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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올랜도 블룸(47)이 영화 '더 컷'을 위해 참치와 오이만 먹고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시각) 올랜도 블룸은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3달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다수의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영화 '더 컷'에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복서로 변신하게 된 올랜도 블룸은 실제로도 엄청난 체중 감량을 했다. 그는 "음식 섭취량을 최대한 줄였다"며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땐 84kg였지만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갈 땐 60kg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또 "체력적으로도 물론 힘들었지만, 매일 참치와 오이만 먹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라고도 했다. 올랜도 블룸이 먹은 참치와 오이는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참치, 심장 건강 개선 역할에 효과적참치는 닭가슴살에 비해 단백질이 더 많고, 지방은 적은 데다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참치는 시중에 통조림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다. 참치통조림 속의 기름을 동물성 기름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참치통조림에는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카놀라유, 포도씨유 같은 식물성 식용 기름이 사용된다. 방부제 또한 사용되지 않아 요리를 할 때 사용해도 괜찮다.◇오이, 다이어트는 물론 탈모 예방까지 도와오이는 한 개에 18kcal로,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는 그 자체로도 수분 함량이 95%나 돼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도 지니고 있다. 또 오이는 전립선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오이에 함유된 '피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게재됐다. 오이는 탈모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오이에 풍부한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다만 올랜도 블룸처럼 오이만 먹는 다이어트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칼슘, 지방, 단백질, 철분 등의 영양소들을 제대로 채워줄 수 없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곡물이나 채소, 과일, 단백질 등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더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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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테르 함량이 높은 옷일수록 땀을 흘렸을 때 악취가 강할 확률이 높다.최근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섬유별로 체액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땀을 본뜬 액체에 면, 인견(비스코스), 울,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된 제품을 담갔다. 이후 악취를 검출하는 분석장치로 섬유에 냄새 유발 화합물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폴리에스테르에서 가장 많은 악취 성분이 확인됐다.땀은 99%의 수분과 1%의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유성 화합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냄새는 땀 속 수분 외 1%의 물질을 이용해 번식하는 박테리아로 생성된다. 이 1% 물질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섬유에서 나는 악취 정도가 결정된다. 면, 인견에서 냄새가 가장 적었는데, 두 섬유는 울,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섬유보다 땀의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고 나머지 화합물을 흡수하는 양은 가장 적었다. 나일론과 울은 처음엔 악취 물질을 흡수했지만, 폴리에스테르보다 빨리 해당 화합물을 방출했다. 24시간 후 나일론과 울에서 나는 악취 농도는 면, 인견과 비슷해졌다. 폴리에스테르는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대신 물에 녹지 않는 냄새 물질이나 나중에 분해돼 냄새가 날 수 있는 유성 화합물을 주로 흡수하고, 장시간 방출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폴리에스테르 의류는 세탁이 필요하지만, 나일론이나 울은 바람을 쐬기만 해도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며 "폴리에스테르는 섬유의 화학적 성질과 악취 물질이 상호작용하므로, 옷 라벨에 냄새 방지 기능이 있다고 표시돼 있어도 효과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이전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팀은 26명이 운동 중 입었던 티셔츠를 수거해 28시간 동안 세균이 증식하도록 한 뒤, 셔츠의 겨드랑이 부위에서 박테리아를 채취해 종류를 분류했다. 그 결과, 면과 달리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옷에서는 악취 농도를 높이는 코리네세균, 미구균 등이 많이 번식한 것으로 나타났다.폴리에스테르 섬유 옷에 땀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려면, 되도록 빨리 세탁하는 게 좋다. 빨래 바구니에 오래 넣어뒀다가 균,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땀 냄새가 섬유에 밸 수 있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폴리에스테르의 신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간혹 깨끗하게 빨기 위해 세제를 과도하게 넣곤 하는데, 이는 찌꺼기를 남겨 운동복 내 박테리아를 증식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폴리에스테로 섬유가 많이 쓰이는 운동복엔 땀 흡수 기능과 방수, 발수를 하는 얇은 기능성 막이 있는데 섬유유연제는 이런 기능을 저하한다. 또 섬유유연제는 옷의 겉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를 오히려 가둘 수 있다. 대신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섬유유연제 넣는 곳에 1/4~1/2컵 넣는다. 식초는 산성으로, 베이킹소다는 염기성으로 산도를 조절해 미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항균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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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41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복귀 영상을 올렸다.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난 그는 이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다. 아보카도는 2016년부터 패스트푸드 위주로 음식을 대량 섭취하는 영상을 올려 왔으며, 한때 체중이 171kg까지 불어나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복귀 영상에서 그는 2년 전부터 새로운 먹방 영상을 촬영하지 않고, 기존에 찍어온 영상을 업로드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보카도는 “어제까지도 사람들은 저를 아프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그간 체중 250파운드(약 113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구독자들은 변한 아보카도의 모습에 “당신은 이제 당신을 뚱뚱하다고 말하던 사람들보다 더 건강해졌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보카도가 언급한 바와 같이 비만은 실제로 몸을 아프게 만든다.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라면 하루빨리 체중 감량에 나서는 게 좋다.먼저 비만은 암의 원인이다.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신장암 ▲악성 흑색종 ▲위암 ▲소장암 ▲뇌하수체암 ▲두경부암 ▲외음부암 ▲음경암 등 약 32종의 암이 비만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40년간 약 410만 명을 추적 관찰해 알아낸 사실이다. 이 연구 결과에서 과체중과 비만은 암 발병 원인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5씩 증가할 때마다 남성은 암 발병 위험이 24%, 여성은 12%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신진대사와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는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비만은 난임과도 관계있다. 원활한 임신을 위해서는 배란이 주기적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비만은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체내 호르몬 분비를 교란한다. 이에 배란장애가 발생하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체내 지방세포가 증가할수록 호르몬 불균형 정도가 강해져 정자 생성 기능이 감소한다. 지질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의 양이 늘어나며 정자 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난임을 극복하고 싶은 부부는 여성과 남성 모두 정상 체중을 유지할 것이 권장된다. 체중은 식이조절에 운동을 병행하며 감량해야 한다.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만 해서 살을 빼면, 목표 체중을 달성한 후에 식사량을 조금만 늘려도 금세 다시 살이 찐다. 운동으로 근육을 길러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유튜버처럼 살을 극적으로 빼는 데 집착하지 않는 게 좋다. 일반인은 6개월에 기존 체중의 10%만 감량해도 충분하다. 장기간에 걸쳐 목표 체중을 달성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끝낸 후에도 운동량은 유지해야 한다. 한편,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 감량이 어려운 고도비만 환자는 비만 대사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위 일부를 절제해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수술받은 비만 환자는 수술 후 3개월 만에 체중이 20%, 1년 후에 30% 감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동반됐던 당뇨병, 위식도 역류질환, 지방간 등도 모두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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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로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송지아(27)가 살이 찌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서는 ‘언니도 차여본 적 있나요? tmi 가득한 23가지 나에 대한 추측 읽기 | 플러팅, 썸남, 길거리 캐스팅, 솔로지옥,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할 것 같다”는 구독자의 의견에 “무용을 10년 넘게 하고 그만둔 이후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대신 집에서 많이 움직인다”고 했다. 이어 “최소 하루에 한 번 산책하러 나가고, 엄청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이 안 찌는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송지아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무게가 약 41kg라 밝힌 바 있다. 키는 160cm 초반으로 알려졌다. 실제 식후 산책, 천천히 먹기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까? ◇식후 산책, 지방량 줄이고 혈당 수치 떨어뜨려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식후 산책이 권장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천히 먹기, 과식 예방하고 소화에도 도움 줘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은 과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순히 음식을 잘게 부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량의 침을 분비시킨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소화는 물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라는 곳에 전달된다. 따라서 많이 씹을수록 배불러지고, 덜 씹을수록 쉽게 배고픔을 느낀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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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남부 의대, 토론토대 난팡 병원 연구팀은 휴대폰 사용과 심장 질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약 45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그들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기록해, 1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정기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휴대폰을 많이 사용할수록 흡연자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위험이 더 컸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과도한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수면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수면 패턴과 나쁜 정신 건강은 생체 리듬 교란, 내분비 및 대사 교란, 염증 증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RF-EMF 방사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저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평소 끝없이 휴대폰을 스크롤하는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심장 건강에 더 좋은 활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주 3~4회 숨이 살짝 찰 정도의 유산소·근력 운동, 가공육과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식단, 금연·금주, 낙관적인 태도 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 심장학 저널(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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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에 의해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에 접어들며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의하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725마리의 모기가 채집되며 평년 평균치(683마리)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올해 322마리가 채집되며 평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정식 명칭은 작은빨간집모기다. 약 4.5mm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이 모기에게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퍼지게 된다. 95%는 무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두통, 발열,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단, 250명 중 한 명 정도는 ▲고열 ▲경련 ▲혼수상태 ▲마비 등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까지 일본뇌염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항경련 약물, 해열제, 항생제 등이 처방되며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혼수상태에 놓였을 땐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뇌염이 낫는다 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 능력 저하, 뇌신경 결손 등의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치료제는 없지만 효과적인 백신은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여행자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등에게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일본뇌염 유행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등이 있다.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모기는 번식력이 좋아 개체 수 증가 속도가 빠르며 가을은 모기의 산란기다. 모기는 번식을 위해 산란기에 더 많은 피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모기물림예방수칙에 의하면,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게 도움이 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틈틈이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집주변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서 모기가 번식할 수 있으니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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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등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허위·과대광고 194건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사례로는 ▲(식품)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화장품)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 ▲(의약외품)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등이었다.식품 등 분야에서는 면역력 증진, 갱년기 효과 등 광고 244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17건 (46%)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9건(24.3%) ▲거짓·과장 광고 4건(10.8%) ▲자율 심의위반 광고 3건(8.1%) ▲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 2건(5.4%) ▲소비자 기만 광고 2건(5.4%) 등 부당광고 37건을 적발했다.화장품에서는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 표방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했고,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 43건(49.4%)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40건(46%)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4건(4.6%) 등 부당광고 87건을 적발했다.의약외품에서는 선물 세트의 구성품인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광고 200건을 점검한 결과,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55건을 적발했다.의료기기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온열기, 전동식부항기 등 제품 광고 100건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12건(80%),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2건(13.3%), ▲의료기기 오인 광고 1건(6.7%) 등 부당광고 15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식품, 화장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부당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며 "무허가(신고)·무표시 제품, 소비기한(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임의로 포장을 훼손한 제품 등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한편,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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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유병원 대표원장 이성렬 박사와 연구팀은 최근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대한민국 외과학회의 공식 SCI 저널인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TR, Impact Factor 1.4)에 게재됐다고 전했다.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 환자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일어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에 큰 충격을 줬다. 이는 의료,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보건 의료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쳐 아픈 사람들이 제때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고 치료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까지 이르렀다. 전파력이 강한 탓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지만 건강이 취약한 환자들이 모이는 의료기관은 매우 위험한 장소가 됐다. 팬데믹 기간에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많았지만 중증 질환이나 응급 환자만 선별적으로 치료를 해 양성 질환 환자들의 수술은 뒤로 미뤄지는 상황이 되었다. 서혜부 탈장은 양성 질환 수술이지만 치료법은 수술뿐이고 미룰수록 감돈이나 교액 상태로 진행되어 장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2012년 개원한 담소유병원은 양성 외과 질환을 중점으로 수술하면서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라는 원데이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2만례 이상의 복강경 탈장수술과 39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 횟수도 적고,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최소화되는 원데이 진료시스템의 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매우 효율적인 방법임이 예상됐다. 이성렬 대표원장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술한 환자들에게 동일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본원의 전체 직원들과 함께 감염에 대한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며 "팬데믹의 전체 기간 동안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 간의 원내 감염 사례는 없었으며 환자들의 재발이나 합병증 등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담소유병원에서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복강경 수술이라는 고도화된 기술, 그리고 깨끗한 병원 시스템과 효율적인 온라인 및 전화예약 시스템을 갖춘 덕분"이라고 말했다.한편, 담소유병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원 이후 SCI 국제 학술지에 복강경 탈장 수술, 여성형 유방증, 부유방, 담낭 등 양성 외과 질환에 대한 SCI 논문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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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부인암 인식의 달(Gynecological Cancer Awareness Month)'이다. 부인암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질암 등을 말한다. 부인암 인식의 달은 5분마다 한 명이 진단되고 있는 부인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증상, 위험 요인, 조기 검진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성 암재단(Foundation for Women’s Cancer)이 1999년 제정했다. 부인암 중에서도 자궁내막암은 유병률과 사망률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 40년 간 생존율이 개선되지 않은 소수의 암종 중 하나이다. 9월 부인암 인식의 달을 맞아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자궁내막암에 대해 살펴본다.◇자궁내막암 급증세… 40대 이상에서 많아자궁 체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생기는 암인 자궁내막암은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궁체부암‧자궁경부암‧난소암으로 꼽히는 3대 부인암 중 자궁체부암은 2015년까지 국내 발생자수가 가장 낮았지만,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부인암 발생자수 1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자궁내막암의 급증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40년까지 전세계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종 3위, 사망원인 4위를 자궁내막암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의 78% 이상은 40대 이상으로, 특히 폐경 이후 질출혈이 있다면 자궁내막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자궁경부암과 달리 권장되는 조기검진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비만 ▲당뇨 ▲출산을 적게 경험한 경우 ▲가족력 등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불규칙한 자궁출혈이 있을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폐경 후 질출혈 외에도 ▲불규칙한 자궁출혈 ▲생리량 과다 ▲성관계 후 질출혈 ▲복부∙골반 압박감 등이 자궁내막암 증상으로 꼽힌다. 자궁내막암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며, 일반적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 예후가 좋다. 자궁내막에 국한된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은 96.9%에 달하지만, 자궁내막암 4기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18%까지 급격히 낮아진다. 또한, 자궁내막암 환자 5명 중 1명(18%)은 재발을 경험하며, 재발성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 미만(8.7%)이다. 실제로 임상 시험에 모집된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년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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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서는 수면 장애 중 하나인 폭발성머리증후군을 소개했다. 영국 요크대 심리학과 댄 데니스 강사는 “최근 제 연구에서 3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의 폭발성머리증후군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수면 경험이다”고 말했다. 댄 데니스 강사에 따르면 이 증후군을 알아차릴 수 있는 신호로는 머릿속에서 나는 큰 소리, 머리가 폭발하는 듯한 통증, 밝은 섬광과 같은 환각, 강렬한 열기, 심박수 증가, 근육 경련 등이 있다. 폭발성머리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면 중 폭발음 들리거나 강한 빛 보여폭발성머리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서적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으로 알려졌다. 잠을 자면 뇌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폭발음이 들리는 것으로 추정한다. 수면 중에는 깨어 있을 때와 다르게 뇌의 운동, 감각, 시각, 청각 중추가 억제된다. 그러나 폭발성머리증후군 환자는 잠이 들 때 뇌의 운동, 감각 중추 억제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면서 머릿속에서 폭발음이 들리거나 강한 빛이 보인다.폭발성머리증후군의 그 밖의 증상으로는 ▲두려움, 불안 또는 공포감 ▲빠른 심박수 ▲피로감 ▲근육 경련 등이 있다. 그러나 신체적 통증이나 손상은 거의 없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또한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폭발성머리증후군이 지속되면 신체적, 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을 자려고 할 때 불안감을 높여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수면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폭발성머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면 습관 개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아직까지 입증된 치료 방법이 없기에 평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숙면을 위해 ▲매일 밤 7~9시간 수면하고 ▲낮에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숙면을 돕고 ▲침실을 시원하면서도 어둡게 유지하고 ▲자기 전에 침실에서 전자 기기를 쓰지 않고 ▲자기 전에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또는 과식을 하지 않고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수면량은 일주기 리듬을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 보충해야 한다. 하루 한 번에 몰아서 길게 자는 것보다 주말 아침에 각각 한 시간 정도씩 더 자거나 30분 낮잠을 추가로 자는 게 좋다. 또한, 의사와 상담해 두통이나 신경학적 문제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시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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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바사-서울대병원과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 체결CJ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신장내과와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는 기존 미생물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 복강내 감염’, ‘다낭성 콩팥병에서의 낭종 감염’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으로 병원균 판별·항생제 감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은 정보가 실질적으로 유용한지 분석한다.양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병원균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단을 통해 환자와 질병별 최적화된 항생제 용량·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항생제 처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의료기관과 감염진단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포스터 발표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 ‘비만·당뇨 치료 펩타이드 경구제 개발’ 산업부 국책과제 선정휴온스는 중앙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휴온스는 경구용 신소재 기반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수행하며,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흡수촉진제 개발, 제형화 기술 확보, 생산공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과제는 ‘복약 편의성 증진 및 생체이용률이 향상된 경구용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공정자립화 기술확보’를 목표로 최대 2028년 말까지 진행된다. 5년간(1단계 3년, 2단계 2년) 연구 사업비 규모는 81억3000만원이며 정부지원금은 63억원이다.휴온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회사 휴온스랩이 특허 출원 중인 비만치료 펩타이드 신물질과 기존에 주사제로 출시된 비만·당뇨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GLP-1 펩타이드)를 동시에 연구할 계획이다. 휴온스 연구소는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흡수율이 증가된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허가에 필요한 약동학 평가, 비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령, 예산군과 함께 멸종위기 ‘황새’ 보전 활동보령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예산황새축제’에서 황새 복원·보전 활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보령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황새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는 식물인 부들을 제거하는 등 습지 정화를 진행했다. 예산군에서 복원 작업을 통해 키워낸 황새의 자연 방사에도 참여했으며, 축제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