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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아들의 폭행으로 9번의 재건 수술받고 정신 질환을 앓았으나, 운동으로 극복해 보디빌딩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캐나다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출신 셰어 윌슨(69)는 2018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 매튜가 망치로 그를 공격해 손가락, 손, 팔 등에 골절을 입었고, 외상성 뇌 손상을 입어 9번의 재건 수술을 받았다. 결국 매튜는 폭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하게 됐다. 하지만 2021년 아들 매튜가 감옥에서 복역 중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셰어는 우울증을 앓게 됐고 체중이 늘어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닐 정도였다. 그는 “신체 정신적으로 아프고 피곤한 것에 질렸다”며 “근력 운동을 통해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셰어는 18개월 동안 약 30kg을 감량하고 지난 4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열린 캐나다 피지크 협회의 여성 보디빌딩 오픈 부문과 마스터 부문(45세 이상)에 참가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셰어는 “일주일에 4번 근력 운동을 해 몸과 정신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나이 들수록 ‘엉덩이’ 근육 중요…꾸준한 근력 운동 해야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는 더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고관절)이기 때문이다.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을 잇는 관절로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린다. 엉덩이 관절 부위 골절은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다만 근력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매일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않는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을 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기 위해선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할 땐 부위별로 나눠 1주일에 3~4일 진행하는 것이 좋다.◇근력 운동하면 자신감 높아져… 불안감 해소에도 효과적 또한 근력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 연구팀은 남녀 2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만 데드리프트, 런지, 스쿼트 등 기본적인 근력 운동을 주 2회씩 8주간 실시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그룹의 불안감이 20% 낮아진 점이 확인됐다. 반면 운동하지 않고 평소대로 생활한 대조 그룹의 불안감 정도는 실험 전후로 별반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근력 운동을 통한 신체·정신적 자신감이 불안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며 “꾸준한 근력 운동이 신체 근력을 상승시켰고, 거기서 얻은 성취감이 다른 일에 대처할 때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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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궤양이 지속돼 검사했더니 ‘다형 홍반’이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브라질의 한 50세 여성이 입술에 반점과 궤양성 병변이 발생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그는 극심한 통증으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병변 부위를 절개해 검사받은 결과, 다형 홍반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그는 15일 동안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아 치료했다. 이후 병변 부위가 크게 호전됐고, 재발은 없었다. 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저널에 따르면 다형 홍반은 전 세계 인구 1% 미만에서 발견될 정도로 드문 질환으로, 이에 대한 문헌 보고가 거의 없을 정도다. 주로 바이러스나 약물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피부·구강 점막에 다양한 형태로 붉은색의 홍반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드물게 호르몬, 악성종양, 면역 질환 등과 관련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다형 홍반은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전 감기,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가벼운 몸살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피부 발진은 전신 피부의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대칭적으로 양쪽 팔다리의 바깥쪽이나 얼굴, 손발바닥에 흔하게 발생한다. 감기나 두통이 발생한 뒤 둥글고 부풀어 오른 붉은색 반점 등이 피부에 올라온다면 다형 홍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형 홍반이 의심될 때는 피부 병변을 긁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고, 구강 점막에 병변이 생겼을 경우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다형 홍반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 소염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써서 증상을 호전시키고 병의 경과를 짧게 할 수 있다. 재발성 다형 홍반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 혹은 지속적으로 투여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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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포도는 같은 과일이지만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같이 보관했다간 포도가 금방 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와 포도를 함께 두면 생기는 일에 대해 알아본다.◇과일마다 호흡 속도 달라과일마다 수확 후 호흡 속도는 달라진다. 호흡은 생화학 반응을 유도한다. 수확한 과일에서 호흡속도가 빨라지면 숙성도 빠르게 진행된다. 색, 조직, 향기 등도 변한다. 이 때문에 과일을 저장할 땐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호흡속도를 낮추기도 한다.과일은 호흡 속도에 따라서 두 종류로 나뉜다. 수확 후 호흡률이 증가하면 ‘호흡급등형’ 과일로 분류되고, 호흡률이 증가하지 않으면 ‘호흡비급등형’ 과일이다. 호흡급등형 과일로는 사과, 멜론, 복숭아, 배, 감, 자두, 살구, 바나나, 아보카도, 구아바, 망고, 파파야, 키위, 무화과 등이 있다. 이 과일들은 수확 후 호흡속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숙성될 때까지 호흡률이 계속 증가한다. 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지만, 호흡급등형에 속한다.호흡비급등형 과일로는 딸기, 포도, 귤·오렌지·자몽·레몬 같은 감귤류, 체리, 블루베리, 올리브, 파인애플 등이 있다. 이 과일들은 수확하면 호흡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수확한 뒤에는 맛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호흡비급등형 과일들은 충분히 숙성된 후 수확하는 게 좋다.◇호흡비급등형, 호흡급등형과 같이 두면 금방 상해호흡급등형 과일과 호흡비급등형 과일은 같은 곳에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호흡급등형 과일은 호흡하면서 이산화탄소, 숙성을 유도하는 식물호르몬인 에틸렌, 향기를 내는 휘발성 가스 등을 다량 생산한다. 이런 성분들은 호흡비급등과일에 생리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사과와 포도를 같이 두면 사과가 숙성하는 과정에서 포도가 상할 수 있다.한편, 아보카도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보카도가 덜 익었을 때 사과와 보관하면 금방 숙성돼 부드러운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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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VE(아이브) 멤버 장원영(20)이 머릿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 ‘장원영이 샤워 후 꼭 지키는 ‘뷰티 루틴’에 럭키비키한 ‘원영적 사고’ 더하기 | BEAUTY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일정 후 집에 오면 무조건 바로 샤워부터 한다”면서 “샴푸 전 두피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빗는 루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게 찰랑이는 머릿결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색상을 입히지 않은 머리카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샴푸 전 빗질, 그리고 탈색을 하지 않는 것은 왜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될까?◇빗질, 샴푸 전에 하는 것이 좋아빗질은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해 모발에 윤기가 나게 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샴푸 전 빗질은 더 깔끔한 샴푸질이 가능하며, 탈모를 막는다. 일과 종료 이후 하는 샴푸 전에 빗질로 모발에 하루 종일 쌓인 먼지, 노폐물, 유분 등 모공을 막는 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하면 더 깨끗한 샴푸가 가능하다. 또, 머릿결이 정돈돼 머리카락이 덜 엉켜 샴푸를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빗질을 할 때는 꼬리빗처럼 가는 종류보다 ▲빗살이 굵으며 ▲끝이 둥글고 넓은 모양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머리카락은 수분을 머금고 있을 때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탈색, 모발의 심한 손상 부추겨많은 연예인이 염색모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탈색을 한다. 탈색은 자연 모발이 가진 색을 빼내는 작업으로, 독한 인공 약품이 쓰인다. 그래서 모발과 두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탈색하면 모발이 심하게 손상한다. 자연 모발의 색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산성 물질과 과산화수소가 희석된 용액이 사용된다. 이렇게 독한 탈색제는 모발의 수분 균형을 파괴하고 ▲케라틴 ▲멜라닌 ▲수분 등을 산화해 머릿결 손상을 유발한다. 이미 기존의 탈색으로 인해 모발이 손상된 상태라면 머리카락이 버티지 못해 녹거나 끊어질 수도 있다. 또 탈색제가 두피에 닿으면 가려움증, 진물 등을 일으킨다. 염색과 파마는 과도한 경우 두피 염증이나 모방 손상을 일으켜 모발이 급격히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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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GC녹십자웰빙은 지난 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창립기념식에는 GC녹십자웰빙과 가족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여의도, 흥덕, 음성공장, 전국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04년 합작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JBP 코리아 임홍석 대표와 JBP 카쿠타이이치 회장 등도 참석해 ‘GCWB-JBP 미래발전교류회’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주요인사와 장기근속 우수 임직원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했다. 감사패는 JBP 코리아 임홍석 대표, GC녹십자아이메드 김상만 원장, 광동병원 김동환 박사, 조태환 정형외과·한의원 조태환 원장 등 4명에게, 공로상은 GC녹십자웰빙 완제2팀 이상관, 완제1팀 최성규, GH팀 정해구 등 3명의 임직원에게 수여됐다.■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포럼 개최… ‘미래성장동력 육성 전략’ 모색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8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이병건 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진 패널토의에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정부 측에서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춘래 의약품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임상지원과 규제 분야는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신대희 부사장, 세제지원은 인천대학교 경영학과 홍기용 교수, 첨단재생의료분야는 CTX 황유경 대표, 허가·약가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 의료기기 유통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윤성민 유통구조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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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9월 한달간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리본이나 유방암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가지 스토리와 형태의 작품들을 기념 및 표현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된다.공모전에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하거나,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여성암이자 국내에서도 한 해 약 3만명이 걸리는 유방암을 예방 및 조기 발견하기 위한 행동을 독려하는 메시지, 또는 유방암을 이겨낸 여정을 담은 작품이나, 건강한 가슴의 글로벌 상징인 핑크리본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 등을 자유롭게 출품해 응모할 수 있다. ▲회화 ▲입체 ▲조소 ▲사진 ▲디지털 등 다양한 작품 영역에서 출품 가능하며,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작품 사진과 신청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30여개의 입선 작품들은 오는 10월 중 ‘핑크리본 아트 위크 팝업 전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다양한 핑크리본 작품들을 통해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토론을 촉진하며 여성들이 유방암을 이겨내기 위한 여러가지 행동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 전시되는 입선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한 명을 선정해 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한다.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공개적 대화가 필요했던 때, 1992년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제작하며 시작됐다. 그는 지난 30년 이상 꾸준히 유방암 인식향상, 사회적 편견 해소, 행동 촉구 등을 통해 여성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유방암 없는 세상에 다가가기 위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자선재단은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연구와 교육, 의료 서비스에 미화 1억 3100만 달러(한화 약 1815억원)를 지원했다. 이 중 1억 300만 달러(한화 약 1427억원)를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을 통해 연구에 지원해 과학연구의 발전을 도왔다.한국에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은 2001년에 시작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지난 23년간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 유방암 질병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유방암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행동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위한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비 지원 활동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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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남자아이가 모기에게 물렸다가 전신이 마비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존 프록터 6세(18)는 8월 8일 고등학교 졸업식 이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처음에 병원에서는 피로가 쌓여 나타난 증상이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존은 극심한 구토와 함께 발열이 나타났고, 팔을 올리거나 말하기 힘겨워하자, 다시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 존은 인공호흡기를 연결한 채 16일 동안 입원했다. 그리고 8월 25일이 되어서야 의료진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모기를 통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의료진은 “웨스트나일열 증상 중에도 심한 정도를 보이는 케이스”라고 말했다.현재 존은 인공호흡기를 뗐지만,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존의 아버지는 “뇌졸중과 폐렴을 겪었다”며 “아직도 팔다리를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거나 똑바로 앉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등에서 퍼지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에서 발생 환자가 늘어 모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 발병한다. 웨스트나일열은 사람을 비롯해 말, 조류, 개,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이 감염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발열 이외에 뇌염 증상도 나타나 ‘웨스트나일 뇌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게다가 수혈, 장기 이식, 모유 수유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환자가 발생하면 주의해야 한다.웨스트나일열에 걸리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겪거나 무증상일 때가 많다. 증상은 보통 2일에서 2주간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난다. 열, 두통, 근육통을 겪을 수 있으며,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할 수 있다. 전체 환자의 약 50%는 등, 가슴에 피부 발진이 생긴다. 드물게 중증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침범 부위에 따라 시신경염, 뇌신경 이상, 척수염, 경련 등 신경 증상을 보인다. 존처럼 근육이 심하게 허약해지거나 이완성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위한 치료제는 아직 없다. 환자들은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바이러스성 뇌염과 비슷하게 치료한다. 해열제나 항경련제 등을 사용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중증 감염 환자 중 일부는 인공호흡기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유행 지역을 방문했을 때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유행 지역을 방문하면 모기 기피제나 방충망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모기가 생기기 쉬운, 물이 고여있는 환경은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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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폐암을 일찍 발견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오랜 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져 폐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폐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5대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 70세 이상 노인 두 명 중 한 명꼴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가슴압박감, 전신 무기력증 등을 겪을 수 있다.영국 브라이튼석세스의대, 켄트대 공동 연구팀은 1990년과 2019년 사이에 폐암을 진단받은 70세 이상 1만1870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 등 만성질환이 폐암 진단을 상당히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 등 만성질환을 두 가지 이상 앓는 환자는 폐암 진단이 평균 74일 늦어졌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폐암 진단이 59일 더 늦어졌다. 연령·성별·흡연력 등 요인을 고려했을 때, 만성질환 가운데 당뇨병·관절염은 폐암 진단에 썩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이모젠 로저스 박사는 “증상이 일부 비슷한 만성호흡기병 탓에 폐암의 초기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걸 막기 위해 임상지침 개선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암세포가 있는 부위를 약간만 절제해도 치료할 수 있다. 생존율은 조기 발견 땐 상당히 높지만, 늦게 발견하면 뚝 떨어진다. 폐암의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70~90%, 2기 50~60%, 3기 15~35%, 4기 5~10%로 알려져 있다.이 연구는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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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3세인 디자이너 출신 유튜버 밀라논나가 공개한 아침 루틴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8월 29일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 Milanonna’에는 ‘[시즌2] 500만이 인정한 밀라논나의 New! 아침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밀라논나는 “오늘은 친구분들께 오랜만에 모닝 루틴을 보여드리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7시 30분에 기상한 밀라논나는 명상과 아침 기도 등을 한 뒤, 8시 45분에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밀라논나는 “요즘에 아침 스트레칭은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서 하고 있어요”라며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이 중요하다고 해서 이전에는 하지 않던 플랭크나 스쿼트를 추가해서 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땀이 줄줄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는 것 같고 굉장히 상쾌합니다”라고 말했다. 9시 30분에 아침을 먹는 모습이 나오며, 밀라논나는 “아침은 늘 그렇듯이 제철 과일과 계란을 먹어요”라며 “오늘은 무화과와 키위, 바나나를 먹고 계란을 가장 나중에 먹어줍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밀라논나는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밀라논나는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하루 만 보는 꼭 채우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현재까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73세 유튜버 밀라논나의 아침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아침 스트레칭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코어근육 단련에는 플랭크 자세가 효과적이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한편,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제철 과일·달걀 섭취밀라논나가 먹은 과일인 무화과와 키위, 바나나는 영양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몸의 산성화를 막는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면역력에도 좋다. 또한 무화과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키위는 대표적인 저혈당 과일로, 비타민C도 풍부하다.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키위 한 개당 10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또한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당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된다. 게다가 바나나에는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한편,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아침 식사로 먹기 좋다. 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산책산책 같은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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