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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 의사여도 입원할 병원 찾기 어려워…”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 의사여도 입원할 병원 찾기 어려워…”

    “의사면서 병원장인데 인맥을 다 동원해도 아버지가 내원할 응급실을 찾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던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이 이제는 없다는 걸 체감한 순간이었다.”박진식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이사장(심장내과 전문의)이 지난 2022년의 일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그의 아버지는 서초동의 한 마트에서 쓰러졌다. 119를 타고 상급종합병원을 돌았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인맥을 동원해 아버지를 받아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았지만 강남 인근에는 머리를 다쳤을 때 갈만한 2차 병원이 없었다. 다행히 119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을 더 돌았을 때 받아주는 병원이 나타나 그의 아버지는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뇌출혈이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터였다. 안도의 한숨도 잠시, 박 이사장은 별것도 아닌 질환으로 딸을 데리고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했던 과거가 떠올랐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의 의료체계에서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일인데 의사라고 다르지 않았다”며 “많은 환자가 3차 병원을 방문하면서 정작 3차 병원이 절실한 환자들이 갈 곳이 없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는 사이 필수의료 분야와 2차 병원들은 급격히 쪼그라들어 이제는 필요해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14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어떻게 한국의 의료전달체계를 망가뜨렸는지 진단했다.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1978년부터 제기된 문제다. 다만 그 때는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였다. 의료의 질, 접근성, 비용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고 아픈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그러던 1980년대 후반, 국민의료보험이 생기면서 비용 부담이 줄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의료법인 설립을 지원하면서 민간병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의과대학을 많이 신설했고 대학병원이 중증진료를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이때까지만 해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며 “2000년에 이르러 이미 우리나라 암 생존율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국내 총생산 대비 총 의료비는 4%대에 그쳤다”고 말했다. 한국 의료가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데에는 의료전달체계의 붕괴에 의한 대형병원 쏠림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박 이사장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는 1차·2차·3차 병원으로 구분돼 있다. 1차 병원은 경증 환자, 2차 병원은 중등증 환자, 3차 병원은 중증·응급 질환 진료 기능을 담당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다수 환자는 1차 병원에서 진료 의뢰서를 받아 3차 병원으로 건너뛴다. 3차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종별 가산이 적용돼 수가에서 유리하다. 보상을 많이 받다 보니까 인력과 시설에 투자를 많이 하고, 환자도 많이 보기 때문에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박 이사장은 “물론 상급종합병원도 커진 몸집을 유지하려면 박리다매로 환자를 봐야했던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2차 병원에서 봐야할 중등증 환자들도 빨아드리면서 필수·지역의료가 붕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행 의료전달체계가 지속되면 의료비가 증가하고 의료의 질, 접근성 모두 떨어질 것이라는 게 박 이사장의 예측이다. 그는 “국민 총생산이 정체된 상황에서 의료비는 꾸준히 늘어 국민 총생산의 9%를 차지하기 시작했다”며 “부양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의료비가 계속 늘게 되면 2050년 경에는 치명적인 질환이 생겨도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1차, 2차 병원이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지역·단계와 무관한 의뢰 회송에 대한 수가 보전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박 이사장은 “의뢰서를 잘 써주면 환자를 1차 병원에서 3차 병원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송시켜도 수가를 보전해준다”며 “이러는 대신 1차 병원이 지역 내의 2차, 3차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을 때 수가를 보전해주면 단계별 의료기관의 기능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평가 체계 역시 손 볼 필요가 있다. 이미 종별 가산이 있는데 같은 잣대를 적용한 의료질 평가는 경쟁만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 박 이사장은 “병원 규모별로 보상 체계, 역할, 환자풀도 다른데 같은 잣대로 평가해선 안 된다”면서 “기능에 맞는 평가 체계가 잡혀야 환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나마 현재 지역에 남아있는 2차 병원의 역할을 인정하고 환자를 의뢰하기 시작하면서 차차 신뢰가 쌓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8/14 18:24
  • 다이소 레티놀로 품절 대란 일으킨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이익 53억… 106.1% 증가

    다이소 레티놀로 품절 대란 일으킨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이익 53억… 106.1% 증가

    뷰티브랜드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1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106.1% 증가한 수치다.특히 2분기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최근 하나의 뷰티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Boncept)'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신규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토니모리는 지난 4월 다이소에 기초제품 레티놀 라인 6종을 선보였다. 특히 메인 제품으로 출시한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다.토니모리는 올해도 PX 군마트와 올리브영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다이소까지 입점하며 신규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8월 한 달간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전 매장에 입점해 행사하는 ‘올영픽’으로 선정돼 패션브랜드 ‘유희(YOUHEE)’ 와의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2분기는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결 이익에 기여했다. 화장품 OEM/ODM사인 ‘메가코스’는 고객사 수주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7% 매출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가코스는 이번 년도 생산 CAPA 확장을 위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하반기 생산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생산 능력 확대 및 인력 효율화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플러쉬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 X 토니모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의 뷰티 멀티숍인 얼타와 아마존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오는 9월에는 멕시코 월마트와 월마트 익스프레스 400개 매장에 아임마스크 제품이 정식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건 및 브랜드 모델을 통해 리브랜딩된 토니모리의 모습을 조만간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8/14 18:02
  • ‘작은 골반을 크게’… 골반도 성형하는 시대, 안전성 문제 없을까?

    ‘작은 골반을 크게’… 골반도 성형하는 시대, 안전성 문제 없을까?

    골반도 성형하는 시대가 됐다. 볼륨감 있는 뒤태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골반 성형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전과 2022년 이후의 골반 보형물·필러 수술의 빈도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쳤음에도 13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가슴 성형에 비해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골반 성형, 받아도 괜찮은 걸까?온라인에 '골반 성형'을 검색하면 이미 각종 성형외과의 홍보는 물론, 실제 수술을 받거나 필러를 맞은 이들의 후기가 수두룩하다. 골반 성형은 밋밋한 옷태를 콤플렉스로 느끼는 사람이 주로 받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골반 성형 횟수가 급격히 늘어 2020년에는 약 5만 건 정도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반 성형에 대해서는 “골반은 ‘뼈’인데 성형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점과 부작용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현재 골반 성형을 집도 중인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난도가 높은 수술인 건 맞지만, 성형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충분히 안전한 수술이 됐다”고 말한다.◇숙련된 전문의에게 받아야 안전골반 성형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형물 삽입 ▲자가 지방 이식 ▲필러 시술이다. 방법은 가슴 성형과 비슷하다. 우선 보형물 삽입은 엉덩이 전용 보형물을 넣어 볼륨을 얻는 것으로,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볼륨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의 영구적인 유지도 가능하다. 다만, 보형물 삽입은 특히 복잡한 기술을 요한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조사에 따르면 보형물이 들어가는 힙업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는 전 세계에서 약 19%에 불과하다. 잘못하다간 신경이나 조직 손상 부작용 우려도 있다. 디테성형외과 이준욱 원장은 “보형물 삽입술은 대둔근 근육을 반으로 가르고 근육 안쪽으로 보형물이 들어간다”며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삽입해야 다리 쪽으로 가는 큰 신경·혈관들에 손상을 입히지 않아 신경 부작용이나 혈관 출혈 사고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골반 성형은 수술 경험이 많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지방 이식은 보형물 삽입보다는 비교적 간단하다. 지방 이식은 복부 등 군살이 있는 다른 부위 지방을 채취해 힙딥(골반과 허벅지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쪽에 채우는 방법이다. 본인의 지방을 사용해 자연스럽지만, 만약 지방이 체내로 재흡수될 경우 일정 부분에서 볼륨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지방 이식의 경우 과거 해외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7년 미국에서 많은 양의 지방을 대둔근 근육 안쪽으로 이식했는데, 그 지방이 혈관으로 들어가면서 결국 폐로 가는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이 발생해 사망한 것. 이에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에서는 2017년 이후부터 근육층에 지방 이식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현재는 지방층에 지방을 이식하는 방식으로만 이뤄진다.마지막으로 필러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히알루론산 필러만을 주입해 골반 볼륨을 채운다. 수술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으며 시술 시간과 회복이 짧다. 하지만 필러는 체내에서 1년 전후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마른 체형 중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확실한 결과와 지속 기간이 유지되는 보형물 삽입술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간단한 필러 시술을 주로 한다"고 말했다.◇무작정 키우면 안 되고, 디스크 환자는 주의해야골반 성형 시 욕심을 내 큰 보형물을 삽입하면 결과가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준욱 원장은 “골반도 가슴 수술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크기를 키운다기보다는 몸의 전체 비율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무리한 수술을 하지 않아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자체도 줄일 수 있다. 한편, 여전히 골반 수술에 대해 보수적인 의견도 있다. 골반 성형을 하지 않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골반 확대 수술은 주의사항이 많다"며 "보형물이 자칫 엉덩이 아래쪽 신경을 누르면 다리 저림, 근육 위축 등이 생길 수 있어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꼭 피해야 하고, 아무래도 다른 수술에 비해 일상 회복 시간이 길게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뼈를 잘라 수술하는 곳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보형물이나 지방 이식은 현재 흔히 하는 골반 미용 수술이지만, 골반 뼈를 잘라 넣는 방식은 아직 자리 잡은 수술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골반 필러나 지방이식을 할 때도 너무 고용량으로 들어가면 효과가 좋지 않고, 골반은 많이 움직이거나 눌리는 부위인 만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골반을 넓히고 싶다면,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뼈 자체를 넓힐 순 없어도 엉덩이 바로 옆 중둔근 근육을 키우면 골반이 넓어 보일 수 있다. 힙 어브덕션 동작이 도움이 된다. 옆으로 누워 숨을 내쉬면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발목·발가락까지 곧게 펴야 효과가 좋다. 이 동작을 3초간 유지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내린다. 15번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 '덩키 킥' 동작도 힙업을 도와줘 골반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바닥을 짚은 다음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복부에 힘을 준다. 한쪽 다리를 들어 위로 들어 올려, 머리·어깨·엉덩이 세 부분이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다리를 위로 더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두 동작 모두 다리를 번갈아가며 15번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8/14 18:00
  • 지방 빼고 근육 지킨다… 비만 관련 심부전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지방 빼고 근육 지킨다… 비만 관련 심부전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비만이 있는 심부전 환자들의 살을 빼고, 동시에 근육은 지킴으로써 비만과 심부전을 동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약이 개발되고 있다.미국 제약사 리버스 파마슈티컬스는 비만 관련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의 기전을 가진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HU6'의 임상 2a상 시험 'HuMAIN'의 결과를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HU6는 식욕을 억제하는 GLP-1 제제와 달리 지방을 분해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 살을 빼는 기전을 갖는다. 리버스는 이와 같은 기전을 통해 근육량을 보존하면서 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리버스는 HU6이 특히 비만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만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는 골격근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HU6가 개발에 성공한다면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몸 곳곳으로 전달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한다.HuMAIN 시험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박출률 보존 심부전(HEpEF, 심장이 박동할 때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의 비율이 50% 이상인 심부전) 환자 66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134일 동안 HU6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임상에서 HU6 투여군은 HU6을 1일 1회 경구 투약했으며, 용량을 천천히 증량했다.리버스에 따르면, HU6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체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HU6의 안전성을 포함한 구체적인 결과는 올해 안에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리버스는 현재 비만 환자의 심부전 위험 감소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HU6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임상 2상 시험도 준비를 마친 상태다.리버스 제이슨 댈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시험의 목표는 체력이 허약한 비만 환자들과 고령 환자들의 체지방을 줄이면서 동시에 제지방량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며 "이번 임상 2a상 시험의 결과가 HU6의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4 17:59
  • 개그우먼 정주리, 다섯 번째 임신 아이 '성별' 공개… 오형제? 막내 공주?

    개그우먼 정주리, 다섯 번째 임신 아이 '성별' 공개… 오형제? 막내 공주?

    개그우먼 정주리(39)가 다섯번째 임신한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정주리는 '오형제' 엄마가 됐다. 정주리는 13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주리네 다섯째 성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다섯째 성별을 공개하겠습니다. 우리 또또(다섯째 아이의 태명)는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5형제맘 당첨!"이라고 했다. 또 "사실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초음파를 보는데 너무 익숙한 게 있어서 '어? 보이네요?' 했더니 의사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지만 경력직이다 보니 보였어요"라며 "기쁘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직전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임신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나이가 있어) 아이 낳기 힘든 조건이긴 했다"며 "한쪽 나팔관을 제거했고, 다낭성난소증후군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주리가 극복하고 다섯째까지 출산한 부인과 질환인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다낭난소증후군은 폐경 전 여성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안드로젠)이 많아지고 ▲배란이 잘되지 않아 1년에 9회 이하 월경 주기를 갖는 질환이다. 질환 이름에 난소 속 조그만 물혹이 많다는 뜻인 '다낭난소'가 들어가긴 하지만, 실제로 다낭난소증후군 환자 중 상당수는 다낭난소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반대로 다낭난소가 있어도 다낭난소증후군 환자가 아닐 수 있다. 정상 월경 주기를 가진 여성의 20% 정도가 다낭난소를 갖고 있다. ​생리불순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다낭난소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낭난소증후군은 관리하지 않으면 젊은 가임기에는 생식계 문제와 불임을 유발하고 중년 이후엔 생식계 문제는 좋아지지만, 대사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가임기 땐 난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 폐경 이후엔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다낭난소증후군은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나올 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적게 나오는 병은 아니어서 월경을 계속 안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이 자궁 내막을 계속 자극해 자궁 내막 증식이 일어나게 된다. 다낭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이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월경 이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호르몬 피임약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 말고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 ​생활 습관 교정과 피임약으로 규칙적인 자궁출혈을 유발하고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켜야 한다. 호르몬 피임약 유지 기간은 진료 지침에도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아, 진료하는 의사의 방침에 의존한다. 내 경우, 1년 4회 미만 심한 희발 월경이나 6개월 이상 무월경이라면 1년 정도 호르몬 피임약을 처방한다. 이후 약을 중단해 자연 월경이 회복되는지 관찰한다. 이때도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자궁내막 보호 목적으로 프로게스테론을 복용하도록 한다. 이외 대사 이상이 있으면 당뇨병 약재인 메트포르민을 사용하기도 한다. 모든 경우에 생활 습관 교정은 동반돼야 한다. 생활 습관 교정으로는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말한다.임신이 목표라면 배란 유도가 치료 목표가 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대사 이상 증상이 많아진다면 생활 습관 교정이 주치료로 이뤄진다.
    출산이해나 기자 2024/08/14 17:48
  • 펫푸드 업체 오에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멍멍냥냥]

    펫푸드 업체 오에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멍멍냥냥]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오에스피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76억 6600만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9.9%, 285.1% 성장해 11억 200만 원, 30억 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원재료비 감소가 회사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오에스피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2분기의 매출 대비 원재료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6.4%로 집계됐다. 해외 수출액 증가도 한몫했다. 오에스피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13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신규 고객사를 통한 매출이 발생하는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에스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 체질 개선을 이뤘다”며 “시장 수요에 발맞춰 노령견, 노령묘용 펫푸드 등 다수 신제품을 준비 중으로, 이를 토대로 하반기 수익 성장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8/14 17:29
  • “'염증성 장질환' 주사 치료 시작하면 약 복용 중단해도 돼”

    “'염증성 장질환' 주사 치료 시작하면 약 복용 중단해도 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장의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염증으로 인해 장관이 손상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일차적으로는 항염증제인 5-ASA 약제(메살라민)가 처방되며 염증이 심하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존의 약제가 효과가 없을 때는 약제를 한 단계 올려 주사제인 항-TNF 제제와 같은 생물학제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이러한 약제들을 사용하다가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끊고 치료를 중단할 경우 재발이 빈번하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인 5-ASA 제제 치료를 중단해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서정국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예병덕 교수, 김선옥 박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인 5-ASA 약제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 지속하는 것에 따른 예후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7442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약 4.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총 1037명(13.9%)이 항-TNF 제제 복용 시작 후 5-ASA 투약을 중단했으며, 지속군과 비교했을 때 5-ASA 중단은 입원이나 수술, 스테로이드 사용 등 부정적인 사건의 발생과는 연관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추가적인 연구에서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로 나눠 각각 분석했을 때도 5-ASA 지속 여부에 따른 부정적인 사건 발생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또한, 연령, 성별, 지병 유무 등 다양한 위험요소들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5-ASA 지속군과 중단군 간 부정적 사건 발생 위험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연구 저자인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서정국 교수는 “지금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주사제를 시작한 이후 5-ASA 약제를 끊어도 되는지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던 상황이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조건하에서는 5-ASA 약제 투약을 지속하는 것과 끊는 것에 예후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로써 환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약제의 사용을 피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을 안겨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소화기·약리학 상위 학술지인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2024 IF 7.633)’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질환신소영 기자2024/08/14 17:07
  •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땀 흘리고 수분 섭취 부족하면 위험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땀 흘리고 수분 섭취 부족하면 위험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름철, 불면증과 온열질환만큼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요로결석 환자는 8월에 4만 8232명, 7월이 4만 4407명, 6월이 4만 4142명 순으로 많았다.요로결석은 소변에 함유된 물질이 농축되며 형성된 결정체다. 생활습관, 유전, 수술병력, 요로감염 등 발병 원인이 다양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햇빛을 받아 생성된 비타민 D가 신장에서 1, 25-디하이드록시-비타민으로 전환되며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다.출산의 산통, 급성 치수염(치아 내부 염증)으로 인한 고통과 더불어 의료계 3대 통증으로 불리는 요로결석은 방치하게 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신장에서 생성된 요로결석은 요관을 통해 내려오다 요관 또는 방광에 머무른다. 결석이 신장 안에만 있으면 증상이 없으나 대부분 점점 커지거나 이동하여 소변의 흐름을 막아 예리하고 격심한 통증이 옆구리에서 발생한다. 오심과 구토 등 위장관 증상과 미세혈뇨, 빈뇨, 요절박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도 있다.요로결석으로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결석 크기에 따라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가 이루어진다. 또한 결석이 4mm 이하로 작은 경우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도록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을 이용한 자연배출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5mm 이상인 경우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결석을 파쇄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실시하거나 신장요관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내시경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의 결석이거나 결석의 크기가 매우 큰 경우에는 복강경 또는 로봇을 촬용하여 결석을 제거하기도 한다.무더운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소변 이외의 경로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으므로 하루 2~2.5L 이상 수분 섭취를 하여 충분한 소변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염분이나 단백질 섭취는 소변 내 칼슘의 결정화를 가속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맥주는 결석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8/14 17:03
  • "홍서범은 벌러덩~"… 양말 하나로 '코어근육' 테스트 하는 법은?

    "홍서범은 벌러덩~"… 양말 하나로 '코어근육' 테스트 하는 법은?

    가수 미나(51)가 양말 하나로 간단하게 코어 근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했다.지난 13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건강한 발견 배우자'에서 미나는 MC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 코어 근육 테스트를 소개했다. 미나는 "통장에 잔고가 쌓이는 것처럼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 저축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요즘 SNS에서 핫한 근육 테스트를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보기에는 이래 보여도 근육 부자다"라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미나는 홍서범과 조갑경에게 발목이 긴 양말을 하나씩 건넸다. 첫 번째 테스트는 '한 발로 서서 양말 신기'였다. 홍서범과 조갑경 모두 쉽게 성공했다. 이어 미나는 테스트 난도를 높여 '쪼그려 앉아 한 발로 양말 신기'를 소개했다. 미나의 시범 자세를 보고 걱정하던 홍서범은 쪼그려 앉아 한 발을 들자마자 뒤로 넘어졌다. 홍서범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라 말하자 조갑경은 "이럴 게 아니라 근육 좀 키워야겠다"고 했다. 테스트 중 조갑경은 "이건 근육 테스트가 아니라 균형 테스트 같다"며 의문을 보였다. 그러자 미나는 "우리 몸의 중심 근육인 코어 근육이 잡혀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속 근육이라 더 미세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어 근육이란 허리와 골반, 엉덩이를 지지하고 몸의 중심이 되는 근육을 의미한다. 척주기립근, 둔근 등이 포함된다. 패널로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병욱은 "코어 근육이 강화돼야 몸의 중심에 힘이 생겨서 척추가 안정되고 올바른 자세로 우리 몸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어 근육은 상·하체를 연결하며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발달하면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반면 코어 근육이 약한 사람은 자세가 틀어지기 쉽다. 헬스장에 갈 필요 없이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브릿지 등 맨몸 운동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각각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플랭크=플랭크는 가장 잘 알려진 코어 운동이다. 엉덩이와 배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먼저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지지하고 몸을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팔꿈치 각도는 직각으로,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익숙해졌다면 점차 늘려간다.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응용할 수 있다.▷사이드 플랭크=사이드 플랭크는 엎드리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하는 플랭크다. 꾸준히 하면 허리와 골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한쪽 팔꿈치를 대고 옆으로 누운 뒤 팔과 발끝에 힘을 줘 몸을 들어 올린다.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기고 바닥을 지탱하지 않는 팔은 허리에 올리거나 천장을 향해 쭉 펴 준다. 머리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다.▷브릿지=브릿지는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올리는 동작이다. 허리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린다. 손바닥과 어깨를 바닥에 붙이고 몸을 받쳐 준다. 이때 무릎과 가슴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며, 엉덩이에 힘을 줘 자세를 유지한다. 30초~1분 간 실시한다.다만, 코어 운동도 자신의 몸 상태와 연령 등을 고려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임산부,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코어 운동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4 17:00
  •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 발달지연 아동 위한 AI 언어치료 솔루션 개발 박차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 발달지연 아동 위한 AI 언어치료 솔루션 개발 박차

    언어치료 전문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가 이대목동병원 서지현 재활의학과 교수와 협력해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문성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와우키키는 2024년 6월부터 7개월간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와우키키와 서지현 교수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음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사전 분류 테스트 개발 ▲맞춤형 조음 훈련 콘텐츠 제작 ▲유효성 검증 ▲디지털 치료기기 프로토콜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와우키키의 AI 기술과 서지현 교수의 임상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언어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강예슬 와우키키 대표는 "서지현 교수와의 협력은 당사의 AI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솔루션이 조음 발달지연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현 교수는 "와우키키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우리의 임상 경험을 결합하면 기존 언어 치료와 아동 발달 지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와우키키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언어치료를 위한 종합적인 디지털헬스케어 프로덕트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08/14 16:53
  • 11kg 감량 케이윌, 다이어트 중 '이 햄버거' 많이 먹어… 얼마나 도움 되길래?

    11kg 감량 케이윌, 다이어트 중 '이 햄버거' 많이 먹어… 얼마나 도움 되길래?

    가수 케이윌(42)이 혹독한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할 때 빵 없는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혔다.14일 케이윌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말복인데 몸보신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방금 햄버거집에서 치킨버거를 먹었다. 흔드는 버거에서 빵으로 안 싸고, 프로틴 스타일로 하면 양상추에 싸준다. 다이어트 하면서 많이 먹었는데 그걸 먹었다"며 "닭 먹었으면 됐지 뭐"라고 답했다. 지난 6월 케이윌은 저탄고지 방식으로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는데, 아직도 빵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지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케이윌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이었던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저탄고지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단백질은 소화하는 데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들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아미노산이 결합해 만들어진 단백질이 근육 합성, 회복 과정에 관여해 근육량을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하지만 저탄고지 식단은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고, 건강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피로감,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다가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생성된다. 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이 많아져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까지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결론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대한비만학회는 총 섭취 에너지의 30~50%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단,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였다고 해서 지방 섭취량이 과도하게 늘어선 안 된다. 단백질 섭취량을 적절히 늘려, 지방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의 40%가 넘지 않도록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어떤 식품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지도 중요하다.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류 위주로 먹고, 정체 곡류와 첨가당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단백질은 고지방 육류 대신 저지방 또는 중지방 어육류, 두부류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은 불포화지방이 비교적 풍부한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로 섭취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14 16:21
  • 복통인 줄 알았는데 폐 30% 마모된 英 남성, 원인 알고 보니…

    복통인 줄 알았는데 폐 30% 마모된 英 남성, 원인 알고 보니…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전자담배로 폐가 마모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폴 카울링(32)은 일주일에 2~3회 체육관에 가며 평소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카울링은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책상에서 전자담배를 평소보다 더 쉽게 피우게 됐다. 그는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우게 되는데,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앉아서도 피울 수 있어서 더 많이 피게 됐다”고 말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책상에서 전자담배를 피던 카울링은 갑자기 오른쪽 배 쪽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그는 단순히 가스가 찬 것이라고 생각했고, 가볍게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폐가 마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으로 응급실에 가게 됐다. 응급실을 가는 동안 카울링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기어가야 할 정도였다. 엑스레이 결과 카울링의 오른쪽 폐 30% 정도 마모가 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진은 공기를 펌핑하는 작은 튜브를 삽입해 폐를 다시 팽창시키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운 좋게도 특수 의료용 기기로 폐를 흉곽에 붙여 다시 팽창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지력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카울링은 “그 사건이 발생한 이후 단 한 번도 전자담배를 만지지 않았다”며 “다시는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전했다.카울링의 가슴 통증은 EVALI의 증상 중 하나다. EVALI의 주요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호흡기 증상이다. 환자에 따라 발열, 피로감,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EVALI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발생하지만, 어떤 성분에 의해 발병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정부 조사 결과, 불법 제조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불법 마약 첨가제로 사용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를 치료하려면 금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외에도 폐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항생제나 산소호흡기 등을 활용하게 된다. 한편, 액상형 전자담배라고 해서 일반 연초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액상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해로운 면도 있다. 특히 액상 전자담배는 유아‧청소년기의 두뇌 발달 속도도 늦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액상 전자담배의 니코틴은 25세 미만의 뇌 발달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기에 섭취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기분, 충동 조절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독 위험도 높일 수 있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8/14 16:13
  •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중단 없이 심전도 분석… AI 모델 개발돼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중단 없이 심전도 분석… AI 모델 개발돼

    심폐소생술 중 흉부 압박을 지속하면서 심전도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제세동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제세동을 시행하려면 앞서 제세동이 필요한 심장 리듬(충격필요리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전도 분석이 필요하고, 그동안 흉부 압박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병원 내에서는 심전도 분석을 위해 최대 10초, 병원 밖에서는 최대 수십 초간 흉부 압박을 멈춰야 했다. 흉부 압박이 중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낮아진다.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중 제세동 가능 리듬 분석’ 연구 논문을 응급의학과 분야 최상위 학술지 ‘Resuscitation 저널’에 게재했다.연구팀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실제 고대안산병원에서 진행된 1889건의 심폐소생술 데이터를 수집하고 흉부 압박을 멈춘 상태의 리듬을 추출했다. 이후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격필요리듬과 아닌 리듬을 분류해 1차원 합성곱 신경망으로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 1차원 합성곱 신경망은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기법으로 의료 생체 신호에 적용하면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진다.학습 결과, 인공지능의 충격필요리듬 예측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성능 평가 지표로 활용된 AUROC 값은 0.8672였다. AUROC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예측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이수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폐소생술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이자 병원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전 세계 최초의 연구”라며 “심전도 분석으로 인한 흉부 압박 중단 없이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을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상용화 시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등과 협업해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을 재설계하는 등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한 후속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국내 특허로 가출원 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8/14 15:56
  • 고려대의료원, ‘K-메디콘 2024’ 개최

    고려대의료원, ‘K-메디콘 2024’ 개최

    고려대의료원은 ‘K-메디콘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K-메디콘2024는 의료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0팀(주제별 10팀)을 선정한다.대회는 고려대의료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등록해 평가 순위대로 수상자가 결정된다.대회 주제는 총 2개로 ▲주제1: 심전도를 이용한 분석: Artifact가 포함된 12 리드 심전도 신호 분류 ▲주제2: 병리영상(방광암) 분석: REG2024(REport Generation for Pathology using Giga-pixel Whole Slide Images in Bladder Tumor, 2024)다. 주제별 평가 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수상이 결정되며, 주제별 1~3위까지 총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20팀은 오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주제별 데이터 설명과 가이드를 받는다. 이후 10월 23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클라우드 내 심전도와 병리 데이터를 다운로드 후 분석해 폴더에 분석 결과를 업로드하면 된다.참가 신청에는 특정 조건이나 제한이 없다. 개인 또는 팀 참가가 모두 가능하다. 팀 참가는 최대 4인까지며, 참여자는 제안한 아이디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K-메디콘2024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려대 의료빅데이터연구소 손장욱 소장(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 운영위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 의료 정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콘테스트의 시상으로는 상장 외에도 ▲총 상금 900만원 ▲LG스마트모니터 ▲LG그램 노트북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크래딧 등 다양한 부상이 준비돼 있다. 주제2의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특별상을 별도로 수여한다.한편, 이번 대회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14 15:43
  • 식약처,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서

    식약처,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기존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을 이어오던 민간 단체 '답콕(DAPCOC)'과 8월부터 연말까지 총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0개 대학으로는 강원대, 고려대, 을지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총신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동대가 선정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마약예방부스’ 운영 ▲마약류 예방 캠페인, 영상 공모전, 콘테스트 등 각종 활동 ▲마약류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답콕 연구·사업개발원장이자 본 사업을 주관하는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캠퍼스 내 대학생·유학생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식약처와 협력하여 대학가 내 올바른 마약류 인식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명문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에서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불법 매매·투약하는 등 2~3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 마약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나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대학생·유학생들이 단 한 순간의 실수로 마약류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위험성·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단순 강의 교육뿐만 아니라 토론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08/14 15:42
  • 뇌 깊숙이 ‘신경세포 신호 측정’ 길 열려… 생체 내 녹는 물질 활용

    뇌 깊숙이 ‘신경세포 신호 측정’ 길 열려… 생체 내 녹는 물질 활용

    생체 내 녹는 물질을 활용해 뇌 깊숙이 넓은 영역에서 신경세포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최근 뇌과학 분야에서는 뇌에 전자 장치를 이식해 뇌의 병리학적 특성과 외부 환경과의 인지 과정을 이해하려는 연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뇌 표면에 오랜 기간 장치를 이식해 뇌 신경세포 신호를 분석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지만, 뇌 깊숙이 심부의 뇌 활동 모니터링은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이를 위해 뇌 심부에 단단한 뇌 탐침을 이식하거나, 단단한 운송체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뇌 탐침을 삽입하는 등의 많은 시도가 진행됐다. 하지만 장기간 이식 중 부드럽고 연약한 뇌세포와 단단한 뇌 탐침의 기계적 불일치나 과도한 면역 반응, 이식 후 운송체 철수 과정에서 유연한 뇌 탐침의 구겨짐 또는 흐트러짐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아주대 뇌과학교실 이은정·기계공학과 강대식 교수팀은 뇌심부에 이식 가능한 ‘시한성 운송체 기반 초 미세 그물망 구조의 뇌 탐침’을 개발했다.온도의 변화에 따라 단단함(차가운 온도)과 유연함(따뜻한 온도)이 변화하는 시한성(일정 기간만 사용) 물질을 뇌 탐침에 코팅해 운송체로 활용했다. 이식 전에는 단단함을 유지하지만, 뇌 심부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체온으로 온도가 따뜻해지면서 상태가 유연해지는 원리다. 이 물질은 단단함과 유연함이 약 1078배 차이가 난다. 그 결과, 뇌세포와 유연한 뇌 탐침 간 생기는 문제를 감소시키고, 운송체 역할을 한 코팅 물질은 따뜻한 온도에 녹아 사라져 운송체 철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없앴다. 연구 저자 이은정 교수는 “뇌심부의 신경세포 신호 측정을 통해 뇌기능 및 뇌질환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음으로써 뇌질환 치료에 한 발 더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7월 전자공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IF 12.3)’에 온라인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08/14 15:39
  • 신세계푸드, 소아암 환아 위해 사랑의 기부 나서

    신세계푸드, 소아암 환아 위해 사랑의 기부 나서

    신세계푸드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랑의 기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신세계푸드는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 해결에 동참하고,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300매를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또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신세계푸드의 호텔컬렉션 프리미엄 간편식 5종으로 구성한 보양 간편식 100세트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한 헌혈증과 보양 간편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임직원들의 응원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08/14 15:38
  • [질병백과 TV] 전립선비대증도 로봇 수술? 정확한 절제 가능한 아쿠아블레이션이란?

    [질병백과 TV] 전립선비대증도 로봇 수술? 정확한 절제 가능한 아쿠아블레이션이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 절반이 겪는 질환으로, 노화와 남성호르몬 저하로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발생한다.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야간뇨뿐 아니라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는 등의 배뇨 증상이 동반되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로 인해 방광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 시술, 수술 치료 세 가지로 나뉜다. 약물 치료는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막힌 소변 통로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어 배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기간 복용 시 치료 효과가 적어지거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 시술 치료에는 커진 전립선을 묶어 요도를 넓혀주는 전립선결찰술이 있다. 커진 전립선 자체를 줄여주는 근본적 치료가 아니라 재발 가능성이 있고, 전립선 중앙 조직이 큰 경우 효과가 적다.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경요도전립선절제술, 홀렙수술, 최신 치료 옵션인 워터젯 로봇 수술(아쿠아블레이션요법)이 있다.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내시경을 통해 전류를 사용해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개복 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나 주변 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출혈과 역행성 사정,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홀렙 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을 감싸고 있는 막과 전립선 사이를 분리해 제거하는 수술이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주변 조직 손상 가능성이 있고, 일시적으로 요실금과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최신 치료 옵션인 워터젯 로봇 수술(아쿠아블레이션)은 고수압의 물을 이용해 전립선 조직의 열 손상이 없다는 점에서 기존 수술과 큰 차이가 있다. 2021년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신의료기술로 미국 FDA에서도 효과를 인정받았다. 전립선 크기와 모양 상관없이 시행할 수 있고 출혈이 적어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이 짧고 하반신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회복이 빠르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스탠탑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과 함께 전립선비대증의 다양한 치료법과 기존 수술 방법의 문제점을 보완한 워터젯 로봇 수술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비뇨기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08/14 15:25
  •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제재 취소해야”… 6년만에 판결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제재 취소해야”… 6년만에 판결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에 대해 2018년 금융 당국이 결정한 제재를 취소해야 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줬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요구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사업보고서 거짓기재 보고 등 일부 회계 처리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존재한다고 인정되지만, 인정되지 않은 처분 사유도 함께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부 취소가 타당하다”고 했다.법원이 취소하라고 판단한 제재는 2018년 11월에 한 이른바 ‘2차 제재’다.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를 변경한 것이 고의 분식회계로 판단된다며 대표이사·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시정 요구(재무제표 재작성) 등 제재를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2년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해 설립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고 2015회계연도에 이 회사 지분가치를 장부가액(2900억원)에서 시장가액(4조8000억원)으로 근거 없이 바꾸는 등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판단이었다.이날 법원 판결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분식회계·허위 공시 의혹 등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한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당시 재판부는 증선위의 검찰 고발로 기소된 이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회계사들과 올바른 회계처리를 탐색해 나갔던 것으로 보인다”며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8/14 15:00
  • 박수홍 아내 김다예, 25kg 증량 근황 공개… 시험관 시술하면 ‘왜’ 살찔까?

    박수홍 아내 김다예, 25kg 증량 근황 공개… 시험관 시술하면 ‘왜’ 살찔까?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31)의 임신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3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솟아나다 전복! 대단해. D-50”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내 김다예와 함께 산책 중인 모습이다. 앞서 김다예는 “시험관 하면서 이미 한 10kg이 쪘고, 임신 초반 16주까지 먹덧이 왔다. 먹덧 때 먹으면 속이 괜찮아졌다. 그래서 또 10kg이 쪘다”며 “그래서 임신 16주에 이미 20kg이 쪘었고 지금 29주가 될 때까지 한 5kg 정도 더 쪘다”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을 하면 왜 살이 찌는 걸까?먼저 시험관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은 여성의 난관이 모두 막힌 경우, 절제 수술을 받아 양쪽 난관을 모두 잃은 경우, 자궁내막증이 심각한 경우, 여성에게 정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역 항체가 있는 면역성 불임인 경우 등에 시술한다. 또한 남성의 정자 수가 부족하거나 운동성이 부족해 정상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시술한다. 시험관 시술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배란유도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를 투여하는 방식에는 1달 코스와 2달 코스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이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처방이 된다. 배란유도제를 계속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포를 터뜨리게 하는 주사를 한 번 맞고 이틀 후 아침에 초음파를 보다가 난자를 채취한다. 난자 채취일 당일에 남편의 정액을 채취한다. 난자와 정자를 각각 체외로 얻은 후 배양관에서 수정시키고 2~5일 정도 더 배양한 다음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을 한다. 이식 후에는 잠시 안정을 취한 뒤 바로 귀가한다. 이식 11~12일 정도 후에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시험관 시술의 첫 회 성공률은 30%, 3~4회 누적 성공률은 60% 정도다. 시험관 3~4번 이후부터는 회당 성공률이 감소하지만 계속 시도할 수는 있다. 시험관 시술 6~7회 차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는 게 중요하다. 시험관 시술 중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 등이 깨져 시험관 시술의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시험관 시술을 받는 여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따뜻하게 격려해 줘야 한다.한편, 시험관 시술을 하면 살이 찌는 이유가 뭘까. 시험관 시술은 과배란을 유도해 임신 확률을 높이다 보니, 인위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고 배아 이식 후에도 항체호르몬 보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복부 팽만, 변비,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체중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다. 전자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으로 여기지만, 후자는 병원에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통상 시험관 시술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시술 이후 자연 회복된다.
    임신이아라 기자2024/08/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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