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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희, 출산 2개월 만에 ‘이 운동’ 인증… 살 빼주고, 숙면도 돕는다?

    이연희, 출산 2개월 만에 ‘이 운동’ 인증… 살 빼주고, 숙면도 돕는다?

    배우 이연희(36)가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8일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희가 러닝머신을 타고 40분간 약 3.7km 걷기를 인증하는 내용이었다. 러닝머신 화면에는 이연희의 모습도 살짝 비췄다. 이연희는 지난 9월 출산해 2개월 만에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연희가 시작한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의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걸으면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을 복부 지방에 저장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적정 체중과 인슐린‧포도당 조절 기능을 유지하게 되면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에 영향을 줘 공복감을 조절하기도 한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상자들이 중강도 걷기 운동을 30분 한 이후,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수치를 낮추는 호르몬(GLP-1) 분비가 늘었다.▷근육량 유지=강도 높은 걷기는 뇌 시상하부-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늘면서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감소하며 생기는 ‘근육감소증’을 우려하는 중장년층에게 걷기 운동이 권장된다. 근육량이 충분해야 관절의 균형과 안정성을 지켜 낙상으로 인한 인대 손상‧골절 등을 예방할 수 있다.▷관절 유지=걸을 때는 팔다리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구조를 잘 유지하게 된다. 특히 계단 걷기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을 보호하는 관절의 힘이 세진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골관절염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순환계 유지=걷기는 심혈관과 심폐기관의 기능 유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순환계가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 특히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체내를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몸의 순환 시스템 기능을 돕는다. 걸으면 부종이나 저녁 무렵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을 줄이고, 피로감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하지불안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다.▷숙면 돕기=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08 17:17
  •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2077억… 작년보다 22.4% 줄어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2077억… 작년보다 22.4% 줄어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8819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출 원가 개선, 합병 상각비 큰 폭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돼 영업이익률 23.6%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은 3분기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전망치인 3조5000억원 매출 또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8 17:12
  • 분당서울대병원 김형준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김형준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10월 23~25일 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3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호흡기연구자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젊은 호흡기연구자상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발전과 호흡기학 연구 발전을 이끄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근 2년간의 논문 실적, 연구비 실적 및 학회원의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비결핵항산균 폐질환과 결핵 환자들은 같은 균에 감염되더라도 각 환자의 상태가 매우 달라, 개별 환자에게 맞춘 다양한 예측 모델과 진단 도구가 필수적이다. 김형준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BACES 점수 검증 연구’와 ‘약제 감수성 결핵 치료제 리팜핀 부작용 시 대체 치료의 경험 공유 연구’ 등 주요 연구를 통해 호흡기 감염 질환의 중증도 평가, 맞춤 관리 및 치료 전략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22년 뛰어난 연구 성과로 결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결핵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24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예후 인자 비교 분석 및 비약물적 접근에 대한 초록 발표를 지도하기도 했다.김형준 교수는 “앞으로도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측 수단과 더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궁금증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연구자로서 더욱 매진하고,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11/08 16:50
  • 폐암 국가검진 도입 5년… “내년부터 전자담배 흡연력도 계산”

    폐암 국가검진 도입 5년… “내년부터 전자담배 흡연력도 계산”

    “우리나라 폐암 국가검진은 민감도가 80%를 넘는데, 실제 검진 수검자는 미수검자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낮습니다.”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김열 교수는 8일,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폐암 국가검진이 도입된 지 5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9년 도입된 폐암 국가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을 조기 발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 흡연자와 비흡연 폐암 사례가 증가하면서 폐암 국가검진의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수검률 50%, “유방암·위암 따라 잡아야”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가 되려면 54~74세 중 30갑년 흡연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적용하면 한해 검진 대상자는 약 35만명이다. 수검률은 절반 수준이다. 김열 교수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21%에 그쳤던 수검율이 지난해 50% 정도로 증가했다”며 “민감도도 약 80%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 수치”라고 말했다.다만 수검률이 50%라는 건 나머지 절반은 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통보가 됐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는 대상자들이 많은데 이를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며 “우리나라 국가검진 중 수검률이 가장 높은 위암·유방암의 65%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내년부터 가열담배 흡연력 포함될 것”현재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통보는 전자담배를 제외한 일반 담배로만 계산돼 통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회는 전자담배와 폐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김열 교수는 “일반 담배와 폐암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듯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가 폐암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상당한 시간이 자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다만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흡연 기간도 내년부터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열 교수는 “2019년부터 국가검진 문진표에 가열담배와 전자담배를 세분화해 흡연력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복지부와 논의 중인 사안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가열담배 흡연력도 국가검진 대상자 계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폐암 환자 40%는 비흡연자비흡연 폐암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의 비율은 30~40%에 달한다. 특히 여성 폐암의 경우 88%의 환자가 비흡연자였다. 그러나 비흡연 폐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간접흡연 ▲석면·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 ▲유해물질 노출이 잦은 직업 ▲라돈 ▲실내 기름연기(조리흄) ▲유전 및 가족력 ▲만성 폐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추정될 뿐이다.대한폐암학회 강혜린 홍보위원은 “대만에서 폐암 가족력이 있는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은 실제 폐암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다만 이 데이터 하나로 비흡연자에 대한 폐암 국가검진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비흡연자 폐암 검진을 했을 때 사망률이 얼마나 줄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지 분석한 다음에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암오상훈 기자2024/11/08 16:44
  • 의사협회 “무면허로 피부·미용 시술하는 한의원, 고발할 것”

    의사협회 “무면허로 피부·미용 시술하는 한의원, 고발할 것”

    대한의사협회가 무면허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방 기관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검증된 의료인들이 시행해야 하는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 행위다"며 "일부 한방 기관들이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로펌을 선임해 불법 피부·미용 시술을 하는 한의원을 고발하겠다고도 주장했다. 서울시한의사회가 지난 4월 자체적으로 ‘피부·미용 교육센터’를 만들어 전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시술을 가르치기 시작하자, ‘형사 고발’ 카드까지 꺼낸 것.의료계는 의사와 한의사의 ‘피부·미용 전쟁'이 본격화됐다고 보고 있다. 이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은 피부·미용 수요가 많은 데다, 비급여 진료가 많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다. 시장 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피부·미용 의료' 시장은 지난해 약 3조 2000억 원 규모였다. 연평균 17.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현재 전문의 자격 없이 의대만 졸업하고 바로 피부·미용을 하는 의사(일반의)도 한 달에 1000만~1500만 원(세후)을 번다. 수도권 미용 피부과 원장 중엔 매년 5억 원(세후) 이상을 버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의원의 평균 매출은 201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한의사의 평균 연봉은 1억800만 원으로 2억3000만 원을 버는 의사의 절반 아래다. 한의사들에겐 매년 커지는 피부·미용 시장은 무조건 뛰어들어야 할 블루오션일 수밖에 없는 것. 서울시한의사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한의사의 미용 의료 기기 사용에 따른 사법적 절차는 저희가 겪어내겠다’고 했다. 소송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피부·미용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뜻이다. 의사들은 이를 무조건 막겠다는 입장이다.한편, 현행 의료법령엔 의사와 한의사 각각의 고유 업무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래서 법원이 고발당한 한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이 불법인지를 건건이 판단해왔다. 지난 2014년 대법원은 100여 명의 환자 피부에 강한 파장의 빛을 쏴 여드름, 잡티 제거 시술(IPL)을 한 한의사에게 유죄 취지 선고를 했다. 당시 대법원은 “기미 등 특정 부위를 제거하는 IPL 시술은 경락(기의 통로)에 자극을 줘 병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레이저 침’ 시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의협 등 의사 단체들이 한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가 바로 이 판결이다.하지만 이 판결 이후에도 사법 기관별로 다른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대구지검은 2019년 피부 레이저 시술을 한 한의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대구지검은 “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은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으로 보여, 피부 레이저가 전적으로 서양 의학의 영역으로만 보기 어렵다”고 했다.결국 대법원은 지난 2022년 “한의사가 (최신) 의료 기기를 진단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했다면 형사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기존 판례를 뒤집어 한의사의 현대식 의료 기기 사용을 대폭 허용한 것이다. 이런 법리에 따라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와 뇌파계 사용도 허용했다. 의료계에선 “한의사가 미용 기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만한 판결”이란 말이 나온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4/11/08 16:03
  • 알테오젠-다이이찌산쿄, ‘엔허투’ 피하주사 개발 라이선스 계약… 4150억 규모

    알테오젠-다이이찌산쿄, ‘엔허투’ 피하주사 개발 라이선스 계약… 4150억 규모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엔허투에 자사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 사용권을 다이이찌산쿄에 부여한다. 계약 총액은 3억달러(한화 약 4150억원)며, 계약금은 2000만달러(한화 약 277억1400만원)다.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추가로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ALT-B4는 알테오젠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4개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그동안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한 치료제의 약동학적 특성에 주목해 피하주사 제형 ADC 개발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ADC 치료제는 항체치료제와 달리 아직까지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ALT-B4를 사용해 엔허투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는 것은 환자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새로운 대체 투여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ADC 치료제로, 다양한 임상시험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해왔다. FDA에서 8회에 걸쳐 다양한 암종의 적응증에 ‘혁신치료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판매액은 지난해 기준 약 27억8000만달러(3조8525억원)를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8 15:41
  • "하늘이 노했나" 10대 성폭행 하던 40대 男 돌연 사망… 원인 봤더니?

    "하늘이 노했나" 10대 성폭행 하던 40대 男 돌연 사망… 원인 봤더니?

    인도에서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뭄바이 한 호텔에서 다이아몬드 공장 매니저인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14살 B양을 사망 당일 호텔 객실에서 성폭행하다 쓰러진 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위해 복용한 성기능 향상 보조제가 사인으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달 29일 B양을 여행시켜 주겠다고 부모를 설득한 뒤 함께 뭄바이로 떠났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A씨는 B양의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에 B양이 자신의 딸이라고 알리고, 체크인할 때는 위조 신분증을 제시했다. 호텔방에 들어간 A씨는 성기능 보충제를 먹고 B양을 성폭행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놀란 B양은 호텔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입원 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B양의 가족들이 A씨를 신뢰했고 딸과 함께 외출하는 것도 허락했다"며 "A씨가 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며 B양을 성적으로 착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B양이 누구에게 발설하면 그동안 지원했던 돈도 받을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B양의 어머니는 "그가 그런 일을 저지를 줄 몰랐다"며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경찰 고위 관계자는 "사건의 피고인이 숨졌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성들이 성기능 향상을 위해 찾는 보조제는 통상 발기부전 치료제다.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이 약은 음경 해면체 근육 속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발기 시간을 연장한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실데나필을 잘못 복용할 경우 두통, 홍조, 코 막힘, 소화불량, 혈압 변화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많다. 심혈관질환자는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와 함께 급성 심정지, 부정맥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의사 상담을 받은 뒤 정상적인 경로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음주 후 잠자리를 갖기 전 실데나필 성분 약을 먹기도 하는데, 음주로 인해 이미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으면 약의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 있다.지난해 인도에서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에서 비아그라를 먹은 뒤 사망한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보고되기도 했다. 남성의 사인(死因)은 뇌 혈액 응고, 뇌혈관 출혈에 의한 뇌 산소 공급 지연이었다. 병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남성의 뇌에는 혈액 약 300g이 응고돼 있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남성이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알코올과 함께 실데나필을 복용한 게 사망의 원인이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더불어 의학적 조언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8 15:40
  • 김호영, 눈에 띄는 '이것' 신고 필라테스… 근육 더 잘 강화된다고?

    김호영, 눈에 띄는 '이것' 신고 필라테스… 근육 더 잘 강화된다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41)이 압박밴드를 착용하고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준비를 한 하체 사진을 올렸다. "압박밴드 신고, 핫핑크 양말 신고, 체력 끌어올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실제 김호영은 분홍색 양말 속에 압박밴드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압박밴드는 본래 다리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최근에는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목적 외에도 부기 케어와 혈액순환 촉진 등을 목적으로 입소문이 나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필라테스, 신체 교정 효과 탁월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한쪽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압박밴드, 근육 늘리는 데 도움 의료용 압박밴드는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을 부위별로 압박해 혈액순환을 돕는 의료기기다.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져 '의료용'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구매에 처방이 필요하지는 않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의료용 압박밴드 중 본인에게 맞는 종류와 크기를 골라 신으면 된다.김호영처럼 운동할 때 압박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키우는 동작을 하는 동안 압박밴드가 혈관을 압박해 혈류 이동을 막는데, 이런 작용이 근육을 더 많이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바 '혈류 제한 요법(BFR)'이라 불리며 활용되고 있다. 압박밴드를 착용하는 혈류 제한 요법은 가벼운 운동을 할 때뿐 아니라 운동하지 않을 때도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대 보건체육학과 제러미 로에네케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혈류를 제한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근육 크기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재활에도 잠재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했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따르면, 경량 운동을 할 때 혈류 압박을 두 배 높이면 근골격 부상을 입은 환자의 근육 강화가 훨씬 빠르다. 다만, 혈류 제한 요법이 체중 감량과는 무관하다. 그저 동일한 체중 상태에서 근육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기법일 뿐이다.단, 하지동맥 질환처럼 말초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으면 압박밴드 사용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급성 피부병변, 간·심장 기능 저하 등 기저질환자, 밴드 재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착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8 15:38
  • “다이어트에 효과적”… 영국 식품영양학자가 주목한 한국의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에 효과적”… 영국 식품영양학자가 주목한 한국의 ‘이 음식’, 뭘까?

    영국의 유명 의사이자 식품영양학자가 김치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소개하는 책 《모두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저자이자 가정의학과 의사 겸 식품영양학자 페데리아 아마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 재료 분석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마티는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향 덕분에 식사를 풍부하게 만든다”며 “발효 식품인 김치는 몸의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 당뇨병 등 여려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치의 재료인 양배추,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김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 염증 억제하고 당뇨병 전증 위험 낮춰김치는 발효 식품으로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발효 식품을 먹으면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를 추가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양화한다. 이로 인해 소화와 면역을 개선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는 ‘당뇨병 전조 증상’에 좋다. 당뇨병 전조 증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혈당이 급격히 오른 상태를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김치를 섭취하면 당화혈색소·인슐린 저항성·공복 혈당 등 당뇨병 전 단계 관련 지표가 호전됐다. 김치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로 만든 김치는 100g당 최대 51㎎의 비타민 C를 함유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항염증 능력이 뛰어나 심장질환 위험을 줄인다. ◇고추, 갈색지방 활성화해 에너지 연소 촉진김치의 주요 재료인 고추와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이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활성화된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이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08 15:15
  •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세포치료제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약으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뤄진 2액을 3:1 비율로 혼합해 무릎 관절강 내 주사한다. 과거 ‘인보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약제기도하다.이번 특허는 본 특허 방식으로 제조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수준 이상의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가 발현하는 TSP-1을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 겸 품질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 성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 발현되면 생산된 치료제의 효과 역시 균일하게 발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결정은 효과가 우수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8 15:04
  • [제약계 이모저모] 머크, 카이스트 내 바이오 랩·서플라이 센터 개소 外

    ■머크, 카이스트 내 바이오 랩·서플라이 센터 개소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내에 머크 바이오 랩과 머크 서플라이 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머크 바이오 랩은 연구자들이 머크의 다양한 기기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머크 서플라이 센터는 캠퍼스 내 머크의 제품, 시약, 장비 등을 공급해 연구자들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머크와 카이스트는 신소재공학과 내에 '머크-KAIST 어플리케이션 앤 익스피리언스 랩'을 개설해 연구자들이 재료과학·신소재·배터리 관련 연구 등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 방법과 적용 분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워크샵에서는 리서치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난임 바로 알기'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자사의 가임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전문의 초청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도입된 자사 가임 지원 프로그램 이용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올해부터 도입된 가임 지원 프로그램이 사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임직원들의 난임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국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1월 11일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제정한 난임 가족의 날이다.■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도 V 하세요" 사내 캠페인 진행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 질환의 위험성을 돌아보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 예방 중요성 되새기는 ‘폐렴구균도 V 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에서는 임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폐렴·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이점을 되짚었다. 이번 캠페인 이름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완료를 의미하는 체크 표시 ‘V’와 백신 접종을 뜻하는 영어 단어 ‘Vaccination’의 ‘V’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폐렴구균 질환은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위험할 수 있어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8 14:59
  • 에이비엘바이오, PEGS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소개

    에이비엘바이오, PEGS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소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5~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제16회 유럽 단백질·항체 엔지니어링 서밋(PEGS)’에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PEGS 유럽은 전세계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기업이 모여 단백질·항체 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항체 기반 항암제의 효능과 안전성 향상’ 세션에 참가해 ‘그랩바디-T’를 소개했다.4-1BB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4-1BB 단일항체는 T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앞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이 개발한 4-1BB 단일항체가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였으나, 간에서도 4-1BB가 활성화되며 발생한 심각한 간 독성으로 인해 임상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됐다.그랩바디-T는 이 같은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개발됐다. 이중항체의 경우, 클라우딘 18.2, HER2 등의 종양 항원도 동시에 표적해 암 세포가 발현한 종양미세환경에서만 T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그랩바디-T가 적용된 임상 단계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로는 ‘ABL503’, ‘ABL111’, ‘ABL103’, ‘ABL105’ 등이 있다. 지난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한 ABL111 임상 1상 중간 분석 결과에서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이상훈 대표는 “아직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그랩바디-T 적용 파이프라인들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 협력·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다른 4-1BB 이중항체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8 14:57
  • 中 쇼핑몰 쉬인에서 ‘이것’ 샀다가, 허벅지 화상… 13세 소녀에게 어떤 황당한 일이?

    中 쇼핑몰 쉬인에서 ‘이것’ 샀다가, 허벅지 화상… 13세 소녀에게 어떤 황당한 일이?

    영국 10대 소녀가 손톱접착제 화상으로 인해 평생 허벅지에 흉터가 남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자스민 클라크(13)는 얼마 전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손톱접착제를 구매했다. 이후 인조손톱을 붙이던 중 접착제가 레깅스 위로 떨어졌고, 순식간에 허벅지에 화상이 발생했다. 클라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물집이 생기고 세균 감염까지 발생했다. 의료진은 “완전히 낫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 나은 뒤에도 흉터가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클라크의 어머니 레베카 클라크는 “13살밖에 안 된 여자애의 허벅지에 평생 남을 흉터라니”라며 “의료진은 손톱접착제가 화상을 일으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다들 충격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스민이 아프다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쉬인에 문의했지만 답변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레베카 클라크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쉬인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자스민 클라크처럼 화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15분가량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야 한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에 닿는 게 중요하다. 물집은 세균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의로 제거하면 안 된다.화상은 그 깊이에 따라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을 입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2도 화상은 51℃의 물에는 2분, 55℃의 경우 17초, 60℃의 경우 3초 정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2도 화상을 입었을 경우 면적이 작으면 감염이 되지 않게 소독하고 거즈로 감싸는 처치를 하면 된다. 하지만 2도 화상이 몸의 20%가 넘거나, 얼굴이나 손·발 등 주요 관절 부위라면 중증에 속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한편, 인조손톱 관련 화상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영국의 한 11살 여자아이가 중국 직구 플랫폼 ‘테무’에서 인조손톱 접착제를 구매했다가 손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당시 쓰인 접착제에는 유럽연합 안전 기준을 넘은 유해 물질인 톨루엔과 클로로포름이 검출됐다. 톨루엔은 기준치(20㎎/㎏ 이하)의 40.3배(806㎎/㎏)가 넘었고, 클로로포름 또한 기준치(1000㎎/㎏ 이하)의 22.8배(2만2751㎎/㎏)를 초과했다. 톨루엔과 클로로포름은 피부에 닿았을 때 피부의 유·수분을 소실시켜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들이마실 경우 두통과 현기증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다만, 자스민 클라크가 사용한 접착제와 동일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쉬인의 제품 논란도 벌써 여러 번 발생했다. 지난 9월에는 쉬인에서 옷을 구매했다가 포장지에서 지렁이 3마리가 발견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였다. 당시 쉬인의 대변인은 “해당 고객의 문의를 확인했고, 조사 중이다”라며 “포장 단계에서는 쉬인 제품만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환불 처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여성용 속옷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지난 7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쉬인·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속옷 등 의류 59건, 화장품 89건, 식품용기 140건, 위생용품 42건 등 총 330건을 검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방광암 발생 위험을 키우는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됐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1/08 14:56
  • 귀지 제거하다가 화들짝, 끈적이는 ‘이 벌레’ 발견… 무슨 일?

    귀지 제거하다가 화들짝, 끈적이는 ‘이 벌레’ 발견… 무슨 일?

    영국의 이비인후과 의사가 환자의 귀지를 제거하다가 딱정벌레를 발견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이비인후과 의사 닐 라이타는 한 남성 환자가 귀지를 제거하러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라이타는 그의 귀지를 제거하다가 귀 안에서 검은색 물체를 발견했다. 라이타는 “귀지를 제거하려고 했을 때, 이상한 물체가 귀를 막고 있는 것 같았다”며 “끈적거려 제거가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귀지 전용 핀셋을 이용해 검은 물체를 꺼냈고, 그 물체가 죽은 딱정벌레라는 걸 확인했다. 환자는 “딱정벌레가 어떻게 귀 안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이비인후과에 오기 전에 귀에서 어떠한 움직임도 느낄 수 없었다”고 했다. 라이타는 “다행히 환자의 귀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지만, 오히려 다른 딱정벌레가 귀에 들어갈까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사례 속 환자처럼 잠이 든 상태에서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귀에 이물감을 못 느낄 수 있다. 반면 깨어 있는 상태에서 벌레가 귀에 들어오면 통증과 함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응급조치법으로 벌레가 들어간 귀가 바닥 쪽을 향하게 누워본다. 그런 다음 반대쪽 귀를 손바닥으로 탁탁 친다. 진동에 민감한 벌레가 위협을 피하고자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핀셋이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건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레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못 후볐다간 외이도에 상처만 더할 수 있다. 귀에 불빛을 비추면 벌레는 귀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참기름, 올리브유 등 식용유를 귀에 넣으면 벌레를 익사시킬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 방문해도 마찬가지다. 벌레가 살아있다면 일단 귀지를 녹이는 용액 등으로 익사시킨 뒤에 제거한다. 당장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어려울 때 귀에 식용유를 넣는 것이 좋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다.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 환자다. 이런 환자에겐 식용유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귀에서 진물도 나오고 양쪽 청력이 다르다면 해당 질환들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식용유를 넣는 것은 위험하다. 만약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더라도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고막이 손상됐을 수 있어서다. 고막은 코를 풀다가도 손상되는 약한 조직인데 실제 벌레 등 귀 이물 혼입은 고막 손상의 주요 원인이다.
    귀질환김예경 기자2024/11/08 14:43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가능한 나이는? 수험생이라면 '이것' 확인하세요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가능한 나이는? 수험생이라면 '이것' 확인하세요

    수능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수험생 자녀의 시력교정술에 대해 문의하는 부모들이 많다. 입시 준비로 분주해 눈 건강에 관심을 갖기 어려웠을 수험생들이 시력교정술을 계획할 때 미리 알아 둘 주의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나이는 성장이 완성되는 만 18세 이상으로 본다. 근시, 난시는 일반적으로 키가 성장하는 나이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남학생의 경우 드물게 20세 무렵까지도 성장이 진행하는 사례가 있어 이제 막 성인이 된 학생들은 시력교정술 전 6개월 내 시력변화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술한다.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과 도수를 비교해야 해 안과 검사 시 안경을 꼭 지참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 중인 경우에는 수술 전 검사 및 수술 준비 기간에 렌즈 착용을 일정 기간 중단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각막이 눌려 있고, 각막 표면도 건조하여 정확한 시력 측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렌즈별로 소프트렌즈는 최소 만 5일 이상, 하드렌즈 및 난시교정용 렌즈는 최소 만 7일 이상, 드림렌즈의 경우 최소 1개월 이상 중단해야 한다.수험생들의 경우 장기간 학업에 몰두하느라 필요한 치료를 제때 못했다면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한다. 심한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질환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를 우선하고 집도의가 눈 상태 호전을 확인한 후 수술한다. 지금은 수험생들이 바로 안과 진료를 보러 오기 힘든 시기여서 눈이 일시적으로 뿌옇게 흐려 보이고 이물감을 느낄 정도로 안구건조증상이 불편하면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은 심화시켜 안경을 착용하고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도움이 된다. 수험생들은 입시가 마무리될 때까지 중요한 시험 일정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능한 시력교정술 방법과 그 수술의 회복 기간에 대해 미리 고려해야 한다. 각막 실질부에 렌즈 모양의 렌티큘을 만들어 추출해 내는 방식의 스마일라식(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은 기존 라식수술의 각막 절개량 대비 10분의 1로 줄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날 세안, 피부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각막 상피부터 절삭하는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부터 절삭하기 때문에 각막 상피가 깨끗하게 재생하고 시력이 안정되기까지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회복 기간의 길고 짧음이 수술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의사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별로 눈 조건에 가장 장기적으로 안전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환자와 보호자는 해당 수술의 주의사항을 바탕으로 수술 일정을 결정하면 된다. 끝으로 수술 후 시력의 질을 좌우하는 각막 고위수차를 줄일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해야 한다. 우리가 아는 근시, 난시는 각막의 '저위 수차'이다. 수술 시 근·난시를 완벽하게 교정하더라도 눈의 미세한 광학적 부작용(야간 빛 번짐, 눈부심 등)을 유발하는 각막의 '고위수차'를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같은 1.0을 보더라도 시력의 질적 차이가 생긴다. 같은 도수의 안경렌즈 두 개 중 하나는 매끈하고 다른 하나는 흠이 나 있어 시야를 방해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각막이 울퉁불퉁하면 빛이 산란해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기 힘들다. 스마일, 라식, 라섹 등 모든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각막 고위수차가 증가하게 되는데 수술 시 이를 미리 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해야 한다.스마일라식의 경우, 레이저에 셋팅 된 표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별 각막 박리에 필요한 임계에너지 수준까지 에너지를 낮춘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수술방법을 시행하면 각막에 열 손상을 줄여 각막을 부드럽게 남겨 각막 고위수차를 줄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 수술 시 사용하는 펨토초 레이저 속도가 2MHz까지 빨라진 신규 플래폼으로 수술 시 더 좋은 임상결과를 보이고 있다. 좋은 수술 결과의 전제는 정확한 검사부터, 집도의가 직접 수술 전 환자 눈 상태를 확인하고 심지어 레이저 에너지까지 환자 별로 커스터마이징 해 시행할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 수술 후 정기검진이 체계적인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도 시력교정술을 위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하다. (*이 칼럼은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2024/11/08 14:35
  • "이미지와 다르네" 트럼프… 술 안 먹는 대신 '이 음료' 물처럼 마셔, 이유는?

    "이미지와 다르네" 트럼프… 술 안 먹는 대신 '이 음료' 물처럼 마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78)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와 함께 '빨간 버튼'도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빨간 버튼은 이른바 '코크(coke) 버튼'으로, 콜라를 요청하는 용도다.지난 6일(현지시각) 치러진 미(美)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60)을 꺾고 승리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당시 유별난 '콜라 사랑'으로 유명했다. 백악관 내 대통령 집무실 전용 책상에 콜라를 요청하는 빨간 버튼을 설치했을 정도다. 그가 빨간 버튼을 누르면 백악관 직원은 유리컵에 담긴 시원한 콜라를 갖고 집무실로 들어온다. 그렇게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업무를 보는 동안 보통 하루에 12캔의 콜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콜라 사랑'은 '금주에 대한 보상'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외모나 언행을 봐서는 술을 즐기는 애주가 같다는 평이 많은데 술을 일절 마시지 않는다. 트럼프의 철저한 금주는 비극적인 가족사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의 형 프레드는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리다 지난 1981년 43세의 나이로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과거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성격 좋은 프레드라는 형이 있었는데, 술 문제가 있었다"며 "형이 항상 내게 했던 말은 '술을 마시지 말라'였다"고 했다. 대신 콜라를 마시는 것이다. ​다만, 트럼프가 자주 마시는 콜라는 일반 콜라 중에서도 '제로 콜라(다이어트 콜라)'다. ​고열량 음식 마니아인 트럼프가 유일하게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일반 콜라 대신 칼로리가 0인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제로 콜라는 합성 감미료 수크랄로스와 당알코올의 일종인 에리스리톨 등을 함유한다. 그런데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의 경우 복통, 설사 유발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또 사카린과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의 경우에도 오히려 식욕을 유발하고, 혈당을 올리며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제로 콜라를 물 먹듯 자주 마시면 좋지 않다. 인공감미료를 활용한 음료를 섭취하면 당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때부터 대체당 음료를 안심하고 섭취한다면 단맛에 중독돼 성인이 돼도 물이 아닌 대체당의 단맛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다. 제로 콜라는 단기적으로 체중과 혈당조절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작용 등을 이유로 장기적인 제로 음료 섭취는 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제로 콜라를 먹고 싶다면 양을 조절해서 섭취해야 한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08 14:16
  • 종일 기분 편안하려면, ‘이 색깔’ 옷 입으세요… 이유는?

    종일 기분 편안하려면, ‘이 색깔’ 옷 입으세요… 이유는?

    미국의 유명 색채 심리 전문가가 녹색 옷을 입으면 하루가 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색채 심리학 전문가 미셸 루이스는 “다양한 색이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빛의 3원색(빨간색, 녹색, 파란색) 중 하나인 녹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균형을 이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녹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편안하고 불안감이 덜해질 수 있다”고 했다. 녹색이 가져다 주는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안정감 부여 녹색은 기분을 안정적으로 만든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영국 에식스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 또래 나이의 14명에게 실내 자전거를 5분간 타게 하면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비디오를 보게 했다. 연구팀은 비디오 화면의 색상을 녹색에서 흑색과 백색, 빨간색으로 교체해 역시 5분간 자전거를 타게 했다. 이후 운동을 끝낼 때마다 기분이 어떤지 검사했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녹색 비디오를 보면서 운동할 때는 검은색‧흰색‧빨간색 비디오를 볼 때마다 기분이 더욱 안정됐다고 말했다. 반면 빨간색을 볼 때는 화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녹색처럼 파장이 짧은 색상에 노출되면 차분해지지만, 빨간색은 더욱 자극받는다”며 “녹색이 사람의 기분을 차분하게 해 주는 것은 인류가 오랜 진화과정에서 녹색이 음식과 물이 가까운 곳에 있는 색상이란 점을 두뇌 깊숙이 각인시켜 온 결과다”고 말했다. ◇편두통 완화녹색은 편두통의 빈도와 중증도를 낮추기도 한다. 미국 애리조나대 의과대 연구팀은 편두통이 있는 참가자 29명을 처음 10주 동안 어두운 방에서 하얀 LED 빛에 매일 1~2시간 노출 시켰다. 이후 2주 동안은 참가자들을 녹색 LED 빛에 노출 시켰다. 그 결과, 하얀 LED 빛에 노출됐을 때는 편두통 빈도가 평균 18.4일이었으나 녹색 LED 빛에 노출된 후에는 7.4일로 감소했다. 또한 녹색 LED 빛에 노출됐을 때는 평균 8점이었던 통증 강도가 3.2점으로 낮아졌다. 참가자들은 “녹색 LED 빛에 노출됐을 때 수면의 질‧운동‧일 능력의 향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눈 피로 해소 녹색을 보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녹색을 인식할 때 시각세포들이 덜 일하기 때문이다. 우리 눈에서 상이 맺히는 망막의 시각세포는 간상체와 추상체로 이뤄져 있다. 간상체는 명암을 인식하고 추상체는 색채를 인식한다. 추상체가 색채를 통해 인식할 수 있는 색은 파란색, 빨간색, 녹색뿐이다. 나머지 색들은 간상체가 명도, 채도 차이로 구별한다. 녹색을 볼 때 눈이 편안한 이유는 녹색이 파란색, 빨간색보다 명도와 채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러면 간상체를 자극하지 않고 추상체만으로 색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러므로 PC의 바탕화면 색을 녹색으로 설정해 놓거나 모니터 옆에 조그마한 식물 등을 둬서 습관적으로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심리김예경 기자 2024/11/08 14:02
  • “겨울 되니 몸 둔해져” 소율, 살찜 방지 위해 ‘이 음식’ 먹어… 피로 해소 효과도?

    “겨울 되니 몸 둔해져” 소율, 살찜 방지 위해 ‘이 음식’ 먹어… 피로 해소 효과도?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7일 소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율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겨울간식 때문에 살찌기 시작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겨울에 아무래도 몸이 둔해지니까 (살이 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식 조절하고 간식 많이 먹으면 밥을 조금 먹고”라며 “생활에 관리가 몸에 익혀 있으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소율은 아침으로 사과를 먹고, 저녁으로는 도토리묵을 먹은 사진을 인증했다. 소율이 공개한 식단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사과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관리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이외에도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도토리묵도토리묵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칼로리가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좋다.다만, 변비 환자는 도토리묵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도토리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1/08 14:01
  • 따끔해도 효과 좋다는 '스피큘' 화장품 인기… 아이소이도 출시

    따끔해도 효과 좋다는 '스피큘' 화장품 인기… 아이소이도 출시

    최근 피부과에서 시술 받던 고효능 스킨케어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피큘 제품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9월 '스피큘' 검색량은 38% 증가했다. 또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썸트렌드 분석 결과, SNS에서 ‘스피큘’ 언급량은 2023년 대비 2024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피큘 화장품은 모공 크기보다 작은 미세침으로 피부에 자극을 가해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기본 원리다. 이 과정에서 유효 성분을 흡수시켜 피부 결은 물론 탄력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피부에 도포 시 약간의 따끔함을 동반함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바로 확실한 효과다. 사용 전후 피부의 변화를 눈에 띄게 체감할 수 있어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으로 각광받는 것. 특히 추워진 날씨에 다양한 피부 고민이 깊어지면서 피부는 물론, 두피 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피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에서는 ‘NDS 포인트샷 앰플 2000’을 출시했다. 아이소이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스피큘 성분 제품으로, 모공 및 피부 탄력 개선에 뛰어나다. 신세대 스피큘인 ‘NDS 스피큘’이 메인으로 함유돼 있다. NDS 스피큘은 모공보다 40배 작은 크기 미세 스피큘 겉면이 아닌 안에 유효 성분을 캡슐화해 피부에 바르는 즉시 깊숙이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큘과 함께 피부 장벽 강화 및 탄력에 도움을 주는 ‘8X 세라-펩타이드’,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의 ‘국내산 PDRN’을 함유해 피부 장벽 케어는 물론, 볼륨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가득한 텍스처로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다만, 스피큘 제품은 피부에 가해지는 원리상 따끔함을 동반하기에 피부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주의해서 쓰는 게 좋다. 아토피피부염, 민감성피부, 주사피부염 환자 등은​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처음 사용한다면 반드시 테스트를 해보길 권한다. 만약 스피큘 화장품 사용 후 따가움, 가려움, 홍반, 진물 등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에 내원해 상담받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11/08 13:43
  • 비, 혈당 오를까 무서워 ‘이 음식’ 꾹 참았다… 대체 뭐였길래?

    비, 혈당 오를까 무서워 ‘이 음식’ 꾹 참았다… 대체 뭐였길래?

    가수 비(42)가 달콤한 샌드위치를 보고 혈당 스파이크를 걱정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일주일 만에 몽골 찍고 대만 찍고 홍콩 찢어버린 국빈 대접 받는 비의 해외 모음 | 시즌비시즌4 EP.5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샌드위치를 발견했다. 샌드위치 냄새를 맡은 비는 “냄새만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도 너무 예쁘지 않냐”며 “하지만 저는 혈당 스파이크가 늘 걱정인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접어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가 걱정하는 혈당 스파이크 무엇이고, 또 막을 방법은 없을까?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췌장에 강한 신호를 보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혹사당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단 음식은 복부 내장지방을 쉽게 찌우는데, 내장지방은 인슐린이 분비돼도 세포에 기능하지 못하도록 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식사법이 있다. 바로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이다.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했다.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육은 우리가 먹는 당분을 저장하는 창고다. 따라서 근육량이 늘면 당 저장 창고가 늘어나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당분의 양을 줄여 혈당 수치가 크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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