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츄럴코어, 반려인과의 상생 위해 펫푸드 가격 동결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펫푸드와 간식, 용품 등 1100종에 달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뢰를 우선하며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네츄럴코어의 기업 철학에 따른 것이다.지난 2월에는 네츄럴코어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펫푸드 ‘동행·케어’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동행·케어’ 제품군은 ▲고양이 보호 단체의 요청으로 개발된, 치주 질환이나 전발치로 인해 사료를 씹지 못하고 삼키는 고양이의 소화를 돕기 위한 펫푸드 ‘베네 M70’ ▲동물보호단체 요청으로 만든 채식 레시피 기반의 펫푸드 ‘에코10 베지테리안’ ▲각종 동물성 단백질 알러지 케어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센시티브케어’ 시리즈 ▲오프라인 펫 전문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소매점 전용 펫푸드 ‘에코벨류’ 시리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즈, 한국PR학회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업무 협약 체결한국마즈가 지난 12일 한국마즈 본사에서 한국PR학회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즈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도시(Better Cites For Pets, BCFP)’의 국내 실행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한 국내 정책 현황 분석 연구, 이해 관계자 인식 진단 조사 연구,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마즈는 시저, 그리니즈, 템테이션, 쉬바, 아이엠즈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도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 문제 해결, 반려동물 친화 정책 확산,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교육, 커뮤니티 내 반려동물의 긍정적 인식 제고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인증(BETTER CITIES FOR PETS™ Certification) 제도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도입한 도시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시작 이후 북미에서 150개 이상의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다.■ 마이브라운, 반려동물 특화 보험사로 금융 위원회 본허가 획득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1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동물 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로 보험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이브라운은 지난해 3월 설립된 이후 같은 해 9월 금융위로부터 예비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약 9개월 만에 자본금 납입, 인력 충원, 물적 설비 구축 등 보험업 본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해 이번 본허가를 획득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1년 새롭게 도입한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자본금 2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소비자 실생활과 밀접한 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보험사를 운용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마이브라운은 브랜드 슬로건을 ‘반려동물만 생각하는 보험’으로 정하고, 내달 정식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마이브라운 관계자는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 ‘동물의 행복권이 포기되지 않는 사회’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음사 판미동, 개에게서 배운 삶의 위안 담은 ‘개에게 배운다’ 출간한신대 종교학과 초빙교수를 지낸 종교학자가 유기견 보호소를 설립해 3000마리의 개들을 구조하면서 얻은 삶의 깨달음을 담은 ‘개에게 배운다’가 민음사 출판 브랜드 판미동에서 출간됐다. 저자 김나미는 인생의 의미, 진정한 행복과 같은 ‘진리’를 깨우치고자 30여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종교학을 배우고 가르쳐 왔다. 그러던 중 2012년 태국에서 지체 장애견 보디와 만난 후, 2016년부터 김포에 유기견 보호소를 설립해 수천 마리의 개들을 살리고 가족을 찾아 주며 동물 보호 활동에 전념해왔다. 저자가 만난 개들은 거리와 개 농장, 도살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학대받은 영혼들이다. 그러나 보살핌을 받는 유약한 대상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에게 깊은 위로와 사랑을 건넨다. 저자는 동물들과 함께한 1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 동물 복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지자체 동물보호 감독관 임명, 학대자의 동물 재소유 금지, 개 식용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 등의 개선안도 제시한다. ■ 녹십자수의약품, 유기견 500마리 심장 사상충 예방약 지원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 심장 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핫도그(HeartDog)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심장사상충 예방 치료가 꼭 필요한 유기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이 제공됐다. 로얄메디컬센터 강동 박의현 부원장이 봉사 현상에서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개체별 맞춤 처방과 함께 약품 투여를 진행했다. 동물보건사협회도 동행해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건강 검진과 기초 처치 등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보탰다.
펫문화복지정책이해림 기자2025/06/17 14:53
경기도가 지난 14일 시흥시에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른 올해 첫 기질 평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전국 맹견 사고가 1200건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맹견에게 물리면 광견병이나 파상풍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목이 물릴 경우에는 경동맥이 파열돼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맹견은 치악력이 매우 강해 뼈가 골절될 위험도 매우 크다. 만약 물렸다면 더 이상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소리를 지르며 물린 부위를 잡아 빼려고 하면 맹견이 흥분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프더라도 물린 부위에 힘을 주고 가만히 있으면 본능적으로 놓을 수 있다. 지난해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는 소유자가 동물 등록, 책임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한 맹견을 대상으로 기질 평가를 거친 후 시·도지사가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처음 실시된 기질 평가에서는 수의사, 행동 지도사(훈련사), 동물 복지 전문가 관련 분야 인사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가 맹견의 공격성 등을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공격성이 높더라도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2회까지 재응시가 가능하지만, 공공의 안전에 위해가 크다고 판단되면 사육 허가가 거부된다.동물보호법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이 해당하며,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적이 있는 개도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평가 비용은 한 마리당 25만원이며, 사육 허가 신청 선착순 30마리에는 무료 모의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는 올해 시흥, 광주, 김포 등 3곳에 기질평가 장소를 마련했고, 필요에 따라 추가 장소도 선정할 계획이다.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를 통해 반려견 안전 관리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맹견 소유자께서는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관내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