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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 늘리고 뱃살 찌우는’ 호르몬, 단 몇 분 만에 잠재우는 비법

    ‘식욕 늘리고 뱃살 찌우는’ 호르몬, 단 몇 분 만에 잠재우는 비법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지방,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찾으면서 살찌는 체질로 변한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돋우고 지방 분해를 억제해 지방을 축적한다. 다이어트를 방해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코르티솔을 역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살을 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완화해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면 된다.미국 섭식장애 클리닉 렌프루 센터의 외래 영양학과장인 베키 메흐르는 영국 매체 더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방법 두 가지를 제시했다. 메흐르가 추천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5분 명상,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메흐르는 마음챙김 명상을 소개했다. 메흐르는 “하루 몇 분만 마음챙김 명상에 투자하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연구진이 불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명상 치료를 진행한 결과, 불안 증상이 약 20% 감소했다. 마음챙김은 주의를 기울여 몸과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메흐르는 눈을 감고 깊이 호흡하면서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권했다. 물 소리나 바람 소리가 나오는 영상을 틀고 진행해도 좋다. 명상을 처음 시작한다면 하루 5분으로 시작하되, 가능한 매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응하면 점차 시간을 늘려간다. 명상 중 잡생각이 떠올라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그런 상황마저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조금씩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오감 연습, 정서 안정·식욕 조절에 도움메흐르는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오감 연습도 추천했다. 오감 연습은 자신이 느끼는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 이를 되새기며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감각을 활용해 주변 대상에 집중하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시각을 활용할 때는 주변에 보이는 사물을 눈여겨보고 사물들의 색깔과 모양을 직접 소리 내어 말하거나 머릿속으로 떠올린다. 촉각과 청각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물건을 직접 만져보거나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질감이나 소리를 묘사한다. 후각과 미각도 비슷하다. 향은 특정 기억을 연상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꽃이나 허브 등의 향을 맡는 것으로도 안정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맛과 식감을 세심하게 느끼는 것 역시 스트레스를 줄일 뿐 아니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다만, 명상이나 오감 연습만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코르티솔 분비를 줄여 다이어트를 수월하게 하는 보조적 역할만 한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식이요법을 진행하며 코르티솔을 조절한다면 더 이상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지방을 소모하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5/30 23:30
  • “신내림 받았다”… ‘당돌한 여자’ 서주경 충격 근황, ‘이 질환’ 투병까지

    “신내림 받았다”… ‘당돌한 여자’ 서주경 충격 근황, ‘이 질환’ 투병까지

    가수 서주경(54)이 신내림을 받고 현재는 ‘다낭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며 다소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다.지난 29일 MBN ‘특종세상’에 1996년 히트곡 ‘당돌한 여자’를 발매한 서주경이 출연했다. 서주경은 “내 노래는 한국 기네스북에 올라갔다”며 “발표한 지 19년 동안 애창곡 순위 5위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던 노래다”고 말했다. 이어 “당돌한 여자로 70억 원 정도 벌었다고 이야기한 적 있는데 계산해보니 그거보다 더 벌었다”고 말했다.서주경은 투병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현재 다낭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며 “1~4기 중 3기다”고 했다. 이어 “4기로 넘어가는 걸 알 수가 없다”며 “급성으로 갈 수도 있고, 지금 신장의 85% 정도가 안 좋은 상태 같다”고 말했다.서주경은 신내림을 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매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꿈을 꾼다”며 “당시 혼자 중얼거렸고 자꾸 옆에서 누가 말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서주경은 결국 29살에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 하지만 가수라는 일을 포기할 수 없어 점집을 차리지 않고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서주경이 겪고 있는 다낭성 신장 질환은 신장(콩팥)에 낭종(물혹)이 생기면서 신장 크기가 커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인종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는 유전 질환이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다낭성 신장 질환을 가졌다면 자녀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증상에 따라 1~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낭종이 동그랗고 안에 격벽(낭종 내부를 나누는 얇고 뚜렷한 선이나 벽)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4단계는 낭종의 모양이 불규칙하며 안에 격벽이 있어 암이 의심되는 상태다. 다낭성 신장 질환에 걸리면 옆구리 통증, 혈뇨, 잦은 배뇨, 콩팥 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느낀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신부전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합병증으로 고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경미한 1~2단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한다. 낭종의 크기가 커지면 주사기로 물을 빼고 경화제를 넣는다. 낭종이 악성 종양으로 진단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또한 합병증 발병을 최대한 예방하고 신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고혈압 관련 치료, 식이요법 등을 시행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30 23:00
  • 혈당을 높이는 ‘소리’가 있다

    혈당을 높이는 ‘소리’가 있다

    음식만 혈당을 높이는 게 아니다. 혈당을 높이는 요소는 곳곳에 있다. 특정 '소리'도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그 소리는 바로 '소음'이다.우리 몸은 소음을 스트레스 인자로 인식한다.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부신 수질에서 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이 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이 물질들은 모두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드레날린은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 포도당을 혈중으로 방출시키고, 코르티솔은 아미노산·지방 등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당신생 작용을 촉진한다. 동시에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들이 둔감해지도록 한다.5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덴마크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소음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팀이 353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직장에서 20년 이상 소음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간의 혈당 평균치를 말한다.우리 몸이 소음으로 인식하는 소리는 약 50~60㏈​ 이상으로,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40㏈​, 망치질하거나 가구를 끄는 소리는 59㏈, 지하철 평균 소음은 80dB 정도다.임산부는 특히 야간 소음을 주의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대 의대·보건환경연구소 공동연구팀이 20~49세 임산부 1만 8165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주변 환경 소음과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야간 소음이 1dB 증가할 때마다 임신성 당뇨병이 약 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음으로 혈당이 올라가면, 식욕이 증가해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비만하면 혈당은 잘 떨어지지 않는 악순환에 갇히게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팀 연구 결과, 소음 노출 정도가 심할수록 허리둘레가 길었다. 도로교통 소음이 45㏈에서 5㏈ 올라갈 때마다 허리둘레가 0.21cm 늘었고, 허리-엉덩이 비율이 0.14만큼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유정은 교수팀 연구에서 작업장 소음에 노출됐더라도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평소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음이 심한 공간을 피해 잠시나마 귀를 쉬어줄 자신만의 공간을 찾거나 제때 청력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조절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5/30 22:00
  • [멍멍냥냥] “이번이 마지막이겠구나” 다니엘 헤니, 암 진단 반려견과의 여행기 공개

    [멍멍냥냥] “이번이 마지막이겠구나” 다니엘 헤니, 암 진단 반려견과의 여행기 공개

    배우 다니엘 헤니(45)가 암 진단을 받은 반려견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를 공개한다.지난 29일, 다니엘 헤니는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반려견 로스코와 함께한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소개했다. 다니엘 헤니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암 진단을 받은 로스코가 다니엘 헤니와 떠난 마지막 여정을 담았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의 암 판정 이후,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로스코와 함께 미시간에 가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깨닫고 여행을 1~2주 남겨 놓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스코는 3년 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다큐멘터리 촬영 후,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고, 사람들이 이 영상을 통해 로스코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30 21:28
  • 잠 못 잤던 이유가 ‘시끄러운 대선 후보들’ 때문?

    잠 못 잤던 이유가 ‘시끄러운 대선 후보들’ 때문?

    대선 캠페인이 단순한 피로감 차원을 넘어, 국민의 수면 건강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수면재단 연구팀은 대선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대선 후보들의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미국 성인 1364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질, 정치적 스트레스,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을 포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17.2%(235명)가 “대선 캠페인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이를 미국 전체 성인 인구에 대입하면 약 4500만 명이 선거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은 셈이다. 이들은 특히 주말 동안 평균 수면 시간이 눈에 띄게 짧았으며, 스스로 평가한 수면의 질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치 캠페인이 수면에 미친 영향은 연령대, 고용 상태, 자녀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녀가 없는 응답자 중 19.5%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자녀가 있는 경우는 12.2%에 그쳤다. 고용 상태로 보면 실직자(21.4%)가 파트타임 근로자(8.7%)보다 수면 방해를 더 많이 호소했다.그런데 성별, 결혼 여부, 학력 수준, 정치적 성향은 수면과의 연관성에서 뚜렷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특정 정당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공통된 정서적 반응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수면 질 저하의 배경으로 ▲정치 뉴스에의 과도한 노출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SNS 상의 격한 논쟁 ▲가족 내 정치적 의견 충돌 등을 복합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또 과도한 위기감 조성이나 선정적인 보도가 장기적으로 유권자의 수면과 정서 안정, 나아가 사회적 평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논문을 이끈 요제프 M. 지에르제브스키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선과 같은 대형 정치 이벤트가 단지 여론에 영향을 주는 것을 넘어, 국민의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수치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는 수면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력, 정당에 대한 신뢰, 가족 간 정치 대화 빈도 등 다양한 변수들을 함께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존재한다. 수면 영향을 자가 보고 방식으로만 평가했다는 점, 스트레스 수준을 별도로 계량화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30 21:00
  • [멍멍냥냥] 배우 박해미처럼 ‘개 아들’과 여행하려면… ‘이것’ 미리 확인

    [멍멍냥냥] 배우 박해미처럼 ‘개 아들’과 여행하려면… ‘이것’ 미리 확인

    지난 29일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와 함께 충남 지역을 여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은 유튜브 ‘충남관광’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콘텐츠 주제는 ‘박해미와 반려견 키리의 충남 여행기’로 아들 황성재가 여행지에서 반려견으로 바뀐 설정이다. 박해미는 개가 된 아들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황성재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계명’을 지키며 키리와 다양한 관광명소를 여행한다. 박해미 모자가 여행할 관광 명소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부여(궁남지, 관북리 유적지) ▲청양(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서천(갈목해변, 송석항)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갈 때는 다음의 사항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자. 먼저, 여행하려는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관광 명소나 식당 등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한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공간이라도 종이나 예방접종 여부, 여행 시기 등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면 목줄, 배변 봉투, 이동장, 물통, 배변 패드, 사료, 물티슈, 비상약 등을 챙긴다. 특히, 다른 승객의 편의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는 이동장을, 개인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를 준비하는 게 좋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반려동물이라면 여행 전 멀미약 처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멀미약이 자동차나 배,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 이용에 도움이 된다.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멀미약에는 크게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과 ‘구토를 막는 항구토제 역할을 하는 약물’이 있는데, 반려동물의 성향이나 건강 상태, 교통수단의 특성 등을 고려해 약물을 처방받으면 된다. 다만, 반려동물의 약물 반응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수의사와 함께 부작용 발생 위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 2025/05/30 20:26
  • 네덜란드 하리보 젤리서 ‘대마초’ 검출… 국내 제품 괜찮나?

    네덜란드 하리보 젤리서 ‘대마초’ 검출… 국내 제품 괜찮나?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일부 상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전량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고 29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네덜란드 식품·소비자보호안전청(NVW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지에서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라는 명칭으로 판매된 콜라병 모양의 젤리 상품이다.NVW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섭취했을 때 어지럼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젤리가 담긴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먹지 말라"고 했다. 현재까지 영향을 받은 상품은 3봉지이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NVWA 대변인은 AFP 통신에 "경찰이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여러 명이 젤리를 먹고 몸이 아팠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 사실을 NVWA에 알렸다"면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하리보의 패트릭 택스 마케팅 부사장은 AFP에 보낸 성명에서 리콜이 네덜란드 동부에서 한가지 상품과 관련된 '제한된 사례'와 관련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사를 지원하고 (상품) 오염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네덜란드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9일 국내법인 하리보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국내 제품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리보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네델란드 내 특정 제품에 국한된 사항이며, 한국에서 판매 및 유통되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현재) 해당 제품은 수입되지 않았다. 아직 네덜란드 외 다른 국가에서도 해당 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5/30 20:03
  • 국내서도 ‘코로나 유행’ 전망… “마스크 쓰고 백신 맞아야”

    국내서도 ‘코로나 유행’ 전망… “마스크 쓰고 백신 맞아야”

    정부가 최근 홍콩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의료계도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커졌다며 정부에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현황 점검을 촉구했다.30일,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최근 한 달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다만 인접 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 수 증가 사례를 고려해 이번 여름철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아직 국내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름 재유행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호흡기 질병 감시 병의원을 통해 집계한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 18~24일(21주 차) 한 주간 8.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정부는 “해외여행 후 입국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 검역관에게 알려주고, 일상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했다.대한의사협회도 이날 감염병대응위원회 권고문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경고하고 나섰다. 의협은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의협은 “기초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백신 접종과 조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전국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6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장 시행하고 있다”며 “해당 대상자는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5/05/30 19:30
  • ‘린파자’와 ‘제줄라’, 난소암 환자 재발 얼마나 미뤘나 [이게뭐약]

    ‘린파자’와 ‘제줄라’, 난소암 환자 재발 얼마나 미뤘나 [이게뭐약]

    난소암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저출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난소암은 재발이 매우 흔해 최종 생존율을 높이기 보다는 재발을 최대한 늦추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BRCA 변이 환자의 유지요법에 쓰이는 'PARP 저해제' 또한 이러한 치료 목표를 반영한 약이라고 평가받는다. PARP 저해제의 특징과 차이점, 급여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BRCA 변이, 환자 15~25%서 발견… 2010년대 초반부터 검사 급여화BRCA는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세포의 유전 물질이 안정화되도록 돕는다. 일반인 사이에서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유방 절제술을 받을 당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유전자 변이다. 종류는 BRCA1(17번 염색체)과 BRCA2(13번 염색체) 등 두 가지다. BRCA에 변이가 생기면 손상된 DNA는 복구되지 못하면서 일반 세포에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상피성 난소암의 하위 유형) 환자의 15~20%에서 발견되며, 학계에서는 종양에서 확보한 체세포 변이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난소암 환자의 약 25%가 BRCA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임상 현장에서 모든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BRCA 변이를 확인하고 치료에 활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3년 검사가 급여화되면서부터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최민철 교수는 "치료제를 급여로 사용할 수 있더라도, 일단 적용할 수 있는 검사가 먼저 급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의 가족을 미리 검사해 잠재적인 환자를 예방적으로 선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PARP 저해제, 유지요법으로 사용… 재발 지연에 최적검사가 급여화된 이후, BRCA 변이를 보유한 고도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에 'PARP 저해제'가 새롭게 등장했다. PARP 저해제는 암세포의 손상된 DNA 단일 가닥의 복구에 관여하는 'PARP'가 활성화하지 못하도록 차단해 암세포의 사멸을 이끄는 약이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PARP 저해제는 모두 유지요법(재발을 막기 위해 장기간 진행하는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술 이후 항암치료를 6회 진행해 관해(암의 증상이 사라진 상태) 상태에 도달하면 유지요법으로 PARP 저해제를 복용하는 방식이다.PARP 저해제가 유지요법에 허가된 것은 그만큼 난소암에서 유지요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난소암은 진단 당시 3~4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1차 치료 후 관해를 보이더라도 유독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학계에서는 난소암의 치료 목표를 '완치'나 '최종 생존율을 높이는 것'보다는 '재발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으로 삼고 있다.◇"린파자·제줄라, 재발 유의미하게 늦춰"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과 다케다의 '제줄라캡슐(성분명 니라파립)' 등 두 가지다. 두 약은 모두 난소암 치료 목표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는다. 가령 린파자는 임상 3상 시험 'SOLO-1'에서 BRCA 변이가 있는 환자들의 1차 치료 이후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70% 감소시켰고, 제줄라는 임상 3상 시험 'PRIMA'에서 상동재조합결핍(HRD)이 있는 환자들의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57% 낮췄다.최민철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3개월에 한 번씩 유지 치료를 위해 외래에 방문해 약을 받아가는 환자들이 다른 일반인들처럼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영위하면서 재발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10년 전 동일한 난소암으로 다른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부작용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린파자는 빈혈, 오심(구역질), 피로감이 흔하게 나타나며, 제줄라는 흔히 혈소판 감소증, 고혈압, 오심이 주요 부작용으로 보고된다. 의료진들은 이러한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일시적으로 투여를 중단한 후 용량을 줄여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유영 교수는 "부작용은 대체로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이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면 치료 지속이 가능하다"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혈압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체중에 따른 약물의 초기 투여량 조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30 19:07
  • [멍멍냥냥] ‘이것’ 되는 고양이, 기르기 편하다고 좋아하기 전에 꼭 확인!

    [멍멍냥냥] ‘이것’ 되는 고양이, 기르기 편하다고 좋아하기 전에 꼭 확인!

    그날 먹을 사료를 그릇에 한꺼번에 부어두면,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으며 알아서 식사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기르기 편하다고 좋아만 할 일이 아니다. 자율 급식이 고양이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한 번은 따져봐야 한다.고양이는 야생에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소량씩 먹는 습성이 있다. 이처럼 짧은 간격으로 자주 먹는 방식은 공복을 줄이고, 식사에 대한 불안을 덜어준다. 특히 하루 중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길거나, 식사 시간마다 불안이나 흥분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에게 자율 급식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정해진 양을 넘기지 않는 자제력이 있는 고양이라면, 자율 급식이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하지만 자율 급식이 모든 고양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사료를 잘 안 먹고 간식에만 집착하는 고양이에게 자율 급식을 시키면, 간식을 기다리느라 사료를 안 먹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일정 시간 안에 사료를 먹지 않으면 그릇을 치우고, 사료를 먹었을 때만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식사 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 식탐이 과해 한 번에 몰아 먹는 고양이도 주의가 필요하다. 제한 없이 사료를 제공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대사질환 위험도 커진다.당뇨병이나 신부전이 있는 고양이도 자율 급식을 피해야 한다. 당뇨 고양이는 매번 일정량의 사료를 먹은 뒤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자율 급식을 시행해서 끼니별로 먹은 사료의 양이 들쭉날쭉하면 인슐린 투여 후에 저혈당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신부전 고양이는 식욕이 떨어져 사료를 안 먹고 방치할 수 있어, 보호자가 직접 소량씩 나눠주며 섭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어린 고양이나 구조 초기 고양이도 먹는 양 조절이 어려워 끼니마다 보호자가 사료를 그릇에 일정량 덜어주는 제한 급식이 더 적합하다.자율 급식을 하겠다면 다음은 꼭 명심하자. 사료는 고단백·저탄수화물 제품으로 선택하고, 하루 총량은 체중과 활동량에 맞춰 미리 정해두는 것이 원칙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신선한 사료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남겨둔 사료에 사료를 새로 붓는 방식은 위생 문제와 과급여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먹지 않고 남기는 사료양이 변하지는 않는지 계속 관찰해야 한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2025/05/30 19:04
  •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신설·분할 “의약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신설·분할 “의약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삼양그룹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11월 1일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다. 분할 이후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삼양홀딩스 측은 의약바이오사업을 분리한 이유에 대해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원사 공급량 기준으로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항암제 중심 의약사업도 강화해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간 500만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항암주사제공장을 새로 준공하고 일본과 유럽에서 GMP를 획득했다.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s)’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이번 삼양바이오팜의 신설·분할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서 자회사관리 등에 집중하며, 삼양바이오팜은 독립·책임경영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7:54
  •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 돌파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 돌파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가 다빈치 Xi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를 돌파했다. 배기범 교수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문암 및 대장양성질환에 대해서도 고난도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대장암의 경우 복잡한 장기와 혈관이 밀집한 부위에 위치해 있어 미세한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접한 장기나 림프절을 정밀하게 다루어야 하고, 대장암 수술 후에 장 기능이나 배변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배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경에 비해 10~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으로 수술 장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좁은 부위에서도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이 길어져도 손 떨림이나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정교한 동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전이가 진행된 주변 장기와 동반 절제가 필요한 상황 등 복잡한 술기가 필요한 경우에 로봇수술의 장점이 크게 발휘된다”며 “수술 도구조차 들어가기 어려운 좁은 골반에서 암을 제거하면서 무엇보다도 괄약근이나 배뇨·성기능 신경 보존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배 교수는 “로봇수술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최소한의 절개로 이뤄지는 만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 발생률도 낮다"며 "6월부터는 서혜부 탈장 로봇수술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배기범 교수는 현재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KAROS) 부회장으로서 국내 외과 로봇수술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한대장항문학회 고시위원장을 역임하며 세부 전문의 자격인증 및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5/30 17:51
  • 유항양행, ‘렉라자’ 일본 상업화 기술료 207억 수령

    유항양행, ‘렉라자’ 일본 상업화 기술료 207억 수령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500만달러(한화 약 207억원)를 수령한다고 30일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일본 내 첫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등 최근 렉라자 병용요법의 현지 상업화가 개시된 데 따른 것으로, 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60일 이내에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후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도 지속적으로 받는다.현재까지 유한양행이 렉라자 해외 기술 수출을 통해 확보한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총 2억2500만달러(한화 약 3106억원)에 달한다. 잔여 마일스톤은 7억2500만달러며, 순매출에 따라 발생하는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렉라자 병용요법은 미국, 일본 외에도 유럽, 영국, 캐나다 등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각 지역에서 상업화가 시작되면 유한양행은 추가 마일스톤으로 유럽 3000만달러, 중국 4500만달러를 추가 수령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7:46
  • 식약처, 암젠 소세포폐암 신약 '임델트라주' 허가

    식약처, 암젠 소세포폐암 신약 '임델트라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암젠코리아의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성분명 탈라타맙)'을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임델트라를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시스플라틴·카보플라틴 등)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용도로 승인했다. 3차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으로,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임델트라는 이중특이적 항체로, 폐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DLL3(델타 유사 리간드3) 단백질과 T세포 표면에 발현된 CD3에 동시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T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DLL3 단백질이 발현된 폐암세포를 사멸시킨다.식약처는 임델트라주를 작년 1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5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 심사했다.한편, 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작고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발병하는 암으로, 진단되는 전체 폐암의 15~25%를 차지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30 17:43
  • 메디컬 에스테틱, 안전한 시술 환경 속 환자 맞춤형 가이드 필요해

    메디컬 에스테틱, 안전한 시술 환경 속 환자 맞춤형 가이드 필요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연간 13.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과 같은 비침습적 시술은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다. 젊은 층의 예방적 관심, 남성 환자의 시술 비중 증가, 자연스러운 미용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시장의 성장 주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미용 시술, 주의할 점은 없을까.에스테틱 시술이 대중화된 만큼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부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며 오남용을 피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의료가 아니다 보니 안전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용 의료 시술도 시술인 만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미용 의료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미용 시술에 있어 최신 트렌드는 개인별 맞춤치료다. 사람마다 조직의 반응, 해부학적 구조, 골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내듯 같은 시술을 하는 것보다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부위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쥬비덤의 경우 부위 별로 필요한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라인이 구성돼 있다. 어느 부위에 어떻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필러나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은 피부 타입이나 인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가 필요하다. 훌륭한 미용 의료 시술은 만족스러운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미용 의료 시술은 반복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용 의료 시장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이프티 인 액션(Safety in Action) “333’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다. 시술 전 환자 상태 파악, 시술 중 감염 예방 관리, 시술 후 72시간 동안 환자와의 소통 등 꼭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은 캠페인이다.헬스조선 메디나우에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의료진과의 대담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과 윤리적 실천을 위한 과제와 해법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출연: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 최원석 원장(브이성형외과), 장효승 원장(피어봄의원 부평본점), 박기범 원장(사적인 아름다움 지유클리닉)
    뷰티헬스조선 영상팀2025/05/30 17:36
  • 無수익·無지원·無규제… ‘소아 약 부족’, 제약사 탓만 할 수 없는 이유

    無수익·無지원·無규제… ‘소아 약 부족’, 제약사 탓만 할 수 없는 이유

    인근에 약국이 없는 지역을 흔히 ‘무약촌(無藥村)’이라고 합니다. 한자를 직역하면 ‘약이 없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선 많은 아이들이 무약촌에 살고 있습니다. 약국이 없어서만은 아닙니다. 약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은 됐지만 허가·급여적용이 안 돼서, 공급이 중단돼서 등 여러 이유가 얽혀 있습니다. [소아 무약촌]은 국내 소아의약품 부족 문제를 살피고,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픈데 약이 없는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 그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사의 이야기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7:22
  • “‘핸드폰에 ‘2분’만 투자하세요”… 응급상황에 ‘큰 도움’ 받을 수 있어

    “‘핸드폰에 ‘2분’만 투자하세요”… 응급상황에 ‘큰 도움’ 받을 수 있어

    핸드폰 설정에서 중요한 의료 정보를 입력해 놓는 방법이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한 구급대원의 틱톡 영상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661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이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는 “핸드폰이 잠겨있어도 응급 구조원이 해당 의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며 “긴급 연락처도 쓸 수 있어 구급대원이 보호자에 연락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정보를 만드는 데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약물에 대한 치명적인 알레르기, 투여 중인 약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틱톡 영상은 3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구급대원이 소개한 이 기능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구조원이 인명구조 시 환자의 의료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 의료 정보를 기입할 수 있으니 미리 작성해 두기를 권한다. 다만,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주의사항만 적어두는 게 좋다. 각 스마트폰에서 의료 정보를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5/30 17:17
  • "눈꺼풀에도 암 생긴다"… 예방하려면 '이것' 꼭 바르라는데

    "눈꺼풀에도 암 생긴다"… 예방하려면 '이것' 꼭 바르라는데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눈가에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권했다. 최근 허프포스트 외신에서는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저지 힐스버러에 있는 슈바이거 피부과 그룹 카란 랄 박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눈꺼풀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며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했다. 또 "눈꺼풀에 심각한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몇 번 봤다"며 "피부암 수술은 복잡하고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해들리 킹 박사 역시 "눈꺼풀 피부는 연약하다"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외선 노출로 인해 눈가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눈가 피부암은 치료할 때 더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킹 박사는 "얼굴에 쓰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눈꺼풀에 자극된다면 SPF가 30 이상인 미네랄 성분의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를 써보라"고 했다. 매사추세츠주의 피부과 전문의 파프리 사카르 박사는 "눈꺼풀이 피부암 수술 시 특히 까다로운 부위"라며 "깨끗하고 마른 손으로 눈썹 바로 아래 피부, 코에서 가장 가까운 눈꼬리, 위·아래 눈꺼풀에 선크림을 바를 것"을 권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5/30 16:57
  • 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엑스브릭은 미국 암젠이 개발한 데노수맙 성분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제품은 폐경후 골다공증 등의 내분비계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과 골거대세포종 등의 종양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2종으로 구분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각각의 제품별 품목 허가를 추진했으며, 지난 4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 허가에 이어, 이번에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과 함께 국내에서도 데노수맙 성분 의약품 2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정병인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오보덴스와 엑스브릭 모두 품목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 비용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5:48
  • 아카시아꿀? 아까시꿀! 차이점은…

    아카시아꿀? 아까시꿀! 차이점은…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수입되고 있는 베트남산 아카시아꿀과 국산 아까시꿀이 혼동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정확한 용어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아카시아꿀’로 불리는 국산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에서 채밀한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꿀’이다. ‘아까시’와 ‘아카시아’나무는 같은 장미목 콩과 식물이지만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 속 식물이 아닌 전혀 다른 식물이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아까시나무’를 표준어로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도 아까시꿀로 규정하고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5/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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