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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유전학과 교수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실천한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하버드대 노화 생물학연구소 소속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식습관을 소개했다. 서레이 라이브는 싱클레어가 2023년 미국 월간지 GQ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당시) 53세였지만 생물학적 나이(세포와 신체 기능의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44세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싱클레어는 “건강을 위한 노력은 30대 초반부터 시작됐다”며 “하루 세 끼 중 한 끼를 건너뛰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스베라트롤(천연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설탕을 멀리하는 식습관도 함께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7일 하버드대 학보사 ‘하버드 크림슨(The Harvard Crimson)’과의 인터뷰에서는 “하루 세 끼에 간식까지 먹는 건 너무 많다”며 “가능하다면 20대부터 일정한 공복 시간을 갖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간헐적 단식, 세포 기능 유지에 도움싱클레어가 30대부터 실천했다는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식습관이다. 대표적으로 16시간 공복 후 8시간 안에 식사하는 ‘16:8 방식’이나, 하루 한 끼만 먹는 방식 등이 있다. 단식 중에는 혈당이 상승하지 않아 인슐린 분비가 줄고 자연스럽게 체내 인슐린 수치도 낮아진다. 또, 세포에 가벼운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정비하는 자가포식 작용이 촉진된다. 자가포식 작용은 노화된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 생성을 유도해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염증 수치를 낮추고 대사 기능을 향상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같은 질환 발병 위험도 낮춘다. 다만, 무리한 단식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어 개인의 체력과 생활 리듬에 맞춰 유연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레스베라트롤, 세포 노화 완화에 효과레스베라트롤은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과잉 활성산소로 인해 몸에 부담이 가는 상태로,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인 시르투인을 활성화해 DNA 손상 복구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식품으로는 ▲적포도 ▲블루베리 ▲땅콩 등에 함유돼 있다. 꾸준한 섭취를 원하면 보충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므로 식사와 함께 또는 지방이 포함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를 돕는 데 효과적이다. 레스베라트롤은 지용성 성분으로,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로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저당 식습관, 염증·대사 질환 위험 감소과도한 설탕 섭취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올려 체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또한 당분은 콜라겐 분해를 촉진해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음료에 들어 있는 첨가당은 자각 없이 섭취량이 늘어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인슐린 민감도(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개선된다. 또한, 장내 미생물 균형도 안정돼 노화와 관련된 대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 대신 무가당 탄산수나 물을 선택하고,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 등 자연식품 위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제품을 고를 땐 ‘무첨가’, ‘무가당’, ‘설탕 0%’ 등의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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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췌장담도학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IPBM)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외 참가자를 위해 온온프라인 병행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학술대회는 2015년 IC-KPBA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후, 202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3년부터는 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IPBM)으로 대회 명칭을 변경하고, 연례 학술대회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췌장·담도 분야의 글로벌 학술대회로 도약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약 30개국 600명의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21개국에서 제출된 337편의 초록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Plenary Session 및 여섯 개의 Free Paper 세션에서 구연 발표되며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췌장·담도 분야의 다양한 질환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췌장암 연간 발생자수는 8500명으로, 전체 암 중에서 여덟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기술 발달과 건강검진 활성화로 1993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전체 암 생존율은 3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췌장암의 경우, 증가 폭이 5% 이하에 불과하며 암종별 사망자수는 4위를 차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치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우세하며 국내 5년 생존율은 의료기술이 뛰어넘고 있다. 이러한 의료기술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연구 발표가 IPBM 2025 학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이에 앞서 대한췌장담도학회는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현안과 IPBM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서동완 이사장은 “췌장담도암과 같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기술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예후가 어려운 질환을 치료하고 극복하는 취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학자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서동완 이사장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췌장담도질환협회(APBA)’가 창립됐다. 일본, 대만, 태국 등 주요 국가들과 협력해 췌장담도 질환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 표준을 선도하고, 신기술 개발 및 임상 연구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일본담도학회 ▲대만췌장담도인터벤션내시경학회 ▲태국내시경하괴 등이 참여한다. 젊은 의사들을 양성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도 언급됐다. 환자수와 생명에 미치는 중요도를 보면 췌장담도질환은 매우 고귀한 분야지만, 여전히 젊은 의사에게 위험부담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 송태준 총무이사는 “어려운 분야를 택하지 않은 경향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며 “젊은 의사들을 췌장담도질환분야로 영입하기 위한 TF팀도 별도 구성됐다”고 말했다. 췌장·담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연구도 계속 이어질 방침이다. 유병무 회장은 “췌장암과 담도암이 국가 암 검진 항목에 포함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며 “다만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해 조기검진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방안에 힘을 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PBM 2025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췌장·담도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의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회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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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엘러간 에스테틱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과 2023년 5월 FDA 최초 승인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용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의 소비자 대상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쥬비덤과 스킨바이브의 새로운 브랜드필름을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어 타깃인 2049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메타(인스타그램), 카카오비즈, 토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면서, K-뷰티 거점 지역 중심의 옥외광고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쥬비덤은 ‘My faVorite Me’ 테마 하에 ‘아름다움에 타협 없는 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 를 메시지로, ‘나만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한다. 네 가지 제품 라인을 통한 부위별 ‘개인 맞춤형 필러 시술’과 바이크로스 기술을 포함한 차별화된 기술력 및 장기 지속 효과 등 안전성을 기반한 쥬비덤의 특장점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스킨바이브는 일상 속 필요한 순간마다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는 의미의 ‘Vibe your day, Always 스킨바이브(그 모든 순간, 바이브 있게)’를 테마로 소비자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에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엘러간 에스테텍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사의 히알루론산 케어 라인인 쥬비덤과 스킨바이브 각각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과 더불어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히알루론산 인젝션 병행 시술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스킨바이브와 같은 히알루론산 제제를 피부 속에 직접 주입해 근본적인 피부 환경, 피부결을 개선하고, 쥬비덤과 같은 히알루론산 필러로 입술, 턱, 안면부와 같은 부위에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등 맞춤형 시술을 하는 방식이다. 두 시술을 함께 진행하면 볼륨과 주름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너지 효과로 전반적인 만족도도 더욱 높아진다.박영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는 “쥬비덤 및 스킨바이브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사의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케어라인 브랜드의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의료진들과 함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 및 윤리적 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히알루론산 필러와 히알루론산 제제를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프리미엄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DA 최초 승인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용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 네 가지 포트폴리오(볼벨라, 볼리프트, 볼루마, 볼룩스)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등을 보유하며, 환자 맞춤형 시술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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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지 앤 테라피’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을 52주까지 연장·진행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오픈라벨 연장연구 결과다.앞서 셀트리온은 중등도·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상호교환성 임상 3상에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27주간 비교했다. 측정 결과, 두 그룹 간 약동학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이후 27주차부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모두 유플라이마를 단독으로 투여 받았다. 52주까지 진행된 오픈라벨 연장연구 기간 동안 이전 투약과 관계없이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가 모두 일관되게 유지됐으며, 비교군 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1월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상호교환 지위 확보 시,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에 따라, 임상적 유효성 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의 상호교환성 임상 결과가 연이어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유플라이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20mg/0.2ml ▲40mg/0.4ml ▲80mg/0.8ml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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