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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AI가 학습하는 전립선비대증 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의 진화

    [의학칼럼] AI가 학습하는 전립선비대증 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의 진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한 남성 생식기관이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어 비대해질 경우 배뇨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지연뇨 ▲화장실을 자주 가는 빈뇨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 ▲배뇨 후 잔뇨감 ▲밤중에 여러 번 소변을 보는 야간뇨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방광 기능이 떨어지거나 요로 감염, 신장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와 남성호르몬 변화로 알려졌다. 특히 40대 이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50~60대 남성의 절반 이상, 7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30만 명에서 2023년 153만 명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며, 2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배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수술치료로는 전통적으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이 시행돼 왔다. 하지만 출혈, 역행성 사정,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도 협착이나 방광 경부 수축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 위험이 있다. 또한, 입원과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일부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AI 기반의 자동화 수술과 비가열 방식의 절제 기술을 적용한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이 등장하면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칼럼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유상현 원장2025/02/25 10:45
  • "아직 30대인데, 관절이 이렇게까지?"… 흔한 '이 병' 방치해서라는데, 뭘까?

    "아직 30대인데, 관절이 이렇게까지?"… 흔한 '이 병' 방치해서라는데, 뭘까?

    고요산혈증을 방치하다가 손가락에 거대한 통풍성 결절이 생긴 30대 초반 중국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중국 북경협화의학교병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 의료진은 32세 남성 A씨가 10년간 고요산혈증(요산의 혈액 농도가 7mg/dL 이상으로 높은 상태) 치료를 거부하고 방치하다 손가락에 거대한 결절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따. A씨는 지난 2년간 손과 발 관절에 여러 개의 결절이 생겼고, 결절에서 가끔 급성 통증도 나타났지만 그때그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써 증상을 완화했다. 그런데 이번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손의 여러 관절에서 거대한 통풍성 결절이 형성된 것이 확인됐다. 통풍은 고요산혈증이 지속돼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돼 생기는 병이다. 침착된 결정이 관절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의료진이 A씨의 손을 엑스레이로 촬영해보니 손 관절의 뼈 파괴도 발견됐다. 이후 관절에 침을 직접 찔러 검사한 결과 요산 결정이 있는 걸 확인하고 통풍 진단을 확정했다. 그리고 요산 합성을 억제하는 알로퓨리놀 등의 약물을 써 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반 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다행히 A씨에게 급성 관절염이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경협화의학교병원 의료진은 "결절성 통풍은 노인에게 더 흔하지만, A씨와 같은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며 "젊은 사람들의 관절염을 감별 진단할 때 통풍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통풍을 예방하려면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우선 통풍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요산은 두 가지 경로로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알아두는 게 좋다. 하나는 음식물 중 단백질에 포함된 퓨린이 분해돼 만들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몸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다. 퓨린이 몸에 과다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걸 권장한다. 이미 통풍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많은 음식인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베이컨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더불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금주하는 게 중요하다.이 사례는 '임상사레보고저널'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25 10:32
  •  ‘47세’ 채정안 “나이 들수록 ‘이것’ 많이 먹어야 피부 좋아져” 고백… 뭘까?

    ‘47세’ 채정안 “나이 들수록 ‘이것’ 많이 먹어야 피부 좋아져” 고백… 뭘까?

    배우 채정안(47)이 나이 들면서 꼭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제일 핫한 것만 담아온 미국현지언니픽! 패션 하울 | 뷰오리, 메탈우드, 아셀골프, 로렌모쉬, 에레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자신의 친한 언니를 언급하며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정안은 “그 언니가 하루 운동 세 번 하고, 물을 심지어 3L 이상 마시더라”며 “난 그 습관을 언니한테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언니) 피부가 너무 좋고, 나보다 6살 많은데 뒤태나 뭐 이런 모든 것들이 너무 좋다”라며 “물을 진짜 많이 마시고 운동해야겠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채정안이 강조한 두 가지 습관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물 많이 마시기물은 온몸을 돌면서 신진대사를 돕는다.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특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물이 위에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대장반사가 유발된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이 된다.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이 보충돼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운동건강을 생각한다면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하나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80세에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이 줄게 되면 당뇨병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골절과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도 쌓여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근육이 없으면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특히 하체 근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종아리 근육도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하체 근육을 키울 땐 실내 자전거가 도움 된다. 실내 자전거는 앉아서 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 없이 운동한다면 러닝머신보다 오래 운동할 수 있다. 산소 요구량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지치는 시점도 늦춰진다. 이런 이유로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강도를 높이면 무산소 운동으로 전환돼 하체 근육만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25 10:29
  • [식품업계 이모저모] 서울우유, A2우유 특허무효심판 주장… '인용' 外

    ■ 서울우유, A2우유 특허무효심판 주장… '인용'서울우유협동조합은 뉴질랜드의 The a2 Milk Company社가 A2 단백질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대한민국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 청구를 제기한 결과, 특허등록무효가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우유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으나, ‘A2우유’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말한다. 일부 연구에서 A2 단백질이 A1 단백질보다 소화가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는데, The a2 Company는 ‘A2우유’의 이러한 효능적 측면과 관련한 특허를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해왔다. 서울우유는 A2 단백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19일 The a2 Company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 각각의 모든 청구항에 대해 등록무효 심결이 내려졌다.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하며, 무엇보다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이다.■ 롯데칠성, 중동 음료 시장 공략… ‘걸푸드 2025’ 성료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5’ 식품박람회에서 할랄 인증 제품 ‘밀키스’, ‘칠성사이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알로에주스’ 등 음료를 선보였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걸푸드 박람회는 매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인도 등 전 세계 130여 개 국에서 5500여 개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모이는 자리다. 롯데칠성음료의 중동 국가 음료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0% 신장하는 등 중동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부스에도 약 5000여 명이 방문했고, 중동·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약 1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농심 백산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MOU 체결농심이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허가한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워터소믈리에는 사람과 요리 등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물 전문가다.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함께, 차와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2025 미쉐린 가이드’ 공식 맥주 파트너로 활동‘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맥주 브랜드로서 맥주와 미식의 조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롯데웰푸드, 미니 초코 페이스트리 ‘파이열매’ 론칭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일본 롯데의 초코 미니 페이스트리 과자 ‘파이노미(パイの実)’를 수입해 ‘파이열매’로 국내에 론칭한다. 파이열매는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이 들어가 한 입에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비스킷 과자 제품 중에는 유일한 형태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페이스트리 형태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 판매를 결정했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릴레이 첫 주자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응원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충북 영동에서 올 9월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영동세계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 게시물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LS 이사회 구자열 의장을 지목했다.■ 메가MGC커피, 하츠투하츠 데뷔 쇼케이스 커피차 지원사격메가MGC커피가 24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데뷔 팬 쇼케이스에 커피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가MGC커피가 SM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SMGC 캠페인'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허닭, ‘실온 닭가슴살’ 론칭허닭이 실온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ON’을 론칭했다. 허닭은 해당 제품의 초도 물량 10만 개가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누적 판매량 4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허닭은 이번 ‘허닭 ON’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4.0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 시대는 생조리, 2.0 시대는 소스 첨가, 3.0 시대는 저당을 말한다. ‘허닭 ON’은 식품의 변질 원인을 차단하는 살균 공정을 거쳐 보존료 없이 12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데울 필요 없이 즉석 섭취가 가능하다.■ 풀무원, 식품기업 유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9년 연속 선정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올스타 30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2/25 10:25
  • ‘46kg’ 김태리, 촬영장서 ‘이것’ 꼭 한다는데… 체지방 감소에도 좋다고?

    ‘46kg’ 김태리, 촬영장서 ‘이것’ 꼭 한다는데… 체지방 감소에도 좋다고?

    배우 김태리(34)가 촬영장에서 꼭 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김태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을 받는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태리는 ‘오늘 촬영하면서 많이 한 생각, 또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나 습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춥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라며 “도착하면 따뜻한 티나 커피를 한 잔씩은 꼭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서 얼굴도 풀어준다”고 말했다. 키 166cm에 몸무게 46kg으로 알려진 김태리가 챙겨 마신다는 커피와 스트레칭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먼저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식전이나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스트레칭은 사망 위험을 낮춘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이 성이 2만6726명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칭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췄다. 고려대 보건과학대 연구 결과도 있다. 성인 3만4379명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1주일에 5회 이상 스트레칭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0%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칭이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높여 낙상과 골절 위험을 줄이고 부상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 기능을 돕는다. 유연성 부족은 동맥 경직으로 이어지는데,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높여 동맥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심박수와 혈압 안정 효과가 있다. 이는 각종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한편, 김태리가 즐겨 마신다는 커피는 ‘잘’ 마시면 의외의 건강 효능을 볼 수 있다. 우선 커피는 피로감을 갖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블랙커피는 열량이 낮으며,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식욕을 다소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를 아침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모닝커피는 과도한 각성효과를 줘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25 10:22
  •  ‘171cm → 192cm’ 수술로 키 ‘훌쩍’ 늘린 美 남성… “작아서 따돌림 받았다” 사연 보니?

    ‘171cm → 192cm’ 수술로 키 ‘훌쩍’ 늘린 美 남성… “작아서 따돌림 받았다” 사연 보니?

    작은 키 때문에 놀림을 받아 사지연장술을 받아 키가 20.5cm 늘어난 된 미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남성 레온(23)은 작은 키 때문에 놀림 받았다. 그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늘 스트레스여서 키를 늘리는 ‘사지연장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레온은 2023년 처음으로 사지연장술을 받았다. 1차 연장으로 인해 키가 171.5cm(수술 전)에서 182cm(수술 후)로 커졌다. 이후 지난해 2024년 말 10cm를 더 연장해 키가 192cm가 됐다. 레온은 “나를 내려다봤던 사람들은 이제 (나를) 올려다본다”며 “내 모습에 감격해 눈물이 날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에 관한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고, 이 영상은 약 21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이 행복하면 됐습니다” “사지연장술을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괜찮나요?” “나도 수술받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키를 늘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사지연장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지연장술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25 10:19
  • 소유, 몸매 관리에도 ‘괄사’ 쓴다? 어디 어디 문지르나 봤더니…

    소유, 몸매 관리에도 ‘괄사’ 쓴다? 어디 어디 문지르나 봤더니…

    가수 소유(33)가 부기를 빼는 마사지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 효과 보장!! 부기 쫙 빼주는 괄사 마사지 루틴 20분 동안 함께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유는 직접 괄사로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는 마사지만 한 게 없다”며 “요즘 제가 괄사에 더 빠지게 된 게 나이를 먹으면서 독소 배출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접 괄사를 활용해 종아리, 발, 두피, 목, 겨드랑이 등을 마사지했다. 소유처럼 괄사 마사지를 하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실제로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괄사는 차갑게 하는 것보다 따뜻하게 하는 게 더 좋다. 마사지를 할 부위나 괄사 마사지기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하면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한편, 부기를 뺄 땐 바나나, 팥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바나나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100g당 335mg 들어있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럭토올리고당도 배변 활동을 유도해 복부 지방은 물론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팥에도 칼륨이 풍부해 100g당 1520mg 들어있다. 그리고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팥도 장기간 과도하게 먹으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서 노약자는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25 10:01
  • 문소리 몸매 비결, 체중 관리할 땐 ‘이것’ 끊어… 실제 살 훅 찌는 지름길?

    문소리 몸매 비결, 체중 관리할 땐 ‘이것’ 끊어… 실제 살 훅 찌는 지름길?

    배우 문소리(50) 관리 중에는 술을 끊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문소리는 집에서도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남편이랑 종종 먹고, 혼자는 안 마신다”라며 “1년에 한 3달 정도 촬영 있거나 할 때는 끊는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요즘도 안 먹는 기간이라 나름대로 계속 절제하고 새벽 요가를 다닌다”고 밝혔다. 또 이날 문소리는 직접 챙겨 온 레몬수를 챙겨 마시는 모습도 공개했다. 문소리가 관리 중 끊는다는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실제로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술을 마셔야만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한편, 문소리가 챙겨 다니며 마시는 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무리 좋은 레몬수라도 아침 공복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마시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5 09:51
  • [아미랑] 높아지는 암 발병률… 생존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아미랑] 높아지는 암 발병률… 생존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암 생존율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발병률 높아지지만, 생존율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2.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은 필수입니다.암 발병률 높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해특정 나이대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0~65세 여성과 젊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암 감시 연구소는 1973년부터 작성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료와 1995년부터 집계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연구 결과, 50세 미만의 여성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82% 더 높았습니다. 50~64세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을 앞지르고 있으며, 50세 미만 여성의 발병률은 2002년 51%에서 현재 82%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50세 미만의 남성의 경우 피부암 일종인 흑색종과 비호지킨 림프종, 전립선암 등의 진단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암 사망률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사망률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암학회의 ‘암 연구 동향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암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2001년 대비 2020년 암 사망률은 34.6%p 감소했습니다. 상대생존율은 24.2%p 증가했습니다.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등의 도입으로 암 환자 건강 상태에 알맞은 맞춤형 암 치료가 치료 효과는 물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조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암 발병률은 높지만 사망률이 낮은 추세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과 검진율이 암을 초기에 발견해 생존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한양대병원 외과 이경근 교수는 “로봇 수술 등에 대한 수술 발전이 암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진행성 암인 경우에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암 선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최대한 조기에 진단해 치료받는 것이 암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에스트로겐 노출 증가가 여성암 위험 높여한편, 중년 여성에게서는 유방암, 자궁암 등의 여성암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로 인한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비만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안희경 교수는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은 지방 세포와 관련된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 증가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며 “체중 감소는 순환하는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에스트로겐이 유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유방암 및 대장암 발생 추적한 결과, 방광암의 경우 정상체중군 (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BMI 23-25)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 >30)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암 예방하기위 연구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더불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을 끊는 게 최선의 대책입니다. 이경근 교수는 “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휴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만은 각종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원인을 유발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등 신체활동은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좋아 1주일에 5회 이상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도움이 됩니다. 암은 유전, 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암을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암 경험자라면 특히 신경 써야이미 암을 경험한 분이라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하겠죠. 암 치료가 잘 끝났더라도, 재발 또는 2차 암 발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각 병원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나 암 산정특례 등을 이용하세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 치료 이후의 삶도 암 치유의 연장선이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암 치료 이후 재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오히려 안 좋습니다. 이를 해소하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건강보조제품보다는 균형 잡힌 자연식품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도록 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2/25 08:50
  • 사과, 잘 씻어 껍질째 먹으면… 몸에 ‘이런 효과’

    사과, 잘 씻어 껍질째 먹으면… 몸에 ‘이런 효과’

    현대인은 누구나 조금의 노력으로 건강해지길 바란다. 아침마다 사과를 챙겨 먹는 것도 그 방법일 수 있다. 사과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식을 막는 건 덤이다.사과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폴리페놀은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를 낮춘다. 플라보노이드 역시 혈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막는다. 23세 이상 덴마크인 5만 304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이나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최대한으로 섭취하려면 사과를 껍질째 먹어야 한다. 한국교통대학 식품영양학전공 이경행 교수팀이 사과 껍질과 과육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추출해 함량을 비교한 결과, 껍질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과육의 3~8배 이상이었다.건조한 계절에 피부 건강을 지키기에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에 탄력을 주고, 차고 메마른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맑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껍질에 있는 케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한다. 사과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물질을 분해해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 열량을 제한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사과가 이롭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식전에 사과를 먹은 집단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집단보다 점심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15% 적은 것이 관찰됐다. 귀찮아도 사과를 주스로 마시는 대신 ‘통사과’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식전에 사과 퓨레나 사과 주스를 먹은 집단보다 통사과를 먹은 집단의 열량 섭취량이 더 적었다.한편, 사과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착색된 것이 맛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면서 단단한 사과가 좋은 사과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2/25 08:28
  • ‘이 음료’ 어제 저녁에도 마셨는데… 사망 위험 높인다고?

    ‘이 음료’ 어제 저녁에도 마셨는데… 사망 위험 높인다고?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자주 마실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김병미·최윤주·정혜인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79세 한국 성인 12만6856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와 연계해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가당음료를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와 한국 전통음료(유자차, 식혜, 매실차 등)로 나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탄산음료를 주 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견줘 사망 위험이 12.5%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탄산음료 섭취량이 주 3회 이상인 사람으로 한정할 경우 같은 비교 조건에서 사망 위험이 19% 더 높았다. 특히 남성, 흡연자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에 따른 사망 위험이 각각 22.9%, 33.8%까지 상승해 이런 연관성이 더욱 뚜렷했다.다만, 탄산음료와 한국 전통음료를 모두 포함한 가당음료 전체 섭취량과 사망률 간의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설탕이 들어간 한국 전통음료만 별도로 분석했을 때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한국 전통음료가 건강을 위해 섭취되는 경우가 많고, 전통음료의 범위가 넓어 단일 카테고리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향후 한국 전통음료는 물론, 최근 섭취가 증가하는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음료의 건강 영향을 보다 명확히 평가하기 위한 세부 음료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당음료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간에 걸쳐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다. 체내에 지속해서 흡수된 설탕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국립암센터 김병미 암예방사업부장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중 탄산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크게 높지 않음에도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 가당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는 향후 더 큰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도하게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영양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2/25 08:00
  • ‘쑥 추출물’로 항암 치료? “가능성 확인, 효능 규명 예정”

    ‘쑥 추출물’로 항암 치료? “가능성 확인, 효능 규명 예정”

    봄나물 쑥의 일부 성분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쑥은 양지바른 곳에서 높이 1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시네올 성분이 함유돼 특유의 향이 나며 무침, 국, 떡, 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 연구팀은 요르단 남부에서 자연 채집한 쑥을 분석했다. 쑥을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온 건조한 뒤 0.5mm보다 작은 미세한 분말로 분쇄해 쑥 추출물을 만들었으며, 이후 실험실에서 배양한 결장암 직장암 세포에 48시간 동안 쑥 추출물을 투여했다.분석 결과, 쑥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쑥에 함유된 ▲에페드린 ▲하이드록시플라본 ▲퀴놀린산 ▲4-하이드록시벤조산 ▲보르네올 등 여러 생체 활성 화합물이 암 치료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서 에페드린은 유방암 세포 성장을 멈추는 효과가 증명됐으며 하이드록시플라본은 항암 치료로 인한 신경병성 통증 완화 및 대장암 억제 효과가 뛰어났다. 보르네올은 치료 반응성이 낮은 폐암 환자의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 화합물들은 암세포 분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DK1, Cyclin B1 단백질 활동을 감소시켰다.연구를 주도한 부 말합 박사는 “이번 연구는 쑥의 세포 사멸 유도 및 세포 주기 정지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쑥 추출물이 항암제로 쓰일 가능성을 열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쑥에 포함된 활성 화합물의 분자 구조와 임상적 효능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 2025/02/25 07:32
  • 잘 낫지 않는 건선… ‘이렇게’ 식단 짜 먹으면 완화

    잘 낫지 않는 건선… ‘이렇게’ 식단 짜 먹으면 완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힘든 시기다. 특히 몸의 면역학적 이상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은 차고 건조한 기후에 더욱 취약하다. 건선의 발병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무릎·팔꿈치에 잘 생겨… 심하면 우울증도 동반돼건선은 피부가 붉은 발진과 은백색 각질로 뒤덮인 질환이다. 면역 시스템 세포인 T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피부 표피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주기가 정상인의 여덟 배 이상으로 빠르게 증식해 생긴다.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 세균 감염, 피부 손상,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전 인구의 약 1~2%가 앓고 있고, 환자의 75% 이상이 40대 이전으로 비교적 젊은 편이다.건선은 주로 무릎, 팔꿈치, 손, 복부, 엉덩이, 머리 등에 잘 생긴다. 흔하지는 않지만 관절에 영향을 미쳐 관절 통증과 변형을 유발하기도 한다. 건선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전신으로 번지기도 한다. 전염성은 없으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으므로 심리적 위축과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제때 정확한 치료가 수행돼야 한다.◇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DASH 식단건선 증상 완화를 위해 DASH 식단을 먹어보자. DASH 식단은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으로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정상 혈압 유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특히 염분 섭취를 줄인 게 특징이다. 하루 나트륨 섭취를 2300mg 이하로 제한한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DASH 식단을 따른 사람일수록 건선 증상이 완화됐다. 식물성 식품이 풍부한 DASH 식단이 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평소 피부 촉촉하게 유지해야건선은 재발이 잘 되므로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지나친 냉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간다.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 등을 널어놓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는 과도한 비누 사용을 금하고, 몸에 물기가 남아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 피부 표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건선이 생겼다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억지로 각질을 떼어내면 상처가 생긴 자리에 건선이 발생하는 퀘브너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2차 감염이 생겨 온몸으로 번질 수도 있다. 따라서 건선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해준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주로 연고 처방이나 광선치료로 이뤄진다.
    피부질환김서희 기자 2025/02/25 07:04
  • ‘이것’ 1시간 이상 보면… 근시 발병률 21% 증가

    ‘이것’ 1시간 이상 보면… 근시 발병률 21% 증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화면 기기 사용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발병 위험이 21%씩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김영국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화면 기기 사용 시간과 근시 발병률 간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33만5524명이 참여한 45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 및 선별하고 메타분석을 진행한 것이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는 방식이다.분석 결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TV 등 디지털 화면 기기 사용 시간이 하루 1시간에서 4시간 사이일 때 근시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크린 타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근시 발병률은 21%씩 높아졌다.스크린 타임이 1시간 미만일 땐 근시 위험이 완만하게 증가했다. 그러다가 1~4시간 구간에서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4시간 이상일 경우 증가율이 다시 낮아져 S자 형태 그래프를 그렸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는 한 시간 미만으로 사용해야 근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햇다.연구팀은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 절반이 근시를 앓게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황반변성, 망막 박리, 녹내장 등 시력을 위협하는 근시 관련 질환의 전 세계적 부담이 급증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근시 대유행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 전략과 공중 보건 정책에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눈질환오상훈 기자 2025/02/25 06:30
  • 30세 넘으면 40%가 ‘당뇨 전단계’라는데… 내 위험도는?

    30세 넘으면 40%가 ‘당뇨 전단계’라는데… 내 위험도는?

    국민 혈당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해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에서 30세 이상 성인 열 명 중 네 명이 '당뇨 전단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을 진단할 만큼은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높아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 전단계 환자 중 25%는 3~5년 이내에 당뇨병으로 이환되고, 70%는 평생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다행히 이 단계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면,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는 '30%'에 속할 수 있다.◇당뇨 전단계, 잘 조절하면 돌아갈 수 있어당뇨병(糖尿病)은 체내 혈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아 소변에서 포도당이 배출하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은 췌장에서 만드는 '인슐린' 호르몬으로, 혈액 속 당 성분을 세포로 보내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이 분비돼도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신호가 전달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당뇨가 유발된다. 혈당이 올라가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고, 말단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면서 발이 썩거나, 눈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다행히 당뇨 전단계에서는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당뇨 전단계는 ▲당화혈색소 5.7~6.4% ▲공복 혈장 포도당 농도 100~125mg/dL ▲경구포도당내성검사 두 시간 후 혈장 포도당 농도 140~199mg/dL일 때 진단된다. 정상인 사람보다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은 2~4배로 증가한다. 지표가 악화하기 전에 당뇨 전단계를 진단받자마자 빠르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의대 루시아 세아 소리아노 교수팀이 당뇨 전단계 1184명을 대상으로 3년간 생활 습관을 교정해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 발병률이 약 55% 감소했고 정상으로 돌아간 사람도 있었다. 되돌아간 사람은 ▲공복혈당 110mg/dL·당화혈색소 6% 미만이었고 ▲생활 습관 교정으로 복부비만이 없었고 ▲체질량 지수(BMI, kg/m2)가 23 이하로 감소한 특징을 보였다.◇주의 깊게 혈당 관리해야 하는 사람은?병원에서 혈당 정밀 검사를 받아보기 전, 생활 습관만으로도 당뇨 발병 위험을 유추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 17일 본인 점검표를 포함한 '당뇨병 전단계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발표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5/02/25 06:00
  • ‘11kg’ 감량 신봉선, 살 안 찌려 안주는 ‘이것’으로… 다이어트에 최적?

    ‘11kg’ 감량 신봉선, 살 안 찌려 안주는 ‘이것’으로… 다이어트에 최적?

    개그우먼 신봉선(44)이 다이어트를 위해 안주로 해산물을 먹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이대로 겨울을 보낼 순 없어! 겨울 끝물 제대로 즐기는 신봉선의 해산물 맛 기행 (ft 굴찜, 킹크랩, 과메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친구와 굴찜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그는 “3월에 광고 촬영이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술잔을 들이키며 안주로 굴찜을 먹었다. 앞서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봉선이 다이어트 중 안주로 먹는 굴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해산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특히 ▲아연 ▲철분 ▲칼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빈혈 예방,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굴은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체중을 감량할 때 근육 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혈관 건강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몸이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굴에 함유된 아연은 식욕 조절과 신진대사 활성화하며, 철분과 비타민 B12는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한편, 굴을 섭취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상한 굴을 먹으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신선한 상태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생굴에는 비브리오균과 같은 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굴은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는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가 요오드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굴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5~7개(약 100g) 정도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이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25 05:00
  • 美 유명 기타리스트 “발가락 2개 절단” 사진 공개… 발가락 손상됐을 때 ‘응급대처법’은?

    美 유명 기타리스트 “발가락 2개 절단” 사진 공개… 발가락 손상됐을 때 ‘응급대처법’은?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버니(55)가 발가락 2개를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버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가락 두 개를 잃었지만 나는 괜찮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크리스 버니는 1994년 결성된 ‘볼링 폴 수프(Bowling For Soup)’라는 미국의 팝 펑크 밴드의 기타리스트다. 볼링 폴 수프는 지난 2003년 노래 ‘Girl All the Bad Guys Want’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유명해졌다. 크리스 버니는 엄지‧검지 발가락이 절단된 사진과 혀를 내밀며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두 발가락을 절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크리스 버니는 지난해 여름 다리 부상으로 기타리스트 활동을 잠시 쉰다고 말한 바가 있다. 그의 팬들은 “다리를 다친 것 때문에 두 발가락을 절단한 것이 아니냐” “그래도 건강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다시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크리스 버니처럼 발가락이 절단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발가락이 절단되면 먼저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지 않은 상처는 거즈나 깨끗한 수건, 헝겊을 상처 위에 대고 직접 누른다. 압박 붕대가 있으면 상처에 거즈를 두껍게 대고 단단히 감으면 된다. 상처가 심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상처 부위를 압박하면서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더 높이 들어 올린다. 지혈에 도움이 된다. 발가락이 완전히 잘려 나가도 그 위 1cm 지점을 가볍게 눌러주면 지혈할 수 있다. 지혈제는 수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접합수술을 대비해 잘린 발가락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뇌, 척수 등으로 이뤄진 중추 신경계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면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의 말초신경계는 제때 접합만 잘하면 높은 확률로 이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발가락은 12~24시간이 통상적인 골든타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 성공률이 낮아지고 기능 회복도 어려워져,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잘린 발가락은 손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차갑게 보관해 운송한다.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생리식염수로 닦아 주고, 거즈나 천에 싸서 비닐 등으로 밀봉한 다음 다시 얼음과 물을 넣은 비닐에 넣는다. 절단면이 얼음 등에 직접 접촉하면 조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알코올 등에 직접 담가서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발가락 이외에도 사고 이후 절단된 부위의 조직은 작은 것도 모두 모아서 병원에 가져가는 게 좋다. 찢어져 나간 피부 조직이라도 수술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하지동맥폐색증’이나 ‘당뇨병’ 등 질환으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동맥폐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폐색증의 대표적인 한 종류다. 적절한 시점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발‧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당뇨발이 생길 수 있다. 당뇨발은 발가락 끝이 까맣게 되거나 발에 생긴 가벼운 상처도 쉽게 낫지 않고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뇨발 역시 치료하지 않으면 발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25 00:42
  •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김준희, 살 쭉쭉 빠지는 식단 공개… 뭘까?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김준희, 살 쭉쭉 빠지는 식단 공개… 뭘까?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48)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는 ‘14일 만에 -5kg감량했던 살이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공개,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 | 오늘뭐주니 | 김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희는 맛있으면서 살도 잘 빠지는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디톡스에 좋다며 마녀수프와 연어 포케를 만들었다. 이어서 김준희는 닭안심살 양상추쌈, 양배추 김 샐러드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다이어트는 풀만 먹고 배가 고픈 게 다이어트가 아니고 잘 먹고 좋은 거를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준희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 들어간 음식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마녀수프마녀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에 그쳐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다만,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 장기간 섭취하면 영양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마녀수프를 꾸준히 먹을 땐 다른 음식을 곁들어 먹는 게 좋다.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 등을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사가 가능하다.◇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닭안심살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가슴 부위에는 닭가슴살과 닭안심살이 있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알려졌는데, 닭안심살도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다. 게다가 닭가슴살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양상추양상추 같은 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2/25 00:20
  • ‘수술 후 복귀’ 고현정, 생전 안 하던 ‘이 음식’ 만들어 먹어… 뭔가 봤더니?

    ‘수술 후 복귀’ 고현정, 생전 안 하던 ‘이 음식’ 만들어 먹어… 뭔가 봤더니?

    배우 고현정(53)이 직접 김밥을 싼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 먹고(엉망진창) 아... 좋다”라며 “그냥 사진 몇 장 올려요. 이번 주도 무사히”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현정이 직접 싼 김밥도 함께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밥 색감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요리 실력 굿!”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와중에도 열일” “이제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시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당일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후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뒤 지난 16일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고현정이 직접 싼 김밥 속 주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매우 낮다. 식이섬유로 이뤄진 단단한 겉껍질 덕분에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열량 식품은 식품 열량이 낮은 데다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열량을 써 섭취 후 남는 열량이 매우 작은 식품을 말한다. 또,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특히 효과적으로 보충한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김치=김치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면서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마다 40~60g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25 00:01
  • 다리 힘 빠지던 40대 男, “뇌 있을 자리에 거대 물주머니가”… 무슨 사연?

    다리 힘 빠지던 40대 男, “뇌 있을 자리에 거대 물주머니가”… 무슨 사연?

    다리의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갔다가 뇌질환을 발견한 44세 프랑스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더 선은 질환 때문에 정상인보다 뇌 크기가 작아진 한 프랑스 남성의 사례를 재조명했다. 프랑스 마르세유대 의대에서 200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왼쪽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증상이 2주간 계속되자, 병원에서 그는 CT와 MRI 촬영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뇌가 있어야 할 자리에 커다란 물주머니가 발견됐다. 뇌실(뇌척수액이 채워져 있는 뇌 속 빈 공간) 속 뇌척수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심각한 수두증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남성의 머리 크기는 커지고, 뇌는 두개골 가장자리까지 밀려나간 상태였다. 한편, 남성은 생후 6개월 때 수두증을 앓아 단락술(튜브를 삽입해 뇌척수액을 신체의 다른 기관으로 보내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14세에는 왼쪽 다리의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마비돼 뇌척수액을 보내는 튜브를 조정하는 치료도 진행했다.의료진은 어릴 때 삽입했던 튜브가 막혀 30년이 지나 수두증이 재발한 것으로 진단했다. 주치의였던 신경과 프이예 교수는 남성의 왼쪽 다리에 나타난 힘 빠짐과 통증은 수두증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프이예 교수는 “이 남성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뇌 전체가 모두 일반인보다 작다”며 “이 영역은 운동, 감각, 언어, 시각, 청각, 감정, 인지 기능을 제어한다”고 말했다. 남성의 IQ(인지 지수)도 75로, 평균 100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그는 지적 장애 판정을 받지 않았으며, 일상생활을 소화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현재 남성은 뇌실-신방 단락술을 받아 완치했으며, 이후 추적 검사에서도 정상 소견을 보였다.사례 속 남성이 겪은 수두증은 뇌실 내 또는 두개강(두개골 안쪽 공간)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는 질환이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채우고 있는 액체를 말한다. 정상적인 경우, 생성된 뇌척수액은 소뇌 주변의 제4뇌실의 출구에서 뇌 바깥으로 배출된 후 혈액으로 투입된다. 하지만 수두증 환자는 이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뇌압이 상승하거나 머리둘레가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 있다. 수두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머리둘레 확장 ▲두통 ▲메스꺼움 ▲안구 운동 장애 ▲무기력증 ▲시력 장애 ▲행동 장애 ▲보행 장애 등이 있다. 수두증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발병한다. 선천성 수두증은 태어날 때부터 뇌척수액을 내보내는 수도관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 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대부분 1~2세 이전 영·유아가 겪는다. 반면, 후천성 수두증은 선천성 기형은 없지만 뇌종양, 뇌막염, 뇌출혈 등 후천적 뇌 질환으로 인해 뇌척수액의 통로가 막히거나 뇌척수액의 흡수가 안 될 때 발생한다. 수두증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 종류는 단락술, 내시경적 제3뇌실 개창술 등이 있다. 사례 속 남성이 받은 단락술은 실리콘이나 고무로 된 튜브를 끼워 뇌척수액의 순환을 돕는 수술이다. 튜브를 삽입하게 되면 뇌척수액이 연결된 기관으로 흘러 뇌실에 체액이 축적되지 않게 된다. 튜브는 대게 복강(복부 내부 공간)이나 심방(근육으로 구성된 속이 비어 있는 심장의 일부분)으로 연결된다. 내시경적 제3뇌실 개창술은 내시경을 통해 제3뇌실과 지주막하 공간(뇌를 둘러싸는 세 개의 막 중 중간층인 지주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 공간) 사이를 연결해 뇌척수액의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뇌척수액을 다른 곳으로 보내는 단락술과 다르게 원래의 순환을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 수술법은 전문의와 상담 후,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 후 합병증이 없으면 5~7일 정도 입원 후 퇴원하는데, 대부분 재수술은 필요하지 않다. 수두증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천성 수두증은 출산 후, 심지어 임신 중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전후로 아이의 머리 크기와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성인의 경우, 두통과 인지·운동 장애를 보이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뇌척수액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배출되는지 확인하고 합병증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한다.이 사례는 의학 저널 ‘The Lancet’ 9583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임민영 기자 2025/02/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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