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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쪽은 렌즈삽입, 한쪽은 라섹”… 짝짝이 시력교정 진태현, 대체 왜?

    “한쪽은 렌즈삽입, 한쪽은 라섹”… 짝짝이 시력교정 진태현, 대체 왜?

    배우 진태현(44)이 감상선암 수술에 이어 최근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왼쪽 눈에 거즈를 붙인 채 차에 앉아 있었다. 그는 왼쪽 눈에 “렌즈를 삽입했다”, 오른쪽 눈에 “여기는 라섹”이라는 설명을 달아 양쪽 눈에 다른 시력교정 수술을 했음을 암시했다. 이어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6월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진태현이 받은 렌즈삽입술과 라섹 수술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이다. 렌즈삽입술(ICL)은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속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라섹(LASEK)은 레이저를 이용해 콜라겐과 상피세포로 이뤄진 각막 실질을 절삭해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을 교정하는 수술로, 각막의 바깥쪽 표면을 덮고 있는 각막 상피를 보존하는 방식이다. 진태현처럼 서로 다른 시력교정술을 동시에 받으면 문제는 없을까?한쪽 눈에 렌즈삽입술, 다른 쪽 눈에 라섹처럼 서로 다른 시술을 받는 경우는 드물지만 의료적으로 허용된다. 양쪽 눈의 상태나 각막 두께, 근시의 정도, 시력 회복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한쪽 눈은 고도근시로 각막 절삭이 어려워 렌즈삽입술을 택하고, 다른 쪽은 중등도 근시(중등도 근시가 심해지면 고도근시가 됨)라 라섹으로 교정하는 식이다. 두 시술 간 회복 속도나 시력의 차이가 있어 초기에는 어색할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적응하게 된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사람마다 눈의 구조와 시력이 달라 양쪽 눈에 다른 시술을 해야 할 경우가 가끔 있다”며 “환자의 눈 건강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의 수술은 시력 퇴행, 빛 번짐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렌즈삽입술은 특히 –6디옵터(렌즈의 굴절률을 나타내는 단위) 이상의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사람에게 적합하며,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도 선택지로 고려된다. 반면 라섹은 중등도 근시, 운동량이 많거나 외부 충격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김균형 원장은 “고도근시 환자는 시력이 좋지 않아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렌즈삽입술이 더 좋을 수 있다”며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내원 후 정밀검사를 통해 안구 상태를 확인한 이후 시술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8/06 15:26
  • “얼굴 갑자기 달덩이 되더니…” 뒤늦게 ‘이 암’ 진단받은 여성, 무슨 일?

    “얼굴 갑자기 달덩이 되더니…” 뒤늦게 ‘이 암’ 진단받은 여성, 무슨 일?

    단순히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얼굴이 붓고 체중이 늘어난 줄 알았지만 뒤늦게 ‘부신피질암 4기’ 때문임을 알게된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클레오 램버트(21)는 지난 2022년에 얼굴 부기, 체중 증가,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겪었다. 램버트는 “처음에는 커피를 많이 먹고, 늦게 자고,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어 나타나는 증상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식단 관리를 하고 생활 방식을 바꿔 증상을 완화하려고 노력했다. 램버트는 “1년 이상 커피까지 끊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던 어느 날, 램버트는 한 틱톡커가 “이유 없이 붓고, 몸이 무겁고, 얼굴이 커지면 암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영상을 봤다.  램버트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병원을 방문했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램버트의 오른쪽 복부에 17cm 길이의 암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부신피질암 4기’ 진단을 내렸다. 부신피질암은 부신의 바깥층인 부신피질에서 발생하는 드문 암이다. 램버트는 작년 8월 30일 암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 육 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는 “2027년 12월에 치료가 끝난다”며 “앞으로 2년이 남았지만, 확실히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신피질은 코르티솔, 안드로겐과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성하는 곳이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대사, 면역, 체내 수분 균형, 성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다. 램버트가 겪은 부신피질암은 전체 암 중 0.02% 미만에 해당하는 드문 암이며, 100만 명당 1~2명꼴로 발생한다. 부신에 생기는 암은 대부분 폐, 간 등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전이돼 나타난다. 부신 자체에 처음 발생하는 원발성 암은 극히 드문 편이다. 부신피질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서 유전적 요인이 확인된다. 특히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희귀한 유전 질환), 린치 증후군(다양한 장기에 암을 유발하는 질환), 베크위드-비에만 증후군(과다 발육 장애 질환) 같은 특정 유전 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도 고지방 식이, 흡연, 신체활동 부족, 발암물질 노출 등이 부신피질암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 부신피질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되면서 얼굴 부기, 체중 증가, 복부 지방 축적, 고혈압, 혈당 상승,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호르몬 분비 문제로 인해 여성에서 다모증과 생리 불순이 발생하고, 남성에서 여성형 유방이 나타난다. 부신피질암은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뼈 스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부신피질암은 먼저 부신 절제술로 암과 주변 조직까지 제거 수술로 치료한다. 부신 절제술은 수술 방식에 따라 개복하는 방법과 복강경이나 로봇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구분된다. 다만, 램버트가 진단받은 부신피질암 4기처럼 암이 림프절, 복막, 간, 폐, 뼈 등의 주변 장기로 전이된 경우, 부신 절제술의 효과가 떨어진다. 이때는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전신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한다. 
    암일반김예경 기자 2025/08/06 15:21
  • “5kg 초우량아 자연분만 성공”… 美 산모 출산기 화제, 아기 사진 직접 보니?

    “5kg 초우량아 자연분만 성공”… 美 산모 출산기 화제, 아기 사진 직접 보니?

    미국 테네시주에서 5kg에 달하는 초우량아를 자연분만한 산모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우량아 기준은 아기 몸무게 4kg 이상, 초우량아 기준은 5kg 이상이다. 그의 출산 경험담을 담은 틱톡 영상은 3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산모는 “경막외 마취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막외 마취는 척수 바깥쪽의 경막외강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줄이는 부위 마취 방식이다. 미국 뉴스위크는 지난 3일(현지 시각), 29세 낸시 호킨스가 5kg에 가까운 아기를 자연분만한 사례를 보도했다. 호킨스는 지난해 3분기 정기 성장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가 다소 큰 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아기는 임신 30주까지 평균 수준인 성장 백분위수 50%를 유지했지만, 이후 급격히 체중이 증가해 백분위수 99% 이상으로 치솟았다. 3D 초음파상 추정 몸무게는 약 4.8kg에 달했다. 호킨스는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꾸준히 관리했음에도 태아는 빠르게 성장했다. 출산은 예정보다 3주 빠른 임신 37주 차에 이뤄졌다. 정기 비스트레스 테스트 도중 진통이 시작돼 병원에 입원했고, 하루 종일 이어진 진통 끝에 분만이 시작됐다. 정기 비스트레스 테스트는 임신 후기에 태아의 심박수를 모니터링해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는 검사다. 분만 도중 아이의 어깨가 산모의 골반에 걸리는 ‘어깨 난산’이 발생했다. 의료진이 1분 넘는 시간 동안 분만을 시도한 끝에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지만, 출산 직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이후 4일간 고유량 산소 치료와 황달 광선치료를 받았다. 고유량 산소치료는 산소가 충분한 가온 가습 공기를 환자에게 공급하는 치료 방법이다.  산모 호킨스는 분만 중 골반과 꼬리뼈가 골절됐으며, 회복까지 약 6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우량아 출산은 부모의 체격이 크거나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며 “출산 과정에서 난산 위험이 높고, 신생아에게 손상이 생길 가능성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산이해나 기자2025/08/06 15:09
  • [의학칼럼] 시력교정술 후 물놀이·비행기 탑승, 언제부터 가능할까?

    [의학칼럼] 시력교정술 후 물놀이·비행기 탑승, 언제부터 가능할까?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술 후 회복 기간이 짧아지면서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중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일명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최소 절개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 알려졌다. 검사와 수술을 하루에 진행하는 당일 시력교정술도 가능해 짧은 일정 내 수술과 일상 복귀를 동시에 계획하는 환자가 많다.시력의 질 높이는 스마일 수술의 고도화스마일라식 물리적 회복 속도 외에도 시력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 수술방식을 적용해 수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은 스마일 수술 시 레이저 에너지를 낮춰 각막 손상을 줄이고 각막 표면을 더 부드럽게 남겨 고위수차(Higher-order aberrations) 발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최근에는 렌티큘 생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속 펨토세컨 레이저 기반의 ‘스마일프로(SMILE Pro)’수술에 순수 플라즈마(Plasma)만을 일으키는 초저에너지 펄스를 활용해 순수 플라즈마만을 유도해 수술하는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이 시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각막 절단면 정밀도와 시력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었으며, 관련 임상결과는 최근 SCI 안과학술지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2025년 7월 호에 게재됐다.고도근시·얇은 각막, 라섹·ICL이 대안될 수 있어스마일 수술이 어렵거나 부적합한 경우에는 라섹이나 렌즈삽입술(ICL) 등의 대안이 고려된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잔여 각막을 많이 보존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인 무통 프로토콜이 적용되고 있다. 필자는 특히 '커스텀아이즈(CustomEyes)' 수술로 라섹수술 후 고위수차 발생을 억제하는 방식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고해상도 정밀 진단장비(MS-39, PERAMIS)로 각막 및 안구 전반의 데이터를 분석해 1대1 맞춤형 레이저 패턴을 설계하는 고정밀 시력교정술로 첫 시력교정술 뿐 아니라 재수술, 백내장수술 전 불규칙한 각막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ICL렌즈를 이용한 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각막이 얇거나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수술 설계부터 사후 경과 관찰까지 의료진의 숙련도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렌즈 위치와 내피세포 상태 등을 평가하고 수술한다.시력교정술 후 물놀이나 비행기 탑승 언제부터?시력교정술 후 물놀이는 일반적으로 스마일, 라섹, 라식의 경우 수술 1주일 뒤, 렌즈삽입술은 약 1개월 뒤부터 가능하다. 눈에 물이 직접 닿는 것을 피하고, 물안경 착용과 인공눈물 세척을 통해 안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비행기 탑승은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 단, 기내 건조 환경에 대비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같은 수술 방식이라도,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맞춤 수술 여부에 따라 시력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좋은 수술 결과를 위해 숙련된 의료진과 체계적인 검사와 수술,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춰진 의료기관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아이리움안과 정병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아이리움안과 정병훈 원장 2025/08/06 14:14
  • 하루 ‘이 만큼’만 운동해도… 번아웃 위험 60% 뚝 떨어져

    하루 ‘이 만큼’만 운동해도… 번아웃 위험 60% 뚝 떨어져

    하루 단 '25분'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번아웃은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나타날 때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탈진 상태다. 번아웃은 단순 피로나 과중 업무와는 달리 '만성적인' 반응으로, 조직은 물론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 중 하나다. 운동이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이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번아웃과 신체 활동 사이 상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에서 직장 검진을 받은 국내 직장인 7973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참여자의 최근 7일간 신체활동과 번아웃 상태를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단면 분석했다. 신체 활동 강도는 ▲가벼운 활동(걷기 등) ▲중강도 운동(가벼운 자전거, 탁구 등) ▲고강도 운동(빠른 자전거, 에어로빅 등) 등으로 나누고, 번아웃은 정서적 탈진, 냉소 등의 핵심 증상 평가를 통해 분류했다.그 결과, 전체의 약 15.8%인 1262명이 번아웃 상태였으며,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하루 평균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할 때 번아웃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번아웃 발생 위험이 62% 감소했다. 가벼운 활동이 하루 60분에 미치지 않더라도, 중강도 이상 활동을 25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전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운동 여부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활동 강도, 지속 시간, 그리고 다양한 조합에 따른 정신건강 효과를 실질적 조건에서 분석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보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8/06 14:01
  • “밀가루 대신 이것”… ‘26kg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디저트 공개… 뭘까?

    “밀가루 대신 이것”… ‘26kg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디저트 공개… 뭘까?

    두 달 반 만에 2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중 두부와플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 올라온 영상에서 홍윤화는 다이어트 중 단 음식을 당길 때 먹기 좋은 디저트를 소개했다. 홍윤화는 “요새 달달한 디저트가 당긴다”며 “특히 생리 기간에 단 게 너무 먹고 싶어서 초콜릿이나 초콜릿류 과자를 많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겨내야 한다”며 “이때 먹을 수 있는 살이 덜 찌는 맛있는 디저트로 두부와플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홍윤화가 소개한 두부와플의 반죽은 두부 반모와 달걀, 소금, 베이킹파우더, 아몬드분말을 섞어 만들면 된다. 이후 그는 와플 메이커에 반죽을 올려 와플을 완성했다. 홍윤화는 바나나와 땅콩버터, 그릭요거트를 와플 위에 올린 후 초코파우더를 뿌려 완성했다. 두부와플을 먹으면서 그는 “두부로 만든 거다”라며 밀가루를 아예 넣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윤화가 추천한 두부와플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8/06 14:00
  • 당뇨병 걱정인데, 디저트 못 끊겠다면… 의사 추천 ‘혈당 관리법’

    당뇨병 걱정인데, 디저트 못 끊겠다면… 의사 추천 ‘혈당 관리법’

    혈당 조절을 위해 디저트를 완전히 끊고 지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맛있는 걸 못 먹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면 제아무리 몸에 좋은 식단이라도 오래 지키기 어렵다. 가끔 디저트가 못 견디게 당긴다면, 혈당이 치솟지 않는 방식으로 ‘아주 조금만’ 즐기자.단 음식을 먹은 후, 혈액 속으로 포도당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 후 다시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인체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의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에 소개된 일상 속 혈당 유지법은 다음과 같다. ▲혈당을 올리는 음식의 섭취량을 줄여라 ▲천천히 먹고 천천히 소화시켜라 ▲운동을 통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라 ▲음식 외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다른 요소(스트레스, 수면, 장내 미생물 등)를 관리하라 등이다.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디저트를 완전히 끊을 필요까지는 없다. 적당량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조영민 교수는 “꼭 먹고 싶다면, 공복일 때보다 식사 후에 ‘조금’ 먹는 것이 좋다”며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덜 먹을 수 있고, 다른 음식들이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먼저 먹어줘도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할 수 있다. ‘단맛을 적당히 조절해서 즐기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로 단맛을 내는 ‘제로 푸드’가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이유다. 조영민 교수는 “제로 푸드는 뇌가 단것을 먹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뇌는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되므로, 제로 푸드를 통해 단맛을 자유롭게 즐길 게 아니라, 달콤한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단 음식을 먹었다면 가벼운 산책이라도 꼭 하자. 조영민 교수는 “15분 정도의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같은 신체 활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음식을 먹은 뒤 바로 눕거나 앉는 것이 제일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당뇨이해림 기자2025/08/06 13:09
  • 20조 자산가와 결혼, 하연주 ‘이 운동’ 삼매경… 슬림 탄탄 몸매 비결?

    20조 자산가와 결혼, 하연주 ‘이 운동’ 삼매경… 슬림 탄탄 몸매 비결?

    배우 하연주(38)가 검은색 운동복을 입고 집에서 자이로토닉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하연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연주는 검은색 브라톱과 짧은 레깅스를 입고 자이로토닉을 하고 있었다. 하연주는 자이로토닉에 사용되는 특수기구인 ‘풀리 타워’에서 등 근육과 코어 운동을 강화하는 자세를 했다. 특히 하연주의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와 기립근(척추를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진짜 유연하다” “집에서 자이로토닉을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하연주는 지난 2021년 3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남편은 국내 최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로, 자산이 20~2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8/06 11:33
  • 목 따끔거리는데, ‘이런 특징’ 있다면… “두경부 암일 수도, 검사받아야”

    목 따끔거리는데, ‘이런 특징’ 있다면… “두경부 암일 수도, 검사받아야”

    목이 따갑고 모래알을 삼키는 듯한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다. 가벼운 목감기로 여길 수 있지만, 한 전문가가 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더 선은 체코 프라하 프로톤재활센터 종양내과 전문의 이리 쿠베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쿠베시는 “목이 따가우면 사람들은 대부분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여기지 않는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단순 목감기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쿠베시는 인후통의 기간과 통증 위치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3주 이상 인후통이 지속하고, 목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두경부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쿠베시는 “특히 흡연자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두경부암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와 달리 오래 아프고 통증 위치가 다르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등에 발생하는 암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후두에 생기는 후두암, 인두에 생기는 인두암,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등이 있다. 두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하는 인후통 ▲쉰 목소리 ▲목 한쪽에서 느끼는 이물감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귀 통증 등이 있다. 주로 흡연과 음주 때문에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국내 두경부암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여서 초기 증상을 미리 알고,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3년 30만2960명에서 2022년 42만9054명으로 41.6%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기준 전체 환자 중 남성은 10만4881명(24.4%), 여성은 32만4173명(75.6%)이었다.두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환자는 5년 후 생존율이 70~80%다. 그런데, 뒤늦게 진단받아 두경부암이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면 5년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8/06 11:29
  • 늘어나는 '소아·청소년 지방간질환', 맞춤 진단 기준 찾았다

    늘어나는 '소아·청소년 지방간질환', 맞춤 진단 기준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진단하는 맞춤형 기준을 찾았다. 성인 진단기준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달리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송경철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성인에 쓰이는 지방간 지수(FLI)와 간지질증 지수(HSI)를 소아·청소년의 대사이상 지방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최적화된 진단 기준값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대사이상 지방간은 음주와 큰 관련이 없는 지방간으로, 흔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린다. 소아·청소년에게 발생 시 각종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성인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연구는 2007∼2023년 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소아·청소년 203명과 2017∼2020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현지 소아·청소년 1158명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들의 지방간 여부는 초음파와 간 스캔 검사로 확인했고, 여기서 FSI와 HSI가 소아의 대사이상 지방간을 얼마나 잘 예측하는지를 비교·분석했다.FSI는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감마-GT 수치 등을 사용해 계산한다. HSI는 혈중 특정 효소와 체질량지수가 반영된다.연구 결과, 소아·청소년은 FLI가 20 미만일 때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이 낮았고, 50 이상일 때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FLI가 30 미만일 때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이 낮고, 60 이상일 때 높아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HSI의 경우 소아에서는 30 미만일 때 위험이 낮고, 40 이상일 때 높아졌다. 이 역시 성인 기준과는 약간 달랐다. 성인은 HSI 30 미만일 때 위험이 낮고, 36 이상일 때 높아졌다.연구팀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키가 작고 체중이 적은 부분이 반영되면서 진단 기준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이러한 '맞춤형' 기준으로 대사이상 간질환 위험에 노출된 소아·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연구 저자인 송경철 교수는 "FLI와 HSI는 일상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다"며 "1차 의료기관이나 학교 건강검진 등에서 쉽고 빠르게 산출할 수 있어 최근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대사질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위장병학회의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신소영 기자 2025/08/06 11:28
  • 이주영 의원, 건강보험 파헤친다… 8일 세미나 진행

    이주영 의원, 건강보험 파헤친다… 8일 세미나 진행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세미나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건강보험 파헤치기 ChapterⅠ: 건강보험제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먼저 진행되었던 <국민연금 파헤치기>에 이은 두 번째 ‘파헤치기’다. 제도 변화과정과 재정의 미래에 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제도 구축을 위한 개혁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은 1977년 처음 도입돼,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확대됐다. 이후 2000년 건강보험조합 통합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보험으로 평가받으며, 최소한의 국민 건강을 보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다해왔다.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의하면 2033년의 건강보험 누적적자는 30.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의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과 과도한 의료이용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신속한 개혁 없이는 재정 고갈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김정회 보건의료정책연구센터장이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변천사’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연구위원이 ‘건강보험 재정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미나를 주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재정의 고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확실한 개혁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건강보험의 제도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혁의 실질적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8/06 11:25
  •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8억 달러... 의약품·화장품 크게 증가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8억 달러... 의약품·화장품 크게 증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이 13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2025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137억9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14.9% 증가한 55억1000만 달러, 의약품이 20.5% 늘어난 53억8000만 달러 실적을 세웠으나 의료기기는 0.6% 감소한 29억1000만 달러에 그쳤다.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기초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임플란트 등 치과용품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구체적으로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수출이 늘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3.4%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증가한 3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헝가리,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다.백신류 수출은 수단, 남수단, 콩고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53.3% 늘었다.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 및 전기식 의료기기 수출은 증가했다. 초음파 영상기기는 미국과 중국, 인도에서 수출 증가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4억4000만 달러로 반기 최대 실적을 보였다. 전기식 의료기기 수출은 미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반면 임플란트 수출은 21.7% 쪼그라들었다. 중국, 미국, 네덜란드에서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이다.화장품은 기초화장용, 색조 화장용, 인체 세정용 제품류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74.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 제품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한 41억1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홍콩, 폴란드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색조화장품 제품류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7억5000만 달러로 역시 반기 최대 실적이다. 일본, 미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중국에서 많이 감소했다. 인체 세정용 제품류는 중국과 미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22.2% 늘어난 2억70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했다.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8/06 11:19
  •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 논문, ‘한국을 빛낸 사람들’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 논문, ‘한국을 빛낸 사람들’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생명 과학 분야에서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IF) 10 이상 또는 분야별 상위 3%에 속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자들을 한빛사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나쁜 ‘미만형 위암’의 전이와 진행 원인을 밝힌 연구로, 병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실험 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최진주 교수는 위암 세포 주변의 섬유 세포가 분비하는 ‘피불린-5(Fibulin-5)’ 단백질이 암세포의 이동성과 전이를 촉진하는 데 관련돼 있으며, 미만형 위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실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불린-5가 많이 발현된 환자일수록 생존율이 낮고 암 진행 정도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했다. 피불린-5는 환자의 혈액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향후 미만형 위암의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 마커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는 “암 주변 미세 환경의 역할에 주목해, 위암의 전이와 예후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향후 위암 환자의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8/06 11:14
  • 피부의 ‘이 모양’ 습진… 암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 감염 신호?

    피부의 ‘이 모양’ 습진… 암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 감염 신호?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동전 모양 습진이 발생한 70대 멕시코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멕시코의 연방 정부 기관 ‘Institute for Social Security and Services for State Workers’ 소속 내과 의료진은 73세 남성 A씨가 몸 전체가 가렵고, 가슴 부위에 작은 피부 병변이 발생했다며 의료진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신체 검사 결과, 가슴쪽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고 직경이 1.5~2cm인 타원형 병변 한 개가 발견됐다. 피부경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화폐상 습진(동전 모양 습진)으로 확인됐다.이에 의료진은 습진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를 했지만, 7개월이 지나도 낫지 않고 지속됐다. 의아한 의료진은 A씨에게 간세포 손상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트랜스아미나제(ALT)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고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 것을 알았다. 이에 C형 간염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약물(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을 12주 처방했더니 치료 첫 달 안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고, 간 효소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추적 관찰 기간에도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의료진은 A씨의 증상을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부 화폐상 습진으로 진단했다. 실제 C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에게는 피부 문제가 흔히 발생한다. 다만, 가장 흔한 피부 증상은 가려움증(33.96%),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23.5%)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환자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피부염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으로 원인을 추정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한 전파가 주요 감염 경로다.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 등에 의해 흔히 감염된다. 최근에는 비위생적인 문신 시술, 주사기 공유를 통한 약물 사용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A씨 역시 20년 전에 수혈을 받은 적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당시 A씨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졌지만, 오랜 기간 치료되지 않고 방치하면서 간 외(外) 피부 증상 발병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수혈 등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의 경우 화폐상 습진이 생기면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은 아닌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드물게는 간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 C형 간염 바이러스는 8~12주 정도의 약물 치료만으로 99%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4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06 11:11
  • 메드트로닉, 온라인 의료기기 구매 플랫폼 개설

    메드트로닉, 온라인 의료기기 구매 플랫폼 개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온라인 의료기기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이스토어(eStore)’를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메드트로닉 이스토어는 메드트로닉의 의료기기(치료재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플랫폼이다. 과거 영업 담당자나 이메일을 통해야 했던 주문 내역 확인, 송장 발행, 출고 현황 파악까지 시간 제약 없이 플랫폼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봉합사, 전파 절삭기, 탈장 수술용 메시, 피부봉합기 등 메드트로닉의 외과수술용 의료기기를 주문할 수 있으며, 향후 계속해서 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회사는 이 외에도 전화나 메일 없이도 간편하게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메드트로닉 리모트 세일즈’ 채널을 개설했으며, 향후 메드트로닉으로부터 원격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도 도입할 예정이다.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 이스토어를 통한 주문 절차의 효율화·간소화는 구매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며 "부차적이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도 줄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치료 결과라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8/06 11:02
  • 피로와 면역을 동시에 잡다… K-건강 원료 ‘헤모힘’​

    피로와 면역을 동시에 잡다… K-건강 원료 ‘헤모힘’​

    피로하면 면역이 떨어지고, 면역이 떨어진 몸은 건강한 몸보다 쉽게 피로해진다. 이처럼 면역 저하와 피로는 서로가 서로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이룬다. 일단 한 번 빠지면 벗어나기 쉽지 않다.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해법이라고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빛 좋은 개살구나 마찬가지다. 이에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늘 있었다.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 두 가지 기능성을 모두 인증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역시 이러한 수요에서 개발됐다. 섭취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전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한때 ‘K-건강 원료’ 대표주자인 홍삼을 제치고 수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헤모힘, 항산화 효과로 면역·피로 함께 개선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2006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생약 복합 조성물로, 당귀·천궁·백작약 등 한국 전통 생약을 기반으로 한다. 이들 생약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내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 산소의 악영향을 완화한다. 항산화 기전이 면역력과 피로 개선에 기여하는 것이다. 국내 건강 기능 식품 역사상 처음으로 면역 기능 개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획득했으며, 이후 지속 연구 개발을 거쳐 피로 개선 효과까지 공식 인정받았다.특히 헤모힘의 피로 개선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연거푸 입증됐다.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콜마비앤에이치가 공동 수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헤모힘 원료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피로도 척도(Fatigue Severity Scale, FSS), 다차원피로척도(Multidimensional Fatigue Inventory, MFI) 등 피로 관련 주요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22년 국제 학술지 ‘파이토메디슨 플러스(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 2024년 11월 열린 홀리스틱케어학회 헤모힘 학술포럼에서 송욱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교수는 “면역력 개선 기능성으로 잘 알려진 헤모힘은 운동 수행 능력 향상과 항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일상적인 피로와 정서적 피로를 평가하는 지표인 FSS와 MFI에서 모두 섭취 4주 후부터 피로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결과가 관찰됐다”고 말했다. 비임상 연구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피로 유발 모델과 노화 모델에서 모두 유의미한 항피로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들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에 연이어 발표됐다.◇해외 매출 홍삼 앞지르기도… 전 세계 23개국 수출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웰니스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한국 헬스케어 브랜드에 대한 외국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헤모힘 역시 국내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23개국으로 수출되는 덕이다. 현재 헤모힘 원료를 국내외로 유통하는 곳은 애터미가 유일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8/06 10:51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솥도시락×키뮤스튜디오, 글로벌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전시 外

    ■ 한솥도시락×키뮤스튜디오, 글로벌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전시한솥도시락은 8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청담동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렉션 ‘청담퐁당 : 특별한 상상’展을 무료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디자인스튜디오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한 특별 컬렉션이다. 한솥도시락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기억의 밥상: 독립운동가가 꿈꾼 한 끼' 개최한식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AI기억복원소와 공동으로 디지털 미디어 특별전 '기억의 밥상: 독립운동가가 꿈꾼 한 끼'를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AI 복원 기술을 통해 고(故)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들이 생전에 즐기거나 간절히 그리워했을 음식을 기반으로 한 10편의 영상 콘텐츠도 한식갤러리 입구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농심 메론킥,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농심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출시 30년만에 ‘솔의눈 제로’ 선봬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 부담없이 더욱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솔의눈 제로’를 선보인다. 솔의눈 제로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솔의눈’의 신제품으로 30년만에 제로 칼로리 음료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기존 솔의눈 애호가들의 솔의눈 제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자 선보이게 됐다.■ 공차코리아, 입추 맞이 고객 혜택 강화 프로모션 실시공차코리아가 입추를 맞아 자사 프로모션과 함께 ‘카카오페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차코리아는 자사 단독 프로모션인 ‘입추에도 중복 할인’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제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콜마BNH, 국내 최초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피로회복 음료시장 재편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사의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을 활용한 첫 병 타입 제품 ‘애터미 헤모힘 샷’이 새롭게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애터미 헤모힘 샷’은 에너지 드링크와 자양강장제가 제공하는 단기적 피로 개선 효과에, 면역력 증진을 통한 만성 피로 개선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 롯데웰푸드, 설레임 매출 60% 증가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동기간 동일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률이 3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봐도 상당한 성장세다.■ 면사랑, 정통 소고기 육수 담은 ‘평양냉면 고기육수’ 출시면사랑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평양냉면 고기육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육수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 ‘평양냉면 고기육수’는 100% 소고기를 4시간 이상 직접 우려내어 만든 스트레이트 타입 육수로, 고기의 자연스러운 감칠맛과 깊이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부어 먹을 수 있어 무더운 날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1인분씩 낱개 포장된 4입 구성으로 1인 가구는 물론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빽다방 우리수박주스’, 국내 수박 농가 원물만 사용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우리수박주스’를 통해 최근 4년간(2022~2025년) 사용한 국내산 수박 누적 소비량이 1675톤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수박 한 통당 평균 무게인 5kg 기준 약 25만 통에 달하는 양이다. 2016년부터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한 ‘우리수박주스’는 국내산 수박만을 사용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35.4% 증가한 약 130만 잔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고, 2024년에는 약 150만 잔이 판매됐다. ■ 풀무원, ‘소스 퐁당’ 기술로 ‘허니퐁당 치킨’ 2종 출시풀무원식품이 ‘소스 퐁당’ 기술로 허니소스를 글레이징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허니퐁당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진한 꿀맛을 살리면서도, 소스가 묻어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산 냉장 순살 닭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로 겉바속촉 식감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달콤치킨’과 ‘매콤치킨’ 두 가지로 선보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06 10:44
  • “더운 날 지속되면, 쉽게 살찐다” 연구 결과로 입증… 이유는?

    “더운 날 지속되면, 쉽게 살찐다” 연구 결과로 입증… 이유는?

    더운 날씨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비만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진은 기온 상승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호주 8개 주의 기온과 비만율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간 하루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이 늘어날 때마다, 지역 평균 비만 위험이 약 0.2% 증가했다. 평균 체질량지수(BMI) 또한 0.0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 지수란 체중과 키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연구진은 “기온 상승이 개인의 대사와 활동 패턴에 영향을 미쳐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고온의 날씨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운동 기피, 수면 질 저하, 고열량 식품 소비 증가 등을 제시했다. 더운 날씨는 야외 활동을 힘들게 만들고,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의욕이 저하돼 운동 등 신체활동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좌식 생활이 늘고 에너지 소비는 줄어들게 된다.또한 열대야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는 신진대사를 늦춰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고온은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지만, 갈증 해소를 위해 설탕이 첨가된 음료나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총 섭취 칼로리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서는 특히 평소 서늘한 지역의 거주자나 고령층이 고온의 영향을 두 배 가까이 더 강하게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 상승이 이들 집단의 BMI와 비만율을 각각 추가로 0.04%, 0.4% 높이는 경향을 보였다. 즉, 기후 변화에 덜 적응된 인구 집단일수록 체중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고온의 날씨가 비만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경제학과 인간 생물학(Economics & Human Biology)’ 저널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8/06 10:29
  • [소소한 건강 상식] 왜 스스로 간지럽히면 안 간지러울까?

    [소소한 건강 상식] 왜 스스로 간지럽히면 안 간지러울까?

    누군가가 간지럼을 태우면 웃음이 나고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스스로를 간지럽혔을 때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간지럼은 피부 표면 밑 촉각 수용체가 자극받을 때 뇌가 반응하면서 느끼는 감각이다. 우리 뇌는 예측 가능한 자극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몸을 간질이는 경우에는 곧 자극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간지러운 감각 자체를 차단해버린다.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게재된 바 있다. 영국 런던 신경학연구소 연구팀이 특수 제작한 간지럼 장치로 참여자 16명의 손바닥을 간지럽혔다. 동시에 참여자들의 뇌기능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해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스스로 간질일 때 보다 다른 사람이 간질일 때 촉각을 담당하는 영역인 체지각 대뇌피질이 활성화됐다. 즐거움과 관련된 영역인 전방대상피질은 다른 사람이 간질일 때만 활성화됐다. 반면, 스스로 간질일 때는 계획을 담당하는 부위인 소뇌가 활성화됐다. 즉, 소뇌가 미리 감각 자극을 예측해 체지각 대뇌피질에 간지러운 느낌이 올 것이라고 신호를 보냄으로써 간지러운 감각 및 이로 이한 즐거움을 차단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간지럼은 피부가 아니라 뇌가 느끼는 감각이다.약간의 불안이나 긴장감이 있을 때 간지러운 감각을 더 민감하게 느끼기도 한다. 실제 피부 접촉 없이 누군가 곧 자신을 간지럽힐 것이라는 기대와 불안감만으로도 웃음이 터지는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8/06 10:00
  • 물리치료를 집에서, 닥터신 'PT100' 저주파 자극기

    물리치료를 집에서, 닥터신 'PT100' 저주파 자극기

    병원에서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저주파 자극기 'PT100'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근육통, 관절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다양한 부위 관리를 돕는다. ▲TENS(경피신경자극), ▲NMES(근육자극), ▲일반자극 등 3가지 모드를 탑재했고, 100단계 강도 조절과 8가지 부위 설정이 가능해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2채널 4패드 구성으로 여러 부위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휴대도 간편하다.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고령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반복 통증이나 근육 저하 예방에도 유용하다. 의료 목적에 맞춘 기능과 설계를 갖춘 제품으로, 전문 의료진 협업 아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해 개발됐다. 닥터신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의료장비헬스조선 편집팀2025/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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