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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맹승지(38)가 수영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상 수영복 승지픽! 특히 뒷모습이 말도 못 하게 사랑스러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맹승지는 분홍색 수영복을 입은 채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S라인 몸매가 눈에 띄었다. 한편, 지난 4월 맹승지는 6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맹승지는 필라테스‧스트레칭‧플라잉요가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에 알아본다.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한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스트레칭스트레칭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플라잉요가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므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유연성이 없는 사람은 요가 동작을 하다가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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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개혁 과제와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처음 가동된 협의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주 2회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의료계 요청 사항인 사직 전공의 복귀 및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협의체 여당 측 대표자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 결과에 대해 “가능한 12월 22일, 23일 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첫 회의 결과와 관련해 “대화의 첫걸음을 시작한 데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의료계는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합격해도 (남성은) 3월에 입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며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하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의료계 요구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체에 다시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의평원 평가 기준 추가 개설을 막으려는 교육부의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정부가 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해왔다.협의체는 다음 달 말까지 매주 두 차례 회의(일요일 전체회의 1회, 주중 소위원회 1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협의체 첫 회의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에서 이만희·김성원·한지아 의원,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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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훠궈를 먹고 부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TW대만 Ep2 | 곰돌이훠궈, 더웨스틴 이란 리조트, 온천 여행, 카발란 양조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해외여행 중 훠궈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훠궈를 먹고 나온 안소희는 숙소로 이동했다. 그는 “훠궈 먹고 나와서 나트륨도 채우고 딱 자기 좋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후 택시에서 내린 안소희는 “이것 봐 얼굴 부었다”며 훠궈 먹고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또 러닝머신을 타러 간 그는 “좀 걸었다”며 “훠궈 먹은 게 배부르기도 하고 소화도 시킬 겸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보통 걸으면서 생각 정리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안소희가 먹은 훠궈는 한문 ‘불 화’와 ‘냄비 과’ 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불 위에 냄비를 올리고 끓여 먹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훠궈는 중국에서 겨울철 보양식으로 애용됐다. 따뜻한 국물 음식은 겨울철에 몸을 데워주며,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익혀 먹는 방식이다. 튀기거나 굽는 게 아니라, 데치거나 삶는 형태기 때문에 조리법도 다양하다. 훠궈의 매운 국물(홍탕)은 양‧돼지‧소‧닭 등 각종 고기는 물론 사천고추‧팔각‧계피‧후추‧회향 등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다. 또한 훠궈에 들어가는 사천고추의 매운맛(캡사이신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한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통증으로 인식하는데, 매운맛이 몸을 계속 자극하면 통증을 상쇄하기 위해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하지만, 훠궈 국물을 과하게 먹으면 쉽게 부을 수 있다. 훠궈 국물을 먹을 때 그 속의 자극적인 성분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한편, 안소희가 여행 중에도 하는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를 효과적으로 뺀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특히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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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현지시각)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혁신센터에서 ‘2024 BOSTON-SEOUL BIO & AI NIGH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은 보유한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해외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과 한국 바이오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서울대병원은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이다. 이번 행사는 특화연구소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고 서울대병원의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비전을 실현하며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였다.서울대병원이 선보인 ‘국가전략기술연구소 데이터 플랫폼’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MIT와 하버드 연구자들도 참석해 현장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IR 피칭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창업을 지원한 코넥티브, 정메드, 딥큐어, 포트레이와 외부 기업 Medical AI, MedySapiens 등 6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보스턴 현지 투자자들 앞에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들은 피칭 후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도 전시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8건의 의료 기술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해외 기술이전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며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알리고,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힌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며, 첨단 바이오 및 AI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보스턴 현지에서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협력과 공동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내 첨단 바이오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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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2)이 건강을 위해 라면을 1년에 다섯 번만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JohnMaat' 올라온 '쭈니형 왜 자꾸 칭얼거려,,남친짤 장인의 등장 박진영에게 god란? | 박준형 & 브라이언 BYOB EP.6' 영상에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 영상에서 god와 함께 했던 시절, 박준형과의 일화, 컴백곡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평소 건강식을 챙겨 먹는 걸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를 먹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을 먹지 않는 것'이다"라며 "사람들은 계속 나한테 뭘 먹어야 하는지 물어보는데, 당신이 뭘 먹어야 하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뭘 먹지 않아야 하는 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이 "라면을 아예 먹지 않냐?"고 묻자 박진영은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1년에 5번 먹는다"며 "물론 매일 먹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진영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라면 섭취를 삼가는 사람이 많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70)도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라면을 안 끓여 먹는다"며 "너무 맛있는데 참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면에는 기본적으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 문제가 될 수 있다. 나트륨은 부기 유발 주범이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나트륨은 고혈압 위험도 높인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 1800~1900mg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고 나왔다.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 그나마 라면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나트륨 함량을 줄여야 한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돼 있다. 국물을 최대한 남기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지 않는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끓일 때부터 수프를 적게 넣는 게 가장 좋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면에 수프 속 나트륨이 흡수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이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 등이 있다. 특히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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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아사이볼로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나나의 유튜브 채널 'NA( )NA'에 올라온 'Tattoo'라는 제목의 영상엔 나나의 일상 브이로그가 담겨 있었다. 나나가 화보 촬영을 위해 옷을 피팅하는 모습, 패션쇼에 참석하는 모습, 병원을 찾아 타투를 지우는 모습 등이 나왔다. 특히 나나가 집에서 휴식하면서 아침에 식사하는 모습을 오래 보여줬는데, 블루베리가 담긴 아사이볼을 먹는 모습이었다. 나나는 "요즘 아침식사 아사이볼, 맨날 먹어도 맛있다"라며 "너무 차갑게 먹으면 배가 아파서 1분 정도 해동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사이볼 한 그릇을 싹싹 긁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사이볼은 브라질 디저트다.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사이베리와 바나나, 딸기 등을 함께 간 것에 견과류, 꿀, 그래놀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 간식이다. 아사이볼 주재료 아사이베리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사이베리와 함께 바나나와 딸기 등을 함께 갈아내 스무디 형태로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바나나는 당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E와 같은 산화 방지 성분이 많다. 딸기 속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나나가 먹었던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블루베리가 혈압을 낮추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판매용 아사이볼에는 꿀, 밀크파우더. 그래놀라 등이 들어가 당 함유량과 열량이 높은 편이다. 열량은 1회 제공량(30g)당 120~200kcal 사이로 무턱대고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나는 복통을 예방하기 위해 아사이볼을 해동시켜 먹는다고 했다. 실제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 효소 작용이 떨어지면서 배탈이 날 수 있다. 소화 효소 작용은 35~40℃에서 가장 원활하게 이뤄진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지며 소화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덜 소화된 음식이 소장에서 장시간 머무르면 삼투압 현상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미생물 과증식으로 복부팽만과 방귀 등이 나올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가운데 찬 음식을 먹고 장운동의 변화가 생겨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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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비만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 중 절반(53.8%)이 비만이며 그중 61.2%는 복부비만입니다. 체중이 당뇨병 예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비만과 당뇨병,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비만과 당뇨병은 서로 악영향을 미치며 복부비만은 특히 치명적입니다.2. 식습관 되짚어본 후 섭취 열량 제한, 운동 병행하세요!비만과 당뇨병은 상호 악영향비만과 당뇨병은 상호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도 건강을 위협하지만 두 가지가 동시에 발병하면 더욱 치명적입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6배 높으며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정상 체중인 당뇨병 환자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몸속에 체지방이 쌓이면 인슐린이 작용하는 세포에도 지방이 축적돼 염증이 생기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몸에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수록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고 치료 반응이 떨어집니다. 혈당 조절이 안 되니 미세혈관 합병증 및 대혈관 합병증 발병위험이 커집니다.대한당뇨병학회 최성희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비만한 경우, 고지혈증·고혈압·신장 기능 등이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고지혈증·고혈압·단백뇨를 이미 동반하고 있거나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등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비만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배 나온’ 비만이면 더 치명적당뇨병 환자가 복부비만인 경우에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지방과 신체 장기 내부나 장기 사이의 공간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나뉘는데 후자가 건강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복부에 살이 찌면 공간의 여유가 많아져 내장지방이 쌓이기 쉽습니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 지방 분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방이 계속 축적돼 더 이상 쌓일 곳이 없으면 췌장, 근육 등 장기에 직접 쌓이는 이소성 지방이 생깁니다. 이소성 지방이 췌장에 쌓이면 인슐린 분비 능력을 떨어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더 높입니다. 당연히 합병증 발병 위험도 커집니다.다른 비만 관련 지수와 관계없이 복부지방률이 증가할수록 안과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숭실대 공동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의 복부비만 정도가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최대 37%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체중 3~7% 감량부터비만과 당뇨병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체중 감량부터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의 ‘당뇨병 환자의 비만 관리’ 논문에 의하면,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체중의 3~7%를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중의 5%를 줄이면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7% 이상을 감량하면 혈당뿐 아니라 지질, 혈압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도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의학영양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5% 이상 감량하고 유지할 것을 권고합니다.식습관 되짚어보고 운동 병행을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 치료가 동반돼야 합니다. 당장 뭐부터 실천할지 모르겠다면 식사 관리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현대 사회의 식습관 변화와 이에 따른 소아청소년기의 비만도 증가로 당뇨병 전 단계와 비만 환자군이 늘어나며 비만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 추세”라며 “음식 섭취가 비만도 증가의 주요 원인인 점을 고려해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서 영양소를 골고루 풍부하게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하루 섭취 열량은 1200~1800kcal로 유지하면서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장기간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세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연구팀이 과체중 및 비만한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칼로리 섭취를 ▲체중 140kg 미만일 때 하루 1200~1500kcal ▲체중 140kg 이상일 때 하루 1500~1800kcal로 제한하고 1주일동안 최소 175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권고했습니다. 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평균 4.7% 줄어들었으며 평균 당화혈색소·당뇨병 약물 필요량이 감소했습니다.1년 이상 장기간 체중 감량을 유지하려면 주 200~300분의 높은 강도의 운동이 동반돼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복부지방과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 등 본인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종류를 선택하면 됩니다. 복부 근력 운동으로는 제자리에 서거나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편 다음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고 힘을 줘서 30초가량 그 상태를 유지하는 드로인 운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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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단백질 식단을 유지 중인 배우 지소연(38)이 닭한마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팔 끓고 있는 닭한마리 영상을 올렸다. 덧붙여 "꾸준한 단백질 식단, 탄수화물 안 먹어도 맛있는 것 많아요"라고 했다. 닭한마리는 커다란 냄비에 닭 한 마리와 대파·감자 등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백숙이나 삼계탕과 비슷하지만 더 맑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다. 더불어 운동하는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운동 너무 싫어"라는 문구와 함께 스텝밀(천국의 계단)을 타는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지소연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닭한마리, 단백질 풍부해 근육 생성에 좋아닭한마리는 쌀쌀한 날씨에 큰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단백질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주재료인 닭고기에는 근육의 재료인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돼지고기보다 지방이 적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다. 근육 섬유가 비교적 가늘고 연해 소화도 잘된다. 지소연처럼 운동하는 사람은 특히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육 증량을 위해 매일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하루 총열량의 25~30%로 단백질을 먹으면 된다. 한편, 닭한마리에 식초를 약간 뿌리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닭한마리처럼 뼈가 있는 닭고기로 국물 요리를 할 때 식초를 넣으면 칼슘이 1.8배 많아진다. 식초가 뼛속 칼슘을 국물에 배어 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일반 물에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은 30%지만, 식초를 넣으면 60%까지 높아진다. 맛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넣어 끓이면 된다.◇스텝밀, 운동 효율 높고 하체 단련에 제격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스텝밀은 제자리에서 계단을 오를 수 있는 운동기구다. 10분에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하다.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져 심폐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스텝밀은 하체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계단을 오를 때 사용하는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에 큰 자극이 간다. 실제로 숭실대 연구팀은 비만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스텝밀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스텝밀은 일주일에 2회 이상, 25분씩 사용하는 게 좋다. 초보자는 15분을 목표로 잡고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린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이용하다가 익숙해지면 손을 떼고 균형을 잡는다. 스텝밀을 오를 땐 허리가 굽지 않도록 주의한다. 척추가 불안정해지지 않게 곧게 펴고 걸어야 한다. 단,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운동 전 가볍게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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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죽을까 두려워 57kg을 감량한 호주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키미 폭스(30)는 20대 후반에 사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매일 하루에 감자튀김‧초콜릿 바‧비스킷 등 약 3500kcal의 음식을 먹어 치웠다. 폭스는 “사업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었다”며 “음식을 먹으며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몸무게가 125kg까지 올랐으며 허리 통증, 두통, 이명을 겪었다. 폭스는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있는데, 이 몸으로 살다가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결국 폭스는 18개월 동안 약 58kg을 감량했다. 폭스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단이다”며 “아침으론 볶은 토마토, 점심에는 단백질을 꼭 챙겨 먹었고, 저녁으론 태국식 샐러드인 쏨땀을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폭스의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볶은 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 100g에는 라이코펜 5mg이 들었다. 라이코펜운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에 익히거나 기름에 버무리면 흡수가 잘 된다. 기름과 함께 익힌 토마토를 먹으면 생토마토를 먹을 때보다 라이코펜을 약 30% 이상 섭취할 수 있다. 기름에 볶을 때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를 쓰는 게 좋다. 소금을 뿌리면, 소금의 나트륨이 토마토의 칼륨과 몸속에서 균형을 이뤄 세포 활동을 촉진한다. 토마토에 든 칼륨으로 인해 증가한 몸속 칼륨 농도를 나트륨이 낮춰주기 때문이다. 또 소금은 토마토 겉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를 일부 차단해, 비타민 C가 산화하는 것을 막는다.▷단백질=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참치 ▲연어 ▲계란 ▲두부 ▲콩 등 다양한 식품을 이용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쏨땀=쏨땀은 열량이 낮으면서 여러 채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요리다. 쏨땀의 주재료는 파파야, 땅콩, 말린 새우, 방울토마토 등이다. 파파야는 열량이 100g당 38kcal로 낮고, 베타카로틴‧아스파르트산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칼륨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다.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뀌며, 체내의 신경 조직을 튼튼하게 해 준다. 아스파르트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를 억제하고 지구력이 늘어나는 것을 돕는다. 칼륨은 심장박동과 혈관 확장에 관련된 영양소다. 몸에서 칼륨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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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가려움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한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여름철의 샤워습관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또 나이가 들면서 피부 각질층은 수분 함량이 낮아지고 땀샘의 기능은 저하되고 피부지질이 감소되어 피부건조가 흔하게 생기게 된다. 건조한 피부는 전신적 가려움증의 흔한 원인이 되는데 보습제의 사용 방법뿐 아니라 샤워 습관도 건조함에 큰 영향을 준다.한 보고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내분비내과에 방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건조 피부의 유병률을 살펴보았는데 80∼84세 군이 88.7%로 가장 많았고, 85세 이상 군도 88.2%를 보였다. 이어 75∼79세, 70∼74세, 65∼69세 군이 각각 75.0%, 61.1%, 48.9%의 건조피부 유병률을 보여 연령군이 높을수록 건조피부가 많았고 특히 70세 이상에서 확연히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건조 피부를 갖는 경우 가려움증을 호소한 사람은 54.7%, 반대로 건조피부가 없는 사람 중 전신적 가려움을 보인 경우는 21.6%로 건조피부가 가려움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또한 보습제 도포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답변자의 33.3% 정도만이 보습제를 사용하였고 남자는 17.2%, 여자는 46.7% 가 보습제를 사용하는데 가려움증으로 피부과 진료를 보러 오시는 분들 중 남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남성의 경우 샤워 후 보습제의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습제의 사용 횟수에 대하여 주 2∼3회 정도를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많아 매일 보습제를 바르는 것 또한 습관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샤워 횟수에 대하여 매일 샤워를 하는 경우는 32.0%, 주 2∼3회 이상 하는 경우가 51.6%를 보였다. 또 목욕할 때, “때를 민다”는 응답자가 66.5%를 차지하여 밀지 않는 경우보다 많았는데 피부건조와 함께 가려움을 느낀다면 때를 밀지 않고 비누사용을 줄여 피부보습을 유지해야 도움이 된다.아침저녁 서늘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스물스물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여름에 사용하던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어떤 제품을 바꿔줘야 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먼저, 사용하는 보습제는 크림 제형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여름 내내 사용했던 로션타입의 제형에서 조금은 끈적거리고 무거운 사용감을 갖는 크림으로 바꾸어야 한다. 보습제를 구성하는 성분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연화제는 탈락하는 각질층 사이에 있는 틈을 메워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성분이다. 습윤제는 각질층 수분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글리세린은 습윤제의 역할을 하며 표피의 수분 소실을 억제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글리세린 이외의 습윤제는 propylene glycol, pyrrolidone carboxylic acid, sodium lactate, 요소(urea) 등이 있다. 밀폐제는 유성 물질로 피부 표면에 기름막을 만들어주어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데 미네랄오일, 백색바세린, 라놀린, 호호바오일 등의 여러 식물성오일 등이 사용된다. 뛰어난 밀폐 효과로 수분증발을 막아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지만 기름기가 있는 사용감을 불편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부장벽의 회복성분으로 세라마이드가 있는데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수분과 결합하여 피부의 수분을 머금고 있게 하여 피부장벽 기능에 중요한 성분이다. 크림제형의 보습제는 끈적임이 있지만 밀폐효과가 충분해 가을, 겨울철 피부건조에 도움을 주며 사용감이 무겁더라도 계속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가려움, 특히 무릎아래 앞쪽 다리가 가려움이 시작된다면 크림제형의 보습제로 교체하여 사용해주기를 권한다.둘째, 샤워할 때 비누거품을 만들어주는 샤워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샤워볼 뿐만 아니라 샤워타월이나 때수건 같이 피부에 비누거품을 만들고 피부를 밀어내는 등 자극을 주는 도구들은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불어 몸을 씻는 비누선택은 자극이 적은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뽀득뽀득하게 씻겨지는 타입의 비누는 피부장벽을 깨뜨리기 쉽기 때문이다. 지저분한 곳에 다녀오지 않았고 매일 샤워하는 경우라면 굳이 전신에 비누질을 할 필요가 없다. 물로만 씻어내도 충분하다. 어릴 적 한 달에 한번 목욕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안 씻는다고 가려움이나 피부병이 생기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은 너무 많이 씻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는 비누 혹은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세 번째, 여름 내 사용하던 선블럭 제품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온도가 높은 여름을 지나고 나면 선블럭 제형이 분리되어 사용할 때 기름이 물처럼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고 여름철 사용하는 가벼운 제형이 건조한 피부에 더 건조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선블럭 제품을 체크해봐야 한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은 줄지만 가을부터는 산책, 산행, 나들이 등으로 생각보다 자외선 노출이 적지않다. 제품을 확인한 후 제형분리가 되었다면 새로운 선블럭을 사용하고 선블럭 사용 후 건조함이 버석버석하게 느껴진다면 크림제형의 선블럭으로 제형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감각이다. 가려움증은 일차적으로 피부질환뿐 아니라 전신, 신경,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가렵다면 피부 이외에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가려움증이라고 하는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아토피피부염, 습진, 건선, 노인성 건조증,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질환이다.팔,다리의 가려움증은 보습제의 사용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보습제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 번거로움, 보습제 구매비용 등의 이유로 보습제 사용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데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를 중심으로 가려움이 시작된다면 보습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건조피부 및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습제 선택이 중요하고 더불어 꾸준히 수개월 이상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