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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영, 늘씬한 ‘수영복 핏’ 화제… 평소 먹는 다이어트 음식은?

    주현영, 늘씬한 ‘수영복 핏’ 화제… 평소 먹는 다이어트 음식은?

    배우 주현영(28)이 파란색 수영복을 입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5일 주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퐁당퐁당 물개 언니랑. 또 나만 물지 모기들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현영은 홀터넥의 파란색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가녀린 어깨선과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주현영은 통밀 토르티야, 모차렐라 치즈, 루콜라 등을 이용해 ‘다이어트식 토르티야 피자 레시피’를 공개한 적이 있다. 각 재료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통밀 토르티야=통밀 토르티야는 밀, 옥수숫가루 등을 넣은 일반 토르티야와 달리 통밀가루로 만든다.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라고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통밀 토르티야는 1장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탄수화물에 속한다. ▷모차렐라 치즈=모차렐라 치즈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약 40g의 치즈를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모차렐라 치즈는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다. 성인이 하루에 먹어야 할 칼슘은 성인 700㎎으로 이를 섭취하려면 하루에 작은 팩에 든 우유를 4개 정도 마셔야 한다. 이는 치즈 100g에 해당한다. 모차렐라 치즈에는 지방, 비타민A·B2 등도 풍부하다. 치즈에는 또 발효유산균의 작용에 의해 생성된 각종 유기산이 함유돼 있다. 다만 치즈는 간식을 먹을 때 과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모차렐라 치즈는 비타민B1·C가 거의 없고 지방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약간의 산미와 톡 쏘는 맛이 존재한다. 루콜라에는 비타민 K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2형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7/26 13:30
  • 화이자 B형 혈우병 치료제 더벡틱스, 캐나다·미국 이어 유럽서 승인

    화이자 B형 혈우병 치료제 더벡틱스, 캐나다·미국 이어 유럽서 승인

    화이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피다나코진 엘라파보벡 성분 B형 혈우병 치료제 '더벡틱스'를 조건부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더벡틱스는 성인 중등도~중증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로, B형 혈우병 환자가 제9인자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다. 제9 응고인자 억제제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변이형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혈청형 Rh74var(AAVRh74var) 중화항체가 탐지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성인 B형 혈우병 환자가 사용 대상이다. 현재 B형 혈우병 환자들은 주 1회 또는 2주 1회 정맥 주사로 제9 응고인자를 여러 번 주입하는데, 더벡틱스는 단 한 번의 주입으로 스스로 제9 응고인자를 생산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캐나다와 미국에 이은 세 번째 승인이다. 베크베즈는 지난 1월 캐나다에서 최초로 승인됐으며, 이후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베크베즈'라는 제품명으로 승인됐다.이번 승인은 18~62세 성인 남성 B형 혈우병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더벡틱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BENEGENE-2'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더벡틱스는 효능 면에서 기존의 표준요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면서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 더벡틱스를 주입한 환자들 사이에서 연간 출혈률(ABR)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더벡틱스 투여군의 연간 출혈률은 1.44회였으며, 표준 요법군의 연간 출혈률은 4.5회였다. 더벡틱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임상 1/2상 결과와 일치했다.화이자 알렉상드르 드 제르메이 최고국제상업책임자는 "현재 표준요법으로 치료받는 B형 혈우병 환자는 상당한 의료·치료 부담이 있다"며 "더벡틱스는 1회 주입으로 환자들에게 장기간 출혈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어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B형 혈우병은 제9 혈액응고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문제가 생기는 선천성 희귀 출혈 장애로, 출혈의 빈도가 높고 지속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성인보다 아동·청소년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세계 혈우병연맹(WFH)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4만2000명 이상이 B형 혈우병을 앓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6 13:09
  • “형체만 보인다” 배우 송승환 시각장애 4급 판정, 원인 질환 뭐였나?

    “형체만 보인다” 배우 송승환 시각장애 4급 판정, 원인 질환 뭐였나?

    배우 송승환(67)이 시각장애 4급 판정 심경을 밝혔다.지난 25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송승환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승환은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2018년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 뒤부터 잘 안 보이기 시작했다”며 “휴대폰 문자도, 사람 얼굴도 잘 안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호전되기 힘들다’고 했고, 지금으로선 난치병”이라며 “형체만 보인다. 안 보이는 상황이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나이가 있는 만큼 진행 속도는 더디다”며 “의사 소견으로 ‘실명은 안 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안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서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다”고 덧붙였다. 송승환이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은 어떤 질환이며, 왜 시력 저하를 일으킬까?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에 색소가 쌓이면서 기능을 잃는 난치성 유전질환이다. 정상적인 망막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한다. 그런데,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는 망막에 색소가 쌓이다 보니 시각 세포가 손상되고, 시야가 점점 좁아져 시력을 잃게 된다. 환자 대부분은 초기에 야맹증을 겪는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하기 어렵거나 밤에 외출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 증상이 심해지면 터널처럼 가운데만 보이거나 시야가 희미해진다.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은 보통 20세 이전부터 야맹증을 겪는다. 그리고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돼 나중에는 상당수의 환자가 시력을 잃게 된다.망막색소변성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 이상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시각 세포 내에서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긴 것이다. 이 질환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크지만, 가족력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유전성 망막변성 환자 수는 1만2259명이다. 망막색소변성증 환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질환이라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시력이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다.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비타민A, 루테인 등 항산화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상 유전자를 대체하는 유전자 치료, 건강한 망막세포로 바꾸는 망막 이식 등 여러 치료법도 연구 중이다.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자 이상에 의해 나타나서 예방법도 없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은 눈 건강에 좋지 않아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으면 시력을 잃게 된다는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우울함에 빠질 수 있다.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가 스스로 병을 대처하고, 떨어지는 시력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야 한다.
    눈질환임민영 기자 2024/07/26 11:39
  •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유리 인증샷 논란, ‘테트라포드’ 얼마나 위험하길래?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유리 인증샷 논란, ‘테트라포드’ 얼마나 위험하길래?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34)가 테트라포드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진을 삭제했다.지난 24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유리는 테트라포드에 서 있거나,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테트라포드엔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는 것이다. 테트라포드는 발을 헛디디면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망 사고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적으로 462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6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때문에 항만법은 일부 대형 항구 및 사고사례 구역 등에 민간인이 출입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리가 출입 금지 구역에 해당하는 테트라포드에서 사진을 찍은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누리꾼들은 위험 소지가 있는 곳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점을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저기 테트라포드 사이로 빠지면 소리 질러도 밖에서 안 들린다. 진짜 위험함”, “딱 봐도 위험한데 왜 저기 올라가 있는 걸까”, “SNS 기록용 사진 하나 찍겠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유리는 결국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해 파랑을 감소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뿔 모양의 다리 네 개로 구성되는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의 직경은 4~5m다. 보통 1~4겹으로 쌓여 있으므로 틈새의 깊이는​ 아파트 2~3층 높이에 이를 수 있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팔·다리를 부딪치면 골절이고 머리를 부딪치면 즉사할 수도 있다.스스로 나오기도 힘들다. 테트라포드 사이 아래쪽엔 물이 묻어있거나 이끼가 껴서 미끄러운 부분이 많다. 구조물의 특성 상 잡거나 발을 디딜만한 곳도 없어서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나오기 어렵다. 누군가가 구조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방파제 주변은 파도 소리가 커서 주위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힘들다.테트라포드 사고의 당사자는 대부분 낚시객이다. 테트라포드가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해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서다. 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2020년 7월 항만법을 개정해 민간인이 테트라포드가 쌓여있는 방파제에 출입하면 과태료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다만, 민원 등의 이유로 출입 금지 표시가 없는 구역도 있다. 출입 금지 표시가 없다고 들어가도 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한편, 누군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졌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구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119나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6 11:10
  • 일송학원 故 윤대원 이사장 자서전 ‘마이티 닥터’ 발간

    일송학원 故 윤대원 이사장 자서전 ‘마이티 닥터’ 발간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가 발간됐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자서전의 제목 ‘마이티 닥터’가 모든 의사가 바라보고 가야 할 가치적 지향점을 뜻한다고 밝혔다.윤대원 이사장은 아버지였던 故 일송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를 이어 1989년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5년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6개 복지관을 지휘하며 성장시켰다.그의 유년기부터 79세까지의 인생이 녹아있는 자서전 ‘마이티 닥터’에는 ▲전란 속 힘들었던 어린 시절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 해준 생물 채집단 활동 ▲외과 의사로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 ▲병원을 설립하고 대학과 복지관을 운영했던 내용 등이 담겼다.특히 덕적도 명의로 불리던 시절과 간염 발병 및 간암 진단, 간이식까지의 과정 등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실렸다. 책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그의 도전정신과 신념을 보여준다.의료학술 파트너십을 맺고 교류했던 마크 하디 미국 콜럼비아의과대학 외과 명예이식센터장은 “윤대원 이사장은 첨단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나라를 도우며 인류를 위해 최고 수준으로 봉사했다”고 전했다.또 로버트 켈리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언병원 명예원장은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훌륭하고 많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대담한 비전으로 이끌어 모두가 동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한편, 학교법인일송학원은 故 도헌 윤대원 이사장의 생전 뜻에 따라 자서전 인세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4/07/26 11:08
  • “애 엄마 맞아?”… 가수 나비 튜브톱 입고 ‘글래머 상체’ 공개, 15kg 감량 비법은?

    “애 엄마 맞아?”… 가수 나비 튜브톱 입고 ‘글래머 상체’ 공개, 15kg 감량 비법은?

    가수 나비(38)가 튜브톱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비는 아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나비는 하늘색 튜브톱 상의를 착용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볼륨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나비는 출산 이후에 71kg에서 56kg으로 다이어트한 적이 있다. 이후 꾸준히 골프를 치며 관리 중이다. 골프의 건강 효과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우울증 완화 효과도 있어골프의 스윙 자체는 전신 운동이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치는 동작이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 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잘 치기 위해선 균형 감각, 지구력, 순간적인 힘 사용 능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이 자극되고 실제로 단련되기도 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또한 골프는 특히 우울증, 불안 증세 등을 보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햇빛을 보게 하기 때문이다. ◇'골프 엘보' 막기 위해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골프는 전신 근육을 정적으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 조절을 잘못했다간 다양한 부상이 따라올 수 있다. 주로 허리를 다치기 쉽다. 스윙 자세에서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약 2.2배의 하중이 가해지는데, 멀리 치려면 빠르고 강하게 허리를 뒤틀어야 한다. 이때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약 8배로 알려져 있다. 허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자세가 어긋나면 주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에도 강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골프채를 잡을 때 너무 많이 힘을 주면 손가락 힘줄에 염증 등 이상이 생긴다. 이에 따라 손가락을 필 때마다 마치 방아쇠처럼 걸리는 방아쇠 수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손목에 힘이 들어 손목 주위 힘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골프 엘보’라고 잘 알려진 주관절 내측상과염도 주의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손목에 힘을 주면서 굽혀 팔꿈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발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26 11:06
  • 유이, 쭉 뻗은 늘씬한 ‘각선미’ 화보 화제… 평소 몸매 관리법 보니?

    유이, 쭉 뻗은 늘씬한 ‘각선미’ 화보 화제… 평소 몸매 관리법 보니?

    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늘씬한 각선미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5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싱글즈’ 화보에서 유이는 핫팬츠를 입고 쭉 뻗은 다리 라인을 선보였다. 또 군살 없는 슬림한 몸매 라인이 드러나기도 했다. 유이는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스쿼트와 스텝퍼,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즐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각각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스쿼트 운동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텝퍼 운동스텝퍼 운동은 유산소 운동 중 열량 소비량이 많은 기구 중 하나다. 하체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스텝퍼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윗몸일으키기 윗몸일으키기는 잘 알려진 복근 운동 중 하나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을 접고, 어깨나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채 복근에만 집중해야 한다.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당겨선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45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윗몸일으키기는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야 한다. 그래야 근육이 더 많이 자극돼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7/26 11:05
  • 어렸을 때 '이사' 자주 한 사람… 성인 돼 '이 병' 위험 높다

    어렸을 때 '이사' 자주 한 사람… 성인 돼 '이 병' 위험 높다

    어린 시절 이사를 자주 한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우울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 영국 맨체스터대, 플리머스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1982년부터 2003년 사이 덴마크에서 출생해 15세까지 덴마크에 거주한 약 109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각 대상자의 사망, 이주, 우울증 진단 시점까지 추적했으며, 해당하지 않는 경우의 추적 종료 시점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통계 분석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됐다.분석 결과, 약 3만5000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10세에서 15세 사이의 이사 경험이 우울증 진단에 유의미한 영향을 줬다. 이 시기에 한 번 이사한 경우 이사 경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40% 증가했다. 두 번 이상 이사한 경우에는 61%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사 경험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의 소득 수준보다 더 컸다. 가장 높은 소득 범위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소득 범위의 부모를 둔 사람의 우울증 발병률은 1.22배 높았다. 연구진은 "부유한 동네에서 자랐더라도 청소년기에 한 번 이상 이사를 했다면 빈곤한 동네에서 이사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플리머스대 클라이브 사벨 교수는 "어린 시기에 아이들은 학교, 이웃, 스포츠 그룹 등 사회 시스템 속에서 '사회적 자본'을 구축한다"며 "다른 잠재적 이유가 있겠지만, 뿌리를 내리고 있던 지역 사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이들에게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정신 질환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07/26 10:39
  • 바이오젠-세이지 본태성 떨림 치료제, 임상 2상 실패… 개발 중단

    바이오젠-세이지 본태성 떨림 치료제, 임상 2상 실패… 개발 중단

    바이오젠과 세이지 테라퓨틱스가 신경계 질환인 본태성 떨림(ET)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하면서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양사는 경구용 본태성 떨림 신약 후보물질 SAGE-324를 평가한 임상 2상 시험 'KINETIC 2' 시험의 주요 결과를 24일(현지시간) 밝혔다.SAGE-324는 경구용 신경활성 스테로이드 GABAA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다. 바이오젠과 세이지는 2020년에 우울증·운동장애 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했는데, SAGE-324는 계약에 포함된 2개의 약물 중 하나다. 또 하나의 약물은 '주르주배(성분명 주라놀론)'다. 양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주르주배를 산후 우울증과 주요우울장애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신청을 한 바 있다. 이에 FDA는 작년 8월 주르주배를 산후 우울증 치료제로 승인했으나, 주요우울장애로의 승인은 거부했다.임상에서 SAGE-324는 종료 시점인 91일차까지 본태성 떨림의 중증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떨어뜨리지 못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중추신경(CNS) 억제 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이 용량에 따라 증가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치료 후 이상반응은 졸림, 어지러움, 피로, 이상감각, 두통, 균형 장애였으나, 대부분 경증~중등도에 그쳤다.이와 같은 임상 결과에 따라 세이지와 바이오젠은 본태성 떨림에 대한 SAGE-324의 개방표지 안전성 연구를 종료할 예정이며 본태성 떨림에 대한 SAGE-324의 추가 임상 개발을 수행하지 않기로 했다. 양사는 현재 SAGE-324가 본태성 떨림이 아닌 다른 적응증에서 다음 개발 단계로의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세이지 테라퓨틱스 로라 골트 최고의학책임자는 "지난 50년 동안 본태성 떨림의 약물 치료에서 별다른 혁신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이를 앓는 사람들은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트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임상 결과가 본태성 떨림에 대한 SAGE-324의 추가 개발을 뒷받침하지 못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바이오젠 캐서린 도슨 치료개발부 총괄은 "실망스러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돼 유감"이라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가 본태성 떨림에 대한 향후 잠재적인 연구와 치료 접근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본태성 떨림은 소뇌의 운동조절능력 저하로 인해 떨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며,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손과 팔이 떨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으로 증상이 확대된다. 본태성 떨림은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신경외과 진단을 통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6 10:31
  • ‘이곳’ 살 많은 사람,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다

    ‘이곳’ 살 많은 사람,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다

    복부나 팔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러한 위험은 근력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쓰촨대 연구팀은 치매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 41만2691명의 허리·엉덩이 둘레, 악력, 골밀도, 체지방,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뺀 값) 등과 퇴행성 뇌질환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평균 9.1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의 저자 쑹환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세계적으로 6000만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 도구 개발을 위해 발병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분석 결과, 연구 기간에 8224건의 퇴행성 뇌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병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2993건, 파킨슨병 2427건이었고,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6076건이 포함됐다. 다만 퇴행성 뇌질환 발병률은 신체 부위별 지방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먼저 복부에 지방이 많을수록 퇴행성 뇌질환 발병률이 높았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남성과 여성의 퇴행성 뇌질환 1년 발병률은 1000명 당 각각 3.38건과 2.55건이었다. 복부 지방 수치가 낮은 남성(1.82건)과 여성(1.39건)보다 높았다. 연구팀이 고혈압, 당뇨병 등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들을 조정했더니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퇴행성 뇌질환 발병률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식으로 팔 부위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8% 높았다. 다만, 근력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퇴행성 뇌질환 발병 확률이 26%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의 저자 쑹환 교수는 “우리 연구 결과는 복부와 팔에 지방이 많으면 퇴행성 뇌질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연관성은 고혈압과 같은 요인과는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부분적으로는 심혈관질환과 매개됐으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체성분 관리가 곧 퇴행성 뇌질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2024/07/26 10:00
  • [아미랑] 미디어쇼 ‘폴리팝’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미디어쇼 ‘폴리팝’으로 초대합니다브러쉬씨어터와 한국백혈병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미디어쇼 ‘폴리팝(두둘팝 시즌2)’으로 초대합니다.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폴리와 폴라의 하룻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내용의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7월 31일 오후 2시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7월 20일까지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766-7665)를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치유 공간’ 전시회 개최삼성서울병원과 어느나래 예술 작가가 전시회 ‘Queremcia: 나만의 안식처’를 선보입니다. 8월 30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1층 SMC 케어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쁨과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대구 지역 암 환자, ‘싱잉볼 명상 요가’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싱잉볼 명상 요가 교실을 개최합니다. 싱잉볼을 매개로 한 명상 이완 훈련과 요가 동작을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8월 9일 오후 3시 칠곡경북대병원 1동 2층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8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 후 식사관리(5일, 12일, 26일) ▲암 환자의 가발·모자 활용(5일) ▲여름철 암 예방식단(8일, 22일, 29일) ▲항암 치료 관리(26일, 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칠곡경북대병원, 8월의 암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은 소도구 근력운동을, 화요일은 하복부기능개선운동을, 수요일은 바른 걷기를, 목요일은 상지기능개선운동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곰돌이 모양의 파운드 케이크를, 부산·경남 지역은 고구마 치즈 피자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부산·경남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 051-2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1대 1 필라테스’ 참여자 모집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지원 사업 ‘오늘 운동 완료! 1대 1 필라테스’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개인의 체력과 신체 상황에 맞춘 1대 1 필라테스 수업을 10회 받을 수 있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루디필라테스(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6세 이상의 소아암 경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한은 7월 28일까지입니다. 구글폼(url.kr/gmonu6)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70-7542-6816으로 전화하면 됩니다.건양대병원, ‘폐암’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폐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8월 22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폐암 검진 및 내과적 치료(이민혁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폐암 수술(황완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호흡 재활(홍미진 재활의학과 교수), 의료비 지원 사업(최승희 사회복지사)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국립암센터, ‘마음의 위안을 주는 가죽 공예 교실’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는 가죽 공예 교실’ 강좌를 개최합니다. 8월 2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159)을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26 08:50
  • [밀당365] 쌀 한 톨 안 들었어도, 영양 알찬 ‘구운 채소 카레’

    [밀당365] 쌀 한 톨 안 들었어도, 영양 알찬 ‘구운 채소 카레’

    오늘은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구운 채소 카레’ 준비했습니다. 최근, 배우 진서연씨가 체중 관리를 위해 7년간 백미를 안 먹었다 밝히며 소개한 조리법이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춰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구운 채소 카레가지각색 채소 넣어 포만감 오래 유지하면서 섭취 열량은 낮췄습니다. 구운 채소와 고기를 카레에 조금씩 찍어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영양·풍미 다잡는 카레카레는 강황을 사용해 만드는데요. 강황 속 커큐민은 항암·항산화·항염증 작용이 뛰어납니다. 우리 몸의 정상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생성을 막아 암, 고혈압 등 각종 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45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의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우수했습니다.채소로 내는 건강한 단맛단호박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특징인 채소입니다. 조리법대로 단호박을 구우면 단맛이 더 깊어지고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져 영양을 듬뿍 얻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 역시 구우면 단맛이 응축되고 풍미가 깊어지는데요. 빨간 파프리카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합니다. 노란 파프리카 속 피라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단백질·비타민 가득한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우리나라 고유 품종의 버섯으로 단백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의 두 배, 오렌지의 네 배, 사과의 12배에 달합니다. 열량이 낮고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B6이 풍부합니다. 새송이버섯은 표면이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단호박 60g, 브로콜리 60g, 연근 60g, 가지 1/2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쇠고기 100g, 새송이버섯 1개, 노란 파프리카 1/3개, 빨간 파프리카 1/3개. 애호박 1/3개, 간 마늘 1작은 술, 식용유, 소금 약간, 카레가루 1/3봉지, 물1. 쇠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2.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자른다.3. 연근, 애호박, 단호박은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4. 가지와 당근은 반으로 갈라 어슷 썬다.5. 새송이버섯,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자르고,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6.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채소(애호박, 연근, 가지, 파프리카, 새송이버섯)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7. 웍에 양파, 당근, 마늘,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카레와 물 적당량을 넣고 푹 끓인다.8. 그릇의 한쪽에 6의 구운 채소를 담고, 남은 쪽에 7의 카레를 붓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6 08:40
  • 초록빛 도는 감자, 먹어도 괜찮을까?

    초록빛 도는 감자, 먹어도 괜찮을까?

    여름에 맛있는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인, 철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활용도도 높아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는데, 감자를 손질할 때 유독 겉이 초록색으로 변한 걸 발견할 때가 있다. 이럴 땐 감자를 먹어도 되는지 걱정스러운데, 괜찮은 걸까?감자는 보통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엽록소 합성 작용이 일어나 초록색으로 변한다. 이처럼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녹화’라고 한다. 감자는 땅속에 있는 줄기가 비대해져 생성되는 작물인데, 이 줄기는 땅속에 있을 때 감자를 형성하지만 햇빛을 보면 감자를 형성하지 않고 바로 줄기로 변한다. 엽록소 합성 작용 때문이다. 햇빛이 아니더라도 조명을 오랫동안 쬔 경우에도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한다. 마트나 시장에서 신문지로 감자를 가려놓는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다. 보통 녹화는 수확 직후나 저장, 유통 중에 발생한다.문제는 감자가 녹화되면 독성물질인 솔라닌의 함량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솔라닌의 글리코알카로이드 물질은 아린 맛을 유발한다. 아린 정도는 녹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데, 고농도의 글리콜알칼로이드는 구역질, 알레르기 반응까지 유발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녹화·부패 줄이는 세척감자 포장기술’에 따르면 글리코알카로이드 성분은 적은 양(15㎎/100g FW 이하)에서 감자 특유의 향과 아린 맛을 나타내며, 고농도에서는 구역질,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리코알칼로이드 함량을 20㎎/100g FW 이하로 엄격하게 제한한다. 싹이 난 감자도 마찬가지다. 싹이 나고 변색된 감자는 솔라닌이 일반 감자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했거나 싹이 났다면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변색한 부위나 싹을 잘라낸 뒤 뜨거운 물에 조리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감자를 보관할 때는 햇볕이나 조명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감자를 구매하고 나서 검은 봉지, 신문지, 상자에 넣어 보관하면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장소의 온도는 7~10도가 적당하며, 10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땐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7/26 08:00
  • 어릴 때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비뚤어진 사랑의 씨앗된다

    어릴 때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비뚤어진 사랑의 씨앗된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챙겨보던 드라마가 있었다. ‘눈물의 여왕.’ 이제는 종방된 지 시간이 좀 흘렀지만, 아직도 그 감동에 빠져 있다. 물론 주인공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사랑이 인상적이었지만, 심리학자로서 그 옆에 자칭(?) 사랑이란 이름으로 존재했던 윤은성(박성훈)의 마음에도 눈길이 갔다.극 중 윤은성은 주요 악역으로 홍해인의 집안을 파멸시키려 하는 동시에, 홍해인과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를 보면 어릴 적에 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아동·청소년기 동물 학대가 소시오패스 혹은 사이코패스의 특징 중의 하나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작가가 생각하는 윤은성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윤은성은 홍해인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 사랑은 철저히 왜곡돼 있다.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고, 사랑이 아닌 집착과 소유욕으로 볼 수도 있을 만큼 일반적인 사랑의 모습은 아니었다. 드라마에서는 이런 윤은성의 잘못된 사랑의 원인을 그의 암울했던 성장기 경험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윤은성은 성장기에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라고, 보육원과 이후 입양된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아픈 과거가 있다.사실 부모 혹은 양육자와 안정적이지 못한 관계가 훗날 비정상적인 행동의 원인이 된다는 식의 묘사는 드라마에서 새롭지 않다. 그렇다 보니 이런 설정은 “또? 뭐 새로운 것 없어?”라는 시청자의 반응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 관계는 강조하고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중요하다.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대상은 가족, 특히 부모다. 아이는 발달 과정을 통해 부모와의 강렬한 정서적 연결감을 갖게 되는데, 이것을 ‘애착(attachment)’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애착은 아이가 성장한 후 갖는 연인과 관계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아이의 생리적·심리적 욕구에 대해서 부모가 반응하는 방식에 따라 애착은 크게 안정 애착, 불안-회피적인 애착, 불안-양가적인 애착으로 구분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욕구에 대해서 적절하게 잘 대응하면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되고, 이런 아이는 부모와 떨어져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반면 불안-회피적인 애착이 형성된 아기는 부모와 떨어졌을 때 격리 불안을 느끼고, 다시 부모가 나타났을 때 회피하거나 신체적인 접촉을 꺼린다. 불안-양가적인 애착이 형성된 아기는 강한 격리 불안을 느끼며, 부모가 다시 나타나도 부모를 반기지 않고 밀어내면서 계속 불안해하는 경향을 보인다.부모와 안정 애착을 형성하며 자라면 성인이 돼서도 연인과 안정적인 관계를 잘 형성한다. 기본적으로 상대가 자신을 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호 신뢰가 형성되고, 비교적 오래 관계가 유지된다.하지만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지 않으면 연인 관계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부모와 불안-회피적인 애착이 형성된 성인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관계가 깊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기 때문에 연인과의 관계도 매우 피상적이다. 서로 얽매이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는 자유로운 관계를 선호한다. 편한 관계일 것 같기도 하지만, 사랑이 일시적이라는 믿음이 있는 만큼 그 관계는 굳건하지 못하다.불안-양가적 애착이 형성된 성인은 연인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상대가 자신을 거절할 것이라는 불안을 동시에 갖고 있다. 따라서 상대가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생각이 언제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 결과, 연인 관계에 지나치게 얽매이게 돼, 상대에게 집착하고 외도를 의심하며 심한 질투심을 표현한다.극 중 윤은성의 삐뚤어진 사랑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불안-양가적 애착의 결과로 보인다. 물론 부모로부터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한 모든 사람이 윤은성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애착 형태가 성인이 된 후에도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으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대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것은 사실이다.세상이 바뀌고, 양육 형태가 바뀌고, 가족의 가치가 바뀌는 요즘에도 여전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모든 관계의 씨앗이 되고 중심이 된다. 부모가 가정에서 뿌리는 안정적인 사랑의 씨앗이 결국 대를 이어 자녀 마음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랑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칼럼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2024/07/26 07:45
  • 버터 빼고 ‘이 기름’ 넣으면, 풍미 살고 건강도 챙겨

    버터 빼고 ‘이 기름’ 넣으면, 풍미 살고 건강도 챙겨

    버터와 올리브유는 식품에 풍미를 더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서로 다른 맛과 향이 나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올리브유가 더 나은 선택이다. 최근, 버터 대신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대사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찰머스 공과대, 독일 인간 영양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이 성인 113명을 분석했다. 16주간 한 그룹은 동물성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식물성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속 지방을 분석하는 지질체학을 활용해 지방이 혈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다중 지질 점수(MLS)로 지방이 혈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냈다. MLS가 높으면 혈액이 깨끗하고 혈관이 건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전 연구에서 MLS가 높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은 각각 32%, 26% 더 낮아졌다. 분석 결과,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 사람들은 동물성 포화지방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MLS 수치가 높았다.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트리글리세라이드, 혈액 지단백질 등은 식이 지방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동물성 포화지방을 식물성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면 트리글리세라이드, 지단백질, 인슐린 저항성 등이 감소해 대사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포화지방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포화 지방 섭취를 10% 미만으로 줄이고 식물성 불포화지방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연구를 주도한 클레멘스 비텐베처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비롯한 식물성 불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상의 이점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6 07:30
  • 잠 안 오는데 수면제는 무섭고… 약국서 '수면유도제' 사 먹어볼까? [이게뭐약]

    잠 안 오는데 수면제는 무섭고… 약국서 '수면유도제' 사 먹어볼까? [이게뭐약]

    불면증을 겪거나 해외여행 후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치료가 필요한데, 수면제를 처방받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때 대안으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인 수면유도제를 선택하곤 한다. 그러나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수면유도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이유와, 권장 용량을 넘겨 추가로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다.◇일시적인 불면증에는 디펜히드라민·독시라민수면유도제는 크게 항히스타민(1세대) 계열 수면유도제와 생약 성분 수면유도제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항히스타민 계열 제제는 원래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멀미 등을 진정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으나, 복용 후 졸음이 오는 부작용을 이용해 수면유도제로 사용한다. 항히스타민 계열 수면유도제는 다시 한 번 주성분에 따라 ▲디펜히드라민과 ▲독시라민(독실아민)으로 나뉜다. 디펜히드라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제품에는 한미약품의 '슬리펠정'과 GC녹십자의 '쿨드림연질캡슐' 등이 있으며, 알파제약의 '아졸정'과 알리코제약의 '아론정'은 독시라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또 디펜히드라민과 독시라민의 수면 유도 효과는 비슷하지만, 약효의 지속 시간과 관련이 있는 반감기(약물이 체내에서 반 정도가 감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서 차이가 난다. 통상 독시라민의 반감기가 디펜히드라민보다 더 긴데, 독시라민은 사람에 따라 평균 6~8시간 정도 수면 유지가 가능한 반면 디펜히드라민은 그보다 짧은 평균 4~6시간 정도 유지된다.반면 광동제약의 '레돌민정'과 같은 생약 제제는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조절해 심신을 안정시킨다고 알려졌다. 다만 수면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으며, 오랜 기간 동안 복용해야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한국약사학술연구소 학술위원)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먹자마자 30분 만에 졸림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레돌민은 한 달을 먹어도 효과가 없거나 약하다고 소비자들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며 "레돌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레돌민이 장기적인 영양제 성격의 약임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면제보다 효과 없어"… 남용하면 부정맥 위험'먹어도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말은 수면유도제를 복용한 불면증 환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 중 하나다. 이는 약사법에서 일반의약품의 규제 기준이 효능보다는 안전성에 우선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약사법상 전문의약품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더 적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의약품인 수면유도제는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보다 부작용이 크지 않게 조절해야 하는 만큼 효과 면에서도 수면제에 비해 강력하게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일반의약품은 약사법 제2조에 따라 오남용의 우려가 적어야 하고, 의사의 처방 없이 쓰더라도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때문에 수면유도제는 수면제에 비해 부작용이 심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수면유도제에도 부작용은 존재한다. 항히스타민 제제의 부작용에는 구강건조, 안구건조, 요저류(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변비 등이 있다. 이를 항히스타민 또는 항콜린 부작용이라고 하는데, 항콜린 부작용은 65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정도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노인 불면증 환자들은 항히스타민 수면유도제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요저류로 인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으며, 녹내장 환자는 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 제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레돌민의 경우 부작용이 경미한 두통이나 소화불량, 발진·발적·가려움에 그치는 등 항히스타민제보다 약하지만, 마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술을 앞둔 사람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정신질환자와 ▲임산부·수유부는 항히스타민 성분과 생약 성분 수면유도제 모두 의사·약사와의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또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해서 권장 용량을 넘겨 남용하는 경우, 내성으로 인해 효과가 개선되지 않을뿐더러 도리어 추가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엄준철 약사는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는 추가로 먹어도 효과가 더 강해지지 않는다"며 "독시라민이나 디펜히드라민 같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지나친 고용량에서는 심장 부정맥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복용 전 생활 습관 체크 먼저… 멜라토닌 서방정 직구는 '불법'약사들은 수면유도제 복용 이전에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약사들은 ▲낮잠 ▲카페인 음료 ▲잦은 화장실 방문 등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생활 습관이나,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 중 불면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김예지 학술위원은 "카페인 음료보다는 국화차나 대추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며 "자기 전 휴대폰을 보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불면증 치료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후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수면유도제 복용을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멜라토닌 계열 제품으로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이 많다. 다만 국내에서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와 달리 화학 합성한 멜라토닌 서방정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이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는 대신 멜라토닌 서방정을 온라인을 통해 해외직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엄준철 약사는 "멜라토닌 서방정은 해외직구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복용 후 부작용이 생겨도 국가에서 피해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6 07:15
  • 내 손인데 왜 제멋대로 움직이지? 양손 따로 노는 병…

    내 손인데 왜 제멋대로 움직이지? 양손 따로 노는 병…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우리 몸은 우리가 의식하기도 전에 행동을 조절한다. 단추를 잠그거나 문을 닫는 등의 단순한 행위부터, 바느질 같은 복잡한 행위까지 모든 행동에는 ‘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데,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을 가진 사람들은 한쪽 손이 제멋대로 움직여서 고민이다. 외계인 손 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외계인 손 증후군은 한쪽 손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여 조절·통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 증후군은 드문 신경학적 증상 증후군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에 병변이 발생해 양쪽 뇌를 연결해주는 기능이 떨어지면 외계인 손 증후군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부위에 보조 운동 영역이 있어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추정한다. 같은 이유로 뇌전증 환자가 수술 과정에서 뇌량을 절제하게 되면 좌뇌와 우뇌가 분할돼 외계인 손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행동, 운동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이상이 생겼을 때 외계인 손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외계인 손 증후군은 한쪽 손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이려 할 때 움직이지 않거나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대부분 무의미한 동작을 반복하기보다 마치 목적성을 지닌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일 때가 많다. 심지어 정상적인 손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자신의 몸을 꼬집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마치 외계인의 손 같다고 여겨 ‘외계인 손 증후군’으로 불리게 됐다.외계인 손 증후군 환자들은 양손이 모두 필요한 행동을 할 때 증상이 나타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오른손으로 단추를 잠그면 왼손이 단추를 풀거나, 오른손이 옷장에서 옷을 꺼내면 왼손이 옷을 다시 옷장에 걸어놓는 식이다. 증상이 발생하는 손도 다를 수 있다. 좌뇌가 더 발달한 오른손잡이는 왼손이, 왼손잡이는 오른손이 주로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 전두엽 이상에 의해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손의 움직임이 억제되지 않고, 영유아처럼 한 번 잡은 물건을 놓지 않으려 한다. 드물게 한쪽 손이 자신의 목을 조르거나 남을 공격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뇌졸중으로 인해 한쪽 손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경우 급성기를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좌뇌와 우뇌 연결이 끊어졌지만, 다른 경로로 각 뇌에 정보가 전달되면 증상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발병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이 악화하거나 인지기능장애가 동반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증상을 완화하려면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정확한 완치법이 없지만, 전문가 상담과 꾸준한 관리를 진행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외계인 손 증후군은 독일 출생의 미국 신경학자 쿠르트 골드슈타인이 1908년에 처음 보고했다. 골드슈타인의 보고에 따르면 한 57세 여성은 뇌출혈을 겪은 뒤, 왼손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1964년에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속 등장인물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소개돼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매우 희귀해 구체적인 발병률이나 환자 수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26 07:15
  • 살 빼는 데 음식 ‘식감’도 중요… ‘이런 식감’이 도움 된다

    살 빼는 데 음식 ‘식감’도 중요… ‘이런 식감’이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음식의 열량만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딱딱하거나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것도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살을 빼고 싶다면 부드러움 음식보다는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딱딱한 식감, 섭취 열량 줄여음식의 딱딱한 식감은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음식의 식감과 섭취량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단단한 식감의 초가공식품 ▲부드러운 식감의 초가공식품 ▲단단한 식감의 최소 가공 식품 ▲부드러운 식감의 최소 가공 식품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모두 동일한 열량으로 구성됐고, 맛 역시 비슷하다고 평가받았다. 그 결과, 단단한 식감의 음식을 먹은 그룹은 가공 정도와 관계없이 부드러운 식감의 음식을 섭취한 그룹보다 열량의 26%를 더 적게 섭취했다. 저녁 식사를 얼마나 먹었는지 비교했을 때는 모든 그룹의 섭취량이 비슷했다. 다만, 단단한 음식을 먹은 그룹이 부드러운 음식을 먹은 그룹보다 식사 속도가 50% 더 느려졌다.◇부드러운 음식보다 오래 씹어단단한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보다 더 작게 한 입을 베어 물 수 있고, 더 오래 씹어야 힌다. 자연스럽게 먹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먹는 속도가 느리면 포만감이 크게 느껴져 음식을 보다 적게 섭취할 수 있다. 연구팀이 제시한 단단한 음식의 종류는 ▲으깬 감자 대신 밥  ▲양배추샐러드 대신 아삭한 재료가 들어간 샐러드 ▲생선 살 대신 쫄깃한 닭가슴살 ▲부드러운 망고 대신 단단한 사과 ▲타르타르소스 대신 덩어리진 토마토 살사 소스 등이다. 연구팀이 제시한 음식 종류가 아니어도 된다.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 평소에 빵을 먹을 때도 부드러운 카스텔라보단 딱딱한 바게트를 선택하고, 고기가 생각난다면 햄보단 지방 함량이 적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부위를 먹는 게 좋다. ◇딱딱한 견과류 한 줌 먹기한편, 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건강한 간식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식감도 단단하기 때문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남호주대 연구팀이 25~65세 성인 140명을 아몬드 간식을 먹는 집단과 탄수화물 간식을 먹는 집단으로 나눈 결과, 간식을 먹은 후에 먹은 식사에서 섭취한 열량은 전자에서 후자보다 75칼로리 적었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07/26 07:00
  • 한 번 쓰고 축축해진 수건, ‘바로 빨아야 한다 vs 더 써도 된다’… 뭐가 맞을까?

    한 번 쓰고 축축해진 수건, ‘바로 빨아야 한다 vs 더 써도 된다’… 뭐가 맞을까?

    수건을 한 번 쓰고 나면 바로 빨아야 할지, 더 써야 할지 고민이 든다. 또 습기가 높은 화장실에 걸어두면 계속 축축해 찝찝하기까지 하다. 한번 쓴 수건, 바로 빨아야 할까?◇바로 세탁하거나, 1~2일 말린 뒤 모아서 세탁사용 후 수건이 축축해졌다면 곧바로 세탁하고,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 등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이 역시 수건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빨아야 한다. 이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수건에서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증후기 때문이다. 또한 온도·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여러 번 쓴 수건을 계속 걸어두면 세균·곰팡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최대한 빨리 세탁하는 게 좋다. 물기가 많고 습한 화장실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변기, 타일뿐 아니라 사용하고 걸어둔 수건에도 세균·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건은 단독으로 세탁하고 과탄산소다 이용해 냄새 없애기수건을 빨 때는 다른 옷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올이 많은 수건을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붙을 수 있다. 세탁 과정에서 다른 옷과 마찰해 수건의 올이 풀어질 수도 있다. 섬유유연제는 적당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수건의 수분 흡수력이 떨어진다. 수건에 오염된 부분이 있고 심한 악취가 나거나 세탁·건조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미 세균·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둔 뒤 곰팡이가 없어질 때까지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섞어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는 것도 방법이다. 세탁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널어주는 것이 좋다. 잘 마르지 않는다면 건조기나 제습기, 선풍기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수건은 화장실 밖에 보관하는 게 좋아, 1~2년에 한 번씩 교체하기수건은 화장실 밖 건조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제일 좋다. 화장실에 걸어야 할 경우 한 번 사용한 뒤에는 무조건 건조해야 한다. 또한 수건을 겹쳐 걸어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수건을 접어서 걸거나 두 장 이상의 수건을 겹쳐 두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도록 하나씩 펴서 걸어두는 게 좋다. 만약 수건의 일부분이 진해졌다면 곰팡이일 확률이 높아 버리는 게 안전하다. 수건 교체 주기는 1~2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집에 피부가 약한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바꿔주도록 한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7/26 06:30
  • 황보라, 생후 6주 아기 귀 '이 문제' 있어 병원 行… 뭐 때문이었을까?

    황보라, 생후 6주 아기 귀 '이 문제' 있어 병원 行… 뭐 때문이었을까?

    배우 황보라(40)가 생후 6주된 아들의 귀 교정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가 귀 때문에 소아과에 달려간 이유ㅣ오덕이 엄마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황보라는 병원을 찾아 생후 6주가 된 아들의 귀를 교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오덕이(아들)가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좀 접혔다"며 "생후 2~4주 정도에 귀 교정을 빨리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교정 과정을 담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보라가 찾아간 병원의 의료진은 "(아들처럼) 살이 접힌 귀는 이론상 교정이 되지 않지만, 심한 편이 아니라 부분 교정기를 착용하면 될 것 같다"며 "4주간 교정기를 끼워놓고 교정기 안으로 귀가 자라게 하면 교정(효과)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보라 아들이 받는 신생아 귀 교정은 귀 연골이 유연한 시기에 귀 형태를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미용상의 목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아기 귀가 심하게 접혀있거나 두피 피부밑에 파묻혀 있는 경우, 성장 후에 안경이나 마스크를 쓰기 어려워지는 등 기능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신생아 시기처럼 교정이 가능할 때 귀를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아기 귀는 대략 생후 2개월 정도만 돼도 유연성이 떨어져 교정을 해도 효과가 낮아진다. 귀 연골을 유연하게 하는 호르몬은 엄마의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이 호르몬은 생후 6주 동안만 유지되기 때문에 이 시기가 지나면 교정이 어려울 수 있다. 신생아 귀 교정 시기는 생후 5~14일째 정도가 가장 좋고 생후 1개월 이내에 교정을 시작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신생아 귀 교정은 대부분 '귀 교정기'를 이용한다. 교정기 종류는 신생아가 귀가 어느 정도 접혔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귀 접힘 정도가 심하다면 전체 교정기를 사용하고, 황보라 아들 오덕이처럼 귀 접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부분 교정기를 착용한다. 교정 기간은 아기 귀의 연골 상태와 변형 정도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보통 4~6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1~2주 간격으로 병원에 내원해 귀 모양을 점검받는다. 한편, 신생아의 피부는 매우 연약해 교정 장치 부위에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치료 과정 중 교정기가 헐거워지거나 부착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아 교정기가 탈착되지 않게 보호자가 늘 주의를 기울이고 살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07/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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