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고버섯으로 인해 몸통, 팔다리에 채찍 모양 줄무늬 발진이 발생한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로얄 런던 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건강상 문제가 없던 32세 남성 A씨가 광범위한 피부 발진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발진은 24시간 동안 몸 곳곳으로 빠르게 퍼졌다. 눈으로 보기에 굉장히 드라마틱했지만, 약간의 가려운 증상 외에 환자가 겪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의료진이 자세히 관찰한 결과, A씨의 몸통과 팔다리에 교차된 패턴의 빨간 줄무늬가 나타나 있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의심할 만한 얼굴 침범 증상, 구강 점막 혈관 부종, 두드러기 등은 없고, 위장 증상, 산소 포화도, 혈압, 맥박도 모두 정상이었다. 추가 조사 결과, A씨는 약 24시간 전에 버섯차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A씨가 마신 차에 표고버섯이 포함돼있었다. 의료진은 표고버섯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발진 양상과 유사하다는 판단 하에 A씨에게 '표고버섯 피부염' 진단을 내렸다. 의료진은 이에 발진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했고, 다행히 2주에 걸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의료진은 A씨에게 "생 표고버섯이나 덜 익은 표고버섯을 먹으면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표고버섯 피부염은 표고버섯 세포벽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렌티난'에 대한 인체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는 드문 피부 발진이다. 몸에 채찍 모양 줄무늬 발진이 생기는 게 특징이고, 발열, 설사, 삼킴장애 등도 생길 수 있다. 다만, 렌티난은 가열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잘 익힌 표고버섯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1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해야 한다. 표고버섯을 100도에서 조리해도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150도에서 조리하면 피부 발진 위험이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로얄 런던 피부과 의료진은 "(이것이) A씨가 끓는 물의 버섯차를 마셨는데도 발진을 겪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표고버섯 피부염은 증상 발생 10~14일 후에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다만 문제 상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에 게재됐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前) 국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는 뉴스가 최근 보도됐다. 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 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며 “아마도 25%에서 50% 사이의 사망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를 겪은 후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전 세계적 우려가 큰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정말 인류를 초토화할 팬데믹이 될까.◇“사람 간 전파 우려 단계 아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한 사람은 꾸준히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세계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AI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몰린 것은 올해 3월 미국에서 발생한 인체 감염 사레 때문이다. 젖소에서는 처음으로 AI 감염이 발생한 뒤, 텍사스와 미시간의 젖소 농장 근무자 세 명이 젖소를 통해 AI에 감염됐다. 폐사한 일부 소들을 조직 검사하니 젖을 생산하는 유선에서 AI 바이러스가 다량 검출됐다. CDC는 젖소들 사이에 AI가 유행하면 젖소 농장 근무자들이 감염될 위험이 있긴 하나, 일반 대중에 전파될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CDC 관계자는 정부 발표에서 “이번 감염 사태가 일어났다고 해서 CDC가 낮다고 평가했던 AI 바이러스 H5N1형의 대중 전파 위험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HO·세계동물보건기구(WOAH)·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4월 23일 공동으로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에서 사람으로 AI 바이러스 H5N1형이 전파된 사례는 2007년 이후에 확인된 바 없다. 따라서 AI 바이러스 H5N1형의 공중 보건 위험(인간 간 전파 위험)은 낮다고 평가된다. AI 바이러스 중 인체 감염을 주로 유발하는 유형이 H5N1형이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사람 간에 전파되려면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 세포 수용체에 부착하는 능력이 생겨야 하는데, AI 바이러스는 아직 이 능력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팬데믹 초기엔 위협적일 수 있어도 코로나와 상황 달라다만 사람 간 전파가 시작되면 치명률이 무시 못 할 수준이긴 하다. 현재까지 환자 가운데 463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52%에 달한다. 김우주 교수는 “AI가 팬데믹이 됐을 때의 치명률은 현재 수준에서 떨어지긴 할 것”이라며 “10분의 1로 떨어진다고 치면 5%인데, 팬데믹 초기에는 이 정도 수치만으로도 공중 보건에 상당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의 경우 지금은 치명률이 약 0.6%지만, 중국 우한에서 처음 출현했을 땐 6% 수준이었다.따라서 관계 기관이 AI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변이 발생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다행인 것은 배경 상황만 두고 보면 AI가 코로나 19보다 낙관적이다. 팬데믹 초기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었던 코로나 19와 달리 AI는 인체용 백신과 치료제 모두 이미 나와있다.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보이는 변이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AI가 팬데믹으로 이어지더라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고, 정부가 이 약을 일정량 비축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EU는 백신 도입, 한국은 검토 중미국과 유럽연합(EU)은 팬데믹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초기 대응용 AI 바이러스 H5N1형 백신을 구매했다. 미국은 CSL 시퀴러스(CSL Seqirus) 와 480만 회분의 AI 바이러스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U 역시 같은 회사에 66만 5000 도즈의 백신을 주문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 담당 집행위원은 “AI가 일반 대중에게 전파될 위험은 낮지만, AI 접촉 위험이 큰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국은 어떨까.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우리 정부도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이형에 적합한 백신을 100일 이내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mRNA 백신 개발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대항 항원을 생산할 mRNA를 몸에 주입함으로써 면역계가 항체를 생성해내도록 한다. 고전적 방식으로는 백신 개발에 5~10년 걸리지만, mRNA 백신은 개발 기간이 훨씬 짧다. 이에 새로운 변이형이 등장해도 이에 꼭 맞는 백신을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 모더나의 첫 번째 코로나 19 mRNA 백신은 개발돼 사용되기까지 1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
-
-
-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STAT3 억제제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먹는 약(경구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70여명의 건강한 한국인·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3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암세포 성장과 증식, 전이, 약제 내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이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JW2286은 STAT3 고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여러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JW2286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항암과 면역질환 분야에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
-
검은 눈동자에 하얀 모양이 생기는 ‘익상편’은 눈의 안구 표면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날개 모양처럼 생겨 '군날개'라고도 불린다.이 질환은 만성 충혈의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서 각막의 뚜렷한 난시 유발로 인해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또 이물감, 안구건조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동공을 침범해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익상편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치료를 한번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적의 수술 시기 결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까지 수술 후 각막 난시 회복을 위한 익상편의 최적의 수술 시기는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이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안과 연구팀이 최초로 익상편 수술 결정을 위한 최적의 시기를 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 연구팀은 ‘초발 익상편 환자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을 동반한 익상편 절제술에 있어 수술 후 광학적인 각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최적 타이밍’이라는 논문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익상편 수술을 받은 84명의 93안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 단층촬영계’ 장비를 이용해 익상편의 형태학적 지표 네 가지(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 익상편의 높이, 익상편의 두께, 중심각막두께 대비 잔여정상각막두께 비)를 새롭게 만들었고, 이들 지표를 이용해 익상편 수술 후 뚜렷한 각막 난시와 수차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는 지표들의 경계 수치들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특히 연구팀은 네 가지 지표 중 하나인 익상편의 수술 전 ‘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와 ‘전면 각막 난시’가 가장 중요했으며,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 단층촬영계’로 측정 시 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와 전면 각막 난시가 각각 5.03mm와 5.78디옵터(굴절력의 단위)가 되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각막의 광학적 기능 회복에 중요한 한계치임을 밝혀냈다.이로써 연구팀은 익상편 수술 전 ‘전면 각막 난시값’과 ‘각막 침범 길이’를 검사해 최적의 수술 시기를 결정해 수술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술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시력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연구 저자 김경우 교수는 “익상편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지만 너무 조기에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해 혹여 수술 후 재발로 이어지게 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반면, 재발을 너무 걱정해서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수술 후 각막 난시와 수차가 일부만 회복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개선이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의 발견은 익상편 수술의 최적 시점을 예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원에 보유하고 있는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꼭 필요한 환자는 수술을 시행하고, 불필요한 수술은 보류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보건학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익상편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미국 의학 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로부터 '익상편' 분야 연구업적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안과학술지인 ‘Acta Ophthalmolgica’에 최근 게재됐다.
-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주의사항을 살펴보자.◇단 과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특히 여름철 제출 과일 중 수박은 가장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사과, 배, 자두 등으로 대체하고 섭취할 양을 미리 정해놓고 한두 쪽씩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은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도 오래간다.◇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 (X)당뇨병 환자의 경우 적정한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특히 혈당이 높을 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면 냉방시설을 갖춘 곳에서 하자. 헬스장, 수영장 등을 가기 어렵다면 대형마트, 백화점, 서점 등 공공장소를 걷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30~60분 정도가 적당하고, 운동 중에는 발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당뇨병 환자들은 음료수를 조심해라? (△)더위로 인해 생기는 갈증을 탄산이나 주스 등 단 음료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음료수 섭취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혈당이 높아질수록 소변량도 함께 증가해 갈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갈증이 날 땐 시원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장시간 운동을 할 땐 탈수나 저혈당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5~10% 미만의 당분이 함유된 스포츠음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에서 탈수가 발생하면 신장이나 심기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입맛 없으면 식사 걸러도 된다? (X)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게 열을 발산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고 입맛도 떨어진다. 늘 먹고 싶은 만큼 다 먹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식욕 감소는 어느 정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순 있다. 그러나 정도가 너무 심해 식사를 거를 정도라면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약물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입맛이 없을 땐 냉콩국수, 냉채 등 계절 음식으로 색다른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여름철 발 관리가 더 힘들다? (O)당뇨 환자에게 발은 언제나 특별 관리 대상이다. 당뇨 합병증의 가장 흔한 질환이 발에서 먼저 나타나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신경 감각과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이 정상인보다 떨어져 온도 변화와 통증에 둔감하다. 특히 여름철엔 샌들을 신으면서 발이 노출되는데, 이때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잘 감지하지 못해 심각한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철엔 매일 발을 자가 검진하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거울을 사용해서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까지 잘 살피고 피부가 붉게 편하거나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지 관찰이 필요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
-
불법 네트워크치과에서 시작된 임플란트 저수가 문제, 일명 ‘덤핑 치과’ 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구강건강의 중요성부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올바른 치과 선택 등의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백세시대, 치아건강은 노쇠 관리의 열쇠(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임플란트 치료 국민 인식도 조사(서정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 ▲노쇠예방, 올바른 의료기관 선별법(이주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공보이사) ▲불법의료광고 치과의 문제점(유태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 ▲K-dental 산업의 현재와 미래(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은 “그동안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 그리고 현재 임플란트 치료의 현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거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할 기회가 전무했다”며 “이에 대한 배경으로 다소 거창한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심도있게 그리고 상세하게 준비했고, 임플란트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의기협 김길원 회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낸 대체 치료로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과 기술의 진화를 기반으로 대중화된 임플란트 시장이 초고령사회에서 노년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한편 “여전히 치과 치료 중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 일부 치과의 불법의료광고 및 저품질 재료 등에 현혹돼 치과를 선택한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른바 덤핑 치과를 경계하고 올바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강남의 유명 치과가 최저가 광고를 미끼로 선입금을 받은 뒤 돌연 폐업해 400여 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출한 사건이 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2부에서는 치과 의료계 및 언론인, 시민 소비자 단체, 정부 부처 관계자를 모시고 60분간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과 백상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부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이금숙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헬스조선 의학전문기자) ▲김종엽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차기회장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우보환 대한노인회 제1사무부총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허영구 한국임플란트산업협의회장 ▲윤병기 후생신보 부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톡투건강이진한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
-
-
해조류 섭취를 늘리면 갑상선암 유병률이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요오드는 갑상선암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은 유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암 발생 원인을 조사할 때는 음식 외에 인종적 요인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한국인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요오드 섭취와 갑상선암 발생 간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드물었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 대규모 갑상선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갑상선암 환자 16만 9057명이 자주 섭취하는 요오드 고함량 음식을 추렸다. 섭취가 잦은 상위 세 가지 음식은 달걀, 해조류, 유제품 순이었다. 요오드 하루 섭취 권장량은 연령별, 성별로 다르나 보통 성인은 150ug이고 임산부는 여기에 90ug이, 수유부는 190ug이 추가된다.다음으로 세 가지 음식 섭취 횟수가 갑상선암 유병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통계분석했다. 섭취 횟수에 따라 주 5회 이상 섭취군, 주 3~4회 섭취군, 주 1~2회 섭취군, 주 1회 미만 섭취군으로 구분했다. 각 음식별로 섭취군 간 갑상선암 유병률 차이를 알아봤다.연구 결과, 해조류 주 5회 이상 섭취군은 주 1회 미만 섭취군보다 유병률이 58% 낮았다. 주 3~4회 섭취군, 주 1~2회 섭취군은 주 1회 미만 섭취군보다 각각 43%, 32% 낮아 해조류 섭취 횟수가 늘수록 유병률이 비례하게 떨어졌다. 유제품 주 3~4회 섭취군은 주 1회 미만 섭취군보다 유병률이 24% 낮았다. 달걀 섭취 횟수와 유병률 간에는 연관성이 없었다.연구 저자 이지원 교수는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갑상선암 발생의 위험이 달라진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좋지 않지만 무조건 요오드를 함유한 식품을 피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해산물 섭취가 오히려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식이관리 수요 기반 대상별 맞춤형 식사관리 솔루션 및 재가식 연구 개발’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또 이지원·권유진 교수팀은 여러 대형국책과제를 통해 메디컬푸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 근거 기반 개인 맞춤형 식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 연구는 영양학저널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등과 가슴에 생긴 여드름이 신경 쓰일 때가 많다. 일명 ‘등드름’과 ‘가드름’이 여름철 패션에 방해되고는 하는데, 쉽게 없앨 수는 없을까?◇피지선 활발한 등, 어깨, 가슴에 자주 생겨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잘 생겨 주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 가슴에 보인다. 이 부위들은 옷이나 머리카락, 액세서리가 자주 닿아 자극을 많이 받는 곳이다. 특히 가슴 여드름은 몸에 꽉 붙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피부를 자극해 생길 때가 많다. 이외에도 ▲화장품·헤어 제품 사용 ▲호르몬 ▲스트레스 ▲잦은 음주·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몸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모공의 막힘이 심할 수 있다. 치료도 쉽지 않아 염증을 부르는 화농성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고름을 생성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이런 신체 여드름을 내버려두면 고름이 조직을 파괴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샤워할 때 잔여물 깨끗이 씻어내야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안 씻겨나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낸다. 또한 각질관리 용품으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디로션으로 몸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이때 오일류나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머리카락에 헤어 제품을 발랐다면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헐렁한 옷 입고, 면 소재 침구류 사용하면 도움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신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나 셔츠, 목걸이 등으로 여드름을 가리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대신 헐렁한 옷과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 옷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때는 피부 자극이 덜한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섬유와의 마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한편, 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몸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왔다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
여름에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모기는 밤잠을 설치게 할 뿐 아니라 가려움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모기가 여러 질병을 옮길 수 있다는 이유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에 꼽기도 했다. 이런 모기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발냄새·땀냄새, 빨간색·검은색 좋아해모기는 예민한 감각을 이용해 선호하는 특정 '냄새'와 '색'을 가진 대상을 찾아낸다. 산란을 위해 흡혈하는 암컷 모기의 시각과 후각 등 감각기관은 흡혈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셈이다. 모기는 우리 몸에서 나는 피부 냄새와 땀 냄새, 숨 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 가스 냄새 등을 따라 흡혈 대상을 물색한다. 우선 모기는 '카복실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사람의 체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복실산은 피부에서 만들어내는 성분으로, 치즈나 발냄새와 유사한 향을 낸다. 또한 모기는 암모니아와 옥테놀 성분이 들어 있는 땀 냄새를 좋아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모기에 비교적 더 취약하다. 어린이나 임산부, 체격이 큰 사람 등 신진 대사량이 높은 사람도 모기에 자주 물린다. 신진 대사량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모기는 O형 혈액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O형 혈액에는 지방이 많아 모기한테 좋은 영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모기는 빨간색과 검은색을 좋아한다. 따라서 야외 활동을 할 때 빨간색, 검은색 옷은 피하는 게 좋다. ◇티트리·코코넛 향, 녹색 싫어해 모기를 피하려면 모기가 선호하지 않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모기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유칼립톨' 성분을 싫어한다. 또한 코코넛 향에도 모기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모기를 피하고 싶다면 유칼립톨 성분이 다량 함유된 유칼립투스, 티트리, 로즈메리 등의 향이나 코코넛 향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모기는 녹색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생물학과 제프리 리펠 교수팀은 모기의 감각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모기는 빨간색에 반응하다가도 녹색과 파란색, 보라색을 보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
-
한솔병원은 6월 19일 본원 신관 4층에서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하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창립 34주년 기념사(이동근 병원장) ▲축사(정춘식 진료원장) ▲시상(5년, 15년, 20년, 25년 장기 근속자 수상, 학술상, 근태우수자) ▲34주년 기념 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 중심의 첨단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며 복강경·로봇수술센터를 신축해 환자에게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난 34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성장해 온 한솔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솔병원은 기존 본관 나동에 지하 4층, 지상 5층의 연 면적 600평 규모의 복강경·로봇수술센터 건물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한편, 한솔병원은 1990년 6월 창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8년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 2013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1년 3주기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선정, 2024년 5주기 보건복지부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되는 등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