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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갑작스럽게 사망한 배우 김수미(75)의 사인이 고혈당 쇼크라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는 이날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가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어머니의)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며 "당뇨 수치가 500mg/dL이 넘게 나왔다"고 했다고 전했다.고혈당은 드물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보통 혈당이 180mg/dL 이상일 때부터 고혈당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피로, 잦은 소변, 공복감, 피부와 입속 건조증, 시야 흐려짐 등이 나타난다. 이보다 심해지면 의식저하, 탈수, 무기력, 혼수상태 등 의식변화까지 동반될 수 있는데 이때 혈당을 측정하면 300mg/dL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혈당의 원인은 과한 식사량,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는 습관, 활동량의 저하, 심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 김수미 역시 14년간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명호 이사는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구토가 심하거나,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거나, 공복혈당이 하루 이상 240mg/dL보다 높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높을 땐 병원에 연락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또 고혈당일 때는 4시간 간격으로 계속 혈당 측정을 하고, 매시간 적어도 반 컵의 물을 마시고, 식사를 거르지 않고 제때 해야 한다. 공복혈당 250mg/dL 이상일 땐 운동을 하지 않고, 소변으로 케톤검사를 해봐야 한다. 케톤은 고혈당 상태로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해 우리 몸이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쓸 때 발생하는 산물이다. 혈액 내 케톤이 과다해지면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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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맹승지(38)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맹승지는 “몸무게 체크용 스토리. 식단 했으면 더 쭉쭉 빠졌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맹승지는 체중계에 찍힌 55.9kg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그동안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글래머러스한 상체를 뽐내기도 했다.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맹승지는 “다이어트를 할 때 6시 이후로는 안 먹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배고플 때 견과류나 토마토를 마구 먹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와 견과류와 토마토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인슐린 저항성 낮춰 지방 소모하는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8 식사법이 대중적이다.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단에 견과류 함께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 좋아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해 준다. 다이어트 중에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이섬유 풍부해 식사량 줄이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펙틴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쉽게 느껴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가 붉은 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라이코펜은 혈전 형성을 막아주기도 하는데 뇌줄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토마토가 함유한 칼륨 성분도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단,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해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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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보톡스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캐서린 투물카(34)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받았다. 평소와 같이 입술 필러를 맞으러 간 캐서린 투물카는 입술 필러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맞았다. 그는 “병원에 갔더니 필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고민했다”며 “보톡스 역시 입술을 채울 거라는 생각에 맞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톡스를 맞고 난 후 캐서린 투물카의 얼굴 한쪽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는 “뇌졸중 환자처럼 얼굴 한쪽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캐서린 투물카는 “굉장히 끔찍한 얼굴이었고,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었다”며 “시술을 받기 전에는 충분한 고민과 함께 전문가인지 꼭 확인을 해라”라고 강조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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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타잔’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했던 배우 론 엘리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론 엘리(향년 86세)의 딸 커스틴 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론 엘리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미국 LA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엘리는 1960~1970년대 TV 시리즈와 영화에서 타잔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1983~1984년 사이 KBS 1TV를 통해 방영됐으며, 당시 이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엘리가 연기한 타잔은 근육질 체격으로 상의를 입지 않고 허벅지에 천을 두른 채 등장해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굳어진 타잔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엘리는 2001년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9년 뇌졸중을 겪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생활했다. 커스틴 엘리는 “아버지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론 엘리의 사인이 뇌졸중과 연관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이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85%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뇌졸중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이 있거나 잦은 흡연을 한다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크다.뇌졸중은 손상된 부위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이 뇌경색 때문인지 뇌출혈 때문인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뇌경색이 원인이라면 혈전용해제를 이용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혈관재개통을 시도한다. 혈전을 막는 항혈전제를 사용할 때도 있다. 뇌출혈의 경우 수술과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직접 피가 고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혈압을 관리해 출혈을 억제한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금연, 절주 등도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뇌졸중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면 ‘FAST(패스트) 법칙’을 기억하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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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36)가 선명한 쇄골 라인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피3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허니제이는 튜브톱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20kg을 감량했다 밝힌 허니제이는 선명한 쇄골과 어깨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20kg 감량 비법에 대해 “출산 후 공연을 잡아놔서 춤 연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살을 뺐다”고 밝힌 바가 있다. 허니제이가 출산 후 감량 비법으로 꼽은 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체지방 빼고 근육 키우는 효과 있어춤은 유산소 운동이며 근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통해 소모하는 열량도 상당하다. 2008년 단국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퀵 스텝‧삼바‧자이브 등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울과 불안감을 해소해 정신 건강에도 좋아춤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스웨덴 연구팀이 우울‧불안 증세를 보이는 112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정기적으로 춤을 배우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8개월간 추적했다. 그 결과, 춤을 춘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자존감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춤의 효과는 연구 종료 후 8개월간 계속됐다. 불안증세가 심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춤의 불안 완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그룹의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환청이나 망상 등의 증상이 크게 감소하고, 감정 표현이 늘어나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신의 상태에 맞게 춤춰야 효과 있어다만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춤을 배워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추는 춤을 배우는 게 좋다. 또 전문 댄서들의 춤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간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고, 높이 점프하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춤을 추기 전과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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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돼지 심낭을 이용한 이종조직판막 이식에서 발생하는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이종 항원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의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Galα1-3Gal(α-Gal) 이종 항원을 제거한 데 이어, 이번에는 N-glycolylneuraminic acid(Neu5Gc)와 같은 non-Gal 항원도 효과적으로 제거해 심장 조직 판막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기존의 탈세포화 방식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해 향후 심장판막이식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팀은 돼지 심낭에서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이종 항원을 제거하고, 그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종조직판막 이식은 사람의 장기 대신 동물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특히 심장 시술 및 수술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동물 조직에는 인체 면역 체계가 이물질로 인식하는 이종 항원이 포함돼 있어, 이식 후 면역 반응이 발생하고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가 유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식된 조직의 기능 저하나 이식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연구팀은 이러한 면역 거부 반응의 주요 원인인 ‘α-Gal’과 ‘non-Gal’ 항원에 주목했다. α-Gal은 초급성 거부 반응을, non-Gal은 급성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기존의 탈세포화 기술은 주로 세포 성분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이러한 이종 항원들이 조직에 남아 있어 면역 반응을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저장성, 등장성 및 고장성 완충 용액을 사용한 다단계 방법을 개발해 Sodium Dodecyl Sulfate와 Triton X-100을 사용해 돼지 심낭에서 세포 성분과 이종 항원을 조직학적 변화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Peptide N-Glycosidase F(PNGase-F) 효소를 활용해 농도에 따라 non-Gal 이종 항원 제거 효율을 강화했으며, 탈세포화와 함께 non-Gal 항원(Neu5Gc)을 현저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그 결과, 연구팀의 PNGase-F 처리와 결합된 새로운 탈세포화 프로토콜은 생체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non-Gal 이종 항원을 현저히 제거하는 데 상승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항원 제거의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조직의 생체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미 α-Gal 제거 기술을 적용한 심장 조직 판막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non-Gal 제거에도 성공함으로써 심장 조직 판막의 내구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이종조직판막 이식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동물 조직을 활용한 심장판막이식의 안전성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임홍국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종조직판막 이식에서 발생하는 면역 거부 반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탈세포화 기술과 PNGase-F 처리를 결합해 이종 항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재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Journal of Biomedical Research & Environmental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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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42)이 꾸준히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오늘(25일) 잡지사 엘르는 전지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정서경 작가가 최근 인터뷰에서 ‘저는 슬플 때도, 기쁠 때도, 눈물을 흘릴 때도 언제나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 있었다’는 당신 말을 인용했더군요. 감정 상태와 관계없이 트레드밀에 오르는 건 어떤 마음인가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지현은 “저에게 운동은 명상과 같아요. 신체적으로 힘에 부치면 어느 순간 제 호흡에 집중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바로 그때 머릿속이 깨끗해지고 차분해지죠. 그 느낌을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이 힘들어도 꼭 한다는 러닝머신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할 때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이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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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75)가 25일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9월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김치를 홍보했는데 말을 하다 숨이 찬 모습을 보이거나 통을 들 때 손을 미세하게 떨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이날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얼굴이 부어 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다. 김치도 끝까지 찢지도 못한다"고 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장례식장은 한양대병원으로 정해졌으며, 이날 오후 입실 예정이다. 한양대 장례식장 측은 빈소 호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심정지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심정지는 심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를 뜻한다. 심근이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우리 몸의 신체기관을 이루는 세포들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에너지(ATP)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산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모두 혈액을 통해서 공급된다. 에너지를 받지 못한 세포는 사멸하며 신체기관은 괴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뇌는 약 5분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뇌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병원 밖 심정지는 한 해 약 2만5000명 정도 발생한다. 고령 인구 증가와 심혈관질환 증가로 인해 점차 늘고 있다. 병원 밖 심정지 원인으로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심부전증, 악성 심장 부정맥, 급성 대동맥증후군, 뇌출혈 등 다양하다. 이 중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피떡)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혈전에서 분비되는 물질 때문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돼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에 혈류 공급이 무족해지는 것이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요즘과 같은 가을, 겨울 철에 잘 생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잘 수축하는 탓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를 주의해야 한다. 실제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증상 보이면 즉시 응급실 찾아야 사망률 낮아져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은 진단이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 따라서 급성 흉통 환자는 지체 없이 주변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인지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이 질환으로 확진되면 즉시 치료받아야 광범위한 심근 괴사로 인해 발생하는 심부전증과 심실부정맥으로 돌연사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관상동맥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매일 30~40분 운동하고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저지방, 저염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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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영구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건 물론 치료가 되더라도 의식 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법,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70%는 혈관 막혀서 발생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발생 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2020년,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60만7862명이였는데 지난해 65만3409명으로 급증했다.뇌졸중은 ‘혈관’에서 시작된다. 뇌졸중 발병 형태를 살펴보면 70% 이상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대표적인 원인 질환에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 혈관내벽이 손상되고, 콜레스테롤이 침착돼 혈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좁아진 뇌혈관이 결국 막히거나, 혈전이 생성되고 떨어져나가 다른 혈관을 막아버리면서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뇌로 가는 혈액의 약 80%가 경동맥을 지난다”며 “경동맥 협착 및 폐색은 전체 뇌졸중 발병 원인의 15~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이 크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혈관의 절반이 막혀도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이상 환자 본인이 인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평소와 달리 손‧발의 힘이 빠지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관의 협착 정도, 증상 및 기저질환 유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후 약물 치료 및 스텐트 시술 등을 병행해 뇌졸중 발병 위험성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뇌혈관 막히면 신경세포 분당 190만 개 사멸뇌졸중은 증상 발현 후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했는지가 예후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증상이 완화와 호전을 반복하지 않고 ‘갑자기’ 한순간에 나타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속하게 응급실이나 외래를 방문해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 증상에는 팔다리‧안면 마비, 감각이상, 실어증, 두통과 구토, 복시 등이 있다.우호걸 교수는 “뇌졸중 진단은 신경학적 진찰과 CT,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를 토대로 하며, 뇌혈류 및 경동맥 초음파, 뇌혈관 조영술 등을 통해 발생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후, 신속히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며 “혈관이 막혔다면 정맥에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녹여내는 ‘정맥 내 혈전 용해술’이나 시술도구로 직접 혈전을 제거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관건은 시간이다. 앞서 말한 치료법은 최소 4.5시간 이내에 진행돼야 한다. 다만, 진찰과 진단,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더 빠르게 도착해야 한다. 발병 후, 1시간 30분 이내에 혈전 용해제를 투여했다면, 치료 받지 않은 환자 대비 장애가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3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3시간이 넘어가면 그 가능성은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 통상 뇌졸중 발생 시 분당 190만 개, 시간당 1억 2000만 개의 신경세포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뇌출혈도 마찬가지다. 우 교수는 “뇌출혈도 빠른 혈압과 뇌압 조절 등이 필요하며 출혈량이 많으면 즉각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가급적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하고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운영되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지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원인 명확한 뇌졸중… 혈관질환 관리하고 술·담배 끊어야평소에 뇌졸중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뇌졸중은 타 질환과 비교했을 때 발병 원인이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뇌혈관 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뇌혈관을 손상시킬 있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관리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이 있다.우호걸 교수는 “대부분의 위험 요인은 환자의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련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금연과 금주, 식습관 교정, 규칙적인 운동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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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 손상과 더불어 흔하게 볼 수 있는 무릎 질환이다. 무릎에는 무릎 위 뼈인 대퇴골과 아래 뼈인 경골, 앞쪽 뼈인 슬개골까지 총 3개의 뼈가 있고, 이러한 뼈들 사이에서 관절의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여러 인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전방십자인대는 대퇴골과 경골을 이어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전방 전위와 내회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 등 비접촉성 손상에 의해 주로 생긴다. 강력한 외부의 힘에 의해 무릎이 뒤틀리면서 무릎 위 뼈인 대퇴골은 안쪽으로 회전하고, 무릎 아래 뼈인 경골은 바깥쪽으로 회전하면서 그 사이를 이어주는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는 것이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환자 대부분은 누구나 자각할 수 있을 만한 증상을 겪는다. 관절강 내부에 출혈이 동반되기 때문에 무릎이 퉁퉁 붓게 되고, 심한 무릎 통증으로 움직이는 것도 어려워지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대부분 환자 본인이 아파서 바로 정형외과를 찾는다. 하지만 전방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된 경우에는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무릎에 큰 충격을 가해지는 이벤트가 있었을 때, 무릎이 뚝 소리와 함께 끊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그 이후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부분 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니 이때도 반드시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손상의 정도, 환자의 나이,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조기, 근력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끊어지거나 무릎이 불안정성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원칙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환자 본인의 건을 쓰는 자가건 재건술과 사체에서 기증받은 아킬레스건을 쓰는 타가건 재건술로 나눌 수 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대퇴골과 경골에 구멍을 내어주고, 그 사이를 터널처럼 만들어 이식건을 이용해 두 개의 뼈를 잇고 고정시켜 원래의 인대 역할을 재건한다. 과거에는 전방십자인대가 발생하고 후 3~4주에 수술을 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파열 직후보다는 어느 정도 회복 기간을 두고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추세였다. 하지만 최근 전방 십자인대 파열 후 가급적 빠른 수술 및 재활이 재파열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이 여러 차례 보고됨에 따라 신속한 수술과 재활이 치료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재건술의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의마다 의견 차이가 있고, 수술 시기에 따라 장단점은 다르지만 다른 구조물의 동반된 손상이 있다면 가급적 빠른 수술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방치하고 더 악화된 상태로 내원하는 사례도 많다. 한 번 파열된 인대는 자연 치유가 거의 되지 않고,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인대 주변의 연골이나 연골판 등에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부상 초기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가자연세병원 임경한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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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플라스틱 가공품을 사용한 이래,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인 미세 플라스틱도 순환하기 시작했다. 세탁하기, 일회용 마스크 쓰기 등 다양한 순간에 미세 플라스틱이 공기 중, 물속으로 이동했고, 생선·소·돼지 등 먹이 사슬을 통해 다시 인간의 식탁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 다량의 플라스틱이 물로 인체에 흡수되고 있다. 정화 중 걸러지지 않은 미세 플라스틱이 수돗물에, 물병에서 떨어진 미세플라스틱이 생수에 함유됐고, 인간은 이를 마시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마시는 게 걱정된다면, 물을 마시기 전 끓여보자.◇생수 마셨을 뿐인데… 장기에 미세 플라스틱 축적?생각보다도 물속엔 미세 플라스틱이 매우 많다. 미세플라스틱은 직경 1nm(나노미터)에서 5mm에 이르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미국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 연구 결과, 생수 1L당 11만~37만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확인됐다. 그중 90%가 나노 플라스틱이었고 나머지는 미세 플라스틱이었다. 나노 플라스틱은 지름이 10억 분의 1미터로 매우 작은 플라스틱이다.이 작은 플라스틱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게 크다.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미세플라스틱은 몸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걸러지거나 몸 밖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나노 플라스틱은 매우 크기가 작아 우리 몸속 장기 어디든지 침투할 수 있는데, 뇌 조직에도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손·발 발단 모세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입자가 작은 미세플라스틱이 폐와 뇌, 태반, 모유, 고환(정자) 등에서 검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 장기에서 이물질로 존재해 장기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플라스틱을 가공하며 사용되는 비스페놀A나 프탈레이트 등 가소제 성분이 나와 호르몬 등을 교란할 수 있다고 봤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작은 만큼 표면적이 넓어, 함께 붙어있던 가소제 성분을 더 많이 분출할 수 있다. WHO는 미세 플라스틱이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 성질이 있어 미생물 등 감염 원인이 되는 물질과 잘 달라붙는데, 이대로 신체에 들어와 감염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모유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이돼, 자손의 체중과 체지방까지 증가시킨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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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심리상담 신청하고 ‘마음의 힘’ 길러보아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전문심리상담사와 개인 상담을 받은 후 미술, 놀이, 음악 활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배웁니다. 연말까지 최대 48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회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가까운 주소지에 따라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766-7673, 062-453-7671, 053-253-7671, 051-635-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캔틴’ 신청하고 또래와 같이 추억 쌓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픈 클래스 ‘캔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4~16세 소아청소년 암 환우 또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또래들과 함께 연남동 철길 산책, 인생네컷 촬영, 삼겹살 파티, 한강 나들이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날로부터 1주일 전까지만 신청하면 됩니다. 구글폼(url.kr/x6mee5)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soaamwellness@daum.net)로 진단서를 제출하면 신청 완료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02-3141-0537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11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11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 후 식사관리(4일, 11일, 25일) ▲캘리그래피(5일) ▲동작치료(7일, 14일, 21일) ▲암 환자의 마음 건강 이야기(12일) ▲환우와의 대화: 암 예방 생활습관(18일) ▲암 치료 후 장기 건강관리(25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부산·울산·경남 소아암 환자, 뮤지컬 ‘에그박사’로 초대합니다부산신항만주식회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뮤지컬 ‘에그박사’로 초대합니다. 박사들과 함께 연구실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11월 23일 오전 11시 KBS부산홀(부산 수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1월 15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7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1-244-7677로 전화하면 됩니다.‘어린이 미술 수업’ 신청하고 마음의 안정 찾으세요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환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어린이 미술 수업’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크레파스, 수채화 등의 미술 치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배웁니다.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우와 가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4-752-3300로 전화하면 됩니다.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대장암’ 강좌보라매병원이 2024 암 정복 특집 ‘대장암: 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강좌를 엽니다. 11월 6일 오후 3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외과 허승철 교수가 대장암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정확한 암 진단으로 건강 수명 지키는 방법’ 강좌 개최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함께 ‘40·90 건강 아카데미: 정확한 암 진단으로 건강 수명 지키는 방법’을 개최합니다.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암 진단 사례를 통해 올바른 암 검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1월 19일 오후 2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세종시 도담동 소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sjlms.sjhle.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44-865-9676~9로 연락하면 됩니다.거창군 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남 거창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055-940-831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