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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육식 위주의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바로 섬유질입니다. 섬유질은 그 자체로 영양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고기나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담즙산이 위 속에 분비되고, 담즙산이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돼 데옥시콜산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고지방 식사를 하면 장내 수백 종의 세균 중 하나인 데옥시콜산을 만드는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장내세균은 인체에 유용한 균과 나쁜 균,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나쁜 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꼽힙니다. 고지방 식사를 한 쥐에서 담즙산의 분비가 많고 대장암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동물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지방이 많은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고 해서 꼭 대장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를 먹을 때 채소도 같이 섭취하며 스트레스와 같은 암 유발 요인을 줄인다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겠죠.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섬유질 함유량이 높은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섬유질은 담즙산의 분해를 억제합니다. 섬유질은 장내 세균 중에서도 몸에 유익한 균의 작용을 돕습니다. 정상적인 장내세균의 발육도 촉진시킵니다. 또한 섬유질은 먹은 음식을 빨리 대변으로 나오게 해 데옥시콜산과 같은 물질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합니다. 장이 발암물질에 시달리는 시간 자체를 줄이는 셈이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영국인은 통변 시간이 45~60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그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중에서 소화된 후에 가장 찌꺼기가 많이 남는 것은 단백질입니다. 육류는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이 양분으로 쓰이지만, 분해되지 않는 나머지는 장에서 오랫동안 머무릅니다. 이런 찌꺼기들은 장운동을 방해하고 인돌·푸트레신·카타베란과 같은 독성 물질로 변해 장 점막을 공격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찌꺼기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섬유질 섭취를 늘려야 하는 이유죠. 고기를 먹을 때 채소를 반드시 곁들이세요. 섬유질은 몸에 나쁜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배설하게 됩니다. 장의 ‘청소부’인 셈입니다.자연으로부터 얻는 ‘섬유질’ 섭취 법을 소개합니다.1. 곡식은 도정을 덜한 게 좋습니다.잡곡을 골고루 섞어서 드세요. 보리, 귀리, 콩, 팥, 수수, 율무, 조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골고루 섞은 밥이 좋습니다. 곡식이나 잡곡은 도정을 안 한 게 좋습니다. 도정을 하다보면 씨눈 부분이 다 달아나게 됩니다. 씨눈은 곡식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지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입니다.2. 채소는 제철 채소를 이용하세요.이른 봄에 자라는 쑥과 달래, 냉이에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같은 채소라도, 햇빛과 바람을 맞고 자란 제철 채소가 훨씬 생명력이 강합니다. 생명력이 강한 음식은 몸에도 좋습니다. 함유된 영양분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철에 즐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즐기세요.3. 채소를 ‘통째’로 섭취하세요.녹즙은 섬유질을 걸러내고 즙만 남긴 것입니다. 물론 안에 엽록소 등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채소를 통째로 섭취해 섬유질까지 모두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되도록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고, 소화가 어렵다면 살짝 물에 데쳐 먹는 것도 지혜입니다. 제품화된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3. 색이 선명한 과일과 채소를 드세요.채소, 과일의 색이 선명할수록 몸에 좋습니다. 붉은색, 노란색, 흰색, 초록색, 검은색 등 채소나 과일에는 저마다 특유의 색이 있으며, 효능도 다릅니다. 토마토 등에 들어 있는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안은 아주 좋은 항산화제입니다.4. ‘적당량’을 드세요.채식이 좋기는 하지만, 채소만 먹어선 안 됩니다. 암 환자도 고기나 생선, 계란과 같은 단백질과 지방 식품도 섭취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문제가 생기지만, ‘적당량’을 섭취하면 오히려 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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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35)이 평소 못 먹는 음식으로 굴을 꼽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EP.12 반전의 내 남친 | 이달의 남주 강하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하늘은 “싫어하는 음식 있으세요?”라는 유인나의 질문에 “싫어한다기보단 지금 생각나는 건 제가 어릴 때 굴을 진짜 좋아했거든요? 부산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굴을 많이 먹었는데 어릴 때 상한 굴을 먹은 적이 있어요. 근데 그 이후로 굴을 못 먹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가 “그럼 그때 그거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건) 아니고 그냥 아이의 식중독 같은 걸로 간 건가?”라고 묻자, 강하늘은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맛이 없었던 건데”라며 “상한 굴을 먹으면 정말 역해요. 그래서 상한 굴을 먹고 나서는 그다음도..”라고 말했다. 굴은 겨울철 대표 건강식품으로 꼽히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굴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굴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해산물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함량이 높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이에 굴은 성장기 아이들이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 먹으면 좋다. 또한, 굴에는 아연도 풍부하다. 아연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굴 100g에는 약 78mg의 아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성인 기준 아연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양이다. 이에 체내 아연이 부족해 면역기능이 저하됐거나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임신 준비 중인 부부 등이 굴을 먹으면 좋다. 굴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굴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동의보감은 굴을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라고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굴을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굴에 풍부한 아연의 일일 권장량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굴 6~8개가 적당하다. 지나칠 경우, 아연 과다 섭취 위험이 있다. 아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메스꺼움,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또한, 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굴을 섭취하면 두드러기,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 전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생굴에는 비브리오나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이에 식중독이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이나 ‘익혀 먹는’ 등의 표기가 있다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어야 한다. 굴을 생으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굴국이나 굴국밥, 굴찜, 굴전 등 맛있는 굴 요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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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와 폐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폐 조직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좁아지고 만성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전 세계 유병률은 약 12%에 달하며,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40세 이상 흡연자가 기침·가래 달고 산다면 의심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폐 기능이 50% 이상 감소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다. 이외에 직업성 분진, 화학물질 노출, 대기오염, 만성기관지염 등도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40세 이상 흡연자나 분진·가스에 장기 노출되었던 적 있는 사람이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끊이지 않는다면 폐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며 “이러한 증상은 기관지염, 천식, 결핵성 파괴폐, 기관지 확장증 등 질환에서도 장기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별해야 한다”고 말했다.◇약물 치료가 기본… 증상 악화하면 전신 스테로이드 고려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 방법은 기능적 변화를 확인하는 폐활량 측정법과 구조적인 변화를 살펴보는 엑스레이, 흉부 CT 등이 있다. 폐활량 측정 시에는 ‘1초간 노력성 호기량’과 ‘노력성 폐활량’을 측정해,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을 ‘노력성 폐활량’으로 나눴을 때 0.7 이하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할 수 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흡입제가 기본이며, 환자 상태 및 증상에 따라 ‘베타-2’, ‘항콜린제’ 등 기관지 확장제를 병용할 수 있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하면 전신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데, 회복 기간과 재원 기간을 줄이고 폐 기능, 동맥혈 내 산소분압 개선, 악화 감소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반복 악화 시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생물학적 제제도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안수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이 중증으로 악화하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워 전신이 약해지고 심장도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또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폐암,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해 고려해서 신중하게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리면 횡경막, 늑간 근육 등 숨 쉬는 근육이 약해져, 이에 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호흡 재활 치료는 하루 20~60분 주 3~5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운동 능력 저하, 근육 약화, 체중 감소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 정서적인 변화에 대한 치료를 포함한다.◇금연이 필수, 방치하면 폐암 위험도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매년 독감·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실내 공기 질 관리도 중요하다. 장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방치하면 폐암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있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호흡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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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이라면 집에 간편한 ‘마사지기’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운동 전·후뿐 아니라 일상에서 뭉친 근육을 푸는 데 쓸 수 있다. 다만, 잘못 사용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제2의 심장’ 종아리건강을 생각한다면 종아리 근육을 잘 관리해야 한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종아리 근육 인근에는 정맥이 모여 있는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혈전이나 부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아리를 마사지하는 게 좋다.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혈전이 생긴다. 혈전은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지고, 사망 위험도 높인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잘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종아리 근육 마사지는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자극이 가는 정도의 세기로만 누르면 된다.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반신욕했을 때만큼이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수축기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압력 조절이 중요적절한 압력으로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정맥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종아리 마사지기 사용도 이에 해당한다. 다양한 단계의 강도로 개인 다리 상태에 맞춰 맞춤 마사지를 해 다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차병원 재활의학과 전중선 교수는 “기기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는 다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이라면 마사지기를 사용해도 건강에 무해하다”고 말했다. 제품마다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낮은 강도로 5~10분 기기를 사용하며 기기의 압력을 점차 늘려가는 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기 사용법이다.다만, 마사지기 압력의 ‘강도’를 주의해야 한다. 종아리나 다리에 인위적인 압력을 강하게 가하면 오히려 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가천대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스스로 강도를 조절하며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손과 달리, 마사지기는 일정한 강도로 근육에 압력을 가한다”며 “특히 신경이 약한 고령일수록 잘못된 기기 사용은 오히려 근육을 파열시키거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림프관이 마사지기의 강한 압력에 의해 터지거나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섬유화가 진행되고 부어오르면서 혈액순환이 오히려 저하된다. 전중선 교수는 “강한 압력으로 림프관이 망가지면 부종이 유발된다”며 “저림 현상, 멍,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기기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말했다.◇하지정맥류 있다면 사용 금해야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사람은 마사지기를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미 약해진 정맥 혈관이 마사지기의 압력으로 더 약해지면 말초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다. 임오경 교수는 “강한 압력으로 혈관이 손상되거나 혈관에 붙어 있던 혈전이 떨어지면 뇌경색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마사지기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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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2)가 신체 나이가 8살 어리게 나왔다고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현이는 최근 생체 나이를 측정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생체 나이를 측정하는 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검사 결과 34살로 나와 아주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좋아진 것”이라고 했고, 이현이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며 비법을 전했다. 이어 “축구를 시작한 다음부터 완전 달라졌다”라며 “몸에 근육이 붙으니까 피로도도 덜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얼굴도 34세 같다. 시집가도 되겠다”고 농담을 했다. 이현이가 젊은 신체 나이의 비법으로 꼽은 축구와 숙면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축구, 고강도 운동이지만 부상 주의해야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숙면해야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할 수 있어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비만이나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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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설렘을 느끼는 아이들과 학부모도 있지만 불안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학교와 새 친구들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공부는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우리 아이가 산만한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초조함에 교문 앞을 서성거리는 경우도 생긴다. 반 친구들과 새로 만나는 선생님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새학기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로 인한 다양한 소아청소년 정신과적 질환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이태엽 교수의 도움말로 신학기에 나타날 수 있는 아이들의 정신건강학적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부모와 떨어지기를 불안해하는 ‘분리불안장애’예민한 기질을 타고났거나 수줍음이 많고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들은 처음 학교에 갈 때 불안해하며 일시적으로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수업 중간에 집으로 돌아오거나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 경우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집이나 양육자로부터 떨어지기를 심하게 불안해하면서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큰 경우 분리불안장애로 진단한다. 분리불안장애는 12세 미만 아동에서 가장 흔한 불안장애 중 하나로 학교를 가기 시작하는 7,8세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분리불안장애는 주변의 관심과 치료로 자신의 불안을 다루는 능력이 성장하면 좋아지는 질환이기도 하다. 아동의 타고난 기질과 의존적인 성격이 원인일 수 있으며 부모가 불안해하는 성격인 경우 아이도 부모와의 분리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부모의 자녀에게서 분리불안장애가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다. 부모의 양육태도도 분리불안장애에 영향을 미치는데 아이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도 부모가 과잉보호하거나 간섭하는 양육태도를 보이거나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애착이 불안정한 경우 분리불안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분리불안장애 치료법만약 분리불안장애로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 같이 양육자와 떨어지는 것을 순차적으로 연습하면서 서서히 혼자 학교에 갈 수 있게 적응시키는 게 좋다. ▲첫째 주:보호자가 교실 자리까지 함께 가기 ▲둘째 주:보호자가 교실 문 앞까지 함께 가기 ▲셋째 주:보호자가 복도 입구까지 함께 가기 ▲넷째 주:보호자가 건물 입구까지 함께 가기다. 부모나 보호자를 떠올릴 수 있거나 연결되는 느낌이 들 수 있는 물건을 지니고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마, 아빠의 사진이나 인형 등을 활용해보자. 목소리를 들어야만 안심하는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주고 정말 불안하면 전화를 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전화 횟수를 조정하고 적절한 상황에서만 전화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어떻게 불안을 달랠 수 있을지 미리 약속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부모 자신이 아이와 떨어질 때 불안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을지 불안해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기보다는 담담한 태도로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불안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불안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게 된다.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놀이 치료가 증상호전에 도움이 된다. 부모와 아이의 분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약물 치료가 고려된다. 불안의 정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도 산만할까 걱정되는 아이신학기가 되면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산만함’이다. 학교와 같이 조직화된 생활이 필요한 환경에서 더욱 드러나기 때문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산만함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성이다. 약간의 산만함을 병적인 문제로 받아들여 지적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 피해를 줄 정도로 산만한 아이를 ‘크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해 방치하다가는 치료 적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관찰하자. 산만한 아이는 ADHD이거나 불안과 우울이 높은 아이일 수 있다. 적기에 치료해야 아이들의 산만함이 또래 관계의 문제나 학습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이가 전에 보이지 않던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낸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틱 증상일 수도 있다.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수업 중 요구되는 학습 과제에 집중력을 유지한 채 적절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주의력이 부족한 ADHD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구분돼 눈에 띄게 되고 학업수행능력의 차이가 나타난다. 대인관계에서 자기중심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이 더 잘 나타나게 되기도 한다. 과제를 수행하거나 규칙을 따르는 능력과 자기 통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지적과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ADHD 아이들은 이런 지적에 행동이나 자세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학습 문제나 또래 관계 문제, 행동 문제가 자주 동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이가 먹으면 좋아지겠지”와 같은 태도는 위험할 수 있다.아이의 불안과 우울은 부모의 성향이나 정서적 환경과 관련이 있다. 감정기복으로 인해 부모가 자주 화를 내거나, 부부싸움이 잦거나, 사고나 재해로 인한 공포의 순간을 경험하거나, 애착의 문제가 있으면 아이를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부모가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아이를 다그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불안하고 우울한 아이는 안절부절 못하고 산만하게 보일 수 있으며 집단 활동에 참여할 때에도 두려움이 많다. 눈을 깜빡거리거나 어깨나 목을 움직이는 행동, “킁킁” 하는 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갑자기 불수의적(몸의 일부분이 의식 또는 의지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날 때는 ‘틱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당수의 틱은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증상이 심해 당사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사람에게 잦은 눈총과 지적을 받을 정도가 되면 소아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 틱은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을 하게 되는 학년 초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틱은 지적을 받게 되면 더 악화되는 특성이 있다. 학생의 특성을 모르는 새 학년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틱을 지적하게 되면 증상의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간단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아이의 학교 적응을 돕는 부모의 태도새학기는 아이는 물론 부모와 교사까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다. 환경 변화에 대비해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 천천히 적응하려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학교를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다. 물론 또래관계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가정에서의 불화가 학교 적응에 문제를 주는 경우도 있다. 교사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가 학교적응을 힘들어하고 친구관계를 어려워하면 부모의 마음은 무거워진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어려움과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해주기를 바란다. 아이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얘기를 나눈 후에 아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물어보는 게 좋다.학교 출석에 대해 유연한 마음을 가지는 부모의 태도도 필요하다. 한 때 개근상을 받는 게 자랑스러웠던 시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각이나 조퇴를 좀 해도 괜찮다. 아이가 학교를 어렵고 힘들어하면 학교가 왜 어려운지, 어떻게 하면 생활이 좀 나아질지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아이가 불면, 우울, 감정기복, 불안, 공황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 꼭 전문가를 찾아서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문턱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약간의 거부감, 망설임이 있을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다. 부모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아이가 갖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더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아이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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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86)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자주 먹는 습관이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 비결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루에 6끼를 먹는다”며 “아침으로 달걀, 오전 간식으로 방울토마토, 점심으로 구운 닭가슴살은 단백질, 오후 간식으로 파인애플과 시금치 넣은 스무디, 저녁에 구운 연어, 야식으로 허브차를 먹는다”라고 했다. 헤레라가 하루에 먹는 음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닭가슴살=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닭가슴살에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근육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운동 후에 먹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파인애플과 시금치를 넣은 스무디=파인애플 165g엔 조직의 성장과 복구를 돕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이나 들어있다. 뼈 형성, 면역강화, 신진대사를 돕는 망간의 하루 권장량을 전량 보충할 수도 있다. 한편 시금치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돼 변비에 대한 치료 효과도 크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금치의 색소인 루테인은 눈을 맑게 한다.▷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허브차=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을 끓여 만든 허브차는 염증을 완화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주된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양하다. 상쾌한 맛‧활력 증진‧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원한다면 앞서 소개한 차 중 페퍼민트 차를, 새콤한 맛과 피부 미용 효과를 보고 싶다면 로즈힙 차를 추천한다. 다만, 허브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재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성분 확인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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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37)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들 시작해 보자~ 할 수 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황재균의 다이어트 요약’이라는 제목과 함께 6시 반 기상, 따뜻한 물 두 잔, 반신욕 15분 후 샤워, 유산소와 웨이트 운동, 점심에 150g 버섯, 낫토, 단호박 등이 적혀있었다. 황재균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이 실제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공복에 물 마시기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반신욕 하기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반신욕‧족욕으로 구분한다. 반신욕을 할 때는 보통 욕조의 3분의 2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온탕 39~40도 5분, 열탕 41~43도 5분, 냉탕 18~20도 1~2분으로 맞춰서 온탕→열탕→냉탕 순으로 순환하면 좋다.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버섯‧낫토‧단호박, 다이어트에 효과적황재균이 밝힌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버섯=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라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낫토=낫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실제로 낫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또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단호박=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특히 단호박은 비타민A‧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단호박은 쪄서 먹는 게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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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편법이 막히자, 건보료를 한 푼도 내지 않던 피부양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 가입자는 크게 직장 가입자, 피부양자, 지역 가입자 등 세 개 그룹으로 나뉜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장을 받기에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피부양자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연도별 피부양자 현황을 보면 2017년 2006만9000명에서 2020년 1860만7000명, 2022년 1703만9000명, 2024년 1588만7000명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직장 가입자가 짊어지는 피부양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 2017년 1.19명에서 2020년 1.0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1년에는 0.95명으로 1명 미만으로 처음으로 줄었다. 2022년 0.87명, 2024년 0.79명 등으로 계속 내려갔다. 2020년까지만 해도 보험료를 부담하는 직장 가입자보다 건보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가 더 많았지만, 2021년 들어선 이후부터 피부양자가 직장 가입자보다 적어졌다는 의미다.이렇게 피부양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건보 당국이 경제적 능력이 있는 고소득·고액 자산가가 피부양자로 등록해 보험료를 내지 않고는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도록 관리 강화에 나선 덕분이다.건보 당국은 일정한 소득과 재산, 부양 기준 등을 충족해야만 피부양자로 인정해준다. 다만 사업소득이 단 1원이라도 있으면 피부양자에서 무조건 제외한다.건보공단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다달이 재산과 소득이 늘었는지, 부양기준을 충족하는지 등을 따져 이런 기준을 넘으면 피부양자에게 사전에 안내한 후 제외하고, 지역 가입자로 전환해 지역보험료를 매기고 있다.특히 건보 당국은 2022년 9월 시행한 건보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에서 피부양자 인정 소득 기준을 연간 합산종합과세소득(금융·연금·근로·기타소득 등) 34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낮췄다. 소득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다만 피부양자 재산 기준은 주택가격의 급등으로 공시가격이 55.5% 상승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이전(재산과표 5억4000만원, 공시가격 9억원) 그대로 유지했다.건보공단은 급격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재정수지가 악화하는 현실을 고려해 재정안정 대책의 하나로 피부양자 제도를 더욱 합리적으로 손질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피부양자를 ‘본인과 배우자의 1촌 이내 직계 존비속’으로 제한해 1촌인 부모와 자녀를 제외한, 조부모와 손자, 형제·자매 등은 피부양자에서 탈락시키고, 그다음 단계에서는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로 피부양자 범위를 좁히는 등 단계별로 피부양자 인정 범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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