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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의 여전한 짠맛 사랑… WHO 기준 1.5배 나트륨 섭취

    한국인의 여전한 짠맛 사랑… WHO 기준 1.5배 나트륨 섭취

    우리나라 국민이 나트륨을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보다 1.5배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류는 일부 어린이, 청소년 연령층에서만 과다 섭취하고 있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당류 섭취량을 분석해 30일 발표했다.◇나트륨 섭취, WHO 권고기준보다 1.5배 많아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30 14:17
  • K-뷰티 트렌드는 ‘이것’…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현장 가봤다

    K-뷰티 트렌드는 ‘이것’…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현장 가봤다

    세계적으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체감할 수 있는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5월 29~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퍼스널 케어 중심의 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뷰티 시장 분석과 상반기 최신 트렌드, 산업 인사이트 교류의 장일 뿐만 아니라, 4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과의 교류·홍보의 장이다. 우수 신제품 발굴 및 마케팅 지원, 우수 바이어 초청을 통한 1:1 상담 등 맞춤형 B2B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와 해외 381개 회사가 참여했고, 538개 부스가 전시됐다. 전시품목은 크게 ▲화장품 ▲원료·포장·용기 ▲헤어·두피 ▲에스테틱·스파 ▲네일·풋·타투 ▲이너뷰티·헬스 ▲스마트뷰티 ▲천연·유기농·비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30 14:12
  • 장윤주 관리 비결, “소화 잘 되고 다이어트에도 특효”… 그가 공개한 식단은?

    장윤주 관리 비결, “소화 잘 되고 다이어트에도 특효”… 그가 공개한 식단은?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장윤주의 최애 식단 & 은밀한 뒷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윤주는 “나의 힐링푸드를 만들 것. 소화도 되고 힘들었던 게 잠시나마 사라지는 것 같다”며 고등어구이와 누룽지, 삶은 달걀 등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장윤주는 “양념 있는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며 “소화도 잘 안되고,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좋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공개한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누룽지숭늉이 천연 소화제라는 말이 있듯이 누룽지나 숭늉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어지는데, 이중 덱스트린이 소화를 촉진하다. 아미노산과 식이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특히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중화해 주기도 한다. 다만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누룽지나 숭늉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누룽지는 당질 위주로 구성된 식품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릴 위험이 있다. ◇고등어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더니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풍 환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푸른생선에 통풍을 악화시키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30 13:30
  •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 1·2상 시험 계획 FDA 승인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 1·2상 시험 계획 FDA 승인

    유한양행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사람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개발 중인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YH42946은 HER2를 표적하는 TKI로, 유한양행이 2023년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전임상단계에서 기술 도입했다. 전임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에 호발하는 엑손 20 삽입을 비롯한 HER2의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KD)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보여줬으며, 유방암, 대장암 등 주요 고형암에서 호발하는 다른 TKD 돌연변이 아형과 HER2 증폭·과발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에 대해서도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42946은 HER2 엑손 20 삽입을 동반하는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임상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목표 적응증 확대를 고려할 수 있는 물질이다”고 말했다.유한양행이 착수하는 연구는 YH42946을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 1·2상 시험이다. HER2 이상과 EGFR 엑손 20 삽입을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42946을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준비 중이며, 미국 FDA에 이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은 “YH42946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임상 단계에서 도입한 물질로, 원 개발사와의 협업 뿐 아니라 자체 추가 연구를 병행한 결과 임상 단계로 신속히 진입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중 한국·미국에서 환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5/30 13:24
  •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 허가 획득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7월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앞서 셀트리온은 스페인, 폴란드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지난해 6월, 11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고현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억6000만 달러(약 12조1680억원)를 달성한 안과질환 치료제다. 국내 시장 규모도 약 7200만달러(약 940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이번 아이덴젤트 허가를 통해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이어 안과질환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해당 판권을 확보한 셀트리온제약이 이미 안과질환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사와 유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 절차에 돌입했다”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5/30 13:15
  • 한미 家 “가족 4인 합심해 상속세 해결할 것”

    한미 家 “가족 4인 합심해 상속세 해결할 것”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상속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합심하겠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등 세 자녀는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 회장 지분 2308만여 주(당시 지분율 34.29%)를 상속받았다. 동시에 이들은 약 5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부담도 안게 됐다.한미사이언스 일가는 5년간 분할해서 상속세를 납부하기로 했고 지난 3년간 이를 납부했으나, 아직 납부 세액이 절반가량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올해 상속세 납부분은 연말까지 납기를 연장한 상태로 전해졌다.한편, 상속세 해결을 위한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30 13:14
  •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공급 중단… 한국 MSD, 국내 출시 11년 만에 결정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공급 중단… 한국 MSD, 국내 출시 11년 만에 결정

    한국MSD는 글로벌 시장에서 '조스타박스'의 제조 및 공급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조스타박스의 마지막 물량은 오는 9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조스타박스는 지난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초 허가를 받았으며, 2009년 국내 허가 후 4년 뒤인 2013년 국내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생백신으로, 만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MSD는 조스타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이 시장에 이미 공급되고 있어 이번 공급 중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별도의 공급 원활화 대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스타박스 공급 중단으로 향후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 GSK의 '싱그릭스'가 있다.제약계는 2017년 GSK의 싱그릭스가 미국의 허가를 받은 이후 조스타박스의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공장의 수용력이 한정돼 다른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MSD 측은 "2017년 조스타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이 도입되면서 조스타박스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며 “시장 변화에 따른 조스타박스의 임상적 수요 감소와 대체 백신의 가용성을 신중히 평가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결정은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했다.이어 “마지막 물량의 공급 기간은 시장의 수요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조스타박스가 국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과 시장에 남아있는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관리하는 한편, 보건당국, 유관단체, 의료진에 이번 결정 및 향후 수반되는 절차를 성실히 안내해 의료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30 13:14
  • 학생 먹는 급식인데… 보존·유통기준 위반 업체 적발

    학생 먹는 급식인데… 보존·유통기준 위반 업체 적발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물류대행업체 법인과 관계자 총 6명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발된 관계자들을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해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2023년 11월 일부 물류대행업체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에게 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이번에 적발된 물류대행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유류비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온·냉장·냉동 급식용 가공식품과  냉장·냉동 포장육 등 축산물을 혼재해 냉장으로 운반하는 등 보존·유통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3800여회 운반해 약 42억원의 운반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존·유통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품질 변화, 미생물 증식에 따른 부패·변질 등 위생상 위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 중 2개 업체는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장육 등 축산물을 운반했다.보존·유통기준을 위반하면 '식품위생법' 제7조제4항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4조제6항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축산물운반업 미신고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4조제1항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30 13:13
  • 우울증, '침'으로 진단하는 시대 온다

    우울증, '침'으로 진단하는 시대 온다

    국내 연구진이 타액(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울증을 기존 방식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연구팀은 침 속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기반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인즈내비(Minds.NAVI)’를 개발했다. 마인즈내비는 설문 평가 도구인 PROVE 검사와 타액 내 바이오마커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우울증의 진단은 심리학적인 설문 평가와 면담을 통해 이뤄진다. 자가보고에 기반한 방식이기 때문에 편향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도 다른 신체질환처럼 생물학적 지표를 포함해 진단을 객관화하고자 노력해 왔다.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석정호 교수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우울증 환자에게서 코르티솔의 농도가 낮게 나타나는 점을 밝혀냈다. 우울증이 심할수록 신체 기능이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상태가 부족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타액 호르몬 분석 결과를 우울증 진단 과정에 접목했다. 기존의 심리학적 평가설문 도구도 새롭게 구성했다. 생체지표를 활용하여 정신질환을 정확히 진단함과 동시에 진단의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하여 객관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의 평가와 면담을 통해 주요우울장애 환자 35명과 건강대조군 12명을 선별했다. 이후, 정신건강 보호/취약 요인을 평가하는 설문 도구 PROVE 검사로 심리지표를 수집했고, 생물학적 지표 측정을 위해 타액과 혈액을 채취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마인즈내비 소프트웨어로 심리지표와 생물지표를 통합 분석했다. 마인즈내비는 연구 참가자를 비우울증-우울증으로 나누고, 비우울증군은 건강(녹색), 유의(황색)로, 우울증군은 경도(주황색), 중증(적색)으로 분류했다.연구 결과, 마인즈내비의 진단 정확도는 97.9%로 나타났다. 마인즈내비는 주요우울장애로 분류된 환자 35명을 모두 우울증 환자군으로 진단했으며(민감도 100%), 건강대조군은 12명 중 11명은 비우울증 환자군으로 1명은 우울증 환자군으로 분류했다(특이도 91.7%). 우울증군에서 코르티솔의 양이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 역시 다시 검증됐다. 비우울증군에 비해 우울증군의 타액 내 코르티솔의 양이 낮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환자의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코르티솔의 양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코르티솔 농도가 낮아 부신 기능이 소진 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율 역시 우울증군(경도 발현 50.0%, 중증 발현 57.1%)이 건강대조군(16.7%)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석정호 교수는 “그간 우울증 진단 과정에서 평가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보완하고자 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자가보고식 심리학적 분석에 생물학적 지표를 더하여 우울증 진단의 과학적 객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발행하는 Ps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신경질환이금숙 기자2024/05/30 13:11
  • 툭하면 생기는 입 안 물집… ‘이 증상’까지 있다면 구강암 신호

    툭하면 생기는 입 안 물집… ‘이 증상’까지 있다면 구강암 신호

    유독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에 구내염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입안이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구내염, 2주 안에 사라져입안에 1cm 미만의 둥글고 작은 궤양이 2~4개 생겼다가 2주 이내에 사라진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구내염 환자 중 60%가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1년에 2~3차례 재발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요인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이 있으면 구내염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기 때문이다.◇입안 궤양·통증 2주 이상 나타나면 구강암 의심해야그런데, 구내염이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구강암은 입술, 혀, 잇몸, 뺨 안쪽 표면 등 입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게 흔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은 5년 이내 사망률이 약 44%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데,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과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구강암은 구내염과 달리 구강 내 붉거나 하얀 궤양과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입안 부기 ▲구강 일부 변색 ▲치아 흔들림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움 ▲혀·턱을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 등도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구강암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구강암 환자는 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수술은 암 발생 부위를 포함해 주위 조직을 넓게 제거한 뒤 재건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한다.◇구강 위생 신경 쓰면 도움평소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치아 사이 틈까지 꼼꼼하게 칫솔질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염증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 맵고 짠 음식도 삼가는 게 좋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와 비타민C 등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에 풍부하며 비타민C는 파프리카, 오렌지,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5/30 11:37
  • 수술 전 'VR 교육'… 간암 환자 불안 줄여

    수술 전 'VR 교육'… 간암 환자 불안 줄여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설명이 환자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수술 전 교육에서 VR 플랫폼의 유용성과 가능성을 발표했다.간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장기 중 하나다. CT나 MRI 등 영상검사 결과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울 때가 많다. 연구팀은 이를 고려해 수술 전 설명 도구로 VR에 주목했다.연구팀은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인 브이알애드(VRAD)와 함께 간암 수술의 전 과정을 설명하는 VR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VR을 이용하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 입체적 설명이 가능하다. VR 플랫폼은 실제 병원 내 교육실 모습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접속하면 교육 영상이 방영되며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은 간의 ‘3D 모형’을 활용해 진행된다. 환자가 VR 기기를 이용해 투명도를 조절하면 복잡한 간 내부를 생생하게 들여다 보면서 의료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의료진이 ‘간의 3D 모형’을 실제 수술 하듯 간을 잘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환자는 가상현실 속에서 의사가 어떤 방식으로 간암을 수술하는지 여러 각도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교육 영상에는 간의 역할과 간세포암이 생기는 원인부터 개복과 복강경 수술의 차이, 간절제술 중 담낭 절제, 수술 후 합병증 등 간암 수술 제반 사항 등이 모두 담겼다.연구팀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 88명을 모집하여 VR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한 그룹(44명)과 기존처럼 말로만 설명하는 방법으로 교육한 그룹(44명)으로 나누어 교육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실험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58.1세로, 75%가 남자였다. 두 그룹의 교육 수준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차이, 병의 위중도 등을 고려한 임상적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이 교육 전 수술에 대한 사전 지식을 확인하였을 때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이후에는 차이가 났다. VR 플랫폼을 통한 교육을 받은 그룹은 5.86점 증가하여 17.2점으로 증가한 반면, 기존 교육을 받은 그룹은 2.63점 상승해 13.42점에 머물렀다. 간암 수술에 대한 지식 정도를 묻는 질문은 연구팀이 개발한 13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20점이 만점이다. 수술에 대한 불안 정도의 차이는 더욱 컸다. 불안 정도를 측정한 검사(STAI-X-1)에서 VR 교육 그룹의 불안 점수는 4.14점 감소한 반면, 기존 교육 그룹은 0.84점 하락하는 데 그쳤다. 통계적으로 보정하여 두 그룹간 불안 정도 감소폭을 비교했더니, VR을 이용한 교육이 기존 교육보다 수술에 대한 불안 감소 효과가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진수 교수는 “백 마디 말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게 낫고, 직접 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볼 수 있으면 금상첨화”라며 “환자들이 수술 전 과도한 불안을 줄이고, 본인 질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 개발했는데 효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적 효과는 규명한 만큼 기술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때”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외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5/30 11:36
  • 생방송 중 '파리' 삼킨 앵커, 태연하게 방송 진행… 뉴욕 현지 반응은?

    생방송 중 '파리' 삼킨 앵커, 태연하게 방송 진행… 뉴욕 현지 반응은?

    미국 뉴스 진행자가 생방송 중 파리를 삼키고도 당황한 기색 없이 태연하게 멘트를 이어가는 장면이 방송돼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스턴25(Boston25)' 뉴스 앵커 바네사 웰치는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삼키는 곤욕을 치렀다. 이날 생방송을 진행하던 웰치는 눈가에 붙어있던 검은 파리가 입속으로 떨어졌고 이를 그대로 삼켰다. 그는 파리를 삼키는 찰나 두 눈을 깜빡이긴 했지만, 곧장 멘트를 이어 나갔다. 이 모습을 녹화한 영상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돼 309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른 SNS(소셜미디어)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정한 프로다" "몸에 들어간 파리 잡으려면 거미를 삼켜야 하는 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리와 같은 벌레를 삼켜도 몸에 이상이 없는 걸까? 벌레를 삼켰다고 해도 몸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벌레를 삼키면 자연스럽게 소화기로 내려가 위에서 죽고 변으로 나온다. 특히 벌레는 위산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은 극히 낮다. 다만 벌레가 소화기가 아닌 호흡기로 들어가면 드물게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 구강 분비물 등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약 벌레가 호흡기로 들어갔다면 거세게 기침을 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물 마시다가 사레에 들려 기침하는 것과 유사한 강도로 기침하면 벌레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내보내는 게 쉽지 않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30 11:34
  • HER2 유방암 표적치료제 내성 걱정 줄어…국내연구팀, 내성 억제제 발굴

    HER2 유방암 표적치료제 내성 걱정 줄어…국내연구팀, 내성 억제제 발굴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내성을 막는 억제제(HVH-2930)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굴됐다.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 연구팀은 표적치료제 내성을 유발하는 물질에 기존과 다르게 접근해, 발현을 저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HER2 양성 유방암은 인간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가 활성화된 암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최근 HER2 표적 단클론 항체, T-DM1(캐싸일라), T-DXd(엔허투)와 같은 HER2-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개발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표적치료제 내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표적치료제 내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HSP90’는 약물 내성, 암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약 200개의 종양 단백질(HER2, EGFR, Bcl-2, VEGFR 등)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조절한다. 정상 세포보다 암세포에서 그 발현이 현저히 높다. 현재까지 ‘HSP90’을 저해하는 18개의 약물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들어갔지만 독성·열충격 반응(Heat Shock Response) 등의 문제로 인해 승인을 받은 약물은 없다.연구팀은 기존에 시도됐던 ‘HSP90’의 N-말단을 억제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으로 ‘HSP90’의 C-말단을 억제하는 저분자 물질인 ​​HVH-2930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실 연구에서 HVH-2930은 기존 임상 실패의 문제가 됐던 열충격 반응을 유도하지 않았다. 또 정상세포의 독성을 최소화해 HER2-양성 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연구팀은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에 내성을 가진 HER2 유방암 동물모델에서 ‘HVH-2930’이 ‘HSP90’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아가 HER2 양성 유방암 세포와의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해 유방암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도 확인했다. HER2 양성 유방암의 재발과 전이 확산을 촉진하는 암줄기세포도 억제시켜, 재발과 전이 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HSP90’의 C-말단을 억제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기존에 임상시험에 실패한 HSP90 저해제의 독성과 열충격 반응 등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트라스투주맙 내성에 의해 더 이상의 치료 옵션이 없는 재발·4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해 환자들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려대 의대 암연구소 김지영 박사는 “앞으로 HVH-2930이 신약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약동학 및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며 “향후 HVH-2930이 유방암 이외에도 HER2 과발현을 나타내는 위암, 식도암과 같은 다른 암종 치료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약리학·독성학·제약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저널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메인 표지논문으로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5/30 11:33
  • 이렇게 슬림한데, 60대라고?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은…

    이렇게 슬림한데, 60대라고?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은…

    영국 60대 여성이 20대 못지 않은 날씬한 몸매를 공개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거주하는 재클린 후톤(61)은 팔로워 5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나는 50~60대 여성이 더 강하고, 건강해지며, 나이드는 걸 긍정적으로 여기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그는 "민첩성, 유연성 등은 모두 60대에도 훈련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강조한다. 실제 그는 근력운동, 심혈관운동, 스트레칭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재클린은 나이 들어도 슬림한 몸매 유지를 위해 '발을 빨리 움직이는 운동'을 강조했다. 발을 빨리 움직이는 운동들은 자기 몸의 균형과 코어 힘을 키우는 데 좋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나이 들수록 빠르고 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몸의 근육 섬유가 줄어드는데, 발을 신속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 섬유가 줄지 않도록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또 강조한 것은 몸의 '코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다. 실제 코어 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관절염 위험도 높아진다.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는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5/30 11:17
  • 어반자카파 권순일, 3년간 ‘이 식단’ 했더니 운동 안 해도 살 안쪄… 어떤 방법이길래?

    어반자카파 권순일, 3년간 ‘이 식단’ 했더니 운동 안 해도 살 안쪄… 어떤 방법이길래?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권순일(35)이 체중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조현아, 권순일 15년 동안 이런 사이였어? (최초공개)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 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순일은 3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일은 “하루에 한 번, 2시간만 먹는다”며 “대신 체계적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혈당이 오르면 안 좋으니까 채소부터 시작해서 단백질 먹고 탄수화물을 먹는다”며 “과자, 간식도 다 먹는데 2시간만 먹고 딱 끊으니까 운동을 안 해도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권순일이 추천한 1일 1식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1일 1식은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1일 1식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때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면 지방을 더욱 활발하게 연소시킬 수 있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또 지방이 잘 쌓이는 몸이 될 수 있다. 간식도 먹지 않고 한 끼만 먹으면 하루에 500~600kcal만 섭취하는 셈이 된다.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양보다 지방으로 쌓이는 양이 많아질 수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영양 불균형이 건강에 치명적인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당뇨병 환자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삼가는 게 좋다.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5/30 11:10
  • ‘11kg 감량’ 신봉선, 체지방률 19% 유지 식단 공개… 재료 뭔가 봤더니?

    ‘11kg 감량’ 신봉선, 체지방률 19% 유지 식단 공개… 재료 뭔가 봤더니?

    개그우먼 신봉선(43)이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에 아침으로 포케를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오늘 아침은 포케다. 어제 포장했지만 맛있옹”이라는 글을 남겼다. 포케는 깍둑썰기한 생선을 채소와 함께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한편 앞서 신봉선은 11kg을 감량하고, 체지방률 19% 진입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봉선이 먹는 포케 속 재료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연어 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중 많이 찾는 생선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단백질이 많은 덕분에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등푸른생선인 연어의 특성상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며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 ◇잡곡밥잡곡밥은 흰 쌀밥보다 건강에 더 좋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2~3배 이상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이 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 연구팀은 정제된 흰 쌀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30 11:00
  • 커피 마시고 몇 분 지나야 ‘각성 효과’ 최고조 될까?

    커피 마시고 몇 분 지나야 ‘각성 효과’ 최고조 될까?

    커피는 잠을 깨우고 몸을 각성시키기 위해 즐겨 찾는 음료 중 하나다. 커피가 몸에서 어떻게 대사되며 무슨 효과를 내는지 알아보자.커피는 첫 모금을 마시고 10분 뒤부터 대사되기 시작한다. 영국 영양협회 드웨인 멜러 박사는 “커피는 소화계에 의해 혈류로 빠르게 흡수돼 커피를 마시고 약 10분이 지나면 혈액 속에 카페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커피의 카페인이 몸에 흡수되기 시작하면서 각성 효과가 나타난다. 카페인이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이다.커피가 아데노신 억제 기능은 20분 후에도 지속되는데 이렇게 아데노신 수용체가 지속적으로 차단되면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압이 높아진다. 혈관이 수축되면 심박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1~2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200~250mg는 수축기 혈압을 3~14mmHg, 이완기 혈압은 4~13mmHg정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에서는 하루에 네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장기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한다.45분 뒤,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최고조에 달한다. 커피의 각성 효과가 극대화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심박수가 증가한다.커피를 마신지 한 시간이 지나면 이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카페인이 항이뇨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신장이 물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 양이 증가한다. 결장과 내부 근육 수축을 활성화해 대변 양도 늘어난다.카페인이 대사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커피 섭취 후 두 시간 이상이 지나면 각성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때, 피곤함이나 불안 및 집중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 효과가 사라졌다고 해서 카페인이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된 것은 아니다. 카페인은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 남아있을 수 있다.한편, 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커피 권장량은 네 잔(카페인 400mg)이하다. 임산부는 두 잔(카페인 200mg) 이하, 청소년은 한 잔(카페인 100mg) 이하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체내 수분량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물을 함께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5/30 11:00
  • 아웃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리테나바’, EU 집행위원회 허가

    아웃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리테나바’, EU 집행위원회 허가

    아웃룩 테라퓨틱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리테나바’(성분명 베바시주맙 감마)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리테나바는 습성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안과용 주사제로,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을 안과용 제제로 개발한 약물이다. 아바스틴의 안과용 제제가 EU에서 습식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으로 리테나바는 EU 27개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에서 발매가 가능해졌다. 또 아웃룩은 EU에서 리테나바의 10년 독점 발매권을 부여 받았다.이번 승인은 습식 황반변성 임상시험 3건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리테나바를 투여한 환자들 사이에서 안구 내 염증이나 혈관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작용의 빈도와 발생률도 낮게 나타나면서 안전성이 입증됐다.아웃룩 러셀 트레너리 대표는 “내년 1분기에 EU 회원국 중 한 곳에서 최초의 발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성질이 변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이중 습성 황반변성은 이상 혈관으로부터의 출혈과 망막이 붓는 현상을 동반하며, 급격한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30 10:09
  • 美 FDA, 솔리리스 최초 바이오시밀러 제형 ‘비켐브’ 허가

    美 FDA, 솔리리스 최초 바이오시밀러 제형 ‘비켐브’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질환 치료제인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암젠의 ‘비켐브’(성분명 에쿨리주맙–aeeb)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비켐브는 솔리리스와 교차처방이 가능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이다. 이번 승인은 FDA의 53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형 승인이다. 이번 승인으로 비켐브는 솔리리스의 허가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들의 용혈 감소 용도와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들의 보체 매개성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비켐브는 보체 C5 단백질에 결합해 신체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단일클론 항체다. 이 같은 결합을 통해 발색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들과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들의 환자의 혈류 내 적혈구 파괴를 예방한다.미국에서는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일 때 희귀질환으로 인식하는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군 모두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적혈구의 파괴와 관련 있으며, 이 중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빈혈(낮은 적혈구 수치) ▲혈전 ▲범혈구 감소증(낮은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 ▲짙은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빈혈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두 질환 모두 치사율이 높음에도 치료제 선택지가 부족했으나, 이번 바이오시밀러 제형 승인으로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추가됐다.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관리국 사라 임 국장은 “다수의 희귀질환들이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 중 상당수에서 치료제가 부재하다”며 “FDA는 현재 치료 선택지의 폭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비켐브는 솔리리스와 임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솔리리스와 마찬가지로 유통 시 에쿨리주맙 제제들이 수막구균성 감염증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주의하라는 내용의 박스형 경고문이 삽입돼야 한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비켐브 사용 전 반드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수막구균성 감염증의 초기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5/30 10:08
  • 결혼한 암 환자, 미혼 환자보다 사망 위험 최대 33% 줄어… 이유 뭘까?

    결혼한 암 환자, 미혼 환자보다 사망 위험 최대 33% 줄어… 이유 뭘까?

    결혼을 한 암 환자는 미혼 암 환자보다 암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크게 낮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됐다. 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지니아대에서 결혼·가족에 대해 연구하는 사회학자 브래드 윌콕스 교수가 2013년 발표한 연구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기혼 암 환자가 미혼 암 환자보다 사망 확률이 최대 33% 낮다. 윌콕스 교수 연구팀은 2004~2008년 치명적인 10개 암(폐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간암, 비호지킨림프종, 두경부암, 난소암, 식도암) 중 하나를 진단받은 73만4889명을 조사했다. 당시 미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6세, 결혼한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3세였다. 연구에 따르면, 결혼한 환자가 수술받을 가능성이 53% 높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최대 56% 높았다. 그리고, 결혼한 환자는 질병 종류에 따라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2~33% 더 적었으며, 두경부암 환자의 경우 사망 위험이 33%로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미혼 환자가 기혼 환자보다 전이성 암 발병, 치료 부족, 암으로 이한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또한 결혼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식도암, 두경부암 등 5개 암에서 항암 화학요법보다 암 생존율을 높이는 데 5~20%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환자는 배우자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우울, 불안 등 정신적 괴로움을 덜 겪게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감정적 괴로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몸의 염증을 유발해 암의 형성, 성장, 확산을 돕는다"고 말했다. 또 결혼한 환자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지키는 등 잘 먹고 몸을 잘 관리할 가능성이 큰 것도 사망률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이 연구 결과는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4/05/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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