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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한 것도 아닌데, 어릴 때와 지금의 얼굴형이 달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성장하면서 얼굴 뼈와 근육이 계속 발달하고 변해서다. 아이들은 특히 뼈가 단단히 굳어지지 않아 골격의 변형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손톱 깨물거나 입으로 숨 쉬지 말아야좋지 않은 구강 습관은 부정교합을 만들고 얼굴을 변형시킬 수 있다. 손톱을 깨물거나 손가락을 빨고, 입으로 숨을 쉬거나, 혀를 내밀고 있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손가락을 빨면 앞니가 바깥으로 기울어지는 ‘뻐드렁니’가 될 수 있고, 특히 아래 앞니들이 기울어지면서 아래턱 성장에 영향을 줘 얼굴이 길어진다. 이러한 습관들로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기면 미용상 신경 쓰이는 것은 물론, 앞니로 음식을 제대로 끊지 못해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따라서 만 4세 이후에는 좋지 않은 습관을 바로 잡아 치열과 턱뼈가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턱 괴는 습관은 금물한쪽 손으로 턱을 괴는 습관은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 턱을 괴면 얼굴에 비대칭적인 힘이 가해져 뼈가 불균형하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19세 이하 성장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이들의 경우 엎드려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가 많은데, 이는 주걱턱을 유발할 수 있다. 높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볼 때 자연스럽게 턱을 위로 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시야와 모니터 위치를 잘 조절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무른 음식보단 꼭꼭 씹어 먹어야어린 시절 턱뼈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발달하지 않으면 턱뼈가 작고 턱이 들어가 보이는 이른바 ’무턱’이 될 수 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최근에는 햄버거나 피자처럼 무른 음식을 즐기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이 돼 나타나기도 한다. 무턱을 예방하려면 서구화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멸치, 견과류 등의 음식을 씹으면 턱뼈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반대로 오징어나 젤리처럼 너무 질긴 음식을 즐겨 먹으면 이를 세게 악무는 작용에 의해 턱 근육이 발달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또한 사탕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 먹으면 순간적으로 턱에 강한 힘이 가해지면서 턱관절에 무리가 생긴다. 따라서 어릴 때 아이가 이런 음식을 즐겨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비스듬히 앉지 말고 책상·의자 높이 맞춰야바른 자세는 신체 건강은 물론, 비대칭 예방에도 중요하다. 의자에 습관적으로 비스듬히 앉거나 엎드려서 책이나 TV를 보면 몸의 좌우 한 곳에 체중이 쏠리게 된다. 그럼 자연스럽게 신체의 축인 척추나 골반도 틀어지면서 몸 전체가 틀어지고 얼굴도 삐뚤게 자랄 수 있다. 또 성장기 아이들은 키가 금방 자라는데, 장시간 앉아있는 책상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거나 삐딱해지기 쉽다. 이 역시 골반이나 척추를 틀어지게 한다. 의자에 앉을 땐 허리를 등받이에 붙이고 꼿꼿이 세워 바르게 앉아야 하며, 성장에 맞춰 책상과 의자 높이에도 신경 써주는 게 좋다.한편, 아이가 안경을 장기간 착용하면 얼굴이 변한다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오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안과 이병주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얼굴형에 맞는 적절한 안경을 골라 올바른 착용 습관을 들인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아이의 시력이 저하됐다면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시력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고, 선명한 망막 상을 만들어 시각과 뇌시각피질의 발달을 오히려 더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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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건강하지 못 하면 면역력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장이 건강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 다섯 가지를 알아본다.◇복통·복부 팽만복통 또는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잦다면 장 건강을 유의해야 한다는 신호다. 복부 팽만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복부 팽만은 위장 속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가스, 위액, 장액, 분변의 양이 많아져 복부 둘레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위가 위치한 윗배가 부어오르면 소화를 방해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이 느껴진다. 특히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증상도 심하다.◇피부 트러블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나기도 한다. 불필요한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벨기에 겐트대 연구에 따르면, 포화 지방과 정제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그룹은 장내 세균의 건강이 해로운 균형을 촉진시켜 염증성 피부 질환을 일으켰다.◇우울감장 건강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연세하나병원 소화기내과 김대하 원장은 “장과 뇌 사이에는 신호 전달 경로가 있다”며 “따라서 장 건강이 개선되면 정신 건강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대한장연구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염증성장질환자 중 전신성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가 34.4%에 달했다. 장내 미생물은 신경계, 내분비계 그리고 면역계에 영향을 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중국 연구 결과도 있다.◇체중 증가아무런 이유 없이 증가하는 체중도 장내 세균 때문일 수 있다. 장내 미생물군집은 음식 소화와 흡수력 그리고 식이 지방이 신체에 저장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또 미생물군집은 배고픔을 조절하는 호르몬 그렐린 생산의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해로운 장내 미생물군집은 염증을 증가시켜 체중 증가와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장내 미생물군집의 다양성이 감소함에 따라 체질량지수가 증가해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변비장 건강이 안 좋으면 변비도 나타날 수 있다. 김대하 원장은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도 저하되며 장 운동능력도 떨어진다”며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면서 변의 독소가 뇌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성 변비에 주의해야 한다. 변비를 방치하면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성 변비는 신체 활동 감소와 당뇨병 등에 따른 ‘서행성’ 변비가 대부분이다. 서행성 변비란 장운동이 늦어져 발생하는 변비로, 음식과 수분 섭취가 적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과도하게 힘을 줘야 배변이 가능하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거나 ▲잔변감이 느껴지거나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빈번하면 변비일 확률이 높다.◇유익균 늘려야한편, 장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장내 유익균을 늘려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단백질은 붉은 고기보다 ▲생선 ▲가금류 ▲콩류 등으로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다. ▲통곡물(현미, 통밀 등) 위주의 탄수화물과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원활한 장 운동을 위해 충분한 물 섭취도 중요하다. 반대로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 패스트푸드, 액상과당 등은 유해균을 늘리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이외에도 수면이나 스트레스 등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평소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해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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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혁(75)이 간·혈관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 임혁·김연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한 간과 혈관을 만드는 생활 속 비결을 선보였다. 임혁은 “고혈압이 있으셨던 아버지가 3년 후 뇌졸중이 재발해 돌아가셨다”며 본인도 현재 가족력으로 고혈압 투병 중임을 밝혔다. 김연희의 아버지 역시 간경변증으로 돌아가셨다. 간경변증은 간세포 손상(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 전 영역에 간섬유화증이 생기는 병이다.임혁은 “간·혈관 건강을 위해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회씩 5세트를 빠짐없이 한다”고 말했다. 임혁·김연희 부부는 무염 두부구이, 묽게 끓인 된장찌개, 싱겁게 간을 한 채소 반찬 등 저염식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연희는 “전에는 음식을 짜게 했었다”며 “이제는 남편이 무염식을 강조해서 싱겁게 해주니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혁과 김연희는 산책과 108배를 즐겨 하기도 했다. 임혁은 “현재는 관리를 열심히 해서인지 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고 말했다.◇간 손상, 독성 물질 제대로 해독 못 해임혁·김연희 부부가 언급한 간 손상은 몸 곳곳에 악영향을 끼친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로운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간경변증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독성 대사 산물이 많아진다. 소장, 대장, 비장의 혈관을 통과한 모든 혈액을 간으로 흘려 보내는 큰 정맥인 간문맥의 혈압이 증가할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복수(腹水)가 차거나 정맥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간이 제대로 해독하지 못한 혈액이 뇌로 이동하면 간성뇌증을 겪을 수 있다. 간성뇌증은 간 기능이 저하했을 때 혈액에 남은 암모니아가 뇌로 순환해 신경독성물질로 작용하면서 뇌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운동, 간·혈관 건강 관리에 필수등산, 조깅, 수영,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간의 해독력을 높이고 노폐물 배설 기능에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효과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3~5일,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체력이 약한 사람은 일주일에 1~2일 정도로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데, 약간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임혁·김연희 부부가 평소 하는 108배 운동은 저강도 유산소운동이지만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머리를 숙이고 몸을 구부리는 과정을 통해 혈액순환과 척추건강에도 좋다. 다만, 임혁이 선보인 팔굽혀펴기의 경우, 엎드려서 해야 해서 혈압이 올라가기 쉽다. 혈압 조절이 어려운 사람이 했을 때 혈압을 더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저염 식단, 혈관 건강 지키는 데 중요염분(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대표 성분이다. 나트륨은 소금의 짠맛을 내는 성분으로 체액의 균형을 조절하는 무기질이다. 이는 수분을 끌어 당겨 보유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을 올리고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심하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만성 신장병이 나타날 수 있다.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신맛, 고소한 맛, 매운맛, 향이 강한 맛 등으로 짠맛 대체하기 ▲가급적 소금보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이용하기 ▲마지막에 간 조절하기 ▲국물 섭취를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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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44)이 산림욕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는 ‘효진 세 자매가 사천에서 보낸 1박 2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공효진은 영화 ‘경주 기행’에 같이 출연한 배우 박소담(33), 이연(29)과 함께 경상남도 사천시로 여행을 떠났다.사천시에 도착한 세 사람은 카페와 시장에 들러 카스텔라와 생선을 구매한 뒤 근처 휴양림으로 향했다. 편백나무가 가득한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던 공효진은 “상상보다 좋다. 이게 원래 바람이 조금 불면 흔들리는 나무를 보는 맛이 있는데”라며 평화롭고 편안한 기분을 만끽했다.공효진의 말처럼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인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자연의 선물’이라 불리는 피톤치드의 효과와 피톤치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욕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피톤치드, 정신 건강에도 이로워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 작용을 의미하는 ‘치드(Cide)’의 합성어로 식물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을 말한다. ▲항균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으며, 말초 혈관과 심폐 기능을 강화해 ▲심장 강화나 ▲폐결핵 치료에도 좋다. 피톤치드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피톤치드 성분은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가진다. 실제로 2016년 한국기술과학연구원(KIST)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공동 연구를 통해 소나무 피톤치드의 안정 효과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대표 성분인 알파-피넨(α-pinene)이 뇌 혈류 개선이나 산소 공급 증가 등을 촉진하는 GABA에 의한 신경전달 과정을 연장해 심신이 안정되고 수면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나무 종류나 계절, 시간에 따라 산림욕 효과 달라나무 종류나 계절, 시간에 따라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의 양이 다르다. 이에 피톤치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나무나 측백나무와 같은 상록 침엽수가 많은 숲에서 산림욕을 하는 것이 좋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박덕규 환경 연구사에 따르면 상록 침엽수, 낙엽 침엽수, 낙엽 활엽수 순으로 많은 피톤치드 양을 발산했다. 또 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 양은 봄에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에 최대치에 이르기 때문에 겨울보다 봄, 여름에 산림욕을 하는 것이 피톤치드의 효과를 보기 좋다. 실제로 여름에 측정한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함량(100g당 약4.0ml)이 겨울(100g당 약2.5ml)보다 약 1.5배 더 많다. 비슷한 맥락에서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 시간대에 숲의 공기 유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오전이나 저녁보다 정오 무렵에 더 많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다.◇산에 갈 수 없다면… 피톤치드 함유 제품 활용하는 것도 방법직접 숲에 가서 산림욕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물리적·체력적 한계로 직접 숲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편백 베개, 방향제, 오일 등 다양한 피톤치드 함유 제품에서 피톤치드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단, 피톤치드 제품은 제조법에 따라 제품의 질이 달라지므로 제품의 원산지와 제조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제품의 경우 수증기 증류법을 통해 생산되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 제품의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기용매가 혼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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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64)가 10년 전 겪은 심근경색에 이어 관상동맥 석회화도 진행된 검사 결과를 들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 이경규는 관상동맥 석회화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진행했다. 관상동맥 석회화 CT는 혈관에 쌓인 칼슘을 파악해 심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검사 결과, 이경규의 관상동맥에는 하얗게 쌓인 칼슘이 꽤 크게 발견됐고, 이를 점수로 나타내는 '관상동맥 석회화 CT 지수'가 219점으로 중등도에 달했다.이에 이경규는 "(건강이 안 좋아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이 나한테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2013년에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그물망을 설치하여 혈관 내경을 넓히는 시술)을 받은 적 있다. 이경규에게 발견된 관상동맥 석회화에 대해 알아봤다.관상동맥 석회화는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돼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으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무증상 환자가 많아 정기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 물론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석회화의 위치, 크기, 석회화가 혈류 흐름에 얼마나 방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 석회화가 심해 혈류를 방해하면 가슴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숨 가쁨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관상동맥 석회화 증상이 있다면 ▲동맥경화 ▲고지혈증(혈액 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 염증을 일으켜 지방간을 유발하는 상태) ▲신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지방간이 관상동맥 석회화 현상을 일으킬 위험이 30%나 높다. 또한 관상동맥 석회화는 만성신부전(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계속 나타나는 질병) 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만성 콩팥병이라고 알려진 신부전은 초기부터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며, 말기 단계에서는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관상동맥 석회화는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조영술 ▲혈관 내 초음파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관상동맥 석회화의 정도를 점수로 매겼을 때 0점은 정상을 의미한다. 1~100점은 관상동맥 석회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점검이 필요하다. 101~399점은 관상동맥 석회화 증상이 있거나 석회화가 꽤 높은 정도이다. 이경규는 219점으로, 이에 해당하며 적극적으로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400점 이상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큰 상태로, 관상동맥 CT 등의 검사를 통해 협착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관상동맥 석회화 치료 목적은 석회화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혈류를 감소시켜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을 치료하는 것이다. 환자들은 스텐트 삽입술로 관상동맥 석회화를 치료할 수 있다. 관상동맥 석회화를 예방하기 위해선 ▲식생활의 개선 ▲체중조절 ▲규칙적인 운동 ▲소량의 알코올·염분 섭취 ▲금연 ▲혈당·혈압·고지혈증의 엄격한 조절 등이 필요하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상동맥 석회화는 증상이 따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평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과거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었던 경우에는 더 자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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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고돼 그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극심한 화재 상황에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리치 톰슨 국립기상청 기상학자는 “매우 강한 돌풍과 건조한 대기로 위험한 화재 기상 조건에 있다”며 “14일이 가장 위험한 날”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인 주요 거주지 인근인 동부 내륙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은 진압률 27%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CNN은 "잦아들었던 바람이 다시 거세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재를 진압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해가 지속되면서 사망자 24명, 실종자도 16명으로 늘었다.산불로 인한 연기와 재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폐 안쪽과 혈류까지 침투하는 산불 연기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할 때 주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연평균 5ug, 일일 평균 15ug)보다 약 32배나 증가하며 천식 유발 물질인 벤젠 등이 함께 배출된다. 산불 연기는 ▲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아크로레인 등 다양한 유해 화합물로 구성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리사 밀러 생리학과 교수는 "산불 연기의 40%를 차지하는 미세먼지는 산불 연기의 가장 위험한 요소다"라며 "미세먼지가 폐 안쪽과 혈류에 침투하면 장기적으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불 연기를 직접적으로 마시면 폐에서 산소를 혈액 안으로 보내기 어려워진다.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이 인체 내에 유입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켜 뇌졸중, 천식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심장질환자, 연기에 더 취약산불 연기와 재는 화상 및 부상, 눈·코·목·폐 자극, 폐 염증과 기관지염, 천식 악화, 기타 폐 질환, 심장 마비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초래한다. 산불 연기는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특히 기저질환자, 심장질환자, 노약자, 임산부에게 더 취약할 수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만성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미세 입자 오염에 노출된 후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가슴 조임, 가슴이나 어깨 통증 같은 증상을 느낀다. ◇젖은 수건으로 연기 흡입 막아야산불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산림항공본부,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 관서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에는 산불이 발생한 위치를 최대한 상세히 알려야 한다. 산불이 커지면 최대한 빨리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확산하기 때문에 바람이 부는 방향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유해한 연기를 마시지 않기 위해 물에 젖은 수건이나 마스크를 쓰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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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41)이 과거 교통사고로 지체 장애 4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신년 운세를 보러 갔다. 이날 무속인은 “김희철은 20대에 큰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올해 7월을 조심하지 않으면 골절되거나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밝히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나는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며 “‘내가 장애 등급 받았다’라고 밝히면 팬들이 속상해할 수 있어 이야기를 안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 내 몸이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 장애를 극복해야겠다고 다짐한 지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6년 8월 10일 목포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김희철은 대퇴부와 발목 골절 등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그는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 사고로 김희철은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지체 장애는 신경계‧근골격계에 발생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몸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제한된 상태를 뜻한다. 지체 장애의 원인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원인으로 선천성 기형‧소아마비, 근육병 등의 각종 질환이 있다. 후천적 원인은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적 결함을 갖게 되는 경우다. 교통사고‧재해‧산업재해 등 외상에 의하거나 당뇨병‧혈액순환 장애‧관절염 등 만성 질환이 원인이 된다. 지체 장애는 크게 ▲절단 장애 ▲관절 장애 ▲지체기능 장애 ▲변형 등의 장애로 나뉜다. ‘절단 장애’는 손가락, 발가락, 팔, 다리 등에 절단으로 인한 영구적 기능 이상이 발생한 경우다. ‘관절 장애’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관절의 가동 범위가 감소한 것 상태다. ‘지체기능 장애’는 척수 손상 등 신경 질환으로 인해 사지의 근육이 약해져 기능이 제한된 것을 말한다. ‘변형 등의 장애’는 양쪽 팔‧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척추가 휜 것을 의미한다. 지체 장애는 장애가 고착된 상태로 치료가 어렵다. 재활 서비스, 휠체어, 보조기, 목발, 교정기 등을 사용해 장애로 인한 제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한편 1988년에 시행된 ‘장애등급제’에 따르면 지체 장애는 1급부터 6급까지 분류된다. 김희철이 판정받은 4급의 경우 일상생활에 일부 제약이 있는 상태다. 절단이나 관절 장애, 손이나 다리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을 때 받게 된다. 하지만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는 각종 장애인 지원과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했다. 복지부는 장애 정도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 두 단계로만 구분하기로 했다. 기존 1~3급은 중증, 4~6급은 경증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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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제약, 신제품 ‘펠루비에스정‘ 출시대원제약은 ‘펠루비에스정’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펠루비에스정은 자사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정’에 펠루비프로펜에 트로메타민염을 추가해 용해도를 개선하고, 위장장애 부작용을 낮춘 제품이다. 동등성 시험 결과, 펠루비프로펜 트로메타민은 펠루비프로펜 대비 최소 100배, 산성 환경에서는 2만배 이상 높은 용해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펠루비정과 비교 실험을 통해 위장관 부작용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GC녹십자, 졸음 부작용 줄인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 선봬GC녹십자는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은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기존 제품 대비 졸음 부작용이 적고 코감기 증상 완화 효과가 빠르다. 연두색 타원형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 15세 이상, 성인 기준 1회 1캡슐,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제품은 약국에서 판매한다.■ 동아제약, ‘써큐란 아르기닌 6000’ CU편의점 입점동아제약은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을 CU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L-아르지닌 6000mg을 담은 제품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린 맛을 보완하기 위해 블루베리 맛을 더했다. 비타민 B6, 나이아신, 아연도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1000% 함량으로 포함됐다. 액상 스틱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30분 전 공복 상태에 물에 타 먹거나 원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아에스티-메쥬, CES 2025서 가정용 모니터링 장비 첫 선동아에스티는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메쥬와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과 가정용 개인 건강 관리 모니터링 장비를 선보였다.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을 획득한 ‘하이카디플러스 H100’을 비롯해,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 소아·청소년·노년 대상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카디 코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홈스피탈(Homespital)’ 서비스 시스템도 모니터로 시연했다. 동시에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하이카디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