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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머크·론자, 국내외 바이오社 총집결… ‘BIX 2024’ 성황

    삼바·머크·론자, 국내외 바이오社 총집결… ‘BIX 2024’ 성황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X) 코리아 2024’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든 가능성을 수용하다(Embrace All Possibilities)’를 주제로 기획됐다. 가능성 속에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그 기회를 통해 혁신을 이루자는 뜻이 담겼다.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은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며 “참관객들에게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올해 BIX 컨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론자,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15개국 250여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450여개 부스를 차렸다. 전시뿐 아니라, 컨퍼런스, 파트너링, 기업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도 구성됐다.컨퍼런스에는 국내외 바이오기업, 유관기관, 병원, 투자사, 회계법인 등 바이오산업 전문가 13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만치료제부터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배양육 등 최신 기술과 투자회계, 정책규제, 사업전략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바이오·제약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인사이트세션이 처음으로 진행된다. 세션은 총 13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공급 기업이 개발한 소부장 제품 테스트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아이큐비아에서는 ‘글로벌 임상 및 규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보고한다.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은 전날 개막식에서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복구하고 특화산업단지를 지정하는 등 바이오업계가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우리가 실력을 키우면 한국 산업에서 바이오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1 19:15
  • "공갈 젖꼭지 많이 문 아이, 언어 발달 느리다"

    "공갈 젖꼭지 많이 문 아이, 언어 발달 느리다"

    공갈 젖꼭지를 2세가 될 때까지 너무 자주 물리면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출생 등록을 한 2세 이하 영아 1187명을 대상으로 공갈 젖꼭지 사용이 어휘력 표현력 등 전반적인 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12개월과 24개월 두 그룹으로 나눴다. 아이의 부모들은 자녀의 공갈 젖꼭지 사용 시간을 두 달 간격으로 기록해 보고했다. 또한 의사소통 발달 목록을 특징으로 하는 상세한 설문지를 작성했다.연구 결과, 공갈 젖꼭지 사용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2세가 됐을 때 구사할 수 있는 어휘가 적었다. 또한 이들은 어휘 이해력과 표현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있으면 소리를 내며 단어를 조합하는 연습을 할 기회가 줄어들어 언어 능력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지속적인 공갈 젖꼭지 사용이 어린아이들의 생애 첫 몇 년 동안 이해력과 표현력 모두에서 낮은 어휘 점수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한편, 공갈 젖꼭지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이 있어 사용이 권장되기도 한다. 다만 미국 소아치과학회는 3세가 되기 전 공갈 젖꼭지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장한다.이 연구는 ‘Wiley Online Librar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김서희 기자2024/07/11 19:00
  • 최초의 지방간염(MASH) 약 '레즈디프라' 이어…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전망은?

    최초의 지방간염(MASH) 약 '레즈디프라' 이어…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전망은?

    지난 3월 마드리갈의 '레즈디프라(성분명 레스메티롬)'이 최초의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MASH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키움증권, 디앤디파마텍, 올릭스 등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의 'MASH에서의 혁신과 투자 기회; 다면적 접근' 세션에 참여했다.MASH는 간에 독성 지방 분자가 축적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킨다. 이전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으로 불렸으나, 미국 간질환학회에서 명칭을 변경을 결의하면서 현재는 MASH로 불리고 있다. MASH는 환자의 70~80%는 비만과 2형 당뇨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혈당·체중 조절 기전을 포함한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 때 비만약으로 주목받은 GLP-1 계열 약물이 MASH 치료제로도 활용 가능성을 시험받고 있다. 레즈디프라가 최초 MASH 신약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생활습관 개선 권고를 우선으로 하고, GLP-1 계열의 당뇨 치료제를 대신 처방해 왔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키움증권 허혜민 분석가는 레즈디프라의 전망과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MASH 치료제 시장 진입 가능성을 평가했다. 허혜민 분석가는 "레즈디프라가 4만7000달러라는 높은 가격과 위약 대비 높지 않은 효능으로 인해 전망치가 낮아졌다"면서도 "마드리갈은 레즈디프라 하나만으로 현재 시가 총액이 8.3조원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분석가는 "2026~2027년에는 레즈디프라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후발주자가 승인을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는 점에서도 (레즈디프라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MASH 신약 개발도 내다봤다. 한미약품의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는 내년 5월 임상이 완료될 예정이며, 동아에스티는 올해 말~내년 초, 유한양행과 디앤디파마텍은 내년 쯤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허혜민 팀장은 "MASH가 그동안은 개발의 무덤이었기 때문에 제약사들 사이에서 관심을 많이 조명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올해 기점으로 달라졌으며, 내년에는 관심이 더 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두 번째 연사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GLP-1/GCG(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체 'DD01'의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글루카곤은 간에 직접적인 수용체가 있어 MASH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가장 용이하면서도, 정작 혈당·체중 조절 효과가 없다. 그런데 MASH 환자들의 70~80%가 당뇨와 비만을 동반하는 만큼, MASH 치료제는 글루카곤과 혈당·체중 조절 효과가 있는 GLP-1과의 이중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슬기 대표는 "DD01은 GLP-1의 활성도를 최대한 높이면서 체내 글루카곤 활동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작용체의 개발을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DD01은 현재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했으며, 임상 1상 시험에서 4주 동안 DD01을 투여한 MASH 환자들은 약 52%의 지방간이 감소했다. DD01의 또 하나의 특징은 피하주사 후 약물이 체내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108시간으로 길다는 점이다. 이는 GLP-1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통상 MASH 환자는 당뇨와 비만을 동반하기 때문에 GLP-1 수용체 유사체가 필수인데, GLP-1은 체내 혈중 농도를 빨리 높여 구토·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쉽게 유발한다. 이슬기 대표는 "모든 MASH 치료제는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DD01은 GLP-1이 느린 속도로 흡수되도록 해 부작용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릭스 박준현 이사는 M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 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OLX702A는 MASH와 관련된 유전자인 'MARC1'의 발현을 억제해 지방간을 줄이는 기전의 치료제로, 최근 호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했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임상시험에서는 OLX702A를 2회 투여했을 때 지방간이 평균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1 18:45
  • 중앙대병원, 7월 24일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7월 24일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7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우리 아이 교정치료 필요할까요?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교정치료는 치아의 배열, 골격이나 발육 이상으로 나타나는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를 말한다. 특히 소아청소년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단순한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악골(턱뼈)과 안면골의 정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치과교정과 최원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소아(혼합치열기) 및 청소년(영구치열기)의 교정치료 ▲질의응답 및 구강검진 순으로 소아청소년 시기에 시행하는 교정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소아청소년기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이벤트로 선착순 사전 신청자 20명에 한 해 구강검진이 진행된다. 구강검진 신청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7/11 17:40
  • FDA, 노보 노디스크 주 1회 기저 인슐린 아이코덱 승인 거부

    FDA, 노보 노디스크 주 1회 기저 인슐린 아이코덱 승인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 노디스크의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의 승인을 보류했다.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FDA로부터 당뇨병 치료를 위한 주 1회 기저 인슐린 아이코덱의 허가신청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FDA는 보완요구서한을 통해 인슐린 아이코덱의 허가 심사 완료 전에 제조 공정과 제1형 당뇨병 적응증 관련 임상 자료를 추가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보완요구서한의 내용을 검토한 후 FDA의 요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올해 안에는 이를 완료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노보 노디스크는 작년 4월 FDA에 인슐린 아이코덱의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5월 FDA 내분비·대사질환약물자문위원회(EMDAC)가 승인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자문위원회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아이코덱을 투여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이점보다 크다고 판단하면서 제1형 당뇨병에 승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다만 당시 제2형 당뇨병의 승인 권고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노보 노디스크 마르틴 랑게 개발부문 총괄 부사장은 "FDA와의 협력을 통해 심사 완료에 필요한 절차를 파악하고,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슐린 아이코덱은 현재 유럽연합(EU), 캐나다, 호주, 일본, 스위스에서 제1·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아위클리(Awiqli)'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다. 중국에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만 승인된 상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1 17:36
  • "개에게 물려 음낭 파열"… 술 취한 40대 남성, 무슨 일 있었길래?

    "개에게 물려 음낭 파열"… 술 취한 40대 남성, 무슨 일 있었길래?

    개에게 물려 음낭, 고환이 파열된 모로코 4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모로코 라바트 이븐시나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은 48세 남성 A씨가 생식기를 개에게 물리고 한 시간 만에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신체 검사 결과, 남성은 술에 취해있었고, 오른쪽 고환의 피부가 상당히 벗겨진 채 파열돼있었다. A씨는 입원 후 3시간 이내로 수술을 시작해 생리식염수, 포비돈요오드 살균제 등으로 상처 부위를 소독받고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아목시실린 등을 조합한 항생제를 투여했고, 파상풍 예방 주사도 맞았다. 다행히 A씨는 음낭과 고환 손상이 순조롭게 회복돼 수술 후 이틀째에 퇴원했다. 퇴원 후 1개월 뒤 검사를 해봤더니 다행히 감염이나 합병증 징후는 없었다. 의료진은 앞으로 환자의 정자 생성, 내분비 기능에 대한 평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븐시나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은 "고환과 음낭 부상의 85%는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는 둔상(충격적인 힘이 가해져 발생하는 손상)이며, 고환 부상의 약 15%를 차지하는 관통상은 총상, 칼에 찔림, 자해, 동물 물림에 의해 나타난다"며 "대부분 음낭 개 물림은 고환에 관통상을 입힌다"고 말했다. 이어 "고환은 해부학적 위치, 고환거근 반사, 음낭의 이동성으로 인해 외상에 의한 파열이 어렵다"면서도 "개에 물려 음낭과 고환이 파열되면 지혈 조절, 고환 재이식, 감염 위험 예방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치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개 물림은 응급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A씨처럼 고환이 완전히 떨어져나가는 음낭 손상은 극히 드물다"며 "개에게 음낭이 물리면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비뇨의학과 의사는 이러한 부상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7/11 17:15
  • CU, 1.2L짜리 ‘초대형 커피’ 출시 예고… 카페인 함량 ‘4배’라는데, 주의점은?

    CU, 1.2L짜리 ‘초대형 커피’ 출시 예고… 카페인 함량 ‘4배’라는데, 주의점은?

    지난 11일 편의점 CU가 즉석커피 중 최대 용량인 1240mL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CU가 출시 예고한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가 2배가 더 들어간 총 4 샷이 함유된다. 에스프레소가 2배로 들어간 만큼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에스프레소 1 샷에는 카페인이 약 75mg 정도 들어있다. CU의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의 경우 카페인이 약 300mg이 들어갔다.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용량인 300mL 기준으로,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다. 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식물 속 염기성 유기화합물)'의 일종이다.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 좋게 하거나 인지능력과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인다. 각성효과도 카페인이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암기력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카페인의 여러 효능을 의존한다. 하지만 카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더 자주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찾게 되고 결국 카페인 중독에 이를 수 있다. 카페인 중독 증상은 카페인 섭취량 자체보다 개인이 가진 카페인 내성 정도와 관련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의 50~75%가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평일 하루 1~2잔을 꾸준히 마신 사람에게도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고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커피 2~3잔) 이상이면서 12가지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확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흥분 ▲불면 ▲얼굴홍조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경련 ▲주의산만 ▲지칠 줄 모름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 이다.카페인 중독에 벗어나기 위해선 ▲갑자기 중단하기보다 1~2주에 걸쳐 서서히 섭취량을 줄이고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디카페인 음료와 혼용해서 마시고 ▲카페인 중단 의지를 주변에 알려 적절한 감시와 교육을 받고 ▲평소 식품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7/11 16:48
  •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만성 간질환 효과 확인 위해 임상 3상 연구자미팅 개최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만성 간질환 효과 확인 위해 임상 3상 연구자미팅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지난 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연구자미팅을 개최했다.라이넥주는 이전 2a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IV, Intravenous)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4월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로서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이번 연구자 미팅은 라이넥주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와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이 참석하고 공동연구자와 간호사, 각 기관 임직원들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CRO가 참여했다.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시험 참여기관 및 연구자를 상대로 임상시험 교육과 함께 연구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GC녹십자웰빙은 이번 미팅에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를 통한 만성간질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상 임상시험 진행함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에 주의할 점들을 교육했다. 특히, 미팅이 진행될수록 참여기관 및 연구자들의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이넥주’는 만성 간질환에서 간기능 개선으로 허가된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로, 2005년부터 누적생산량 8300만 도즈 이상 생산되어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이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7/11 16:31
  • 유명 걸그룹 출신 여가수, 노브라 패션 사진 공개… ‘피부 건강’엔 최고라고?

    유명 걸그룹 출신 여가수, 노브라 패션 사진 공개… ‘피부 건강’엔 최고라고?

    걸그룹 AOA 출신 신지민(33)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9일 신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식주의자 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지민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나시만 입은 듯한 모습이었다. 또 팔에는 여러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실제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브래지어를 착용을 꺼리는 여성이 많은데, 건강엔 괜찮은 걸까?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부인과 러키 세콘 교수에 따르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더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혈액순환을 더디게 하고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지지대 부분이 가슴 중앙을 가로질러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는 걸 방해한다.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마다 호흡 곤란을 겪는 여성들은 특히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거나 캡이 달린 느슨한 민소매 형태의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한 브래지어는 모공을 막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에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속옷 안으로 땀, 먼지, 습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갇혀있게 되면서 모공을 가두고 피부에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다만 가슴이 크거나 운동 등 격렬하게 움직여야 하는 경우에는 브래지어가 보호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슴이 큰 여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가슴 무게가 오롯이 등 쪽으로 전달돼 무리가 갈 수 있다. 한편, 브래지어 대신 니플패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민감성이나 알레르기 피부 환자의 경우엔 니플패치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아토피피부염, 건선,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유두나 유륜 주위에 상처나 찰과상이 있는 경우에도 니플패치 사용을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11 16:05
  • 요리할 때 자주 넣는 ‘이 채소’… 다이어트에도 효과 있다

    요리할 때 자주 넣는 ‘이 채소’… 다이어트에도 효과 있다

    매운맛을 내는 고추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실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고추는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고추는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 속 비타민C 함량은 43.95mg이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라고 알려졌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다. 원래 비타민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손실되기 쉬운데,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조리해도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를 막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고추에는 비타민B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흡수, 신진대사 증진, 뇌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이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것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고 열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만, 매운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고, 간 기능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추는 색깔에 따라 풍부한 영양소가 다르다. 초록색인 풋고추는 매운맛이 적으면서도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붉은색 고추는 항산화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뇌 세포 막의 산화 방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맛있는 고추를 고를 때는 겉모습을 잘 살펴봐야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풋고추는 모양이 균일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짙은 녹색을 내는 윤택한 것이 좋다. 꽈리고추를 제외하고는 열매껍질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있는 고추다. 꼭지 부분이 마른 것은 출하 후 오래된 것일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꼭지 주위가 검게 보이거나 고추씨가 검게 변한 것도 피한다. 고추 손질은 꼭지를 제거한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잔류농약과 먼지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면 된다.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하면 약 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11 15:50
  • 40대 신지, 11kg 감량 후에도 ‘요요 없이’ 몸매 유지 중… 비결은?

    40대 신지, 11kg 감량 후에도 ‘요요 없이’ 몸매 유지 중… 비결은?

    가수 신지(42)가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며 가디건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지는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뒤, 핑크빛 카디건을 입었다. 과거 신지는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신지는 울금이 다이어트에 좋고, 요요를 막기 위해 춤을 자주 췄다고 밝힌 바가 있다. ◇울금, 신진대사 촉진하고 대장 운동 도와울금은 다른 말로 강황이라고 불린다. 강황이 뿌리줄기 부분이라면 울금은 덩이뿌리를 칭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 둘의 혼용을 허용했다. 울금은 카레의 노란빛을 만들어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울금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해 지방 분해가 잘 되게 한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울금은 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소화를 돕는다는 점 또한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 울금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울금가루를 하루에 한 테이블스푼(5g)씩 3번 차로 만들어 섭취하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가루 한 큰술 넣는다. 울금은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잦은 피로감 ▲피부나 관절 염증 ▲심혈관 질환 ▲자주 몸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 때 먹으면 좋다. ◇춤,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모두 효과 좋아춤은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유산소성 운동으로 열량 소모와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영국 브라이튼대학 연구에 따르면 1시간 동안 춤을 춘 사람의 평균 소모 열량이 293kcal라고 나타났다. 또한 호주 웨스턴시드니대·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은 춤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췄다고 밝혔다. 중간 강도의 춤을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았으며, 춤을 추면 빨리 걷는 것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감소했다. 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춤이 불안 증상, 만성 통증관리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또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환청, 편집증, 망상 사고 등의 증상이 감소했다. 감정 표현도 늘어났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7/11 15:41
  • ‘돼지 신장’ 이식받은 여성, 돼지 신장 아닌 ‘이것’ 때문에 사망

    ‘돼지 신장’ 이식받은 여성, 돼지 신장 아닌 ‘이것’ 때문에 사망

    전 세계 최초로 돼지 신장과 기계식 심장 펌프를 함께 이식받은 미국 여성이 사망했다. 사인은 돼지 신장이 아닌 심장 펌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4월 12일 미국 뉴욕 랭곤병원에서 신장 및 심장 펌프 이식 수술을 받은 뉴저지 출신 리사 피사노(54)가 지난 7일 사망했다. 수술을 받은 지 약 3개월 만이다.신부전과 심부전을 동시에 앓고 있던 피사노는 지난 4월 4일 기계식 심장 펌프를 이식받았다. 같은달 12일에는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신장까지 이식받았다. 그가 받은 돼지 신장은 인간 항체가 외부에서 들여온 장기를 탐지하고 공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전자가 변형된 것이었다. 돼지 신장과 심장 펌프 이식 수술까지 함께 받은 경우는 리사 피사노가 처음이었다.피사노는 이식 수술 후 문제없이 회복되는 듯 보였으나 심장 펌프와 관련된 혈류 부족 증상이 나타나면서 돼지 신장이 손상됐다. 결국 지난 5월 29일, 피사노는 이식한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신장을 제거한 후 신장 투석 등 치료를 이어갔으나, 의료진은 더 이상의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해 호스피스 치료로 전환했다. 과거 기자회견에서 피사노는 “돼지 신장이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위험을 감수했다”며 “최악의 경우 제게는 효과가 없겠지만 다른 사람에겐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랭곤병원 이식연구소 로버트 몽고메리 박사는 “피사노가 의학, 수술, 이종 이식에 기여한 것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말기 신장 또는 심부전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고 이들은 곧 대체 장기의 공급을 통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돼지 신상을 이식한 첫 번째 사례였던 리처드 스레이먼도 이식 두 달 만인 지난 5월 사망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7/11 15:16
  • 부산힘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부산힘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부산힘찬병원이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성과평가, 간호인력, 시설 등 현장점검과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해 매년 모범적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는 지난 6월 21일 부산힘찬병원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모범적 운영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부산힘찬병원은 2015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1개 병동 5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했다. 이후 병원 환경개선과 간호인력 충원을 통해 2개 병동 117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들을 24시간 간병하는 사업이다. 식사와 세면, 활동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보호자의 육체적, 정신적 부담과 간병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부산힘찬병원 송경선 간호차장은 "부산힘찬병원에서는 우수한 간호인력을 계속 양성하고 쾌적한 병동 환경을 유지하여, 환자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환자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7/11 15:08
  • 정부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바뀔 것"

    정부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바뀔 것"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질환 수술 보상을 대폭 인상하고, 일반 병상을 축소하기로 했다. 의료 공백에 따른 현행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의료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구분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지만 모든 의료 기관이 비슷한 환자군을 두고 경쟁하며 병상 등 시설과 진료량을 늘려왔다. 고비용의 숙련된 인력을 채용하기보다는 전공의들이 당직 등 장시간 근로를 담당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이에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처치 난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도록 유도하는 걸 의료 공급·이용 체계 개편의 우선 개혁 과제로 삼았다.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의 구조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진료 분야에 있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 체계를 확립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대해서는 중환자실 수가, 중증 수술 수가 등 중증 중심으로 보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기능에 적합한 진료에 집중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 기반 보상 체계도 도입한다.진료 협력 분야에선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진료 협력 병원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권역 내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에 맞춰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전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형식적 진료 의뢰 제도를 개편해 상세한 의사 소견과 진료 기록이 첨부된 전문적 진료 의뢰(진료협력시스템 사용)를 강화하는 한편,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진료 협력 병원으로 회송하고, 필요시 상급종합병원을 대기 없이(패스트트랙)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화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한다.병상 분야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규모 확장보다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도록 적정 병상을 갖추도록 개선한다. 시범사업 참여 상급종합병원은 지역 병상 수급 현황, 현행 병상 수, 중증환자 진료 실적 등을 고려해 병원별로 시범사업 기간 내(3년) 일반 병상의 5~15%를 감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의 병상 당 전문의 기준 신설도 검토하는 등 병상 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인력 분야에서는 전공의의 과중한 근로에 의존하지 않고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의 진료체계로 확 바꾼다.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제고를 위해 의사, 간호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전문의와 진료 지원 간호사 팀 진료 등 업무를 재설계해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 진료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또 기존 인력을 감축하거나 무급휴가 등 고용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병원별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이행토록 한다.전공의 수련 분야에 있어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주당 근무시간은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연속근무 최대 시간은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근로 시간 단축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추가적인 근무 시간 단축은 시범사업 결과 등을 검토해 추가 방안을 마련하며, 전공의 업무 범위 명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토록 한다. 또 밀도 있는 수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도 전문의를 확충하고, 병원 차원의 체계적 수련 프로그램을 설계토록 할 예정이다.이외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칭이 서열을 암시하고, 의료 전달 체계상 최종 치료를 맡는 역할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문제 등을 고려해 명칭 개편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거쳐 제6기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는 2027년부터는 본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11 15:05
  •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커플, 비결 뭔지 물었더니?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커플, 비결 뭔지 물었더니?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에 성공한 영국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에 거주하는 샘 윌못(27)과 소피 베일리(27)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36kg이었던 샘과 107kg이었던 소피는 각각 82kg, 75kg까지 감량했다. 그들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들 속 살이 쪄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슬리밍 월드'를 통해 도움을 받은 그들은 식단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열량은 적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자유롭게 먹고 고열량 음식은 소량만 섭취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진행한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매일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찾던 이전과 달리 점심과 저녁으로 바나나, 브로콜리 등을 먹으며 식습관을 개선했다. 이 커플이 찾았던 '열량은 적지만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은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다. 브로콜리 100g당 열량은 28kcal로, 양배추보다도 낮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다. 우리 몸엔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효소가 없다. 그래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흡수되는 열량은 적지만 위장이 많이 운동하게 된다. 또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이는 체중감량뿐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바나나=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큰 포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바나나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바나나 중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가장 많아 다이어트할 때 추천한다.▷통곡물=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실제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2010년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 비슷한 연구가 일본에서도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내장지방이 줄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1 15:03
  • “과로 후 뜨끈한 물에 샤워하면 심정지 온다” 가능성 따져 보니

    “과로 후 뜨끈한 물에 샤워하면 심정지 온다” 가능성 따져 보니

    “쿠팡 알바할 때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담당자가 나더러 집 가서 절대 샤워하지 말라고 함.” “과로했을 땐 샤워하면 안 되고 일단 누워야 합니다.” “일이 유독 힘들었던 날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대로 심장이 멈춘다던데요.”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게재된 글이다. 과로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심장에 무리가 가 몸이 버티지 못해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과로 후 샤워, 정말 위험한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사망까지는 아니고 의식을 잃을 순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는 "과로를 해서 몸의 대처 반응이 떨어졌을 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 혈압이 낮아지면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 의식을 잃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심정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신 과정에서 세면대에 부딪히거나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1 15:00
  • 임지연, 얄쌍한 날씬 몸매 선보여… '이 식단' 먹고 살 쭉 뺐었다고?

    임지연, 얄쌍한 날씬 몸매 선보여… '이 식단' 먹고 살 쭉 뺐었다고?

    배우 임지연(34)이 최근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에서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임지연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참여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지연은 하수영 출소일에 그를 찾아온 술집 마담 정윤선을 연기했다. 임지연은 제작보고회에서 "동경하던 선배(전도연)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제작보고회에서 돋보였던 건 임지연의 슬림한 체형이었다. 임지연은 어떤 다이어트를 해왔을까? 임지연은 지난해 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키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그만뒀다"며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방송인 강남(37), 전현무(46), 가수 소유(32)가 실천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법으로도 유명하다. 과연 어떤 원리로 체중을 감량하는 걸까?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열량 섭취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1 14:40
  • 심장 혈관 좁아지는 중인데… '화병'으로 오인 받는 위험한 질환

    심장 혈관 좁아지는 중인데… '화병'으로 오인 받는 위험한 질환

    화병이나 우울증으로 오진하기 쉬운 심혈관 질환이 있다. '미세혈관 협심증'이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데 병원에서 검사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나온다.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세 개의 큰 혈관(관상동맥)이 제대로 수축·이완하지 않거나 좁아지는 병이다.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운동하거나 움직일 때 가슴이 뻐근하거나 꽉 조이는 느낌이 들고, 호흡이 가쁘다.​그 중에서 미세혈관에 생기는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관상동맥에는 문제가 없지만, 심장 근육 안에 있는 미세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잘 안 된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가만히 있을 때의 심장 상태만, 혈관조영술에서는 직경 2~3㎜의 혈관 상태만 나와서 그보다 작은 미세혈관으로 인한 협심증은 찾아내기 어렵다.증상도 일반 협심증과 다르다. 운동할 때뿐 아니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몇 시간에 걸쳐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오른다. 밤에는 잠이 잘 안 오면서 낮에는 피곤하고 잠이 잘 온다.미세혈관 협심증이 의심될 때는 심전도,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해 심장을 다각도로 검사해야 한다. 특히 50대 이상에게 많으므로, 중년 이후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면 한 번쯤 검사해 보는 게 좋다.진단 후에는 주로 약물로 치료한다. 심장혈관확장제, 심장대사기능개선제, 아스피린, 고지혈증 약 등을 써서 미세혈관의 기능을 높이거나 혈관 내 지방을 없앤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제(에스트로겐)를 쓰기도 한다. 미세혈관이 탄력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병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 2024/07/11 14:36
  • 홍진경, 혈압 낮출 때 손으로 ‘이것’ 주무른다는데… 실제 효과는?

    홍진경, 혈압 낮출 때 손으로 ‘이것’ 주무른다는데… 실제 효과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6)이 혈압 낮추는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전부 사형 당한 한국 ’지존파‘ 땜에 전 세계가 경악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홍진경은 책상에 있는 지압되는 마사지 볼을 쥐면서 “혈압 오를 때 하면 진짜 좋다”며 “녹화 오래 걸릴 때, 밑에서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평소 사용하는 마사지 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실제로 마사지 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사지 볼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마사지 볼은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 볼을 이용해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또 마사지 볼은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후에 마사지 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 볼을 사용하면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강한 볼로 압박하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사지 볼을 이용하면 멍이 크게 들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반신욕이 있다.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또 림프 순환을 촉진하면서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에서, 20~30분 내외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7/11 14:35
  • 청소하다 갑자기 기절, 10일간 코마 상태 빠진 英 여성… 결국 ‘전신마비’ 됐다는데 원인은?

    청소하다 갑자기 기절, 10일간 코마 상태 빠진 英 여성… 결국 ‘전신마비’ 됐다는데 원인은?

    영국 20대 여성이 10일 동안 의식을 잃었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체리 오스틴(28)은 지난 2월 집에서 청소하다가 갑자기 어지러워서 누웠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후 오스틴의 남자친구 조니 모캄이 발견해 응급실로 데려갔다. 모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체리의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고 아프다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오스틴이 고통스러워하자 이를 줄여주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했다. 오스틴은 10일 동안 혼수상태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그런데, 척수에 생긴 혈전(척수경색) 때문에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깨어났을 때는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오스틴은 “깨어나고서 얼굴을 보니 온몸이 부어있었다”며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보더니 다들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쓰러진 날에 대해 “원래 저혈압이고 무리하면 쉽게 어지러워서 쉬어야 할 때가 많았다”며 “그런데 그날은 그냥 다른 날과 같았고, 열심히 청소하다가 조금 어지러웠다. 잠시 누웠다가 눈을 뜨니 10일이 지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것이라 들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오스틴이 겪고 있는 희귀질환인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이 척수경색을 일으켰다고 추정했다. 목 관절이 과하게 유연해지면서 척수가 장기간 압박 받아 혈전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편, 오스틴은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5개월 동안 재활한 덕분에 현재 목을 움직일 수 있고 팔을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손가락과 발가락 일부를 움직이는 것도 성공했다. 오스틴은 “계속 재활해서 언젠가는 내 힘으로 걸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신체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희귀유전질환으로, 총 13가지 종류가 있다. 종류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관절이 과하게 유연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관절 사이를 결합해 주는 조직이 약해지면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지고 비정상적으로 유연해지는 것이다. 이는 잦은 관절 통증과 탈골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종류에 따라 혈관, 연골, 근육 등에도 이상이 생긴다. 이 질환이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연구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환자는 2023년 기준 142명이다.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 증상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에 맞춰서 약을 사용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합병증을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소홀히 관리하면 바로 중증 상태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일 치명적인 합병증은 혈관 파열이다. 이는 오스틴처럼 척수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유전질환이기 때문에 예방하기 힘들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검사를 받고 일찍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한편,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어지럼증과 함께 갑자기 균형을 못 잡거나 운동장애, 사지의 이상 감각 등이 나타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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