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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 군살인 줄 알았는데, 아프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겨드랑이 군살인 줄 알았는데, 아프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날이 더워지면서 민소매 옷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민소매 상의를 고를 때, 겨드랑이 군살이 보이지 않았으면 해 그 부분을 가릴 수 있는 옷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살이 단순한 지방이 아닌 제거가 필요한 단단한 섬유조직인 '부유방'일 수 있다. 부유방은 유방 이외의 부위에서 발생하는 제2의 가슴이라 불린다.겨드랑이 부위는 근육 움직임이 적고 림프 조직이 집중돼 있어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그래서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살이 붙고 한 번 붙은 군살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사람이어도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리는 습관 등을 지녔다면 겨드랑이 군살은 잘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겨드랑이 살에 변화가 없다면 부유방을 의심해 봐야 한다.부유방은 성별과 관계없이 발생한다. 태아 시기에 겨드랑이와 가슴, 사타구니까지 이어지는 유선 뿌리에서 젖이 나오는 샘인 유선이 여러 개 생겨난다. 발달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 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불필요한 유선이 퇴화하면서 가슴에 한 쌍이 남는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유선 조직이 퇴화되지 못하고 남았을 때 부유방이 된다. 부유방은 통상 겨드랑이에 발생하지만 가슴 아래 팔뚝, 옆구리, 사타구니 등에서도 관찰될 수 있으며, 드물게 유선 라인을 벗어난 등이나 얼굴, 어깨, 허벅지, 종아리 등에도 생길 수 있다.부유방에서는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유선이 남아 있을 경우 청소년기 또는 임신이나 출산 등의 시기에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부유방이 도드라지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부유방은 방치한다고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처질 수 있으며 일반 유방과 같이 유방염 등 다양한 관련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자신의 겨드랑에 있는 살이 부유방 같다면 유방외과에 방문해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유방 진단을 받았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절개 후 유선 조직을 완전히 없애는 외과적 수술이 이뤄진다. 수술은 초음파와 유방 촬영을 통해 부유방의 크기와 모양, 유선의 위치를 파악한 후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부 절개술은 대부분 흉터나 출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소 절개로 이뤄진다. 심미적 부분을 고려해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한 시간 이내로 수술이 완료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23:00
  • 뇌성마비 위험 따져 보니… 임신 중 ‘이것’ 노출 줄여야

    뇌성마비 위험 따져 보니… 임신 중 ‘이것’ 노출 줄여야

    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이 태아의 뇌성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신생아 뇌성마비의 발생률 추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전 연구에서 대기 오염은 뇌의 구조적인 변화, 신경 발달 저해 및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산전 미세먼지 노출과 신생아의 뇌성마비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 인구 코호트에서 2002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온타리오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정보를 수집했다. 이어 위성 기반 추정치와 지상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모가 임신부터 출산하기까지 거주했던 곳 인근의 미세먼지 농도를 계산했다. 측정 대상 미세먼지는 직경이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였다. 뇌성마비 진단 기준은 출생 이후 18세까지 한 달의 입원이 필요하거나 최소 두 번 이상의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로 정했다.총 158만7935명의 모자 쌍에서 3170명(0.2%)의 영유아가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뇌성마비를 진단 사례의 90%가 6세 이전에 발생했다. 뇌성마비 위험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농도가 2.7μg/m 증가하면 뇌성마비 위험이 약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유아의 경우 위험도가 14%로 여자 유아의 8%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연구팀의 저자 유장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대기 오염에 대한 산전 노출과 뇌성마비 위험에 대해 조사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라며 “출산 전 미세먼지 노출은 신생아의 뇌성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뇌성마비는 뇌의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운동 기능 장애를 총칭한다. 통상 뇌가 성숙하기 전에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데 선천적 기형이나 산모의 임신 중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요인이다. 아이가 몸에 힘이 없어 축 처지거나 걸을 때 발뒤꿈치를 들고 걷는다면 뇌성마비를 의심해볼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환경오상훈 기자2024/07/16 22:00
  • 혈압 낮추려면… 아침엔 운동하고, 낮엔 '이것'을

    혈압 낮추려면… 아침엔 운동하고, 낮엔 '이것'을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 높은 혈압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아침 운동​걸으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줄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낮아진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아침에 30분씩 걸으면 혈압이 낮아졌다.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 후 30분마다 3분씩 걸은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총 5.1mmHg 낮아졌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총 6.6mmHg 낮아졌다. 단,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심장병 고위험군은 이른 아침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낮잠그리스 아스클레피온 병원 연구에 따르면 짧은 낮잠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62세인 21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낮잠을 자게 했다. 연구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127.6mmHg)이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132.9mmHg)보다 5.3mmHg 낮았다.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의 효과가 나타났다. 단,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는다. 3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크랜베리 주스 마시기석류 주스와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도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류 주스는 마신 양과 기간에 큰 상관 없이 수축기 혈압을 4.96mmHg, 이완기 혈압을 2.01mmHg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석류 주스를 240mL 이상 마셨을 때 유의미하게 혈압이 낮아졌다. 또 유럽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크랜베리 주스도 혈압 감소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 크랜베리 주스는 수축기 혈압을 약 3.68mmHg, 이완기 혈압을 약 1.52mmHg 낮췄다. 단, 석류 주스와 크랜베리 주스를 구매할 때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과일주스인지 확인해야 한다.평소 식습관도 중요하다. 튀김이나 기름기가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만약 고혈압약을 처방받았다면 복용 지시에 맞게 이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멈추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다. 
    고혈압한희준 기자2024/07/16 21:30
  • 와인 건강 효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 안주'랑 드세요

    와인 건강 효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 안주'랑 드세요

    조개찜을 만들 때 레드와인을 넣으면 영양 성분의 생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여러 술 중 그나마 레드와인이 건강에 좋은 술로 꼽히는 이유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염·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다. 여러 연구를 통해 레스베라트롤이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증명됐다. 하지만 레드와인 자체의 건강 효과는 아직 논란의 중심에 있다. 레드와인 속 레스베라트롤은 불용성·불안전성으로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다.아일랜드 더블린대 공중보건학 패트릭 월 교수는 담수 조개를 열처리하면 나노입자(CFNP)가 생성된다는 기존 연구를 보고, 이 입자로 레스베라트롤을 생체 내에 전달하면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CFNP는 지중해 홍합, 태평양 굴 포함 10종 이상의 조개에서 모두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CFNP는 다당류,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수용성·지용성 화합물 모두 운반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고온, 산성 조건에서도 구조 안전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조개찜에 와인을 넣었을 때, ▲CNFP가 레스베라트롤을 운반할 수 있는지 ▲레스베라트롤과 결합한 나노입자(CFNPs-Res)의 항산화 특성 안정성은 높은지 등을 확인했다.그 결과, CFNP가 70% 이상의 효율로 레스베라트롤을 운반하는 입자를 형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FNPs-Res의 항산화 안전성도 높았다. 실온에서 3일간 보관해도 항산화 성분의 90% 이상이 유지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CFNP 캡슐에 결합하지 않은 레스베라트롤 용액은 같은 기간 항산화 능력이 약 30%로 크게 떨어졌다.연구팀은 "많은 연구자가 몸에 좋은 성분을 체내로 전달하기 위해 나노 입자를 개발한다"면서도 "직접 나노입자를 만드는 건 시간과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데, 우리는 조개에서 직접 얻은 나노입자를 사용했다"고 했다.월 교수는 "개발한 나노입자보다 안전성 우려가 훨씬 적다"며 "레스베라트롤 이외 다른 영양 성분 전달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science of food'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16 21:00
  • 일본서 ‘K-디저트’로 인기라던데… 원조는 그리스라고?

    일본서 ‘K-디저트’로 인기라던데… 원조는 그리스라고?

    최근 일본에서 ‘한국식’ 그릭 요거트가 'K-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TBS의 시사프로그램 '히루오비'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도쿄에 한국식 그릭 요거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생겨 영업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고 한다. 또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국내 유명 그릭 요거트 카페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그릭 요거트를 즐겨 먹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한국식 그릭 요거트는 수분 함유량이 적고 단단한 제형에 신맛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과일, 견과류, 꿀 등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2030 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다. 그릭요거트는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유청(젖 성분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뺀 것) 제거 여부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만든다. 따라서 그릭요거트 100g에는 14g가량의 단백질과 풍부한 지방을 함유해 포만감이 오래간다. 그릭요거트가 다이어터에게도 인기인 이유다. 일반 요거트는 칼로리가 적지만 포만감도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그릭요거트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얻으려면 당분이 적고 유산균 수가 많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요거트의 당분은 100cc당 10g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유산균은 일반 발효유에 1g당 1억 마리 정도 들어있다. 그릭요거트는 대부분 1g당 18억 마리 이상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그릭요거트는 아침이나 점심을 먹은 후 위의 산도가 낮을 때 먹는 게 가장 좋다. 공복에는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다. 이때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그릭요거트의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라질 수 있다. 아침에 그릭요거트를 먹고 싶다면 최소 물 한 잔을 마신 후 먹어야 한다. 자기 전에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촉진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그릭 요거트를 먹을 땐 블루베리,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바나나, 견과류를 요거트와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7/16 20:00
  • 스트레스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치명적인 ‘이 병’ 유발한다

    스트레스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치명적인 ‘이 병’ 유발한다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되면 신체에 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스트레스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연구팀이 1만 명의 여성을 1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사별의 아픔을 겪어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5년 내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았다. BRCA1·BRCA2 등 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영향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신체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쳐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세포 수용체에 결합해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체계를 억제한다.단,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하느냐는 문제는 스트레스 외에 다른 요인이 여럿 개입돼 변수가 많다는 한계가 있다. 영국 암 연구소 트레버 그레이엄 교수는 “스트레스는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다른 행동과 함께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라며 “스트레스가 많은 삶은 흡연, 과도한 음주, 신체활동 저하, 건강에 해로운 식단 섭취 등으로 이어져 암 발병에 상호 관련될 수 있으며 하나의 원인을 분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게 이 연구의 결론이다. 영국 브라이튼대 멜라니 플린트 교수는 “스트레스와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는 많은 발전이 있었고 결과들을 종합해 본 결과 스트레스가 암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7/16 19:30
  • ‘배꼽 때’ 빼내면 정말 복막염 걸릴까?

    ‘배꼽 때’ 빼내면 정말 복막염 걸릴까?

    무더운 여름에 배꼽이 보이는 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마다 배꼽 때가 보일까 괜히 신경 쓰이는데, 인위적으로 제거해도 될까? 배꼽 때 관리법 알아본다.◇세균 번식하기 쉬운 환경배꼽은 태어날 때 탯줄을 제거한 뒤 남은 일종의 흔적 기관이다.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악취를 풍길 수밖에 없다. 다만 배꼽에 생긴 세균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신경 쓰인다면 샤워 중 제거배꼽 때는 대부분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면봉 등을 이용해 닦으면 된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배꼽 때를 잘못 제거하면 복막염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복막은 복강 속 장기를 둘러싼 얇은 막으로, 장기 천공·세균 증식·전신 감염 등에 의해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복막염이라고 한다. 배꼽 때를 제거하는 것과 복막염은 무관하다. 배꼽 아래에는 근막이 단단하게 복막을 덮고 있기 때문에 배꼽에 상처가 생기거나 배꼽 때를 제거한다고 해서 복막염이 발생할 위험은 낮다.◇통증 심하면 장기 이상 의심해야한편, 배꼽을 만질 때 통증이 생기는 현상은 배꼽 자체가 아닌 배꼽 주변 피부 특성 때문이다. 배는 표면이 피부와 지방층, 근육, 복막으로 이뤄졌다. 배꼽 주변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이 구조가 얇아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배꼽 통증이 심하면 대장, 소장 등 주변 장기 이상 또한 의심해야 한다. 배꼽이 많이 튀어나오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배꼽탈장일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치료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7/16 19:00
  • ‘치사율 50%’ 수막구균 B 막아주는 백신 ‘벡세로’ 국내 상륙

    ‘치사율 50%’ 수막구균 B 막아주는 백신 ‘벡세로’ 국내 상륙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벡세로’가 국내 출시됐다. 이 약은 수막구균 중 가장 많은 혈청군 B에 의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한국GSK는 16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수막구균 혈청군B 백신 벡세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현미 교수와 한국GSK 의학부 방준 이사가 연자로 참석해 최근 국내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의 주요 원인인 수막구균B의 발생 현황과 임상을 통해 확인된 벡세로의 효능·안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감염병으로, 수막염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수막구균이 혈액에 침입하면 균혈증이 발생하고, 약 50%는 균이 뇌까지 침입해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성인 5~10%가 수막구균 무증상 보균자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무증상 보균자에 의해 감염된다. 환자 또는 건강한 보균자의 코·입의 점액에 있던 수막구균이 작은 수포나 직접 접촉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강현미 교수는 “환자와 접촉한 뒤 감기,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을 앓았거나, 보체가 결핍된 경우, 기능저하 환자 등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수막구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초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돼 24~48시간 안에 의식 상실, 발작, 섬망 증세를 보이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수막구균 감염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8~15%가 사망한다. 치료 후 신경 손상, 청력손실과 같은 심한 후유증도 남을 수 있다. 강 교수는 “치료하지 않으면 2명 중 최대 1명이 사망하고, 치료해도 7명 중 1명이 사망한다”며 “에볼라 사망률이 25~90%, 조류독감이 59%인데,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 역시 사망률이 50%에 가깝다”고 했다.사람에게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을 일으키는 수막구균 혈청군은 A, B, C, W, X, Y다. 최근 국내에서는 수막구균 혈청군 B형이 가장 우세하다. 2010~2016년에 확인된 수막구균B 혈청군의 비율은 28%였으나, 2017~2020년에는 78%로 크게 늘었다. 강 교수는 “국내에서는 혈청군 B형이 가장 흔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 다음이 혈청군 C형이었다”며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도 혈청군 B형이 가장 주요한 원인 혈청군이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6 18:4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워크숍’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워크숍’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월 29~30일 양일간 'KHIDI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워크숍'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본 행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규제 동향 및 CMC(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개발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개발 단계별 규제와 CMC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 및 선진 규제 기관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일차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준태 상임컨설턴트의 ‘인허가 관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개 발을 고려한 신약 개발 계획, 비임상, 임상 분야 순으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이전 및 인허가 획득 성공 사례 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2일차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에서는 오전 세미나를 통해 의약품 모달리티별 CMC 개발 동향 및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오후에는 5개 주제별 소그룹 운영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그룹 토의는 ▲합성신약 ▲항체·ADC 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엑소좀·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의약품 표준 등 5개 그룹으로 참석자를 모집한다. 각 그룹별로 전문가 2명이 사전 공개한 세부 주제 및 이슈를 바탕으로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2일차 마지막 세션에는 연사로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와 1대 1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 기업에 개별적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한층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행사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등록은 일자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의 참가비가 부과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최근 몇 년간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 개발 및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전문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첨단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美 FDA 현직에 임했던 전문가 초빙을 통해 기업들이 미국 인허가 획득 및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보산진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지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4/07/16 18:03
  • 중앙대병원, 뷰노·큐렉소·에버엑스 등과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병원, 뷰노·큐렉소·에버엑스 등과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병원이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기업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중앙대병원은 7월 15일 하루 동안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와 미래형 의료서비스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이날 병원은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선보인 '뷰노'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분류 지원 기능 개발 및 개선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수술 및 재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정형외과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확대해 실현하고,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을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병원에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국제교육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고, 로봇수술·로봇재활 심포지엄 및 연수 등 실질적인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정형외과 수술 및 재활 환자들에게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이날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엑스와 인공지능기반 근골격계 재활운동 치료 소프트웨어 ‘MORA Ex’와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MORA Vu’를 활용한 공동연구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방대퇴슬개통증증후군 등 근골격계 환자들이 전문의 처방을 기반한 재활 치료 스마트폰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운동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의료의 인공지능, 로봇수술, 로봇재활치료, 디지털치료제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앙대병원이 앞장서 디지털 의료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과학적이고 초고도화, 초정밀의 최상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증진과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을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은 2010년 알콜중독 3D가상현실치료를 시작으로 게임과몰입 가상현실치료, 2014년 국내 최초 유방암 항암치료 소셜네트워크 아바타게임 개발 운영과 2016년 3D프린팅 타이타늄 두개골 및 턱관절 이식 재건 수술, 2018년 국내 최초 3D프린팅 흉곽 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또 2016년 미국 유타대에서 헬스케어 시스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응급의료 및 중환자실 관리, 텔레헬스 시스템, 암 및 뇌과학 분야 등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시스템의 공동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암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으로 암 환자의 일상을 케어해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앱 ‘CAMA(CAncer MAnager)’를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최근에는 AI영상판독 솔루션을 활용한 뇌혈관질환 진단, AI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스마트앱,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등을 시행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병원은 2023년 디지털정보혁신실을 구축하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의료데이터 협력 체계를 통한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한편, 앞서 의료인공지능 기업 딥노이드, 웨이센, 에이아이트릭스, 수술로봇 기업 코넥티브, 재활로봇 기업 휴로틱스,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휴딧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관들과 잇따른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임상진료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7/16 17:58
  •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주성분서 아나필락시스 위험 보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주성분서 아나필락시스 위험 보고

    테바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의 주성분인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에서 아나필락시스 위험 문제가 보고됐다.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했을 때 전신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을 유발한다.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는데, 초기 증상이 주사 부위 이상 반응과 비슷해 간혹 아나필락시스를 쉽게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유럽의약품청(EMA)은 안전성 서한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성분을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아나필락시스 이상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EMA 산하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는 지난 8~11일 열린 회의에서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의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관한 모든 사례의 안전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PRAC는 이 약이 투여 직후, 수개월, 수년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PRAC 측은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를 사용했을 때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며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초기 증상이 주사 후 반응과 겹칠 수 있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식별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 위험이 있다"고 했다. 이어 "환자와 보호자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하며, 즉시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유전이나 환경적 이유로 신경 세포의 미엘린 수초가 파괴될 때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며,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신경이 손상되는 위치에 따라 시력 손상, 운동·감각·성 기능 장애 등 다양한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심한 피로를 겪는다.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는 주사로 주 3회 투여하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재발 빈도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20년 이상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혈관 확장, 관절통, 불안, 근육 긴장, 심계항진 등이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안전성에서는 심각하게 보고된 문제가 없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6 17:04
  • 여성 뱃살 붙는 '세 번의 위기'… 몇 살 때일까?

    여성 뱃살 붙는 '세 번의 위기'… 몇 살 때일까?

    여성의 뱃살이 확 느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를 알아두고 잘 대비해야 한다.◇30대부터 기초대사량 감소여성의 기초대사량은 20대에 최고에 달했다가 30대부터 감소한다. 이때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과적으로 나잇살로 이어진다.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동시에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효소인 리포프로테인리파제를 활성화해서 살을 찌게 한다. 리포프로테인리파제의 활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강하며, 중년 이전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성도가 높다. 따라서 30대 여성의 나잇살은 주로 엉덩이가 커지고 허벅지가 굵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평일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직장인의 수면 패턴도 나잇살을 유발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7~7.9시간을 잔 여성은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비율이 10.5%였으나, 7시간 미만을 잔 사람은 23.3%, 8시간 이상 잔 사람은 18.9%가 비만이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 호르몬이 변화돼 식욕을 촉진하고, 반대로 과다하면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신 때 복부 살 몰려여성은 출산을 거치면서 나잇살이 또 붙는다. 여성이 임신하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모인다. 출산해도 임신 중에 늘었던 체중은 다 빠지지 않고 지방을 위주로 1~4㎏ 남는데, 남은 지방과 임신 시 팽창한 복부의 피부가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아랫배에 나잇살이 붙는다. 모유 수유가 산후 나잇살이나 산후 비만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생아에게 모유를 먹이면 하루 700~800㎉가 소모되는데, 이 중 300㎉ 정도가 복부를 중심으로 산모의 몸에 축적돼 있는 지방이 타면서 나오기 때문이다.◇​폐경 겪으며 내장지방 축적​40대 후반~50대 초반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몸 안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도 남성처럼 내장지방형 나잇살이 붙는다. 폐경기 이후의 나잇살은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근원이 된다.이 시기에 붙은 나잇살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체중을 0.5㎏ 줄이려면 500㎉를 써야 하는데, 한 시간 동안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해도 200㎉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폐경기 이후 기초 체력이 약해진 여성은 무리하게 운동해도 나잇살을 빼기 어려우므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저칼로리 식단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7/16 17:00
  • 휑한 정수리 때문에 스트레스… '탈모' 막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휑한 정수리 때문에 스트레스… '탈모' 막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 없이 탈모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자존감을 상실하거나 우울증을 앓기도 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본다.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정량의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두피와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듯 씻어내야 한다.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게 꼼꼼하게 헹구는 것도 필수다.머리를 말릴 땐 뜨거운 바람 대신 찬 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 단백질 등을 손상시키거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하는 것은 피한다. 젖은 머리를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자외선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을 한다면 모자를 착용하고, 일상 중 쌓인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선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 게 좋다.모낭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고 두피 마사지를 하는데, 이것으로 탈모를 막을 순 없다. 오히려 굵은 빗이나 마사지기로 과하게 때리거나 자극을 주면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다.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하면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잘 먹으면 모발 건강에도 좋다. 콩이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서 탈모 완화에 도움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큰 의미는 없다. 콩을 먹는다고 안드로겐(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억제되거나 탈모가 회복될 수준으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다만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의 식사를 하면 두피·모발 강화에 도움이 된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4/07/16 16:46
  • "편도암은 아니어서 다행인데"… 목구멍 '빨간 덩어리' 정체 뭐였을까?

    "편도암은 아니어서 다행인데"… 목구멍 '빨간 덩어리' 정체 뭐였을까?

    목구멍 안쪽 편도에 정체 모를 덩어리가 생겨 처음에 암을 의심했지만, 편도 결핵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튀니지 의료진은 45세 여성 A씨가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고, 왼쪽 귀 통증으로 고통스러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왼쪽 편도선이 커져 있었다. 두경부 MRI를 찍었고, 암이 의심돼 편도 조직검사를 했으나 검사 결과 결핵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 환자는 약 8개월간 항결핵제를 복용했고, 다행히 증상이 사라졌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체내 감염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구인두 중에서는 편도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편도 결핵이라 하는데, 만성 알코올 중독, 구강 위생이 깨끗하지 않은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고 이로 인해 결핵균 독성이 증가한다. 증상은 비특이적인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편도 비대, 인후통, 통증이 있는 편도 궤양 등이 있다. 대부분 초기에 치료를 잘 받으면 예후가 좋다. 하지만 치료 없이 만성화되면 만성 편도선염, 농양 등으로 이어지고 몸의 다른 부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튀니지 의료진은 "편도 결핵은 주로 항결핵제를 쓰는 약물 치료로 이뤄진다"며 "편도절제술이 항상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치료가 완전히 성공하면 편도에 결핵이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그럼에도 매월 정기적인 추적 조치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최근 실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7/16 16:42
  • 한올바이오파마,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슬라빈스키 박사 영입

    한올바이오파마,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슬라빈스키 박사 영입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신규 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사진>를 영입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에서 500억 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사의 6500만 달러 규모 기업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심리(Yusimly)’의 상업화 과정을 이끌며 의약품 할인판매 업체인 코스트플러스의약품(Cost Plus Drugs)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 석사를 수료한 후 워싱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uris Doctor) 학위를 취득했다. 동시에 화이자(Pfizer),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s), 파마코스모스 테라퓨틱스(Pharmacosmos Therapeutics),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s)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역임하며 법무 및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슬라빈스키 박사는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인 만큼, 한올의 파이프라인 상용 과정은 물론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 박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한올바이오파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회와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6 16:27
  • 대장암 막고 혈당 낮추려면, '이 영양소' 꼭 드세요

    대장암 막고 혈당 낮추려면, '이 영양소' 꼭 드세요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한다면 식이섬유를 꼭 먹어야 한다. 식품에 들어 있는 섬유질을 말하는데, 주로 채소·과일·​곡류·​해조류에 많다.식이섬유는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돼 장까지 넘어가면서 여러 효과를 낸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포도당 흡수도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한다.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대장암은 대장의 담즙산 농도가 높으면 그 위험이 올라간다. 담즙산이 대장으로 가서 장내세균 등에 의해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대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 농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또, 대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 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다. 식품 중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든 것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 고사리, 강낭콩 등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미역, 김,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같은 해조류가 식이섬유의 보고로 꼽힌다.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푸코이단 성분이 풍부해 항암 작용이 탁월하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 게 좋다.식이섬유를 챙겨 먹었다면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자. 식이섬유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서 변비로 이어진다.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도 과다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16 16:23
  • 부산백병원 신정환 교수,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부산백병원 신정환 교수,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가 2024년도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협회에서 주관하며 매년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 기술인에게 수여된다. 우리나라 과학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 등 다섯 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학술진흥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총 243편의 우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다.신정환 교수는 보건 분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선정된 논문에는 과총 회장상이 수여됐다. 이 논문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의 혈청형 분포와 항균제 내성에 대한 연구다. 신정환 교수는 세부전공으로 임상 미생물 및 감염질환의 분자진단을 연구하고 있다. 관련해 현재까지 열권의 저서와 논문 180여 편을 발표한 바 있다. 2013년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 편의 SCI급 저널을 비롯해 일곱 편의 국내외 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16 16:10
  •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열린다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열린다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결과 예측 등에 사용할 바이오마커 개발 현황이 정리됐다.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개인 맞춤 치료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 연세대학교 이광훈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수민 연구원은 독일 본(Bonn)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 경과 관찰, 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 면역반응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신약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임상 현장에서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눈으로 보이는 병변의 상태에만 의존해 치료하는 등 개인 맞춤 치료전략을 위한 기준이 없다.박창욱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10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관련 논문을 종합했다. 인종, 나이, 피부 면역상태 등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엔도타입(endotype, 내재형 원인기전)을 기반으로 한 질환 분류와 해당 분류로부터 파생된 혈액‧피부조직‧소변 등 검사 항목을 정리했다. 나아가 질환 동반 알레르기 발생을 예측하는 개념과 같이 개인 맞춤 치료전략 수립의 기반이 될 이론과 유망 바이오마커들을 총망라했다.박창욱 교수는 “제각각 흩어져 임상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오마커 항목들을 한군데 모음과 동시에, 바이오마커 연구의 개념과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개인별 피부 면역상태에 기반한 치료, 아토피피부염에서 천식으로 이어지는 위험성 확인, 특정 치료에 대한 반응 예측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피부질환이금숙 기자2024/07/16 16:09
  • 이건 '음식물쓰레기' 아니었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의외의 식품' 6가지

    이건 '음식물쓰레기' 아니었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의외의 식품' 6가지

    주방을 정리할 때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식품이 있다. 검색을 해 봐도 제각각인 답변에 혼란은 커진다.실제로 지역마다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마다 기준이 달라 시민들의 혼란이 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자치구마다 상이했던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해 혼선을 줄였다.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기준으로 음식물이지만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 것들을 알아봤다. 서울시에서는 기계 설비의 고장을 유발하거나 자원 재활용이 불가한 것들을 일반쓰레기로 분류했다.▷딱딱한 껍데기와 씨=▲호두 ▲밤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데기나 ▲복숭아 ▲감 등 핵과류의 씨는 파쇄 기계 설비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육류의 큰 뼈다귀도 같은 이유로 일반쓰레기에 버린다.▷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나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고추대 ▲옥수수대 ▲마늘대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긴 껍질과 뿌리가 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마른 껍질과 뿌리는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생선 내장=생선 내장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생선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다. 특히 복어 내장 등 독성이 있는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고추씨=고추씨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했을 때 고추씨로 인해 캡사이신 기준치를 넘어갈 수 있다.▷차류 등 찌꺼기=녹차 등 각종 티백의 찌꺼기나 한약재 찌꺼기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장류(된장, 고추장 등)=염분이 많아 자원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다만 소량일 경우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물에 잘 풀어 생활하수(싱크대)로 처리할 수 있다.김치와 통무, 대파 껍질 등은 음식물쓰레기다. 다만 김치처럼 염분이 많은 식품은 물로 잘 헹구어 배출해야 한다. 통무처럼 부피가 큰 채소나 길이가 긴 대파 껍질은 잘게 잘라 기계 설비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한편 마요네즈는 기름기가 많아 일반쓰레기라는 오해를 받지만,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하면 된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의 기준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7/16 16:07
  • 50대인데도 ‘늘씬’ 박수림 화제… ‘이 음식’ 끊은 게 비결이었다

    50대인데도 ‘늘씬’ 박수림 화제… ‘이 음식’ 끊은 게 비결이었다

    개그맨 박수림(51)이 50대에도 20대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는 박수림이 출연했다. 박수림은 "20년 동안 체중 관리하는 이유가 다 건강 때문인데, 살찌면 건강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친아버지가 당뇨약을 7년째 드시고 어머니는 20년 넘게 고혈압약을 드신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림은 "어머니가 백미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드셨다"며 "백미가 안 좋다고 생각해 20대 후반부터 흰쌀밥을 거의 끊어 웬만해서는 잡곡밥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흰쌀이 건강에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흰쌀은 정제 탄수화물로 지나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67% 높았다. 또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잡곡과 현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고, 항암 및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한편, 잡곡밥을 만들 때는 다섯 가지 곡물만 선택해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으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다섯 가지 곡물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 곡물을 혼합할수록 항산화물질 함량은 줄었다. 또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으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미의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견과류‧멸치와 같은 반찬을 함께 먹어야 한다.다만, 소화불량이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흰쌀을 먹는 게 낫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 상대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등은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1대9 정도로 맞춘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잡곡과 현미에 풍부한 인 성분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가려움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어 흰쌀을 먹되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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