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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항우울제 중 우울증 치료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뭔가요?"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누구도 명확히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얻지 못했다. 수많은 항우울제의 치료 효능을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도 어려운 작업인데, 수많은 상담 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통합적으로 비교해서 무엇이 우울증에 더 효과적인지를 결정한다는 건 난제 중의 난제라 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브리제대학의 핌 쿠이퍼스 박사는 일차 진료 기관에서 상담(psychotherapy·정신치료가 올바른 표현이나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에서는 상담이라고 번역함), 항우울제 치료, 그리고 상담과 항우울제 치료를 모두 시행받은 우울증 환자들이 각각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비교했다. 우울증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행된 연구 논문 58편에서 9301명 피험자를 추출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1)상담 없이 약물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와 (2)약물 치료 없이 상담만 받은 환자군을 (3)위약(placebo)을 복용한 환자군과 (4)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 환자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원래 있던 우울 증상이 50% 이상 감소하면 치료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정의하고, (1)부터 (4)까지 네 가지 피험자군에서 치료 반응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결과를 요약하면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상담만 받은 환자와 반대로 상담 없이 약물 치료만 받은 환자군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상담 혹은 항우울제 중 한 가지 치료만 하는 것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시행받은 경우에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우울증에서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이 둘 중 하나만 받은 환자군에 비해서 치료 반응률이 35%나 높았다. 결론적으로 약제를 복용하든 상담을 받든 우울증에는 이 두 치료법 모두 효과적이다. 그런데 상담을 받았지만 우울증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반대로 항우울제로 꾸준히 치료했는데도 뚜렷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우울 증상이 심각할수록 상담보다는 약물 치료의 효능이 더 좋고, 경증에 가까울수록 상담과 약물 치료의 효과는 엇비슷하다. 그런데 이 논문에서 우울증의 심각도에 따라서 어떤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를 분석한 결과는 내놓지 않았다. 일반인이 통칭해서 '상담'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수많은 치료 기법들이 존재한다. 긴 쇼파에 환자를 눕혀놓고 무의식과 전이를 분석하는 정신분석부터, 우울증 환자의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는 인지치료, 행동을 변화시켜 무기력과 무감동을 없애려는 행동활성화치료, 매순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비판적인 수용을 촉진시키는 마음챙김치료까지 다양한 정신치료법들이 우울증 환자를 돕기 위해 계발됐다. 세계 여러나라 정신의학자들이 제안한 우울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검토해보면 이중 인지행동치료와 행동활성화치료를 일차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위슨콘신대학 심리학과 브루스 윔폴드는 상담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놨다. 그는 상담의 효과가 각각의 치료법에 내재된 특별한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치료자 사이의 연대감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기대와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환자의 믿음이 있어야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상담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환자가 그 치료에 대해 믿음을 갖도록 유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헤더 크렐 등은 항우울제에 대해 환자가 갖는 기대와 믿음이 치료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연구를 시행했다. 그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과 환자가 자신이 복용할 약제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갖는 경우 치료 반응률이 90%에 이르는 반면, 미약한 도움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환자들의 치료 반응률은 고작 33%에 그쳤다. 약물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의 믿음이 강할수록 치료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우울증에 도움이 안 되거나 아주 적은 효과만 가져다줄 거라고 믿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떤 우울증 환자는 약물 치료보다 상담 받기를 원한다. 반대로 상담보다 항우울제를 선호하는 환자도 많다. 실제 임상 현장을 경험해보면 환자가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환자에게 어떤 치료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선생님을 믿고 있으니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치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례부터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그걸 들어보고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라며 자기 주장을 우선에 두는 경우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치료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일컬어 'Shared Decision Making' 우리말로 번역하면 '공유 의사 결정'이라고 부른다. 의사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환자도 자신의 병력과 함께 질병에 대해 알고 있는 바와 선호하는 치료에 대한 생각을 개진하면 의사와 환자가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해가면서 치료적인 판단에 도달하는 것을 일컫는다. 진료과에 상관 없이 요즘 의사들은 환자와 환자 보호자 모두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경향이 과거 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을 느낄텐데, 정신건강의학과도 예외는 아니다. 환자가 증상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나는 어떤 스타일의 치료를 원하는가?'에 대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사에게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그것이 상담이라면 어떤 유형을 원하는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면 어떤 기전의 약제인지, 그리고 치료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으면 하는지에 대해 환자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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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필 프리티(2018)’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에이미 슈머(43)가 악플 덕분에 건강 문제를 알아차렸던 경험을 전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프로그램 ‘Call Her Daddy’에 출연한 에이미 슈머는 쿠싱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년 전, 인터넷은 나에게 굉장히 가혹했다”며 “사람들이 내 얼굴이 부었다면서 악플을 많이 남겼다”라고 말했다. 처음엔 악플을 무시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이 부은 얼굴을 걱정하고 의사들까지 건강을 염려하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2019년에 아들을 낳고 제왕절개 흉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그때 문득 이 치료와 부은 얼굴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슈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쿠싱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부은 얼굴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다 나았다”라며 “사람들의 평가가 오히려 내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게 해줬다”라고 말했다.에이미 슈머가 겪은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생성되고 배출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의 과다 투여로 인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생성돼 발생한다.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이다. 특히 슈머가 겪은 것처럼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붓거나, 팔이나 다리는 가늘어 보이고 복부 등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찐다. 또한 피부에 튼살과 같은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끊어야 사라진다. 다만, 갑자기 스테로이드 농도가 떨어지면 반대로 부신 기능저하증(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종 호르몬이 결핍된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의 지속과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한편, 쿠싱 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 증후군은 혈액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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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21)가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음식으로 회를 꼽았다.지난 22일 유튜브 ‘유난히빛이나 YUNA’ 채널에는 ‘혼밥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대방어회와 우럭매운탕, 조개찜 등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유나는 “근데 그게 있는 것 같아요. 회가 확실히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막 11시, 12시 이럴 때가 많은데 그때 먹고 싶은 것을 시켜서 먹으면 (나중에) 자명종처럼 얘가 막 신호를 보내요. 그게 습관이 되니까”라고 밝히며 새해 목표로 ‘야식 끊기’를 내걸었다. 유나처럼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다. 야식으로 비교적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야식을 꼭 먹어야 된다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추천한다.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는 낮과 달리 밤에는 섭취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이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좋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음식이 바로 생선회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등어나 꽁치와 같은 붉은살생선회보다 광어나 대구 같은 흰살생선회가 더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붉은살생선회의 지방 함량이 흰살생선회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흰살생선회의 100g당 열량은 약 96~104kcal 정도로 붉은살생선의 절반에 그친다. 다만, 생선회와 함께 먹는 간장이나 초고추장의 나트륨 함량이 각각 약 5827mg, 약 3500mg(100g 기준)에 달하기 때문에 회를 먹을 때 양념장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갈증이 유발돼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유럽 내분비학회의 ‘소금이 밤잠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 섭취한 소금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늦추고 수면 중에 잠에서 깰 가능성을 높이는 등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유나가 방송에서 먹은 대방어는 체중 관리 중 먹기 좋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방어는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다. 방어의 100g당 열량과 단백질은 각각 146kcal, 23.90g으로 열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방어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나이신, 레티놀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 성분인 EPA와 DHA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방어는 크기에 따라 달리 불리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kg 미만은 소방어, 2~4kg은 중방어, 4kg 이상은 대방어로 구분된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아 11~2월 중 먹는 대방어가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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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야 한다. 다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 예약 환자는 평일 본인 진료비만 부담해도 된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는다. 해당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일요일 등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에 30%를 덧붙여 급여비, 본인 부담 진료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다만 복지부는 임시공휴일인 27일에 의료기관이 예약 환자에게 평일 본인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 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의료비를 할인하면 환자를 유인, 알선한 것으로 보고 처벌하도록 하지만 이날은 예고 없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예약 환자의 진찰료를 깎아줄 수 있게 했다.아울러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응급실 배후 진료를 강화하고자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181곳의 야간과 휴일 중증·응급수술 수가 가산율을 200%에서 300%로 올린다. 원래 평일의 150%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추석부터 200%로 상향됐는데 이번 설 연휴에만 100%p 추가로 늘렸다.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150~250% 가산,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행위 150% 가산 등 추석 연휴 이후 상향된 수가도 계속 지원한다. 중증이 아닌 응급질환에 대해선 지역 응급실 이용을 유도하고자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과 응급의료시설 113곳에 한시적으로 진찰료 1만5000원을 가산한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에는 진찰료 3000원, 약국엔 조제료 1000원을 정액으로 추가 가산한다.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에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운영 중인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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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J)이 지난해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존슨앤드존슨은 2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225억2000만달러(한화 약 32조3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4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치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해 888억2100만달러(한화 약 127조62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연 매출은 전체 매출의 43.4%인 385억1900만달러(한화 약 55조3000억원)로 보고됐다.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43억3000만달러(한화 약 2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혁신 의약품 사업부다. 그중에서도 항암제 판매 성과가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항암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특히 다라투무맙 성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잘렉스는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0억달러(한화 약 4조3000억원)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연 매출은 116억7000만달러(한화 약 16조7600억원)로, 지난 1년 동안 존슨앤드존슨 전체 의약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우스테키누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는 물질 특허 만료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라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3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3700억원)로 집계됐다. 연 매출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03억6000만달러(한화 약 14조8800억원)에 그치는 등 시장 예상치인 105억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업계는 존슨앤드존슨이 스텔라라의 후속 약물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판매에 집중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존슨앤드존슨 또한 트렘피어가 다잘렉스와 함께 혁신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예상 매출을 909억~917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 역시 존슨앤드존슨이 올해 90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2024년은 변혁의 한 해로, 강력한 성장·가속화된 파이프라인 등이 특징이었다"며 "강력한 재무 기반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빠른 성장·혁신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40억6600만달러(한화 약 20조2000억원)를 기록했지만, 4분기로 한정할 경우 전년 대비 17% 감소한 34억3100만달러(한화 약 4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작년 8월 인수를 결정한 의료기기 제조사의 인수 절차에 비용이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심부전 치료를 위한 삽입형 의료기기 제조사 '브이웨이브'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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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가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그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지루성두피염이다. 전 인구의 1~3%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두피가 가렵고 붉어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심하면 노란색 기름진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완치되기보다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악화 요인을 피하며 관리해야 한다.◇스트레스받으면 피지 분비 증가해 악화지루성두피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졌다. 특히 두피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과 혈관이 풍부하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염증이 심해지기 쉬운 환경인 것. 또한, 호르몬 변화나 신경계 이상도 지루성두피염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경증인 경우, 비듬이 늘어나거나 약간의 가려움증만 동반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과 함께 노란색이나 붉은 여드름이 생기고, 심하게 가렵다. 또, 각질이 쌀겨처럼 벗겨지며 기름진 비듬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어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생활 습관 개선 중요해… 심할 땐 병원 치료를지루성두피염을 예방하고 증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음주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두피 상태가 나쁘다면 악화되는 요인을 피하고, 머리를 더욱 꼼꼼히 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두피에 압력을 주지 않고 살살 감는 게 좋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피부염 연고를 잠시 사용해보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연고는 단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어 주의한다.만약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염증이 심해져 통증이나 탈모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면역 억제제인 칼시뉴린 억제제를 처방할 수 있다. 또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경구 약물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염증이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면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한 번에 완치하기보다는 계속 생활습관을 신경 쓰는 게 좋다.한편, 건선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이 있어도 두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염색약이나 파마약에 의한 접촉 피부염 때문에 두피가 가려울 수도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피부에 있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두피를 포함해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병원에 가서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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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예상 매출을 5조5000억여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사업 확대를 통해 5조원의 벽까지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4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이다. 지난해 1~3공장 가동과 4공장 매출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원동력이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과 2023년, 2024년까지 매년 2조·3조·4조원의 벽을 깨고 있다. 올해 역시 4조원을 넘어 5조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회사 측이 발표한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25% 증가한 5조570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5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해 시작과 함께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생산 능력도 확장 중이다.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18만리터 규모 5공장이 완공될 경우 총 생산 능력이 78만4000L까지 늘어난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를 통해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9종, 8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았으며,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도 지난해 11월 유럽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을 받아 올해 최종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밖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미국 시장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금융투자업계 역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4공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일스톤 2700억원이 부재하나, 초기 출시 제품 매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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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위반업체 115곳 적발‧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717곳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15곳(1.5%)을 적발했다. 합동점검 결과,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대구포, 오징어포 제품(을 취급하면서 소비기한을 약 2년 6개월가량 연장하여 판매한 업체도 적발 됐다.■ 농심,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라면요리’ 선보인다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 올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라면요리로 잘 알려진 56개 다이닝과 4개의 대표 다이닝으로 구성된다. 대표 다이닝은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되고,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 하림산업,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억원 상당 ‘더미식 장인라면’ 기부하림이 전북과 익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억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 총 2006박스로, 약 5만개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백화수복', 삼진포차서 이벤트 진행롯데칠성음료가 1945년 처음 선보인 청주 ‘백화수복’이 2월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겐 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안리,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가MGC커피, '왕메가 딸기라떼' 한달 내내 왕큰할인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고객들이 4000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내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 빽다방, 딸기·밤 활용 신메뉴 2종 출시빽다방이 겨울 제철 과일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린 게 특징이다. ‘달콤밤페스츄리’는 페스츄리 안에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었다.■ 네스프레소, 카페인 함량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출시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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