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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10초 앉았을 뿐인데”… ‘이곳’ 앉았다가, 엉덩이 괴사된 여성 사연

    “딱 10초 앉았을 뿐인데”… ‘이곳’ 앉았다가, 엉덩이 괴사된 여성 사연

    중국에서 한 70대 여성이 폭염에 달궈진 돌 위에 앉자마자 심각한 화상을 입어 피부가 괴사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왕씨(72)는 지난 7일 밭일을 하던 중 잠시 쉬기 위해 정원에 있는 돌에 앉았다. 당시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으며, 왕씨는 돌 위에 앉자마자 뜨거운 열기를 느꼈지만 다리가 불편해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10초 정도 지난 뒤 왕씨는 화상 때문에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이웃이 달려와 그를 들어 올렸다. 왕씨가 돌 위에 앉아있던 시간은 단지 10초였지만, 이미 엉덩이 피부에는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했다. 그날 저녁 왕씨의 엉덩이는 극심한 통증과 함꼐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다.왕씨를 진찰한 의료진은 “엉덩이 부위에 3도 화상이 발생했다”며 “피부 조직 전체가 괴사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고 괴사 조직을 제거한 후 피부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진행했으며, 피부 이식 수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왕씨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왕씨가 겪은 사고는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는 “요즘 같은 폭염에는 바위나 아스팔트, 미끄럼틀 등이 7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이렇게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고온 화상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온 화상은 보통 끓는 물이나 기름에 닿았을 때 발생하며, 즉시 통증을 일으킨다. 이준철 교수는 “돌에 앉았을 때 열기가 느껴지면 바로 일어나야 한다”며 “빨리 벗어날수록 화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피부층이 얇아서 더 심하게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이 발생하면 먼저 10분 이상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야 한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에 닿는 게 중요하다. 물집은 세균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의로 제거하면 안 된다.화상은 그 깊이에 따라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겉면의 표피만 다친 상태다.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48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다. 덴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붓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보통은 2주 안에 낫지만,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2도 화상은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진피와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면 3도 화상, 근육과 뼈까지 손상이 미쳤으면 4도 화상으로 분류된다.왕씨처럼 3도 화상이 발생한 경우 피부 손상이 심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제거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한다. 환자에 따라 화상 범위가 넓으면 피부 이식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3도 화상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29 15:50
  • 삶은 달걀 좋아하면 개방적, 스크램블은 권위적 경향… 프라이 좋아하는 사람은?

    삶은 달걀 좋아하면 개방적, 스크램블은 권위적 경향… 프라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달걀 요리법에 따라 개인의 성격, 사회·경제적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달걀 산업 위원회는 선호하는 달걀 조리법에 따라 개인의 성격 유형,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하는 달걀 조리법, 자신의 특성,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설문했다.그 결과 삶은 달걀, 달걀 프라이, 수란, 스크램블드 에그, 오믈렛 등 다섯 가지 조리법별로 응답자의 성향이나 생활 방식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징을 보였다. 영국 달걀 산업 위원회는 “달걀 조리법은 단순한 식습관 취향이 아닌,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삶은 달걀을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자유롭고, 충동적이며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면이 두드러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다. 다만, 세심함이 부족해 실수가 잦다. 이들은 책임감과 조직력, 목표 지향성 등 ‘성실성’을 나타내는 지표에서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여성 비율이 높아 감성적이고 관계 중심적인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달걀 프라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창의적, 탐구적이며 상상력 풍부했다.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고, 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특징도 있다. 특히, 목수·자동차 정비사·제빵사 등 숙련 기술 직종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단순한 노동이 아닌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로 현장 중심의 직업군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들은 대가족 출신이 많았다. 가족 내 활발한 상호작용과 공동체적 생활환경에서 자라난 특성이 있다. 수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향적, 사교적이며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는 특성이 있었다. 여러 사람 속에서 쉽게 눈에 띈다. 경쾌한 분위기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임이나 파티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적 배경을 살펴보면 형제자매가 한 명 이하인 경우가 많았다. 나이가 들수록 수란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연구진은 “수란은 만들기 쉽지 않은 조리법이지만 그만큼 정성과 세심함을 필요로 한다”며 “수란을 즐기는 사람들은 맛과 식감을 세밀하게 느끼는 감각적 취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했다. 스크램블드 에그를 요리하는 사람은 권위적이며 신중하고 무던한 경향이었다.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과 가치관을 지니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다만,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들은 29~39세 연령대가 많고, 결혼했다면 자녀가 없다. 직업군은 관리직이나 고위직이 많으며 주택 소유율이 높은 점도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오믈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체계적, 안정적, 자기 주도적인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자기 통제력이 뛰어나 일상과 목표를 꾸준히 관리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연구팀은 “오믈렛을 선호하는 그룹은 기대수명이 길고,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도 중산층 비율이 높았다”고 했다. 다만, 한 편의 조사 결과일 뿐 일반화를 위해서는 더 정교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푸드김예경 기자2025/07/29 15:14
  • 이주영 국회의원,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노쇠예방 목적

    이주영 국회의원,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노쇠예방 목적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29일 '노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는 13.1년으로, 65세 이후에는 건강한 노후기간보다 그렇지 않은 기간이 약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화 심화로 노인 건강 문제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고갈을 비롯한 복지 비용 부담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쇠 예방'은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노쇠 예방은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병들지 않고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일본은 이미 2015년부터 이러한 전략을 채택하여 ‘프레일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그간 이미 노쇠해 치료 수준의 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에 머물러 왔다.이주영 의원은 노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노쇠에 대한 법적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노후의 건강한 삶의 지속과 노인성 질환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노쇠예방사업과 노쇠극복연구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이주영 의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노쇠한 후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보다 노쇠 이전에 이를 예방하여 심신이 건강한 상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 법안이 실시되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나아가 보건복지재정의 건전성까지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7/29 14:33
  • 인터엠디, 의료 AI 솔루션 협력 확대

    인터엠디, 의료 AI 솔루션 협력 확대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플랫폼 인터엠디가 여러 의료 AI 기업들과 협력하며 진단 보조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알피(ARPI)의 심전도 분석 AI 솔루션인 ‘ECG Buddy’를 연동한 데 이어, 6월에는 코넥티브(CONNECTEVE)의 무릎 골관절염 X-ray 진단 AI 솔루션 ‘CONNEVO KOA’를, 7월에는 숨빗AI(Soombit AI)의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AIRead-CXR’을 연동했다. 이들 솔루션과 관련한 누적 Q&A는 현재까지 약 1000건에 달한다.또한 인터엠디는 하반기 중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솔루션’과 ‘흉부 기반 3D 영상 분석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관련 개발 업체들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의료 AI 경험이 주로 3차 병원에 근무하는 일부 의사들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엠디 플랫폼을 통해 1차, 2차 병원에서 근무하는 많은 의사들도 자연스럽게 AI 솔루션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인터엠디와의 협력이 의료 AI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입과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주식회사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의사만 가입할 수 있는 실명제 기반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올해 7월 기준 약 5만 명의 의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Q&A를 통해 의학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며,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와 학회와의 협업 등 의사 회원에게 도움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7/29 14:28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식진흥원, 집중호우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 外

    ■ 한식진흥원, 집중호우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한식진흥원이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집중호우 피해’ 경남 지역에 생수 2만 6000병 긴급 지원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경남 산청군에 먹는샘물 석수(500ml) 2만 6000병을 전달한다.■ 한우자조금, 합리적 소비 트렌드 반영한 ‘알뜰한우판매점’ 발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정육식당을 대상 한우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184개소의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등심을 포함한 구이용 부위를 기준 가격 이하로 제공하는 정육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기준 가격은 ▲1등급 등심 100g당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설정됐으며, 이는 평균 한우정육식당 판매 가격 대비 약 25~30% 저렴한 수준이다. ■ 도미노피자 복날 맞춤 치킨 박스 새롭게 선보여도미노피자는 복날 특별 상품인 ‘복날 치킨 박스’를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아 출시한 역대급 최고 한판인 올여름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도미노피자의 특별 ‘복날 치킨 박스’는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했다. ‘복날 치킨 박스’는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중복인 내일부터 8월 3일 그리고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 가능하다.■ 롯데웰푸드 푸드몰, ‘내일받기’ 서비스 본격 도입롯데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푸드몰에서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아보는 ‘내일받기’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일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말을 포함한 일주일 내내 익일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웰푸드 푸드몰에서 가정간편식(HMR)과 육가공 등 일부 카테고리 제품을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 주말 기준 밤 10시 이전까지 구매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보게 된다.■ 면사랑, ‘여름면(麵) 캠페인’으로 브랜드 공감대 형성면사랑이 이번 여름, 소비자들과 함께한 ‘여름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면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을 이끈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각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브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 경험형 콘텐츠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에서 진행된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과 면사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펼쳐진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 등 두 가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됐다. ■ 더본코리아, 제2차 상생위원회서 프랜차이즈업계 최초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 확정더본코리아가 지난 28일 제2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가맹점주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신설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점주가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플랫폼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를 더본코리아가 지원하는 구조다.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추진하는 ‘월세 카드결제’ 방안은 그간 진행해온 소규모 점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점주들의 “불시에 발생하는 점포 운영비 공백에 대처해 달라”는 요구에 대응해 마련됐다.■ 풀무원녹즙,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녹즙 '프레시업' 신제품 4종 출시풀무원녹즙은 ‘프레시업’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신선초, 돌미나리, 케일 등 녹즙에 주로 들어가는 신선한 국내산 유기농 채소로 녹즙 특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다채로운 과일을 더해 맛까지 잡은 온라인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자몽&신선초 ▲레몬&미나리 ▲비트&당근 ▲케일 키즈 4종으로 구성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7/29 14:27
  • “정신 없어도 꼭 챙겨” 로제, ‘이 음식’ 먹으면 행복하다던데… 뭘까?

    “정신 없어도 꼭 챙겨” 로제, ‘이 음식’ 먹으면 행복하다던데… 뭘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8)가 최근 달콤한 간식에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 출연한 로제는 ‘요즘 사소한 행복이 뭐냐’는 질문에 단 음식이라고 답했다. 로제는 “단 것이 몸에 안 좋다고 엄마가 말하는데 너무 맛있다”며 “쿠키 같은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로제는 “출근할 때 정신없이 나가다가도 단 음식은 꼭 챙긴다”며 “입이 심심할 때쯤 꺼내 먹는 재미에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은 간식이 엄청난 행복을 준다”며 요즘 느끼는 큰 행복이라고 했다.실제로 로제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 뇌에서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엔도르핀도 상승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뇌는 혈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단 음식을 먹으면 빠르고 강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인식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다만, 쿠키를 포함한 단 음식을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장기적으로 해롭다. 이런 단 음식에는 정제된 설탕과 밀가루가 많이 들어있어 혈당이 급상승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외에도 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단맛에 중독될 수 있다. 이해리 전문의는 “뇌에서 더 강한 자극을 원해 단 음식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제가 언급한 쿠키는 버터 등 포화지방이 많아 열량이 높지만 포만감은 낮다. 내장지방도 축적해 심혈관질환과 지방간, 고지혈증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29 14:21
  • 해파리 쏘인 곳, 찬 생수로 씻었다간 독 더 퍼져… 응급처치 어떻게?

    해파리 쏘인 곳, 찬 생수로 씻었다간 독 더 퍼져… 응급처치 어떻게?

    해양수산부가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나뉘는데, 9개 광역해역 중 2개 해역에서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1개 해역에서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면 ‘경계’가 발령된다. 올해는 6월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예비주의보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주의보가, 7월 28일 울산·경북 동해 앞바다에 예비주의보가 발표됐다. 해당 지역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에서는 아직 예비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난 26일 낮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파리 목격담이 속속들이 올라왔다. 국내 연안에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유령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두빛보름달해파리 꽃모자해파리 푸른우산관해파리 등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이 잦다. 다만, 이번에 제주도에 출몰한 것은 푸른우산관해파리로 알려졌다.해파리의 몸통에서 길게 나온 촉수에는 수천 개의 작은 자포(침 세포)가 있는데, 촉수가 사람을 찌르면 자포로부터 나온 해파리 독이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국소적 증상으로는 ▲찌르는 듯한 또는 타는 듯한 통증 ▲가려움증, 부종, 피부 감각 이상 ▲붉은색의 긴 줄무늬 발진 등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증상으로는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 ▲두통 ▲위약감과 어지럼증 ▲근육통과 관절통 ▲혈압 저하, 호흡 곤란, 의식 불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해파리에 쏘인 경우, 당황해 쏘인 부분을 차가운 생수로 씻어내는 경우가 있지만 잘못된 처치법이다. 상처 부위를 식초나 알콜성 음료 또는 차가운 수돗물과 생수로 세척하면 오히려 자포에서의 독액 방출이 증가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미지근한 바닷물이나 생리 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류현욱 교수가 밝힌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파리에 쏘인 즉시 환자를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이후 피부에 남아 있는 촉수를 제거하고, 바닷물로 씻는다.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이 도리어 해파리 독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장갑을 착용한 후 신용카드나 면도칼로 물린 부위를 조심스레 긁어 피부에 박힌 자포를 제거한다. 그 다음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온수에 담근다. 해파리 쏘임 후 전신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7/29 14:03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신간 'AI 의료의 미래' 출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신간 'AI 의료의 미래' 출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와 마케팅 전문가 강시철 박사가 신간 'AI 의료의 미래'를 출간했다.이 책은 12명의 분야별 명의가 감수한 AI 메디컬 리포트로, 의료진은 물론 경영자, 정책가, 헬스케어 개발자를 위한 미래 의료 안내서다.  책은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식으로 인간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AI는 방대한 의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세한 이상 징후도 감지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의료진은 그만큼 환자와의 소통, 공감, 창의적인 치료법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독자는 AI가 진단과 치료, 환자 관리, 의료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AI 의료의 미래'는 총 12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진료과에서 AI의 역할과 협업 방식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의료 혁신, AI와 의학의 만남 ▲생성형 AI, 새로운 생태계의 출연 ▲영상의학 AI, 아폴로의 눈에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더하다 ▲안과 AI, 시력을 지키는 파수꾼 ▲내과 AI, 만성질환 관리의 동반자 ▲정신건강의학과 AI,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손길 ▲재활 AI, 회복의 마법사 ▲치과 AI, 치의학의 재정의 ▲외과 AI, 메스를 든 낯선 존재 등 AI의 활용을 폭넓게 다뤘다. 권 교수는 “지금은 의료의 르네상스 시대이며, AI와 인간 플랫폼의 혁명은 의료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 책이 AI 의료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통찰과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용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은평성모병원 초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대한메디컬 3D프린팅 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공고관절 및 노인성 골절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로는 '메타의료가 온다', '명의들의 스승, 그들',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등이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7/29 13:51
  • 과학적으로 증명된 매력 타이밍, 여성 ‘이 시기’ 공략하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매력 타이밍, 여성 ‘이 시기’ 공략하라

    여성의 배란기 체취는 남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인식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일본 도쿄대 응용 생물화학과 연구팀은 여성의 배란기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1명의 여성의 월경 주기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한 달 동안 참가자들에게 겨드랑이에 흡수성 패드를 착용하게 해, 월경 주기 네 단계별 체취 변화를 분석했다. 여성의 월경 주기는 호르몬 변화에 따라 네 단계(월경기, 난포기, 배란기, 황체기)로 구분된다. 배란기는 월경 이 주 전에 발생하며 난자가 방출되는 시점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최고조에 이르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연구팀은 혼합물 속 성분을 분리한 뒤 질량으로 식별해 극미량까지 분석하는 기법인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을 통해 여성의 배란기에 분비되는 체취가 어떤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배란기에 분비되는 체취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향기 성분인 ‘(E)-제라날라세톤’과 비누 향이 나는 ‘테트라데칸산’이 포함됐다.이후 연구팀은 여러 남성에게 배란기가 아닌 단계에 여성의 체취와 배란기의 체취를 맡아 비교하게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배란기 체취가 더 쾌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향기롭다고 평가했다. 또한 같은 여성이더라도 배란기의 모습이 더 매력적이고 이성적 호감이 든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도쿄대 응용 생물화학과 토우하라 카즈시케 교수는 “배란기에 분비되는 체취가 남성의 아밀라아제 분비를 억제했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타액 내 아밀라아제 수치가 급격히 오르는데, 여성의 배란기 체취가 이를 막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여성의 체취가 단순한 생리적 변화 신호를 넘어 남성과 여성 간의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토우하라 카즈시케 교수는 “여성의 체취가 무의식적으로 감정이나 호감을 유도하는 신호로 작용해 남녀 간 상호작용을 조율하거나 끌어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이 연구는 생명과학, 의학 학술 저널인 ‘iScience’에 지난 28일 게재됐다. 
    심리김예경 기자2025/07/29 13:35
  • 에이아이트릭스, ‘2025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 성료

    에이아이트릭스, ‘2025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 성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의료 현장에 검증된 AI’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신속대응팀 소속 의료진 약 140명이 참석했다. 신속대응팀은 병동 입원 환자 중 위험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개입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병원 내 조직이다. 첫 번째 세션인 ‘신속대응시스템의 변화와 운영 실전 사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신속대응팀 간호사들이 각각 발표를 맡았다. 문재영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신속대응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을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이 신속히 개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잘 이용하면 의료진의 임상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두 번째 세션은 ‘신속대응팀 내 바이탈케어의 실제 임상 활용 경험’을 주제로, 아주대학교 호흡기내과 박지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바이탈케어는 에이아이트릭스의 AI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이다. 박 교수는 “AI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결합되면서 중환자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특히 솔루션 도입 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예후 개선 등 긍정적인 결과들이 확인되어 현장 의료진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연구회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속대응시스템과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속대응시스템의 발전은 환자 안전 향상은 물론, 중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으며, AI 기반 조기 예측 솔루션은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전국 신속대응팀 의료진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바이탈케어가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임상적 가치가 명확히 입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과 임상 근거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환자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2025/07/29 13:27
  •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고은아 눈 퉁퉁 부었던데, 무슨 일?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고은아 눈 퉁퉁 부었던데, 무슨 일?

    배우 고은아(36)가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증세를 보였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한쪽 눈이 퉁퉁 부은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알레르기 같다”며 “털 아니면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눈에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우둥퉁해”라고 했다.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꽃가루, 먼지, 특정 음식이나 약물, 동물의 털 등 일반적으로 무해한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콧물이나 재채기에서부터 두드러기, 피부 발진, 소화불량은 물론 심할 경우 얼굴 부종, 호흡곤란, 의식 저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은아처럼 눈이나 입 주변, 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는 경우, 단순 피부 증상을 넘어 기도 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목이 붓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기도가 좁아지며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특히 눈과 입, 인후까지 부종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 가능한 약으로는 '클라리틴'과 '지르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약물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얼굴이나 점막의 부종처럼 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나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만약 눈·입·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거나, 호흡이 힘들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을, 심야라면 응급실이라도 방문해야 한다.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두드러기와 함께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29 13:18
  •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여름방학 특강 개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여름방학 특강 개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8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우리 아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가이드: 우리 아이 쑥쑥 성장 플랜(소아청소년과 최정은 교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아비만예방 비책(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맛있게 자라는 우리 아이 건강한 식사: 온 가족이 함께해요!(영양팀 박민아 임상영양사) ▲아이 건강을 위한 환경 처방전: 생활 속 실천 팁 대공개(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 ▲우리 아이 척추 휘지 않게!: 척추측만증 바른운동 가이드(재활의학과 이유경 교수) ▲뛰고, 놀고, 웃고!: 학업능력 올려주는 신체활동 가이드(재활의학과 장아름 물리치료사) 등 강의가 진행된다.특강은 아이 성장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정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교수,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준비했다”며 “아이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어떤 생활습관이 중요한지 등 궁금한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7/29 13:15
  • 美, 유럽 의약품에 15% 관세… 제약산업 비용 부담 ‘26조’ 증가 예상

    美, 유럽 의약품에 15% 관세… 제약산업 비용 부담 ‘26조’ 증가 예상

    미국 정부는 유럽연합에 대한 15% 상호 관세 품목에 의약품을 포함한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당초 의약품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미국과 유럽의 이번 협정으로 상호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의약품은 유럽의 최대 대미(對美) 수출 품목으로, 미국 전체 의약품 중 60%가 유럽에서 들여온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유럽산 의약품에 15%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제약업계가 130억~190억달러(한화 18조713억~26조4000억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ING 금융그룹 디데릭 스타디그 분석가는 “제약사들이 관세 영향을 완화하는 전략을 취하지 않는다면 산업 비용이 130억달러(한화 18조713억원) 정도 추가될 수 있다”며 “그 일부는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자회사 번스타인 코트니 브린 분석가 또한 “업계의 추가 비용은 190억달러(한화 26조4000억원)가 될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비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일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관세 협상 이후에도 일부 복제 의약품은 여전히 관세가 면제된다. UBS ​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정에 따라 정확히 어떤 복제 의약품이 관세에서 면제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올해 복제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영향은 대부분 관리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29 13:13
  • 깨끗해 보여도 세균 득실득실… 수건, ‘이때’는 교체해야

    깨끗해 보여도 세균 득실득실… 수건, ‘이때’는 교체해야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교수의 견해를 인용해 “수건은 최대 두 번 사용한 후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프리스톤 교수는 “피부의 물기를 닦을 때 각질과 땀, 체액,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수건에 남는다”며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욕실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 역시 세균 증식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프리스톤 교수는 “이런 환경에서 사용하는 수건은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다”며 “반복 사용할수록 땀과 체액, 피부 세포가 쌓여 세균이 빠르게 퍼진다”고 했다.프리스톤 교수는 수건의 세탁과 보관 방식도 위생 관리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건은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세제를 사용해 세탁해야 세균을 제대로 제거할 수 있다”며 “완전히 건조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위생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국내 실험 결과도 이 같은 우려를 뒷받침한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수건을 한 번만 사용한 경우에도 세균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사용 직후 건조하지 않은 수건에서는 미생물 집락 형성 단위(CFU)가 약 57만으로 나타났으며, 세 번 사용한 뒤 건조한 수건에서도 CFU 15만2500이 검출됐다.한편, 수건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세탁 시 사용하는 세제에도 주의해야 한다.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수건 섬유에 코팅을 형성하거나 잔류물이 남아 통기성과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수건이 잘 마르지 않고, 습기가 오래 남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반복 사용 시 세제 성분이 축적돼 오히려 세정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세제 선택 시 무향·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 유지에 더 적합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7/29 13:00
  • 앉아서 배에 힘주면 뱃살 빼는 데 도움… 단, ‘이런 사람’은 위험

    앉아서 배에 힘주면 뱃살 빼는 데 도움… 단, ‘이런 사람’은 위험

    뱃살을 빼려는 목적으로 간단한 드로인 운동이나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이들이라면 주의하자. 자칫하다간 허리나 골반에 무리가 될 수 있다.◇드로인, 골반 근육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도드로인 운동은 장시간 배에 힘을 주는 동작으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방법은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 힘이 강화되며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그러나 드로인 운동을 잘못하면 골반 근육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복부 근육이 장기간 수축하면서 골반저 근육(골반 가장 아래에 위치해 요도‧방광‧직장 등을 받치는 근육)에 힘이 가해져 골반 장기 탈출이 생길 수 있다.요실금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 통증도 일으킨다. 우리 몸의 횡격막은 허리 아래에 위치해 허리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에 힘을 주면 횡격막이 원래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횡격막이 아닌 다른 근육들이 기능을 대체하려고 하면서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윗몸일으키기, 허리디스크 위험윗몸일으키기 운동 역시 뱃살을 빼고 복근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는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좋다.다만,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진다. 이때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력이 약하면 근육 염좌까지 생길 수 있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근육이 세게 수축하면서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체력 검정 테스트에서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일으키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식단과 운동 병행해야 건강하게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게 좋다. 지방 연소를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복부 근육이 더욱 빠르고 선명하게 드러난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한두 시간 정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식단 조절도 뱃살을 감량하는 데 핵심 요소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는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며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것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을 붙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계란, 두부,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좋다. 저염식도 중요하다. 짠 음식은 혈액순환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피하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07/29 11:00
  • 이맘때 많아지는 눈병… 물놀이 때 꼭 물안경 쓰세요

    이맘때 많아지는 눈병… 물놀이 때 꼭 물안경 쓰세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여름휴가철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성 각·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휴가철인 7~8월에 많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는 5~6월 대비 7~8월 환자 수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데노바이러스는 각막과 결막 모두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강하고 열이나 소독약에도 잘 살균되지 않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 등 다수와 접촉하는 곳에 방문한 후 감염되기 쉽다. 충혈, 이물감, 눈물, 통증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평소보다 눈곱이 많이 생겨 눈을 뜨기 힘들 수도 있다. 대부분 별다른 후유증 없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경우에 따라 각막혼탁이나 눈꺼풀과 안구가 달라붙는 검구유착이 발생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을 앓고 있다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안약을 처방받아 점안하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안대는 통풍이 되지 않고 습기가 찰 수 있어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라면 다 나을 때까지는 안경을 써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도 손 씻기를 비롯해 비누와 수건을 따로 쓰는 등 다른 사람과 사용하는 물건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물놀이 시 눈 보호를 위해 물안경 착용을 권장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물놀이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착용해야 한다면 일회용 제품을 선택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이른 더위로 실내 냉방 기기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구건조증도 유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해 수분이 증발하면서 이물감, 통증, 눈물흘림, 눈시림, 뻑뻑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실내 적정 습도는 50~60%지만 에어컨을 한 시간만 틀어도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며, 선풍기와 에어컨 바람을 얼굴로 직접 향하게 하면 눈물이 더 빨리 증발해 춥고 건조할 때처럼 쉽게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기기 작동 시 바람을 정면에서 쐬는 것을 피하고 장시간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 경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열대야로 쉽게 잠들기 힘들 때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때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볼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화면에서 눈을 돌려 먼 곳을 바라보며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늦은 밤 어두운 공간에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윤영채 전문의는 “여름철에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기 쉽기에 기본적으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냉방 기기를 올바르게 이용해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7/29 10:55
  • 사람 무는 거북이 출몰, “자칫 손가락 잘릴 수도”

    사람 무는 거북이 출몰, “자칫 손가락 잘릴 수도”

    지난달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람을 무는 거북이가 출몰해 소동이 빚어졌다. 턱의 힘과 공격성이 매우 강한 생태계 교란종 ‘늑대거북’이었다. 자칫 손가락을 물리면 절단될 수도 있어 접근을 피해야 한다. 만약 일상생활이나 작업장 등에서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는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면 접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6시간 이내에 수술해야 성공률이 높고 늦어도 12시간 이내에 수술해야 성공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접합 수술의 성공률은 80~90%로 알려져 있다.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됐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접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깨끗한 수건으로 출혈 부위를 지혈해야 한다. 절단 부위는 깨끗이 씻어 젖은 수건으로 감싸고 얼음물이 담긴 비닐에 넣어 저온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병원에 도착하면 전신 마취를 하고 곧바로 접합 수술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뼈를 맞춰 금속핀으로 고정하고 혈관, 신경, 피부 순으로 접합 수술을 이어간다. 보통 혈관을 접합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차지한다. 제대로 잇지 않으면 수술 이후에 괴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 부위에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를 붙여 치료한다. 동맥에서 정맥으로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수술 부위에서 피가 흘러나오지 않으면 혈관이 막힌 것으로 판단한다. 항응고제를 활용해 피가 굳어 흐르지 않는 현상을 막기도 한다.김 교수는 “절단 부위에 혈관과 신경이 살아 있다면 접합 수술은 대체로 큰 문제없이 끝나고 접합 부위의 상태가 호전되면 실밥과 금속핀을 제거한다”며 “원래 기능과 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근육, 신경, 관절의 단계별 재활 프로그램을 거치면 일상생활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7/29 10:49
  • 한양대병원 정선아 사회복지사, 자살시도자 구조

    한양대병원 정선아 사회복지사, 자살시도자 구조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소속 정선아 사회복지사가 자살 시도 현장에서 한 생명을 구조했다.지난 11일 새벽, 친구와 함께 마포대교를 지나던 중 우연히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시도자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자살 시도자의 몸을 붙잡아 끌어내며 구조에 성공했다. 또, 정 사회복지사와 친구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10여 분간, 다리 난간 위에서 발버둥을 치며 재차 자살시도를 하려는 사례자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끝까지 놓지 않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정선아 사회복지사는 “당시 두 명이 대화하며 난간을 바라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척에 다다르자 갑자기 다리 난간 위에 발을 올리며 뛰어내리려고 했었다”면서 “순간적으로 자살 시도 상황임을 직감했고,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자살시도자와 매일 마주하는 직업적 경험이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정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대응 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2017년 개소 이래 연간 500명 이상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은 보통 처음 4주 이내에 재시도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본 센터는 이 시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나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도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장기 회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센터는 이 외에도 자살예방 캠페인, 사례 분석, 관련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소 이후 자살 재시도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자살예방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정선아 사회복지사는 “이 일을 하면서 많은 내원자들을 만나지만, 때로는 감사 인사를 전해오는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금 실감했고, 앞으로도 누군가의 삶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활동을 통해 응급실을 찾은 자살 고위험군 환자들이 다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이라는 공공의료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7/29 10:47
  • 중앙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 다빈치SP·Xi 동시 운영

    중앙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 다빈치SP·Xi 동시 운영

    중앙대병원이 올해 초 4세대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기존 다빈치Xi와 동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월 14일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이 첫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95일 만인 7월 17일,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시행해 SP로봇 도입 3개월 만에 100례를 시행했다. 28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3535례를 달성했다.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1년부터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23명의 숙련된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이 포진해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가운데, 올해 4월 병원은 기존 로봇수술 시스템의 제한점을 보완해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SP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다빈치Xi 로봇수술 시스템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특히 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부인암, 대장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로봇수술 성과를 보이며,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로봇수술 전문의 개인이 100례 이상의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보유함으로써 숙련된 의료진이 전문성을 인정받아 환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다학제 협진을 통해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이며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이루는 한편, 미국 유명 로봇수술 암센터와 MOU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 연수나 단기 교육, 국내외 실습 워크숍, 초빙 강연 등을 가지며 로봇수술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장인호 센터장(비뇨의학과)은 “우리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의 숙련된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이 포진한 가운데, 다빈치SP 로봇을 추가 도입했다"며 "이로써 수술 대기시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해 환자에게 빠른 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 양성을 위한 연수 교육과 척추관절 수술 등 로봇수술 플랫폼 다변화 및 다학제 협진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에게 정교하고 빠른 수술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7/29 10:42
  • 수술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 치료 순서가 생존 가른다

    수술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 치료 순서가 생존 가른다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이라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항암 치료보다 수술을 먼저 하는 게 환자에게 더욱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암 환자 열 명 중 두세명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4기 상태에서 첫 진단을 받는데, 이때에도 6~15%는 수술로 암을 절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경우 수술로 눈에 보이는 암을 먼저 떼어낼지, 다른 곳에도 암이 전이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전신 치료로 항암화학요법을 선행할지를 두고 의료진마다 판단이 달랐다.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용범∙김세정 교수 연구팀은 절제가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의 시행 순서가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절제 가능한 동시성 간 전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402명을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수술 우선 군’(244명) ▲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은 ‘항암치료 우선 군’(92명) ▲항암치료를 실시하지 않거나 중단한 후 수술한 ‘항암치료 미실시/중단 군’(66명)로 나누었다. 수술 후 외래 추적 관찰은 처음 2년간은 3개월마다, 이후에는 6개월마다 진행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먼저 받은 환자가 5년 무병생존율(대장암 진단 후 재발까지의 기간)과 전체생존율(대장암 진단 후 사망까지의 기간) 모두 더 높았다.5년 무병생존율은 ▲수술 우선 군 52.5% ▲항암치료 우선 군 31.5% ▲ 항암치료 미실시/중단 군 16.7%였다. 전체생존율은 ▲수술 우선 군 77.5% ▲항암치료 우선 군 72.8% ▲ 항암치료 미실시/중단 군 45.4%였다.연구팀은 수술 전후 표적 치료제 사용 여부에 따른 무병생존율 차이도 관찰했다. 표적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의 무병생존율은 53.0%로, 표적치료를 받은 환자의 무병생존율인 39.6%보다 높았다. 다만, 표적치료제 사용이 주로 고위험군 환자에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교신저자인 조용범 교수는 “진단 당시 절제 가능한 동시성 간전이 대장암 환자 치료에서 수술을 우선하고 항암 치료하는 전략이 환자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확인한 연구”라고 했다.제1 저자인 김세정 교수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에서 더 나은 무병생존율이 관찰되었으나, 이를 입증할 다기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치료 전략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형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서저리(Surgery)’ 최근호에 발표됐다.
    대장암이슬비 기자2025/07/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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