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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은 유독 살 많이 찌는데… 美 전문가들, “‘이것’ 하면 금세 살빠져”

    겨울은 유독 살 많이 찌는데… 美 전문가들, “‘이것’ 하면 금세 살빠져”

    겨울은 체중 감량이 어려운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져 활동량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연말연시 모임으로 식단 관리가 힘들어진다. 미국 재퍼슨의대 내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맥고완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참여자들의 체중이 11월에서 1월 사이에 약 0.5k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빼기 까다로운 계절, 효과적인 체중 감량 법에 대해 알아본다.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의 전문가들은 겨울철 체중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꼽는다. 미국 뉴욕의대 메디컬센터 병리학 전문의 수 디코티스 박사는 “겨울은 크리스마스, 새해 등 여러 휴일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 적정 칼로리 섭취가 어렵다”며 “휴일이 아니더라도 핫 초코 등 따뜻한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 등 섭취 칼로리가 과다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온이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는 꾸준히 운동하는 데 제약이 생겨 칼로리 소모를 방해한다. 국제 학술지 ‘정신의학 연구’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겨울철 날씨는 운동에 대한 의욕을 떨어진다.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심한 경우 우울감, 무기력증을 겪어 운동량 저하의 악순환을 낳기도 한다.이외에 생리적인 요인도 겨울철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센터 에이미 리 영양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로 계절이 바뀔 때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피로와 신진대사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겨울에는 일조량 감소로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는 등의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며 이는 식욕, 에너지 수준, 기분 등에 영향을 미친다.다행인 것은 겨울이 다른 계절보다 더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체지방을 태워 열을 낸다.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로써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늘어 비슷한 운동량으로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 3회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주 2회 근력 운동 2~3세트(각 세트 10~15회) 이상 실천하면 된다. 겨울철에는 체온이 낮아져 몸이 굳어지기 쉬우므로 운동 전후로 유연성 운동 등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맥고완 박사는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유지하기 위해 ▲체중 감량 목표 설정 ▲가족·친구 등 운동 파트너 설정 ▲적절한 보상 등의 방법을 권고했다.연말 모임 등으로 외식을 할 때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균형을 맞춰서 섭취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품은 각각 달걀 두 개 크기만큼씩 섭취하고 식이섬유는 그 두 배에 달하는 양을 먹으면 된다. 외식 전 우유, 두유 등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해 공복감을 줄이면 본격적인 식사에서 섭취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4/12/19 19:31
  • “‘이것’ 운전하는 이들, 치매 사망 가장 적었다”

    “‘이것’ 운전하는 이들, 치매 사망 가장 적었다”

    공간 처리 능력이 자주 필요한 택시 기사, 구급차 운전사 등과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 사례의 6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서서히 뇌에 쌓이며, 뇌세포가 파괴돼 발생한다.미국 하버드대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사망한 89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미국 국가인구통계시스템에서 수집해 443개 직업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사망원인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3.88%(34만8328명)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 그런데 택시 운전사의 경우 그 비율이 1.03%, 구급차 운전사는 0.74%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각종 요인을 조정한 뒤에도, 택시 기사(1.03%)와 구급차 운전사(0.91%)는 연구 대상이 된 모든 직업군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선박 선장(2.7%), 버스 운전사(3.11%), 항공기 조종사(4.57%)와 같이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다른 운송 관련 직업에서는 이런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인지적 공간 지도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뇌 부위가 우리가 주변 세계를 탐색하는 데 쓰이며, 알츠하이머병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아누팜 예나 박사는 “직업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특정 인지 활동이 예방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다만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게 아닌 관찰 연구이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4/12/19 19:00
  • “성취감 느끼는 데 최고” 영케이, ‘이 운동’ 추천… 다이어트에도 좋다?

    “성취감 느끼는 데 최고” 영케이, ‘이 운동’ 추천…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룹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31)가 클라이밍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19일 유튜브 채널 'DAY6'에는 '[DAY6 VLOG] 강영현 브이로그 | 먹짱케. 조립케. 만능KE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케이는 실내 클라이밍장을 찾았다. 벽을 타고 오르는 영케이의 모습 위로 "클라이밍은 정말 어려운 운동"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그는 "밑에서 볼 땐 하나하나 잘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해 보면 손발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영케이는 "그래도 딴생각할 틈 없이 오로지 클라이밍에만 집중할 수 있고, 오르다 보면 성취감도 느껴지는 운동이라 도전을 추천한다"고 했다. 영케이가 즐겨 하는 클라이밍, 운동 효과는 어떨까?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다. 몸 전체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량이 두 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러닝이나 사이클링처럼 빠른 동작은 없지만, 당기고 밀고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며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클라이밍은 유연성 향상에도 좋다. 암벽을 오르기 위해 팔다리를 높고 넓게 뻗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몸을 평소와 다르게 비트는 동작도 유연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클라이밍 중에는 암벽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작은 발판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때 균형 능력이 길러지고,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게다가 스스로 등반 경로를 결정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직면하면 경로나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스플로리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업무 능력을 50% 향상했다. 다만, 클라이밍을 하기 전 신체가 버티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클라이밍은 팔의 힘으로 체중을 버티며 이동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무리하게 도전하면 어깨 부상 위험이 커진다. 갑작스럽게 홀드를 옮기는 동작에서 어깨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염좌나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클라이밍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다. 또, 떨어지는 자세를 충분히 숙지하고 연습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2/19 18:55
  • 제이퍼카·키트루다… 급여 첫 관문서 희비 갈린 항암제들 [팜NOW]

    제이퍼카·키트루다… 급여 첫 관문서 희비 갈린 항암제들 [팜NOW]

    올해 마지막 항암제 급여 논의에 상정된 약제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18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는 총 6개 항암제들의 급여기준 설정 여부가 논의됐다. 제이퍼카(성분명 퍼토브루티닙),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트산),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은 암질심 문턱을 넘었으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 엡킨리(성분명 엡코리타맙)은 항암제 급여 적용의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키트루다, 위암 급여 확대 좌절… 내년 재논의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는 18일 열린 2024년 제9차 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한국로슈 '컬럼비' ▲한국애브비 '엡킨리' ▲한국릴리 '제이퍼카' ▲한국얀센 '자이티가' ▲한국MSD '키트루다' ▲한국화이자제약 '로비큐아' 등 총 6개 약제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가장 눈길을 끄는 약제는 키트루다다. 심평원은 ▲PD-L1 발현 양성(CPS≥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HER2 양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백금 화학요법의 병용요법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HER2 음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관련 키트루다 급여 확대를 심의했다. 그 결과,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앞서 한국MSD는 키트루다의 17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 확대를 신청했다. 한국MSD 관계자는 지난 10월 열렸던 키트루다 미디어 세미나에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키트루다 재정 분담안을 새로 제출했다"며 "어느 암종이 암질심에 상정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현재 재정 문제로 인해 긍정적인 논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암질심은 지금껏 키트루다 급여확대 안건을 4회 상정했지만, 재정분담안 추가 제출을 이유로 급여 확대 논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동일한 결론이 나오면서, 한국MSD는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논의를 내년으로 넘기게 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19 18:41
  • 세브란스병원,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은 19일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가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시술을 받은 환자는 53세 남성으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뒤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두근거림,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 치료가 필요했다. 시술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한 시간도 안 돼 끝났으며, 해당 시술 후 4명의 다른 심방세동 환자 또한 펄스장 절제술을 받았다.심방세동은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병률은 2015년 기준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0.7%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약 10%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에 따라 2030년에는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심방세동 치료법에는 약물치료와 전극도자절제술, 수술 등이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각절제술로 구분된다. 고주파 전극도자절세술은 고주파로 열을 가해 심방세동 발생 조직을 절제하고, 냉각풍선절제술은 냉동 열에너지로 조직을 절제한다. 다만 두 방법 모두 식도나 횡경막 신경 등 심근조직 이외의 주변 조직에 열에너지가 전달되면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시술 시간도 2시간이 넘어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이와 달리 펄스장 절제술은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을 대폭 줄였다. 올해 초 FDA 허가를 받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이미 1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술이 이뤄진 만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펄스장 절제술은 열에너지가 아닌 펄스장 에너지를 이용한다. 심장에 미세한 천공을 만들어 주변 조직을 보존하면서 목표인 심근세포만 사멸시킬 수 있다. 심장의 각 조직은 서로 다른 전기장 강도를 가지는데, 펄스장 에너지는 특정 전기장 강도로 목표한 조직만 제거한다. 이를 통해 시술시간을 기존 방법 대비 20~4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식도나 횡경막 신경 손상 등 부작용도 적다.정보영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치료에서 세계적으로 안전성이나 효과가 확인된 첨단기술”이라며 “우리나라에 도입돼 환자들이 더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2/19 17:11
  • 치매 약 ‘레켐비’, 서울아산병원서 처방 시작

    치매 약 ‘레켐비’, 서울아산병원서 처방 시작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6일부터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처방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제 임상연구 결과, 레켐비 투약 후 약 68%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제거됐으며, 병 진행 속도 또한 평균 27% 감소했다.2023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레켐비를 정식 승인했다. 이후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품목 허가를 결정하면서 지난달 국내에 출시됐다.레켐비 적용 대상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부터 초기 치매 단계 환자다. 치료 전 인지기능 검사, MRI 검사, PET나 뇌척수액을 통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검사, APOE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한 후 투약 여부를 결정한다.약물은 2주마다 정맥 주사 형태로 투여하며, 치료 기간은 총 18개월이다. 질환 특성상 완치보다는 진행 억제를 목표로 하고, 투여 후 뇌부종이나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MRI 검사가 필요하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임재성 교수는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큰 전환점을 제시하는 치료제”라며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알츠하이머병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9 16:55
  • “부작용 경미, 문화 정착돼야” 대형견 한 마리의 헌혈, 소형견 네 마리 살린다 [멍멍냥냥]

    “부작용 경미, 문화 정착돼야” 대형견 한 마리의 헌혈, 소형견 네 마리 살린다 [멍멍냥냥]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혈이 심하거나 빈혈 등 혈액 질환이 있을 때 '수혈'이 필요하다. 이 혈액은 혈액 공급을 위해 키워지는 공혈견이나 공혈묘를 통해 대부분 공급되고 있는데, 턱없이 부족하다.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인구는 1262만 명에 달하고, 명확하지 않지만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해마다 5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수혈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공혈견과 공혈묘는 다 합쳐도 1000마리가 되지 않는다. '헌혈'이 절실하다. 대형견 한 마리의 헌혈은 소형견 네 마리를 살릴 수 있다.◇헌혈 부작용 없어… 문화 정착 도와야물론 귀여운 반려 동물의 피를 뽑는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해도 선뜻 하기 꺼려질 수 있다. 안심하자.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대표는 “헌혈 부작용은 전혀 없거나, 매우 경미하다”며 “적당량을 뽑고, 헌혈 후 잘 쉬게만 하면 된다”고 했다. 헌혈 허용량은 정해져있다. 보통 몸무게의 1~1.6%만 뽑는다.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려동물헌혈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한국헌혈견협회)에서는 1년에 한 번 정도만 헌혈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향후를 위해서라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게 매우 중요하다. 노견이 되면 대사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면서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김재영 대표는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공혈묘, 공혈견 문제가 대두된 뒤로도 지속해서 자행되고 있는데, 헌혈 문화가 생기면 자연스레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반려동물 헌혈, 어디로 가야 할까?지난 2017년 한국헌혈견협회가 발족하면서, 연계된 지원센터를 통해 헌혈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헌혈견협회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 정기헌혈과 긴급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기준 전국에 22개소로 ▲양산에스동물메디컬센터 ▲다솜동물메디컬센터(금정점)  ▲24시더휴동물의료센터 ▲시지W동물의료센터 ▲24시포항이음동물의료센터 ▲서울대동물병원 ▲천안24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24시동탄이음동물의료센터 ▲에이드동물병원 ▲일산동물의료원 ▲충남대동물병원 ▲광주동물메디컬센터 ▲다솜동물메디컬센터 ▲대구탑스동물메디컬센터 ▲제주대학교동물병원 ▲로뎀나무동물의료센터 ▲고려동물메디컬센터 ▲24시청주이음동물의료센터 ▲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24시범어동물의료센터 ▲24시에스동물메디컬센터 ▲윈헬스동물의료센터 등이 있다. 한국헌혈견협회 관계자는 "개소 후 19일까지 1286건의 헌혈이 시행됐다"며 "점점 헌혈하려는 반려인의 수가 늘고 있다"고 했다. 별도로 헌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병원을 찾아 헌혈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건국대 KU 아임도그너 센터, 경북대 아임도그너 센터 등이 있다.◇건강해야 헌혈할 수 있어모든 반려동물이 헌혈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강아지는 ▲25kg 이상의 대형견 ▲2~8살까지의 성견이어야 하고 고양이는 ▲4kg 이상 ▲1~7살까지의 성묘여야 한다. 또 심장사상충, 구충 등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감염병을 앓은 이력도 없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조건은 헌혈 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상담 후 헌혈을 진행해야 한다. 대기부터 헌혈까지는 2~3시간 걸린다.헌혈 전 2주간은 치료 약 복용이나 백신 접종을 삼가야 하고, 헌혈 최소 8시간 동안은 금식해야 한다. 물은 섭취 가능하다. 헌혈 후에는 채혈 부위를 긁지 않도록 하고 격렬한 운동을 주의해야 한다. 최소 2~3일은 목욕이나 수영을 하지 않는 게 좋다.◇국회부터 실험실까지… 헌혈 부족 해결책 찾는 중헌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 문화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물 단체들의 노력으로 혈액 부족과 공혈 동물 문제가 대두되자,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헌혈기부문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김재영 대표는 “우리가 헌혈하면 헌혈증을 주듯이, 정부·지자체에서 반려동물이 헌혈했을 때도 향후 혜택을 받고 수혈할 수 있도록 헌혈증을 발급하는 게 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반려 동물 헌혈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반려동물 수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학회 CELL BIO 2024에서는 '개 혈액 체외 생산 연구' 성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과 경상대 수의대 공동 연구팀은 인간과 강아지에서 유래된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과 강아지 말초혈액 단핵 세포 표지자를 20일간 배양해 적혈구를 생산했다. 연구팀은 “체외에서 개 혈액의 산소운반능력과 동일한 기능을 보여주는 적혈구를 배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빠른 시일내에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건강과펫이슬비 기자 2024/12/19 16:48
  • “이거 없인 안 돼”… 로제, 긴장 풀기 위한 ‘필수템’ 뭘까?

    “이거 없인 안 돼”… 로제, 긴장 풀기 위한 ‘필수템’ 뭘까?

    가수 로제(27)가 스트레스 볼‧릴렉싱 볼로 불리는 ‘스퀴시 볼’로 긴장을 푼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로제가 최근 꽂힌 핫소스는? 로제가 불러주는 크리스마스 캐럴! 한국 첫 인마이백’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로제는 말랑거리는 공을 꺼내며 “비즈니스 미팅 자리에도 항상 들고 다닌다”며 “불안할 때마다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어 꼭 스퀴시 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가 공에 ‘으깨다’라는 뜻의 ‘스퀴시(Squish)’를 붙여 스퀴시 볼이라고 이름 지었다”며 “스트레스 풀고 불안감 해소에 너무 좋아 이제 이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 스퀴시 볼의 정식 명칭은 ‘스트레스 볼’이다. 부드러운 폴리우레탄폼을 소재나 솜을 넣어 만들어진 장난감이다. 감촉이 부드럽고 말랑해 한 손으로 주무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최근 ‘스퀴시 볼을 만지고 있으면 불안함이 줄고 긴장이 해소된다’라는 이유로 스트레스 볼을 구매해 SNS에 인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해시태그(#) 스퀴시 볼’혹은 ‘해시태그 스트레스볼’로 등록된 게시물이 338만 개가 넘는다. 로제가 사용하는 스트레스 볼은 우리나라에서 정식 수입되는 제품이 아니다. 현재 국내 직구 사이트에서는 2~3만 원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손 움직이면 스트레스 줄어 실제로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손을 쓰는 활동에 몰두하게 된다. 이때 긴장·흥분‧불안 등의 감정이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 상황 판단‧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하는데,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기분이 안정된다. 또한 손으로 느끼는 촉각은 감각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뇌 신경 연결망이 강화해 뇌의 퇴행 속도를 늦춘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요나스 게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뜨개질·퀼트 등 손을 이용한 활동을 취미로 가졌던 노인은 그렇지 않았던 노인과 비교해 인지·기억력이 30~50% 높았다. ◇손 근육 푸는 마사지도 도움스트레스 볼 뿐만 아니라 화나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손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줄어든다. 실제로 가만히 쉬는 것보다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불안·근심·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독일 코스탄츠대 연구 결과도 있다. 긴장을 완화하는 손 마사지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른손 엄지로 왼쪽 손등을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이후 오른손의 네 손가락으로 왼쪽 손등을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다음 오른손바닥을 왼손바닥에 겹쳐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눌러 마사지를 마친다. 손을 바꿔 처음부터 다시 실시한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 2024/12/19 16:43
  • 한미약품 주총 표 대결, 모녀 측 승리로 일단락… 박재현 대표 체제 유지

    한미약품 주총 표 대결, 모녀 측 승리로 일단락… 박재현 대표 체제 유지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와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 등 이른바 ‘4자연합’이 한미약품 대표이사 해임안건을 놓고 벌인 임시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 박재현 대표 체제가 유지되고, 이사회에서도 계속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한미약품은 19일 오전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번째 안건인 박준석·장영길 사내이사 선임 또한 자동으로 부결됐다.이사 해임은 특별결의안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1021만9107주(출석률 80.59%) 중 한미사이언스 보유 지분을 제외한 대부분(96.34%)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이날 표결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 구도를 기존 4(형제 측)대 6(4인 연합)에서 6대 4로 개편하려던 형제 측 계획은 무산됐다. 앞서 형제 측은 4인 연합 측 인사인 박 대표와 신 회장을 해임하고 형제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이사 2명을 이사회에 진입시켜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다.임종훈 대표는 주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표결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주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한미약품을 포함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의견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지주사 대표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으나 그룹 전체가 최선의 경영을 펼치고, 올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사이언스 측은 “해임요건에 해당하는 여러 사실과 상황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면 주주들의 판단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분쟁에 대한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4자연합 측은 이번 표결 결과에 따라 이사회에서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박 대표는 이날 임시주총 후 간담회에서 “이번 임시주총 결과를 통해 소모적 다툼보다는 회사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영권 분쟁을 빨리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경영 방침에 대해서는 “독립경영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한미사이언스와의 위탁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독립경영이 완전한 분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9 16:32
  • 남다른 글래머 진재영, '이 운동' 하며 몸매 뽐내… 근력 강화하고 살은 빼준다?

    남다른 글래머 진재영, '이 운동' 하며 몸매 뽐내… 근력 강화하고 살은 빼준다?

    배우 진재영(47)이 발리에서 요가를 하며 글래머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몸에 딱 붙는 갈색 민소매 요가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진재영은 "더운 바람과 평온함, 발리 첫째 날"이라며 "평소라면 짐 던지고 빈땅(인도네시아의 대표 맥주)부터 땄겠지만 이번 여행은 나에게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려고"라고 말했다. 진재영은 현지 요가원을 찾아 팔을 쭉 뻗으며 운동했다. 진재영이 발리에서 한 요가, 운동 효과는 어떨까?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며 몸을 바르게 세울 수 있다.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 감각도 좋아진다. 기초 체력도 는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대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성 49명,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요가의 태양 경배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실험 이후 참가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이 좋아졌다. 체지방률도 남성은 2.25%, 여성은 6.95% 줄었다.요가를 할 땐 복식호흡을 병행한다. 복부가 팽창할 때까지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최대한 천천히 숨을 내쉰다. 가슴과 배에 손을 올리고 숨을 들이마셨을 때 배 위쪽만 부풀면 제대로 호흡한 것이다.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의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인다. 심폐 기능도 좋아진다. 또,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불안·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다만,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 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고난도 동작으로 넘어가야 안전하게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2/19 16:09
  • “못생겼지만, 장 건강엔 최고”… 강주은이 극찬한 ‘이 채소’, 뭘까?

    “못생겼지만, 장 건강엔 최고”… 강주은이 극찬한 ‘이 채소’, 뭘까?

    방송인 강주은(54)이 소화하기 힘들 때 조금만 먹어도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마’를 꼽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 PICK 코스트코에서 무조건 사야하는 찐 애정템(+보관템, 레시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주은은 코스트코에서 사 온 식품을 소개했다. 강주은은 마를 소개하던 중 “이게 마인데, 참 못생긴 건데 장 건강에 대단히 좋다”며 “부모님도 장 건강 관리를 위해서 마를 드시는데, 소화하기 힘든 게 있을 때 마를 조금만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마술 같은, 자연의 약이다”고 말했다. 강주은이 극찬한 마는 백제 시대 향가 ‘서동요’에도 등장할 만큼 오래전부터 먹어온 식품이다. 11~12월 겨울철이 제철인데,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마의 껍질을 까면 미끈미끈한 점액질 뮤신이 나온다.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속이 쓰리거나 위염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해준다. 마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적인데, 혈액의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또 마는 글라탐산‧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먹으면 체력과 남성의 스테미나 증진에 도움 돼,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 불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와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 있어 위장에서 편하게 소화되고, 비타민B군과 칼륨‧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마는 생으로 먹었을 때 영양소를 최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익히면 뮤신 등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마 껍질에 묻은 흙을 깨끗이 털고 껍질을 깐 뒤 생으로 참기름‧소금 등에 찍어 먹으면 된다. 마의 미끈거리는 점액질을 먹기 부담스럽다면, 요구르트‧우유 등과 갈아 마시면 먹기 수월하다. 마로 차나 술을 담그거나, 즙‧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껍질을 깐 마를 오래 놔두면 색이 검게 변하는데, 이는 마 속 폴리페놀 성분이 산화한 탓이다. 이를 막으려면 마에 묽은 식초를 바르면 된다. 마를 생으로 보관할 때는 햇볕에 말린 뒤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둬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2/19 16:05
  • [인사] 동화약품

    ◇전무▲OTC사업부 길기현 사업부장▲OTC마케팅실 김대현 실장◇상무▲유통사업부 도학동 사업부장◇상무보▲광고홍보실 이택기 실장◇이사▲OTC마케팅실 박희범 부실장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9 15:32
  • “남잔데 C컵 가슴, 부끄러웠다” 결국 수술… 영국 20대, 전후 모습 보니?

    “남잔데 C컵 가슴, 부끄러웠다” 결국 수술… 영국 20대, 전후 모습 보니?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C컵 크기의 가슴에 자신감을 잃고 살았다가 여성형 유방증을 진단받고 절제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샘 소이어스(23)는 10대 사춘기 시절 자신의 가슴이 점점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과체중으로 가슴에도 살이 쪘다고 생각한 그는 C컵 크기의 가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5스톤(약 30kg)을 감량했다. 하지만, 샘 소이어스의 가슴 상태는 그대로였다. 그는 “살이 많이 빠지고 체지방도 줄였지만, 가슴 사이즈는 그대로였다”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내 가슴을 찔러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앞에서 윗옷을 벗은 적이 없다”며 “테이프를 붙여보기도 했는데,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샘 소이어스는 피트니스 코치에게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여성형 유방증의 증상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그는 의사를 만났고, 절제 수술을 진행했다. 샘 소이어스는 “내 피부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흉터가 남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해결책은 간단하지만, 여성형 유방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며 “수술 후 내 인생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샘 소이어스가 겪은 여성형 유방증은 줄여서 ‘여유증’으로도 불린다.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말한다. 여유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가성여유증과 진성여유증이다. 가성여유증은 단지 가슴에 체지방이 쌓인 상태다. 대부분 비만과 동반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문제는 진성여유증이다. 진성여유증은 남성 가슴의 유선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해 발생한다. 유선 조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됐을 때 커진다. 성인 남성의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생성 비율은 100대 1이다. 정상적이라면 유방이 발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이나 노화 등으로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커지고 가슴이 튀어나올 수 있다.여유증은 자가 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두 주변을 손가락으로 만져볼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와 유륜 크기가 정상치 이상일 때는 여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긴 여유증은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다만, 여유증을 오래 앓은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의 효과가 없을 수 있어 이때는 불필요한 유선 조직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유륜 주변을 작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한다. 여유증은 주로 호르몬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예방하기 어렵다. 다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12/19 15:30
  • 메타비아,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메타비아,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주요 지표)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DA-1241은 메타비아가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MASH 환자를 두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파트1 임상에서는 ‘위약군’과 ‘DA-1241 50mg 단독군’, ‘DA-1241 100mg 단독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임상 결과, DA-1241 100mg을 투약한 MASH 환자는 1차 평가지표인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4주차와 8주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16주차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에 근접한 결과를 확인했다. DA-1241 50mg의 경우 위약에 비해 16주차에서 ALT 수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2차 평가지표에서도 DA-1241 100mg 단독군과 시타글립틴 100mg 병용군은 위약에 비해 CAP(지방간 수치) 점수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FAST(간섬유화스캔) 점수의 경우 위약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DA-1241 투약군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1차 평가변수와 2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결과는 DA-1241이 MASH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2025년 상반기 주요 학회에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최종 결과와 다양한 지표들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메타비아는 DA-1241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 외에 추가적인 병용 요법을 찾기 위해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9 15:30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일동제약이 코로나(COVID 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Ensitrelvir fumaric acid)’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추가한 후 허가를 재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임상데이터는 24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엔시트렐비르’ 투여했더니 코로나 감염과 증상 발현이 유의미하게 낮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 같은 일반의 시오노기社가 진행한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던 기존의 엔시트렐비르 품목 허가는 자진 취하한다고 공시했다.일동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허가 신청에는 엔시트렐비르 임상 중 ‘SCORPIO-SR’과 ‘SCORPIO-HR’ 등 두 개의 연구가 반영된 상태이나, 시오노기의 글로벌 임상 ‘SCORPIO-PEP’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기존의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확대 적용하는 것이 엔시트렐비르의 전반적인 효능과 가치를 보여주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SCORPIO-SR’과 ‘SCORPIO-HR’은 이미 증상이 나타난 코비드19 환자를 대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인 반면, ‘SCORPIO-PEP’는 감염된 타인에 노출된 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예방적 효과를 관찰한 연구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SCORPIO-PEP 임상 연구 데이터의 분석과 취합이 완료되는 시점에 엔시트렐비르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SCORPIO-PEP 연구는 코로나19 환자의 동거 가족 또는 공동 생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 시험으로 미국, 남미, 아프리카,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임상 결과, 주요 평가 변수 항목인 ‘치료약 투여 개시로부터 10일 이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증상이 발현된 피험자의 비율’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우려되는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임상 연구 책임자인 사이먼 포츠머스 의학박사는 “코로나19는 공중 보건 관리 측면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노출 후 발병 예방을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은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엔시트렐비르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12/19 15:29
  •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은 상호 연관" 임수 교수,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 발표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은 상호 연관" 임수 교수,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 발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동맥경화 등이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에 관한 최신 연구를 집대성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으로 발표했다.종설 논문은 저널이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형식의 논문으로, 국내 의료진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네이처 리뷰 저널에 책임 저자로서 이를 게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은 성과다.임수 교수와 캐나다 라발대 데프레 교수팀의 협력으로 출판된 이번 논문은 대사증후군에 포함되는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이 개별적인 위험 요소가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테면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 축적과 관련이 깊으며, 내장 지방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고혈당을 유발하는 식이다<그림>.연구팀은 특히 미국심장학회에서 제안한 ‘심혈관-신장-대사’ 개념을 반영해 대사증후군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병, 그리고 만성 신장 질환 등의 근본적인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밝혔는데, 이에 따라 종합적인 관리와 예방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대사증후군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와 SGLT2 억제제 등 약물 치료의 메커니즘(기전)을 자세히 설명했다. 근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약인 세마글루타이드 약제의 동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주도한 임수 교수의 연구가 직접 소개되기도 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12/19 15:01
  • "방사선 없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입증

    국내 연구진이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들에게 방사선 없이 항암제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신 방사선 조사로 인한 장기적인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높은 생존율과 낮은 합병증 위험을 확인하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와 홍경택 교수팀이 2014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1세 이하의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없이 약물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2상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소아청소년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으로, 대부분 항암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성, 불응성, 최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은 전처치 요법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고용량의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투여해 손상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기증자의 세포로 대체한다. 전처치 요법의 목적은 환자의 골수에 남아 있는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환자의 몸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전처치 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항암제, 방사선 치료, 또는 이 둘을 병합해 진행된다. 전신 방사선 조사(TBI)는 전통적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표준 전처치로 사용돼 왔으나,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이차 악성 종양, 내분비 장애와 같은 장기적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연구팀은 방사선 없이 항암제만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1세 이하의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부설판(Busulfan), 플루다라빈(Fludarabine), 에토포시드(Etoposide) 세 가지 항암제를 사용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항암제 전처치 요법을 시행했다. 부설판의 용량은 환자의 연령과 혈중 농도에 따라 조정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후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환자의 혈관을 통해 주입해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 세포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식 후 중성구 생착은 평균 10일, 혈소판 생착은 평균 13일 만에 이뤄져 생착 성공률도 매우 높았다.연구 결과,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생존율과 안전성을 보였다. 5년 생존율(OS)은 86.1%, 5년 무사건 생존율(EFS)은 63.9%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센터에서 보고된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3년 생존율(62~79%)보다 우수한 성과다. 특히, 포럼 연구에서 보고된 약물만을 사용한 전처치 요법의 2년 생존율(75%)과 비교했을 때도 더 나은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급성 이식편대숙주병(GVHD) 발생률은 36.1%, 중증 급성 GVHD는 2.8%, 만성 GVHD(중등도-중증)는 8.4%로 나타났으며, 비재발 사망률(NRM)은 2.8%로 매우 낮았다. 연구팀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전신 방사선 조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차 암이나 성장 장애와 같은 장기적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강형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연구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방사선 없이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CAR-T와 같은 면역세포 치료법과 결합해 치료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경택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방사선으로 인한 장기 부작용을 줄이고,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유럽혈액학회지(HemaSphere)’​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4/12/19 14:48
  • “영국 유명 모델, 가족 몰래 ‘이 수술’ 받고 3일 만에 사망”… 대체 무슨 일?

    “영국 유명 모델, 가족 몰래 ‘이 수술’ 받고 3일 만에 사망”… 대체 무슨 일?

    영국의 한 40대 모델이 엉덩이를 키우는 BBL 수술을 받은 후 3일 만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선‧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코스모폴리탄과 엘르에도 출연했던 배우이자 모델이었던 태비 브라운(45)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BBL 수술을 받은 후 불과 며칠 만에 사망했다. BBL 수술은 상체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그의 사망과 관련한 조사에서 그의 가족은 “태비 브라운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며 “평소에 운동을 즐겼던 건강한 아이였다”고 말했다. 또 “직업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태비 브라운이 숨졌던 날의 상황을 밝혔다. 그들은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3일 후 갑자기 숨을 쉬지 않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태비 브라운의 BBL 수술을 알지 못했던 가족들은 BBL 수술 중 지방흡입으로 인한 지방색전증이라는 부검 결과를 듣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색전증은 여러 이유로 떨어져 나온 지방 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을 말한다. 태비 브라운의 지인들은 “당신의 웃음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모든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등의 말을 남겼다. 태비 브라운이 받은 BBL 수술은 실제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고,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위험도 있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BBL은 필러를 넣던 방식 말고도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 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와 미국 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BBL 수술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12/19 14:37
  • '샤넬 뮤즈' 신현지, 몸매 관리법… 고강도 '이 운동' 한다, 효과는?

    '샤넬 뮤즈' 신현지, 몸매 관리법… 고강도 '이 운동' 한다, 효과는?

    샤넬의 뮤즈 톱 모델 신현지(28)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 주는 운동법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 SHIN HYUN JI'에 '쌤 저 찢어지는 거 아니죠? 톱 모델 신현지도 울부짖고 온 필라테스 (+고강도 스쿼시 & 첫눈 설산 등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현지는 2013년 방영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 우승자이자, 샤넬의 F/W 2023 오트 쿠튀르 패션쇼 클로징을 단독으로 장식한 톱 모델이다. 먼저 필라테스장을 찾은 신현지는 각종 기구를 사용해 하체와 코어 근육을 단련했다. 스트레칭까지 마치고 나온 신현지에게 PD는 "오늘 보니까 진짜 샤넬쇼에 아무나 서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신현지는 부끄러워하며 "다들 이렇게 하실 것"이라 말했다. 이어 스쿼시를 하는 신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막으로 "필라테스 끝나면 주로 스쿼시를 하는데, 쉴 새 없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서 유산소 운동으로 완전 짱"이라는 문구가 나왔다. 한편, 어머니와 함께 설산을 오르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신현지는 눈이 가득 내린 매봉산을 찾아 총 3.47km를 등산했다. 모델 신현지가 즐겨 하는 세 운동의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하는 운동이다.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에서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캐딜락, 리포머 등 다양한 기구를 사용해 신체를 교정한다. 꾸준히 운동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골반이나 어깨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면 몸의 정렬이 잡혀 어려운 동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과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스쿼시=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코트에서 하는 운동이다. 벽에 고무공을 쳐 상대방과 주고받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곳으로 공을 쳐 튕기는 게 관건이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상당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40분에 6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이는 빠르게 두 시간을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다만 무릎이 약한 사람은 스쿼시와 같은 라켓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이탈리아 파르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라켓 운동을 하면 무릎에 큰 압력이 가해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등산=등산은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이 모두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혈액순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체중과 등산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인 만큼,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안정감 있게 등산할 수 있다. 내려올 땐 가볍게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한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2/19 14:15
  • "하이볼도 제로시대" 티젠, '젠 하이볼향 0.0' 출시

    "하이볼도 제로시대" 티젠, '젠 하이볼향 0.0' 출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논알코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맥주에서 시작된 논알코올 바람은 이제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로 확대되는 추세다.티젠이 이러한 논알코올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마트와 함께 바로 마실 수 있는 RTD(즉석음료·Ready to Drink) 형태의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을 출시했다.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 몰트한 풍미와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룬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취하거나 건강에 대한 부담 없이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려는 '젠지(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음료다. 하이볼은 논알코올로 제조할 경우 위스키의 향을 가미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판매되는 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젠은 지난 5월 출시한 '콤부차 하이볼향'의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에는 젠지 세대의 입맛을 적중한 정통 하이볼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은 하이볼을 발효 음료로 구현한 이색 제품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한 바 있다.​젠 하이볼향 0.0은 ​당류 0g에, 350mL 한 캔에 9kcal로 칼로리가 낮다.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도 함유돼 있다. 전국 이마트 선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350mL 한 캔은 1980원에 구입할 수 있고, 2+1 혜택을 제공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4/1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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