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민초파 할머니, ‘이것’ 먹고 혀 궤양”… 알레르기라는데, 대체 뭘 먹었길래?

    “민초파 할머니, ‘이것’ 먹고 혀 궤양”… 알레르기라는데, 대체 뭘 먹었길래?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평소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음식 알레르기 반응으로 혀에 이상 반응이 일어난 여성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영국 요빌지역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평소 건강하던 76세 여성이 민트 초콜릿을 먹은 후 왼쪽 혀에 통증을 느끼고 부어오르는 증상을 느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기가 심각하게 퍼졌고,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궤양(염증으로 인해 상피가 탈락하면서 조직표면이 함몰된 것)까지 발생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은 그는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편측성 설염(혀가 충혈되고 부어서 매끈해지는 혀의 염증)을 진단받았다. 알레르기를 유발한 음식은 민트 초콜릿 속 민트였다. 그가 진단받은 설염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길 수 있는데, 다른 경우보다 증상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편측성 설염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잘못하면 기도를 막을 수도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소 알레르기 반응으로 판단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클로르페니라민 약물을 투여했다”며 “환자는 3개월간의 치료 끝에 부기와 통증은 사라졌지만, 궤양이 발생했던 만큼 그 흉터는 남아있는 상태”라고 했다.한편,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나 유제품, 어류,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대두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이 사례는 의학저널 ‘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보고됐다. 두 줄 요약!1. 70대 여성이 민트 초콜릿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편측성 설염을 진단받음.2. 음식 알레르기 의심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기록해 어떤 음식인지 찾아보는 게 중요함.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5/03/13 00:01
  • “20년간 속쓰림 방치” 매운 카레 탓만 했는데… 英 남성, 갑자기 ‘시한부’ 선고!?

    “20년간 속쓰림 방치” 매운 카레 탓만 했는데… 英 남성, 갑자기 ‘시한부’ 선고!?

    영국 70대 남성이 20년 동안 속 쓰린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말기 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브 쳐터는 30세부터 속이 쓰린 증상을 겪었다. 당시 그는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고 매운 카레를 먹은 게 원인이라고 여겨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속이 쓰린 증상은 20년 동안 지속했고, 2006년 52세였던 그는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쳐터는 “음식을 삼킬 때마다 어려움을 겪자 심각성을 느껴서 바로 병원에 갔지만 다들 ‘젊은데 설마 암이겠어?’ 하는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쳐터는 식도암을 진단받았고 9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쳐터는 “즉시 수술을 진행해야 했고, 위장의 75%와 식도 대부분을 절제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돼 예후가 안 좋았지만, 쳐터는 기적적으로 회복해 현재 식도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데이트 쳐터가 겪은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으로,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으로 구분된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등으로도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도암은 편평세포암으로, 전체 식도암의 95% 정도를 차지한다. 편평세포암은 식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보통 식도의 중부와 하부에 발생한다.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식사하기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자연적으로 줄게 되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식사 후에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 이때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 때문에 흡인성 폐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식도암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단백질, 채소, 과일 등이 부족한 식습관을 보인 사람도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식도암 환자는 295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하는 희귀암의 일종이다. 남녀의 성비는 7.7: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식도암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로 치료한다. 식도를 절제한 후에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식도-위 연결을 복원한다.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원격 전이가 있는 식도암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식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다만, 다른 장기로 암이 확산되거나 여러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두 줄 요약!1. 데이브 쳐터는 20년 동안 속이 쓰린 증상을 방치했다가 음식을 잘 못 삼켜서 병원을 방문했는데, 식도암을 진단받고 9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음.2. 식도암은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로 치료함.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3/12 23:02
  • "제약·바이오 M&A, 올해 더 늘어날 것"… 주목할 기업은?

    "제약·바이오 M&A, 올해 더 늘어날 것"… 주목할 기업은?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 간 M&A(인수·합병)가 예년보다 더 많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만·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12 22:04
  • 성전환 수술로 ‘남성’됐지만, 자연 임신 후 출산… 영국 첫 사례라는데?

    성전환 수술로 ‘남성’됐지만, 자연 임신 후 출산… 영국 첫 사례라는데?

    영국에서 자연임신 후 출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따르면 영국 트랜스젠더 남성 말라기 클라크(27)는 17세에 자신이 남성이 되고 싶은 여성이라는 것을 자각했다. 그는 19세부터 남성 호르몬을 복용했고 20세에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남성 연인인 찰리를 만났다. 클라크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나고 피부에 이상이 생겨, 테스토스테론 복용을 중단했다. 클라크는 “내게 자궁이 있어 찰리와 성관계를 했다”며 “이로 인해 아기를 임신했다”고 했다. 이어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6개월 후 우리는 약혼했다”며 “2년 전 아기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출산 6주 후부터 다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했다. 클라크는 “아기가 2살이 됐고, 우리 가정의 축복이다”며 “대부분 트랜스젠더 커플은 아기를 갖기 위해 정자 기증이나 체외수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영국에서 자연임신을 통해 출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남성이다. 클라크의 경우 남성으로 성전환했지만, 생식기는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할 수 있었다.성전환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수술(FTM : Female to Male), 다른 하나는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수술(MTF : Male to Female)이다. 전자의 경우 후자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자궁, 난소, 난관, 유방 등 제거해야 하는 장기가 많고 없던 음경을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여성에서 남성으로 전환하는 ‘남성화 성전환수술’의 경우 음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다른 조직의 세포를 이식하는 음경 재건술을 하거나 음핵을 키워 음경의 기능을 하게 만드는 수술을 받는다. 또 음경 재건 시에는 신체조직 중 일부를 떼어 음경 모양처럼 둥글게 만들어야 한다. 주로 팔뚝, 허벅지 또는 복부와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 피부를 사용하여 만든다. 음경에 대한 음경축과 귀두를 만들고, 환자가 음경을 통해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요도도 만든다. 음경 성형술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절차다. 그러나 수술하더라도 발기는 이뤄지지 않는다. 만약 성전환 후 여성과의 성관계를 원하면 음경보형물 수술을 해야 한다. 이는 발기부전 환자에게 수술하는 방법과 같은 원리로 진행된다. 우선 음경에 팽창형 음경보형물을 삽입한다. 음경 해면체 내에 팽창되는 실린더를 넣고 음낭에 조절펌프를 설치한 뒤 생리 식염수가 들어있는 저장고를 치골 뒤 아랫배에 넣는다. 발기가 필요한 순간에 음낭에 설치한 펌프를 작동시키면 삽입한 실린더로 생리식염수가 이동되면서 실린더가 팽창하여 마치 실제 발기가 일어나는 것처럼 작동하는 원리다.세 줄 요약!1. 영국 트랜스젠더인 20대 남성은 2년 전 자연임신으로 아기를 출산함. 2. 그는 여성의 생식기를 제거하지 않아 자연임신이 가능했었음.3.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은 음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12 21:02
  • "코가 한 주먹, 숨쉬기도 어려워"… 시술 후엔 몰라보게 변했다, 사진 보니?

    "코가 한 주먹, 숨쉬기도 어려워"… 시술 후엔 몰라보게 변했다, 사진 보니?

    코가 빨갛게 변하고 부어오르는 주사비(酒皶鼻·딸기코)가 심하던 40대 남성이 레이저 시술로 증상을 크게 개선시킨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미국 뉴멕시코대학 외과 의료진은 43세 남성 A씨가 심각한 주사비로 인해 레이저 시술을 2회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1회 시술 후부터 코로 숨쉬기, 코 모양 등이 크게 개선됐다고 했다. 의료진은 시술에 CO2 레이저를 활용했다. 시술 후에는 항생제 성분인 바시트라신 연고를 바르게 했다. 의료진은 "1회차 시술에서는 최대한 많은 부피를 제거해 결절 부분을 줄였다"며 "이후 시술에선 피부와 연조직 부분을 조각하고, 콧구멍이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을 막는 시술, 흉터 수정에 집중했다"고 했다. A씨 역시 콧구멍 폐쇄 증상이 개선됐으며 수술 후 자신의 모습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주사비 레이저 수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코 끝에 남는 흉터"라며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은 이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5/03/12 20:00
  • ‘숙면’ 돕는 음식? 의사는 ‘이것’ 추천했다

    ‘숙면’ 돕는 음식? 의사는 ‘이것’ 추천했다

    현대 사회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산업이 증가하면서 간호사, 경찰, 소방 공무원, 아파트 경비원, 배송 업체 직원 등 다양한 직군이 교대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작업 현장의 20~60%가 교대 근무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불규칙한 근무 형태는 근로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수면 장애를 주의해야 한다.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교대 근무자 3명 중 1명은 수면 건강에 문제우리 몸에는 생체시계가 있다. 크게 중추시계과 말초시계로 나뉘며, 이 둘이 동기화되어 함께 깨어 활동하고 쉬지 않으면 고혈압, 당뇨, 비만, 위장관 장애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 및 뇌 질환 위험이 2~3배 증가하며,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도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교대 근무자들이 가장 흔히 겪는 문제는 수면 부족과 생체 리듬 교란이다. 수면 패턴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낮 동안 졸리거나 밤에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몸은 빛, 움직임, 식사 시간 등의 요소로 생체 리듬을 조절한다. 교대 근무로 이 과정이 방해받으면 신체가 혼란을 겪는다. 특히 생체 시계는 하루에 최대 한 시간 정도만 조정될 수 있어, 급격한 근무 시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한 달 이상 지속된 교대근무로 인해 불면증, 졸림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면, ‘교대근무 수면장애(SWSD)’로 진단할 수 있다.교대근무자 10명 중 3명은 극심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신원철, 변정익 교수 연구팀이 교대 근무자 6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면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32.2%(201명)이 교대 근무 수면장애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많고 여성이 많았으며, 불면증, 주간 졸림증, 우울증, 피로 점수가 높게 나왔다. 이에 대해 신원철 교수는 “교대 주기가 한 달 이내로 변경되는 경우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라며 “온도, 빛, 소음 중 하나 이상이 불량한 수면 환경을 경험한 비율도 높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무 스케줄 조정 및 수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근무 순서 바꾸고, 바나나·우유 등 섭취해야교대 근무자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고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근무 형태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신 교수는 “근무 순서를 오전, 오후, 야간 순으로 시계 방향으로 배치하면 생체 리듬의 적응을 도울 수 있다”라며 “또한, 같은 시간대 근무를 1~2주 이상 길게 유지하면 신체가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간 근무 시에는 조도를 높여(LED, OLED 활용) 신체가 밤을 낮처럼 인식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주간 근무 시보다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다.개인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교대 근무는 불가피한 경우가 많지만, 습관은 조정할 수 있다. 수면 패턴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빛과 식사 시간을 조절해 생체 리듬을 안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퇴근 후에는 강한 빛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암막 커튼을 활용해 실내를 어둡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피하고, 최소 3~4시간 후에 취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원철 교수는 “매일 7~8시간의 수면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되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피하고 취침 1시간 전에는 멜라토닌 보충제나 바나나, 견과류, 우유 등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12 19:45
  • 다이어트에 좋다는 레몬수… ‘이 물’에 우려야 효과 제대로 본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레몬수… ‘이 물’에 우려야 효과 제대로 본다

    맹물이 싫으면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레몬수를 마셔보자. 레몬 조각을 물에 담가두기만 하면 완성된다. 수분을 더 상큼하게 보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부 결도 좋아진다. 레몬수는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서 우러난 비타민C와 비타민B 군이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든 덕분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 연구 결과도 있다.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의 폴리페놀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보통은 시원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레몬수를 만든다. 그러나 레몬의 항산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게 가장 좋다.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몬을 95도의 뜨거운 물에서 우릴 때 비타민C를 제외한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았다. 다만,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아침에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레몬은 산성도가 높다. 이에 빈속에 레몬수를 마시면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 쓰림 등을 경험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레몬 물을 마신 직후엔 맹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 산성을 띠는 레몬 물에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두 줄 요약!1. 레몬수를 통해 레몬 속 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2. 찬 물이나 미지근한 물보단 뜨거운 물에 넣을 때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이 우러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3/12 19:39
  • 누가 ‘탈모’ 더 잘 올까? 음료수 좋아하는 사람 vs 고기 많이 먹는 사람

    누가 ‘탈모’ 더 잘 올까? 음료수 좋아하는 사람 vs 고기 많이 먹는 사람

    최근 탄산음료나 에너지드링크 등이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화제다. 미국 내과 전문의 니나 찬드라세카란 박사가 본인 SNS 계정을 통해 탄산음료와 에너지드링크가 남성형 탈모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설탕과 기타 첨가물 등이 호르몬 균형을 방해하며 특히 고카페인 음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혈액순환 저하 및 염증을 일으킨다는 게 골자다. 혈액순환 장애 및 염증은 탈모를 악화시킨다.그러나 탈모가 특정 음료 섭취만으로 발생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유발 원인으로 꼽힌 음료 속 성분들과 탈모간의 인과관계를 확정짓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설탕이 든 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고지방 식습관이 있는 등 다른 건강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음료 섭취가 탈모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명지병원 황성주 모발센터장(피부과 교수)은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 수분을 빼앗아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로 카페인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며 “음료나 커피 등의 탈모 유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탈모와 보다 뚜렷한 연관성이 밝혀진 것은 고지방·고칼로리 식단이다. 황성주 모발센터장은 “음료나 커피보다는 육류 등 동물성 지방 위주의 고지방 식단이 탈모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현대인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남성형 탈모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석준 교수는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은 탈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식품 섭취가 탈모를 가속화한다는 일본 도쿄의대 치대·도쿄대 공동 연구 결과도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 체내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모낭 재생을 차단한다는 분석이다.결국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영양 균형에 맞는 식사를 하는 것이 두피 건강의 기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음료보다 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차를 마시는 게 좋다. 탄산음료나 고카페인 음료 등은 탈모 위험을 떠나 혈당을 높이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늘린다. 당이나 카페인이 함유되면 적절한 수분 보충도 어렵다. 두 줄 요약!1. 탄산음료·에너지 드링크·커피가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2. 탈모를 방지하려면 불필요한 음료 섭취를 줄이고 영양 균형에 맞는 식사를 해야 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3/12 19:15
  • ‘​우루사’ 끌고 ‘엔블로·펙수클루’ ​​밀고… 대웅제약, 작년 원외처방 ‘1조’

    ‘​우루사’ 끌고 ‘엔블로·펙수클루’ ​​밀고… 대웅제약, 작년 원외처방 ‘1조’

    대웅제약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우루사’를 비롯한 기존 제품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자체 개발 신약 ‘엔블로’, ‘펙수클루’ 또한 처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해 원외처방액 1조33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부터 555억원(2023년 기준) 규모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판매를 중단했음에도, 2년 연속으로 1조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렸다.지난해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 등 자체 품목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펙수클루는 지난해 전년 대비 47% 성장한 원외처방액 788억원을 기록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으로,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와 짧은 반감기, 낮은 복용 편의성 등을 개선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엔블로, 엔블로멧 등 엔블로군의 지난해 원외처방액(123억원) 또한 전년 대비 261% 증가하며 처음 100억원을 돌파했다. 당뇨병 신약 엔블로는 동일계열 약제 대비 적은 용량(0.3mg)으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며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우루사의 경우 지난해 9% 성장한 63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간 기능개선, 위절제 환자의 담석 예방뿐 아니라 최근엔 코로나19 예방과 중증 진행 억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코프로모션 품목들 역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이이찌산쿄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릭시아나’와 ‘세비카’군은 각각 전년대비 12%, 4% 증가한 원외처방액 1175억원, 1109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과 코프로모 중인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군 또한 원외처방액 1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23년 주력 품목 중 하나였던 포시가 코프로모션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다이이찌산쿄, LG화학 등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요 코프로모션 품목들의 성장이 기존 품목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확대한 점 또한 의약품 원외처방액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정하고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등 여러 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 치료 약물에 이들 기기의 도입 효과가 더해져 처방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모비케어와 릭시아나,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엔블로 등 디지털 헬스케어기기와 치료 약물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처방 시장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2 19:07
  • 새벽에 자꾸 잠 깬다면, ‘이것’ 먹어라 강조… 의사 추천 뭔지 봤더니?

    새벽에 자꾸 잠 깬다면, ‘이것’ 먹어라 강조… 의사 추천 뭔지 봤더니?

    영국의 유명 의사가 수면 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미러에서는 마그네슘을 먹으면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130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에릭 버그 박사는 “나는 10년 이상 불면증을 경험했고 밤새 단 1분도 자지 못하고 그냥 누워 있기도 했다”며 “새벽 2~3시에 잠에서 깨면 잠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르티솔은 새벽 2시에 가장 낮은 지점에, 오전 8시에 가장 높은 지점에 있어야 하는데 저는 이 리듬이 거꾸로 돼 있었다”며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새벽 2시에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높았던 점을 꼽았다. 코르티솔은 신체의 에너지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그러면서 그는 “마그네슘은 코르티솔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새벽에 잠에서 깨는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마그네슘 섭취를 추천했다. 마그네슘은 정말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까? 마그네슘의 효능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마그네슘, 온몸 구석구석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마그네슘은 300가지 이상의 효소 반응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인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단백질 합성 ▲에너지·포도당 대사 ▲근육 수축·이완 ▲신경전달물질 방출 ▲혈압 조절 등의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은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분비량을 조절하며, 높게 치솟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이 우울증과 불면증 치료에 활용되는 이유다. 미국 버몬트대 연구진의 ‘우울증 치료에 있어 마그네슘 보충제의 역할’ 논문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기분 조절과 관련된 효소, 호르몬, 신경 전달 물질 작용에 관여함으로써 우울증 증상을 개선한다. 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칼슘과 글루타메이트 수치가 높아 시냅스 기능이 원활히 조절되지 않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의 불면증 완화 효과가 입증됐다. 이란 테헤란대 연구진의 ‘노인의 일차성 불면증에 대한 마그네슘 보충의 효과’ 논문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노인의 수면 효율, 수면 시간 및 수면 시작 지연, 이른 아침 기상과 같은 불면증 증상들을 완화하고 노인뿐 아니라 다른 연령대 사람들의 불면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영양제나 음식 통해 마그네슘 보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중 ▲눈 밑 떨림 ▲근육 경련 ▲극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손발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마그네슘 결핍은 불안증이나 우울증, 불면증, 심장병과 같은 각종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마그네슘 결핍이 의심되면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해야 한다. 먼저 영양제를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복용하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아침에 복용하면 ▲활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를, 저녁에 복용하면 ▲불면증 완화 ▲근육 회복 촉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항생제나 이뇨제 등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마그네슘 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인 기준 하루에 280~350mg 정도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 다음으로, 음식을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에는 견과류(아몬드, 호박씨), 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과일(바나나, 아보카도, 무화과), 곡물(귀리, 보리, 현미) 등이 있다. 특히 아몬드에는 100g당 약 270mg의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으며 마그네슘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E 등이 풍부해 일상생활 중 틈틈이 간식으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거나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마그네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신장은 마그네슘이나 나트륨, 칼륨 등이 우리 몸에 필요한 정도만 있도록 조절하는데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그네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체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 줄 요약!1. 영국의 한 의사가 마그네슘 섭취로 수면 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함. 2. 마그네슘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 3. 마그네슘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미네랄이기에 마그네슘 결핍 증상이 나타나면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함.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12 18:55
  • “저 아직 젊은데, 무릎 관절염이래요” 이제 어떡하죠?

    “저 아직 젊은데, 무릎 관절염이래요” 이제 어떡하죠?

    "어느 순간부터 오르막에서 무릎이 아파, 계단과 가파른 길은 피하고 있더라고요. 무릎 관절염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 김대명(38·서울 용산구)씨는 최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고, 무릎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무릎 관절염은 흔히 노년층에서만 발병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특히 격한 운동과 활동을 증기는 젊은 층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무릎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연골을 오래 사용할수록 관절염 발병 위험이 커져,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많이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체중이 과도하게 나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거나 ▲사고로 무릎에 부상을 입었거나 ▲과도하게 동작을 반복하는 등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장시간 서서 일한다면 젊은 층에서도 무릎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의심 증상으로는 활동 후에 무릎 통증이 느껴지는 게 가장 대표적이다. 부종과 열감이 동반될 수 있고,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 강직이 생길 수 있고, 소리가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김씨는 "밤에 자려고 누우면 무릎이 뻣뻣하고, 걷기만 해도 무리가 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무릎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엠알아이 검사로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처음에는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진통제나 항염증제가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 내 주사로 염증을 가라앉힌다.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무릎의 기능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해 관절에 부담을 덜 수 있다.체중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형준 교수는 “많은 무릎 관절염 환자들이 실제 체중을 줄인 후 통증 경감을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며 “만약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관절염 상태와 하지 축 정렬 평가 후 연골 재생이나 근위 경골 절골술, 심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상당수는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 습관 개선이다.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과체중은 무릎에 부담을 주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무릎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는 무릎에 부담을 덜 주는 좋은 운동이다. 무릎에 과도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발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박형준 교수는 “무릎 관절염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며 “무엇보다 체중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무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절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두 줄 요약!1. 연령대와 상관없이 무릎 관절이 닳으면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2. 무릎 부종, 열감, 통증, 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12 18:06
  • 수면무호흡증 환자, 병원 찾는 비율 절반 겨우 넘어… 양압기 사용은 3%에 불과

    수면무호흡증 환자, 병원 찾는 비율 절반 겨우 넘어… 양압기 사용은 3%에 불과

    "건강의 시작은 수면에서부터다. 잘 자는 좋은 수면이 모이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든다. 반대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만성 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심각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방치해선 안 되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장 김혜윤 교수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 수면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충분한 숙면은 면역력 증진, 집중력 향상, 기억력 및 정보처리 능력 향상, 스트레스 레벨 감소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하지만 이날 필립스코리아가 발표한 '대국민 수면 습관 및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의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4시간에 불과했고, 수면에 만족하는 비율은 29.5%에 그쳤다. 특히 10명 중 6.8은 불면증(29.3%), 코골이(24.7%), 수면무호흡증(9.4%) 등의 증상으로 수면을 방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윤 교수는 특히 코골이 방치 문제와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코골이를 겪는 사람의 20~70%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수면 중 기도가 막히면서 코골이가 심해지고, 호흡이 일시적으로 10초 이상 멈추는 게 주요 증상이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3년 15만3802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상승 등이 나타나고,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코골이 증상자의 47.9%는 치료를 시도해본 적이 없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코 세척과 같은 소극적 방법 위주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 결과, 수면무호흡증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59.5%만이 병원을 방문한다고 답했으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27.7%는 여전히 양압기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김혜윤 교수는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 초기 증상으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 등 적극적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압기는 수면중 기도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해 좁아진 기도를 열어주는 원리로, 대표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이다.실제로 세계적으로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면서 지속양압기(CPAP)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7.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치료 초기 적응이 어려워 환자의 20%가 중간에 양압기 치료를 중단한다.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사업부 페르난도 샤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장기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선 통합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필립스는 환자가 주도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은 물론 정확한 측정과 대응, 모니터링 지원, 동기부여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비전인 ‘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케어 제공'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 역시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저조한 질병 자각 비율 및 양압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잠재적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약 69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비해 양압기 사용률은 약 2.7%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필립스는 의료 전문가 및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넓힘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3/12 18:05
  • 유방암 환자 수술·항암 병행하면, 림프 부종 위험 커

    유방암 환자 수술·항암 병행하면, 림프 부종 위험 커

    유방암 환자는 통상 수술 후에도 암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약물에 기반한 화학적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는 수술만 했을 때보다 림프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1.5배 이상 커질 수 있어 사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천성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암등록통계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 11만463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5년간 추적 관찰한 후 항암화학요법 실시 여부에 따른 예후를 추가 분석했다.림프부종은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과정에서 림프절이 손상돼 손과 발이 과도하게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부종이 과해지면서 통증과 경직을 동반하며,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초기부터 적절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졌다.연구 결과, 전체 유방암 환자의 38.4%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했다. 수술만 받은 환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림프부종 발생 위험은 화학항암요법 단독 시 1.58배, 수술·화학항암요법 병행 시 1.54배, 수술·화학항암요법·방사선치료 병행 시 1.51배, 화학항암요법·방사선치료 병행 시 1.13배가 됐다.여러 치료 방법 중에서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했을 때 림프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컸고, 이를 수술과 병행하면 더 위험하다는 의미다.단, 화학항암요법을 단독 시행했을 때의 림프부종 위험이 1.58배로 가장 큰 이유는 해당 환자군에서 말기 환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유방을 전체 절제한 환자에게서, 림프절을 유지하지 않고 절제한 환자에게서 림프부종 발생 위험이 컸다.연구 저자 이자호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치료 후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확인했다"며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유방암 환자는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팔 둘레 측정, 체중 관리, 적극적인 운동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술 후 나타난 림프부종에 재활치료를 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대학병원 성형외과 등에서는 림프정맥문합술, 림프절이식술, 지방흡입 등의 림프부종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캔서(BMC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신소영 기자2025/03/12 18:03
  •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는 의료 파행” 주장에… 간협, “근거 없는 왜곡” 반박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는 의료 파행” 주장에… 간협, “근거 없는 왜곡” 반박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것이라는 의료계를 향해, 대한간호협회가 “근거 없는 위기론”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간호법 개정안이 통과됐음에도 PA(진료 지원) 간호사 업무 범위를 둘러싼 의료계 직역 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간협은 12일 성명을 통해 “간호사의 PA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간호법 시행 규칙이 의료시스템을 완전히 붕괴할 수 있다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주장은 근거 없는 무책임한 ‘남 탓’ 선동일 뿐”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료 현장은 의사 인력 부족과 간호사 업무 과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분야에서 의사 혼자 모든 진료를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환자 안전은 더욱 위협받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간호법에 명시된 대로 간호사 의료 행위는 의사의 전문적 판단과 지도하에 이뤄지기에 의료 행위를 무분별하게 허용하는 게 아니다”며 “간호법을 근거로 간호사가 숙련된 자격을 갖추고 제도권 내에서 진료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변화”라고 말했다.앞서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간호법 시행규칙 예고 안은 의사가 행할 수술과 치료 등의 동의서 작성, 환자에 대한 약물 처방권과 골수 채취 등 의사 직역에서도 과별 전문성을 부여해 시행한 부분까지 PA 간호사에게 허용해 부실 의료를 조장하고 의료면허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도 지난 7일, “PA 간호사를 보호한다는 이유만으로 환자 안전을 도외시하는 것 아니냐”고 밝힌 바 있다.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그간 이들은 의료법상 별도 규정이 없는 탓에 불안정한 지위에서 사실상 ‘불법’ 업무를 해왔다. 정부는 지난해 PA 간호사를 법에 명시하는 간호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3/12 17:27
  • “스마트폰 달고 산다면, 2100년엔 이렇게 된다”… 미국 텔레콤 회사, 미래 인간 구현

    “스마트폰 달고 산다면, 2100년엔 이렇게 된다”… 미국 텔레콤 회사, 미래 인간 구현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사용에 영향을 받은 2100년의 미래 사람 모형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의 텔레콤 회사인 ‘톨프리포워딩’은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사용에 영향을 받은 2100년의 미래 사람 모형인 ‘민디’를 공개했다. 톨프리포워딩 대표 제이슨 오브라이언은 “2100년 사람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이 됐고, 머리를 쓸 일이 없어 뇌의 크기가 작아졌으며, 핸드폰을 자주 들고 있어 손톱이 발톱처럼 크고 딱딱해졌다”며 “큐비탈 터널 증후군과 백내장을 앓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해로운 빛으로 눈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 눈꺼풀을 가진 모습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12 17:25
  • [질병백과TV] 척추 내시경 수술을 하는 이유는 '이 것' 입니다

    [질병백과TV] 척추 내시경 수술을 하는 이유는 '이 것' 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디스크가 터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극심한 허리 통증과 방사통을 호소한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며 통증이 유발된다.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오래 걷게 되면 방사통과 같은 파행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로는 신경차단술, 고주파수핵성형술, 풍선확장술이 있다. 신경차단술은 긴 바늘을 투여해 신경 주변 유착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고주파수핵성형술은 디스크가 탈출된 부위에 고주파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변형된 디스크 회복에 효과적이다. 풍선확장술은 협착 부위를 확장시킨 후 협착 부위와 신경 사이 유착을 제거해 증상을 조절해주는 시술이다. 이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는 구멍을 두 개를 뚫어 한쪽은 카메라를 통해 수술 부위를 관찰하고, 나머지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터진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척추관협착증 또한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다. 신경차단술을 통해 협착 부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척추뼈, 힘줄, 인대 근육을 강화하는 통증 치료를 시행한다. 풍선확장술은 협착 부위와 신경 사이 유착을 녹이는 항염증제를 투여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에는 미세현미경과 척추내시경이 있다. 미세현미경 수술은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 확대해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보편적으로 많이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목 받고 있는데 이유는 최소 침습적이기 때문이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구멍 두 개 만으로 수술하므로 출혈 부위가 적고 감염과 합병증 발생이 적다. 또한 카메라와 수술 기구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더 넓은 범위와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 안정성과 정확도가 높다. 부분 마취로 수술할 수 있으므로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위라이브병원 황창환 원장과 함께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수술 후 주의 사항 등도 살펴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3/12 17:17
  • “뽀뽀 받았을 뿐인데”… 한쪽 눈 실명된 2살 아기, ‘이 바이러스’ 옮았다고?

    “뽀뽀 받았을 뿐인데”… 한쪽 눈 실명된 2살 아기, ‘이 바이러스’ 옮았다고?

    얼굴에 뽀뽀를 받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영국 2살 남자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미셸 사이먼은 지난해 8월 당시 16개월이었던 아들 주완의 왼쪽 눈이 충혈된 것을 발견했다. 항생제를 사용해도 증상은 악화했고, 의료진은 주완이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미셸은 “주완의 각막에 포진이 자라고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믿지 못했다”며 “포진은 각막이 아니라 입술이나 입안에나 생기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누군가가 주완의 눈이나 눈가에 뽀뽀해 감염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셸은 “우리 부부는 둘 다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니다”라며 “주완에게 뽀뽀한 누군가는 의도하지 않았고 사랑스러운 마음에 했겠지만, 포진이 있는 입술로 아기에게 뽀뽀했다는 것 자체가 이기적이다”라고 말했다.주완이 치료를 받을 땐 이미 각막 손상이 심해 왼쪽 눈의 감각을 모두 잃은 상태였다. 미셸은 “이미 왼쪽 눈으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반대쪽 눈이나 뇌로 퍼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추가 감염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주완은 양막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오는 4월에는 다리의 신경을 눈으로 이식하는 대규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신경을 성공적으로 되살리면 내년 안으로 각막 이식 수술도 받아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5/03/12 17:14
  • “머리에 총 맞은 듯, 통증 심해” 美 30대 여성… 알고 보니 즉사 위험, ‘이 질환’ 이었다

    “머리에 총 맞은 듯, 통증 심해” 美 30대 여성… 알고 보니 즉사 위험, ‘이 질환’ 이었다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극심한 두통을 겪은 후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외신에 따르면, 두 쌍의 쌍둥이 엄마인 엘리자베스 프레슨은 두통이 악화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엘리자베스는 “어느 날 아침에 깼는데, 두통이 너무 심했다”며 “통증은 머리 왼쪽 뒤에서 시작해 머리 전체까지 퍼졌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CT 검사를 한 후 엘리자베스에 뇌동맥류 진단을 내렸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엘리자베스는 “담배도 안 피고 술도 먹지 않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현재 그는 동맥류가 커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경외과에서 꾸준히 검진을 받고 있다. 의료진은 “동맥류가 커지면 뇌에 스텐트(그물망)를 삽입해야 할 수 있다”며 “뇌동맥류가 파열되고 2초 이내에 응고되지 않으면 즉시 사망할 수 있다”고 했다. 엘리자베스는 “동맥류가 언제라도 파열돼 즉시 사망할 수도 있다는 불안 상태에 살고 있다”고 했다. 엘리자베스가 겪고 있는 뇌동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뇌동맥류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5% 정도에서 발병된다고 알려졌다. 특히 중·노년층 환자의 발병 비율이 높은데, 60대가 가장 많다. 뇌동맥류에 의해 혈관이 계속 부풀어 오르다가 결국 파열되면 뇌출혈로 이어진다. 이 경우 출혈과 동시에 사망할 확률이 30%에 이른다. 뇌동맥류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후천적으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동맥류를 유발하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대변을 힘주어 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순간적인 힘을 낼 때 발생하는 사례도 있다. 이외에도 흡연이나 고혈압으로 발생할 수 있고,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에게서 동맥류가 나타난 경우 위험하다.뇌동맥류가 악화돼 파열된 경우에는 ▲머리를 망치로 세게 맞은 듯한 통증 ▲구토 ▲의식 저하 ▲경련 ▲발작 ▲마비 ▲언어장애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부풀어 오른 혈관이 뇌혈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눈꺼풀이 처질 수 있고,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뇌동맥류가 파열된 후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뇌동맥류는 악화될수록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치료를 받았다 해도 뇌 기능 저하와 신체장애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뇌동맥류는 파열 전 예방하거나 발견 후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신경과에서 뇌혈관 CT 촬영과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뇌동맥류의 크기가 3mm 이상으로 크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할 때, 뇌동맥류가 잘 터지는 위치에 생겼을 때는 파열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파열 전 발견해 치료하면 95% 이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파열성 동맥류일 경우에는 뇌동맥류 결찰술이나 코일색전술로 치료한다. 뇌동맥류 결찰술은 두개골을 열고 고정핀으로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를 졸라매는 수술법이다. 코일색전술은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뇌동맥류에 백금 코일을 채워 혈류를 차단함으로 터지는 것을 막는 수술법이다.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짜게 먹는 습관과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해야 한다. 주 4회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뇌동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뇌동맥류 초기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흡연할 경우 뇌혈관이 파열돼 뇌출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거나 비만일 경우 혈당과 혈압,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뇌출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을 통해 뇌동맥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를 권한다.세 줄 요약!1. 미국 한 여성이 극심한 두통 증상을 겪다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음.2. 일상적인 두통 아닌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뇌동맥류 의심해볼 수 있음. 3. 뇌동맥류가 악화돼 파열되면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과 함께 의식 저하나 마비 증상이 나타남.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3/12 16:39
  • 앱티스, 中 우시XDC와 ‘ADC 치료제’ 개발 맞손​

    앱티스, 中 우시XDC와 ‘ADC 치료제’ 개발 맞손​

    앱티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CRDMO(위탁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우시 XDC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앱티스의 링커 플랫폼 기술 ‘앱클릭’과 우시 XDC의 CMC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시 XDC는 앱티스 앱클릭 플랫폼과 선택적 약물 접합체 기술을 도입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티스의 기술이 전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양사는 CMC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고객사에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 ADC 개발 가속화, CMC 개발 일정 단축 등의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앱티스 한태동 대표이사는 “앱티스의 항체-약물접합 기술과 우시 XDC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ADC 제조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한편, 앱티스는 ADC 개발 전문업체로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결합이 가능하게 하는 3세대 링커 기술 ‘앱클릭’을 보유하고 있다. 우시 XDC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으로, ADC 연구, 개발, 제조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2 16:32
  • “표범 맞아? 배 땅에 닿을 듯”… 中 동물원 ‘비만 흑표범’ 화제, 무슨 일?

    “표범 맞아? 배 땅에 닿을 듯”… 中 동물원 ‘비만 흑표범’ 화제, 무슨 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비만 흑표범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청두 동물원은 홈페이지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흑표범이 우리 주위를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 특히 살이 쪄서 배가 부풀어 올랐고, 뒤뚱뒤뚱 기어다니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표범이 너무 뚱뚱하다” “임신한 줄 알았는데 그냥 살찐 거였다” “운동을 시켜야 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청두 동물원 측은 “이 흑표범은 16세로 늙은 암컷이다”며 “현재 신체 기능과 신진대사가 잘 안되고 있는 상태다”고 했다. 이어 “이 흑표범의 다이어트를 위해 배급하고 있는 사료의 양을 줄이고 있다”며 “흑표범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비만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건강에도 중요한 문제다. 비만은 동물에게 ▲스트레스 ▲당뇨 ▲간질환 ▲심혈관질환 ▲췌장염 ▲비뇨기질환 ▲디스크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 특히 과도한 몸무게로 인해 근육과 관절 통증이 강화되고 운동성이 저하된다. 비만은 사료를 통해 에너지를 요구량 이상으로 섭취하고, 운동량이 부족할 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급여할 때 생긴다. 이 외에도 동물의 품종이나 나이 등의 요인도 비만과 관련성이 있다. 동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서 사료량을 수의사와 상의해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정해진 양을 한 번에 주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눠서 급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너무 적은 양을 급여하게 되면, 변을 먹는 식분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반려동물들도 비만 되면 내분비 질환, 관절염 등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사료를 주거나 하루 최소 30분 정도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이어트를 시켜야 한다. 반려견은 산책시키거나, 산책하지 못하는 반려묘는 캣타워나 캣워크를 설치해 높은 곳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세 줄 요약!1.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공개한 영상 속 ‘비만 흑표범’이 화제.2. 동물 비만은 스트레스,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률을 높임.3. 운동량을 늘리거나 사료량을 줄여 동물 비만을 개선할 수 있음.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12 16:30
  • 921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929
  • 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