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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시 있을 때, 라식·라섹 수술 가능할까?

    사시 있을 때, 라식·라섹 수술 가능할까?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사시’는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시력과 양안시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비중이 높은데, 사시 병력이 있다면 성인이 된 후 시력 교정술을 해도 괜찮은지 고민될 수 있다.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않은 상태로 시선이 코 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귀 쪽이면 ‘외사시’, 위나 아래로 돌아가면 ‘수직사시’로 구분된다. 발생 시기에 따라 소아사시와 성인사시로 나뉘며, 안경 착용이나 한쪽 눈을 가리는 가림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사시 환자 약 78%가 20세 미만일 정도로 성장기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사시 교정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인 외안근을 조절해 두 눈의 정렬을 맞추는 수술인 반면,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깎아 굴절 이상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즉, 두 수술은 시행되는 곳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사시 병력이 있어도 시력 교정술 자체는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시는 선명한 시력을 유지해야 초점이 잡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시력 교정술이 사시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사시 교정술과 시력 교정술 중 어떤 수술을 먼저 받아야 하는지 정해진 순서는 없다. 다만, 시력교정술만으로 사시가 완전히 교정되는 것은 아니며 사시가 심한 경우라면 사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할 수도 있다. 두 수술을 모두 받아야 한다면 각 수술이 다른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회복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 교정술을 먼저 받았다면 3~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사시 교정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주의할 점은 시력 교정술 전 철저한 검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근시가 과교정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발된 원시가 사시를 일으켜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사례가 일부 발생하기도 하며, 원시 및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심하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다른 안질환의 결과로 사시가 동반되었다면 시력교정술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시력 교정술 시 양쪽 눈을 개별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사시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 중에 한 곳을 바르게 응시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드물게 양안시 발달이 잘 되지 않은 경우 수술 이후 사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전에는 반드시 사시 검사, 굴절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기능 및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사시 병력이 있다고 해서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시기능과 눈의 정렬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시 정도에 따라 수술 순서나 시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8/26 11:37
  • 연세의료원, 아시아 지역 간 건강관리 수준 높인다

    연세의료원, 아시아 지역 간 건강관리 수준 높인다

    연세의료원이 산학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간질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한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비침습적 간 질환 진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Echosens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교육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 의료진들에게 간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질환 관련 교육·훈련 허브를 구축하고 간 건강 분야의 지역 거점 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대표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간 건강 관련 임상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 강연, 워크숍, 임상 교육 세션 등을 진행한다. 또 간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전문과 의료진과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 간질환 관리의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chosens는 프로그램 홍보와 교육 자료 제공, 최신 임상 프로토콜 및 케이스 라이브러리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지원한다.김승업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6 11:36
  • 중앙대광명병원, 부인암 권위자 김병기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 부인암 권위자 김병기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이 부인암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를 초빙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병기 교수는 오는 9월부터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난치성 부인암,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김병기 교수는 부인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350편 이상의 부인암 관련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온 학계의 리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 회장, 대한복막암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부인종양연구회(APGOT)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 각국의 부인암 연구 네트워크에 참여해 많은 중요한 부인암 국제 임상시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국내는 물론 국제 표준치료 지침 개발에도 기여해 왔다.지난해에는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 총회에서 ‘KEYNOTE-A18’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고위험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표준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미국임상암학회 (ASCO)에서 발표된 ‘ROSELLA’ 연구의 공동저자로 재발성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김병기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부인암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해 의학계의 발전과 후학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병기 교수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최첨단 진료 환경과 다학제 협력체계를 갖춘 성장 잠재력이 큰 병원”이라며 “부인암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완치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6 11:32
  •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오래 전부터 탈모가 있던 관자놀이 부위에 생긴 분홍색 점이 무시무시한 기저세포암으로 밝혀진 40대 미국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미국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48세 여성 A씨가 오른쪽 관자놀이에 분홍색 점과 같은 병변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개월 동안 점에서 간헐적으로 피가 났고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했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점이 난 부위에 탈모가 있었다며, 머리카락을 꽉 묶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자주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왔다고 말했다.의료진이 관찰한 결과 오른쪽 관자놀이 부위에 혈액 딱지가 있는 0.6cm x 0.5cm 크기의 분홍색 구진(피부에 솟아오른 융기성 병변)이 있었다. 피부경 검사로 확인하니 구진 안에 가지 모양 혈관이 보였다. 이후 조직학적 검사까지 시행했고, 국소 침윤성 기저세포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피부 악성 종양의 한 종류로, 피부암의 약 60%를 차지한다. 의료진은 모스 현미경 수술로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했다.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A씨에게 암이 생긴 부위는 장기간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햇빛 자외선 노출이 더 심했을 것"이라며 "머리카락이 없으면 피부로의 자외선 투과량이 많아져 DNA 손상이 누적되고 돌연변이 병변이 생기면서 암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털이 없는 피부는 털이 있는 피부보다 자외선 관련 기저세포암이 더 일찍, 더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고 했다.대부분의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심지어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간단하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이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기저세포암 예방법은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다. 권장하는 바르는 양은 단위체표면적(㎠)당 2㎎으로 콩알 크기 정도다. 노출 부위에 충분히 바르려면 약 30mL 필요하고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두세 시간마다 보강하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8/26 11:22
  •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53)이 아침에 하는 루틴으로 러닝을 꼽았다.지난 22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하지는 못해도 하고 나면 기분 업”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땀을 식히고 있는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땀마저 존경스럽다” “러닝 꾸준히 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한 누리꾼은 “공복 운동 하신다고 들었는데, 매일 루틴처럼 뛰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연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뛰려고 한다”며 “뛰기 싫을 때는 숨찰 정도로 빨리 걷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한혜연이 꾸준히 하는 러닝은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은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공복 상태”라며 “공복 상태에서는 지방이 주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해야 한다.뛰는 게 힘들다면 빨리 걷는 것도 방법이다. 김원태 트레이너는 “공복 상태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숨이 차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만약 러닝을 하다 숨이 차면서 가슴 통증,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운동 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해야 하며, 심박수 측정기 등을 활용해 심박수를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26 11:10
  •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간암 ‘우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간암 ‘우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 등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중심의 진료 전반을 반영하는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방암·간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지표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이다.간암 적정성 평가는 등급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수술 후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0%’를 기록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유방암·간암뿐 아니라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질로 환자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중증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26 11:04
  • 한림대성심병원, 전립선암 경방광 단일공 로봇수술 안전·효용성 입증

    한림대성심병원, 전립선암 경방광 단일공 로봇수술 안전·효용성 입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새로운 전립선암 수술법이 기존 수술 대비 요실금 회복 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70대 A씨는 정년퇴임 후 잦은 배뇨와 절박뇨로 일상에 불편을 겪었다. 바쁜 직장 생활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미뤄오던 그는 증상 악화 후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과거 복부 수술 이력이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단일공 로봇 경방광 전립선 적출술을 통해 암 제거와 요실금 회복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정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 직후부터 기저귀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되찾아 추적 관찰만 하고 있다.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시행하는 경방광 단일공 로봇(다빈치SP)수술은 복강을 이용하지 않고 방광 내부에서만 수술하는 고난도 전립선암 수술이다. 과거 전립선암 수술은 빠른 요실금 회복을 위해 ‘전립선 뒤쪽 접근법’이 주목받았다. 이 수술법은 방광을 복벽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전립선 아래, 뒤쪽으로 접근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배뇨조절 능력은 우수했으나 절단면 양성률(절단면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비율)이 15%내외에서 40%까지 높아지는 단점이 있었다.경방관 단일공 로봇수술은 방광을 복벽에서 떼지 않고 방광 내부에서만 수술을 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주변 조직의 기능 보존, 요실금의 빠른 회복과 성 기능의 보존 및 조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있는 경우가 다수인데 복강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장 유착, 장폐색 등을 예방할 수 있다.해당 수술법은 2023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카욱(Kaouk) 교수가 100건을 시행해 국제 학술지에 보고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재훈 교수만 집도하고 있다.정재훈 교수는 “이 수술법은 골반강을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 손상의 최소화, 요 자체 능력의 빠른 회복, 요실금 및 발기부전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새로운 수술법은 암의 완치율뿐 아니라 환자의 수술 후 일상 회복 속도를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수술 후 요실금과 성기능 저하 등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령·가족력·비만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PSA 검사와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26 11:02
  • ‘허리 디스크’ 진단 받았는데… 수술 꼭 해야 할까?

    ‘허리 디스크’ 진단 받았는데… 수술 꼭 해야 할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거나 하루 종일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습관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허리통증이 생기면 바로 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생활습관 교정과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되는 사례가 더 많다.◇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추간판은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움직임,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밀려나오거나 주변 조직이 부풀어 오른다. 이때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다리 쪽으로 찌릿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허리 디스크는 대체로 잘못된 자세가 오랫동안 누적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4년 추간판탈출증 허리 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60대가 약 25%로 가장 많았으나, 40세 미만 젊은 층도 약 17%에 달했다.◇무조건 수술 NO, 통증조절과 자세 관리로도 호전 가능많은 사람이 디스크가 터지면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튀어나온 수핵이 자연스럽게 흡수돼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고, 통증 조절과 자세 관리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주사 치료와 견인 치료가 대표적이다. 주사 치료는 디스크 손상으로 발생한 염증 물질을 줄여 통증을 완화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과용하거나 자주 맞으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전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만성 허리 통증에는 연간 3~4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견인 치료는 기계를 이용해 추간판 사이 공간을 늘려 신경 압박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철봉이나 거꾸리에 매달리는 방식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허리에 일정하고 안정적인 장력이 가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승준 교수는 “견인치료는 급성기 통증이 심하거나 척추 분리증, 전방전위증 등 척추 안정성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허리 고정술을 한 경우 고정된 부위에 견인치료는 금기 사항”이라고 말했다.◇통증·재발 막으려면 자세 관리가 먼저허리 디스크 환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주요 발생 원인이 앉는 자세 등 평소 습관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히는 동작,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모두 척추에 불균형한 압력을 가해 퇴행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은 유지하되 허리 굴곡 자세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운동은 통증 완화 이후 재손상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령층은 걷기 운동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젊은 층은 플랭크처럼 디스크 자체에 직접적인 압력이 덜 가는 방식의 코어 근육 강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정승준 교수는 “허리 디스크는 재발률이 높은 만큼, 급성이 이후에도 자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운동을 한다면 다시 다치지 않도록 집중해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 2025/08/26 11:00
  •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출시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나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강하게 빛나는 투명 속광 피부로 연출해 준다. 실제 사용 직후 투명광 51% 증가, 수분량 34% 증가를 확인했으며, 기존 글로우 파운데이션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크닝과 모공 끼임 현상을 개선했다. 세럼과 파운데이션 입자를 섬세하게 배합해 모공이나 주름에 끼임 없이 매끈하고 균일하게 밀착된다. 색상은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맑은 상앗빛 컬러 8가지로 선보인다. 3만 명 이상의 피부색 연구를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컬러로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로 표현된다.한편, 신제품 출시로 진행되는 '리플렉션 캠페인'에서는 헤라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필릭스(Felix)'가 함께 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헤라와 필릭스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인 만큼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담았으며, 리플렉션 라인의 우아한 자유로움과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헤라 공식 SNS 채널과 태국, 일본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8월 25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선런칭 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5/08/26 10:53
  • 대웅제약 ‘나보타’, 콜롬비아 수출… 341억 규모

    대웅제약 ‘나보타’, 콜롬비아 수출… 341억 규모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파르마와 341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웅제약과 발렌텍파르마는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5년 내 콜롬비아 시장 점유율 30%, 업계 2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발렌텍파르마는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승인 경험을 갖춘 제약사로, 최근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발렌텍파르마의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나보타 콜롬비아 시장 진입·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남미 주요 미용·성형 소비시장이자 최근 의료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나보타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술 시장은 2023년 기준 9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1300만달러(한화 약 3조6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26 10:52
  •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884억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884억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총 약 884억원 규모다. 전년도 매출(4조5000억원)의 약 1.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2조원 이상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전년도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의 60%를 돌파한 상태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늘어나는 CDMO(위탁생산개발)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18만리터 규모 5공장을 가동했으며, 이를 통해 총 78만4000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에 3개 공장을 추가해 총 132만4000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26 10:47
  • “임신으로 유난?” 임라라, 알고 보니 ‘이 병’까지 겹쳐 고통 심해

    “임신으로 유난?” 임라라, 알고 보니 ‘이 병’까지 겹쳐 고통 심해

    258만 유튜버 엔조이커플 임라라(36), 손민수(35)가 임신으로 유난을 떤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임신기간이 유독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손민수는 “검색창에 엔조이커플을 치면 ‘유난’이 연관검색어로 뜬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유난 맞다”며 “나는 솔직히 유난 안 떨고 싶었는데 정말 모든 증상들에 ‘당첨’이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유난을 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내 실제 고통보다 미화시켜서 영상에 내보냈다고 생각했는데도 유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후 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임라라는 유난을 떨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심한 입덧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이유로 들었다. 임라라는 “유전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며 “약을 먹으면 괜찮은데 임신하면 아기한테 (질환이) 영향을 줄까 봐 약을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은 먹고서 공복인 상태로 한 시간 참아야 한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이라 입덧 때문에 힘든데 이것까지 참느라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갑상선기증저하증, 태아 신경계 발달에도 영향임라라가 겪고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돼 신진대사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모든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체내 각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환자들은 쉽게 피로해지고 추위를 잘 탄다. 체중이 쉽게 늘거나 몸이 붓고,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는 우울감, 무기력, 기억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이나 생리량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불임이 될 수 있다”며 “임신에 성공해도 자연유산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임신 중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임신 중에도 일반 환자처럼 약 복용해야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임신 전후 치료법이 동일하다. 환자들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복용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야 한다. 보통 공복에 하루 한 번 복용하며, 복용 후 최소 30분~1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식사해야 한다. 박정환 교수는 “임신했다면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고 약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은 임신 중에도 먹어도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말했다.◇4주마다 검사 필요갑상선기능저하증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지만, 자가면역질환(면역 체계가 자신의 세포나 기관을 공격해 생기는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을 앓은 적 있는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갑상선 수술을 받은 적 있는 사람도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3개월에 한 번이나 1년에 한 번씩 내원해 검사를 진행한다. 박정환 교수는 “임신 기간에는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4주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임민영 기자 2025/08/26 10:44
  • 빵 속 글루텐도 '단백질'인데, 근육 만드는 데 도움될까?

    빵 속 글루텐도 '단백질'인데, 근육 만드는 데 도움될까?

    빵을 부풀리는 핵심 성분인 '글루텐'은 단백질이다. 흔히 단백질은 근육 합성의 재료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설탕 등을 무첨가한 건강한 통밀 빵을 먹으면 근육 합성에도 도움이 되는 걸까?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글루텐은 근육을 만들기엔 부족한 단백질이라고 볼 수 있다.글루텐도 단백질이라서 체내에서 소화가 되면 단백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단백질 섭취에 기여하는 것은 맞다. 다만 아미노산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글루텐은 근육을 합성할 때 주로 사용되는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포함하지 않는다. 필수 아미노산은 음식으로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을 말하고, 근육 합성에 기여한다. 특히 류신, 이소류신, 발린 등의 아미노산이 근육에서 대사돼 근육 합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텐에는 글루타민, 프로린 등의 아미노산이 많고, 류신·이소류신 등은 극소량 포함돼있다.근육을 효과적으로 합성하고 싶다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유청 단백질, 달걀, 콩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국대 운동처방재활학과 신윤아 교수의 논문은 근육 운동 후 필수 아미노산 8~10g을 포함해 단백질 섭취량이 20g될 때까지 비례해 근육 합성 속도가 올라간다고 밝히고 있다. 또 소화가 빠른 단백질이 혈중 아미노산 농도를 높여 근합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 단백질을 가공해 만든 웨이 단백질이 대표적으로 흡수가 빠른 단백질이다.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 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도 따로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이 근육을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단,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8/26 10:30
  •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이것’ 떼내는 수술 받아…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이것’ 떼내는 수술 받아…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

    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최근 수술을 마쳤다.지난 25일 스포츠경향 단독 기사에 따르면, 이호선 교수는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 교수는 회복을 마치는대로 곧 일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호선 교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며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병상에 앉아 있는 이 교수의 모습이 담겼다.담낭절제술은 담낭에서 발생한 용종이나 암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담낭절제술 후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다. 이는 담낭이 없기 때문에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으로 내려가게 되며 대장을 담즙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증상이 지속되면 지사제 등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이호선 교수처럼 담낭 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술 후 관리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수술 후에는 회복을 위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되, 고지방 육류,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등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식물성 단백질 등을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꾸준히 건강 변화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담낭절제술 후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게 좋다.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담낭절제술 이후 혈당 관리도 필수다. 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강준구, 허지혜 교수 연구팀이 담낭 절제와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담낭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낭절제술은 비만보다도 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26 10:29
  • ‘이 쌀’ 먹었더니… 혈당 낮아지고 腸 건강 좋아져

    ‘이 쌀’ 먹었더니… 혈당 낮아지고 腸 건강 좋아져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 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두 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은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공복 혈당이 48.3%(150mg/dL) 낮아졌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 비율 또한 34.1%로 높았다.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낙산균도 1.6% 나타났다. 두 균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지방식만 급여한 실험군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은 고지방 급여군에서 21.7% 비율로 높았으나, 도담쌀 급여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최근 게재됐다.농진청 하태정 품질관리평가과장은 "도담쌀은 혈당 조절과 장내 유익균 증진 등 대사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가진 건강 지향형 곡물로 국산 기능성 쌀의 활용 가치를 높인 대표 사례다"고 말했다.한편, 농진청은 2023년 열 가공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도담쌀 현미 선식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인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열 가공한 도담쌀을 급여한 동물실험으로 대사 건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추가 확인한 것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8/26 10:00
  •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아내와 주치의 덕분에 새 삶 삽니다”[아미랑]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아내와 주치의 덕분에 새 삶 삽니다”[아미랑]

    전립선암 4기를 이겨낸 박희배(67·서울 강북구)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고령의 나이에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지만, 씩씩하게 암을 이겨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의 주치의인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8/26 08:51
  • ‘제로 열풍’에 전문 편의점까지 등장… 맘껏 먹어도 될까?

    ‘제로 열풍’에 전문 편의점까지 등장… 맘껏 먹어도 될까?

    저당·제로 열풍이 거세지면서, 제로 식품만을 전문으로 파는 편의점까지 등장했다. 매장에는 당 함량이 '0'이거나 최소화한 초콜릿, 쿠키, 아이스크림, 음료는 물론, 저당 소스·양념과 식사 대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매장에 방문한 최모 씨(서울 동대문구·27세)는 “다이어트 중인데, 저당 간식은 그나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걱정 없이 즐기는 군것질’을 내세우는 이곳, 제로 음식은 정말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저당'이라고 과식은 금물전문가들은 저당 식품이 일반 설탕 제품보다 안전할 수 있지만, ‘마음껏’ 먹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당'으로 분류되지 않는 성분이어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쳐서다.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 강현주 팀장은 “영양 성분표에 ‘당류 0g’이라고 표시돼 있어도 말토덱스트린, 말토올리고당 같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다”며 “이들은 체내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물엿, 맥아엑기스 등도 혈당과 칼로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도 칼로리가 낮아 좋은 설탕 대체재지만, 과량 섭취하면 소화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자일리톨·솔비톨·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 역시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 가스,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 팀장은 “'무설탕'이라는 표기만 보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어떤 성분으로 단맛을 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칼로리 함정도 주의해야저당 식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저칼로리는 아니다. 지방이나 다른 재료 함량이 높아 오히려 일반 식품보다 열량이 많을 수 있다. 강 팀장은 “‘저당이니까 괜찮다’는 심리적 보상은 과식을 불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총 칼로리를 확인하고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맛은 중독성도 크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저당 식품은 단맛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 단맛 의존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든다”며 “결국 더 많은 단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저당식품은 일반 식품에 비해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강현주 팀장은 "'저당=건강'으로 단정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며 "제품마다 허용량이 다르므로 포장에 표시된 1회 섭취량과 총 섭취 횟수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은 총 섭취 열량의 10~20% 이내, 첨가당(가공·조리 시 추가되는 당류)은 10% 이내다. 일반 성인(2000kcal 섭취 기준)이라면 하루 당류는 50~100g, 첨가당은 50g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건강한 저당 제품 고르는 법'무늬만 저당'인 식품을 피하려면,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당류뿐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을 종합적으로 살펴 균형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덜', '라이트', '감소' 등의 수식어가 붙은 제품은 실제 절대적인 당류 함량이 적지 않을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최소 25% 당을 줄이기만 해도 이런 수식어를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자신에게 맞는 감미료인지 살펴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며,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목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현주 팀장은 “저당 식품은 설탕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건강의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며 "건강한 식단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전적으로 의존하거나 과잉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치커리추출물(이눌린), 베타글루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차전자피 등으로 표기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 효과가 크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효과는 적지만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당 제품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아몬드, 샐러드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권한다. 김병준 교수는 “식이섬유와 함께 먹으면 당류의 소화 속도가 느려져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8/26 07:30
  • “차에 타기도 힘들어, 14개월만 120kg 감량”… 마라톤 완주까지 성공한 30대 男, 무슨 사연?

    “차에 타기도 힘들어, 14개월만 120kg 감량”… 마라톤 완주까지 성공한 30대 男, 무슨 사연?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14개월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한 후, 마라톤까지 완주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제임스 베이커(38)는 하루에 6000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며 몸무게가 300kg이 넘을 정도로 살이 쪘다. 그는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해서 매일 간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며 “살이 너무 많이 찐 탓에 차에 타는 것도  힘들어졌다”고 말했다.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진 제임스 베이커는 결국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그는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나서 효과를 보기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작했다”며 “패스트푸드 대신 건강한 고단백 위주의 식품을 섭취했고, 운동으로는 걷기와 수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꾸준한 관리 끝에 14개월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한 제임스 베이커는 마라톤 경주에도 참여했다. 그는 “비록 마라톤 경주에서 꼴찌를 했지만, 마라톤에 참여한 건 내가 선택한 일 중 최고의 일이었다”고 말했다.제임스 베이커가 살을 빼기 위해 선택한 운동인 수영은 관절에 무리가 적은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에 의한 관절 부담이 줄어 과체중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허벅지까지 물에 잠기면 관절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약 35%로 줄고, 가슴까지는 75%, 목까지는 90%까지 감소한다. 또한 수영은 전신 근육을 사용해 열량 소모가 크고, 허리, 팔, 다리 등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를 골고루 자극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운동 후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의 정석 왕십리점 전근원 트레이너는 “근육량을 키우고 싶다면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닭가슴살이나 지방이 적은 고기류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한편, 제임스 베이커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따라온다. 다만, 장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임스 베이커처럼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26 07:00
  • “갈라짐, 반점, 물집”… 의외로 놓치면 위험한 ‘입술 증상’ 4가지

    “갈라짐, 반점, 물집”… 의외로 놓치면 위험한 ‘입술 증상’ 4가지

    입술은 단순히 화장으로 가꾸는 부위가 아니다. 색, 질감, 상처 등 작은 변화에도 몸속 건강 문제가 숨어 있을 수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더선 등 외신은 입술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어 쉽게 손상되므로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위임을 강조했다.◇입술 갈라짐=탈수, 영양 부족겨울철 흔히 나타나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도 2주 이상 낫지 않으면 단순 건조 이상의 신호일 수 있다. 물 부족, 극심한 날씨, 햇빛, 비타민B군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가정의학과 전문의 아모스 오군코야는 “운동을 많이 하거나 더운 날씨에는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며 “소변이 맑은지 확인하는 게 좋은 기준”이라고 말했다. 갈라짐이 심하면 곰팡이나 세균이 침투해 구순염(입술이 갈라지고 붉게 염증이 생기는 상태)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나 노인은 상처가 잘 낫지 않아 합병증 위험이 크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색 변화=빈혈, 심혈관 질환입술 색은 개인차가 크지만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나면 건강 신호일 수 있다. 창백한 입술은 철분 결핍성 빈혈과 관련이 있는데, 식사에서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위장관 출혈·과다한 생리처럼 혈액 손실이 있을 때 잘 발생한다. 파란빛은 청색증(산소 부족으로 인한 심폐 질환·순환장애)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영국에서 의료 미용 클리닉 ‘업데이트 에스테틱스(Update Aesthetics)’를 운영하는 간호사 니나 프리스크는 “지속적이거나 갑작스러운 색 변화는 반드시 의학적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색증은 폐렴·심부전 같은 중증 질환과 연관될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창백한 입술은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붉은 고기, 간, 시금치, 콩류 등이 있다. 한편, 햇빛에 노출된 뒤 입술이 어두워지는 경우는 단순 색소침착일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하다.◇검은 반점=색소침착, 피부암대부분은 흡연, 약물, 호르몬 변화, 햇빛 노출로 인한 색소침착이지만 새로 생기거나 모양·색이 변하면 피부암 신호일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가정의학과 전문의 개러스 패터슨은 “단순 색소는 자외선 차단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변하는 반점은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경련제, 항암제, 고혈압 치료제 등 일부 약물도 입술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흑색종은 초기에는 작은 점처럼 보여 놓치기 쉽다. 비대칭, 경계 불분명, 색의 다양성, 지름 6mm 이상 같은 변화가 보이면 진료가 필요하다. 입술에 검은 반점이 생겼을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립밤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물집·혹=헤르페스, 성병, 암가장 흔한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다. 헤르페스는 입술이나 생식기 등에 물집을 만드는 질환으로, 대개 열흘 안에 자연 치유되지만 전염성이 있다. 드물게 매독, HPV, 입술암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매독은 성접촉으로 전파되는 세균성 성병이며, HPV는 접촉으로 옮아 사마귀를 만들거나 일부 유형은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아모스 오군코야는 “매독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낫지 않는 혹은 암 신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물집이나 혹이 반복되거나 낫지 않으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8/26 06:30
  • “탄탄 몸매 위해 ‘이 관리’ 꾸준히 받아” 117만 유튜버 제이제이, 운동 후 루틴 봤더니?

    “탄탄 몸매 위해 ‘이 관리’ 꾸준히 받아” 117만 유튜버 제이제이, 운동 후 루틴 봤더니?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며 꾸준히 받고 있는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메이트를 소개한다”며 남편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제이는 탄탄한 근육이 잡힌 몸매를 보였다. 사진과 함께 그는 “같이 운동할 때도 있고 따로 할 때도 있고”라며 “확실한 것은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제이제이는 구독자 수가 117만 명이 넘는 운동 유튜버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왔다. 특히 그는 꾸준히 고압산소케어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지난 7월 30일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모습을 인증했다. 지난 5월에도 운동 후 회복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받는다고 전했다. 그가 꾸준히 받고 있는 고압산소케어는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신체 회복·역노화에 도움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체내 산소를 증가시키는 케어법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바이오해킹(biohacking)’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다이어트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해킹은 각종 첨단 기술을 동원해 세포의 산소포화도를 높여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전략이다. 고압산소케어를 통해 산소가 세포 깊숙이 스며들면 지방 세포가 산화되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에너지를 회복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피로해소·면역력 증진·체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다시 연장시켜 역노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에 있는 염색체의 양쪽 끝단에 있는 DNA 구조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돼 ‘노화시계’라고도 불린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미세 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하고 신생혈관을 만들어 치유와 재생 능력 효과를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제이제이처럼 컨디션을 회복할 때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고압산소케어 덕분에 잠도 잘 자고 체력이 회복돼 운동과 일상 모두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전문가와 상담 후 받아야다만, 고압산소케어를 받기 전에는 본인의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사람에 따라 압력 때문에 귀가 먹먹해지거나 콧물이 날 수 있다. 따라서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이퀄라이징’을 실시해야한다. 이퀄라이징은 코 막고 숨 강하게 쉬기, 침 삼키기, 물 마시기 등을 통해서 귀 압력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또, 고압산소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계 안에 들어갈 땐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은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고압산소케어의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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