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걷기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걸었더니 체중 감량 효과 컸다

    걷기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걸었더니 체중 감량 효과 컸다

    걷기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운 운동이다. 시간·장소 제약이 없으며 부상 위험도 적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차별화된 운동 효과를 내기도 한다. 다양한 걷기 종류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바른 자세로 걸어야 운동 효과 높아걷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전신 근육의 약 70%가 집중된 하체를 많이 움직이고, 근육을 만들어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바른 자세로 걸어야 걷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걷는 자세가 나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짐은 물론, 척추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세우며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시선은 전방 10~15m를 보고 ▲발뒤꿈치→발바닥→발앞꿈치 순서로 땅에 닿도록 전진하면 된다. 보행 속도는 20분쯤 걸었을 때 이마에서 땀이 배어 나올 정도가 좋다. 1주일에 3~4일, 한 번에 40~50분 걸으면 좋다.◇뒤로 걷기뒤로 걷기는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좋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강화해 음경 혈관에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 뒤로 걸으면 관절이 받는 충격이 최소화되고, 허벅지부터 무릎을 구성하는 근육을 최대한 활용해 무릎 근육과 균형 능력 개선에 탁월하다. 몸이 긴장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는 2~3배 많아진다.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을 때도 뒤로 걸으면 좋다. 앞으로 걸을 때는 종아리 앞쪽 근육을 주로 쓰는데, 뒤쪽으로 걸으면 종아리 뒤쪽 가자미근을 많이 움직여 스트레칭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빨리 걷기뛰지 않고 빨리 걷는 것이 뛰는 것보다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본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든다. 개인이 느끼기에 빠른 정도로 흔들어주면 된다. 호흡법도 중요한데,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물속에서 걷기물속에서 걷는 것은 근력 증가와 혈액순환 촉진에 좋다. 관절 부담은 줄어들지만,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근력 단련에 좋다. 또한 수온과 수압이 체내 혈류를 안정화해 혈액순환도 원활히 한다. 수중에서 걸을 때 다리는 일반적으로 걷는 것보다 무릎을 많이 굽히고 위로 높이 올리면서 앞으로 내뻗도록 해야 한다. 팔꿈치는 가능한 직각으로 굽혀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 발바닥을 바닥에 정확하게 닿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폭을 크게 하면 유연성 강화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30~50분 정도 걷는 게 적당하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03/05 07:30
  • 쿠팡에 식품 주문한 뒤 반품해, 3000만원 꿀꺽… 막을 수 없다고?!

    쿠팡에 식품 주문한 뒤 반품해, 3000만원 꿀꺽… 막을 수 없다고?!

    '쇼핑을 즐겨한' 20대 여성 A씨에게 지난 3일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다. 신선식품은 반품 신청할 경우 상품을 회수 없이 대금만 환불 해준다는 점을 악용해 3200만원이나 편취했기 때문이다.구체적인 실상은 이렇다. A씨는 제3자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쿠팡 로켓프레시 상품을 주문해 주겠다고 말한 뒤 돈을 받아, 상품을 주문했다. 배송된 상품은 받아 전달하고, 쿠팡 측에는 거짓 반품 신청해 돈을 그대로 다시 받았다. 쿠팡은 신선식품 위주인 로켓프레시 상품에 대해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배송에 문제가 있다면 상품 회수 없이 대금만 환불한다. A씨는 하루에 평균 14개 상품을 주문해, 약 4개월 동안 총 1683회 상품을 구매·반품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류경진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이런 블랙 컨슈머 사건이 종종 나타나고 있지만,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대부분 업계에서 신선 식품 반품 제도를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간 경쟁이 격화되는 만큼, 충성 고객 유치를 위한 '이미지' 개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이커머스 업계 "신선 식품 반품 제도 변경 없을 것"신선 식품을 유통하는 대다수 이커머스에서 쿠팡과 같은 정책을 유치하고 있었다.SSG닷컴 관계자는 "고객이 구입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느끼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교환, 환불하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 중이다"며 "폐기와 회수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SSG닷컴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후 전체 신선식품 반품률보다 재구매율이 높아졌다"고 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신선 식품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신선A/S' 제도로 100% 교환·환불하고 있다"고 했다.컬리 관계자도 "내부 규정에 맞춰 사진 등으로 단계별로 검수 후 고객이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쿠팡은 공식 답변을 피했지만, 관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선 식품 반품 제도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봤다. 각 사마다 블랙 컨슈머 대응 방안이 마련돼있지만,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체로 구매 비율별 반품 횟수 등을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전문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도 변화 필요"착한 소비자와 악용하는 소비자를 가를 수 있는 명확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펌 고우 고윤기 변호사는 "신선식품은 소비자가 상품의 손상, 변질을 증명하지 못하면 반품을 거부할 수 있는 원칙이 있지만, 우리나라 이커머스에서는 경쟁력과 시장 선점을 위해 소비자에게 자체 폐기를 요청하고, 새 상품을 보내고 있다"며 "업체 입장에서는 아직 대응 비용보다 새 상품을 보내는 게 저렴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절차에 따른 반품만 인정하고 결국 나머지 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고 했다.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도 "이번 사례를 보고 쿠팡의 제도가 고객의 악용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고 봤다"며 "어느 정도 소비자도 부담하는 식의 제도 변경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해외에서도 해당 문제들이 발발하면서 악용 방지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반품이 빈번한 고객을 모니터링하고, 남용할 경우 반품을 거부하고 있고, 아마존 프레시에서는 신선식품 환불이 지나치게 많으면 계정을 제한하고 있다. 또 독일 일디, 리들 등은 저렴한 신석식품은 아예 반품을 불가하도록 했다. 미국, 영국 대형 마트에서는 현금 환불이 아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남용은 막으면서, 고객 신뢰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05 07:15
  • “10일 만 4kg 감량” 장영란, 비키니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단’은?

    “10일 만 4kg 감량” 장영란, 비키니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단’은?

    방송인 장영란(46)이 다이어트 성공 후 비키니를 입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장영란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주 여행 중. 이제 완전 적응. 좋다”라며 “한국 가면 할 일이 산더미지만 잠시 머리도 다 비워두고 그냥 쉬고 그냥 놀자 #잠시 쉬는 중 #장영란그램”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정색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팔 라인이 너무 예쁘다” “수영복 몸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장영란은 10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장영란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했다”라며 “다이어트할 때 동치미 김밥을 즐겨 먹었는데, 바지 사이즈가 쭉쭉 줄면서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장영란의 다이어트 비법의 실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거꾸로 식사법, 실제 다이어트 효과 있어실제로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그 덕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부터 먹으면 그 뒤에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도 덩달아 느려져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당이 인슐린에 의해 에너지로 잘 사용돼, 잉여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이 적어진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먹고 포만감이 생겨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치미, 탄수화물 분해하는 효소 풍부해 장영란이 다이어트 중 즐겨 먹었다는 동치미 김밥 속 주재료인 무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그래서 밥 위주의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는 무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 촉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 등도 풍부하다. 이 외에도 무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P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디아스타아제의 경우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효능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05 07:03
  •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아침엔 밥 대신 ‘이것’ 먹어… 혈당 안 올려 좋다는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아침엔 밥 대신 ‘이것’ 먹어… 혈당 안 올려 좋다는데?

    뮤지컬 배우 김소현(49)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지난 1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소현은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건강한 식사를 위해 그는 두부 유부초밥과 샐러드를 준비했다. 김소현은 밥 대신 으깬 두부를 유부초밥에 넣었고, 방울토마토와 오이, 달걀이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후 김소현, 손준호와 아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도 나왔다. 김소현은 4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대표 동안 배우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아침부터 먹은 음식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푸드임민영 기자2025/03/05 06:05
  • “코 후비기, 이렇게 위험하다고?”… 뼈 휘고 동맥 파열까지, 中 남성에게 무슨 일?

    “코 후비기, 이렇게 위험하다고?”… 뼈 휘고 동맥 파열까지, 中 남성에게 무슨 일?

    코를 자주 파다가 동맥이 파열돼 많은 양의 피를 흘려 수술까지 받게 된 중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5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의 남성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손가락으로 코를 파는 습관이 있었다. 어느 날 A씨는 코를 파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코피를 흘렸다. 놀란 아내는 즉시 A씨를 응급실로 데려갔다. 중국 산시성 셴양시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자주 코를 후벼 혈관이나 조직에 손상이 간 상태였다”며 “동맥까지 손가락이 닿아 동맥이 파열되면서 많은 양의 코피를 흘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코를 자꾸 쑤셔서 코 안쪽 구분 막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 통로가 좁아진 ‘비중격 만곡증’도 나타났다”며 “비중격 편향 수술과 출혈이 심해 동맥 색전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A씨의 아내는 모든 치료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중국 SNS인 웨이보에 공개했다. 아내는 입원해 있는 남편을 향해 “여보 왜 코를 안 쑤셔, 일어나서 다시 쑤셔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도 함부로 파면 안 되겠다” “놀리는 아내가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코피는 콧구멍, 비강, 비인두로부터의 출혈을 말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코안이 쉽게 마르고 코안의 혈관도 쉽게 찢어져 자주 발생할 수 있다. 10세 이하의 소아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흔히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코를 자주 후비면서 코 앞쪽에서 소량의 출혈이 반복되는 전방 출혈이 생긴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동반된 고령의 경우 코안의 뒤쪽에서 많은 양의 출혈이 심하게 나타나는 후방 출혈이 발생한다. 코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다. ▲손가락으로 코 후비기‧코 골절과 같은 외상 ▲감기‧알레르기 비염‧부비동염 등의 염증성 질환 ▲건조한 환경‧흡연‧화학물질 등 환경적 요인 ▲비중격 질환 등 국소적 원인과 ▲고혈압 ▲혈우병‧자반증‧백혈병 등 혈액질환 ▲동맥경화증 등 전신적 원인으로 뉜다.갑자기 코피가 난다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피를 삼키지 말고, 삼킨 피는 뱉어내야 한다. 고개를 뒤로 젖혀지지 말고 앞으로 숙여 지혈해야 한다. 만약 15~20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A씨처럼 동맥이 파열된 경우 피가 분출하며 지혈이 어렵다. 이때는 혈관 조영술, 동맥 색전술 등을 통해 치료한다. 또한 비중격 만곡증을 앓고 있다면 비중격 수술을 한다. 한편, 코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가 건조해지거나 먼지를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코를 세게 풀지 말고 코딱지를 떼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C 복용해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5/03/05 06:02
  • “성관계 후 엉덩이에 발진” 30대 男… 매독도 아니라는데, 원인 뭐였나?

    “성관계 후 엉덩이에 발진” 30대 男… 매독도 아니라는데, 원인 뭐였나?

    성관계를 가진 후에 피부에 고리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성병균인 TMVII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한 30대 남성이 성관계 후 TMVII에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대 피부과‧성병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36세 남성은 한 남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며칠 동안 그의 엉덩이 피부에 고리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면서 작은 고름이 가득 생기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파트너에게도 비슷한 발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매독과 곰팡이 배양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후 TMVII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이 남성은 최근 여행 이력이나 가축과의 접촉이 없었다”며 “다만, 한 달 전 북아프리카를 여행했던 그의 파트너가 한 달 전부터 피부 발진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 남성은 진균성 손톱 감염과 백선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진균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3주 후에도 병변이 호전되지 않았고, 6주간의 치료 끝에 서서히 병변이 사라졌다. 의료진은 “새로운 성균인 TMVII 감염은 남성 간의 성관계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성관계 후 가슴이나 등에 발진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최근 새롭게 발견된 성병 곰팡이인 TMVII(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 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은 피부에 감염을 유발하는 곰팡이 균주다. 작년 유럽과 미국에서 최초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TMVII 감염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성적인 접촉이 아닌 방법으로 전염될 수도 있다. 감염된 피부와의 접촉, 공용 샤워실이나 체육관 등의 환경에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성 활동이 빈번한 사람 ▲성관계 상대를 자주 바꾸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날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과 몸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 또한,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고 ▲발진 ▲가려움 ▲수포 ▲통증 ▲부기 등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사례는 ‘국제 의학 저널’에 지난달 14일 게재됐다.
    성의학이아라 기자 2025/03/05 00:01
  • “40대 미친 몸매 비결?” 김희선, 한강에서 ‘이 운동’ 삼매경… 얼마나 좋길래?

    “40대 미친 몸매 비결?” 김희선, 한강에서 ‘이 운동’ 삼매경… 얼마나 좋길래?

    배우 김희선(48)이 자전거를 타는 일상을 공유했다.지난 1일 김희선은 자신의 SNS에 한강에서 찍은 풍경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좋네요”라는 글도 게재했다. 김희선은 주말에도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일상을 전했다. 김희선은 1990~2000년대 대표 미녀 배우로, 현재까지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김희선이 주말에도 한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자전거 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10~15분 동안 하반신,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부상을 예방하려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때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머리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한편,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4 23:02
  • 치매약 '레켐비', 해외 허가 희비… 유럽 ‘권고’·호주 ‘거부’

    치매약 '레켐비', 해외 허가 희비… 유럽 ‘권고’·호주 ‘거부’

    레카네맙 성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개발사 에자이가 2개 규제당국에서 각각 다른 허가 심사 결과를 받아들였다. 유럽에서는 허가 권고 의견이 유지되면서 승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호주에서는 승인 재심의 요청에도 끝내 허가되지 않았다.◇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유지… 허가 심사 재개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레켐비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유지하기로 했다.CHMP는 작년 11월 레켐비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치료제로 승인 권고했다. 승인 범위는 아포지단백 E ε4 이형접합을 보유했거나, 아예 보유하지 않은 성인으로 한정했다. 아포지단백 E ε4 이형접합이란 한쪽 부모에게서만 아포지단백 E ε4 변이를 물려받은 경우를 말한다.아포지단백 E ε4 동형접합(양쪽 부모에게서 똑같이 아포지단백 E ε4를 물려받은 경우) 보유자의 경우 레켐비의 대표 부작용인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승인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ARIA는 MRI 검사를 했을 때 뇌에서 부종이나 출혈이 발견되는 것을 의미한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 1월 CHMP에 레켐비의 안전성 정보를 재확인한 후, 기존 승인 권고 의견의 변경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추가 정보를 검토한 결과, CHMP는 레켐비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확정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레켐비 허가 관련 의사 결정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허가 신청을 최종 승인하면, 에자이는 유럽연합 회원국 27개국과 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에서 레켐비를 출시할 수 있다.◇호주서 승인 거부… 에자이 "행정 심판도 검토할 것"반면 이 달 3일(현지시간)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마주했다. 호주 연방 의료제품청(TGA)이 레켐비의 승인 거부 결정을 내린 것이다.TGA는 작년 10월 레켐비를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에자이는 같은 해 12월 재심의를 신청했다. 당시 에자이는 아포지단백 E ε4 비보유자와 이형접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적응증을 TGA에 제안했다. 이는 유럽에서 승인 권고한 적응증과 동일한 내용이다. 재심의 과정에서 TGA는 아포지단백 E ε4 이형접합 보유자에 대한 안전성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다. 대신 아포지단백 E ε4 비보유자에 한정한 적응증을 제시했다.에자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ARIA 부작용 관리·감독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의사의 감독하에 치료를 받는 조건으로 아포지단백 E ε4 이형접합 보유자를 적응증에 포함하도록 역제안했다. TGA는 이를 기각했고, 결국 승인 거부 결정을 통보했다.에자이 린 크라머 최고임상책임자는 "허가 신청한 적응증에 대해 TGA와 타협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호주 행정심판위원회 심사 요구를 포함해 모든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4 22:07
  • 몰래 다가와 시력 앗아가는 무서운 병, 녹내장 '전조증상'은?

    몰래 다가와 시력 앗아가는 무서운 병, 녹내장 '전조증상'은?

    녹내장은 대표적인 실명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녹내장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119만명이다. 이는 2019년 97만명에서 약 20%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에 문제가 생기는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 혈류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녹내장성 시신경 유두 변화와 이에 상응하는 시야의 결손을 일으키는데, 급성 폐쇄각 녹내장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시야 손상을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분당제생병원 안과 장윤경 과장은 “녹내장 초기에는 아주 미세하게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다가 녹내장 말기가 되면 터널을 통해 보는 것처럼 시야가 더 좁아져 결국 실명하게 된다"며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안구 내 압력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급격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눈 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두통과 안구 통증이 느껴지거나, 빛을 바라보면 주위에 달무리가 생기는 증상을 느낀다면 최대한 빨리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녹내장 검사에는 안압 측정, 각막 두께 측정, 시신경 검사, 시야 검사 등이 포함된다. 높은 안압은 녹내장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이고, 각막 두께는 안압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각막이 두꺼울수록 안압이 실제 안압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다. 시신경 검사는 안저 검사를 통해 시신경 유두를 직접 확인하거나 안저 촬영, 시신경섬유층 사진 촬영, 빛간섭단층촬영(OCT)등을 이용해 진행되며, 시신경의 손상 여부 및 정도를 판단한다. 시야 검사는 시야 범위와 감도를 측정해 녹내장으로 인한 시야 손상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혈관 조영술, 시유발전위검사, 유전자검사 등이 녹내장의 진단과 진행 여부 판단에 이용된다.녹내장으로 인해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녹내장 치료의 주된 목표는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막고 실명을 예방하는 것이다. 현재 녹내장 치료에서 가장 주된 방법은 안압 조절이다. 안압을 낮추기 위한 1차 치료로 안압 하강제 점안약이 사용된다. 만약 약물로 충분한 안압 하강이 어려운 경우, 레이저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안압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전신적인 이상을 함께 다루고, 녹내장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장윤경 과장은 “안압 상승이 녹내장의 가장 주된 원인이지만 국내 녹내장 환자 중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많다"며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인 건강검진으로는 전체 안과 질환의 일부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40세 이상이거나 근시, 녹내장 가족력, 안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은 1년마다 안과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눈질환한희준 기자2025/03/04 21:30
  • "잠 조금 못 자는 걸 가지고…" 우리 사회는 왜 잠에 야박할까

    "잠 조금 못 자는 걸 가지고…" 우리 사회는 왜 잠에 야박할까

    대한수면연구학회는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현대인의 수면 부족이 건강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내 수면장애 치료의 현실적 어려움을 알리고자 심포지엄 및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수면장애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2007년에 제정했다. 매년 3월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70여 개 회원국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대한수면연구학회 신원철 회장(경희대 신경과 교수)은 "수면장애는 신체, 정신 그리고 인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공공의 보건 문제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건강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수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면 건강은 국가 경제에 큰 영향대한수면연구학회 주은연 부회장(성균관대 신경과 교수)은 '현대인의 만성 수면 부족이 개인 건강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손실'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2007년과 2010년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글로벌 수면 헬스 시장이 2025년까지 약 6000억 달러(841조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은연 교수는 "7시간 미만의 수면은 감기 발병 위험을 3배, 6시간 이하의 수면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각각 48%, 15% 증가시킨다"며 "반응 시간 저하, 인지 기능과 기분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고 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직원 생산성이 50% 이상 떨어진다. 미국, 일본, 영국은 각각 연간 4,110억 달러(GDP의 2.28%), 1,380억 달러(GDP의 2.92%), 500억 달러(GDP의 1.86%)의 경제적 손실을 기록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한국에서 약 11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보고했다. 주 교수는 "수면 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며 "수면 건강 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했다.
    신경질환김예경 기자2025/03/04 21:30
  • "음경 작은 남자" 오히려 성생활 만족스럽다… 30대 여성의 고백, 이유는?

    "음경 작은 남자" 오히려 성생활 만족스럽다… 30대 여성의 고백, 이유는?

    음경이 작은 남자와의 성생활이 오히려 즐겁다는 영국 3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여성 페니 텔벗(33)은 제이크 팀스(36)라는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이다. 제이크는 "내 음경이 작아 여자친구가 실망할까 봐 걱정했다"고 했다. 제이크의 음경 길이는 약 7.3cm이다. 세계 평균 음경 길이(약 13.93cm)의 절반 정도다. 페니는 "나는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어, 성교통(성관계할 때 나타나는 고통)을 느꼈는데 제이크와 성관계할 때는 성교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자궁내부를 덮고 있는 조직) 일부가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에 부착해 증식하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월경의 혈이 역류하면서 자궁내막 세포와 조직이 복강 내 착상한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주로 양쪽 난소와 나팔관, 자궁 주변 복벽에 많이 발생한다.자궁내막증 증상으로는 ▲갑자기 심해지는 월경통 ▲반복적인 골반의 통증  ▲월경 주기를 전후해 나타나는 배변통 등이 있다. '성교통'은 자궁내막증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골반 조직의 유착이나 압박 등으로 인해 성교통이 나타난다. 자궁내막증이 진행하면서 복강 내 유착이나 배란 장애가 생기는 경우 불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자궁내막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산부인과 초음파를 통해 자궁과 난소에 생긴 이상 소견을 확인한다. 그 외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 영상) 등 검사와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진단적 복강경 수술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 방법은 내과적, 외과적 치료로 나뉜다. 내과적 치료에는 진통제, 경구피임제, 황체호르몬, 다나졸,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 외과적 치료로는 복강경 또는 개복술로 자궁내막증의 병소만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근치적 수술(자궁 절제술 및 난소난관 절제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04 21:03
  • 유방확대술, 안전할까? 아시아 여성에서 ‘이 부작용’ 가장 많았다

    유방확대술, 안전할까? 아시아 여성에서 ‘이 부작용’ 가장 많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유방확대술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유방확대술은 주로 겨드랑이나 유륜(젖꼭지 둘레의 거무스름하고 동그란 부분) 주변을 절개하고 실리콘이나 식염수 삽입물을 넣어 유방을 크게 만드는 수술이다. 대부분 미용 목적으로 시행되는 선택비급여 항목으로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유방확대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라고 알려졌지만, 위험 요소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존재한다. NECA는 유방확대술을 이미 받았거나 고민하는 환자에게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체계적 문헌 고찰 12편을 검토했다.유방확대술에서는 ▲삽입물의 종류(실리콘·식염수) ▲삽입물 표면의 질감(거친 표면·매끄러운 표면) ▲절개 부위(유방 아래·유륜 주위·겨드랑이 주위·배꼽 주위) ▲몸속 삽입물 위치(유선 아래·근막 아래·흉근 아래)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주요 합병증으로 ▲구형구축(보형물 주변에 피막이 형성돼 보형물이 단단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 ▲혈종(출혈된 혈액이 조직 내에 고이는 현상) ▲애니메이션 변형(가슴근육이 움직일 때 보형물이 변형되는 현상) ▲장액종(맑은 액체를 함유한 덩어리) 등이 확인됐다.2015년 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용성형을 목적으로 유방확대술을 받은 아시아 여성에서 ▲구형구축(11개 연구 총 2059명에서 최대 3.5%) ▲삽입물 위치 이동(11개 연구 2032명에서 최대 12.5%) ▲이중주름(4개 연구 665명에서 최대 2.8%) ▲혈종(10개 연구 2002명에서 최대 3.4%) ▲장액종(6개 연구 932명에서 최대 1.3%) ▲감염(10개 연구 1446명에서 최대 1.0%)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유방 삽입물 종류에 따른 합병증 발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삽입물 표면의 질감에 따라서는, 부드러운 표면을 가진 삽입물은 거친 표면의 삽입물보다 구형구축 발생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감염률은 거친 표면의 유방 삽입물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절개 부위에 따른 합병증으로는 유룬 주위 절개에서 구형구축 발생률이 높았다.유방 삽입물의 인체 내 배치에 따라 구형구축은 유선 아래 삽입할 때 가장 많이 발생했고, 흉근 아래에 삽입할 때 가장 적게 나타났다. 유방 삽입물을 흉근 아래에 배치하면 근막 아래보다 혈종은 적게 발생했으나, 애니메이션 변형과 삽입물 위치이동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보건의료평가연구본부 김민정 본부장은 “유방확대술로 인한 합병증은 삽입물의 종류, 표면의 질감, 절개 부위, 배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며 “이러한 정보를 참고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삽입물과 수술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드물게 유방 삽입물 주변 피막에서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종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까지 19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유방확대술 이후 편평세포암종의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는 데는 평균 21년이 걸렸다. 유방 삽입물이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나, 수술 후 장액종 등의 합병증 발생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김민정 본부장은 “미국 FDA에서는 유방삽입물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은 희귀한 질병인 유방편평세포암종이 드물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방확대술 이후 수술 후 합병증 관리를 위한 검진과 함께 유방이나 삽입물에 변화를 발견하면 의사와 즉시 상의해야 한다”고 했다.
    여성일반이슬비 기자2025/03/04 21:00
  • “날씬한 비결 이거였나?”… 윈터, 다이어트 식단 뭐 먹나 봤더니?

    “날씬한 비결 이거였나?”… 윈터, 다이어트 식단 뭐 먹나 봤더니?

    가수 에스파 윈터(24)가 쌈밥이 포함된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3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쌈밥’이라는 문구와 함께 쌈 채소와 고기, 장국 등이 포함된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윈터가 공유한 쌈밥은 채소에 밥을 넣어 쌈을 싸 먹는 요리로, 주로 된장 양념이나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는다. 쌈밥은 각종 영양성분과 포만감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중 먹기 좋다. 쌈밥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와 각 채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상추=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상추는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다. 상추 줄기에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상추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불면증 환자가 저녁 식사로 상추를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상추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수분 함량이 높고, 나트륨 배출을 돕고 부종을 해결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염분이 높은 식품과 함께 먹기 좋다. 이 외에도 상추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나 혈액 건강에 필수적인 철분과 아미노산도 풍부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추는 주로 흐르는 물에 씻어 쌈을 싸 먹거나 상추 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깻잎=화하고 향긋한 향이 특징인 깻잎은 철분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다. 이에 빈혈 환자나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가 먹으면 좋다. 또한, 깻잎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깻잎 100g에는 약 296㎎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이는 철분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시금치(42㎎)나 상추(95㎎)보다 많은 양이다. 철분과 칼슘 외에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깻잎은 참깻잎과 들깻잎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것은 들깻잎이며 흐르는 물에 씻어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다. 깻잎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약해지기에 구매 혹은 수확 후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호박잎=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호박잎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잎에 항산화 작용을 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박잎은 비타민A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눈과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도 좋다. 호박잎에는 세포와 혈액을 생성하는 데 기여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엽산도 풍부하다. 이에 호박잎은 임산부나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특히 좋다. 주로 얇은 겉껍질을 곱게 벗겨낸 뒤 찜통이나 밥솥에 살짝 쪄서 먹는다. 호박잎은 비타민이나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콩으로 만든 된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04 20:35
  • 암인데 심장마비까지… 특히 ‘이 암’이 위험

    암인데 심장마비까지… 특히 ‘이 암’이 위험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암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보다 급성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응급의학과 박정호·이선영·김윤직·이정아·노영선·송경준·신상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서울에 거주하면서 암이나 심장마비 병력이 없는 40세 이상 545만438명을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최대 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암은 총분석 대상자의 3.2%(17만4785명)에서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당 심장마비 발생률은 암 환자 그룹이 145명으로 암에 걸리지 않은 그룹의 54명에 견줘 현저히 높았다.연구팀은 이런 분석 결과와 나이, 성별, 건강보험 유형, 합병증 등의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암 환자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3.18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암은 연령별, 유형별로 심장마비 발생 위험에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같은 비교 조건에서 40대가 7.52배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 6.66배, 60대 4.58배 순이었다. 젊은 나이에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암의 유형별로는 췌장암에서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7.59배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폐암(7.29배), 담관암(6.18배), 간암(5.86배) 등도 심장마비 위험이 높은 암에 속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와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암 환자나 췌장암, 폐암, 담관암, 간암 환자처럼 심장마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은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별도의 예방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암이 심장마비의 도화선으로 꼽히는 데는 몇 가지 가설이 있다. 우선 암 자체가 혈액 응고 이상 및 혈전 위험을 증가시키는 데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항암제 등이 심장 독성을 유발하거나 심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암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신체 활동 감소, 식습관 변화, 기저질환 악화 등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연구 저자인 박정호 교수는 "암 환자에게 있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 대처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박 교수는 “말기 암 환자의 경우에는 원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응급처치가 시행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연명치료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캔서(BMC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5/03/04 20:30
  • “근육 잘 안 생기는 몸인데” 김완선… ‘이 운동’하고 탄탄해져, 대체 뭐였을까?

    “근육 잘 안 생기는 몸인데” 김완선… ‘이 운동’하고 탄탄해져, 대체 뭐였을까?

    가수 김완선(55)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과 볼륨감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완선이 운동하다 말고 갑자기 책가방을 멘 이유는...?!ㅣ집에 있는 도구를 활용한 간단한 홈트레이닝, 스쿼트, 덤벨로우, 덤벨 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완선은 “원래 운동을 2달을 못 넘겼는데, 징크스를 깨고 일주일에 1~2번 정도씩 1년 정도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체력이 별로 안 좋았어가지고 1년 정도를 해도 표가 나는 몸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체력이 많이 좋아져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김완선 PT 선생님은 김완선의 몸을 가리키며 “이런 걸 저근육형이라 그런다”면서 “이제 조금씩 근육이랑 볼륨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홈트레이닝으로 대표 근력운동인 스쿼트, 덤벨 로우, 덤벨 컬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이 근육과 볼륨감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줬다는 운동들의 각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스쿼트=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스쿼트 운동 방법은 ▲맨몸 스쿼트 ▲점핑 스쿼트 ▲고블릿 스쿼트 ▲덤벨 스쿼트 등으로 다양하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에 힘을 빼지 않고 고관절을 잡아준 채로 내려간다. 내려갈 때 엉덩이보다는 고관절이 먼저 뒤로 빠지도록 해야 한다. 무릎 골곡 각도는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올라올 때는 발바닥으로 바닥을 밀어주면서 엉덩이 근육에 힘을 빼지 않은 채로 올라와야 한다. 복부에도 계속 힘을 주면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덤벨 로우=벤트오버 로우 동작은 광배근과 후면 삼각근을 위주의 등과 어깨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견갑골을 모으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등이 펴지고 가슴이 열리는 효과가 있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덤벨을 양손에 쥔다. 고관절을 접어주면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빼 몸을 기울인다. 상체는 45도 정도로 숙이고 허리는 곧게 편다. 처음에는 덤벨이 자연스럽게 아래를 향하도록 하고 동시에 들어 올린다. 팔꿈치를 당기듯 끌어올리면서 견갑골을 모아준다. 최대한 팔꿈치를 몸통에 가까이 붙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덤벨을 들고 내릴 때 가슴은 연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복부와 코어 근육에도 힘을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덤벨 컬=덤벨 컬은 이두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덤벨을 팔꿈치 아래 부위만 움직여 밑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먼저 덤벨을 잡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이두에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들어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동작 수행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덤벨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울 경우 몸의 반동을 사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복부와 코어 근육에 계속 힘을 주면서 상체는 고정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3/04 20:03
  • 피부에 '이 증상' 생기고, 6개월 만에 사망… 암 신호였다고?

    피부에 '이 증상' 생기고, 6개월 만에 사망… 암 신호였다고?

    피부에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이 이후 암을 발견했지만 6개월 만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내과 의료진은 고혈압·당뇨가 있는 55세 여성 A씨가 한 달간 근육통, 홍반성 발진, 감기 증상 등을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침이 지속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으며, 얼굴·두피·가슴·등·허벅지 앞쪽에 가려움증이 있는 발진이 나타난 상태였다. 의료진은 '피부근염'을 의심했다. 피부근염은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이 근본 원인인데, 피부 발진이 추가로 나타난다. 피부근염의 특징은 몸의 근력이 대칭적으로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계단을 올라가거나,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몸통에 가까운 어깨·엉덩이 관절을 사용하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그런데 근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특징적 피부 발진이 먼저 발현된다. 발진은 대부분 자주색, 붉은색이다. 피부근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피부근염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암 위험이 6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다. 플로리다대 의대 내과 의료진은 "피부근염은 암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이를 배제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A씨에게 실시했고, 결국 자궁경부에서 암이 발견됐다"며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고위험 HPV 바이러스도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권했고, 치료받는 내내 피부근염 개선을 위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도 계속 썼다. 그럼에도 질병이 빠르게 진행됐고, A씨는 결국 피부근염이 처음 나타나고 불과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3/04 19:32
  • “노화겠거니” 방치했다간 치매로도 이어지는 ‘이 증상’

    “노화겠거니” 방치했다간 치매로도 이어지는 ‘이 증상’

    우리나라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난청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난청은 크게 전음성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가 귓바퀴에서 고막을 거쳐서 달팽이관 속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손상돼 발생한다.전음성 난청은 중이염이나 외상 등 원인에 대한 약물 치료나 수술을 통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은 치료로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 소음, 노화, 이독성 약물, 종양 등이 있으며, 원인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소음성 난청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수록 청력이 점점 악화되며, 한 번 손상된 청각세포는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하여 더 이상의 소음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직장에서 소음이 심하다면 귀마개나 귀덮개를 착용하여 소음을 줄이고, 소음 환경에서 연속으로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어폰이나 헤드셋과 같은 개인용 음향기기를 사용할 때 주변 소음이 크면 무의식적으로 음량을 높이게 되는데, 이는 난청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너무 높은 볼륨을 피하고, 장시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정 시간을 보낸 후에는 조용한 곳에서 귀를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감각신경성 난청 중에서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조기에 치료하면 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한쪽 귀에서 갑자기 난청이 발생하거나, 귀에서 ‘삐’ 하는 이명(귀울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가능하면 발병 후 2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돌발성 난청의 치료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혈액순환 개선제, 고압산소 치료 등이 포함된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약 50%의 환자에서 청력 회복이 기대될 수 있다.하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이 만성화된다면, 청력 자체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경우 청각 재활이 필요하며, 보청기 착용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난청이 진행되면 단순히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뿐만 아니라, 말소리의 구별 능력이 저하되어 의사소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보청기는 난청이 심해지기 전에 착용해야 효과적이며, 난청이 너무 진행된 후 착용하면 보청기를 사용하더라도 말소리를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다.보청기로도 말소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고도 난청 환자는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전기 자극하여 소리를 듣게 하는 방법으로, 보청기로 대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상당한 청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난청이 진행되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이는 사회적 고립과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난청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청각 재활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달팽이관의 청각세포와 청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으므로,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기적인 청력 검진과 함께, 손상이 발생했다면 조기에 청각 보조 기구를 활용해 청각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난청 예방과 청각 건강관리는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평생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난청 예방법]▲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은 가급적 줄여야 한다.▲작업장의 큰 소음이나 음향기기의 큰 소리는 한 시간 이상 연속으로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한 시간 노출 후 조용한 곳에서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명(귀울음)은 난청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청각 검사를 통해서 청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난청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또한 항생제, 항암제, 소염제 등 난청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투약했을 경우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다.▲난청에 대한 청각재활치료는 가급적 빠를수록 좋다. 이미 늦었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아직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방심하면 더 큰 청력 손실로 이어진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 2025/03/04 19:30
  • 간암의 70% 차지하는 b형 간염, ‘이렇게’ 해야 사망 막는다

    간암의 70% 차지하는 b형 간염, ‘이렇게’ 해야 사망 막는다

    만성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한데, 현재 B형간염 치료지침은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환자에 한해 항바이러스 치료를 개시하도록 되어있다.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항바이러스 치료를 일찍 시작해야 만성 B형간염이 간암이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은 2019년 2월~2023년 10월까지 한국과 대만의 22개 병원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734명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간경화가 없었고 간수치가 정상 범위였으나 혈중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중등도 혹은 높은 수준(4 log10 IU/mL에서 8 log10 IU/mL)에 해당됐다. 참여자들은 ▲항바이러스제 복용군(369명) ▲대조군(365명)으로 분류됐다. 치료군은 B형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를 하루 한 알 복용했다.약 17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그룹은 치료 없이 관찰만 한 그룹보다 ▲간암 ▲간부전 ▲간이식 ▲사망 ▲그외에 중증 이상반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 치료군에서는 주요 평가 지표 발생률이 연간 100명당 0.33명, 관찰군에서는 연간 100명당 1.57명으로 나타났다. 즉 치료군에서 간 관련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률은 대조군보다 79% 더 낮았다. 치료군에서는 간암 발생만 확인된 반면, 관찰군에서는 간부전과 사망 사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평가 지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심각한 이상반응이 발생한 비율은 치료군에서 6%, 관찰군에서 7%로 두 그룹이 유사했다. 이는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가 부작용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간경화가 없고 간수치가 정상인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혈액 1mL당 1백만 단위(6 log10 IU/mL) 근처일 때 간암 발생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위험 구간에 있던 환자들은 장기간의 치료에도 간암 발생 위험도가 절반 정도 낮아질 뿐 여전히 가장 높은 위험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국내 중년 암 사망률 1위 암으로 매년 1만2000여 명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약 8000여 명이 간암으로 사망한다”며 “환자 대부분이 생산 활동 연령대여서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간암 원인의 약 70%는 만성 B형간염이며 만성 B형간염의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약제가 개발돼 있지만 치료기준이 엄격해 다섯 명 중 한 명만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연구결과와 선행연구에서 축적된 근거를 바탕으로 만성 B형간염에 대한 임상진료 가이드라인과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간수치와 관계없이 간경화가 없는 중등도 또는 높은 바이러스 혈증을 가진 만성 B형간염 성인 환자에게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용한다면 향후 15년간 국내에서만 약 4만3000명의 간암 발생과 약 3만70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The Lancet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3/04 19:15
  • “중요한 날 아침엔 ‘이렇게’ 관리” 에이핑크 김남주… 얼굴·전신 부기 싹 빠진다는데, 방법은?

    “중요한 날 아침엔 ‘이렇게’ 관리” 에이핑크 김남주… 얼굴·전신 부기 싹 빠진다는데, 방법은?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노폐물과 부기 빼는 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아침부기빼는법 / 노폐물배출꿀팁 / 회식비400만원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싱가포르에 방문한 김남주는 노폐물 배출을 한다면서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주는 “많이 먹었다면 노폐물 배출을 하고 자면 좋아요”라며 “중요한 날 전날 밤에 해주는 루틴”이라고 족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영을 하면 얼굴과 전신 부기가 쏵 빠져서 화면에 슬림하게 나오더라고요”라며 아침 수영을 했다. 수영을 하고 나서는 “아침에는 무조건 차갑게 쿨링을 해줘야 부기가 잘 빠진다”면서 얼굴에 아이스팩을 했다. 김남주가 노폐물과 부기를 빼기 위해 한다는 러닝머신, 반신욕, 수영, 얼굴 얼음팩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3/04 19:12
  • 中 정부, 美 블랙리스트 지정에 “제품 수출 금지” 맞불

    中 정부, 美 블랙리스트 지정에 “제품 수출 금지” 맞불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여파가 현지 바이오기업에도 전해지는 모양새다. 앞서 미국 정부가 미국 내 일부 중국 유전체기업을 블랙리스트인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하자, 중국 정부도 미국 유전체기업 일루미나의 중국 수출을 금지한다며 맞불을 놨다.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루미나 유전자염기서열분석기의 중국 수출을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고는 공포일로부터 바로 시행된다.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4일 일루미나를 비롯한 두 개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에 포함시켰다. 두 기업이 정상적인 시장 거래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 기업과의 정상적인 거래를 방해하며,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이후 약 한 달 만에 중국 상무부는 ​일루미나 유전자염기서열분석기에 대해 수출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일루미나는 세계 1위 유전체분석장비 제조 회사로, 중국에도 중화권 본사와 유통센터를 갖추고 있다. 2022년 8월에는 중국 내 첫 제조시설이자 자사 전세계 생산시설 중 세 번째로 큰 제조시설도 가동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유전체분석장비 제조·서비스 기업 BGI그룹 등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중국군사기업 지정으로 인해 즉각 사업 활동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나, 지정된 회사는 평판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 텐센트, CATL 등의 기업은 당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정부의 제재로 전 세계 유전체분석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대표기업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양국 정부간 거래 규제, 관세 인상 등의 추가 통상 제재 움직임과 우리 바이오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4 19:07
  • 941
  • 942
  • 943
  • 944
  • 945
  • 946
  • 947
  • 948
  • 949
  • 9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