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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명 높은 췌장암도 중입자 치료… 수술 불가능한 경우에 시도해 볼만

    악명 높은 췌장암도 중입자 치료… 수술 불가능한 경우에 시도해 볼만

    5년 생존율 10%에 불과한 췌장암에 새로운 치료 ‘무기’가 생겼다. 다름 아닌 중입자 치료다.연세암병원은 지난해 중입자 고정형치료기를 가동하며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회전형치료기를 추가 가동하면서, 낮은 생존율로 악명높은 췌장암에 적용한다고 밝혔다.◇회전형 치료기로 위치 복잡한 췌장 정확히 타깃 치료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이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암이 생기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술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국소 재발율이 40~80%로 높다. 또, 암세포 공격성이 높아 인접 장기를 따라 퍼지는 속도가 빨라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다.비교적 초기에 진단돼 수술 가능한 경우는 외과적 수술을 먼저 고려하며, 진단이 늦어 국소 진행됐거나 원격 전이가 동반되면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수술이 어려운 국소 진행 췌장암이나 수술 후 잔존 암이 있을 때는 국소제어를 위해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췌장은 방사선에 예민한 위, 소장 등 정상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호흡에 따라 위치 변동이 커서 기존 방사선치료로 인접 장기를 피하면서 종양에만 정확하게 고선량을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의 회전 가능 여부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으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은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치료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회전형치료기는 조사 부분이 360도 돌아가는 만큼 환자 특성과 종양 위치에 맞게 조사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종양만 타깃하며 방사선량의 세밀한 분포가 가능해진다. 고정형치료기는 환자의 좌우 방향에서 조사가 가능해 전립선암에 특화됐다면, 회전형치료기는 이러한 특성으로 위치가 복잡한 췌장암에 특히 적합하다.◇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도 대상원격 전이가 없는 췌장암 환자들에서 중입자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중입자치료의 주요 대상이 된다. 경계성 절제가능 혹은 절제가능 췌장암에서 수술 전 췌장암 주변의 미세 암세포들을 제어하고 완전 절제율을 높이기 위해 중입자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중입자치료 후 2년 생존율이 56%라는 성적도 나오고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큐슈 국제중입자선 암치료센터(SAGA), 군마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2년 국소제어율은 76~82%, 2년 생존율 및 정중 생존기간 각 53~57%와 25.1~29.6개월, 3도 이상 위장관계 궤양 3%로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였다. 이는 기존 x선 방사선치료 시 2년 생존율 30%, 정중 생존기간 15개월, 양성자 치료 시에는 각각 30~50%, 18~25.6개월, 3도 이상 위장관계 부작용 약 10%로 보고되었던 것에 비해 향상된 수치이다. 국소 진행성 췌장암에서 항암제요법에 중입자치료를 순차적으로 병행을 통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그 외에, 경계성 절제가능 혹은 절제가능 췌장암에서도 일본 임상 연구 자료에 따르면 중입자치료 후 완전 절제율 73%, 5년 생존율 52%로 보고되는 등 중입자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방사선치료 중 하나인 중입자치료의 도입을 앞두고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와 기존의 항암 등 전통적인 치료법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에 열심이다. 췌장암에서는 절제 가능 및 경계성 절제 가능한 경우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통해 완전 절제율, 무진행 생존율 등을 확인하고 중입자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 진행이 논의되고 있다.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금웅섭 센터장은 “중입자치료를 췌장암에 적용하여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다른 암 치료법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 등을 이어가며 성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7/09 11:41
  • 민머리 공개한 사유리 母, ‘이 암’ 투병 근황 전해져

    민머리 공개한 사유리 母, ‘이 암’ 투병 근황 전해져

    방송인 사유리가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셨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에 사는 사유리 부모님은 오랜만에 딸과 손자 젠이 있는 한국 집을 방문했다.사유리는 어머니에게 “항암제 치료가 지금 네 번째인 거지?”라며 “지금 머리는 거의 없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흰 모자를 쓰고 온 사유리 어머니는 “거의 없다”며 “가발은 인모와 내 머리카락을 각각 50%씩 섞어 만든 것이다”고 말했다.네 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유리 어머니는 “이제 항암 치료가 끝났다”며 “암은 무섭지는 않지만 암은 되도록 빨리 발견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유리 어머니는 지난해 11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 어머니가 진단받은 유방암은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지는 것을 계기로 발견되곤 한다. 이외에도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이 유방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도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유방암 치료법은 크게 국소 치료와 전신 치료로 나뉜다. 국소 치료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있고 전신 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이 있다. 이런 치료는 암의 진행 상태와 암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고 환자 상태와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조정되게 된다.유방암 위험을 낮추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하루에 술 한 잔을 마시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7~10% 증가하고 하루에 두 세잔을 마시면 그 위험이 20%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금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폐경 후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경 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암협회에서는 강한 강도로 일주일에 75분에서 150분 정도 운동하거나 중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7/09 11:39
  • 집 앞서 놀던 아이 덮쳤다… 길에서 ‘으르렁’ 거리는 개 만나면?

    집 앞서 놀던 아이 덮쳤다… 길에서 ‘으르렁’ 거리는 개 만나면?

    8일, 인도 중부 텔랑가나주 주택가에서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SBS에서 보도한 영상을 보면, 들개 세 마리가 나타나 집 앞에서 놀고 있는 한 아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중 한 마리가 아이를 낚아채듯 옷을 물어 당겨 바닥에 넘어뜨리고 다른 개들도 넘어진 아이를 물거나 당기며 공격한다. 이어 세 마리의 다른 들개가 더 나타나 아이를 공격하는데 합세한다.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달려와 개들을 쫓아내고 아이를 구한다. 병원으로 바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아이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한 인도 텔랑가나주 지역에서는 최근 들개들의 공격에 의해 생후 2개월부터 5살 미만 아이들이 다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비단 해외 사례 뿐만이 아니다. 최근 대구, 인천 등 전국 곳곳에 들개가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 들개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되도록 들개를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개는 물기 전 이빨을 드러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내며 경고 표시를 한다. 이때 눈을 마주치지 않아야 하고, 이전과 같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움직여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게 안전하다. 등을 보이고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 개가 달려들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들개한테 공격 당한다면 두 손과 팔로 중요 부위인 목과 얼굴을 감싼 뒤 땅에 엎드리는 게 가장 최선의 대처법이다. 개한테 물렸을 때 개를 발로 차거나 때리며 물린 부위를 빼려고 휘두르는 행위는 금물이다. 개물림 사고를 일으키는 건 대부분 대형견인데, 사람의 힘으로 쉽게 제압하기 어렵다. 게다가 개에게 폭력을 휘둘러 자극하는 행동은 오히려 개를 흥분시켜 더 강하게 물게 만든다.개에 물린 뒤에는 작은 상처도 방치하면 안 된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사슬알균 ▲혐기균 등이 서식해 파상풍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상처를 깨끗이 씻어낸 뒤 항생제 연고를 발랐는데도 상처 주위가 붓거나 열감 등이 지속되는 등 2차 감염의 징후가 보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상처인 경우에는 출혈을 멈추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고, 119에 전화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4/07/09 11:37
  • 소용량 화장품도 성분 표시해야… 식약처, 화장품법 개정

    소용량 화장품도 성분 표시해야… 식약처, 화장품법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소용량 제품에 대한 기재·표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9일 개정·공포했다. 50㎖(g) 이하일 때 소용량 제품으로 본다.주요 개정 내용은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표시 기준 강화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 가능(규제혁신 2.0, 71번 과제) ▲책임판매관리자 등 비종사 신고 절차 등이다.종전에는 용기에 기재 면적이 부족한 소용량 화장품은 표시 사항 중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비자 사용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화장품 유형은 경우 소용량이라도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 기재·표시 사항을 빠짐없이 적도록 바뀐다. 이번 개정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과 ‘외음부 세정제’ 등에 대한 소비자 사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포 후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한다.‘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은 지난해부터 전문가·산업계·소비자단체 등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신규 지정 예정인 화장품 유형이다. 소비자 사용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한 소용량 화장품으로 ‘외음부 세정제와 함께 올 하반기 지정 예정이다.또 기존에는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받은 화장품 인증 결과만 광고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민간 기관 인증 결과를 영업자가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영업자는 민간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인증은 영업자가 인증 결과에 대해 실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추고 영업자의 책임하에 광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으로 관련 하위 규정인 '화장품 표시·광고를 위한 인증·보증기관의 신뢰성 인정에 관한 규정'도 9일 폐지한다.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해당 업무에 종사하지 않게 되는 경우 기존에는 자신이 직접 종사하고 있지 않음을 신고하는 절차가 없었으나, 앞으로는 자신이 직접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사실을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타 업체로 이직 시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이외에도 화장품 영업을 가족 간에 상속받는 경우 업 변경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담당 공무원이 행정 정보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해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세무서장이 화장품 영업자의 폐업 신고를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송부하면 폐업신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처리하는 등 행정업무 처리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7/09 11:35
  • "남편 덕에 젊어졌다"… 한유라 최근 눈밑에 '이 수술' 받았다 밝혀, 실제 효과는?

    "남편 덕에 젊어졌다"… 한유라 최근 눈밑에 '이 수술' 받았다 밝혀, 실제 효과는?

    개그맨 정형돈(46) 아내로 잘 알려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42)가 남편의 권유로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8일 한유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작가' 채널에 올라온 '캠핑브이로그2탄/한밤의 치맥모임/둥이들의럭드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유라는 "우리 모임의 핫한 관심사. 남편의 강력추천으로 유행처럼 번진 눈밑 지방재배치"라고 말했다. 또 한유라는 자신이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 4일차, 같은 모임에 나온 다른 사람은 일주일이 됐다고 했다. 이어 "남편의 적극적인 추진력(?) 덕에 나도 젊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지방이 아래 눈꺼풀 밀고 나와 불룩해져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것은 노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 눈의 위아래 눈꺼풀에는 안구를 둘러싸는 세 개의 지방이 존재한다. 이 지방들은 얇은 막으로 지탱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이 막이 느슨해져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처진다. 지방이 아래 눈꺼풀을 밀고 나오면 눈 아래쪽이 불룩해진다. 이때 눈 주위 피부가 탄력을 잃어 깊은 주름이 잡히기도 하고, 심하면 다크서클처럼 검어진다.◇눈밑 지방 펴서 채워 골고루 채워주는 원리눈밑 지방만 제거해도 푹 꺼진 고랑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지방 주머니를 열어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는 '눈밑 지방제거'만 한다. 아래 눈썹을 살짝 잡아당긴 뒤 눈꺼풀 안쪽 결막을 통해 레이저를 쏘아 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후 고랑을 채워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으면 '눈밑 지방재배치'를 진행한다. 재배치는 눈밑 고랑 속으로 지방을 골고루 펼쳐 고정해 고랑을 평평하게 채워주는 수술이다. 지방 제거 없이 재배치만 할 수도 있다. 만약 필요하다면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아서 고랑을 채우는 '눈밑 지방이식'도 고려할 수 있다.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은 약 1시간 이내로 끝난다. 지방 이식까지 하면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린다. 재배치나 제거만 하면 멍이나 부기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절개까지 한 경우에는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걸린다. 단순 눈밑 지방재배치만 하는 경우는 보통 20~40대 초반까지 가능하다. 고령이라면 피부까지 처져있어 재배치만으론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 절개와 지방 제거도 필요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7/09 11:30
  • 홍수아, “성형의 아이콘?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어떤 수술 받았나 보니?

    홍수아, “성형의 아이콘?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 어떤 수술 받았나 보니?

    배우 홍수아(38)가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장마철에 1가구 1홍수아 보급 시급... 홍수아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맑음 바이러스 뿜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홍수아는 성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성형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사실 성형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는 물음에 “중국이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나라다. 예전의 얼굴과 이미지로는 주인공의 동생이나 친구 같은 역할만 제안이 들어왔다”며 “중국에서 활동 후 10배가량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수아는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쌍꺼풀 수술, 크게 3종류로 나뉘어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거풀의 크기‧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얇고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다만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쌍꺼풀 수술 후 쉽게 풀릴 수 있어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 절개법을 선택해야 한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지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도 적용될 수 있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이 얇은데 지방이 많은 사람, 매몰법 수술 후 쌍꺼풀이 풀려서 재수술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코 성형,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코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다. 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호흡곤란이 있다. 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어떤 목적이든 성형을 결정했다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2가지가 있다. 먼저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다. 집도의가 본인이 받는 수술의 전문 의료진이 맞는지,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부위별에만 치중하다 보면 전체적인 조화가 깨져 결국 환자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7/09 10:59
  • “고등학생 아니야?”… 실제 나이 35세라는 美 남성, ‘이 음식’ 안 먹는 게 동안 비결

    “고등학생 아니야?”… 실제 나이 35세라는 美 남성, ‘이 음식’ 안 먹는 게 동안 비결

    미국 30대 남성이 청소년으로 오해받게 된 동안 비결을 밝혔다.지난 8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랜든 메이(35)는 10년 넘게 실천한 생활 습관 덕분에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청소년으로 오해받는다. 브랜든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공항에서 신원 검사를 하면 직원이 항상 두 번 확인한다”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선크림을 바른다”며 “살면서 술을 마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든은 건강하고 신선한 식단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19살 때부터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들어가는 식단을 먹지 않았다”며 “13살 때부터 노화와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아서 그때부터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랜든이 동안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습관들의 효과를 알아봤다.◇매일 선크림 바르기선크림 바르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술 안 마시기술은 조금만 마셔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조직을 손상시키며 염증을 유발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게다가 알코올이 유발하는 심방세동(심방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상태)이나 알코올성 지방간 등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실제로 캐나다 물질 사용 연구소의 팀 스톡웰 박사는 지난 40년간 발표된 107개의 연구를 약 5년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술을 단 두 잔만 마셔도 수명이 3~6일 줄어들었다. 하루에 한 잔씩 술을 매일 마시면 수명이 두 달 반이나 단축되는 것이다. 매일 다섯 잔씩 술을 마신다면 수명이 약 2년이나 줄어들 수 있다.◇설탕·탄수화물 끊기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를 촉진한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는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탄수화물을 끊으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빵이나 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7/09 10:47
  • 유튜버, 폭식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먹방 금지’ 움직임도

    유튜버, 폭식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먹방 금지’ 움직임도

    먹방 유튜버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필리핀 정부가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다. 폭식과 심장마비 간 상관관계라도 있는 걸까?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테오도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장관은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일 숨진 데 따른 조치다.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탄은 치킨과 밥을 폭식하는 영상을 올린 다음 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헤르보사 장관은 “먹방 유튜버들은 대중을 대식가처럼 먹도록 만든다”면서 “과식은 건강하지 않고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뭔가를 통해 돈을 버는 짓은 막아야 한다”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왜 숨졌는지 먼저 조사하고, 건강 관련 규제 당국이 금지할 수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부는 조사를 통해 먹방 콘텐츠가 아파탄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먹방 콘텐츠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다. 헤르보사 장관은 “이는 기본적으로 ‘음식 포르노’이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부에 이런 사이트들의 차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실제로 과식은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을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은 줄이기 때문이다. 이러면 심장이 더 강하고 빠르게 뛰어야 하는데 심근 허혈이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 실제 과식 후 두 시간 동안 심근경색 위험이 평소보다 4배, 한 시간 안에는 10배로 치솟는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적도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7/09 10:43
  • 담소유병원, 판탈롱 서혜부 탈장 수술 SCI학술지 논문 게재

    담소유병원, 판탈롱 서혜부 탈장 수술 SCI학술지 논문 게재

    담소유병원은 최근 두 가지 탈장 형태가 동시에 발생한 판탈롱 서혜부 탈장 환자의 복강경 탈장 수술에 대한 논문을 대한민국 외과 학회의 공식 SCI 저널인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TR, Impact Factor 1.4)'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서혜부 탈장은 전체 성인 탈장 환자 중에 약 75%를 차지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간접 서혜부 탈장과 직접 서혜부 탈장으로 두 종류가 있다. 간접 서혜부 탈장은 고환이 움직이는 경로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증상이 심하면 남성의 경우 음낭까지 장기가 내려가게 된다. 직접 서혜부 탈장은 약해진 복벽 근육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초기 증상은 두 가지가 비슷하다. 두 종류의 직, 간접 탈장이 동시에 한 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판탈롱(Pantaloon) 탈장이라 부르며 서혜부 탈장의 약 3%를 차지하고 남성 및 노인에게 주로 발생한다.판탈롱 탈장은 일반적인 탈장에 비해 재발률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과거 개복 수술에서는 판탈롱 탈장의 확인이 어려웠지만 복강경 수술은 카메라가 정확한 탈장구멍을 확인시켜 주기 때문에 100%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배경을 토대로 2014년부터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판탈롱 탈장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복강경 탈장 교정술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있는지 확인했다. 새로운 판탈롱 탈장 수술법은 복강경을 통해 확인된 두 가지의 구멍을 모두 봉합하여 막은 후에 인공막을 보강하는 수술법이다. 논문의 결과에 따르면 3350명의 탈장환자 중에서 97명이 판탈롱 탈장이었고 새로운 수술법이 기존의 수술법과 비교해서 재발이 발생하지 않았고 수술 결과도 좋았다.논문 책임저자 이성렬 박사는 "판탈롱 탈장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기존 방법으로 수술하게 되면 재발의 발생 빈도가 올라가게 된다. 재발률의 상승은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수술 및 치료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질환 별 특성에 맞는 접근을 해야 한다"며 "모든 수술은 표준치료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복강경과 같은 현대 의학 기술의 접목과 각 질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최상의 의료다"라고 말했다.한편, 담소유병원은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개원 이후 SCI 국제 학술지에 복강경 탈장 수술을 주제로 국내 최다 25편을 게재했다. 또한, 2만례 이상의 복강경 수술례를 바탕으로 국, 내외 의료진들에게 직접 탈장 수술을 강연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팁 2024/07/09 10:37
  • 뇌졸중 후 흡연, 골절 위험 높인다

    뇌졸중 후 흡연, 골절 위험 높인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뇌 조직이 망가지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뇌졸중을 겪으면 기력이나 균형 감각이 감소해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후 흡연하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이진화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흡연이 뇌졸중 후 골절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17만7787명을 분석했다. 이들 중 ▲비흡연자는 11만5380명 ▲과거 흡연자는 2만4798명 ▲뇌졸중 후 금연자는 1만2240명 ▲뇌졸중 후 신규 흡연자는 3710명 ▲뇌졸중 전후 지속 흡연자는 2만1659명이었다.전체 조사대상 중 1만4991명(8.4%)이 골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관절 골절은 2054명(1.2%), 척추 골절은 7543명(4.2%)이었다. 연구팀이 연령, 신체활동, 기저질환 등의 변수를 조정한 뒤 골절 위험을 분석한 결과, 흡연은 뇌졸중 후 전체 골절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지속 흡연자와 뇌졸중 후 신규 흡연자는 골절 위험이 1.2배 높았다. 단, 뇌졸중 후 금연한 경우에는 골절 위험이 비흡연자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흡연은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높였다.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지속 흡연자의 고관절 골절의 위험도는 1.5배, 신규 흡연자는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골절의 위험도는 지속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3배 높았다.천대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 후에도 흡연을 지속하거나 새롭게 흡연을 하면 골절 위험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고관절과 척추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많은 무게를 견디고 더 큰 기계적 스트레스를 받는 골격 부위에서 흡연이 뼈의 강도와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진화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뇌졸중 후 금연 교육은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이고 잠재적으로 뇌졸중 경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4/07/09 10:00
  • 제니, 스태프 앞 실내흡연 추정 모습 논란… '전담'도 타인에게 치명적일까?

    제니, 스태프 앞 실내흡연 추정 모습 논란… '전담'도 타인에게 치명적일까?

    걸그룹 블랭핑크 멤버 제니(28)가 메이크업을 받는 중 스태프 앞에서 전자담배로 보이는 것을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라온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제목의 영상에 포함됐던 장면인데 현재는 삭제된 상황이다. 빠르게 지나간 장면이라 대부분 못 보고 지나쳤지만 한 외국인 팬이 이를 SNS에 게재하면서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성인인 제니가 담배를 피우는 건 문제가 없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중 이드에게 연기를 뿜는 행위는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상에서 제니가 피운 담배는 전자담배로 보이지만, 전자담배도 엄연히 담배의 일종으로 일반 연초처럼 다양한 유해 물질을 내뿜는다. 특히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을 단순한 수증기로 착각하고 실내흡연을 하거나 에어로졸을 거리낌 없이 마시곤 하는데, 궐련 담배와 동일하게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전자담배가 만드는 미세먼지도 건강에 해롭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건축환경연구실의 공동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의 미세먼지 생산량은 한 개비당 17만2845㎍으로 일반 연초(1만4415㎍)보다 훨씬 많았다. 게다가 담배로 인한 미세먼지는 흡연자의 폐에 남아 시간이 흘러도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5분 뒤 흡연자의 날숨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상 수치를 한참 웃도는 781㎍에 달했다. 흡연자와 가까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 있다.전자담배로 인한 3차 흡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자연스럽게 흡연자의 옷, 피부, 머리카락, 주변 사물 등에 독성 물질이 옮거나 쌓이게 되고, 이때 흡연자와 접촉하면 유해 물질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당연히 실내에서 피우면 더 큰 피해를 유발한다. 유해 물질이 실내 벽 등 주변에 그대로 쌓여 동거인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09 09:55
  •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씻어야 하는 경우는?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씻어야 하는 경우는?

    냉동 과일의 인기가 급증했다. 지난해 냉동 과일 수입량은 6만 4000톤으로 전년보다 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과일 물가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과일의 소비가 늘어난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냉동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얼음물 탕후루'의 인기로 냉동 과일 수요가 더 늘었다. 얼음물 탕후루는 냉동 과일을 얼음물에 넣었다가 먹는 것으로, 탕후루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냉동 과일 주변 얼음물이 과일 표면에서 얇은 얼음층을 형성해 바삭한 식감을 연출한다. 다만 이렇게 냉동 과일을 이용하기 전에 식품 유형란을 확인해야 한다. 씻어 먹어야 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제품 포장재의 식품 유형란에 '농산물'이라고 적힌 냉동 과일은 씻어 먹는 것이 좋다. 냉동 과일의 식품 유형은 크게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된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조리 등을 마친 가공식품이다. 반면 농산물은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그대로 냉동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세균, 잔류 농약 등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간혹 식품 유형란을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이 있는데, 이땐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씻어서 쓰세요' 등이 적혀 있다. 주의 사항도 표기돼 있지 않고, 식품 유형도 적혀 있지 않다면 일단 씻어 먹는 편이 안전하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업체 간담회에서 식품 유형 미표시 제품은 모두 농산물이었다. 또 한국소비자원이 냉동 블루베리, 망고, 딸기 등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냉동 과일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된 적도 있다. 세척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제품이라면 씻어야 한다.냉동 과일은 상온에 보관하면 미생물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해동 후 바로 섭취해야 한다. 이미 녹은 냉동 과일을 다시 냉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세균이 번식했을 수 있고, 과육 조직감이 떨어질 수 있다. 냉동 과일의 유통기한은 보관 온도를 잘 유지했을 때 2~3년이다.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소진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09 09:00
  • [아미랑]“암에 걸렸지만, 더 나은 삶을 즐기고 있어요. 비결은…”

    [아미랑]“암에 걸렸지만, 더 나은 삶을 즐기고 있어요. 비결은…”

    난소암 3기를 극복한 이화자(65·경기도 군포시)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양측 난소, 비장, 임파선 전이 등으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전부 이겨내고 현재 11년째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의 주치의인 한림대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09 08:50
  • “평생 간식과 장난감을 공유할 것을 맹세합니다” 中서 반려동물 결혼식 인기

    “평생 간식과 장난감을 공유할 것을 맹세합니다” 中서 반려동물 결혼식 인기

    중국에서 반려견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로이터통신은 중국에서 반려동물 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컷 골든리트리버 ‘브리’를 기르는 라이 링씨는 최근 브리를 ‘본드’라는 이름의 수컷 리트리버와 결혼시켰다. 각자 예복을 갖춰입은 브리와 본드는 인간 하객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연단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간식과 장난감을 항상 공유하기로 맹세한다는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라이 링씨는 “사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안 될 것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링과 그의 여자 친구 지지 첸은 두 반려견의 결혼식을 몇 달간 꼼꼼하게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결혼식 책자를 디자인했으며, 브리와 본드의 모습을 본뜬 장식을 꽂은 800위안짜리 맞춤 케이크도 주문했다. 케이크는 상하이에서 반려동물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양 타오가 제작했다. 양 타오는 “앞으로 반려견 결혼식이 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며 “몇 달 후 열릴 반려견 결혼식 주문도 이미 받아둔 상태”라고 말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고, 반려동물을 과시하려는 행태가 동물 간 결혼식을 부추기고 있다. 2023년 중국인들이 반려동물에게 지출한 돈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793억 위안(약 52조 8500억 원)에 달했다.2023년 기준 중국 도시에는 1억 160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살고 있다. 반려동물이 중국 내 도시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인 8명 중 1명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보호자 대부분은 40세 미만이다.한편,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에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552만 가구다. 2020년 말의 536만 가구와 비교해 2.8%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반려동물 결혼식과 달리, 반려동물 장례식은 이미 이별 문화로 자리 잡았다. 2024년 7월 8일 기준으로 75곳의 동물장묘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노령 반려동물 수가 증가하며 반려동물 장례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KB경영연구소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전체 반려가구 약 5분의 1(19%)이 노령견을 기른다. 노령견 양육 가구는 노령견을 기를 때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51.9%)를 꼽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7/09 08:30
  • 올해 장마 왜이래? ‘장마 아닌 우기’ 검토 중

    올해 장마 왜이래? ‘장마 아닌 우기’ 검토 중

    이번 장마는 우리가 아는 장마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보통 장마는 제주에서 시작해 북진하면서 비를 뿌리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엔 전국이 거의 동시에 장마철에 들어섰다. 또 장마철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주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물 폭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왜 그런 걸까? ◇기후변화 탓… 장마 대신 '우기' 용어 검토도점점 예측 불가능해지는 장마 양상의 변화에는 기후의 영향이 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땅과 바다가 뜨거워지면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생긴다. 이 수증기는 비구름의 재료가 돼 결국 비가 더 강하게 집중적으로 오게 만든다. 북극의 기온이 올라 불안해진 대기 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탓도 있다.국립기상과학원 예보연구부 연구진 역시 지난해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 "기후위기가 심화하면서 기상학적 견해의 장마 형태조차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역대 최장 장마 후 이듬해 역대 세 번째로 짧은 장마가 나타난 점, 2021년과 2022년 장마가 끝난 뒤 비가 더 많이 내린 점 등이 그 예다. 이런 변화에 지난 500년간 사용된 장마 대신 '우기'라는 말을 쓰자는 의견도 비등했고, 기상청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상청과 학계는 용어 변경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남은 장마 기간 대비해야 할 것문제는 앞으로 지구 기온이 지속해서 오르면 내년, 내후년도 장마 양상을 예측하기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장마철에 비가 강하게 오는 날이 늘어나고, 피해가 생기는 일이 더 잦아질 수 있는 것. 특히 앞으로 남은 7월의 장마 기간에도 좁은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폭염=비가 잠깐 멈출 땐 폭염이 찾아온다. 폭염은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것을 말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처럼 수증기가 많은 환경에서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가 더 심할 가능성이 있다. 장마가 끝나면 전국에 더 많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 무더위를 피해야 한다. 또 커피 등 카페인은 자제하는 대신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자.▶산사태=비가 많이 오면 산사태의 위험이 있다. 특히 최근 장마 양상처럼 국지성 호우가 자주 오면 토석류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토석류란 산지 또는 계곡에서 흙과 돌, 나무 등이 물과 섞여 빠른 속도로 유출되는 것이다. 산사태에서 번진 토석류가 주거 지역을 휩쓸며 대규모 재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를 대비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험도를 확인하는 게 좋다. 집 주변 담장이나 나무 등이 넘어질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집 근처에 산이 있다면 옹벽이나 배수로를 미리 설치하거나 점검해보는 게 좋다.▶채소 가격 폭등=장마철과 그 이후에는 채소와 과일 물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미 6월부터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채소·과일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다. 장마 기간 일조량 부족과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으면 수확량은 더 줄어 소비자물가도 오를 수 있다. 특히 장마에 취약한 과일로는 습기를 잘 머금는 복숭아와 자두 등이 꼽힌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7/09 08:00
  •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안 좋다? 의외로 ‘이 영양소’ 충분한 공급원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안 좋다? 의외로 ‘이 영양소’ 충분한 공급원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여름철에 종종 찾는 디저트지만 영양 등 건강을 고려해봤을 때 마음껏 즐기기는 어렵다. 그런데 영국 데일리메일에 아이스크림이 건강에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는 글이 게재됐다. 영국 공인 영양사 셸리 볼스는 “유제품 아이스크림 한 컵 중 3분의 2는 칼슘으로, 아이스크림 섭취로 하루 칼슘 권장량의 12%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종류마다 칼슘 함량이 다르지만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을 즐기면서 칼슘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칼슘뿐 아니라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볼스 영양사는 “아이스크림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이스크림은 1회 제공량 당 약 6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달걀 한 개나 아몬드 등 견과류 한 줌에 해당하는 양이다. 영국 뉴트리션 헝그리 공인 영양사 스테파니 반트 젤프덴은 “아이스크림의 단백질과 지방의 조합은 혈액으로 당 방출을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다만 이는 일부 전문가의 주장일 뿐이다. 일부 측면에서 영양학적 이점이 있다고 해서 과다섭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아이스크림은 설탕, 포화지방 등 혈관을 손상시키고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되 그 빈도수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가급적 아이스크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는 셔벗류를 먹기를 권고한다. 셔벗은 과일이나 과즙을 체로 걸러 젤라틴, 양주 등을 넣고 잘 섞어 얼려 굳힌 것을 말한다.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시판되는 아이스크림에 아몬드나 귀리, 치아씨드 등 건강한 토핑을 더해 먹으면 섬유질 및 단백질의 영양을 더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우유 ▲단백질 파우더 ▲견과류 ▲인공감미료 등을 사용해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설탕의 양을 비롯한 기본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09 07:30
  • 배성재, 다이어트 위해 먹는 '이 양념장'… 실제 효과 있을까?

    배성재, 다이어트 위해 먹는 '이 양념장'… 실제 효과 있을까?

    아나운서 배성재(46)가 다이어트를 위해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파리 올림픽 중계진인 배성재, 박태환, 이용대가 단복 촬영을 위해 모이는 장면이 나왔다. 배성재는 지난 항저우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12kg이 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식사 시간이 되자 배성재는 따로 챙겨 온 다이어트 식단을 꺼냈다. 그 정체는 닭가슴살 쌈에 곁들일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이었다. 이용대와 박태환이 "다이어트한다면서 그런 거 먹어도 되냐"고 묻자 배성재는 "(제로는) 살 안 쪄"라 답했다. 이어 직접 제로 양념 새우장을 먹어 본 이용대는 "이 정도면 살쪄요"라 말했다. 오늘날 수많은 식품에 '제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제로슈거' 식품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제로슈거 식품은 즐거움(Pleasure)과 건강(Health)을 모두 챙기려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로'는 상품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작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제로 상품 관련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인식'에 따르면 소비자의 72%가 일반 식품 대신 기왕이면 제로 식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작 어떤 성분이 제로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제로 식품의 상품명만 보고 어떤 성분이 제로인지 알 수 있다'는 항목에 대해 부정 응답은 32.7%로 높게 나타났다.'제로'는 칼로리, 당, 알코올 등 다양한 곳에 붙을 수 있다. 방송에 나온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은 모두 저당 식품이었다. 당이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은 저당 식품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오해로 이어진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도 53.3%의 소비자가 ''제로'로 표기된 식품은 대부분 제로 칼로리일 것'이라 판단함이 나타났다. 명확하게 '제로슈거'로 표기된 경우에도 칼로리가 제로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43.7%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하지만 '제로슈거' 제품과 일반 제품의 열량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방송에 나온 제로 고추장의 열량을 살펴보면 100g당 215kcal다. 시중에 판매되는 타사 고추장은 205~230kcal 정도로 거의 비슷하다. 오히려 일반 고추장 제품 중 제로 고추장보다 열량이 낮은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당 식품이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뚜렷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소비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제로슈거 제품에 '저칼로리 음식이 아니다(not a low calorie food)' '체중 조절을 위한 것이 아니다(not for weight control)'라는 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 아직 이런 규정이 없는 한국에서 '제로'에 무작정 이끌리기보단 꼼꼼하게 성분을 확인해봐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09 07:15
  • 노인의 인지기능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습관은, 바로 ‘이것’

    노인의 인지기능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습관은, 바로 ‘이것’

    흡연이 중년 이후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은 50세 이상 노인 3만2657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흡연 여부, 신체활동, 음주, 식습관 등의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를 10년간 작성했다. 인지기능은 기억력, 언어 유창성 등 두 가지 검사 결과에 따라 평가됐다. 연구팀은 영국 노화종단연구와 유럽 건강노화은퇴 설문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했다.연구 결과, 흡연이 중년 이후 인지기능 중 기억력, 언어 유창성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인지기능 점수가 10년 동안 최대 85% 더 떨어졌다. 그러나 활발한 신체활동(주 150분 이상 운동), 건강한 사회 활동, 최소한의 음주(여성 하루 1잔 이하, 남성 하루 2잔 이하)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흡연을 하더라도 인지기능 저하가 늦춰졌다.연구 저자 미카엘라 블룸버그 박사는 “이 연구는 관찰 연구로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밝힐 수는 없다”며 “흡연이 인지 노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금연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2024/07/09 07:00
  • 구릿빛 피부 만들기 위해 ‘태닝 알약’ 먹는다는데… 부작용은 없을까?

    구릿빛 피부 만들기 위해 ‘태닝 알약’ 먹는다는데… 부작용은 없을까?

    건강미를 주는 구릿빛 피부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뜨거운 태양 아래 야외 태닝을 하거나 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을 해야 한다. 한편, 먹기만 해도 태닝한 듯 피부색이 변한다는 '태닝 알약'이 사용되고 있다. 바로 '리코펜'(lycopene)과 '아스타잔틴'(astaxanthin) 보충제다. 이들을 복용하면 피부에 노랗게 광이 돌고 어두워진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적정 섭취량 이상의 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섭취해야 이와 같은 피부가 만들어진다. 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과다 섭취해도 괜찮을까?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인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피부 구릿빛으로 만들어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보충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리코펜은 밝은 적색을 띠는 색소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 새우‧게‧연어 등 어류에 존재하는 적색 색소다.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모두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으로,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노란색‧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색소다.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을 동시에 복용하면 색소가 피부에 축적돼 피부가 노랗게 된다. 따라서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보충제를 함께 먹으면 손바닥, 발뒤꿈치 등 두꺼운 피부 조직의 색이 변한다. 피부밑 지방층에 색소가 축적돼 피부가 태닝한 것처럼 구릿빛 색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피부색이 구릿빛에서 주황색, 심지어 보라색 같은 자줏빛을 띠게 될 수 있다. ◇리코펜 아스타잔틴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 있어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과잉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리코펜의 적정 섭취량은 10~15mg 정도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높아지면 항산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설사 ▲메스꺼움 ▲복통 ▲경련 등을 유발한다. 또한 리코펜은 항응고제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어 혈액 응고 방지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출혈 위험성이 높아진다. 아스타잔틴의 하루 최대 섭취량을 12mg이다. 아스타잔틴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피부 색소침착 증가 ▲모발 ▲성장 호르몬 수치 변화 ▲저혈압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다. ◇야외 태닝, 인공 태닝 할 때 주의 사항 지키며 실행해야 구릿빛 피부를 위해 태닝을 해야겠다면 몇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야외 태닝의 경우 피부 화상이나 각종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얼룩지지 않도록 태닝을 하려면 바디 스크럽과 태닝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태닝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태닝을 피하도록 한다.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이다. 인공 태닝을 꼭 해야 한다면 광(光)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미리 확인한다. 경구피임약 복용자는 기미를 더 잘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시간과 횟수는 하루 10분, 한 주 한 번, 연간 30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7/09 06:30
  • 11kg 감량 신봉선, 몸매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운동’ 한다

    11kg 감량 신봉선, 몸매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운동’ 한다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메노포즈’ 공연 중인 조혜련, 신봉선, 문희경, 이아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신봉선에게 “신봉선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 살이 정말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 청취자가 “제 고교 동창 신봉선은 살이 빠지고 나는 쪘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신봉선은 “과거 11kg을 뺐을 때보다는 살이 올랐다. 스트레스 받을까 봐 몸무게는 재지 않고 눈바디만 보는 편이다”이라며 “생활 패턴이 달라져 8시 타임 요가도 하고 왔다. 또 아침마다 수영도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봉선은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봉선이 아침에 하는 요가와 수영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요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수영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 지방을 빼는 데 도움되며 무산소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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