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선(36)이 연휴 후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에 뭐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2kg 이상 증량됨”이라며 “내일 촬영이니 풀만 먹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하선이 올린 사진 속에는 양상추를 포함한 채소가 한가득 들어 있다. 박하선은 프로필상 165cm에 45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선이 공개한 채소 식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나 식이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수분 함량도 높아서 식욕을 관리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 직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가 대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차기 쉽다. 복부 팽만감이 심해져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 물을 0.5L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고 생각하도록 했다. 그 결과,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4.30kg 감량했다.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한 그룹은 평균 0.79kg을 감량했다. 따라서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
-
긴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명절 기간 온 식구들이 함께 있다가 홀로 남게 된 시니어들이 우울감이나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노인 명절증후군'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에 돌입하면서 홀로 남은 시니어들의 낙상 사고 리스크 또한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초가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혈관 수축에 따른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급작스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니어들은 노화로 근력과 골밀도가 낮아질 뿐 아니라 균형감각도 떨어져 근육 경직에 따른 낙상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실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락과 낙상 등을 겪고 응급실을 찾은 환자(20만3285명) 가운데, 60세 이상 연령층의 손상 환자 비율이 28.3%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14% 늘어난 수치다.시니어들은 낙상 시 손목, 발목, 허리 등에 부상을 입기 쉽다. 여기에 젖은 화장실 바닥, 가구의 돌출부 등의 요인으로 부상을 크게 입을 경우 타박상은 물론, 몸 전체에 충격이 전해져 염좌나 추간판(디스크)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은 낙상 사고에 따른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유발에 주의해야 한다. 허리는 신체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척추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과 더불어 엉덩이 등 하반신의 저림 증상까지 동반된다.여기에 ‘척추압박골절’ 부상도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납작하게 주저앉는 질환을 말한다. 통증은 경증 또는 매우 중증일 수 있는데, 케이스에 따라 통증이 일정하고 무딜 수 있어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압박골절을 방치하면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이 나타나거나 척추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허리 통증이 일주일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권한다.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극심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허리 질환은 수술 없이도 치료 가능하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과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가 꼽힌다.만약 허리 통증이 심화돼 움직일 수 조차 없다면 응급침법인 '동작침법'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동작침법은 주요 혈자리에 침을 놓은 뒤 환자의 능동·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한다. 이는 척추와 주변 근육의 경직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즉각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인다. 실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국제학술지 ‘통증(PAIN)’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치료 시행 30분 후 동작침법 그룹에서 요통이 46% 감소한 반면, 진통제 그룹은 8.7%만 통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침법 1회 시술만으로 통증이 절반 가량 감소할 뿐만 아니라 진통주사제 대비 5배 이상 빠른 효과를 보인 것이다.노인들은 몸에 이상이 생겨도 자녀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증상을 참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질환 치료 기회를 점점 놓치고 관련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낳는다. 가을철 시니어들의 근육 경직 가능성이 크고 집 안의 위험 요소들이 산재한 만큼, 바쁜 일상 복귀 후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기적으로 안부 연락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
최근, 부모님댁을 방문한 40대 남성 A씨는 70대인 아버지 B씨가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목격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전부터 나타났다고 들은 A씨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걱정돼 아버지를 모시고 종합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됐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진단됐다. 다행히 B씨는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현재는 별다른 문제없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B씨처럼 증상이 수면 중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최근 75세 이상 고령층에 있어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75세 이상 유병률 증가세 “어린이만 겪는 질환 아냐”뇌전증 증상은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뇌의 부위와 강도에 따라 크게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타난다. 전신 발작은 의식 소실과 전신 강직, 팔다리의 규칙적인 떨림 증상과 청색증 등이 나타나며, 혀를 깨물거나 소변 실수를 할 수 있다. 부분 발작은 의식 소실 없이 한 쪽 얼굴과 팔, 다리 등이 강직되고 까딱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뇌 한쪽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대뇌 전체로 퍼져 전신 발작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운동증상 외 시각, 청각, 후각, 불쾌함 등 이상 감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뇌전증의 원인은 크게 구조적, 유전적, 감염, 대사, 면역 이상 등이 있다. 소아에서는 유전, 선천성 기형, 발달장애, 중추신경계 감염, 신경세포이주장애 등 원인이 주를 이룬다. 청소년기에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성인에서는 뇌혈관질환, 뇌종양, 중추신경계손상, 퇴행성뇌질환 등 구조적인 원인이 많다.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다.뇌전증 유병률은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인구 1000명당 3.4명에서 4.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75세 이상 노인층 유병률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뇌전증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선천적으로 발생해 어린 나이에만 생긴다는 오해”라며 “뇌전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다”고 말했다.◇증상 방치하면 뇌 손상에 돌연사까지…뇌전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발작으로 신체적 손상과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심각한 경우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며 의식 회복이 되지 않는 ‘뇌전증 지속상태’에 빠지게 돼 심각한 뇌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뇌전증 돌연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뇌전증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문진과 병력 청취, 신체 및 신경학적 진찰, 뇌파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이뤄진다. 특별한 유발요인 없이 발생하는 비유발성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2번 이상 나타나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그 외 한 번의 비유발성 발작의 경우에도 10년 내 재발 위험이 60% 이상이라면 뇌전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윤 교수는 “뇌전증 발작과 유사하게 보이는 실신, 일과성허혈증, 심인성 발작 등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뇌전증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가 이루어진다.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약 70%의 환자에서 증세가 호전되고 관해에 이를 수 있다. 최소 2~5년 이상의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 치료 및 신경변조치료(미주신경자극술)를 시행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케톤성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뇌전증 발작이 처음 나타났으나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두 번 이상의 비유발성 발작이 나타나면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단 ▲처음 발작을 하더라도 뇌파에서 발작파가 관찰되는 경우 ▲뇌 영상에서 구조적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 ▲신경학적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 ▲뇌전증 발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과거력상 뇌 감염이나 의식 소실을 동반한 외상이 있었던 경우 ▲현재 활동성 뇌 감염이 있는 경우, ▲처음 발작이 ‘뇌전증 지속상태’인 경우는 약물치료를 시작한다.◇정신질환 아니라 신경학적 질환약물인 항경련제는 혈액 속에서 일정 농도로 유지돼야 효과가 크기 때문에,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또, 수면 부족이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 7~8시간의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 또한 발작을 유발하므로 금주한다. 발작 가능성을 고려해 뜨거운 물, 날카로운 칼, 물속 등 위험한 장소나 물건을 피하는 것이 좋다.사회적으로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윤지은 교수는 “뇌전증 환자도 일상생활은 물론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가능하다”라며 “뇌전증은 정신 질환이 아닌 신경학적 질환으로 자신을 탓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약물 복용을 꾸준히 하고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환우와 함께하는 걷기 행사 ‘아름다운 동행’ 개최고양특례시와 대한걷기연맹, 국립암센터가 제2회 암 환우와 함께 걷기 행사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합니다. 10월 5일 오전 8시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호수공원 둘레길(5km)과 일산 경의선 둘레길(10km) 두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행사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구글폼(buly.kr/44wHfbR)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10월 3일까지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문의는 010-5929-1272로 연락하면 됩니다.‘대장암의 달 기념’ 캠페인 개최울산지역암센터가 ‘대장암의 달’인 9월을 기념해 ‘대장암 예방 홍보 및 정보’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개최됩니다. 대장암 예방의 중요성이 담긴 전시를 비롯해 퀴즈 맞히기 행사도 진행됩니다. 울산대병원 내원객이라면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2-250-8007로 연락하면 됩니다.건양대병원 ‘대장암’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9월 2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대장암 센터 소개(최원준 외과 교수), 대장암 조기 검진(구훈섭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수술(노승재 외과 교수), 장루교육(이혜란 간호사) 등 10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국립암센터, ‘사진 기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국립암센터가 암 콘텐츠 회사 ‘박피디와황배우’와 함께 암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사진 기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인물·조명·풍경 촬영법, 사진 편집법, 블로그 활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암 치료를 종료한 암 경험자 15명을 모집합니다. 전문가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국립암센터 대강의실 검진동 8층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은 9월 24일까지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ncc.re.kr) 또는 박피디와황배우 공식홈페이지(cancertainment.com)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국립암센터 031-920-0460에 연락하면 됩니다.‘새로운 나를 만나는 일상 여행’ 참가하고 힐링하세요웰니스 협업사 아트풀라이프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새로운 나를 만나는 일상 여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마음이불 짓기, 명상, 마음챙김 자수, 편지 쓰기, 스토리복 만들기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예술공간 이아(제주시 중앙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암 경험자 6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9월 29일까지입니다. 구글폼(https://buly.kr/31RjpNG)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인스타그램(@artfullife_aftercancer)을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병원, ‘유전성 암 및 희귀 암 질환’ 강좌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유전성 암 및 희귀 암 질환’ 강좌를 엽니다. 유전성 암(김시현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 유전성 난소암과 자궁내막암(김세익 산부인과 교수), 소아 뇌종양 종류·진단·치료(김주환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공식 홈페이지(snuh.msvc.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02-2072-1057로 전화하면 됩니다.의성군 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북 의성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054-830-6677로 연락하면 됩니다.
-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는 100g당 194kcal, 안심 스테이크는 100g당 183kcal로 열량이 높습니다. 섭취 열량 조절이 필수인 당뇨병 환자를 위해 맞춤형 스테이크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두툼하게 자른 양배추 구워 스테이크처럼 만들어 봅니다. 집에서 분위기 있고 간편한 한 끼 식사 하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배추스테이크양배추 스테이크는 열량이 낮아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지 자유롭게 드셔도 됩니다. 맛이 없을까 걱정이라고요? 양배추를 기름에 구워내면 특유의 단맛이 강해지고 고소한 맛이 추가됩니다. 조리법대로 버터를 곁들여 구우면 양배추 전체에 풍미가 올라옵니다. 별다른 기술 없이 구워도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뭐가 달라?일당백 식재료 양배추핵심재료인 양배추는 영양 효능이 뛰어난 채소입니다. 비타민U, 비타민K가 함유돼 위장을 보호하며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칼로리가 100g당 40kcal로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항산화 기능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삼삼하고 담백한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당뇨병성 안과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해소, 단백질 합성, 체력 향상을 돕습니다.부족한 단백질은 새송이로 충전새송이버섯은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의 두 배입니다.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와 비타민B6도 풍부한데요.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속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가 약해지기 쉬운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양배추 200g, 소금 1작은 술, 버터 1큰 술, 올리브유 1큰 술, 후추 약간, 식초 1큰 술, 건바질 약간※가니시용 채소: 양파 1/4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아스파라거스 2개, 새송이버섯 1개, 깐 마늘 3알, 소금※소스: 홀그레인 소스 1작은 술, 마요네즈 1큰 술, 스테비아 약간1. 양배추는 2cm 정도 두께로 통으로 자른 뒤 양배추가 담길 정도의 물에 식초 1큰 술을 넣고 5분 정도 담가둔다.2. 흐르는 물에 1의 양배추를 한두 번 헹군 후 물기를 꼭 짜 제거한다.3. 양배추의 양면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다.4. 가니시용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양파, 파프리카는 3*3cm 크기로,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길이대로 자르고, 마늘은 슬라이스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길이가 길면 반으로 자른다.)5.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배추를 중불에서 앞뒤를 노릇하게 적당히 구운 후 버터를 넣어 버터가 녹을 때까지 굽는다.6. 양배추가 익으면 접시에 담아내고 건 바질을 약간 뿌린다.(생략 가능)7. 양배추를 구운 팬에 가니시용 채소를 넣고 소금을 약간 뿌려 골고루 볶는다.8. 그릇에 구운 양배추, 가니시용 채소를 담아낸다.9. 소스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양배추 스테이크와 곁들여낸다.
-
-
질병 차도에 '심리'가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더 크다. 많은 사람이 쓴 과정을 겪어야 단 결과가 온다는 '고진감래' 개념을 믿는데, 이 신념이 실제 약 효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위약인데도 '쓴맛' 위약이 '무맛' 위약보다 치료 효과가 더 컸다.해당 연구 결과로 독일 함부르크 에펜도르프대 신경과학과 리븐 아 쉔크 교수 연구팀이 이끈 독일, 스위스, 벨기에 공동 연구팀이 지난 12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에서 개최된 '이그 노벨상' 시상식에서 의학상을 수상했다. 이그 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미국 하버드대 유머과학잡지사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리서치'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1년 제정했다.쉔크 교수 연구팀은 경미한 부작용이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77명을 대상으로, 펜타닐 비강 스프레이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펜타닐이 포함되지 않은 비강 스프레이를 뿌렸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코에 뿌렸을 때 살짝 타는 느낌이 나는 캡사이신 포함 위약을, 다른 그룹에는 아무 느낌이 없는 식염수를 제공했다. 심리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두 그룹을 각각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사실 펜타닐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 열로 적당한 통증을 주면서 MRI(자기공명영상)로 뇌의 통증 조절계를 관찰했다.그 결과, 위약인지 모르는 그룹이 아는 그룹보다 통증을 덜 느꼈고, 그중에서도 캡사이신 포함 위약의 통증 조절 효과가 가장 컸다.연구팀은 "개인의 신념과 받은 치료에 대한 기대가 뇌의 통증 조절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런 메커니즘을 활용하면 임상에서도 치료 결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잠재적으로 부작용이 있는 치료 약을 위약과 비교할 때, 통증이 임상 시험에서 중요한 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고 했다.우리나라에서도 환자의 심리가 치료 차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공동연구에서 암을 불치병이라고 여긴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3.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앞선 연구는 지난 8월 국제학술지 'Brain'에 게재됐다.
-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0명 중 7명은 당뇨병 환자로 알려졌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는 물론 달고 자극적인 음식, 초가공식품 등을 멀리하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도 당뇨를 예방하는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되는데, 그 중 하나가 특이한 이름과 모양으로 잘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이다. 그 효능을 알아보자.◇단백질 많고 칼로리 낮은 다이어트 음식노루궁뎅이버섯은 하얗고 복슬복슬한 노루 엉덩이를 닮아 그 이름이 붙여졌다.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중국 황제들의 장수 식품 중 하나였을 만큼 영양 효능도 뛰어나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버섯류 중 24.5%로 가장 많다. 반면, 지방 함량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섬유질의 함량이 높고, 기타 무기물과 비타민B군, 비타민D군이 풍부하다.◇치매·당뇨병 예방도노루궁뎅이버섯은 치매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주목받아왔다. 실제 노루궁뎅이버섯의 HECCN 물질은 치매예방 및 중추 신경장애에 대한 약리 기능이 밝혀졌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과는 달리 페놀성 화합물질이 많아, 우리 몸의 염증 및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증식을 도와 치매 억제에 큰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높여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소화기질환에 도움한방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이 위와 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베타글루칸(다당체), 올레아놀릭산, 복합아미노산, 지방산 등을 함유해 소화불량과 역류성식도염, 위장질환 치료에 탁월해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말려 먹으면 더 좋아노루궁뎅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볶아 요리하면 된다. 특히 노루궁뎅이버섯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건조해서 먹는 게 좋다. 버섯을 말리면서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건조한 노루궁뎅이버섯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성분이 물에 용출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염증 질환 예방 효과가 더 커진다. 말린 버섯은 10분간 물에 불려 채소와 함께 볶아 노루궁뎅이버섯 채소볶음으로 만들 수 있고, 버섯을 우려낸 물로 밥을 짓거나 죽을 쑤어 먹을 수도 있다. 특히 노루궁뎅이버섯은 양파와 궁합이 좋다. 양파를 곁들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한편, 노루궁뎅이버섯은 쓴맛이 강한 편이다. 물에 반나절 이상 불려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살짝 짜서 사용하면 쓴맛이 제거된다. 쓴맛 제거 과정 없이 사용하려면, 수분이 적은 요리나 볶는 요리에 사용하는 게 방법이다.
-
식단 관리 목적으로 단백질 쉐이크 등 단백질 식품만 섭취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등 특정 영양소에 치우치는 경우가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영양 불균형 주의해야특정 식품의 반복된 섭취는 영양학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선택이다. 전문가들은 매일 같은 성분의 음식만 섭취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럿거스대 임상 및 예방 영양학과 데보라 코헨 교수는 “장내 세균의 정상적인 균형은 다양한 음식과 영양소를 섭취해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오하이호 주립대 웩스너 메디컬 센터 공인 영양사 로라 비숍-시모는 “특정 성분으로만 구성된 식사를 반복하면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영양결핍, 빈혈, 골다공증 등의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채소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가득하지만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는 부족하기 때문에 채소만 반복해서 섭취하면 영양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없다.◇정신 건강에도 영향같은 음식을 반복 섭취하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 정신과 게일 솔츠 교수는 “매일 같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식사 약속을 잡지 못하거나 다른 음식을 먹게 됐을 때 심한 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섭식장애의 징후일 때도 있다. 솔츠 박사는 “정해둔 식단 외의 음식 섭취에 대한 두려움, 체중 관리 강박 등이 영향을 미쳐 섭식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며 “똑같은 음식 섭취로 인해 신체에 변화가 생겼는데도 식단을 바꾸지 않거나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공포심을 느끼고 구토, 여성의 경우 무월경 증상을 보이면 섭식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하루에 한 끼는 다르게 섭취를평소 한 가지 메뉴로 식사한다면 영양 균형을 위해 최소 하루 한 끼는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숍-시모 박사는 “1주일에 하루만 시간을 내서 어떤 음식을 먹고 싶은지 간단하게 구성해보라”며 “메뉴를 생각하기 어렵다면 좋아하는 채소, 단백질 식품, 탄수화물 식품을 하나씩 골라 한 끼에 전부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단백질을 중점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경우, 기타 영양소의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 비율을 늘린 한 끼로 구성하면 된다. 기본적인 한 끼 영양소 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다.
-
-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아기들은 아직 정확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불편해보이면 기저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듯 아기 기저귀는 아기의 건강 상태 등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그런데, ‘푸른 기저귀 증후군(Blue Diaper Syndrome)’이 있는 아기들은 파란색 소변을 눠 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어떤 희귀질환일까?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드러먼드 증후군(Drummond’s Syndrome)’이라고도 불리는 희귀 대사질환이다. 이 질환은 1964년에 처음 보고됐으며, 당시 한 쌍둥이의 기저귀에서 푸른색 얼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장내에서 불완전하게 분해되면서 발병한다. 트립토판은 ‘인돌’로 변환돼 흡수되고 ‘인디칸’이 되어 소변을 통해 배설된다. 이때 인디칸은 공기에 접하면 청색을 띨 수 있다. 그런데, 푸른 기저귀 증후군이 있으면 트립토판이 과도하게 많거나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면서 인디칸도 축적된다. 이로 인해 기저귀에 푸른색 얼룩이 생기는 것이다.이외에도 푸른 기저귀 증후군이 있으면 식욕 저하, 소화 장애, 구토가 나타난다. 제대로 음식물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해 발달 지연까지 동반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잦은 고열에 시달리거나 장염을 겪으며, 시력 저하까지 나타난다.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고칼슘혈증도 일으킬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신장에 부담을 줘 신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 트립토판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연구에서는 LAT2 유전자, 또는 TAT1 유전자 변이가 트립토판의 흡수를 막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CSK1 유전자의 변이도 푸른 기저귀 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PCSK1 유전자가 변형돼 칼슘이 제대로 대사되지 못하는 것이다.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매우 희귀해 정확한 환자 수가 집계되지 않는다. 미국 희귀질환기구(NORD)에 따르면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성별과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다.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신생아의 기저귀만 확인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쉬운 편이다.푸른 기저귀 증후군을 진단받으면 환자들은 먼저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칼슘을 제한하는 식단을 실천해야 하며, 단백질과 비타민D 섭취량도 조절해야 한다. 칠면조나 데운 우유처럼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장염 등 감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푸른 기저귀 증후군을 예방할 방법은 아직 없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푸른 기저귀 증후군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식단 관리만 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 경과가 좋다. 따라서 아기에게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
‘세계에서 가장 괴물 같은 보디빌더’로 불리는 일리야 예핌치크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일리야 예핌치크(36)는 지난 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곧바로 그의 아내가 구급차를 불렀으며,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지난 11일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예핌치크는 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보디빌더로, 185cm에 158kg인 그는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거구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7번의 식사를 하며 초밥 108조각과 스테이크 2.5kg을 먹는 등 매일 약 16500kcal를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인이 일주일에 먹는 열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예핌치크는 노력 끝에 61인치의 가슴과 25인치의 팔뚝을 얻었다. 그는 벤치 프레스 272kg를 들고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는 317kg를 기록했다. 이러한 과정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고 팬들은 그를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으로 평가했다. 갑작스러운 예핌치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들은 황망한 심경과 함께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예핌치크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보디빌딩을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체지방의 증가 없이 근육의 크기를 키운다. 근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 피로 해소 시간을 줄이고 활동 의욕을 증가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육상의 필드경기와 단거리, 미식축구,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야구와 같이 근력과 집중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포츠 종목에서 스테로이드는 금지 약물로 여겨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계열의 금지 약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 바로 보디빌딩이다.우리나라 역시 전문 선수들만 금지약물을 썼던 과거와 달리 금지 약물을 찾는 일반 대중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트레이너들이 구해주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구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들 중 일부는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가해지면서 장기가 망가지는 경험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 진료·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운동 효과를 단기간에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취득·사용되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여성형 유방 등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생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섭식 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각할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또한 불법 유통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이나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근육조직 괴사나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당장이라도 중단해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체질량지수 대신 ‘신체 둥글기 지수(Body Roundness Index, BRI)’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몸무게가 아닌,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부지방이 많을수록 몸통은 둥근 형태를 보인다. 따라서 키와 허리둘레의 비율을 계산하면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강한 BRI를 가지려면 어떻게 복부지방을 관리해야 할까?우선 복부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나뉜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당뇨나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대장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한 국내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50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이 가장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드러났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성 90cm 이상, 성인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복부지방을 뺄 때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과 함께 복부 근육을 함께 키우면 복부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복부지방 감량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아보카도와 블랙푸드가 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실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내장비만이 감소했다. 검은 콩‧흑임자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 역시 복부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이 29% 감소했다.
-
얼굴을 뒤덮은 수백 개의 종양 때문에 평생 조롱을 받아 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아네트지 드 윗(59)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아네트지는 얼굴을 덮은 종양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끔찍하다" "못생겼다" 등의 놀림을 받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직장 동료에게 불쾌한 농담을 들어 일을 그만두기도 했다. 아네트지는 "종양을 숨기기 위해 미용 제품에 돈을 많이 썼고 여러 약도 먹었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외식하는 것, 심지어 상점에 가는 것도 즐겁지 않아 은둔자가 됐다"고 말했다. 해결책이 절실했던 그는 'Dr Nou!'라는 메이크오버 쇼(극적인 외모 변화를 보여 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해 최종 후보로 합격했다. 현재 그녀는 리키 스미트 박사에게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의사인 스미트 박사는 "레이저 절제 시술을 통해 병변을 태우고, 고주파를 바늘로 찔러 깊은 조직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하지 않는 병변은 수술로 제거할 예정이다. 스미트 박사는 11월이 되면 종양의 80%가 파괴되거나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밝혔다. 아네트지는 "겉으로 보기엔 그렇지 않겠지만, 사실 나는 사교적이고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쇼핑을 하러 직접 가게에 갈 것"이라 말했다.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보이는 신경피부 증후군의 일종이다. 여러 아형이 있지만, 제1형 신경섬유종증이 가장 흔하다. 환자 중 85%가 제1형을 앓고 있다. 제1형 신경섬유종증은 17번째 염색체에 있는 NF1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한다. NF1 유전자는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만든다. 이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세포분열 억제 기능이 저하돼 종양이 쉽게 발생한다.제1형 신경섬유종증은 증상과 병변의 발현이 환자마다 매우 다르다는 특징을 보인다. 커피색 반점과 덩어리 형태의 섬유종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경미한 환자부터 아네트지처럼 얼굴을 덮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심한 신경섬유종으로 얼굴과 사지의 변형까지 초래되기도 한다. 심지어 같은 유전자 변이를 공유하는 가족 안에서도 증상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은 제1형과 달리 외적으로 반점과 섬유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검사에서 제8 뇌신경의 종괴가 발견되며, 양쪽으로 종괴가 있는 경우 청각 소실, 안면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아직 널리 사용될 만한 치료법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원인 유전자와 단백질의 기능이 비교적 잘 밝혀진 질환이라 가까운 시일 내 표적치료제의 적용이 기대된다. 현재는 증상을 일으키는 문제에 대한 대증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나친 수술적 제거보다는 선별적인 치료가 이뤄진다. 심한 외형적 문제나 통증을 일으키는 종양, 신경 기능의 장애를 일으키는 종양, 악성이 의심되는 종양 등을 먼저 제거한다. 또, 뇌전증, 고혈압 등 악화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영국의 30대 남성의 코에서 레고가 빠져나온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애리조나 안디 노턴(32)은 어릴 때부터 부비동염 등과 같은 호흡 문제를 겪었다. 고양이, 개, 풀, 먼지 등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에 노출되어 코가 막혀도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이에 의사는 건조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샤워하는 동안 코를 푸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고, 그는 6개월 정도 규칙적으로 이 조언을 지켜왔다. 그런데, 평소와 같이 샤워 중 코를 풀었던 노턴은 콧속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작은 레고 조각이 튀어나왔다. 노턴은 형광 노란색 레고 조각을 보았을 때, 어릴 적 일화가 떠올랐다.25년 전 그는 레고를 가지고 놀다가 콧구멍에 조각을 넣었다. 작은 레고 조각이 너무 작아서 손가락을 넣어 빼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레고 조각을 빼내는 조각상을 조립해 넣은 후 모자처럼 끼워 빼내 보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레고 조각상은 콧속에서 분리됐고, 이후 그의 어머니는 핀셋을 이용해 조각상을 꺼냈다. 하지만 그중 일부 작은 조각이 콧속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현재 의사를 찾아 상담할 계획과 함께 이 레고 조각을 기념품을 간직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그가 앓았던 부비동염은 얼굴 뼛속 공기주머니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부비동은 코 주변 뼛속의 공간이다. 부비동 내벽은 점막으로 덮여 있는데 자연공이라는 구멍을 통해 비강(코 내부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점막에서 분비하는 점액은 외부 물질과 병원균을 포획해 자연공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비동이 정상 기능을 유지하려면 자연공이 개방돼 있어야 한다. 면역 결핍, 알레르기나 진균 감염 등에 의해 분비물이 자연공을 통해 비강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분비물이 고여 만성부비동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
-
-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세계 병원 평가 결과를 발표됐다. 국내 종합병원 여러 곳이 선정돼 한국 의료의 우수성이 증명됐지만, 거의 모든 병원이 수도권에 쏠려 있어 지역 격차가 크다는 한계가 드러나기도 했다.18일, 공개된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평가 결과를 보면 암 분야 평가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고 전문 병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5위에서 2계단 올라서며 ‘세계 3대 암병원’으로 꼽힌 것이다. 1위와 2위는 미국의 MD 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가 각각 차지했다.삼성서울병원 외에 서울아산병원(5위), 서울대병원(8위), 세브란스병원(23위), 서울성모병원(37위), 국립암센터(40위), 분당서울대병원(57위) 등 모두 7곳이 100위 안에 들었다.국내 대형 병원들은 암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3위), 소화기(4위), 비뇨기·암(5위) 등 4개 분야에서 세계 5위권 내에 들어가는 기록을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9개 분야가 100위 안에 들어왔다. 정형외과(10위), 내분비(12위), 신경외과(15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10위), 소화기(15위) 등을 포함해 5개 분야가 100위권에 들었다.다만 국내 대형 병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암 분야 순위는 300위까지 공개됐는데, 화순 전남대병원(116위), 강남 세브란스병원(161위), 원자력병원(162위), 고대구로병원(170위), 아주대병원(190위), 고대안암병원(202위), 여의도성모병원(227위), 강북삼성병원(251위), 인하대병원(256위)이 이름을 올렸다. 300위 안에 모두 16개의 한국 병원이 들어갔는데, 수도권 밖에 위치한 병원은 화순 전남대병원이 유일했다.이는 일본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일본은 300위 안에 든 26곳의 의료기관 중 절반인 13곳이 지역 의료기관이다. 교토대병원(76위), 홋카이도대병원(77위), 시즈오카 암센터(112위), 도호쿠대병원(117위), 오사카대병원(128위), 나고야대병원(129위), 규슈암센터(132위), 규슈대병원(144위), 오카야마대병원(155위), 오사카국제암센터(228위), 오사카공립대부속병원(234위), 아이치의대병원(268위), 교토부립의대부속병원(295위) 등 일본 전역에 골고루 분포됐다.일본의 경우 지자체들이 일종의 공공의대인 자치의대를 운영하고 학자금 지원 대신 지역 복무 의무를 부여하는 '지역정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직접 의사 확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의사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진료역량 차이를 줄이기 위해, 우리 정부도 최근 지역 거점 국립대의 의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며, 국립대 병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필수 의료 거점으로 육성하는 지역의료 육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의사들의 지방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지자체가 선정한 의료기관에서 장기 근무하는 조건으로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 등의 지원을 하는 '계약형 필수의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