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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결심 다이어트 좋지만… 운동 과하면 ‘이 질병’ 생길 수도

    새해 결심 다이어트 좋지만… 운동 과하면 ‘이 질병’ 생길 수도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목표 삼아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새해 넘치는 의욕으로 과하게 운동을 하다간 오히려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횡문근융해증본인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과도한 근육 운동을 하면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도 있다. 횡문근융해증은 손상된 근육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 때문에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이다. 독성 물질이 콩팥의 필터 기능을 마비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통과 함께 전신 무기력감이 들고 소변이 갈색 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는 수액을 투여해 마이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를 한다.◇햄스트링 부상하체 근력을 키우기 위해 스쿼트를 과도하게 하면 햄스트링 부상이 생길 수 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모양근을 통칭하는 말이다. 축구, 야구 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당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운동 중 ‘뚝’ 소리가 나면서 허벅지 뒤에 찌릿한 통증이 생기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는 즉시 냉찜질을 하고 병원을 찾아 소염진통제, 물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회전근개파열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파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노화로 어깨 힘줄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수영 등을 하면 찢어지기 쉽다. 머리 위로 팔을 들었을 때 어깨가 찌릿찌릿하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경미한 파열만 생겼다면 약물·물리·주사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끊어진 힘줄을 다시 연결하는 재건술을 고려한다.◇탈장무거운 기구를 들거나 윗몸일으키기 등 복압이 높아지는 운동을 과하게 하면 탈장 위험이 높아진다. 탈장은 본래 위치에 있어야 할 장기가 다른 곳에 돌출되거나 빠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복벽에 구멍이 뚫리면서 장이 빠져나오는 형태가 흔하다. 서서 배에 힘을 줄 때 사타구니·배꼽 주위가 작은 풍선 주머니처럼 튀어나오거나, 눌렀을 때 다시 뱃속으로 들어갈 경우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 탈장은 수술로 치료해야 하며, 치료가 늦어지면 장기에 피가 통하지 않고 괴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해야 효과를 보면서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중강도의 운동은 땀이 적당히 나고 관절에 통증이 없는 정도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관절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해당 운동을 중단하는 게 좋다. 48시간 이상 관절 통증, 근육통이 지속되면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것이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 2024/12/29 12:00
  • ‘콜록콜록’ 8주 지속되면 만성 기침… 의심해봐야 할 질환은?

    ‘콜록콜록’ 8주 지속되면 만성 기침… 의심해봐야 할 질환은?

    추운 겨울철 '콜록콜록' 기침이 나온다면 보통 감기에 걸린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낫지 않고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는 게 좋다. 특히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만성 기침으로 보는데, 이는 대부분 분명한 이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들을 알아본다.◇누울 때 심해지면 후비루증후군 의심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콧속 분비물 증가에 의한 후비루 증후군이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목을 자극하면서 기침을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밤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 코 뒷부분과 목 뒷부분이 연결되는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코막힘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비루로 인한 기침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 축농증 때문에 콧물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주기적으로 세척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다.◇밤에 기침 잦다면 기침형 천식 의심기침형 천식이 원인인 경우도 흔하다. 기침형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오고,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흔하다고 알려졌다. 기침형 천식은 밤중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밤에 기침이 심하면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기침형 천식인지 병원에서 진단받아보는 게 좋다.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아침에 증상 심하다면 COPD 의심아침에 유독 기침이 심하다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때문일 수 있다. 이는 기관지부터 허파꽈리(기도 맨 끝 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이르는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질환이다. 만성 폐쇄성 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다. 밤사이 쌓인 가래를 배출하려다 보니 아침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70~80%가 흡연자라고 알려졌다. 흡연으로 인해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폐 실질이 파괴돼 폐기종이 발생하는데, 그럼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숨이 찬다.◇가슴 쓰림 동반되면 위식도 역류질환 의심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등에 의해 기침 유발 수용체가 모인 후두가 예민해져 만성 기침이 생기기도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경우 위 속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의 타는 듯한 느낌과 쓰림, 인후 이물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럴 땐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기침 유발 원인을 파악하고, 후두를 자극하는 습관을 교정하는 게 도움이 된다. 원인은 흡연, 과자 부스러기 먹기, 오랜 시간 대화하기 등 다양하다. 유발 요인을 파악한 후에는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 미리 다른 행동을 취해 기침을 막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기침 전 간지러울 때 침을 삼키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식이다. 이런 행동 교정을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만성 기침은 이외에도 일부 약물, 흡연, 폐렴이나 폐암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근본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중요하다. 만약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원인과 관계없이 기침을 억제하는 대증 치료를 시행한다.
    호흡기질환신소영 기자 2024/12/29 11:03
  • 건조한 피부 가려워서 긁으면, 더 가려워져… 이유 대체 뭘까?

    건조한 피부 가려워서 긁으면, 더 가려워져… 이유 대체 뭘까?

    겨울철 건조해 가려운 몸을 긁다 보면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긁을수록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관련이 있다.외부 자극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가려움이 느껴진다. 이때 몸을 긁어서 생기는 피부 자극을 몸은 미세한 통증으로 인식한다. 통증이 뇌로 전달되면, 뇌는 통증을 잊기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을 분비한다.세로토닌은 가려운 느낌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세포(뉴런)를 활성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가려움에 민감해져 더욱 몸을 긁게 되는 것이다.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 분비 유전자가 제거된 쥐는 가려움 유발 물질을 주사해도 몸을 별로 긁지 않았는데, 세로토닌을 주입하자 몸을 계속 긁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이 가려움 전달 뉴런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세로토닌 분비와 가려움은 큰 관련이 있다는 게 정설이다.또 피부를 계속 긁으면 물리적 마찰로 피부 가장 바깥쪽 장벽이 손상된다. 외부 자극 물질에 더 취약해져, 가려움을 더 잘 느끼게 되기도 한다. 긁는 대신 수시로 보습제를 바르면 가려움을 덜 느낄 수 있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 2024/12/29 10:03
  • "내년 글로벌 바이오 업계 낙관적이지만… 디지털 전환은 숙제"

    "내년 글로벌 바이오 업계 낙관적이지만… 디지털 전환은 숙제"

    내년 생명과학업계 매출·수익률이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다만, 디지털 전환이나 연구개발(R&D) 전략 재편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29일 딜로이트 미국 헬스 솔루션 센터는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소재 제약·생명공학·바이오시밀러·의료기기 제조사 최고 경영진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내년 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68%는 매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57%는 수익률 확대를 예측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생명과학업계가 ▲디지털 전환 ▲의약품 가격·접근성 개선과 연구개발 전략 재편 ▲사업 변동성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 재편 등 4가지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제약·의료기기업계 “생성형 AI·디지털 전환 검토 중”경영진들이 가장 먼저 꼽은 내년 변수는 ‘디지털 전환’이다. 경영진의 약 60%가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또는 디지털 전환을 면밀하게 검토한다고 응답했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딜로이트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향후 5년 동안 AI에 투자할 경우 기능 영역 전반 매출 대비 최대 11%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일부 의료기기 기업의 경우 향후 2~3년 내 총 수익의 최대 12%까지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케다 아마카와 아키코 기업 전략 책임자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관리해 온 것처럼 투자를 관리하기 위한 우선순위 틀을 포트폴리오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의약품 가격·접근성 높이고, R&D 전략 새로 짜야두 번째 과제로는 ‘의약품·의료기기 가격·접근성과 연구개발 생산성 감소’가 꼽혔다. 응답자의 47%는 2025년 가격과 접근성이 전략에 큰 영향을, 49%는 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37%는 제네릭(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을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꼽았으며, 30%는 특허 절벽 문제에 주목했다. 특히 다가오는 특허 만료로 새로운 후속 약물을 찾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응답자의 77%가 2025년 인수합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연구개발 생산성 감소에 따른 전략 수정도 중요한 해결과제로 꼽혔다. 응답자 중 제약사 경영진의 56%와 의료기기 기업 경영진의 50%는 향후 12개월 동안 R&D와 제품 개발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답했으며, 20%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새롭게 평가하고 잠재력이 높은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고자 제품 파이프라인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규제 변화·지정학적 불확실성 있어… 구조 조정 가능성도사업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응답자의 약 3분의 1은 미국의 규제가 바뀔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고, 37%는 글로벌 규제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는 지난 몇 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나,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감소했다.의약품 개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경영진의 약 65%가 내년 우선순위 과제로 운영 모델 최적화를 꼽았으며, 30%가 효율성·수익을 높이기 위해 비용 절감 계획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구조 조정, 해외 이전, 아웃소싱, 해고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일부 기업은 운영 간소화와 효과적인 자원 재분배를 위해 생성형 AI와 기타 신흥 기술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객 기대 부응 위한 사업 전략 재편 필요”고객의 선호도와 기대는 2025년 이후의 생명공학업계 사업전략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영진의 36%가 고객 경험·참여·신뢰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으며, 29%는 고객 참여 전략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한다고 답했다.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의료기기 기업 대비 고객 참여 요구 사항 해결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제약·바이오사 경영진 중 32%가 높아지는 고객 참여 요구 사항을 중요한 추세로 인식한 반면, 의료기기 기업 경영진의 경우 18%에 불과했다.실제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과 상호 작용을 늘리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일본 지사 세키구치 슈헤이 대표이사는 "AI를 사용해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고 선호도를 파악한 후 고객과의 다음 상호 작용에 대해 예측하며, 이를 위해 어떤 채널을 사용해야 할지 결정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29 09:04
  • 튀기기 vs 끓이기 vs 볶기… ‘공기 질’에 가장 안 좋은 건?

    튀기기 vs 끓이기 vs 볶기… ‘공기 질’에 가장 안 좋은 건?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은 실내 공기 질을 저하시키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요리 방법에 따라 실내 대기 오염 수준이 달라진다. 실내 공기 질을 고려했을 때 가장 나은 조리 방법은 무엇일까? 영국 버밍엄대 대기 과학 연구팀이 실험용 주방에서 ▲끓이기 ▲튀기기 ▲볶기 ▲굽기 ▲에어프라이 다섯 가지 요리 방법에 따른 실내 공기 질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닭 가슴살 120g을 각 방법에 따라 총 90번 조리했다. ▲굽기 24회 ▲볶기 20회 ▲튀기기 16회 ▲끓이기 16회 ▲에어프라이 14회를 진행한 후 광학 에어로졸 분광계와 양성자 전달 반응 비행시간 질량 분광계를 활용해 실내 공기 오염 정도를 측정했다. 이 두 가지 측정법은 대표적인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과 미립자 물질(PM)을 감지한다. 영국 환경보호국에 의하면, 미립자 물질은 폐, 심장에 영향을 미쳐 ▲심장마비 ▲부정맥 ▲기침 ▲천식 악화 등의 위험을 높인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인후 자극 ▲두통 ▲간 손상 ▲심장 손상 ▲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분석 결과, 에어프라이어가 다른 네 가지 요리 방법에 비해 실내 공기 오염이 가장 적었다. 각 조리 방법별 미립자 물질 최대 농도는 ▲굽기 92.9 ▲볶기 26.7 ▲튀기기 7.7 ▲끓이기 0.7 ▲에어프라이어 0.6 순으로 높았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 농도는 ▲굽기 260ppm ▲튀기기 230ppb ▲볶기 110ppb ▲끓이기 30ppb ▲에어프라이 20ppb 순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안 프랑 박사는 “음식을 팬에 튀기고 볶는 방식 대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계 내부의 고속 팬으로 뜨거운 공기를 고르게 분배해 음식을 바삭하게 익힌다. 다른 조리 방법보다 기름을 훨씬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연기가 적다. 밀폐된 기계 내부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뜨거운 기름과 연기가 벽이나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Indoor Air’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12/29 08:02
  • 항문 피나는 치질… '이 시간' 무조건 짧게 해야 안 생겨

    항문 피나는 치질… '이 시간' 무조건 짧게 해야 안 생겨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항문'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엔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날씨 때문에 항문과 주변이 차가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치핵, 치열, 치루가 있다. 치핵은 항문 주위 혈관조직이 돌출하거나 출혈을 일으키는 것,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 치루는 항문에 고름이 잡히는 것이다. 치핵이 전체 치질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술 마시면 극심한 통증 찾아오기도치핵은 나이 들수록 많이 생긴다. 대변 보는 횟수와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대변을 많이 볼수록 항문도 노화하기 때문에 그 만큼 치핵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젊은 사람은 주로 잘못된 배변습관 때문에 치핵이 생긴다. 만성 변비, 설사,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영향을 미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좋지 않다. 매운 성분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에 섞여 내려가 장 점막이나 항문 쪽 혈관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직업적인 요인도 있다. 작가, 운전기사 등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치핵이 생기기 쉽다. 항문 혈관 안에 피가 잘 고이면서 혈관을 늘어나게 하기 때문이다.치핵이 생겨도 초기에는 아프지 않다. 아주 심하게 항문 밖으로 빠졌을 때 조금 뻐근한 통증이 동반되는 정도다. 그런데 오래 앉아 있거나,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는 등 갑작스럽게 항문에 무리가 갔을 때 치핵이 붓기도 하는데, 이때 많이 아프다. 피가 잘 안 통해 속에서 정체되면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초기라면 약물치료로 완화 가능해 ​1~2단계의 초기 치핵이라면 지혈제, 말초순환혈액개선제 등 약물치료를 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 며칠만 약을 먹어도 항문 출혈이 없어질 수 있다. 변비 유무를 먼저 점검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변비가 있다면 원인에 따라 식이섬유 등을 많이 쓰는 등 변비를 먼저 치료해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 변비가 심하다면 수술할 때도 대변을 잘 보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수술해야 재발이 적다. 3단계 이상의 치핵이라면 수술을 고려한다. 가장 전통적인 수술 방법은 항문 밖으로 나온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치핵절제술이다. 치핵을 비롯해 치질을 예방하려면 대변 보는 시간을 무조건 짧게 하는 게 우선이다. 5분 이내로 해결하고 바로 일어나야 한다. 변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일반 의자에 앉아있을 때보다 항문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치질을 악화시킨다. 변비나 설사도 미리 치료한다. 바쁜 현대인들은 끼니를 거르는 것은 물론이고 물도 자주 안 마신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1.5L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치열은 스트레스도 주원인이기 때문에 술이 아닌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치루는 항문샘이 곪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2/29 07:06
  • 美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밝혔다… 운동 없이 ‘납작한 배’ 만드는 법 3가지

    美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밝혔다… 운동 없이 ‘납작한 배’ 만드는 법 3가지

    미국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운동하지 않고 뱃살을 뺄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전문 헬스 트레이너이자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제나 리조가 “운동하지 않고 납작한 배를 만들 수 있는 3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나는 “꼭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납작하고 평평한 배를 만들 수 있다”며 “생활 습관을 고쳐 배의 지방을 빼는 것이 핵심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수분 섭취하기, 술 끊기, 소식하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각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분 섭취하기=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온몸을 돌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사 전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식사 중간에는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물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술 끊기=빌리는 다이어트의 적인 술부터 끊어 식습관을 바로 잡았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게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다.▷소식하기=소식할 때는 섭취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열량을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양을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 열량은 2300~2500kcal, 40대 여성의 권장 열량은 1900~2000kcal다. 이 중 70~80%를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간단하게 소식을 실천할 수도 있다. 평소 두 끼에 먹던 양을 세 끼에 나눠 먹는 것이다. 이때 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칼슘 같은 필수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다. 밀가루나 쌀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줄여야 한다. 음식을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소식에 유리하다. 무언가 먹었을 때 배부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이 시작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2/29 06:02
  • 살빼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주 30분 했더니…"

    살빼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주 30분 했더니…"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일주일에 150분, 두 시간 반 이상은 수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이 체중, 허리둘레 및 체지방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6880명이 참여한 116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메타분석 한 것이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결과를 수집한 뒤 통계적으로 재분석하는 연구다.분석 결과, 주당 30분의 유산소 운동은 평균적으로 체중을 0.52kg, 허리둘레를 0.56cm, 체지방률을 0.37% 감소시키는 것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내장 및 피하지방 두께와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반면, 주당 유산소 운동 시간이 150분 이상으로 늘면 체중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150분 유산소 운동은 체중을 평균 2.79kg, 300분에서는 4.19kg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허리둘레도 마찬가지였다.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당 300분 실시하는 건 허리둘레가 평균 4.21cm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고강도 300분 운동은 무려 5.34cm나 감소시켰다. 연구팀에 따르면 허리둘레를 2cm만 줄여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연구팀은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일부 사람들에게 힘든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상 속에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버스를 탄다면 목적지 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버스에서 내려 빠르게 걸어가는 식이다. 연구의 저자 아마드 제이디 박사는 “유의미한 체중 감량을 위해선 주당 최소 150분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과제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3개월 안에 체중의 5%를 감량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29 05:07
  • “마른 비결 있었네” 소유진, 매일 아침 ‘이 주스’ 마신다… 뭔가 보니?

    “마른 비결 있었네” 소유진, 매일 아침 ‘이 주스’ 마신다… 뭔가 보니?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43)이 모닝 루틴으로 CCA 주스 마시기를 꼽았다. 지난 2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닝 투린 생채소, 생과일 쵝오(최고)지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당근, 양배추, 사과를 준비해 직접 착즙기에 갈아 마시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CCA 주스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착즙한 주스를 말한다. CCA 주스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될 때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양배추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높이는 음식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40kcal다. 또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며,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 된다. 비타민E‧엽록소와 같은 항암 물질이 들어 있어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 된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사과 사과 역시 다이어트에 좋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29 00:02
  • 오늘 물 ‘이만큼’ 안 마셨다면… 통증 끔찍한 ‘요로결석’ 위험

    오늘 물 ‘이만큼’ 안 마셨다면… 통증 끔찍한 ‘요로결석’ 위험

    요로결석은 겪어본 사람만 그 통증을 안다고 한다. 그만큼 고통스럽다는 의미다. 이 고통을 평생 모르고 살 방법은 없을까?돌처럼 딱딱한 ‘결석’은 몸에 수분이 부족해 노폐물이 뭉치며 생긴다. 콩팥이나 요관, 요도, 방광 같은 요로계에 결석이 생긴 게 요로결석이다. 소변길을 결석이 막으면 오줌을 눌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습관부터 관리해야 한다. 결석을 만드는 수산이나 요산, 칼슘 등이 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결석이 잘 생긴다. 수산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견과류, 육류, 초콜릿 등이 있다. 맥주 역시 요로결석 유발 요인이다. 맥주 속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속에서 분해되면 결석 구성 물질인 요산을 만든다. 시금치, 견과류 등 식품은 적당량만 먹고 술은 최대한 마시지 말아야 한다. 결석 예방에 좋은 오렌지·자몽·귤·매실 등을 종종 먹는 것도 좋다. 신맛이 나는 과일에 함유된 구연산이 결석 생성을 억제한다. 물도 주기적으로 마셔준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량이 줄면서 소변이 농축되고, 노폐물이 뭉칠 수 있다. 하루에 물을 10컵 이상 마신다. 콜라, 과일주스, 차는 결석 성분의 일종인 수산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맹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한편, 결석 크기가 4㎜ 이하일 경우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소변을 자주 눠서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없을 때만 시도할 수 있다. 이미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자연 배출을 시도했다간, 소변이 내려가면서 결석을 건드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4mm보다 큰 결석은 자연 배출이 어려우므로 체외충격파 시술로 결석을 잘게 부수는 게 우선이다.
    비뇨기질환이해림 기자2024/12/28 23:06
  • 전세계 127명당 1명꼴로 자폐 추정… “보호자 양육 지원해야”

    전세계 127명당 1명꼴로 자폐 추정… “보호자 양육 지원해야”

    전 세계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인구 127명당 1명꼴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퀸스랜드 정신 건강 연구 센터 연구팀은 ‘전 세계적 질병·부상 부담과 위험 요인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s, Injuries, and Risk Factors Study)’ 2021년 자료를 연구에 활용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병률에 관한 여러 국가의 연구 결과들이 통합적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6180만 명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러 입구 집단의 연령 분포 차이를 배제했을 때의 자폐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788.3명이었다. 여성보단 남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남성은 10만 명당 1064.7명이, 여성은 10만 명당 508.1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폐 유병률은 지역별로 달랐다. 라틴 아메리카 열대 지역은 163명당 1명꼴로 나타났지만,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65명당 1명꼴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를 두고 “일본과 한국의 자폐 유병률 관련 자료 품질이 다른 지역 자료보다 좋아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폐 유병률이 높게 계산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가 현재 20세 미만인 세대에서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주요 질병 부담 중 10위 안에 들었다”며 “자폐를 조기 진단하고, 자폐 아동의 양육자를 지지하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 정신의학(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4/12/28 22:09
  • ‘性 흥미’ 줄어든 40~50대 남성, 스킨십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性 흥미’ 줄어든 40~50대 남성, 스킨십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갱년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갱년기가 왔을 때 자신의 상태를 빨리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다. 삶의 질까지 높이는 증상별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두자.불안초조·우울함: 취미생활 시작예전과 달리 자꾸만 짜증이 나고 우울한 중년 남성은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호르몬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일어난다"며 "여성이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짜증·우울함을 느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역시 우울증을 유발한다. 이때는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게 좋다. 취미생활은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만 효과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뇌에서 긴장할 때 나오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줄고, 세로토닌이 늘어나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관절염·골다공증: 하루빨리 금연을관절이 아프고 염증이 생기는 것 역시 남성 갱년기 증상이다. 남성호르몬은 염증을 억제하고,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세포의 생산을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갱년기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들면 관절이 아프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금연이다.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빨리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은 뼈를 자극해 조골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불룩한 뱃살: 유산소, 근육 운동 병행불룩한 뱃살도 갱년기의 한 증상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며,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기초대사량·근육이 줄고 뱃살이 늘어난다. 지방세포는 커질수록 체내의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기 때문에, 방치하면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근육 운동 병행으로 체중을 감소시켜야 한다.성기능 변화: 스킨십 자주 해야성욕이 현저히 줄어들고,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성기능 변화 역시 남성 갱년기 주요 증상이다. 음경조직은 혈관(해면체)으로 이뤄져 있는데, 발기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혈관을 확장해 음경 내로 혈액을 유입시켜 발기를 돕는데,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김재웅 원장은 "이때는 오히려 부부관계를 적극적으로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테스토스테론은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기능 변화로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때는 무리하지 말고 아내의 협조를 받으면서 가벼운 스킨십부터 차근차근 시도하면 좋다. 테스토스테론은 오전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밤보다 이른 아침에 관계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기억력·인지력 저하: 병원서 갱년기 치료를테스토스테론은 기억력·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줘, 갱년기가 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공간 인지능력이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길을 잃어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익숙해지는데 전보다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진다. 병원에서 갱년기 치료를 받는 동시에, 뇌 건강 자체에 도움을 주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면 뇌의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기억력·인지력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비뇨기질환한희준 기자2024/12/28 21:04
  •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 183cm인데 58kg까지 감량… 식이장애까지 겪었다는데, 누구?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 183cm인데 58kg까지 감량… 식이장애까지 겪었다는데, 누구?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51)가 영화 촬영 후유증에 대해 털어놓았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매거진 ‘Vulture’은 에이드리언 브로디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브로디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디터가 영화 ‘피아니스트(2002)’ 촬영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브로디는 “영화 내용상 외적인 변화가 중요했다”며 “전에는 알지 못했던 형태의 굶주림과 배고픔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브로디는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역을 연기해 만 29세의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집을 팔고 여자친구와 헤어지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키가 183cm 임에도 58kg까지 감량하고 촬영장에서 물도 거의 안 마시는 등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메소드 연기를 펼쳤지만, 이후 후유증도 겪어 현재는 메소드 연기와 일정 거리를 둔다고 밝혔다. 브로디는 이번 인터뷰에서 “후유증이 최소 1년은 갔다”며 “식이장애는 물론이고 우울감도 지속됐다”라고 말했다.에이드리언 브로디처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우선 뇌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따라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28 19:05
  • 치매 유발하는 청력 저하… ‘이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치매 유발하는 청력 저하… ‘이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청력 저하는 건강의 '적색 경보'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위험 등을 높인다. 청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청력 감소, 뇌 기능 저하시켜청력 감소는 뇌 기능도 떨어뜨린다. 그중에서도 치매와 연관 있는 '인지기능'이 제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상에서 끝없이 발생하는 소리 신호는 뇌를 계속 자극한다. 하지만 귀가 어두워지면 이 과정이 사라진다. 5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청력에 따른 인지기능을 평가했는데, 들을 수 있는 범위가 10데시벨 변할 때마다 인지기능 평가 점수도 유의미하게 저하됐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잘 들리지 않아 대화가 단절되는 것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 사람은 대화할 때 끝없이 말하고, 듣고, 생각하며 뇌를 자극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면, 대화 자체를 멀리하게 된다.◇최대 음량 60% 이하로 설정하기손상된 청력은 되돌리기 힘들다. 따라서 난청은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유일한 예방법은 소음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중교통 등 시끄러운 야외에서는 되도록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음량을 더 높이게 돼 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소음이 큰 공간에서는 한 시간에 최소 10분씩 조용한 공간을 찾아 귀를 쉬게 하는 게 좋다.술, 담배, 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삼가거나 줄여야 한다. 비타민A·C·E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세브란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50~80세 기준으로 비타민C를 많이 먹은 집단(상위 25%)이 상대적으로 적게 먹은 집단(하위 25%)보다 청력이 좋았다. 비타민A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감, 시금치, 부추가 있고 비타민C는 고추, 키위, 딸기 등에 풍부하며 비타민E는 견과류와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를 내원해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한편, 난청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보청기는 청력 손상이 적을수록 교정 효과가 좋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12/28 18:22
  • 유지어터 신봉선도 ‘이 간식’에 빠졌다… 알고 보면 열량 폭탄?

    유지어터 신봉선도 ‘이 간식’에 빠졌다… 알고 보면 열량 폭탄?

    개그우먼 신봉선(44)이 겨울철 간식 붕어빵 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붕어빵을 들고 있는 신봉선의 손이 담겼다. 붕어빵은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만큼 인기가 많다. 신봉선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 고현정, 고민시, 설현 등이 붕어빵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붕어빵,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먼저 붕어빵의 속 재료 중 팥은 비타민‧칼륨‧사포닌이 많아 부기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곡류 중 비타민B1 함유량도 팥이 가장 많다. 팥 100g엔 0.54mg의 비타민B1이 들었다. 또, 슈크림 붕어빵의 속 재료인 슈크림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된 달걀과 우유가 들어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하지만, 붕어빵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해 열량이 높다. 보통 붕어빵 1개에 100~120kcal 정도다. 참고로 달걀빵은 1개당 130kcal, 국화빵은 1개당 40kcal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에 버금가는 열량인 셈이다. 특히 슈크림 붕어빵을 즐겨 먹는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팥 붕어빵 1개의 열량은 130kcal인 반면, 슈크림 붕어빵은 1개에 170kcal에 달한다. 밥 한 공기의 열량인 20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슈크림 붕어빵 3개만 먹어도 식사할 때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한편, 조심해야 할 겨울 간식은 붕어빵만이 아니다. 의외로 귤이나 어묵 역시 열량이 높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특히 귤을 상자로 두고 하나씩 까먹다간 살찔 수 있다. 귤은 하나당 약 40kcal인데, 3.5개만 먹어도 쌀밥 반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1회 귤 섭취량은 단 1개다. 어묵 역시 짠맛이 강하진 않으나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 어묵 하나(100g)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787.7mg을 평균적으로 섭취하게 된다. 또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 차이가 큰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을 선택할 경우 어묵 한 개만 먹어도 1226mg의 나트륨을 먹게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2/28 18:03
  • "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

    "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

    사람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나 똑같이 나이가 든다. 그런데 신체 노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50대라도 신체 나이가 20~30대 못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 70~80대 수준으로 약해진 사람도 많다. 내 신체 나이가 적정 수준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두 가지가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2/28 17:04
  • ‘맥주 한 잔인데, 운전해도 괜찮겠지?’ 절대 금물

    ‘맥주 한 잔인데, 운전해도 괜찮겠지?’ 절대 금물

    맥주, 소주 등을 ‘어쩌다 한 잔’ 정도 소량 마시면 음주 운전 유혹이 강하게 든다. 뿌리쳐야 한다. 70kg 남성이 마신 2000cc 맥주 한 잔도 깨는 데 적어도 다섯 시간 반이 걸린다. 또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시간이 달라 혈중 알코올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음주 운전은 안전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보수적으로 행동해야 한다.혈중 알코올이 얼마나 남았는지 추정할 수는 있다. 스웨덴 생리학자 리처드 위드마크는 ▲마신 술의 농도 ▲음주량 ▲체중 ▲성별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위드마크'법을 고안했다. 이 공식은 차후 발각된 음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혈액이나 호흡으로 측정할 수 없을 때 사용된다.체중이 적을수록, 남성보단 여성이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리다. 계산에 따르면 생맥주 2000cc(알코올 도수 4.5%)를 마신 70kg 남성은 술이 깨는 데 5시간 22분, 60kg 여성은 6시간이 걸린다. 막걸리 1병(알코올 도수 6%)을 마셨다면 70kg 남성은 2시간 41분, 여성은 3시간 56분이 필요하다. 와인 1병(알코올 도수 13%)은 70kg 남성은 5시간 50분, 60kg 여성은 8시간 34분이 소요된다고 계산된다.말 그대로 추정 계산법이다. 컨디션, 건강 상태, 섭취한 음식물 등에 따라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참고 사항으로만 고려해야 한다.술을 마시고 자고 일어난 다음 날이거나, 위드마크로 추정한 시간이 다 지났어도 '숙취'가 있을 땐 절대 운전하면 안 된다. 숙취는 몸속에서 알코올이 여전히 분해되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연구팀이 숙취가 있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분간 도로 시뮬레이션을 관찰한 결과, 숙취 운전자는 음주 운전자보다도 더 많은 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할 때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는다(도로교통법 제44조). 0.03% 이상 0.08% 미만은 면허정지 100일, 0.08% 이상은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2/28 16:04
  • 목 아플 때 '박하사탕' 물면 시원한데… 실제로도 좋을까?

    목 아플 때 '박하사탕' 물면 시원한데… 실제로도 좋을까?

    목이 아플 때 습관적으로 박하사탕을 찾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 박하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만성후두염의 경우 염증으로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아 후두·기관지가 건조하다. 이때 박하사탕을 먹으면 박하에 포함된 멘톨 성분이 시원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후두·기관지를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어 만성후두염을 악화시킨다. 멘톨은 휘발성 성분으로, 휘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일시적인 목 통증 완화에는 좋을지 몰라도, 만성 염증을 앓고 있을 땐 후두와 기관지의 수분을 같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목 이물감·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다.목 건강을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은 목에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아야 염증이 빠르게 호전되고 소리를 낼 때 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 물은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를 마시는 걸 권장한다.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박하사탕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박하는 허브의 일종으로, 특정 성분이 위산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또한 박하는 식도와 위의 경계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기도 하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12/28 15:03
  • 블레이크 라이블리 “감독이 키스하고 성희롱” 폭로… ‘포르노 중독’ 경력까지?

    블레이크 라이블리 “감독이 키스하고 성희롱” 폭로… ‘포르노 중독’ 경력까지?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7)가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이자 감독인 저스틴 발도니와 제작사를 성희롱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라이블리는 영화 제작 중 발도니가 자신을 성희롱해 이를 폭로하려고 하자, 발도니와 제작사에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조직적인 홍보활동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의 누드 동영상 또는 이미지’, 발도니의 ‘과거 포르노 중독 경력’, ‘성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논의’에 대한 언급, 대본의 범위를 벗어난 성관계 장면 등을 문제 삼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발도니는 변호사를 통해 “완전히 거짓이고 터무니없으며 고의적인 음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 콜린 후버가 “절대 지치지 마세요”라며 라이블리를 지지하는 등 동료들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문제 삼은 발도니의 행적 중 포르노 중독은 일상에 지장을 미치는 정도를 넘어 각종 질환이나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음란물을 과도하게 시청하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아마존의 한 부족에게 음란물을 제공하자, 일부 사람들이 공격적‧성적 행동을 보였다.음란물에 중독되면 뇌의 특정 부위를 파괴해 기억력도 떨어질 수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대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에서 계산과 기억 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이 쪼그라들고 기능이 저하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전두엽 능력도 떨어져 충동성이 증가한다. 즉각적인 보상만을 추구하게 돼 인내심을 요구하는 학업이나 업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음란물에 더욱 집착하게 될 수 있다.이미 음란물에 중독됐다면 쉽게 영상 시청을 끊기는 쉽지 않다. 바로 끊기 어렵다면 시청 시간을 10~30분씩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몸에 쌓이면 저절로 음란물을 찾아 일시적으로 해소하고 싶은 충동이 들기 마련이다. 운동이나 독서 등의 취미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혼자서 증상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약물 치료로 성적 충동을 줄이고 인지·상담 치료로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다면 음란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4/12/28 14:05
  • “건강 위해” 이현이, ‘이 채소’ 주스 만들어 먹어… 다이어트에도 최고?

    “건강 위해” 이현이, ‘이 채소’ 주스 만들어 먹어… 다이어트에도 최고?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1)가 건강을 위해 셀러리를 갈아 주스로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셀러리 주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현이가 직접 셀러리를 갈아 만든 셀러리 주스의 사진이 담겼다. 앞서 이현이는 “몸에 한계가 온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해 이제부터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이가 갈아 마시는 셀러리, 과연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먼저, 셀러리는 몸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셀러리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하면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저절로 소모된다. 그 이유는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체내 소화 없이 위장 운동을 돕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천천히 소화돼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셀러리 속 프탈리드 성분이 이뇨 작용을 유발해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셀러리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비타민B1‧B2, 카로틴, 철분도 많다. 또 이 성분들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뇌혈관을 청소한다. 셀러리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칼슘과 인을 함유해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셀러리는 꿀과 궁합이 좋다. 셀러리 생즙에 굴을 섞어 마시면 수면을 촉진하는 효능이 상승하고 혈압이 떨어진다. 원발성‧임신성‧갱년기성 고혈압에 효과가 있었다는 임상 보고도 있다. 셀러리에 후추를 뿌려 먹는 것도 좋다. 셀러리의 강한 칼슘 냄새를 후추가 완화할 수 있다. 또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상승한다. 셀러리와 메밀을 함께 먹으면 몸에 쌓인 열을 내리고, 혈압을 낮추고, 독성을 없애는 작용이 커진다. 메밀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을 시원하게 하는 성분이 있는데, 셀러리와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상승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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