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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생기는 염증은 위염, 대장에 생기는 암은 대장암. 이처럼 병명을 보면 유추가 되는 질환이 있는가 하면, 전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질환도 있다. ‘크론병’은 식도부터 항문까지 전체 소화관 어디든 염증이 생길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완치하기 힘든 크론병에 대해 알아봤다.◇정확한 원인 없는 크론병, 10·20대 젊은 환자 증가세크론병은 만성 염증성장질환으로 입에서부터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항문까지 음식물이 지나가는 소화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이다. 크론병이라는 이름은 1932년 이 병을 처음 발견한 미국의 의사였던 ‘버나드 크론’ 박사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고 특정한 환경적 인자가 자극되었을 때 우리 몸에서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데, 크론병은 면역 반응이 생길 때 면역계의 교란이 발생하면서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크론병에 인식은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최근 한 유명인의 크론병 투병 고백과 의학 드라마 속 사례로 언급되며 조금씩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래 크론병은 서양의 질병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국내에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이 최초 등장했던 것이 1990년대였다. 이후 크론병 환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해 2023년 크론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3만3238명이다. 2019년 2만4133명에 비해 27% 넘게 증가했다.보통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는 연령대로 50~60대를 꼽지만, 크론병은 10대 청소년부터 20대 청년 환자들이 주를 이룬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서구화된 식습관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는데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가 학업 또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때이기도 한 만큼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청소년기에 크론병이 생기면 음식을 잘 먹더라도 장에 염증이 있어서 복통, 설사 등의 이유로 신체적인 성장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가 있다”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크론병이 발병하게 되면 단체나 조직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설사·복통 등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혼동 주의설사나 복통 등의 크론병 증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혼동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크론병의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 잦은 복통과 설사만으로 두 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론병은 소화관 외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눈의 이상 ▲피부 발진 ▲관절통 등 ’장관 외 증상‘이 동반된다면 크론병을 의심해야 한다.특히 크론병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병력 청취, 내시경과 조직 검사, 또 내시경으로 보기 어려운 소장에 대해서는 CT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해야만 한다. 차재명 교수는 “크론병은 어느 검사 결과 하나만 가지고 확진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임상소견, 혈액 검사, 내시경 소견, 영상 검사 등을 모두 종합해야 한다”며 “일부 검사만으로는 크론병을 확진할 수 없으니 반드시 염증성장질환진료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약물치료에서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 적용크론병은 다양한 내과적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염증에 효과가 있는 항염증제를 먼저 사용한다. 급성 악화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며, 면역조절제는 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를 중단했을 때 유지 약물로 사용한다.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가 널리 사용되면서 환자들의 증상이 급성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만에 하나 협착이 생기거나 천공, 혹은 암이 생긴다면 결국 외과적인 수술을 할 수밖에 없기에 크론병은 내과적인 치료는 물론 외과적인 치료도 매우 중요하다.◇환자와 동고동락, 평생 가는 의료진·생활 습관 관리 중요크론병의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인스턴트 음식을 최소화하는 등 과거 우리 조상이 했던 것처럼 한식 위주의 밥상을 가까이한다면 크론병의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는 만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임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차재명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크론병으로 치료받던 환자들이 대학을 가고, 취직을 하고 결혼해서 아이와 함께 병원을 오는 것을 보는데 크론병 치료는 환자들의 인생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어떤 병이든 오래 지속되면 지치기 마련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여러 가지 합병증은 물론 불필요한 치료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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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틱톡 크리에이터가 올린 오이 레시피 영상이 화제다.지난 23일(현지시각) 북유럽 뉴스 전문 매체 스캔드아시아에 따르면 푸드 크리에이터 캐나다인 틱톡커 로건 모핏이 만든 ‘아시아풍 오이샐러드’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레시피는 2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이 영상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에서는 오이 품절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 모핏은 평소에도 자신의 틱톡 계정에 꾸준히 오이 요리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특히 오이 비빔밥, 오이김치, 오이냉국 등 한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 ‘로장금’으로도 불리는 인물이다. 아이슬란드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오이,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과 보습 효과도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 한편, 오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인데, 의외로 유전자가 원인일 수 있다. 오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먼저 오이의 쓴맛 때문일 수 있다. 오이는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을 생산해 낸다.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싫어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2016년 오이에 대한 호불호 차이는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람의 염색체 7번에는 특정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이 유전자는 쓴맛에 민감한 PAV형과 둔감한 AVI형으로 나뉜다. PAV형을 가진 사람은 AVI형보다 100~1000배 정도 쓴맛을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 모두에게 PAV형을 물려받았다면 쓴맛을 매우 예민하게 느껴 오이를 싫어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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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드는 9월을 앞두고 있다. 가을엔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땐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9월엔 제철을 맞은 맛있는 해산물들이 풍부하다. 그 종류와 효능을 알아본다.◇꽃게가을은 꽃게 철이다. 게에는 칼슘이 풍부해 골밀도가 줄어드는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꽃게 100g당 칼슘 118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유(91mg)보다 많은 양이다. 또 꽃게엔 자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도 100g당 711mg이나 들어 있다. 타우린은 칼슘 운반을 도와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체내 에너지를 늘린다. 따라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허약체질과 노약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꽃게 껍질에는 키토산 성분이 많다. 키토산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장의 활동성도 높여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단, 꽃게 100g당 나트륨이 약 300mg 들어 있어 고혈압·비만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굴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굴은 칼슘, 인,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철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철분과 구리가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굴로 국을 끓일 때는 타우린이 국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싱겁게 조리해 국물까지 먹는 것을 권한다. 생굴을 먹을 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 레몬의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한다.◇고등어고등어는 9~11월이 제철이다. 고등어는 오메가3의 일종인 EPA를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EPA는 성인병(동맥경화, 혈전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고등어는 공부하는 학생들과 노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오메가3의 일종인 DHA가 뇌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고등어의 꼬리 쪽 껍질과 살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B2도 풍부하다. 한편, 고등어는 무와 함께 먹는 게 좋다. 무의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고,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고등어의 영양을 보완해준다.◇갈치요리 활용도가 다양한 갈치도 제철을 맞았다. 갈치에는 라이신,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지방을 이루는 지방산의 85%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갈치에는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 요오드 함량이 많아 항암효과를 가진다. 게다가 갈치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완화에도 좋다.◇전복9월에는 육질이 부드럽고 싱싱한 전복을 맛볼 수 있다. 전복은 칼슘·인·비타민A·비타민B군 등이 풍부한 보양식이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전복은 소고기와도 궁합이 좋다. 소고기에는 칼슘이 부족한데 전복에는 칼슘이 많아 함께 먹을 때 보완되기 때문이다. 뼈와 위장이 튼튼해지는 효과도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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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피곤해도 혀에 혓바늘이 돋는 사람들이 있다. 면역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지만, 반복적으로 생기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면역 저하가 원인… 반복되면 구강암 의심해야혓바늘은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혓바늘이 생기면 스치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에 생기면 맛을 잘 못 느끼기도 한다. 대부분의 혓바늘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침에는 라이소자임·락토페린 등 항생물질이 들어있어 입속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돼 침 분비가 줄어든다. 이때 항생물질의 양도 줄면서 감염에 취약해져 혓바늘이 돋게 된다. 이외에도 혀·구강 표면 등을 실수로 깨물어 외상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다만, ▲혓바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혀에 볼록한 게 올라왔는데 통증이 없고, 지난번에 났던 자리에 반복적으로 다시 생기면 구강암의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심하면 스테로이드제 처방 받아야혓바늘이 생겼을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 상태를 잘 관리해 면역력을 회복해야 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속 세균 증식을 억제해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과 흡연은 입안에 자극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혓바늘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보통 1주일 이내에 증상이 나아지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시중에 출시된 구내염 치료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비타민 풍부한 과일 섭취하기평소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물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 ▲바나나 ▲토마토 등을 추천한다. 상처로 인한 혓바늘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 섭취는 주의한다. 평소 타액 분비를 돕는 입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를 잇몸에 대고 3바퀴, 반대 방향으로도 3바퀴 돌린다. 그다음 턱뼈 아래에 위치한 침샘을 둥글게 천천히 돌려주면서 마사지한다. 하루 4회 정도 시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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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27)가 화난 등 근육을 한껏 자랑한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차은우는 지난 29일 사진의 SNS에 패션 매거진 W Korea,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와 함께한 화보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화보에서 차은우는 자유롭고 다채로운 모습과 세련미 넘치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상의를 벗고 남성이 넘치는 등 근육을 뽐내는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차은우처럼 '화난 등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운동 3가지를 소개한다.◇바벨로우 바벨로우(Barbell Row)는 허리를 숙이고 바벨을 등으로 당기는 운동이다. 등에 있는 광배근을 주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사용한다. 등을 일정한 각도로 세우고 버텨야 해 세로 근육인 척추기립근까지 강화할 수 있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 혹은 조금 더 넓게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혀 준비 자세를 취한다. 어깨너비로 팔을 벌려 바벨을 잡는다. 이때 바벨은 수평이어야 한다. 팔꿈치를 펴준다. 등을 곧게 펴고, 상체가 바닥과 수평이 이루도록 하며 바벨을 복부까지 들어 올린다. 바벨을 천천히 내리며, 팔꿈치를 피며 마무리한다. 바벨의 밑부분을 잡는 방법인 언더 그립으로 바벨을 잡으면 등 하부까지 단련해 등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바벨로우를 할 때 시선은 발보다 약간 앞을 봐 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바벨을 당길 땐 손목이 굽지 않게 주의하고, 팔꿈치가 몸의 바깥쪽을 향하게 한다. 바벨을 들고 내릴 때 자연스럽게 팔꿈치가 옆구리를 스치는 것이 좋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Dead Lift)는 3대 근력 운동 중 하나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 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랫 풀 다운랫 풀 다운(Lat Pull Down)은 긴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좋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는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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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엠폭스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엠폭스는 전파 가능성이 비교적 낮지만,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엠폭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3세대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의 '진네오스'가 대표적인 3세대 백신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HK이노엔이 3세대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엠폭스 진단 검사 카트리지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도 등장하고 있다.◇일상 전파 가능성 낮아… 국내 누적 환자 수 11명엠폭스는 감염 동물로부터 인수 감염을 통해 확산되는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이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5~21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호흡기 증상 등)을 겪으며, 1~4일 후에는 머리부터 팔다리 쪽으로 발진이 진행된다.엠폭스는 남성의 발병률이 높아 동성 간의 성접촉에 의해서만 전파된다는 오해가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주요 감염 경로가 성접촉인 것은 맞지만, 환자와 접촉하는 의료진이나 가족도 감염될 수 있다. 또 드물지만 해외에서는 여성과 영유아의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가 급속한 확산세에 들어서자 지난 14일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바 있다.다만 엠폭스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과 달리 일상에서의 전파 가능성이 낮고, 국내에서는 확진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해 3~4주 내로 완치된다. 질병청은 엠폭스 예방을 위해 현재 일반 국민과 해외여행자에게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한편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누적 환자 수는 11명(23일 기준)이다. 지난해에는 총 151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데 비해 올해는 소규모에 한해 발생하고 있다.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질병청은 감염자와의 피부·성 접촉을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변이의 유전형은 전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변이(클레이드 1b형)과 달리 클레이드 2b형이다. 클레이드 1b는 전파력이 약한 반면 사망률이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클레이드 2b형은 치사율은 1% 이하인 반면 전파력이 클레이드 1b형보다 강하다.◇백신, 모두 맞아야 하는 건 아니다… HK이노엔, 3세대 백신 개발 중엠폭스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백신의 경우 일반 국민은 접종 대상이 아니다. 정부는 역학조사 결과 관리 대상 접촉자(엠폭스에 노출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엠폭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치료병상 의료진 ▲진단검사 실험실 요원 ▲역학조사관 ▲고위험군을 위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고위험군의 정확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들에게 접종 방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이들에게는 3세대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3세대 백신은 사람 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2세대 백신과 비교했을 때 엠폭스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접종 방식과 부작용 위험에서도 이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2세대 백신이 소위 '불주사'라고 불리는 분지침 방식(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바늘침으로 피부에 상처를 내면서 약을 묻히는 방식)으로 접종됐다면, 3세대 백신은 피하주사라는 점에서 접종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3세대 백신은 생백신인 2세대 백신과 달리 '약독화 백신'이기 때문에 2세대 백신보다 부작용 위험이 낮은 편이다. 약독화 백신이란 비약독화 백신과 동일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면서 독성이 약화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개발한 백신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2세대 두창 백신은 임산부나 면역 저하자 등 취약한 사람들에게 접종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다"며 "3세대 백신의 경우 바이러스를 약독화시켰기 때문에 접종할 수 있는 대상자의 범위가 더 넓다"고 말했다.대표적인 3세대 백신으로는 덴마크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의 '진네오스(유럽 제품명 임바넥스)'가 사용되고 있다. 진네오스는 병원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사용했으며, 사람 두창과 엠폭스에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엠폭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2022년 7월 임바넥스를 엠폭스 예방 용도로 승인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지난 202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 도입이 인정됐다.국내 제약사의 경우 현재 HK이노엔이 질병관리청과의 용역 계약을 통해 공동 개발 중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08년 2세대 사람 두창 백신을 개발해 허가받았으며, 정부에서 생물테러(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대량 살상이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를 대비하기 위해 약 3500만명분을 비축해 둔 바 있다. HK이노엔은 이와 같은 개발 경험과 엠폭스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을 통해 엠폭스에 대응이 가능한 3세대 백신을 개발 중이다. HK이노엔의 3세대 백신은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한 상황이다.◇검사 카트리지 각국 공급도…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진단키트도 곧 출시"한편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엠폭스에 대응하기 위해 엠폭스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를 제조·공급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카트리지는 모두 분자 진단에 사용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Real-time PCR) 기술이 적용되며, 엠폭스 1b형 변이(클레이드)와 2b형 변이 모두 검출이 가능하다.가령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각 국가에 공급하고 있는 분자진단 카트리지 2종(스탠다드 M10 MPXV, 스탠다드 M10 MPX/OPX)은 엠폭스를 58분 이내에 검출할 수 있다. 스탠다드 M10 MPXV는 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진이 환자들의 엠폭스 확진 여부를 파악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M10 MPX/OPX는 연구용 카트리지다.항원 항체 반응을 통해 엠폭스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도 머지 않아 출시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스탠다드 M10 카트리지는 1b형 클레이드와 2b형 클레이드 모두 표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신속진단키트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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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성기능장애다.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발기부전으로 진단한다.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 노화, 당뇨병, 흡연·음주 등이 꼽힌다. 일각에서는 비타민 부족이 발기부전을 일으킨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실일까?이를 뒷받침하는 몇몇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독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대 연구팀이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 환자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남성의 87.5%가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았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로,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정상적인 대사에서는 몸에 거의 남지 않지만 엽산 등 비타민B군 섭취가 부족하면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B12,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 분석해 이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분석 결과, 혈중 엽산 농도나 비타민B12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았다.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발병 위험이 32% 높다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내 활성산소 생성량이 증가하고 산화질소 생성량이 줄어든다. 산화질소는 내피세포에 자극을 줘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산화질소 생산이 저해되면 발기부전으로 이어진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적절한 비타민 보충으로 낮출 수 있다.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서준교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엽산, 비타민B12, 비타민B6 등은 호모시스테인의 산화 스트레스 작용을 억제해 심혈관질환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기 불능이 막 생기기 시작한 사람이 엽산, 비타민B12, 비타민B6 등이 함유된 비타민제를 하루 한 알씩 복용하자 발기부전 증상이 감소했고 발기 보조제 투약량을 줄였다는 독일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다. 야외에 나가 2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된다. 햇볕 쬐는 게 어렵다면 연어, 고등어 등 생선이나 말린 버섯, 유제품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단, 비타민 보충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발기부전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이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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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1)이 음식을 먹을 때 짠 맛을 내는 나트륨 함량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다이어트 파괴 식단 한혜진이 말아주는 라면 신상 10종 리뷰|라면 먹방,편의점 라면 리뷰, 짜파구리,신라면,육개장 사발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열량이 적은 다이어트 라면을 먹으며 "칼로리는 적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아서 먹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살이 쪘다는 것은 되게 오랜 기간에 걸쳐서 먹어온 음식의 결과물"이라며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진 않지만 한 끼에 다음날 몸과 얼굴 상태가 완전히 바뀌어있다"며 모델 시선에서 나트륨에 예민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정말 나트륨은 다이어트에 해로울까?나트륨은 살이 찌진 않지만, 몸이 붓게 한다. 따라서 몸이 자주 붓는다면 나트륨 섭취가 과한 건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인체에서 물은 나트륨을 따라다닌다. 우리가 라면과 짠 음식 등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면 물의 저류를 동반하게 되면서 혈관 내부의 체액 부피가 증가한다. 체액의 부피가 증가하게 되면 혈관 정수압이 증가하고 희석에 따른 혈장 삼투압이 감소되는데, 이 과정으로 인해 몸의 부종이 발생한다. 체액의 부피 증가는 혈압을 높이기도 한다. 고혈압으로 치료받는 환자에게 의사가 '짜게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적정량 이상의 염분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위점막 손상은 물론, 체내 칼슘 배출량을 늘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지 않거나 조리할 때 간장, 된장을 사용하지 않는 등 저염식을 하기도 한다. 다만, 무조건적인 저염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일정량의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하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한다. 체중 60kg을 기준으로 몸 안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70~80g 수준이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이보다 낮으면 무기력함과 피로감, 식욕감퇴 등이 나타난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럽거나 탈진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땀 배출량이 늘면서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특히 심장병 환자나 빈혈 환자는 소금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진다. 나트륨은 혈액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으면 혈액이 줄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심장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부족해져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몸 곳곳에 혈액이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빈혈 환자도 마찬가지다. 빈혈 환자는 혈액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체내 나트륨 농도가 줄면 혈액량도 줄어들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체내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으면, 식욕감퇴·무기력함·피로감 등이 생긴다. 심한 경우 탈진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한 운동을 해서 땀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간 사람도 저염식을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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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라페는 프랑스식 피클로 우리나라에서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어 먹거나, 양식집에서 피클 대신 나오기도 한다. 채 썬 당근을 올리브 오일, 식초 등에 절여 만든 것이다. 당근 라페처럼 얇게 썰어 먹으면 몸에 더 좋은 채소들이 있다. 채 썰어 먹으면 좋은 채소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당근=당근을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191%, 항산화 능력은 77% 증가한다. 다만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란다.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이 2.5배로 많다.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당근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근을 채 썰 때, 세로로 썰지 않고 먼저 가로로 썬 뒤 채 써는 것이 좋다. 깍둑썰기나 길게 썰기를 하면 누구는 당근의 안쪽만, 누구는 바깥쪽만 먹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안과 밖을 골고루 모두 섭취하는 게 힘들어지는 것이다.▷양상추=양상추는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81%, 항산화 능력이 442% 증가한다. 양상추를 생으로 채 썰어 먹는 것도 좋지만, 익힌 후 채 썰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강해진다. 양상추는 95%가 수분이기 때문에 2~3분만 쪄도 부피가 줄어든다. 2배 이상의 양을 먹을 수 있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기름과 볶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도 섭취할 수 있다. 심 주위의 쓴맛도 익히면 단맛으로 변한다.▷셀러리=셀러리를 채 썰면 폴리페놀 함량이 30% 늘고, 항산화 능력도 233%로 증가한다. 약용 채소로 사용됐던 셀러리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 면역력을 향상하는 비타민 B1·B2·C, 카로틴, 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크고,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또 배뇨통과 혈뇨를 완화하며, 물·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변비 증상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셀러리에 들어 있는 아피제닌 성분은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고혈압·어지럼증·두통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러리에 후추를 뿌려 먹는 것도 좋다. 셀러리의 강한 칼슘 냄새를 후추가 완화할 수 있다. 또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상승한다.채 썰어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갈변에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땐 식초를 넣거나 만들기 전 묽은 소금물 또는 설탕물에 담그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소금에 살짝 절인 후 꽉 짜서 조리하면 물이 흘러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식품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푸드케미스트리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애호박, 감자, 적양배추는 채 썬 후 오히려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능력이 감소한다. 따라서 얇게 채 썰어 먹는 것보다 크게 썰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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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액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생식기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되겠지만,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혈정액증'에 대해 알아본다.혈정액증은 주로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사정 시 붉은색, 검붉은색, 진한 갈색의 피가 정액에 섞여 나오는 게 주요 증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혈정액증은 일정 기간 증상이 있다가 없어지곤 하지만, 전립선암이나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과 하부 요로계 염증이나 폐색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정액을 만들거나 정액이 지나가는 길에 이상이 생기면 혈정액증이 나타난다. 사정액의 60%는 정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에서 만들어지는데, 이는 사정관이 전립선에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정낭에 물주머니, 결석, 염증이 생기거나 통로가 좁아지면 혈정액증이 생긴다. 사정관에 결석이나 염증이 있어도 생길 수 있다.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원장은 "전립선암 등 중대한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서, 혈정액증이 나타났을 때는 한 번쯤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며 "비뇨의학과에서 소변검사를 통해 생식기의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전립선과 정낭을 만져보거나 초음파로 이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염증이 원인이면 약물치료를, 물혹이나 결석이 원인이면 수술을 해야 한다. 전립선염과 정낭염이 동반됐을 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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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소변은 대부분이 물로 구성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특정 음식이나 음료 섭취가 소변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일까?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소변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아스파라거스를 섭취한 사람들 중 절반이 겪는 증상으로, 체내에서 아스파라거스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아스파라거스산이 분해되면 메탄티올, 디메틸 설파이드, 디메틸 설폰 등 화합물이 생성된다. 이 화합물은 황을 포함하고 있어 소변 냄새에 영향을 미치는데 스컹크 스프레이, 천연 가스, 썩은 계란 등이 아스파라거스산과 같은 황 화합물이다. 대개 아스파라거스 섭취 후 15~30분 후부터 소변에서 불쾌한 냄새를 느낀다. 소변 냄새는 섭취 후 최대 14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아스파라거스 외에도 몸속에서 황 화합물로 전환되는 여러 음식들이 소변 악취를 유발한다. 마늘, 양파, 방울양배추, 견과류, 카레 등이 대표적이다. 영국 애스턴 의과대 듀안 멜러 박사는 “우리가 이러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화합물이 분해되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소변에 희미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 섭취로 인한 소변 냄새를 줄이고 싶다면 물 섭취량을 늘려 소변을 희석하면 된다. ◇액체류도 영향커피나 알코올 등 액체류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변 냄새에 영향을 미친다.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은 수백 가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커피와 알코올 모두 이뇨를 촉진하는데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소변 냄새가 더 악화된다. 알코올은 소변을 더 산성으로 만들고 방광 내벽을 자극해 암모니아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질병 신호일 수도한편,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는 소변은 질병이나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소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평소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거나 소변이 탁해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소변 또는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러한 이상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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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탈모의 계절 가을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주는 탈모. 그만큼, 관련된 속설도 많다. 탈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극복하자.아기 때 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질까?=머리를 밀고 새롭게 자라난 모발의 단면만 보면 더 굵어 보일 수 있다. 머리카락은 원래 끝 부분으로 갈수록 얇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머리를 밀거나 자른다고 모발의 수나 굵기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촉진될까?=머리를 감을수록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에 100개 미만의 모발이 탈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탈모 예방에 좋다. 단, 두피에 자극을 주는 강한 샴푸나 뜨거운 물은 주의해야 한다.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 생길까?=자주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꽉 끼는 모자나 가발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두피에 염증이 생기거나 모낭염이 발생하는 등 두피 상태가 악화할 수 있으며,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탈모는 한 세대 건너 유전된다고?=격세 유전은 사실이 아니다. 형제끼리라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의 차이로 인해 탈모의 정도가 서로 다를 수 있다.탈모는 부계 유전?=탈모는 기본적으로 부모 양쪽의 유전적 요인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단 남성 호르몬 수용체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X염색체 상에 있으므로, 특정 타입의 남성형 탈모는 모계 유전될 수 있다.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탈모는 노화 현상의 일환이며, 노화를 멈출 수 없듯 탈모도 완벽히 치료하기 어렵다"며 "다만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므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많이 빠진다고 느끼면 병원에 내원해 상담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습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탈모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권오상 교수가 추천하는 두피·모발을 위한 건강 습관1. 적정 체중 관리: 급격한 체중 감량과 비만은 모두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데, 여성의 호르몬 환경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2. 건강한 식단: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서구화된 식단은 피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3. 대사질환 관리: 당뇨병, 고지혈증, 신장질환, 비만 등의 대사질환이 조절되지 않으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4. 규칙적인 수면: 모낭도 생물학적 주기를 갖기 때문에 가급적 일정 시간에 잠에 들고 일어나는 것을 권장한다. 수면이 불규칙하면 휴지기 탈모증이 생길 수 있다.5. 금연: 흡연은 노화를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므로 탈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6. 두피 자극 줄이기: 머리를 세게 묶거나 과도한 열을 사용하는 스타일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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