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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환자 25%가 겪는 ‘이 문제’… 사망 위험 높인다[밀당365]

    당뇨 환자 25%가 겪는 ‘이 문제’… 사망 위험 높인다[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체중 및 혈당에 대한 걱정이나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담 등에 의해 섭식장애를 겪기 쉽다. 최근, 당뇨병 환자 네 명 중 한 명이 섭식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부 핀란드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의 섭식장애를 다룬 45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연구에는 16세 이상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 1만1592명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인 1형, 2형 당뇨병을 모두 일컫는 용어다.분석 결과, 참여자들 중 2512명이 섭식장애를 겪었다. 즉, 당뇨병 환자의 섭식장애 유병률은 24%로 나타났다. 섭식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났고 연령대에 관계없이 발병했다. 섭식장애를 겪는 당뇨병 환자는 폭식 외에도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인슐린 투여를 누락하거나 의도적으로 양을 제한하는 등의 특징이 있었다.게다가 섭식장애를 겪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당뇨병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더 높다. 따라서 의료진은 당뇨병 환자의 섭식장애 증상을 인지하고 선별해 적절한 영양 및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섭식장애는 환자가 치료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선된다. 이후 심리 및 행동 치료로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개선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에는 ▲이미프라민 ▲데시프라민 ▲플루옥세틴 등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ating Behaviors’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5/10 00:01
  • 약 없는 '중독 치료'의 게임체인저? 하루 30분 집에서 '이것' 활용

    약 없는 '중독 치료'의 게임체인저? 하루 30분 집에서 '이것' 활용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에 ‘전자약’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 연구팀(영상의학과 안국진 교수,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은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독 클리닉을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 증상이 있는 20대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경두개직류자극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경두개직류자극은 용어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피부 표면(두피)에 부착된 +, -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조절하는 일종의 신경조절술이다. 우선적으로는 자극 부위 근처의 신경세포 활동을 조절하지만,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경세포 특성을 활용하여 뇌 내부의 신경회로까지 영향을 주는 원리로 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의 참가자들은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을 통해 전기적 자극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해진 방법과 일정에 따라 하루 30분, 2주 동안 집에서 자가 치료를 진행하였다.무작위배정, 이중맹검, 가짜기기 대조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서 치료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치료 전후 촬영한 기능적 MRI를 통해 확인한 영상에 따르면 치료군은 전대상피질과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사이의 연결성이 증가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중독 대상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인터넷 중독 전세계적으로 급증여러 연구에 따르면 중독 장애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습관의 문제라기보다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는 일종의 뇌 질환이다. 즐거운 행위에 대한 동기 부여를 조절하는 보상 체계의 변화로 갈망은 증가하나, 판단이나 계획, 자기 통제 등 인지기능 조절 능력은 감소하여 ‘중독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중독 장애를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아직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한편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있기에 그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기술 발달과 다양한 게임의 개발 등에 따라 인터넷 게임 중독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게임 장애를 중독성 장애로 분류하는 등, 학계는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근 세계 공중보건 이슈 중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게임 중독 약물 없어, 경두개직류자극 대안현재 게임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은 아직 없어,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약물 치료 이외의 새로운 치료도구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게임 중독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두개직류자극은 비침습적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 대비 약 1/1000 수준에 불과한 전류량(최대 2mA)과 전자파(약 0.001W/kg) 노출을 고려하였을 때 인체 위해성과 부작용 우려도 크지 않다. 또한 기기 크기가 작고 작동 방법도 복잡하지 않아, 처방 이후에는 집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 편의성도 높다.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는 “200개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더라도 전극 부착 부위의 따가움이나 열감 등 일시적 불편감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며, “자가 적용이 가능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적은 여타 중독 환자들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중독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최근 美 FDA 뿐 아니라 한국 식약처에서도 치료 용도로 승인받은 전자약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처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의학 분야에서도 중독,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행위중독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 4월호에 게재됐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5/09 23:00
  • 혈당 관리, 다이어트에 그만이라는 ‘이 식품’… 때로는 조심해야

    혈당 관리, 다이어트에 그만이라는 ‘이 식품’… 때로는 조심해야

    귀리를 가마에 구운 후 압착, 절단해 먹기 쉽게 가공한 오트밀은 유명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냥 먹기엔 심심하니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 사람이 많다. 최근엔 일명 ‘오나오’라는 조리법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오버나이트 오트밀(over night oatmeal)’의 줄임말로, 오트밀에 요거트나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우는 레시피다. 오트밀이 여러모로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렸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미량영양소가 골고루 들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그러나 무턱대고 먹었다가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오트밀에 든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분해되지 않는다. 장까지 내려가 장에서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복부가 팽창할 수 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평소에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면 오트밀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가 6개월 이상 반복되는 만성적인 위장 질환을 말한다. 위장 장애가 없는 사람이라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하루 1~2끼 정도만 오트밀로 해결하는 게 좋다.오트밀 종류도 살펴야 한다. 오트밀은 크게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게 잘라놓기만 한 것이라 가공을 거의 거치지 않는다. 롤드 오트밀은 귀리를 쪄서 얇게 편 후 말린 것이다. 퀵오트밀은 이 중에서 입자 크기가 가장 작아 먹기 편하지만, 그만큼 혈당지수(GI)도 다른 오트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혈당지수는 탄수화물 함유 식품이 식후에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를 측정해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섭취 후 혈당 수치가 빨리 오른다는 의미다.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 목적으로 오트밀을 먹는다면 가공이 가장 덜 된 스틸컷오트밀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한 후,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09 22:00
  • “물집·상처로 팔 뒤덮여”… 원인은 숲에 있던 ‘이 풀’?

    “물집·상처로 팔 뒤덮여”… 원인은 숲에 있던 ‘이 풀’?

    영국에서 4살 아이가 독초의 일종인 ‘호그위드(자이언트 호그위드)’를 만졌다가 팔에 화상을 입는 일이 일어났다.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버크셔 주 헝거포드에 거주 중인 벤틀리(4)는 지난달 19일 부모와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휴가를 떠났다.벤틀리는 휴가지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숲에 다녀온 뒤 왼쪽 팔을 긁기 시작했다. 가족들은 쐐기풀(잎과 줄기에 연한 가시가 있는 풀)에 스쳐 일시적으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벤트리의 어머니 어텀은 “숲에 다녀온 아이가 팔을 긁었고 빨갛게 부어올랐다”며 “곧 괜찮아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예상과 달리 벤틀리의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 팔 곳곳에 물집이 생겼고, 머지않아 붉은 상처들로 뒤덮였다. 어텀은 “다음날 팔 전체에 물집과 상처가 생겼다”며 “매우 아파 보였다”고 했다.벤틀리의 부모는 숲에 있던 ‘호그위드’가 벤틀리의 피부에 닿으면서 화상을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그위드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서부에서 발견되는 식물로, 피부에 닿으면 잎·줄기 수액 속 화학 물질이 햇빛과 반응해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 어텀은 “호그위드로 인해 화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09 21:30
  • "2분 만에 정신 잃고 잠들어"… 효과 직방 '해파리 수면법' 아세요?

    "2분 만에 정신 잃고 잠들어"… 효과 직방 '해파리 수면법' 아세요?

    빨리 잠들어야 하는데 잠이 안 올 때가 있다. 인터넷으로 숙면에 드는 방법을 찾고 수면 유도 음악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그 효과가 부족하다면 2분 만에 잠들 수 있는 '해파리 수면법'을 시도해보자. 해파리 수면법은 2차 세계대전 중 해군 운동심리학자인 버드 윈터가 개발한 수면법이다. 윈터는 몸의 이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몸을 '해파리'에 비유했는데, 이것이 수면법의 명칭이 됐다. 윈터는 6주간 미국 해군 학교 조종사 후보생을 대상으로 해파리 수면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결과 실험군의 96%가 2분 안에 잠들었다. 심지어 카페인이 든 커피를 섭취한 상태이거나, 기관총과 포성과 같은 시뮬레이션 소음을 듣는 상태에서도 수면에 빠졌다. 다만, 일반인의 경우 한 번의 시도만으로 해파리 수면법을 통해 잠들긴 어렵다. 조종사들도 6주간의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2분 안에 잠드는 방법'을 터득했다. 윈터는 2분 안에 잠드는 방법을 '육체적 휴식'과 '정신적 휴식'으로 구분했다.◇육체적 휴식… 몸의 긴장 풀고 해파리처럼 축 늘어뜨리기먼저 침대에 눕거나 무릎을 벌린 상태로 의자에 편하게 앉는다. 손과 팔은 힘을 빼고 몸 멀리에 축 늘어지게 놓는다. 그다음 천천히 심호흡해 얼굴 근육에 힘을 뺀다. 눈, 혀, 턱, 뺨 등의 근육을 하나씩 축 늘어뜨린다는 생각으로 이완한다. 어깨는 힘을 최대한 빼고 목뒤쪽 근육 역시 축 늘어뜨린다. 이 모든 과정은 자신이 '의자에 걸쳐진 해파리'라고 상상하며 심호흡과 함께 실시해야 한다. 좀처럼 힘이 빠지지 않는 근육이 있다면 그 근육에 한차례 힘을 주고 다시 이완해 힘을 뺀다. 이를 반복하면서 전신의 긴장이 완전히 풀린 상태가 되면, 마지막으로 3회 천천히 심호흡한다. 몸이 해파리처럼 완전히 늘어지면 편안한 수면 상태로 전환할 준비가 된 것이다. ◇정신적 휴식… 3가지 장면 중 하나 선택해 이미지 트레이닝해파리처럼 육체적 휴식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윈터가 추천하는 3가지 상상 장면은 다음과 같다. ▲따뜻한 봄날 조용한 호수에 떠 있는 카누에 누워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상상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거대한 검은 벨벳 해먹에 누워있는 상상 ▲자신에게 '생각하지 마'라고 반복적으로 타이르기가 있다. 단, 3가지 중 한 가지만 선택해서 10초 이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이때에도 온몸에 힘은 해파리처럼 빼고 있어야 한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05/09 21:15
  • 쿠키피자·크루키… ‘디저트 왕국’ 프랑스가 바뀌었다? [푸드 트렌드]

    쿠키피자·크루키… ‘디저트 왕국’ 프랑스가 바뀌었다? [푸드 트렌드]

    프랑스 디저트 문화가 바뀌었다. 전통성만 고수하지 않고, 퓨전 디저트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생겼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서는 "새로운 경향은 한국식품의 프랑스 시장으로의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마카롱, 크루아상, 까눌레, 밀푀유 등 수많은 전통 디저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의 왕국' 프랑스는 그만큼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는 흐름이 강했다. 프랑스에서 그나마 인기를 끌던 퓨전 디저트들은 말차 마카롱, 말차 밀푀유 등 디저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적으로 익숙한 새로운 맛이 첨가되는 형태였다. 하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퓨전 디저트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시작은 '색다른 맛'이었다. 프랑스에서 마카롱으로 매우 유명한 브랜드 '피에르에르메'는 고전적인 마카롱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푸아그라 마카롱, 와사비 마카롱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이후 젊은 프랑스 제과·제빵사들은 더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 이목을 끈 퓨전 디저트로는 '쿠키피자(Cookie pizza)'가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파티시에 세드릴 그롤레(Cedric Grolet)가 만들어 선보인 것으로, 피자 모양 쿠키에 피스타치오, 땅콩, 초콜릿 등의 재료를 얹었다. 크루아상과 쿠키를 합친 '크루키'는 프랑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프랑스 파티시에인 스테판 루바르(Stéphane Louvard)가 만든 것으로, 크루아상의 부드러움과 쿠키의 바삭함을 모두 즐길 수 있다.최근 주목을 받은 퓨전 디저트의 공통점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젊은 프랑스인의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서는 "퓨전 디저트로 프랑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들은 온라인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게 접근하는 방식이 제품 홍보에서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09 21:00
  • 나이 들면 목소리도 늙어… ‘젊은 목소리’ 유지하는 방법은?

    나이 들면 목소리도 늙어… ‘젊은 목소리’ 유지하는 방법은?

    나이가 들면 목소리도 변한다. 노화로 인해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와 목소리 노화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성대·폐 기능 노화로 목소리 변해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성대 노화와 관련이 있다. 목소리는 목구멍 속 ‘브이’자로 생긴 성대로부터 나온다. 성대는 인대와 점막으로 이뤄져 있고, 하루에도 수만 번 닫혔다 열리기를 반복하면서 숨을 쉴 때 들이마신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성대 중간에서 인대를 수축·이완시키는 탄성섬유가 쪼그라들고, 인대 겉에 붙어 있는 점막이 주름지듯 탄력을 잃으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닫히지 못한다. 그러면 쉰 소리, 갈라지는 소리가 나고 말이 잘 안 나올 수 있다. 말을 하는 도중 수시로 사레에 걸리기도 한다.폐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간 공기가 다시 성대로 충분히 밀려 나와야 성대가 진동을 하는데, 기관지와 폐포(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을 담당하는 부분)가 노화하며 늘어지면 공기가 충분히 나오지 못한다.◇혀 떨기·후두 마사지 추천목소리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혀 떨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르’ 소리를 내는 것으로, 혀가 빠르게 떨리면서 성대를 이루고 있는 점막을 운동시켜 탄력을 강화한다. 성대 주변 근육·인대가 위축됐어도 점막이 탄력적으로 이완·수축하면 성대 기능이 좋아진다. 틈틈이 하루에 5분 정도 하면 좋다.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목에 힘을 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후두 마사지를 추천한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후두 마사지를 하면 성대 주변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기가 잘 통하고 목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평소 전신 근육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유산소 운동해야성대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하자. 술이나 커피, 청량음료를 되도록 줄이고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성대의 윤활제 역할을 해 발성할 때 생기는 성대의 마찰을 완화시킨다.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꾸준하고 가볍게 목을 자극해야 성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노래나 구구단 등을 계속 흥얼대는 것이 도움이 된다.목소리 힘은 호흡 기능이 잘 유지돼야 강해진다.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히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숨은 입이 아닌 코로 쉬는 게 좋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이 외부 물질에 직접 노출돼 손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5/09 20:30
  • 몸에 좋은 건 알았는데… ‘이 기름’ 치매까지 예방

    몸에 좋은 건 알았는데… ‘이 기름’ 치매까지 예방

    매일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조기 사망률은 물론 심혈관질환, 암, 치매처럼 치명적인 질환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의 위험까지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지중해 식단에는 콩과 식물, 야채, 견과류, 생선, 유제품, 올리브유가 포함된다. 이중에서도 올리브유는 지중해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로 여겨진다.미국 하버드 T.H 첸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정기적인 올리브유 섭취와 실제 사망률 간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간호사 건강 연구(NHS, 1990~2018)’에 포함된 6만명 이상의 여성들과 보건요원 후속연구(HPFS, 1990~2018에 포함된 3만1000명 이상의 남성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두 연구에는 참여자의 식단은 물론 최대 30년 동안의 건강 상태와 사망 원인에 관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분석 결과, 9만2383명 중 4751명이 치매로 사망했다. 치매 요인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건 유전자였다. 특히 ‘아포지단백 E4’를 보유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5~9배 더 높았다.반대로 연구팀이 식단을 분석했을 때, 올리브유는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기간, 하루에 최소 7g의 올리브유를 섭취한 사람은 올리브유를 전혀 또는 거의 섭취하는 않은 사람보다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2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올리브유를 매일 섭취한 사람들이 요리할 때 버터, 마요네즈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주목해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그랬더니 하루 5g의 마가린과 마요네즈를 동일한 양의 올리브유로 대체하면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식물성 기름이나 버터로 대체하는 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식단의 질과 관계 없이 올리브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치매 관련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5/09 20:00
  • “왜 이렇게 입맛이 없지…” 혀가 노화해서라고?

    “왜 이렇게 입맛이 없지…” 혀가 노화해서라고?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욕도 줄고, 섭취하는 음식 양도 줄어든다.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혀와 후각 기능이 노화하며, 호르몬 변화도 생기기 때문이다. 자세히 알아보자.◇미각·후각·소화 기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혀에는 3000~1만 개의 미각 세포가 있다. 그런데 45세 전후로 그 수가 감소하고 기능이 퇴화한다. 특히 짠맛, 단맛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 후각 기능도 마찬가지다. 65~80세의 60%, 80세 이상의 80%는 젊었을 때 후각 기능의 10%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음식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자연스레 입맛도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위의 탄력도 떨어져 음식물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데, 이로 인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기 쉽다. 따라서 전처럼 배고프다는 생각이 잘 안 들 수 있다.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노인이 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식욕을 높이는 ‘노르에피네프린’ 혈중 농도가 감소한다. 폐경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침이 마르면서 입안이 쓰리고 화끈거리는 미각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밖에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침 성분이 변해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기운이 없거나 아플 때 입이 쓰고 입맛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충분한 영양 섭취 중요… 아연·비타민 도움하지만 입맛이 없다고 음식 섭취량을 확 줄이면 위험하다. 음식은 활동하는 에너지와 근육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충분한 영양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해야 근력이 유지돼 골절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미각을 유지하려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이나 진통제 복용을 삼가는 게 좋다. 진통제 등을 계속 복용하면 감각 신경에 내성이 생겨 미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미각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B12 등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연은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 ▲소·돼지·닭의 간 ▲무의 잎 ▲파슬리 등에 풍부하다. 단,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는 맛이 획일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아연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어 피하는 게 좋다.만약 계속 입맛과 식욕이 없다면 음식의 색깔과 모양, 맛을 다양하게 내서 조리해보자. 맑은 국물이나 하얀색 반찬에 빨간색·초록색 실고추를 썰어 넣어 색감을 살리면 식욕을 돋울 수 있다. 입맛이 없을 땐 평소보다 약간 짜거나 단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삶은 달걀·두부·콩 등을 수시로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5/09 19:30
  • 헤르페스엔 아시클로버만? '이런 약'도 효과

    헤르페스엔 아시클로버만? '이런 약'도 효과

    입술이 가렵고 물집이 잡히면 헤르페스라 생각하고 아시클로버만 찾는 이들이 많다. 아시클로버는 헤르페스 치료에 효과적인 약이 맞지만, 아시클로버만 정답은 아니다. 어떤 헤르페스에 감염되었느냐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치료제는 달라진다.보통 우리가 '헤르페스'라고 하는 건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HSV)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의 감염증을 말한다. 단순 헤르페스의 경우,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은 주로 구순 헤르페스와 각막 헤르페스를, 2형은 성기 헤르페스 감염을 일으킨다.1형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보이고, 주로 입과 입 주변,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 등에 단순 포진이 생긴다. 2형은 일종의 성병이다. 외부성기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이나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소아에서 수두를 일으키는데, 회복 후에도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대상포진을 일으키기도 한다.헤르페스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등이 있다. 이 약들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DNA 복제와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다.구체적으로 보면, 아시클로버는 헤르페스 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단순포진(물집)이나 생식기포진, 피부감염증 치료에 사용한다. 대상포진과 수두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바이러스 감염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아시클로의 효능, 효과는 제형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아시클로버는 정제, 건조시럽, 크림제, 안연고제,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발라시클로버는 초발이나 재발성 성기포진 감염증에 주로 사용한다. 구순포진과 대상포진에도 효과가 있다. 성기포진 감염 재발 억제에도 사용하기에 안전한 성생활을 병행하는 경우, 억제요법으로 성기 포진의 전염을 감소할 목적으로도 사용한다.그 외 신장이식 후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나 면역기능이 정상인 2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 수두 치료 등에도 사용한다.팜시클로버는 대상포진 감염 혹은 HIV 감염 환자의 재발성 대상포진 치료에 효능이 있다. 생식기 포진 감염증을 치료하거나 재발성 생식포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간시클로버와 발간시클로버는 일반적인 헤르페스 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간시클로버의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를 포함한 면역장애환자의 생명 또는 시력을 위협하는 중증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질환을 치료하거나 CMV 감염 예방에 사용한다.발간시클로버는 성인 에이즈 환자의 CMV 망막염 치료, CMV 질환 감염 위험이 있는 성인이나 소아 고형장기이식환자의 CMV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한편,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의 경우 신장애 환자에게 투약할 때 용량 조절에 신중해야 한다. 이 약제들을 복용하는 동안 어지러움, 졸음, 혼동이나 기타 중추신경계 장애를 경험한 환자라면 투약 후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삼가야 한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4/05/09 19:00
  • 역시 입에 써야 보약?… 맛없는 만큼 건강에 좋은 '이것'

    역시 입에 써야 보약?… 맛없는 만큼 건강에 좋은 '이것'

    고수와 오이는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식품이다. 하지만 ‘입에 쓴게 몸에 좋다’는 말이 있듯이, 고수와 오이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두 식품의 호불호가 갈리는 과학적 이유와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고수·오이, 유전자 때문에 호불호고수는 특유의 ‘비누 맛’과 ‘세제 맛’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듯 고수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체내 유전자 때문일 수 있다. 미국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23andME에 의하면, 11번 염색체 속 후각 수용체 유전자인 OR6A2에 변이가 있는 사람은 고수 속 알데하이드 냄새를 감지한다. 알데하이드는 비누, 로션 등에 함유된 화학 성분이다. 미국 화학협회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 변이는 고수 선호도가 높은 중동, 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 비율이 낮고 고수 소비가 적은 동아시아 등에서 발생 비율이 높다.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오이의 쓴맛, 독특한 향에 거부감을 느낀다. 오이 꼭지 주변에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고수와 마찬가지로 오이의 쓴맛에 대한 민감도도 유전자 차이로 달라진다. 미국 유타대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7번 염색체에는 TAS2R38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 중 PAV형(프롤린-알라닌-발린)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더 쓴맛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PAV형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쓴맛에 100~1000배 더 민감하다. 또 오이에는 알코올성 물질인 2,6 노나디엔올이 함유돼 있는데, 후각에 예민한 사람들은 이 냄새를 비리게 인식할 수 있다.◇쓴 만큼 건강한 고수·오이이렇듯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지만, 고수와 오이는 효능이 꽤 많은 식재료다. 고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비타민 A·B·C·K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K’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도움이 된다. 또,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 작용을 일으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고수 속 ‘시네올’과 ‘리놀레산’은 부기를 줄여주기도 한다.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땀을 흘린 다음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다. 열량도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오이의 100g당 11kcal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오이는 알코올 분해와 배출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맛있게 즐기려면, 고수는 생으로 오이는 물 속에고수는 가열 조리하지 않으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다. 고수를 잘게 빻아 소스 형태로 만든 페스토를 다른 요리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오이는 껍질을 벗긴 뒤 얼음물이나 연한 소금물, 식초를 탄 물 등에 10분간 담가놓으면 쓴맛이 없어진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고, 농약이 끝부분에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오이를 피클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냄비에 물 네 컵, 식초 두 컵, 소금 반 컵, 설탕 반 컵을 넣고 10분간 끓인 뒤 손질한 오이가 담긴 병에 붓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피클이 완성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09 18:30
  • 어버이날 받은 '꽃'… 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어버이날 받은 '꽃'… 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어제(5월 8일)는 어버이날이었다. 거리에서 부모님을 위해 꽃다발과 케이크를 두 손 가득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날이다. 꽃다발은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금방 시들어 아쉽다. 꽃을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포장지 모두 제거한 후, 줄기 비스듬히 자르기먼저 꽃다발을 감싼 포장지를 푼다. 꽃다발을 포장지에 둘러싸인 상태로 방치하면 꽃이 숨을 못 쉬어 쉽게 시든다. 꽃을 묶었던 끈, 철사, 고무 등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이후 화병에 꽃을 꽂기 전 줄기 맨 밑부분을 비스듬히 자른다. 꽃줄기가 상온에 노출되면 물을 빨아들이는 힘이 약해진다.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에 닿는 면적을 넓혀야 물을 잘 흡수할 수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이나 가시도 모두 제거한다. 잎이 물에 잠기면 페놀 성분이 나와 물을 썩게 만든다. 또 이파리와 가시 부분부터 부패가 시작돼 에틸렌 가스가 생기면 꽃을 빨리 시들게 할 수 있다. 화병은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화병에 곰팡이 등 미생물이 남아있으면 잘린 꽃줄기가 빨리 부패한다.◇레몬주스·설탕·락스 섞어 천연 방부제 만들 수 있어화병에 레몬주스, 설탕, 락스 등을 섞은 천연 방부제를 만들어 넣으면 생화의 싱싱함이 더 오래 간다. 천연 방부제는 물속 미생물 활동을 억제하고, 꽃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농업·천연 자원학부에 따르면 천연 방부제는 ▲레몬주스 2 테이블스푼 ▲설탕 1 테이블스푼 ▲가정용 락스 4분의 1 티스푼을 약 1L의 따뜻한 물에 섞으면 된다. 천연 방부제 제조가 귀찮다면 시원한 물 1L에 락스 1/4 티스푼을 섞는 것만으로도 미생물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꽃을 담아둔 물은 이틀에 한 번 갈아줘야 한다. 그래야 오염물질, 박테리아 등으로 물이 썩는 것을 막고 꽃을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을 갈 때, 줄기 끝부분을 1~2cm 정도 사선으로 잘라주면 꽃이 더 오래 간다. 줄기를 계속 잘라 길이가 짧아졌다면 이에 맞는 작은 병으로 교체해 주면 된다. ◇도롯가, 과일 근처에 화병 두지 말아야화병 근처에는 사과, 바나나, 당근 등 과일과 채소를 두지 않는 게 좋다. 이런 과일과 채소는 익으면서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다. 보통 에틸렌 가스에 많이 노출될수록 꽃이 빨리 시든다. 자동차 매연이나 담배 연기에도 에틸렌 가스가 있어 도롯가나 근처 창가도 화병 두는 것을 삼가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5/09 17:02
  • "상처보호기 사용하면 수술 부위 감염 예방에 효과"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수술 부위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수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감염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과 같은 일부 제한된 상황에서만 상처보호기 사용이 허가돼, 복강 내 염증이 심한 환자가 개복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팀을 주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및 전국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연구팀은 5년 동안 4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내 염증이 심한 상황을 포함해 개복이 필요한 장수술에서 상처보호기를 사용한 환자와 일반적인 수술거즈를 사용한 환자의 수술 후 발생하는 수술 부위 감염의 차이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상처보호기를 사용한 환자군의 경우 10.9%에서 수술 부위 감염이 발생한데 반해, 일반적인 수술 거즈를 사용한 환자군은 20.5%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상처보호기가 수술 부위 감염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처보호기 사용의 상대위험감소율은 46.81%로 나타났다.유니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 세계보건기구의 상처보호기 사용 권장에 견고한 근거가 되고, 현재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보험 기준에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5/09 17:01
  • 4가지 약을 한 알에…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처방 급증, 왜?

    4가지 약을 한 알에…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처방 급증, 왜?

    고혈압 치료제 2개 성분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2개 성분을 결합한 ‘4제 복합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는 ▲아모잘탄엑스큐(한미약품) ▲로제텔핀(GC녹십자) ▲누보로젯(종근당) ▲텔미칸큐(제일약품)까지 총 4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의 전체 원외처방액은 약 39억2217만원으로, 전년 동기(약 25억8190만원) 대비 약 51.9% 증가했다. 이 중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1분기 약 22억6321만원에서 올해 1분기 29억9687만원으로 7억원가량 증가했다. GC녹십자의 로제텔핀과 종근당의 누보로젯 또한 10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1분기 로제텔핀의 원외처방액은 약 4억960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6% 증가했으며, 누보로젯은 올해 1분기 약 3억42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6% 성장했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의 처방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2가지 이상 질환 동시 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동시에 앓는 경우 많아4제 복합제는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결합한 성분이 4가지인 약을 말한다. 물론 4제 복합제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는 4제 복합제의 대표적인 사례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는 고혈압 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사르탄, 텔미사탄 등)와 칼슘통로차단제(암로디핀 등), 그리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로수바스타틴 등)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 시장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앓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2023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전체 고혈압 환자 약 1050만명 중 39%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당뇨병도 함께 앓고 있는 비율(22.2%)을 합산할 경우 61.2%까지 높아진다.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한꺼번에 여러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여러 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제제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아직은 2제 복합제가 대세지만… 매년 성장 중물론 아직은 단일 질환에 대한 2제 복합제 처방이 주를 이루지만,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빈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3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환자들 중 3제 이상의 복합제를 처방받은 비율은 남성 17.5%, 여성 14.8%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한 수치다(남성 16.8%, 여성 11.1%). 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교육연구부장은 “아직은 각 질환에 대한 2제 복합제를 개별로 처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질환까지 있어 약 개수가 더 많아지거나 4제 복합제로도 증상이 잘 조절된다면 이를 처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약 개수 줄일수록 장점 늘지만… 용량 조절 어려워두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4제 복합제를 처방할 경우, 복용의 편리성을 높여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약순응도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법대로 환자가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을 말한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단일제로 개별 처방할 경우, 약의 개수가 많아져 의사 지시대로 복약하지 않으면서 증상 조절이 어려워진다. 또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모두 단일 약제 하나만으로는 증상 조절이 어렵다. 때문에 2~3개의 약을 동시에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환자들이 약의 개수에 부담을 느껴 치료를 도중에 중단할 위험이 커진다. 이는 고혈압의 2차 위험 중 하나인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또 복합제를 단일 처방할 경우, 단일제를 복합 처방할 때보다 약가 면에서도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전부터 복합제를 출시할 경우 가격 인하를 추진한 바 있다. 2014년 시행한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시행규칙·고시 개정안’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잘탄엑스큐 단일 처방 시, 4개 단일제의 대조약을 복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약가가 최대 27%까지 저렴해진다.다만 의료계에서도 처방 시 주의 사항으로 인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를 처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안지현 교육연구부장은 “예를 들어 혈압에 따라 고혈압 치료제를 증량 또는 감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복합제가 성분에 따라 용량이 다양해야 한다”며 “만약 적합한 용량이 없으면 성분별로 단일제를 개별 처방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자 역시 복합제를 처방받을 경우, 약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서 생활 습관 개선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복합제 시장 계속 커질 것”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혈압,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의 적극적인 조절이 심뇌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계속 발표되는 만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제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제약계에서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 시장에 당분간 신제품이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복합제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 과정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 복합제는 신약 개발과 달리 기존에 이미 있는 약물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의약품이다. 이미 2·3제 복합제에서 다양한 배합의 약물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됐으며, 4제 복합제 또한 다양하게 배합이 이뤄진 상태다. 때문에 당분간 신제품의 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약계의 분석이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09 17:00
  • 편의점에서 '이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함께 준다

    편의점에서 '이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함께 준다

    편의점 이마트24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이달 31일까지 '비트코인 도시락'을 3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5900원 짜리 비트코인 도시락에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고객확인 완료·SMS 수신동의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이용자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폰번호는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입력을 완료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계좌로 지급된다. 비트코인 도시락은 비트코인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원형 용기에 담겨 있다. 오므라이스, 멘치카츠, 미트볼 등 둥근 반찬으로 구성됐고, '비트' 피클도 포함됐다.비트코인 도시락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픽업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앱으로 도시락을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선택한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도 선물로 준다.빗썸은 이마트24에서 판매된 비트코인 도시락 개수와 동일한 수량의 비트코인 도시락(쿠폰 없음)을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한편, 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았던 2021년에는 주식과 편의점 도시락을 결합한 상품이 판매된 적이 있었다. 당시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는 이마트24와 제휴해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때 2만 5000좌가 넘는 신규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09 16:56
  • 폐경 후, 소변 자꾸 ‘찔끔’ 새는 증상… ‘이 운동’으로 개선 가능

    폐경 후, 소변 자꾸 ‘찔끔’ 새는 증상… ‘이 운동’으로 개선 가능

    여성호르몬이 점차 감소하면 월경이 중단되는 폐경 상태가 된다. 폐경 전후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가 요실금이다. 폐경 후 요실금이 발생하는 이유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요로 상피가 얇아지고 탄력성이 감소되며 방광을 지지하는 조직의 이완으로 방광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밤에도 여러 번 일어나 화장실을 찾게 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도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긴장성 요실금이 나타나고, 요도염이나 방광염에도 쉽게 노출된다. 요실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 아니라, 사회생활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유럽산부인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중‧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요실금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요실금은 완화하는 데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케겔 운동은 복부나 엉덩이 같은 다른 부위는 움직이지 않고 골반 근육만 움직여주는 운동이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서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소변을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풀어주면 된다. 요도괄약근을 5초간 수축했다가 5초간 이완하기를 4~5회 반복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10초가량 근육을 수축했다가 10초 동안 이완하면 된다.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초콜릿 ▲술 ▲단 음식 등은 과감히 멀리해야 한다. 한편 폐경 후에는 심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폐경 전 여성은 동일연령의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빈도가 3배 정도 낮다. 이는 여성호르몬이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몸에 이로운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낮아지는 반면, 몸에 해로운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높아진다. 이러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로 폐경 후에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빈도가 남성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식사, 금연이 필요하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5/09 16:53
  • 헤일리온, 지구 건강 위해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 [건강해지구]

    헤일리온, 지구 건강 위해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 [건강해지구]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 임직원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2년 연속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8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50그루의 초목 및 씨앗심기로 진행됐다.지난 해에 이어 시민과 기업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 헤일리온 코리아는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2년간 총 75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직접 심었다. 해당 봉사활동은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지정되어 버려졌던 난지도 땅 위로 새롭게 조성된 노을공원에 땅의 회복에 필요한 풀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하고, 공기 오염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는 “사람들의 일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헤일리온의 가치가 확장되어 지구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제품 포장재 변경 등의 플라스틱 감축 노력뿐 아니라,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꾸준한 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헤일리온 코리아는 ▲Remove ▲Reduce ▲Re-use ▲Recycle의 ‘4R 전략’ 아래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센트룸 6종 용기를 재생플라스틱(PCR) 소재로 변경했으며 2023년에는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의 치약 본체 용기를 PBL(재활용률이 높은 폴리에틸렌) 소재로 바꾸고 2022년에는 플라스틱 제로 센소다인 칫솔을 출시하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5/09 16:51
  • KB손해보험, 전이암까지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 개정 출시

    KB손해보험, 전이암까지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 개정 출시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으로 인한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암 최초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암이 전이된 부위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 상품에는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도 추가됐다. 암 집중 치료를 받을 땐 치료비 부담이 크다. 이를 위해 KB 손해보험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2가지 특약을 신설해 10년간 최대 7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암치료지원금’은 암을 진단받은 후 5년간 수술, 항암 약물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의 암 치료비 지출액을 최대 1억 원씩 총 5억 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또 ‘암주요치료비’는 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치료받을 시 연간 1회에 한해 가입 금액을 최대 10년 동안 보장하는 특약이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전이암 진단비를 보장할 뿐 아니라 전이암 발생 이후의 입원일당,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치료와 관련된 보장들도 탑재했다.한국인의 3대 질병인 뇌와 심장 질환 보장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가입할 수 있도록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에 뇌혈관 질환 수술비, 심장 질환 수술비, 중증질환자(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뇌 심장 특정 재활 치료비, 혈전용해 치료비, 통합 뇌·심장 질병진단비 등도 추가했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80·90·100세 만기부터 10·15·20·30년 만기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에 걸린 후 겪게 되는 재정적 부담이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4/05/09 16:32
  • 눈 건들지도 않았는데 자꾸 속눈썹 빠진다면… ‘이 질환’ 신호라고?

    눈 건들지도 않았는데 자꾸 속눈썹 빠진다면… ‘이 질환’ 신호라고?

    갑자기 속눈썹이 빠져서 눈동자가 따갑거나 눈가가 가려울 때가 있다. 속눈썹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눈 화장을 지우거나 눈을 비비는 등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런데, 질환 때문에 속눈썹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속눈썹은 머리카락처럼 성장 주기를 가진다. 성장 주기는 속눈썹이 자라고 긁어지는 생장기, 성장이 끝난 퇴행기, 속눈썹이 탈락하는 휴지기로 나뉜다. 속눈썹은 보통 1~2개월 정도 자라고 3~4개월 유지되다가 탈락한다. 보통 생장기보다 휴지기가 길며, 하루 평균 0.15mm 정도 성장한다고 알려졌다.안검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속눈썹이 쉽게 빠질 수 있다. 안검염은 눈꺼풀의 피부와 속눈썹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안검염이 생기면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 있는 20~25개의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이 막힌다. 이로 인해 눈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속눈썹 모낭에 있는 피지선에서 시작한 염증 때문에 속눈썹이 탈락한다. 그리고 아토피성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을 일으킨다. 이때 눈썹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면 물리적으로 눈썹이 빠지기 쉽다.속눈썹이 자꾸 빠진다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안검염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고, 증세가 나아진 후에도 완치를 위해 점안액이나 내복약으로 장기간 치료를 진행한다. 아토피성피부염이 눈 주변에 번진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안약을 1~2주간 사용하기도 한다. 인조 속눈썹이나 속눈썹 펌처럼 속눈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니아신아마이드 성분이 가득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니아신아마이드는 혈액 순환에 좋은 성분으로 속눈썹 성장에 도움을 준다. 닭, 어류, 맥주효모 등에 풍부하다고 알려졌다.한편, 속눈썹을 제거하기 위해 눈을 비비거나 손가락으로 눈 점막을 살짝 긁어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눈을 비비는 행동은 눈에 상처를 낼 수 있고, 손을 사용하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크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의 산도(pH)·농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눈물의 수성층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었는데도 속눈썹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안과에 내원해 속눈썹을 제거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5/09 16:30
  • "목감기 약 먹었다가, 양쪽 엉덩이 타올라"… 30대 女 겪은 '부작용' 대체 뭐길래?

    "목감기 약 먹었다가, 양쪽 엉덩이 타올라"… 30대 女 겪은 '부작용' 대체 뭐길래?

    30대 여성이 목이 아파 항생제를 복용했다가 양쪽 엉덩이가 마치 불타오르듯 빨개지는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공개됐다. 이탈리아 볼로냐대의대 의료진이 건강하던 31세 여성 A씨가 갑자기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인두통' 때문에 아목시실린이라는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고 했다. 이에 의료진은 아목시실린이 증상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약물을 중단하게 했다. 그리고 국소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했다. 이후 10일 이내에 A씨에게 나타난 발진 등 피부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은 따로 없는 상태다. 이탈리아 볼로냐대의대 의료진은 A씨가 겪은 부작용이 '개코원숭이 증후군(SDRIFE)'이라 불리는 피부 발진 질환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개코원숭이 증후군은 지난 1984년 증상이 마치 개코 원숭이의 엉덩이처럼 엉덩이 양쪽이 빨개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이유로 생긴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약물에 전신이 노출돼 발생하며 엉덩이와 피부 주름(사타구니, 겨드랑이 부위 등)에 대칭적으로 빨간 발진이 생긴다. 개코원숭이 증후군은 약물 중 베타락탐 항생제, 특히 아목시실린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다른 항생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개코원숭이 증후군은 모든 연령대에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는 생후 18개월부터 84세 노인까지다. 항생제가 왜 개코원숭이 증후군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우리 몸이 과민 면역 반응을 한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볼로냐대의대 의료진은 "개코원숭이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문제 약물 복용 후 1~2주 뒤 발생하며,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4/05/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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