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코오롱생명과학, 충주 공장 브라질 GMP 인증 획득

    코오롱생명과학, 충주 공장 브라질 GMP 인증 획득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14일까지다.인증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 ‘피타바스타틴 칼슘 수화물’이다. 피타바스타틴은 최근 고령화 심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환자 증가 등의 이유로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9억1797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코오롱생명과학은 피타바스타틴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유럽의 제네릭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신규 제조 공정을 도입해 공정 검증 절차를 완료하는 등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했다.이번 인증을 계기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까지 피타바스타틴 공급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는 “브라질 GMP 인증은 원료의약품 품질과 생산 체계가 국제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포함한 다양한 원료의약품을 세계 각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24 13:18
  • [의학칼럼] 실명 이르게 하는 망막박리… 안과 검진 통해 '골든타임' 지켜야

    [의학칼럼] 실명 이르게 하는 망막박리… 안과 검진 통해 '골든타임' 지켜야

    책을 읽을 때 글자가 뿌옇게 보이거나, 밤에 운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 불빛이 유난히 눈부시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을 노안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망막박리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으로, 무엇보다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눈은 카메라와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부분이 바로 망막인데, 이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신경 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망막박리는 이런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져 나가는 질환을 말한다. 망막이 떨어져 나가면 더 이상 빛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게 되고, 시야 결손은 물론 영구적인 시력 손실, 즉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망막박리는 사전 예측이 어렵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망막박리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 고도근시, 외상,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다. 고도근시의 경우 안구 길이가 길어 망막이 얇아져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망막박리는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눈앞에 점, 실, 그림자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문증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번갯불이 번쩍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 ▲시야 한 부분이 커튼을 친 것처럼 가려 보이거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처럼 느껴지는 시야 결손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들은 망막박리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 가지라도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응급 질환이다. 망막이 박리된 상태로 시간이 지체될수록 시력 회복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부가 박리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시력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황반부가 박리되면 수술을 하더라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망막박리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망막열공(망막에 구멍이 난 상태)의 경우 레이저 치료만으로도 간단하게 박리를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망막박리가 진행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과 같은 복잡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망막박리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비문증 증가, 광시증, 시야 결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바로 안과를 찾아야 한다.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유수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영등포원안과 유수진 원장2025/07/24 13:17
  • 동아쏘시오홀딩스, 2분기 매출 3469억… 전년比 6.9%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 2분기 매출 3469억… 전년比 6.9%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69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28.8% 증가했다.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매출 1816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효율적 판관비 집행을 통해 13.7% 늘었다. 다만, 박카스 사업부문(694억원)과 생활건강 사업부문(498억원)은 매출이 각각 2.8%, 5.8% 감소했다.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매출은 230.5%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137.4% 증가한 4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수주와 글로벌 상업화 물량 증가, 생산 효율화 등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반면,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유통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07억원, 영업이익은 38.3% 감소한 49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753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9.7% 증가한 금액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24 13:02
  • ‘금사빠’인 친구에게 꼭 보여주세요

    ‘금사빠’인 친구에게 꼭 보여주세요

    ‘금방 사랑에 빠진다’는 말의 줄임말 금사빠. 내가 사랑하는 것이 ‘그 사람’이 아닌 ‘사랑에 빠지는 그 상태’는 아닌지 점검해보자. 전문가에 따르면 금사빠인 사람들은 ‘에모필리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상대방보다 ‘사랑에 빠진 상황’이 좋아에모필리아는 감정(Emotion)과 그런 경향을 가진 사람(Philiac)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진 말로 ‘사랑에 빠진 상황을 좋아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영국의 데이트 관계 전문가이자 심리 치료사인 사라 루이스 라이언은 “에모필리아는 정신과적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사회적 풍토와 연애 양상을 반영해 등장한 개념이다”며 “빠르게 감정에 몰입하고 사랑에 쉽게 빠지는 성향을 나타내는 단어다”라고 했다.에모필리아는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낮거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안정감을 덜 느끼고, 감정이나 기분이 북돋아져 높아지는 상태인 고양감을 추구한다. 사라 루이스 라이언은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사람은 새운 사람을 본 뒤 자극을 느끼고, 이런 순간적인 자극이 안정감을 대신해 ‘사랑에 빠졌다’고 착각한다”며 “상대방을 보고 느끼는 자극이 줄었을 때 ‘새로운 자극을 줄 만한’ 또 다른 상대방을 찾는 패턴이 나타난다”고 했다.ADHD인 사람은 자극을 강하게 갈망한다. 특히 새로운 관계에서 오는 강한 자극이 즉각적 보상으로 나타나 이를 사랑에 빠졌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특히 충동성과 감정 조절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 상대방을 충분히 알기도 전에 연애를 시작하기도 한다.◇‘나르시시스트’에게 끌려 벗어나지 못할 수도에모필리아는 ‘나르시시스트’에게 끌려 해로운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을 특별하고 중요하다고 믿으며 과도한 자아도취와 자기중심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다. 병적 수준의 경우 ‘자기애성 인격장애’로도 분류된다. 나르시시스트는 초반에 자신을 과시하고 매력적으로 포장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에모필리아인 사람은 강렬한 감정 자극과 빠른 몰입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첫인상에 강하게 끌리고 ‘사랑에 빠졌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르시시스트는 공감 부족, 자기중심적 행동을 드러내 에모필리아인 사람이 상처받거나 감정적 소모가 심해진다. 결과적으로, 이 관계 패턴은 감정 착취 구조로 변할 위험이 크다.◇감정의 ‘정확한 기준’ 만들어야에모필리아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사라 루이스 라이언은 “다섯 가지 전략이 있다”고 했다. ▲연애나 이성과의 관계를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기 ▲인간관계에 대한 ‘나만의 기준’ 만들기 ▲이전 연인 관계에서 나타난 공통 문제들을 기록하기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이 이야기하는 나의 문제점을 귀 기울여 듣기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내면의 욕구와 감정 패턴을 이해하기 등이다. 그는 “에모필리아인 사람이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자각하고, 이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리김예경 기자 2025/07/24 13:01
  • “3400만 원 들여 안면거상술” 60세 女, ‘후회한다’는 두 가지는?

    “3400만 원 들여 안면거상술” 60세 女, ‘후회한다’는 두 가지는?

    총 2만5000달러(약 3400만 원)를 들여 안면거상술을 받은 60세 여성이 수술 전 알았더라면 좋았을 점 두 가지를 털어놔 화제다.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다르면, 미국에 사는 페기 린 마르케티는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안면거상술을 비롯해 눈가 피부를 절개·당기는 상하 안검 성형술, 입술 리프팅, 볼 부위 지방 이식 등 다양한 미용 시술을 받았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 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펴주는 수술이다. 해당 수술은 현지 성형외과 전문의 파비안 멘도사 박사가 집도했다.마르케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과정을 매일 공유하고 있으며, 수술 후 외모 변화에 대한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하고 있다. 그는 "수술 후 1~3일은 불편했다"며 "붕대와 배액관 세 개를 착용했고, 얼굴이 많이 부어 꽉 조이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통증보다는 단순한 불편함이었다고 덧붙였다.많은 이들이 수술 자체에 대한 후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르케티가 꼽은 ‘가장 후회되는 두 가지’는 의외로 평소 자기관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마르케티는 젊었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을 첫 번째 후회로 꼽았다. 그는 "얼굴뿐 아니라 목, 가슴,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랐어야 했다"며 "지금 보면 색소침착, 잔주름, 피부 늘어짐이 전부 자외선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보톡스를 일찍 시작하지 않은 점'을 들었다. 마르케티는 “좀 더 일찍, 그리고 꾸준히 주름을 방지하는 보톡스를 맞았다면 노화 징후가 덜했을 것”이라며 “예방 차원의 유지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다만, 보톡스는 시술 부위나 개인 상태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한편, 마르케티는 수술 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50대 초중반쯤 수술을 했다면 회복도 더 빨랐을 것이고, 외형적으로도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며 "지금은 얼굴은 40대처럼 보이는데 손이나 목은 그렇지 않아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7/24 13:00
  • 나, 건강한가? 궁금하다면 ‘다섯 가지’ 동작으로 확인 가능

    나, 건강한가? 궁금하다면 ‘다섯 가지’ 동작으로 확인 가능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캐롤라인 아이디엔스(52)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이 넘는 아이디엔스는 평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이디엔스는 “한 발로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과 플랭크, 의자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 스쿼트, 수건을 손으로 짜는 동작을 하면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동작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한 발로 버티기, 뇌 노화 확인한 발로 균형을 잡는 동작은 뇌 건강을 점검하는 데 도움 된다. 실제로 한 발로 20초 이상 못 버티면 뇌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고, MRI(자기공명영상)을 찍었다. 그 결과, 뇌 병변이 두 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실험 대상에게 나타난 뇌 병변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뇌경색 등이 있었다. 아이디엔스는 “40세 미만은 한 발로 43초 정도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플랭크, 코어근육 점검플랭크는 코어근육을 확인할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의자에서 일어나기, 하체 근육 확인의자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하면 다리가 노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해 가장 먼저 쇠약해지는 근육은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병원 연구팀에 다르면 대퇴사두근 근력은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보행 속도 ▲보행 거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60초 동안 50대 남성은 37번, 50대 여성은 35번 일어났다 앉을 수 있다면 65세까지 건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쿼트, 허벅지 근육 점검스쿼트 또한 대퇴사두근 근육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40대는 남성 하루 30회, 여성 하루 25회를 해야 근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50대는 남성 25회, 여성 20회를 권장한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 5~15회를 하는 게 좋다.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으로 수건 짜기, 악력 확인수건을 짜는 동작은 악력을 점검할 때 하기 좋다.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편 상태에서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빨래할 때처럼 앞뒤로 수건을 비튼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주면서 10초간 유지한다. 아이디엔스는 “수건을 제대로 비틀지 못하거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악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악력이 낮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악력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근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심장에서 뇌, 심장, 장기를 제외한 온몸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 저항이 커지고, 내피세포 기능은 줄어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24 11:38
  • 계속되는 폭염, 당뇨·고혈압 있다면 ‘이 수치’ 주의해야

    계속되는 폭염, 당뇨·고혈압 있다면 ‘이 수치’ 주의해야

    예측 불가능한 비, 열대야, 폭염 등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는 여름철에는 신체 균형이 깨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만성질환자를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은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폭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혈전 발생을 유발해 질환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외부에 있을 때는 건강한 사람보다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기온이 높을수록 혈압, 혈당이 상승하고 땀 배출로 인한 탈수 현상은 혈액 농축을 유발, 혈관 건강에 무리를 준다”며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혈압이 불안정해지고 심장 부담이 증가해 질환이 악화하거나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체온 상승, 혈압 변동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폭염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고혈압 환자들은 혈관 탄력성이 저하돼 급격한 혈압 변동으로 혈관에 무리가 가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이 박동하게 되는데,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심장 분당 혈액 박출량은 3L 증가하게 된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땀으로  혈액이 농축되면 혈전 위험이 증가, 뇌경색 등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당뇨병 환자는 무더위에 노출되면 탈수로 혈액 농도가 진해지고 혈당 수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고혈당이나 저혈당이 발생해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여름철 식욕이 떨어져 끼니를 거를 경우 저혈당 쇼크도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자율신경계 관련 합병증이 있다면 체온 조절 기능이 감퇴돼 있어서 온열질환인 열사병에 노출되기 쉽다.심뇌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와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 부담이 늘어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돼 온열질환에 취약해진다. 신장질환자는 더운 날씨로 한꺼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부종,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어지럼증, 두통, 구역질,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저혈압 환자들도 몸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 현기증과 기력 감소를 경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외출 피해야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꾸준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L 정도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체온을 상승시키고 이뇨 작용과 탈수를 유발하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지양한다. 이온음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당 함량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생수를 마시기 힘들면 오이, 레몬, 민트를 넣어 마셔도 도움이 된다.햇볕이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에는 물을 챙기고, 모자,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열을 덜 흡수하는 밝은 색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덥다고 찬물 샤워를 하면 더위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도록 한다. 에어컨 온도는 적정 온도인 26도를 유지해 냉방병을 조심하고,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아침과 저녁에 산책과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이해리 전문의는 “갑자기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눈앞이 갑자기 침침해지고,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대며, 두통과 현기증이 난다면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24 11:28
  • “건보 지속 위해, 피부양자 기준 강화하고 지역가입자 부담 줄여야”

    “건보 지속 위해, 피부양자 기준 강화하고 지역가입자 부담 줄여야”

    소득과 재산이 충분한 피부양자의 자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가입자의 재산 보험료 부담은 장기적으로 최소화해야 건강보험 제도가 지속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자격부과제도 개선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단계별 로드맵을 공개했다. 연구는 보건의료, 사회보장, 조세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전문가들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꼽은 과제는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에게 보험료 부과’였다. 현재 연 소득 2000만원 이하, 재산 과세표준 5억4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직장가입자 밑으로 들어가 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상당한 소득이나 자산을 보유하고도 보험료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연구팀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중기 과제로 피부양자의 소득 기준을 현행 최저보험료 기준인 ‘연 소득 336만원 이하’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친족 범위도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중심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재산 기준 역시 강화해 사실상 부양의 필요성이 낮은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지역가입자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재산 보험료는 지속해 축소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2월 재산보험료 기본공제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소득이 없는 은퇴자 등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보고서는 단기적으로 기본공제액을 2억원까지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공제액을 5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상위 10%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고는 재산 보험료를 사실상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노동시장의 변화에 맞춰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 ‘종속적 자영업자’를 직장가입자로 전환하고, 현재 세대 단위로 부과되는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개인 단위로 전환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설정했다.보고서의 제안대로 개편이 추진될 경우, 수십만 명의 피부양자가 신규 가입자로 편입되고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완화되는 등 국민 대다수의 보험료 체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7/24 11:18
  • ‘난치병’ 이겨낸 이봉주, “주사·수술도 해봤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난치병’ 이겨낸 이봉주, “주사·수술도 해봤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전 마라토너 이봉주(54)가 난치병을 이겨낸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봉주가 출연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근육이상증은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수축하거나 뒤틀리는 등 비정상적인 운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MC 유재석이 “방송하다가 통증이 오신 거냐”고 묻자, 이봉주는 “방송 촬영 중 배가 내 의지와 다르게 움찔거렸다”며 근육긴장이상증을 진단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봉주는 2023년에도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근육긴장이상증 때문에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 잔다"며 "척추에 낭종이 생겼는데 그게 원인일 거라고 의사들이 판단해 6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유퀴즈에 함께 출연한 이봉주의 아내는 “신경차단술도 하고, 보톡스를 배에도 맞아보고, 수술도 했지만 더 나빠졌다”며 “의료 서적을 읽으면서 건강한 먹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 마사지 방법 재활 방법 등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남편이 숨 쉬는 게 편안해져 코를 골고 자더라”며 “눈물 나는 노력으로 그 시간을 버텼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투병하는 4년 동안 지옥에 다녀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봉주가 수년간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어떤 증상을 일으키고, 왜 발생할까?근육긴장이상증은 뇌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신경계 질환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강성우 교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봉주처럼 복부 근육이 움찔거리거나 허리가 굽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목, 얼굴, 손발 등 특정 부위의 비자발적인 근육 수축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몸이 뒤틀리기도 한다.이봉주가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원발성 근육긴장이상증과 이차성 근육긴장이상증으로 나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원발성 근육긴장이상증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차성 근육긴장이상증은 뇌졸중, 외상, 특정 약물 복용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강성우 교수는 “유전적 요인은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뇌의 운동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기면 발병할 수 있다”며 “후천적으로 운동능력을 조절하는 뇌의 기저핵이나 소뇌가 손상돼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근육긴장이상증은 완치가 어려워 증상 조절을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근이완제나 부교감 신경 신호를 차단하는 항콜린제와 같은 약물로 치료한다. 이봉주가 처방받은 신경차단술과 보톡스 시술도 함께 받는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전극을 뇌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뇌심부자극술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고위험 수술이기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강 교수는 “이 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신경계 질환이어서 수술에 의존하면 안 된다”며 “이봉주처럼 재활 위주의 치료와 함께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봉주는 여러 치료를 시도해도 증상이 낫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가자연세병원 정형외과 엄광식 원장은 “종괴, 또는 혹이 신경과 얽혀 있으면 수술이 매우 까다로워진다”며 “종괴가 신경 사이로 깊게 자리잡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신경과 구분이 어렵고 신경 손상이 불가피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일부 종괴는 악성으로 전환되거나 재발도 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봉주가 받은 신경차단술과 보톡스 시술은 국소 근육을 대상으로 한 치료다. 이봉주에게 생긴 근육긴장이상증이 뇌와 척수 같은 중추신경계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이런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
    신경질환임민영 기자 2025/07/24 11:07
  • 냉장고에서 세균 3000배… 조심해야 하는 ‘이 과일’ 보관법

    냉장고에서 세균 3000배… 조심해야 하는 ‘이 과일’ 보관법

    더울수록 손이 가는 여름철 과일, 수박.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시원한 한 입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특히 세균 번식이 빠르다. 안심하고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수박 보관법’을 정리했다.수박은 수분은 물론 비타민A·B·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피로 해소에 좋은 대표 간식이다. 양이 많아 여럿이 나눠 먹기 좋지만,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워 먹고 남은 부분은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흔하다.이렇게 보관했다간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멸균 처리한 조리도구와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 환경에서 수박을 랩에 싸서 4도로 냉장 보관했더니, 절단면의 세균 수가 보관 전보다 약 3000배까지 늘어났다. 연구진은 수박 껍질에 남아 있던 세균이 보관 중 증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수박을 랩으로 싸면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통풍이 되지 않아 ‘결로’가 생기고, 이 습한 환경이 세균 증식을 촉진한다”고 말했다.세균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수박은 잘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절단 전에는 수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속살은 한입 크기로 잘라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미 반으로 자른 뒤 랩을 씌워 보관했다면, 먹기 전에 겉면을 1cm 이상 도려내는 것이 안전하다. 조은미 영양사는 “랩을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리스테리아 같은 일부 세균은 저온에서도 증식할 수 있어 수박을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해도 세균 증식을 완전히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캠핑이나 물놀이 장소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수박을 먹으면, 물속 미생물이나 세균이 입을 통해 침투할 수 있다. 반드시 손을 씻은 후 포크 등을 사용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곡물에 수박 담그기’도 주의해야 한다. 맑아 보여도 계곡물에는 사람들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대장균이나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다. 소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계곡물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은미 영양사는 “여름철 수박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깨끗한 세척 ▲밀폐용기 사용 ▲빠른 냉장 보관 ▲1~2일 내 빠른 섭취가 핵심”이라며 “이런 보관 습관이 식중독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24 11:00
  • “5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근황 공개… 어떻게 뺐나 보니?

    “5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근황 공개… 어떻게 뺐나 보니?

    배우 정은표(58)의 아들 정지웅(21)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한 정지웅은 5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은표와 정지웅은 션과 함께 러닝을 했다. 정은표는 “지웅이가 뛰는 걸 좋아한다”며 “실감이 안 날 수도 있는데, 군대 가기 전에 100kg이 넘었다”고 말했다. 정지웅 역시 “120kg이었다”고 말했다.전역 후 첫 촬영이라고 밝힌 정지웅은 “군생활 때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나오니까 미화된다”며 “지금 73~75kg까지 뺐으니까 사람 하나가 날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정지웅은 “일단 목표는 60kg까지는 계속 감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정지웅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러닝과 클라이밍을 꼽았다. 그는 “두 개 다 몸이 가벼워야 잘 되는 스포츠”라며 “군대 있을 때는 매일 뛰었고, 지금은 1주일에 5일은 뛰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러닝은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운동이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열량을 태울 수 있다”며 “지방 연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발 착지나 상체 자세가 잘못되면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올 수 있다. 상체는 정면을 보고 어깨 힘을 뺀 채로 걸어야 한다. 착지할 때는 발 앞꿈치와 뒤꿈치보다는 중앙(미드풋)으로 착지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러닝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길 권한다.클라이밍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곽 트레이너는 “클라이밍은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량이 두 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스스로 등반 경로를 결정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노스플로리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업무 능력을 50% 향상했다. 다만, 클라이밍을 하기 전에는 신체가 버티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무리하게 도전하면 어깨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7/24 10:54
  • 한양대병원, 중환자 집중 치료 위한 환경 구축

    한양대병원, 중환자 집중 치료 위한 환경 구축

    한양대병원은 응급중환자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리뉴얼 완료했다.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을 높여 중환자 치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달 30일 응급중환자실2 병동 리뉴얼 완료 후 기념식을 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신생아중환자실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본관 6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각 기념식에는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해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중환자 치료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응급중환자실2 병동은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 특화된 구조로 재구성돼, 최적화된 설비와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조성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집중치료가 가능해졌다.신생아중환자실은 고위험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음압·양압 격리실, 환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최신 장비로 구축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이형중 병원장은 “응급중환자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은 가장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가 이뤄지는 공간이다”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중증질환에 특화된 치료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7/24 10:50
  •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 대장암 예후 악화시킨다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 대장암 예후 악화시킨다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 최일석 학생, 김경아 박사, 국립보건연구원 김상철 박사 공동연구팀은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암 조직에서 면역 환경을 교란해 예후를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푸조박테리아는 구강 내에서 흔히 존재하는 상재균으로 치주염의 주요 원인균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는 대장에 살지 않는 이 균은 특이하게 대장암의 약 절반에서 대장조직 암세포에서 검출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 췌장암, 위암과 같은 다른 암 조직에서도 푸조박테리아를 검출했다는 보고도 발표됐다.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대장암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의 치료 예후가 감염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좋지 않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T세포의 면역이 감소하고 조절성 T세포의 면역이 증가해 항종양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아직 그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연구팀은 푸조박테리아 양성 환자 19명과 음성 환자 23명, 총 42명의 대장암 환자 조직에서 단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수행해 푸조 박테리아가 종양 미세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단세포 RNA 시퀀싱 분석은 조직에서 단세포 수준의 유전자 발현을 관찰하고 세포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분석 결과, 푸조박테리아 양성 환자에서 면역세포의 분화 상태가 음성 환자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양성 환자에서 푸조박테리아는 종양과 관련한 대식세포와 상호작용을 방해해 면역글로불린A(IgA) 형질세포의 발달과 분비형 IgA(sIgA) 생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gA의 성숙도가 높을수록 암의 예후가 좋았던 반면, 푸조박테리아 양성 대장암에서 IgA의 성숙도가 낮을수록 예후가 특히 좋지 않았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은 무균 마우스 실험을 통해 푸조박테리아가 sIgA 생성 저해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을 재검증했다.무균 마우스 모델과 푸조박테리아 감염 모델의 대장조직에서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진행한 결과, 푸조박테리아 양성 모델에서 IgA 성숙이 저해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IgA 형질세포와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M2 대식세포’ 간 상호작용이 저하돼 sIgA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세균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해 종양 내 세균 부담이 증가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예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김한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치료 예후를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며 “해당 기전을 활용해 푸조박테리아 양성 대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세포 유전체 생물정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장 조직 내 B세포 성숙에 푸조박테리아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미생물 제어 및 응용 원천기술개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강마이크로바이옴 기능 평가 플랫폼 및 질환 제어 원천 기술 개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암신소영 기자2025/07/24 10:48
  • CaHA 필러, 목 주름·안면 노화 개선 효과 규명

    CaHA 필러, 목 주름·안면 노화 개선 효과 규명

    피부 노화 개선을 위한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볼륨 개선을 넘어 피부 질 개선 효과까지 입증한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이하 CaHA) 필러의 피부 개선 효과를 규명한 2건의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먼저 연구팀은 ‘희석 CaHA 필러를 활용한 목주름 개선 효과 입증’ 관련 연구에서 19~70세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목주름 부위에 1회 희석된 CaHA 필러(제품명: VoLassom) 시술을 시행한 뒤, 4주간 경과를 관찰해 목 부위의 피부 장벽, 보습, 탄력, 주름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그 결과, 경피수분손실은 시술 전 평균 8.07g/m²/h에서 시술 4주 후 6.11g/m²/h로 약 24.3% 유의하게 감소해, 피부 장벽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피부 수분도는 평균 57.72AU에서 64.78AU로 증가(p<0.01)했으며, 탄력 지표(R2, R5, R7) 역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특히 총탄력 지표인 R2는 66.5AU에서 76.7AU로 향상되었으며, 순탄력 지표인 R5 또한 64.3AU에서 76.0AU로 개선됐다.이뿐만 아니라 목주름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HNWS 점수는 평균 2.44에서 1.00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시술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일부 환자에서 경미한 멍이 발생했지만 자연스럽게 없어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CaHA 필러의 안전성과 간편한 목주름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연구 저자인 박귀영 교수는 “목 부위는 노화가 쉽게 드러나는 부위임에도 효과적인 비수술적 개선 방법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연구는 단 1회의 희석 CaHA 필러 시술만으로도 피부 장벽과 탄력, 주름 개선에 의미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또 다른 연구(중안면 볼륨 및 피부질 개선의 동시 효과 규명)를 통해 CaHA 필러의 중안면(볼 부위) 볼륨 회복과 피부 장벽, 보습, 탄력 개선에 대한 다중 효과도 확인했다.연구팀은 중안면 볼륨이 꺼진 19~70세 사이 성인 남녀 15명을 대상으로 CaHA 필러를 한 번 주입한 후 24주(6개월)간 경과를 관찰했다.그 결과, 중안면부 볼륨 상태를 평가하는 MFVDS 점수는 시술 후 2주, 4주, 24주 모든 시점에서 유의하게 감소해 볼륨 복원 효과가 시술 후 6개월간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또한, 시술 전후 외모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GAIS(전반적 미용 개선도 척도)에서도 모든 환자가 시술 2주와 4주에 평균 5점(매우 개선됨)으로 평가됐고, 24주 시점에도 평균 4.53±0.52점을 기록하며 높은 개선 효과가 지속됐다.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한 지표들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피부 장벽 기능을 나타내는 '경피수분손실'은 시술 4주 및 24주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했고, 피부 수분도는 전 시점에서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피부 탄력을 나타내는 R2, R5, R7(생체탄력) 수치도 4주와 24주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향상됐다.환자 만족도 역시 전 기간 동안 높게 유지됐으며, 연구 대상자 대부분이 CaHA 필러의 볼륨과 피부 질 개선 효과 모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연구 저자인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지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CaHA 필러가 단순한 볼륨 보충을 넘어 피부 전반의 질 개선을 유도하는 ‘스킨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볼륨과 피부 질을 동시에 개선하는 통합적 안면 노화 개선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박귀영 교수는 “이번 두 차례의 연구 결과는 CaHA 필러의 임상적 활용 범위를 넓히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노화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피부과학저널(Dermatologic Therapy)'과 '국제미용피부과학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최근 각각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7/24 10:37
  • “살 빼려 하루에 ‘이것’ 200알 먹었다”… 충격적인 모습, 대체 무슨 일?

    “살 빼려 하루에 ‘이것’ 200알 먹었다”… 충격적인 모습, 대체 무슨 일?

    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살을 빼기 위해 12년간 하루 200알의 변비약을 복용하다 병원에 실려 간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39세 여성 A씨는 40kg의 체중에도 불구하고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 중 일본산 변비약을 접하게 된 A씨는 점차 복용량을 늘렸다. 많게는 하루 최대 200알까지 복용했다.제대로 된 식사가 아닌 약에만 의존한 A씨는 결국 체중이 25kg까지 감소했다. 또 변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거식증, 만성 변비, 심각한 영양실조를 진단받았다. 공개된 A씨의 신체는 등뼈가 그대로 드러나고, 팔다리에 뼈만 남아 충격을 줬다. 의료진은 “인터넷에서 잘못된 다이어트 약에 현혹되지 말라”며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여성이 진단받은 거식증은 섭식 행동에 광범위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거식증 환자 대부분 저체중 상태로,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에 달한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거식증은 심각한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심장 부정맥, 신장 기능 손상, 면역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거식증은 마른 몸매에 집착하는 강박관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조금이라도 늘면 불안감, 자괴감 등을 느끼며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기 때문이다.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종석 원장은 “체중 집착은 마르고 예뻐져야 한다는 왜곡된 사회적 강박과 SNS의 영향이 크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모가 아닌 자기 정체성을 찾으려는 훈련과 숫자가 아닌 지속가능한 건강한 체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변비약은 설사를 유도하면서 당장 체중이 줄어들지만 이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일 뿐”이라며 “장기간 복용할 경우 변비를 오히려 악화시킬 뿐 아니라 장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장무력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7/24 10:30
  • 요즘 많이 먹는 복숭아, ‘신장’ 안 좋은 사람에겐 위험… 왜?

    요즘 많이 먹는 복숭아, ‘신장’ 안 좋은 사람에겐 위험… 왜?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수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신장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에 많이 든 ‘칼륨’이 문제가 될 수 있다.칼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이다. 신경 자극 전달, 근육 기능, 심장 박동 유지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칼륨이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과하게 섭취해도 신장에서 혈중 칼륨 농도를 조절해 불필요한 칼륨은 소변으로 배출한다. 하지만 만성 신장 질환자는 이 기능이 떨어져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혈액 속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무력감이나 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근육·신경계·심장을 약화시킨다.복숭아는 종류에 따라 칼륨 함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높은 편이다. 황도나 백도 한 개 기준 약 20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천도복숭아는 한 개에 칼륨이 400mg 이상 들어 있어 고칼륨 과일로 분류된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발간한 ‘신장질환 식품 교환표’에 따르면 신장질환자의 경우 하루에 복숭아 반 개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신장질환자를 위한 KDOQI 가이드라인에서도 혈액 내 칼륨 수치가 상승하면 칼륨을 제한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며 “현실적으로 매번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복숭아를 비롯해 바나나, 키위, 토마토 등 고칼륨 과일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칼륨 함량이 낮은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과, 포도, 파인애플 등은 100g당 칼륨이 100mg 정도 들었다. 다만 이 과일들도 과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과일에는 당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하루 한두 번씩 손바닥 크기 이내로만 먹기를 권장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24 10:00
  • 나이 드니 늘어나는 검버섯… 피부암과 구별하는 법은?

    나이 드니 늘어나는 검버섯… 피부암과 구별하는 법은?

    나이가 들면서 얼굴은 물론 몸 곳곳에 검버섯이 생기기 시작한다. 통증은 없지만 점점 늘어나면 퍼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고, 외관상으로도 신경이 쓰인다.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부터 예방, 치료 방법까지 알아본다.◇검버섯, 왜 나이 들면 많아질까?검버섯은 의학적으로 ‘지루각화증’이라 불리는 양성 피부 종양으로, 중년 이후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얼굴, 목, 가슴, 등처럼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에 생기지만, 실제로는 전신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다. 검버섯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일부에서는 가족력이 확인되며, 드물게는 우성 유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얼굴 부위에 자주 발생해 햇빛 노출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지만, 아직 명확한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 검버섯은 주로 40대 이후에 생기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다. 대부분 자각 증상은 없지만, 경우에 따라 가려움, 염증이 동반되면 병변이 커지거나 이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검버섯 예방 위한 생활 수칙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이다. 검버섯이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광손상에 따른 표피세포 변성이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평소 SPF 3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시에는 챙모자나 양산을 활용하는 게 좋다.피부 마찰과 자극을 줄이는 습관도 필요하다. 검버섯은 목, 겨드랑이, 유방 아래처럼 마찰이 잦은 부위에 쉽게 생긴다. 손으로 병변을 긁거나 뜯으려 하면 병변이 자극돼 더 커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스크럽이나 때밀기,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은 피해야 한다.항산화 생활 습관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조절, 균형 잡힌 식사 등 피부 노화를 늦추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는 검버섯의 발생 속도나 범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비타민 C, E,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식단은 장기적으로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피부과에서는…검버섯은 양성 질환이므로, 보통 미용적 목적이나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치료를 진행한다. 검버섯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며, 완전한 제거를 위해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CO2레이저와 전기소작술이다. 이는 열을 이용해 병변을 태워 없애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 액체질소로 병변을 얼려 없애는 냉동치료(크라이오테라피), 병변 표면을 깎아내는 면도절제술, 상피층을 벗겨내고 새로운 피부를 재생시키는 피부박피술 등을 고려하기도 한다.◇검버섯에 대한 오해와 진실▶전염될까?=검버섯은 바이러스 사마귀처럼 전염되지 않는다. 모양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전염성은 전혀 없으며, 주변에 여러 개의 병변이 생기는 것도 하나하나 새롭게 발생하는 것이다.▶암 아닐까?=검버섯은 양성 병변이다. 그러나 모든 갈색이나 검은 색소성 병변이 검버섯은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진해지고,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가렵고 출혈이 동반된다면 흑색종 등 악성 병변과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하다.▶내부 질환의 신호일까?=매우 드물지만, 갑작스럽게 다발성 검버섯이 생기고 가려움이 심해진다면, 이는 '레제르-트렐라 (Leser-Trélat)징후'일 수 있다. 이는 위장관 선암, 림프종, 백혈병, 유방암, 폐암 등 내부 장기의 악성 종양과 연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7/24 09:00
  • [아미랑] 어린아이처럼 소리 내어 웃어 보세요

    [아미랑] 어린아이처럼 소리 내어 웃어 보세요

    어린아이는 작은 일에도 재미있어하고 잘 웃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점점 웃는 법을 잊습니다. 그러다 병에 걸리면 더 웃을 일이 없어져 버립니다. 만약 암 진단을 받았다면, 투병의 첫 단계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웃음에는 쌓여 있던 눅눅하거나 찜찜한 감정, 의심과 분노하는 감정을 순식간에 소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 암센터 보고에 따르면, 웃음 치료를 하니 부정적인 기분이 80~85% 줄고, 자존감이 10%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어린아이와 같이 잘 웃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데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매사에 감동하면 잘 웃게 됩니다. 낙엽이 구르는 것만 봐도 웃는다는 낭랑 18세처럼, 생활 속 아주 소소한 것에라도 감동을 느끼는 게 좋습니다. 이왕이면 웃을 때 크게 소리 내어 웃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몸이 아프게 되면 가장 먼저 없어지는 게 바로 웃음입니다.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 모두 웃을 일이 없어지지요. 냄비 바닥에 눌어붙은 양념처럼, 슬프고 우울한 감정의 응어리가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마음의 한쪽에 그늘을 드리우게 됩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절망과 공포, 경제적 어려움, 극심한 고통을 위축되고 맙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암 환자들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 있습니다.우리가 크게 웃으면 몸 안에서는 NK세포나 T세포, B세포 등 각종 면역세포가 살아납니다. 웃음이야말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가장 확실한 천연 항암제인거죠. 진정으로 우러나는 웃음이야말로 보약이지만, 억지로 웃는 웃음도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의 뇌는 정말 우스워서 웃는지, 정말 의지적으로 웃는지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우습지 않더라도 큰소리로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어른은 웃는 일도 연습이 필요합니다.“하하하” 하고 크게 웃으면 엔도르핀, 엔케팔린, 세로토닌, 다이돌핀 등 신경뇌전달물질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순간적으로 살짝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는 이와 같은 전달물질이 잘 분비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소리 내어 웃는 연습이 필요한 겁니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화학 물질로,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이자 모르핀처럼 고통을 덜 느끼게 하는 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웃다 보면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웃으면 기분이 좋고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재미있는 사실은 인간의 뇌는 큰소리로 “하하하” 하고 기분 좋아서 웃는 웃음과 일부러 웃는 웃음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노력해서 크게 웃는 것이나 기분이 좋아서 크게 웃는 것이나 효과가 같다는 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절로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이지만, 어른들은 어린아이처럼 큰 소리를 내서 웃는 법을 잊어버렸기에 일부러 큰 소리를 내서 웃는 연습을 하라는 겁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들과 함께 웃는 겁니다. 가족 중에 유머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가족들은 몇 가지 웃을 만한 이야기를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저는 길을 가다가도, 연구실에 혼자 있다가도 잘 웃습니다. 억지로 웃는 게 아니라 그냥 웃어집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저를 이렇게 즐겁게 해주셨다고 생각하는 게 비결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웃기 비결을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웃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준 축복이자, 저 역시 모든 환자에게 처방하는 천연 면역 증강제입니다. 만약 환자가 아니더라도 웃음이라는 축복은 일상에서 잘 활용하면 건강에 참 좋습니다.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7/24 08:50
  • 딸에게 “양아치, 헐크”라며 다이어트 권하는 엄마… 괜찮을까?

    딸에게 “양아치, 헐크”라며 다이어트 권하는 엄마… 괜찮을까?

    딸의 다이어트를 유도하기 위해 딸에게 심한 말을 하는 한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는 ‘잔소리 맘’과 ‘잔소리 딸’이라는 이름표를 단 모녀가 출연했다. 딸은 “엄마에게 20년간 외모와 살과 관련 잔소리를 많이 들어왔다”며 “어린 시절부터 통통했다”고 했다. 이어 “내게 ‘너는 우리 집의 헐크, 양아치다’라고, 메신저로는 ‘더럽다’고 말한다”며 “내가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면 엄마는 오히려 ‘네가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거다’고 말한다”고 했다.이에 엄마는 “딸이 서운해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까지 힘들어하는지 몰랐다”며 “인공수정 후 어렵게 생긴 딸이 통통해져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적게 먹게 했더니 딸이 내게 화를 냈다”며 “딸이 내 말을 듣고 충격 요법으로 다이어트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가 헐크, 양아치 등의 표현을 쓴 이유에 대해 묻자 엄마는 “개그맨을 보면서 ‘저 사람은 참 예쁘게 살이 쪘다’고 표현한 건데, 그걸 비꼬아서 들은 거다”며 “되도록 상처 주지 않는 말로 다이어트를 유도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역효과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사연 속 엄마가 사용하는 ‘충격 요법’이란 상대방에게 심한 말처럼 심리적 자극이나 모욕감을 주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충격 요법으로 딸의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하거나 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며 “충격 요법은 모욕적인 말을 들은 순간에는 강한 동기 부여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동기 부여 효과가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했다.잔소리 맘의 행동은 충격 요법보다는 ‘정서적 학대’에 가깝다. 정동청 원장은 “외모 비하는 수치심과 자기혐오를 자극해 타인의 자존감을 낮추는 행위다”며 “자존감 저하는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다이어트는 본인의 의지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정동청 원장은 “잔소리 맘은 딸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딸이 체중 관리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을 때 칭찬하는 것이 비난하고 질책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고 했다. 이어 “다만, 단순히 살이 빠졌다는 것에 대해 칭찬하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 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에 대해 칭찬해야 한다”고 했다. 
    심리김예경 기자2025/07/24 08:47
  • 올여름 탄 피부, 언제 돌아오려나

    올여름 탄 피부, 언제 돌아오려나

    자외선 차단제도, 양산도 귀찮아 햇볕에 맨살을 그냥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차피 겨울이 되면 탄 피부가 다시 원상 복구된다’는 믿음 덕분이다. 그러나 햇볕에 어두워진 피부가 겨울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피부색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어두워진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데, 이 색소가 피부가 어두워 보이게끔 한다. 자외선 노출량이 많아 색소가 많이 생성될수록 피부색도 짙어진다. 어둡게 변한 피부는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원래 색으로 돌아가는 게 일반적이다. 대사 과정에서 원래 있던 피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멜라닌 세포가 분해되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름에 탄 피부는 원래 겨울쯤 원래 색을 회복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비스페비에르그 병원 연구팀이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피부에 자외선을 쪼이는 실험을 3주간 총 6번 수행한 결과, 탄 피부가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4개월에서 5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량이 많으면 피부가 탄 상태가 이보다 오래갈 수 있다. 자외선 노출량이 적을 때보다 많을 때 색소 침착이 9개월 이상 가는 사람의 비율이 늘었다는 미국 연구팀 실험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자외선으로 인한 장기적 색소 침착은 나이보다는 자외선 노출량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했다.피부가 이미 탔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이미 탄 피부가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손상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도 피부색을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미백 기능성 성분은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지 못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새로 생성되는 것은 억제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몇 개월간 꾸준히 발라 멜라닌 세포 생성을 억제하면, 멜라닌 색소가 있는 기존 피부 세포가 각질로 떨어져 나간 후에 피부가 밝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미백 성분은 ▲비타민C 유도체(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피부과에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07/24 08:32
  • 611
  • 612
  • 613
  • 614
  • 615
  • 616
  • 617
  • 618
  • 619
  • 6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