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병원, 코로나19 시기 서혜부 탈장 수술환자의 안전한 '원데이 진료시스템' 연구논문 SCI 학술지 게재

입력 2024.09.09 16:07
병원 전경 배경에 논문 표지 넣은 합성 사진
사진=담소유병원 제공
담소유병원 대표원장 이성렬 박사와 연구팀은 최근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대한민국 외과학회의 공식 SCI 저널인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TR, Impact Factor 1.4)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 환자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일어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에 큰 충격을 줬다. 이는 의료,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보건 의료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쳐 아픈 사람들이 제때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고 치료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까지 이르렀다. 전파력이 강한 탓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지만 건강이 취약한 환자들이 모이는 의료기관은 매우 위험한 장소가 됐다. 팬데믹 기간에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많았지만 중증 질환이나 응급 환자만 선별적으로 치료를 해 양성 질환 환자들의 수술은 뒤로 미뤄지는 상황이 되었다. 서혜부 탈장은 양성 질환 수술이지만 치료법은 수술뿐이고 미룰수록 감돈이나 교액 상태로 진행되어 장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2012년 개원한 담소유병원은 양성 외과 질환을 중점으로 수술하면서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라는 원데이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2만례 이상의 복강경 탈장수술과 39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 횟수도 적고,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최소화되는 원데이 진료시스템의 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매우 효율적인 방법임이 예상됐다.

이성렬 대표원장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술한 환자들에게 동일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본원의 전체 직원들과 함께 감염에 대한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며 "팬데믹의 전체 기간 동안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 간의 원내 감염 사례는 없었으며 환자들의 재발이나 합병증 등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담소유병원에서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복강경 수술이라는 고도화된 기술, 그리고 깨끗한 병원 시스템과 효율적인 온라인 및 전화예약 시스템을 갖춘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소유병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원 이후 SCI 국제 학술지에 복강경 탈장 수술, 여성형 유방증, 부유방, 담낭 등 양성 외과 질환에 대한 SCI 논문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