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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으로 스트레스 푼다는데… 실제 효과는?

    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으로 스트레스 푼다는데… 실제 효과는?

    배우 이본(51)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연, 이본,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까무잡잡한 자신의 피부에 대해 “야외 운동을 좋아한다”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즐겨 하는 야외 운동으로 골프와 사이클 타기를 꼽았다. 실제로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어떤 도움을 주며, 이본이 즐겨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운동,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줄여실제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를 진정시키고 운동 중에 생기는 근육통도 완화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행복감이 들 수 있다. 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줄어든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가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 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된다.◇골프, 사이클 모두 유산소 운동 효과이본이 평소 즐겨하는 운동으로 꼽은 골프와 사이클 타기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골프=골프의 스윙 자체는 전신 운동이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치는 동작이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 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이 좋아지고, 필드의 초록색은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사이클 타기=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사이클은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7/17 11:33
  • “최악의 국가 제창” 美 유명 가수 논란, 일파만파… 사과문서 ‘이 질환’ 원인이라 밝혀

    “최악의 국가 제창” 美 유명 가수 논란, 일파만파… 사과문서 ‘이 질환’ 원인이라 밝혀

    미국 유명 가수 잉그리드 안드레스(32)가 ‘최악의 국가 제창’으로 화제가 됐는데, 알고 보니 전날 과음한 게 문제였다고 밝혀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2024년 메이저리그 홈런더비 행사가 열렸다. 이곳에서 잉그리드 안드레스는 미국 국가 ‘별이 반짝이는 깃발’을 불렀다. 그런데, 맞지 않는 음정과 계속되는 음 이탈에, 흐느끼기까지 해 ‘최악의 국가 제창’이라고 비판받았다. 사람들은 “처음엔 트럼프 귀에서 피가 흐르더니 지금은 우리가 피를 흘리고 있다”며 반응을 보였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중계됐다.안드레스는 오늘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전날에 (국가를 부른 건) 내가 아니었다”며 “나는 전날 과음했다. 나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중독을 끊기 위해 시설에 들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잉그리드 안드레스는 컨트리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4번 지명돼 유명세를 얻었다. 그가 겪고 있는 알코올 중독에 대해 알아본다.알코올 중독의 정확한 명칭은 ‘알코올 사용장애’다. 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조절이 안 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중독된 것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CAGE(케이지)’ 테스트로 자가진단할 수 있다. ‘CAGE’ 테스트는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봤다(Cut) ▲주변에서 술과 관련한 잔소리를 해 짜증을 낸 적이 있다(Annoyed)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Guilty drinking)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술을 마신 적 있다(Eye-Openeer) 등 총 4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질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이외에도 몸이 아프거나 중요한 업무가 있는 등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일 수 있다. 음주 후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경우도 알코올 중독의 신호일 수 있다.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알코올은 간, 심장, 뇌 등 신체 전반에 해로워서 알코올 중독을 방치하면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알코올 중독을 판정받은 사람 중 신체적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제독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술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상담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에 따라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중독은 오랜 기간 걸쳐 특정 대상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 단기간에 치료하기 힘들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술을 대체할 다른 취미 등을 찾아야 하며, 평생 술에 대한 욕구를 조절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7 11:31
  • 아시아디지털병리학회, 서울서 '제1회 국제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디지털병리학회(ASDP)​가 제1회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ASDP는 미국 디지털병리협회(DPA)와 유럽 디지털병리학회(ESDIP)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미국, 유럽의 11개국 이상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ASDP 제1회 학술​대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ASDP에서 주최하고 대한병리학회에서 주관한다.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일본 나가사키대 Junya Fukuoka 교수가 초대 ASDP 회장으로서 ASDP를 소개하는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아시아의 디지털 병리 및 AI 현황과 가이드라인, 미국, 유럽, 아시아 연합 학회 심포지엄, 디지털 병리와 AI의 윤리적 고려사항 및 규제 문제에 대한 심포지엄, 디지털 및 컴퓨터 병리학의 핫토픽을 다루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둘째 날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Anil Parwani 교수가 기조 강연을 연다. 디지털 병리 연구실 스타터 팩, AI 윤리, 위험, 규제 고려사항을 다루는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미국 하버드대 Faisal Mahmood 교수가 '멀티 모달 및 생성 AI'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디지털 병리학의 최신 개념과 진단 AI 업데이트, 병리학에서의 AI 실제 임상 적용에 관한 심포지엄도 마련돼 있다.ASDP 2024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정찬권 교수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디지털병리 국제 학술대회로, 디지털 병리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을 접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이번 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월 22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은 ASDP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ASDP는 아시아의 디지털병리와 AI 관련 의료, 연구 및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창립돼 싱가포르에 등록된 비영리 학회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07/17 11:23
  • 나나, 민소매 ‘노브라’ 패션 공개… 오히려 가슴 탄력 높이는 효과 있다?

    나나, 민소매 ‘노브라’ 패션 공개… 오히려 가슴 탄력 높이는 효과 있다?

    배우 나나(32)가 '노브라' 패션을 공개했다.지난 15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또한 나나는 브래지어를 입지 않은 '노브라'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나처럼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더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브래지어를 착용하면 혈액 순환을 더뎌지고 피부에 자극이 간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지지대 부분이 가슴 중앙을 가로질러 혈액이 정상적으로 도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브래지어가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브래지어를 착용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12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장기간 착용하면 정상적인 림프 흐름이 막히고 산소 결핍증이 일어나 암이 유발되기 쉽다. 와이어 브래지어 대신 캡이 달린 느슨한 민소매 형태의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한 브래지어는 모공을 막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에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속옷 안으로 땀, 먼지, 습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갇혀있게 되면서 모공이 막혀 피부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 탄력이 처질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 근육이 활성화되지 못한다. 브래지어 같은 지지대가 있으면 가슴 근육이 자신의 모양을 유지하고 버티려 하는 노력조차 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게 돼 근육이 퇴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브래지어에 의존한 가슴 근육이 힘을 잃게 된다. 꽉 끼는 브래지어 착용은 안 좋은 자세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웅크리는 자세를 만들고, 주변 근육이 경직돼 등, 어깨 등이 뻣뻣해진다.하지만 운동 등 격렬하게 움직여야 한다면 스포츠 전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면 가슴이 상하좌우로 많이 움직이는데, 이때 가슴을 지지하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도한 흔들림으로 인해 유방의 연약한 조직과 유방을 흉벽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유방 인대에 영향을 줘 가슴이 처지거나 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4/07/17 11:19
  • 장도연, 매일 아침마다 ‘이것’ 한다는데… 알고 보니 혈액순환에 특효?

    장도연, 매일 아침마다 ‘이것’ 한다는데… 알고 보니 혈액순환에 특효?

    개그우먼 장도연(39)이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요즘도 일기를 쓰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이틀에 한 번이라도 길게 쓰자 해서 쓰고 있다. 아침 일기가 아주 좋다”고 답했다. 또 송은이는 “화정언니가 해준 이야기인데, 아침에 10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하루를 좌우한다고 했다”고 말하자, 장도연은 크게 공감하며 “원래는 아침에 30~40분을 일찍 일어나서 사이클을 꼭 탔다. 그런데 이거를 조금씩 늘리면 일기를 쓰고, 독서도 한다”며 “또 여유가 있으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장도연의 모닝 루틴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이클 타기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이 있다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좋지 않다.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반신욕 아침에 하는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혈압‧저혈압,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일기쓰기일기처럼 기록하는 습관은 감정 해소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객관화와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일기 쓰기의 장점이다. 특히 감정 일기를 쓰는 게 좋다. 감정 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적고 그때 느꼈던 감정을 함께 기재하는 것이다. 감정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해 둘 수 있고, 나쁜 감정이 들었다면 감정의 이력을 찾아낼 수 있다. 기록하는 습관은 의외로 체중 관리 중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자기 몸의 변화를 매일 같은 장소에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식이다. 실제로 자신의 변화를 매일 기록해 비교하는 것도 비만클리닉에서 활용하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17 11:03
  •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이었다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이었다

    방송인 조우종(47)이 식스팩을 공개했다.오늘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스포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식스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고통을 체험하려고 2주 동안 무염식으로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을 찍었다”며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였다. 조우종은 “저렇게 만들었는데 사람이 할 일이 아니더라”며 “굉장히 급조한 거다. 얼굴은 생각보다 많이 늙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의 식스팩 비결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무염식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경북대병원 박윤정 박사 연구팀은 소금을 넣은 음식이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40~70대 성인 5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한 자료에는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외됐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음식에 소금을 넣는지를 묻고 ▲전혀/거의 안 넣음 ▲가끔 넣음 ▲대개 넣음 ▲항상 넣음 중 골라 응답하게 했다. 이후 11년간 응답자들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음식에 소금을 전혀 넣지 않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이 생길 확률이 18% 더 낮았다. 가끔 소금을 넣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확률이 15% 더 낮았다. 소금을 대개 넣는다는 사람들도 항상 넣는다는 이보다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만 줄여도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가벼운 탈수 증상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안 세균이 더 잘 번식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덜 씻겨 내려간다.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한편, 급하게 살을 빼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 노안으로 변할 수 있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특히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는 크기가 작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빨리 빠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7/17 11:01
  • 오리고기 먹고, 60~70대 주민 4명 중태… 조사 결과 '이 성분' 검출돼

    오리고기 먹고, 60~70대 주민 4명 중태… 조사 결과 '이 성분' 검출돼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마을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심정지와 근육 경직 증세를 보인 60∼70대 여성 3명의 위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 이들과 5인석에 합석했던 다른 여성 한명도 봉화군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안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이들의 공통된 초기 증상은 호흡 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이었다. 모두 살충제 성분인 유기인제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살충제는 사람이나 가축, 농작물에 해가 되는 곤충 등 절지동물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닌 화학 물질이다. 전날 입원한 3명은 모두 의식이 없으며, 이날 입원한 다른 1명은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안동병원 의료진은 이들의 치료를 위해 위세척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살충제 성분인 유기인제를 확인했다. 유기인제는 음식에 미량으로 섞인 수준으로는 검출될 수 없는 성분이다. 이런 정황상 "(상당량의) 약물 섭취가 확정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알렸다.유기인제 외에도 '엔도설판'이라 불리는 유기염소계 약물도 파악했다. 이 약물은 해독제가 없어서 몸에서 자연히 분해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국과수에 소변과 혈액 표본도 넘긴 상태다. 혈액과 소변에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이날 재검사를 통해 결과를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사건 당일 이들은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리에 모인 회원 41명 중 피해자는 5인석에 앉았던 4명이다.경찰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경로당 회원 등을 상대로 주변 탐문,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로 음식에 살충제를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17 10:07
  • ‘척추 엑스레이 영상’ 10초 만에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돼

    ‘척추 엑스레이 영상’ 10초 만에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돼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영상을 분석,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가 2020~2021년 등록된 환자 1017명의 측면 전척추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 전체 척추 영상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시스템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하윤 교수와 공동으로 2023년 3월 30일 특허 출원했으며, 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에 기술 이전됐다. 이전에 이와 비슷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이번처럼 실제로 상용화된 것은 처음이다.이번 척추 자동 분석 시스템은 척추의 전체 영상을 획득하고, 영상에 지정된 랜드마크를 찾아 랜드마크 간 각도(굴곡) 관계를 확인하는 원리다. 랜드마크란, 손으로 쉽게 만져지는 튀어나온 뼈로 이를 기준점으로 굴곡, 위치 등을 파악해 허리 통증, 협착증, 측만증 등 척추 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분석 대상자는 여성 857명, 남성 850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2.2세였다. 노 교수는 엑스레이 영상 819개는 랜드마크 감지 모델의 딥러닝 훈련에, 198개는 성능 테스트에 이용했다. 특히 성능 검증을 위해 기존 198개 영상을 테스트한 결과, 전문의가 찍은 점과 딥러닝 시스템이 찍은 점의 위치 정확도고 90% 이상이었다.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위해 다른 의료기관 4곳의 690개 엑스레이 영상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시행,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연구팀은 “평소 사람이 한 장의 척추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는데 10분 내외가 필요했다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10초 이내에 분석 가능하다”며 “여러 방법을 통해 척추의 해부학적 랜드마크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방사선 촬영 매개변수를 생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척추질환 진단에 인공지능을 도입, 진단하는 사람에 따른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많은 엑스레이 영상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진료실에서 척추 질환의 진단 및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Bioengineering’에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7/17 10:06
  • 비 쏟아지고 난 뒤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대피를

    비 쏟아지고 난 뒤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대피를

    목요일인 18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경기 북부엔 최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 산사태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산사태는 전조 증상이 따로 있을까?산사태는 폭우 이후에 찾아온다. 통상 최대시간강우량 30mm 이상, 일강우량 150mm, 연속강우량 200mm 이상일 때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할 수 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최대 150mm 이상,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집중 될 에정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은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폭우 이후 언제 산사태가 발생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볼 수 있다.전 국토의 63%가 산지인 한국에서 산사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따라서 산사태 조짐을 알아두고 여차하면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 행전안전부 ‘국민안전수칙’에 따르면 산사태 징조들은 다음과 같다. ▲산의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고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산허리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빈 공간이 보인다면 물을 먹은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는 뜻이다.주택가에서는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그 앞에 위치한 배수로에 흙탕물이 차오른다면 산사태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확인하기 위해 옹벽 쪽으로 다가가는 건 가장 위험한 행위다.개인이 산사태 징조를 포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산사태 위험예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주의하고 있다가 대피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대피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간혹 산사태 주민대피명령이 떨어져도 귀찮다고 따르지 않는 사례가 있는데 산사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 경계해야 할 행동이다.대피할 때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를 차단한다. 또 대피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려준다. 빠른 대피를 위해 집중호우 기간엔 간단한 생필품 등을 넣어놓은 가방을 마련해놓는 것도 좋다. 대피 이후에 PC로는 산사태정보시스템, 모바일에선 ‘스마트산림재해’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발령 지역을 계속 확인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7/17 10:00
  • 대한혈관학회, 2024 국제 하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혈관학회, 2024 국제 하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혈관학회(KOVAS)가 7월 12~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 3차 국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Embracing Innovation, Shaping Tomorrow'를 주제로 23개국,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가 이뤄졌다. 동맥 경직도, 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 치료, 대사 혈관 질환, 대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정맥 혈전증, 혈관 분야의 디지털 헬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토픽이 논의됐으며, 의공학 분야의 Organ-on-a-Chip 기술의 임상 적용과, 유변학을 이용한 혈관 중개 연구, 폐동맥 질환에 이르기까지 유관학회와의 협업을 위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졌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북미 동맥 학회 회장인 Julio A. Chirinos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에서 혈관의 역할’에 대해, 국제 동맥학회 회장이자 영국 캠브리지대 Carmel McEniery 교수는 ‘혈관 분야의 웨어러블 기술’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기초의학부터 임상 및 의공학과 협업 연구 및 AI, 빅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대한혈관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Pulse’는 JCR 2023 기준 피인용지수 3.8로 발표됐다. 말초 혈관 질환 분야 96개 저널 중 19위에 오르며 상위 25%를 나타내는 Q1 저널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대한혈관학회 이사장 성기철 교수는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혈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혈관 건강 향상과 환자 치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07/17 09:46
  • 골반 틀어지면 온 몸에 통증… 집에서 ‘골반 균형’ 확인하는 법

    골반 틀어지면 온 몸에 통증… 집에서 ‘골반 균형’ 확인하는 법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 척추, 목까지 균형이 깨지면서 어깨, 머리 등에 통증이 생긴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골반 틀어진 방향 확인하는 방법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옷, 신발 등을 확인해 보면 된다. 양 신발 바닥의 닳은 정도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면 골반이 틀어졌다는 신호다. 심하게 틀어지지 않았을 때는 생활 습관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알아채기 어렵다. 이땐 아래 방법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벽에 기대기=먼저 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려면,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눕는다.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를 지나 바닥에 댄다. 다리를 바꿔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이때 무릎이 땅에 잘 안 닿거나, 닿을 때 통증이 있다면 통증이 느껴지는 쪽 골반이 어긋난 것이다. 골반이 틀어진 방향은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보면 알 수 있다. 허리 뒤쪽과 벽에 있는 공간 사이에 손을 넣었을 때 두 손이 다 들어가면 앞쪽으로, 손이 아예 들어가지 않으면 뒤쪽으로 골반이 틀어졌을 수 있다. 정상이면 손이 1개 정도 들어간다.▶눈 감고 걷기=자신이 서 있던 위치를 표시하고, 눈을 감은 채 제자리걸음을 50회 정도 걷는다. 눈을 뜬 후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확인한다. 이때 자신이 처음 서 있던 위치에 있다면 '정상'이다. 앞으로 갔다면 골반이 앞으로, 뒤로 갔다면 뒤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왼쪽으로 갔다면 왼쪽 다리에, 오른쪽으로 갔다면 오른쪽 다리에 중심이 쏠려 골반에 높이 차이가 생긴 것이다.◇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교정 가능해틀어진 골반을 완전히 되돌리는 게 쉽지는 않지만,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골반이 왼쪽으로 틀어져 있으면 왼쪽 다리를 땅에 고정한 후 오른쪽 다리를 최대한 뒤로 보내 늘린다.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다면 왼쪽 다리를 뒤로 보낸다. 앞, 뒤 위치를 교정하려면 바닥에 앉아서 양 발바닥을 맞댄 다음 발뒤꿈치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된다. 이후 발을 잡은 상태로 숨을 들이쉬며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다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잘 때는 ‘차렷 자세’를 유지하는 게 척추와 골반에 가해지는 중력과 하중을 가장 줄이는 방법이다.또 골반이 틀어지는 주된 원인인 잘못된 자세를 평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와 양반다리가 위험하다.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진다. 한쪽 다리에만 무게 중심이 쏠리도록 하거나, 무거운 크로스백을 한쪽 어깨에만 메거 나, 바지 한쪽 뒷주머니에만 무거운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의자에 앉아 일할 때나 걸을 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 등 평소에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한 채 아랫배에 힘을 주도록 의식해 노력해야 한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마사지,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까지 받았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척추측만증 같은 질병 때문일 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7 09:00
  • [아미랑] 운동이 갖는 ‘위대한’ 힘… 암 극복의 열쇠

    [아미랑] 운동이 갖는 ‘위대한’ 힘… 암 극복의 열쇠

    저는 암이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테니스를 즐겨 했습니다. 운동할 때만큼은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암 진단 후에는 불안감으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수단으로 테니스를 쳤습니다. 차츰 몸이 회복되면서 ‘내가 테니스를 치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암을 극복하는 게 더 힘들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 극복의 ‘열쇠’와도 같던 테니스는 이제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어는 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암 경험자로서 ‘운동이 주는 위대한 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긴장감 해소해주는 운동암 진단 후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충격을 받습니다. 암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이어 항암·방사선, 수술이라는 치료 과정을 겪으며 체력이 많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충격은 생리학적으로도 영향을 미쳐 치료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운동입니다.운동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정신적 육체적 긴장감을 해소해줍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생리적인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암으로 인한 몸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암과 싸우기도 전에 백기를 들 수도 있습니다.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강조돼 왔습니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연구팀이 암 환자를 항암 치료와 동시에 또는 치료 후에 운동을 하는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그 결과, 항암 치료를 시작하고 운동을 시작한 그룹은 항암 치료가 끝난 뒤 운동을 한 그룹보다 심폐 기능이 더 빨리 회복됐고 피로감을 덜 느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도 대장암 환자는 암 치료 직후 1주일에 세 번 이상 중등도 운동을 하라고 권합니다.사례를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됩니다. 저 역시 암 치료에 있어서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한 사람입니다. 의과대학 시절부터 쳤던 테니스는 암 진단 후 정신적으로 약해졌던 저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줬습니다. 암 수술 후 체력이 저하됐을 땐 밥 먹을 힘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통증이 심해 숨 쉬기 버거울 때도 많았습니다. 이 모든 걸 버티게 해준 동력이 바로 ‘테니스’입니다. 테니스를 빨리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습니다.테니스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체력을 키워서 하루라도 더 빨리 테니스를 치고 싶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있을 때부터 병원 복도를 천천히 거닐었습니다. 몸을 최대한 움직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몸을 움직이고 틈틈이 운동한 게 일상으로 빨리 복귀한 비결이 아니었을까 합니다.몸 회복 기다리기보다, 곧장 움직여야수술이 끝났다면 가능한 빨리, 우리 몸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운동을 시도하세요. 저처럼 아프기 전부터 하던 운동이 있으면 그것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운동이 있지만,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온 몸을 사용하는 운동을 특히 권장합니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면 더욱 좋지요.운동은 멈추지 마세요. 흔히 항암·방사선 치료와 수술의 과정이 힘들다보니, 운동은 잠시 쉬어가도 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항암 부작용 등으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면 체중도 감소해 운동을 최소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나 수술로 인해 금식해야 하고, 암이라는 정신적 부담 탓에 소화도 잘 안 되지요. 암 치료로 인해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 많아지며 식생활의 변화가 오면서 자연히 체중이 감소합니다. 저 역시 한 달 동안 체중이 4kg 정도 빠진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더 하셔야 합니다. 체중이 빠지면서 운동량이 줄면 골격근의 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됩니다.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스트레칭, 제자리 걷기 등과 같이 가벼운 운동이라도 이어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골격근이 증가하면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이 활성화되며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암을 물리치는 다양한 물질들을 온몸으로 실어 나를 수 있게 되죠. 치료 과정 중 부서진 세포나 암으로 인한 안 좋은 유전자들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20대부터 테니스를 해온 암 경험자로서, 테니스는 앞서 설명 드린 여러 조건을 충족시키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유산소 효과를 보면서 근육도 적당히 기를 수 있습니다. 저는 테니스를 치면서 근력 향상, 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 긍정심 등이 활성화되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테니스는 누군가와 함께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테니스 한 번 시작해보세요. 뭐든 좋습니다. 어쨌든 운동이 암 극복의 열쇠이니까요!
    암일반김병천 드림(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2024/07/17 08:50
  • 몰랐던 당뇨병 증상! 침에서 ‘이 맛’ 느껴진다[밀당365]

    몰랐던 당뇨병 증상! 침에서 ‘이 맛’ 느껴진다[밀당365]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흔히 다뇨, 다음, 다식을 떠올리시는데요. 그런데 침에서 단맛이 나는 증상 또한 당뇨병 증상일 수 있습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50대 남성입니다. 최근 침에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부모님 두 분 다 당뇨병이셔서 문득 저도 당뇨병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침 맛과 당뇨병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Q. 침에서 단맛이 나는 것도 당뇨병 증상인가요?<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혈당 높으면 체액 당 함량 높아져
    당뇨김서희 기자2024/07/17 08:40
  • 덜 늙고 싶다면 ‘이 영양소’ 반드시 섭취하세요

    덜 늙고 싶다면 ‘이 영양소’ 반드시 섭취하세요

    뚜렷하게 드러나는 건 피부다. 피부 건조와 주름은 물론, 피부색이 거뭇해지고 기미·검버섯 등도 많이 생긴다. 이를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피부가 평소에 받는 자극을 줄이고 관리하면 노화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 피부 노화를 막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자외선 피하기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주름을 유발하고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피부암 등 각종 피부 관련 질환의 위험도 초래한다. 외출할 땐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자. 이때 자외선차단제는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야 한다.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이다. 짰을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얇게 겹겹이 펴 바르고,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선 세 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다양한 피토케미컬 섭취하기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선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피토케미컬을 섭취해야 한다. 피토케미컬은 식물 속에 든 화학 물질로,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 생성을 돕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피토케미컬의 종류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알리신, 이소플라본, 레스베라트롤, 폴리페놀 등이 있다. 각 종류마다 들어 있는 식물이 다르다. 한 가지를 많이 먹는 것보다 다양한 종류를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플라보노이드: 딸기, 자두, 블루베리, 라즈베리, 포도, 체리, 적포도주, 녹차 등▶카로티노이드: 당근, 황색 고구마, 녹색 잎 등▶알리신: 마늘, 양파, 배추, 무, 버섯 등▶이소플라본: 콩, 두부, 된장, 청국장 등▶레스베라트롤: 오디, 포도,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폴리페놀: 녹차, 딸기, 가지, 포도, 검은 콩, 팥 등◇때 밀지 않기때를 미는 등 각질을 제거하는 행동은 자제한다. 각질층은 표피의 가장 바깥에 있는 층으로, 죽은 세포의 세포막과 그 사이를 채운 지질 성분으로 되어 있다. 각질층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매우 약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천 조각으로 밀기만 해도 대부분 떨어져 나간다. 때를 밀면 피부 보호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층이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계속 때를 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때를 민 직후 각질층 두께가 줄어드는데, 이때 각질 형성 세포에서 사이토카인이 분비된다. 이 성분이 많이 분비되면 염증세포들이 그 부위에 모여들어 피부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평소 때를 심하게 밀거나 자주 미는 사람들은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자극성 습진이나 건조성 습진 같은 피부질환에 잘 걸린다.◇사우나에 오래 머물지 않기사우나와 찜질방에는 너무 오래 머물지 말자. 물론 적절한 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를 풀어주고,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사우나와 찜질방에 오래 머물면 피부 온도가 높아진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한증막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피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 상태에서 31~32℃인 피부 온도가 40℃를 넘었다. 이렇게 온도가 높은 곳에 오래 있으면 피부에 가해지는 열 자극이 피부를 약하게 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숙면하기피부를 위해선 숙면도 중요하다. 가능한 한 밤 10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권한다.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된다. 충분히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너무 늦게 잠들면 성장호르몬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피부가 건강을 회복할 기회도 얻지 못한다. 실제로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부를 측정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들에 비해 잔주름과 불규칙한 색소 침착 등 노화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금연하기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피부를 급속히 늙게 만든다.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 주름도 유발한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학연구소의 조사 결과, 담배를 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피운 사람들은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들보다 피부 노화 증상이 2.8배 더 많이 나타났다. 하루 한 갑 이상 50년 피운 경우는 노화 정도가 5.5배 더 심했다. 담배를 피울 땐 수천 가지 유해 성분이 몸속으로 들어간다. 피부는 물론,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뷰티신소영 기자2024/07/17 08:00
  • 접시에 밥 ‘이렇게’ 담으면, 혈당 낮추는 데 도움

    접시에 밥 ‘이렇게’ 담으면, 혈당 낮추는 데 도움

    영양 균형이 맞는 식사는 건강한 삶의 기본 조건이다. 그런데 매 끼니마다 영양소를 고려하면서 섭취량을 측정하는 것이 번거로워 실생활 적용이 쉽지 않다. 이때 실천해볼 만한 편리한 식사법이 있다. ‘접시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암 예방접시 식사법은 미국 하버드 T.H 공중보건대에서 암 예방을 위해 추천하는 건강한 식사법이다. 넓적한 접시 하나를 준비해 가공이 덜 된 식물성 식품 위주로 담으면 된다. 먼저, 접시의 반을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채운다. 과일보다 채소를 더 많이 담는 게 바람직하다.접시의 남은 부분의 반(전체의 4분의 1)을 통 곡물, 나머지 빈 부분을 단백질로 채우면 된다. 단백질은 가공육이나 적색육 대신 두부나 콩, 달걀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하버드 T.H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접시 식사법을 실천하면 체내 만성 염증과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수치를 낮춰 암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IGF-1은 세포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지속적인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그런데 IGF-1이 급증해 세포 증식 및 분열이 과다해지면 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성 염증은 세포 기능 장애 및 돌연변이를 유도해 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혈당 개선 효과접시 식사법은 혈당 개선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도 실천하면 좋은 식사법이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접시 식사법을 권고한다. 인도 연구팀이 접시 식사법을 실천한 당뇨병 환자 150명을 90일간 실천한 결과, 체중 및 혈당 수치가 개선됐다. 참여자들은 접시 식사법을 실천하기 전보다 체중이 평균 2.63kg 감소했고 당화혈색소는 평균 1.7%, 공복혈당은 평균 61.4 낮아졌다.◇접시 없을 때는한편, 뷔페를 제외한 다른 식당에서 외식을 할 때는 넓적한 접시를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각각 달걀 두 개 크기만큼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품을 먹으면 된다. 채소는 이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영양 균형이 맞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17 07:30
  • 운동할 때 ‘이 팬티’ 입는 사람, 염증에 취약

    운동할 때 ‘이 팬티’ 입는 사람, 염증에 취약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편한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레깅스를 자주 입는 사람은 티팬티를 입곤 하는데, 잘못하면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끈이 항문에 직접 닿아 항문 질환 유발T자 모양 티팬티는 뒷부분이 얇은 끈으로 이뤄졌다. 끈이 항문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자극이 계속되면 항문에 상처를 내고 혈관 속 피가 굳어 혈전성 치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항문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배변할 때 피가 묻기도 한다. 한 번 생긴 치핵이 계속되면 통증과 불쾌감이 심해진다. 치핵이 진행될 경우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 항문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탈항처럼 직장 점막이나 내·외괄약근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게 된다.◇여성, 방광염 걸리기 쉬워티팬티가 꽉 끼거나 오히려 크면 팬티 끈이 움직이며 회음부나 성기에 닿는다. 이때 요도염을 일으키는 대장균 등 직장 속 박테리아가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이동할 위험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배뇨 중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자주 마렵다. 심할 경우 하복부가 아프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해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운동을 할 때는 항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게 좋다. 면이나 천연 섬유로 만들어져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운동 중 스포츠 브라 착용해야한편, 운동을 할 때 가슴 처짐을 방지하려면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일이 반복되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가슴이 처지기 때문이다. 가슴은 유선과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쿠퍼인대는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손상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이 처지기도 한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2024/07/17 07:00
  • 누가 봐도 ‘동안 vs 노안’…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차이점 2가지

    누가 봐도 ‘동안 vs 노안’…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차이점 2가지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안과 노안으로 나뉘는 이유는 뭘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안이 차이로는 얼굴 주름, 피부 탄력,  머릿결 윤기 등이 있다. 이런 부분 말고도 어떤 특징이 있을지 알아본다. 우선 얼굴 무게중심의 위치가 큰 영향을 미치다. 얼굴은 크게 상안면, 중안면, 하안면 세 부분으로 나뉜다. 상안면은 헤어라인부터 눈썹 사이, 중안면은 눈썹부터 코밑, 하안면은 코밑부터 턱 끝부분이다. 청담 체인지 클리닉 조재홍 원장은 "동안은 하안면이 덜 발달해 얼굴 무게중심이 중안면과 상안면에 있다"며 "반면 노안은 얼굴 무게중심이 하안면에 있어 하안면이 중안면과 상안면에 비해 가장 발달했다"고 말했다. 실제 나이 들어 중년이 되면서 침샘이 발달하고, 턱 근육이 커진다. 또 얼굴의 지방이 점점 밑으로 처진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얼굴의 무게중심이 하안면으로 쏠리게 된다. 조 원장은 “동안이 되려면 하안면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침샘의 크기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침샘이 커지면 턱 근육이 발달해 하안면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조 원장은 "침샘의 기능을 자극하는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며 "오징어, 육포, 껌 등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을 줄이고 기름진 음식, 야식, 음주 등 식생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변화가 없다면 시술의 힘을 빌릴 순 있다. 조 원장은 "사각 턱‧침샘 보톡스로 하안면의 과도한 볼륨을 줄여줄 수 있다"며 "울쎄라 시술로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피부 탄력을 높여 얼굴의 균형을 잡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얼굴선의 차이도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 동안은 얼굴선이 부드럽고 매끄럽지만, 노안의 경우 그렇지 않다. 조재홍 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면 얼굴선이 울툴불퉁해진다"며 "광대는 나오고 볼은 패인 '땅콩형 얼굴'이 그 대표적 예"라고 말했다. 나이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얼굴이 처진다. 또한 볼과 관자놀이 등의 지방이 줄어들며 땅콩형 얼굴이 된다. 조 원장은 "땅콩형 얼굴의 경우 움푹 들어간 부분에 필러 시술을 추천하지만, 표정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통해서도 얼굴 탄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혀끝으로 입천장을 누르는 운동, '아에이오우'를 과장되게 말하면서 표정을 만들어보는 등의 운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혀끝으로 입천장을 누르거나 지탱하면 치아가 공간을 확보해 고르게 배열되고, 혀와 함께 턱 근육이 당겨져 얼굴형이 갸름해진다.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면 평소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이 자극된다. 이때 눈 주변을 둘러싼 안륜근을 같이 두드려 주면 효과가 좋아진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7/17 06:30
  • 다이어트 중인데 라떼 당긴다면… ‘이것’ 넣어 먹어야 칼로리 낮춰

    다이어트 중인데 라떼 당긴다면… ‘이것’ 넣어 먹어야 칼로리 낮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카페 라떼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일반 우유 대신 오트 밀크(귀리 우유)를 넣으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귀리 우유 같은 식물성 우유는 ▲우유 알레르기 ▲유당불내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때문에 우유를 못 먹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다. 비타민·마그네슘·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당이 들어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는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마시기 좋다. 우유 한 팩(200mL)이 130kcal라면, 아몬드 우유 한팩(190mL)은 45kcal, 귀리 우유 한 팩(190mL)은 75kcal, 코코넛 우유 한 팩(190mL)은 85kcal로 열량이 비교적 낮다.다만, 식물성 우유는 칼슘 함량이 동물성 우유보다 적다. 우유 한 팩(200mL)엔 칼슘이 200mg 들었다.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인 700mg의 약 30%를 충족하는 양이다. 그런데, 코코넛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에 불과하다. 아몬드와 귀리 우유도 원료 특성상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만큼 성장기 아이들은 식물성 우유보다 일반 우유가 나을 수 있다.식물성 우유의 단백질 함량도 동물성 우유보다 낮다. 우유 한 팩에는 단백질이 약 6g 들어있다. 그런데, 아몬드 우유 한 팩에는 약 1g, 귀리 우유 한 팩에는 약 2g 들었다. 코코넛 우유엔 아예 들어있지 않다. 따라서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마셨다면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다른 식품으로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은 시금치, 파인애플, 등푸른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마른 새우 등에 풍부하다.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한편, 장이 예민한 사람은 귀리 우유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풍부한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되면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을 유발한다. 이는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하기 전이라면 위장에 더 부담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7/17 06:00
  • 복통 호소하던 20대 여성, 위에서 발견된 '이것'… 뭘 삼켰길래?

    복통 호소하던 20대 여성, 위에서 발견된 '이것'… 뭘 삼켰길래?

    갑자기 원인 모를 윗배 통증이 나타나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이물질을 섭취한 게 원인일 수 있다. 특히 매일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쑤시개를 모르고 삼킨 걸 수 있다.  실제 일본 고베대의대 보고에 따르면, 일본 28세 여성이 자신도 모르게 이쑤시개를 삼켰다가 병원을 찾아 이 사실을 알게됐다. 이 여성은 임신 초기 상태였다. 병원을 찾기 하루 전에 초밥을 먹었고, 이후 15분 후부터 간헐적인 윗배 통증이 느껴졌다. 메스꺼움이나 설사는 없었다. 병원에서는 이 여성이 임신 상태여서 방사선 촬영 등을 할 수 없었고 대신 식도위십이지장내시경을 시행했다. 그랬더니 위에 기다란 이물질이 끼어 있는 것이 보였다. 의료진은 이 딱딱한 이물질을 집게로 잡고 조심스럽게 꺼냈다. 다행히 출혈이나 천공(구멍)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였고, 이후에도 출혈과 천공 발생 위험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상처를 클립으로 고정했다. 검사 결과, 위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길이 약 4cm의 부러진 나무 이쑤시개였다. 의료진은 여성에게 하루간 금식하고, 이틀째부터 유동식을 먹으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사흘 후 여성이 병원을 찾았을 때는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쑤시개 섭취 사고는 생각보다 많이 보고된다. 이쑤시개를 섭취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복통, 메스꺼움, 설사, 발열 등을 겪는다. 이쑤시개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은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천공이다. 그럼에도 환자의 최대 54~88%는 이물질을 섭취하고도 그 사실을 모른다. 고베대의대 의료진은 "환자가 이물질 섭취에 대한 기억이 없고, 의심스러운 상태나 습관이 없어도 급성으로 윗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면 의료진은 이물질 섭취 사고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7 05:00
  • ‘13kg 감량’ 배윤정, 군살 없는 ‘수영복 몸매’ 공개… 직접 밝힌 비법은?

    ‘13kg 감량’ 배윤정, 군살 없는 ‘수영복 몸매’ 공개… 직접 밝힌 비법은?

    안무가 배윤정(44)이 다이어트 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눈바디는 나쁘지 않음. 수영복 입는 자신감. 다이어트 일기”라는 글을 함께 덧붙였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 성공 후에도 1일 1식 등을 유지하며 꾸준히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윤정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유산소 운동과 1일 1식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도움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러닝과 계단 오르기가 있다. 특히 러닝은 실내보다 야외가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한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열량이 2배 가까이 소모된다. ◇1일 1식, 영양 불균형 초래할 수도1일 1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게 된다. 다만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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