하는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척‧대여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으로 운영됐었다. 최근 해당 업체들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식약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가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 등 내용을 담아 지침으로 마련했다.지침의 주요 내용은 ▲식판 등 기구의 올바른 사용·관리 ▲세척·소독용품 사용 및 세척 공정별 주요 위생관리 ▲세척 적정성 확인을 위한 검사 ▲시설 및 개인 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세척 공정 중 식판 등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공정별 주요 관리 사항 그리고 세척 적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기준·규격 검사, ATP 간이 검사 등을 수록했다. ATP 간이 검사는 ATP 측정 기계를 이용해 미생물 등 표면의 오염도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방법이다.식약처는 "이번 지침이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식품 등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지침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법령/자료> 자료실>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5/08 11:06
  • 오윤아 평소 ‘이것’ 심해, 갑상선암 걸렸다 밝혀… 암과 어떤 관련 있길래?

    오윤아 평소 ‘이것’ 심해, 갑상선암 걸렸다 밝혀… 암과 어떤 관련 있길래?

    배우 오윤아(43)가 갑상선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화병으로 생긴 갑상선암! 극복할 수 있었던 건 00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의원을 찾은 오윤아는 “제가 여기서 그 말씀을 들었던 것 같다. ‘암에 걸릴 수가 없는 체질인데 왜 암에 걸렸지?’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한의사는 “암에 걸릴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스트레스다. 한의학에서는 화로 해석한다. 화를 담아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그 말씀이 저한테 터닝포인트였다. 그 말을 듣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혼 후에는 굉장히 티를 많이 냈다. 화가 나면 풀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풀었더니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먼저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뉜다. 긍정적 스트레스는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반면, 부정적 스트레스가 누적될 경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게 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몸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흥분, 위협, 불안 등의 가정을 느끼면, 곧이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원상태로 돌아온다. 이 같은 과정이 적절히 반복될 경우, 대응 능력이 향상돼 낯선 스트레스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문제는 부교감신경의 대응 역량을 압도할 만큼 스트레스가 크거나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가면역세포가 공격을 받아 세포 속 유전자가 변형될 수도 있다. 이 같은 비정상적 세포 증식이 장기간 지속되면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염증 조절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제거 효과를 낮춘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는데,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의 경우 체내 염증 수치가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염증은 암 발병률을 높인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남성의 경우 38%, 여성의 경우 29%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화병이 생길 수 있다. 화병은 분노, 억울함 등의 부정적 정서가 누적돼 생기는 병이다. 숨 막힘, 두통, 몸과 얼굴의 열기 등을 유발한다. 불면증이나 소화장애를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화병은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더 잘 나타난다. 화병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또 감정 일기와 함께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체력이 길러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환경에서도 화병이 재발할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4/05/08 11:00
  • ‘항생제’ 복용 중 ‘술’ 마시지 말라는 이유

    ‘항생제’ 복용 중 ‘술’ 마시지 말라는 이유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이상적이다. 약은 어떤 식품과 함께 복용하는지에 따라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자몽과 고지혈증약만약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을 복용한다면 자몽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스타틴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흔히 처방되는 약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에 의하면, 자몽이 스타틴 체내 대사를 방해하고 ▲두통이나 현기증 ▲근육통 ▲피로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몽 속 푸라노쿠마린 성분이 CYP3A4라는 체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약물 혈중농도를 과도하게 높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자몽과 함께 약을 복용할 때뿐만 아니라 자몽을 섭취하고 24시간이 지난 뒤에 약을 먹어도 위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녹색 잎채소와 항응고제항응고제인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녹색 잎채소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녹색 잎채소는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 비타민K가 풍부한 채소를 말한다. 녹색 잎채소의 비타민K가 와파린과 상호작용하면 약효를 떨어트릴 수 있다. 녹색 잎채소 외에 크랜베리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크랜베리와 와파린이 상호작용하면 약효가 과하게 나타나 과다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우유와 항생제항생제와 함께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여드름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는 독시사이클린을 비롯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의 체내 흡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항생제 효과를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생제와 칼슘 식품 섭취 간격을 한두 시간 정도 유지하는 게 좋다.◇술과 항생제항생제는 알코올과 상극이다. 특히 치과 진료 후에 처방되는 메트로니다졸을 복용할 경우 금주는 필수다. 항생제와 알코올이 만나면 ▲복부 경련 ▲구역·구토 ▲두통 ▲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디설피람 유사반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5/08 11:00
  • 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 출시

    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 출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2중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완료했으며, 피부 온도를 -3℃ 낮춰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수분 진정 선크림이다. 8종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수분 텍스처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수분 크림 대비 수분 증가량이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크림보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더운 날씨에 수분 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 밀림 현상은 최소화해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산뜻한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99.9% 고순도 아줄렌이 지닌 피부 진정력에, 나이아신아마이드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항산화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불필요한 성분 8가지를 배제했고, 비건 인증과 함께 피부과 테스트, 피부 1차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모레몰, 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단신이해나 기자2024/05/08 10:59
  • 비건 화장품 타가, 친환경 리조트 '아난티' 공식 입점

    비건 화장품 타가, 친환경 리조트 '아난티' 공식 입점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가 친환경 리조트 '아난티'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아난티 온라인몰 '이터널저니(ETERNAL JOURNEY)'에 입점한 타가는 이번에 '아난티남해' 및 '아난티코드' 리조트 내부에 있는 공식 매장에 입점하게 됐다. 타가는 입점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아난티 매장에서 '수딩 선크림' 2개와 '선쿠션' 1개로 구성된 '선케어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세트 구매 고객에는 '어린이 트래블 키트 2종'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번에 아난티남해와 아난티코드 오프라인몰에 공급되는 제품은 타가 '트래블키트 라인'이다. 트래블키트 라인은 '아토 바스앤샴푸'와 '아토크림' '아토로션' '시카수딩젤' 등 타가 대표 제품을 파우치 형태로 제작한 '트래블키트 5종'과 친환경 종이튜브로 제작한 '어린이 트래블키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타가는 합리적 가격 정책 유지를 위해 불합리한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인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와의 직접 거래) 채널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등 타가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와 접점이 있는 외부 유통 채널 확장에 적극적이다.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이 대표적이다. 타가는 이번 아난티 입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최근 국내 뷰티 시장에서도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아난티 매장에 타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타가의 친환경 브랜드 메시지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외부 유통 채널을 적극 발굴해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타가는 모든 제품이 임무를 마치고 나면 자연으로 100% 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00% 재활용 가능 메탈프리 펌프, 생분해필름 용지, 재활용 플라스틱(PCR), 국제산림협회(FSC) 인증 종이 사용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5/08 10:43
  • 소변에 '이 성분' 많은 어린이, 또래보다 키 작았다… 몸에 어떻게 들어오길래?

    소변에 '이 성분' 많은 어린이, 또래보다 키 작았다… 몸에 어떻게 들어오길래?

    수은,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계백병원 성장클리닉 김신혜 교수 등 연구진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KoNEHS)에 참여한 3~11세 소아청소년 1458명의 소변 무기수은과 카드뮴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무기수은과 카드뮴 농도가 높은 어린이들은 키 성장이 둔화돼 있거나 비만 또는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3~5세 남아에서는 무기수은 농도가 높은 남아에서 키 성장이 지연될 위험도가 높았고, 6~11세 남아에서는 카드뮴 농도가 높을수록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은과 카드뮴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중금속이다. 신경계, 골격계, 호흡기를 비롯한 주요 기관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환경규제 대상이다. 대한민국 정부 역시 수질 및 환경기준 관리를 통해 중금속의 배출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무기수은은 주로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며, 특히 광산, 석탄 발전소, 쓰레기 소각, 형광등 등 수은을 사용하는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배출돼 공기 중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무기수은은 실내외 공기 중에 존재해, 어린이들은 주로 놀이 활동 중 바닥에 가까운 환경에 노출되고 손과 물건을 입에 자주 가져가기 때문에 실내외 먼지를 통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카드뮴은 채광, 제련, 화석 연료의 연소,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공기를 통해 확산하여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특히, 쌀과 채소 등 일부 농작물과 담배는 토양 속 카드뮴을 많이 흡수해, 흡연과 오염된 농작물 섭취를 통해 인체에 전달될 수 있다.김신혜 교수는 "수은과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중금속 오염 관리와 어린이 건강 보호 조치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실내 먼지를 자주 청소하고, 야외 놀이터에서 놀고 난 후에는 오염된 옷을 갈아입고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기, 농산물 섭취 전에는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을 벗기는 것이 중금속 노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Toxics' 저널 2024년 2월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5/08 10:41
  • 중장년 당뇨병 환자, 탄수화물 ‘이만큼’ 먹으면 사망률 증가

    중장년 당뇨병 환자, 탄수화물 ‘이만큼’ 먹으면 사망률 증가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율이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이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 진료 지침은 탄수화물의 적절한 섭취에 관한 전향 연구는 부족하지만, 총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섭취량을 개별화하도록 권고한다.기저질환 종류는 물론 인종과 민족에 따른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45~64세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50~55%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대만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43~52%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통해 40~69세를 대상으로 중장년과 노인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른 탄수화물 섭취와 사망률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동반 여부를 구분해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섭취율을 찾아 적정 섭취량을 밝혔다. 참가자 중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1만4324명(10.1%)이었다. 연구 추적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 중 사망자는 5436명이었다.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는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가 69%가 넘으면 사망률이 증가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는 탄수화물 섭취와 사망률 사이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탄수화물 비율이 10% 증가하면 사망률이 10% 올랐다. 당뇨병 환자가 당류 섭취 1g을 늘리면 사망률이 2% 증가했다. 특히, 감미료 등 첨가당은 1g 증가하면 사망률이 18%나 올랐다. 반대로 당뇨병이 없으면 탄수화물, 당류, 첨가당 섭취 정도와 사망률 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이지원 교수는 “당뇨병이 있으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조심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며 “당뇨병이 없더라도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지원·권유진 교수팀은 여러 대형국책과제를 통해 메디컬푸드를 개발 중이며, 빅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 근거 기반 개인 맞춤형 식이를 개발하고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5/08 10:27
  • 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비추' 하는 음식 4가지

    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비추' 하는 음식 4가지

    매일 먹는 식단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에서 건강정보 담당자로 근무하는 매튜 램버트 영양사는 맛있지만 암 유발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소개했다.▷가공육=소시지나 베이컨, 육포 등 가공육은 대표적인 암 유발 식품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공육을 2A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가공육은 염장되고 훈연이 되는 등 맛과 보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과정이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설명했다. 이어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매일 50g 이상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18% 증가한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심장협회는 가공육을 매주 100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알코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는 후두, 식도, 대장, 직장, 간 등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램버트 영양사는 알코올을 소량만 섭취해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되도록 금주하길 권장했다. 알코올 섭취가 불가피할 경우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두 잔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하루 한 잔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색육=지난 2015년 국제암연구소에서는 가공육뿐 아니라 적색육도 2A 발암 위험물질로 함께 지정했다. 국제암연구소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이 직장암뿐 아니라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램버트 영양사는 적색육 속 햄철 성분이 발암 화학물질 생성을 촉진한다고 했다. 햄철은 적색육의 붉은 색깔을 띠게 만드는 성분이다. 국제암연구소는 적색육을 매주 350~500g 이내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당·지방 함량 높은 음식=당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과체중과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비만으로 인한 과잉 체지방이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이 아닌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램버트 영양사는 케이크나 과자, 피자, 햄버거 등 고당·고지방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5/08 10:00
  • 한약 조제 최첨단 시설 문 열어… 최상의 한약재로 안전하게 만든다

    한약 조제 최첨단 시설 문 열어… 최상의 한약재로 안전하게 만든다

    최근 한약(첩약) 건강보험이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의 의료기관에서 ▲허리디스크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 등 6개 질환에 대해 한약을 4∼8만 원대(10일 기준)로 처방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한약을 보장하면서, 한약 조제 기준은 한층 까다로워졌다. 탕전실 운영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서 hGMP(한약재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한약재만을 사용해 조제해야 한다.보장된 한약 조제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최대 한약통합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 다녀왔다. 한약 조제시설이라고 황토색 벽을 채우고 있는 빽빽한 서랍과 약재, 천장에 밧줄로 매달려 있는 약첩 그리고 팔팔 끓고 있는 갈색 도기 등을 떠올렸다면, 완벽한 오산이다. 건물에 들어서자 1층 로비에서 통유리창으로 전 층을 볼 수 있었는데, 첨단 설비가 깔끔하게 정비돼 있었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70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정밀하고 위생적인 한약… 최첨단 시스템으로 조제탕전실엔 효율적인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구현돼 있었다. 전국의 한의 의료기관에서 보낸 처방이 탕전실에 도착하면, 처방 내역을 토대로 한약재가 정밀하게 자동 조제돼 탕전기로 이동했다. 들어간 재료에 맞게 탕전기의 시간, 압력, 온도가 조절된 후 한약이 추출됐다. 추출된 한약은 배관을 따라 자동으로 포장재에 충진됐고, 레토로트 멸균기에서 고온·고압 멸균 작업까지 연달아 진행됐다.
    한방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05/08 09:59
  • 뇌 노화 걱정… '기억력 감퇴 개선제'로 관리해 보세요

    뇌 노화 걱정… '기억력 감퇴 개선제'로 관리해 보세요

    잘 알려졌다시피 한국 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인구 고령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개개인 기억력, 인지기능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실제 주관적 기억 장애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기 마련이다. 65세 이상 노인 947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주관적 기억 장애 여부를 질문한 결과 57.3%가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체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 필요하듯, 인지기능 역시 여러 '뇌 운동'을 통해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뇌 운동은 말 그대로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들이다. 대부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냄새를 맡고 음식을 맞추거나, 평소 안 쓰던 손으로 양치질·식사하기, 눈 감고 식사해 보기, 눈빛으로 대화하기 등이다. 이 같은 활동들은 기억 기능과 관련된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며, 뇌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기억력 감퇴 개선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고령화에 맞춰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은 은행엽건조엑스 60㎎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이 들어간 일반의약품으로,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란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한 후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을 말한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05/08 09:57
  • 어버이날 기념,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특가

    어버이날 기념,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특가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어버이날 맞이 6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연골 유래 100%의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 함유했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의 성분이며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이 함유돼 있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40∼70세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 개선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어버이날 맞이 64% 세일은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5/08 09:55
  • '콘드로이친' 줄면 관절염까지… 연골 성분 섭취 도움

    국내 관절염 환자 수는 5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을 뿐 아니라, 점점 늘고 있다(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고령화가 대표적인 원인인데, 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노년기를 불행하게 만든다.◇통증 심해지면 밤잠 못 이루기도관절염은 관절 내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픈 정도지만, 심해지면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진다. 심한 통증 탓에 밤잠을 설치는 환자들도 있다. 문제는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두께가 3∼4㎜ 정도로 얇고, 절반 이상인 70%가 마모될 때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어 방치하기 쉽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중기, 중등도 이상일 때는 약물요법, 주사요법 등이 필요한데, 초기이며 증상이 가볍다면 운동요법, 생활요법만으로 나아질 수 있다.◇기능성 원료 섭취, 통증 개선 효과무릎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려면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등으로 다리 근력을 기르는 것도 좋다.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성분이 콘드로이친이다. 콘드로이친은 피부,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일종이다. 하지만 체내 콘드로이친 함량은 나이 들수록 줄어 든다. 게다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하는 방법밖에 없다. 콘드로이친을 구성하는 당 중 하나가 황산 에스테르가 된 것을 콘드로이친 황산이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한 일부 원료에 대해 관절 및 연골 건강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료가 콘드로이친 황산과 단백질을 함께 함유한 뮤코다당·단백이다. 뮤코다당·단백은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한다. 특히 소연골은 인체와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4/05/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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