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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 없이 진행되는 폐질환”… 56세·66세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 도입

    “증상 없이 진행되는 폐질환”… 56세·66세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 도입

    내년부터 56세와 66세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에서 폐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올해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폐기능 검사 신규 도입방안'과 '이상지질혈증·당뇨병 사후관리 강화방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로 내년부터는 56세와 6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폐기능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가능해지고, 금연 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사후 관리 체계와 연계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걸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국내 성인 약 10명 중 1명꼴(유병률 약 12%)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환자 본인이나 일반인의 질환 인지도는 2.3%에 불과해 대부분이 자신이 질환을 가졌는지도 모른 채 지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기에는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고,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국가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위원회에선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 의료기관 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항목에 이상지질혈증 진찰료와 당뇨병 의심 환자의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하는 내용도 의결됐다. 현재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 폐결핵, C형간염, 우울증, 조기 정신증이 의심될 경우 검진 후 첫 의료기관에 방문 시 진찰료와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있다. 앞으로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당뇨병이 의심될 경우 지금은 최초 진료 시 진찰료와 공복혈당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나, 앞으로는 당화혈색소 검사도 본인 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정부는 내년에 수립할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에서 근거 기반의 건강검진 제도 개편, 생애주기별 검진 강화, 사후관리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겠다고 보고했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종합계획을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기존 항목 중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검사 효과성이 낮다고 확인된 흉부 방사선 검사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올해 하반기 후속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정책유예진 기자2025/09/19 11:14
  • “드레스 입으려, 혹독 다이어트 했다” 손예진… 평소 관리법 뭔지 봤더니?

    “드레스 입으려, 혹독 다이어트 했다” 손예진… 평소 관리법 뭔지 봤더니?

    배우 손예진(43)이 ‘혹독한 여배우 다이어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 무대에 손예진이 참석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해 연기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예진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기억을 묻는 말에 “사실 처음은 잘 기억이 안 나고 드레스만 기억난다”며 영화제 준비 과정에서의 고충을 떠올렸다. 그는 “영화제에 앞서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다이어트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드레스가 어디까지 파여 있어야 하는지가 아주 중요하다”며 “영화제를 앞두고 모두가 혹독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탄수화물을 절제한 식단 관리와 고강도 근력 운동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예진은 “닭가슴살을 지겹도록 먹고 등 운동을 매일 한다”며 “지인들이 힘들게 운동하는 나를 보면 ‘네가 고생하는 걸 다 알아야 하는데’라며 안쓰럽게 본다”고 말했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후 45분 이내에 단백질을 20~30g 섭취했을 때 근육 합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Physiological Reports’에 실린 논문에서는 운동만으로도 근육량과 근력이 증가하지만, 닭가슴살 섭취를 병행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했다.손예진이 강조한 근력 운동도 다이어트에서의 핵심이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이 체지방이 많은 사람보다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Diabetes Car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와 혈당 개선, 허리둘레 감소 같은 부가적 건강 지표들도 같이 좋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9/19 11:00
  • “50대 아니야?” 93세 이길여 총장, 공식 석상 등장… ‘최강 동안’ 유지 비결은?

    “50대 아니야?” 93세 이길여 총장, 공식 석상 등장… ‘최강 동안’ 유지 비결은?

    올해 93세를 맞은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가천대학교는 지난 16일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도 성남 글로벌캠퍼스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천AI‧컴퓨팅연구원’(GAIC) 개원식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길여 총장은 허리를 곧게 편 채 단상에 올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해 AI 교육을 선도한 가천대가 이제는 연구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AI‧컴퓨팅연구원을 열게 됐다”고 축사했다. 축사를 마친 뒤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네티즌들은 이길여 총장을 보고 “자세가 바르다” “50대라 해도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1932년생인 이 총장은 90대로는 믿기 힘들 만큼의 건강과 동안 외모를 유지해 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3년 가천대 축제에 등장한 그는 싸이 공연을 앞두고 “우리는 가천 스타일”을 외치며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길여 총장이 직접 밝힌 건강, 동안 유지 비결로는 ▲물 많이 마시고, 커피보단 차 마시기 ▲집안 곳곳 가습기 충분히 틀어놓기 ▲술·담배 안 하기 ▲하루 한 시간 걷기 등이 있다. 이길여 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틈만 나면 열심히 걷는데,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꼭 걷는다”고 말하기도 했다.이길여 총장처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피부 탄력과 보습 기능이 유지된다. 특히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물을 마시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재생이 촉진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총장이 피한다는 커피는 카페인 때문에 체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게 한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 대신 결합한다. 그럼 콩팥 혈관이 확장되고, 나트륨과 수분 배출이 촉진돼 소변량이 늘어난다. 또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작용을 억제해 소변량을 더욱 증가시키기도 한다. 방광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게 한다.담배는 피부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한폐암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혈관을 축소시키고 혈액순환을 둔화시켜 피부 표피까지 영양성분이 전달되지 못하게 해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든다. 흡연할 때 발생하는 유해산소는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성분인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파괴시켜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 역시 피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을 파괴하고 피부 수분을 빼앗는다. 피부 염증을 촉진하기도 한다.이길여 여사가 매일 꼭 실천한다는 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도 있다.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12주 걷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경우 평균 체질량지수가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19 10:37
  • “뱃살 하나도 없네” 7kg 감량 이세영, 비키니 몸매 공개… 사진 보니?

    “뱃살 하나도 없네” 7kg 감량 이세영, 비키니 몸매 공개… 사진 보니?

    개그우먼 이세영(36)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가기 전. 모두 잘 지내고 있어”라며 ‘다이어트’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놀라운 결과” “관리의 여왕” “복근 만드는 비법 알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이세영은 최근 10일간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달걀을 즐겨 먹고 필라테스를 즐겨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필라테스, 근력 키우고 다이어트 효과까지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 역시 “필라테스는 신체의 균형과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척추 건강과 신체 조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말했다.◇달걀, 단백질 함량 높아 포만감 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 또한 미국 코네티컷대의 연구에서는 아침에 달걀을 섭취할 경우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식욕이 줄어들며 총에너지 섭취량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9 10:29
  • 우리가 아는 그 지중해식보다 효과 더 강력… 뇌 노화 늦추는 ‘이 식단’

    우리가 아는 그 지중해식보다 효과 더 강력… 뇌 노화 늦추는 ‘이 식단’

    녹색 지중해 식단이 뇌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벤구리온대·미국 하버드대·독일 라이프치히대 국제 공동 연구팀은 식단이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실제 나이와 뇌 나이는 다를 수 있다. 젊어도 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 노화가 가속될 수 있다. 뇌 나이는 주로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예측된다. 뇌 노화가 가속할수록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이런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인자는 '식습관'이다.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뇌 MRI 식이 연구 중 하나인 'DIRECT PLUS' 시험 결괏값을 기반으로, 뇌 노화와 식단의 관계를 분석했다. DIRECT PLUS 시험은 300여 명을, ▲건강한 식생활 지침 제공군(대조군) ▲표준 지중해식 섭취군 ▲녹색 지중해식 섭취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18개월 동안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대조군은 단순히 국가 권장 식사 지침에 따라 일반적인 건강식 권고만 제공됐다. 표준 지중해식 섭취군은 올리브유 기반의 적당한 지방 섭취와 견과류,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생선 섭취가 권장됐다. 적색육과 가공식품 섭취는 제한했고, 연구에서는 매일 14g의 호두를 섭취하도록 했다. 녹색 지중해식은 표준 지중해식에 폴리페놀 섭취를 늘린 것으로, 매일 28g의 호두와 3~4컵의 녹차 그리고 만카이라는 수생 식품을 추가로 먹도록 했다. 육류 섭취는 더 엄격하게 제한했다.DIRECT PLUS 시험에서는 18개월 시험 전후 뇌 건강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뇌의 모든 부위를 MRI 촬영했다. 혈청 단백질 87개도 측정·분석했다.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뇌 나이 예측 모델에 넣어, 식이 요법 개입 전후 참가자들의 뇌 노화 정도를 측정했다. 낮은 체중,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 당화혈색소 수치가 젊은 뇌 나이와 관련이 있었다. 또 갈렉틴-9과 데코린이라는 단백질의 수치가 높을수록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갈렉틴-9은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유도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도인지장애 환자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갈렉틴-9 수치가 증가하곤 한다. 데코린은 세포외 기질 구조 단백질로, 뇌척수액 내 데코린 수치 증가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석 결과, 녹색 지중해식과 표준 지중해식을 섭취한 그룹에서 뇌 노화가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녹색 지중해식을 섭취한 그룹에서 뇌 노화가 크게 늦춰졌다. 식단을 하는 18개월 사이, 녹색 지중해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갈렉틴-9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지침만 들은 대조군은 데코린 수치가 증가했다. 뇌 노화가 빨라졌다는 것을 시사한다.이 연구를 주도한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아이리스 샤이 교수(하버드대 겸임교수)는 "이 연구는 신경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어떤 식단을 개발해야 하는지 전략을 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로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혈액 검사로 뇌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를 확인했다"며 "만카이, 녹차, 호두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색 지중해 식단의 신경 보호 효과도 확인했다"고 했다.앞서 DIRECT PLUS 시험에서는 두 지중해 식단 모두 뇌 위축을 약 50% 늦추는 것으로 보고했다. 두 식단은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하고, 당화혈색소 수치도 감소시켰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19 10:00
  •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출생 뒤 분만의사와 첫 만남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출생 뒤 분만의사와 첫 만남

    지난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탄생한 다섯쌍둥이가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와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미숙아로 세상에 나오자마자 2개의 신생아 중환자실에 나눠 입원했었던 다섯 오누이 모두와 분만을 담당했던 주치의가 1년여 만에 처음 만나게 된 자리다.  2024년 9월 20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임신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었다. 하지만 출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작은 체구 오둥이 엄마 사공혜란씨는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자 힘이 들어 매일 울었다. 작은 배에 다섯 아가가 자라느라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인 전자간증 진단으로 출산을 더 미룰 수 없게 돼, 26주에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하게 됐다.  ‘팡팡이’라고 지었던 태명이 5명의 파워레인저를 본따 ‘팡팡 레인저’였던 오둥이는 아들인 첫째 새힘, 둘째 새찬, 셋째 새강은 800~900g, 딸인 넷째 새별, 막내 새봄은 700g대인 체중으로 일반적인 신생아 몸무게 기준(3㎏ 내외)에 훨씬 못 미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가 필요했다. 오둥이 부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면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을 찾았고, 엄마는 출산 후 몸조리도 다 하지 못했지만, 매일 모유를 얼려 전달했다. 엄마 아빠의 사랑과 의료진의 최선을 다한 치료 덕분에 올해 1월 남아들이 먼저 퇴원을 했고, 장 천공으로 수술까지 했었던 막내 새봄까지 집에 갈 수 있었다. 다섯 명 중 736g의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났던 넷째 새별은 후두 연화증으로 호흡 보조가 필요해 입원 생활이 길어졌지만, 3월에 퇴원해 6개월 만에 5남매가 한 집에 완전체로 모일 수 있었다. 다섯쌍둥이처럼 임신 37주가 되기 전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 또는 이른둥이라 하는데, 최근 우리나라는 출생체중이 2.5kg 미만인 저출생 체중아, 1kg 미만인 초극소 미숙아도 늘고 있다. 이런 이른둥이들은 만삭까지 엄마 뱃속에서 크지 못해 주요 장기가 다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며, 약한 면역체계로 인한 감염에 취약하다. 선천성 질환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서울성모병원은 고위험 산모가 산부인과 진료와 함께 선천성 질환센터 협진으로 이른둥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보호자와 치료계획을 사전에 상의하고 준비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왔다. 최근 수도권 유일 보건복지부 권역 모자의료센터에 신규로 선정된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인 고위험 산모 입원실 12병상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5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산과 전문의 5인이 고위험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책임지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문의 12인이 신생아를 위한 전문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역시 당직 체계를 통해 유사시 필요한 응급 수술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다학제 협진을 제공한다.신생아 분야 역시 평균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담간호팀을 별도 구성해 고위험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이런 환자 중심의 의료 체계는 병원을 방문하는 산모들의 만족도와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병원에 입원하는 전체 산모 중 약 60% 이상이 고위험 산모인 것으로 알려졌다.다섯쌍둥이 분만은 처음이라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는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는 “이른둥이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크지 않은데, 다섯쌍둥이도 모두 작게 소리를 냈었고,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안도하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분만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다태아 임신 산모들께서 우리나라의 높은 신생아 치료 역량을 믿고 꾸준히 산전 진료를 잘 받으시기를 바라며, 또한 건강히 자라고 있는 오둥이를 보시면서 용기를 얻으면 좋겠다”고 했다.오둥이 주치의 신생아 중환자실장 윤영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살얼음판을 걷듯 긴장한 채 돌봤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엄마 아빠 품에 돌아가, 첫째 새힘이는 8kg가 될 정도로 많이 자랐다”며 “앞으로도 재활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과 협진으로 정기적인 발달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됐던 오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09/19 09:41
  • ‘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 당신의 생각은?

    ‘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 당신의 생각은?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건강에 해롭거나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연주의,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선스크린 프리(sunscreen-free)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 그 논리는?자외선차단제 반대운동을 주장하면서 내세우는 주요 논리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비타민D 결핍 문제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바르면 체내 비타민 D 합성이 억제되어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자외선차단을 하는 성분에 대한 불신인데 옥시벤존과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불신에서 기인한다. 화학적 자외선차단 성분이 호르몬 교란물질로 작용하거나, 동물에서의 암 유발가능성, 산호초 파괴 등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독성 화학물질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연주의 건강론이 있는데 자외선노출 자체가 자연스러운 치유이며, 햇빛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신체 리듬과 정신 건강이 회복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과도한 자외선 공포 마케팅이 화장품 산업과 제약회사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피부과 전문의로서 필자는 검버섯이나 점을 제거하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서 피부암을 진단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있기 때문에 피부암에 대한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생각한다. 최근의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은 자외선차단제의 효능에 대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어 놀람을 금치 못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작용하며,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해준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와 물리적 자외선차단제 두 가지로 나뉜다.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는 아보벤존, 옥시벤존, 옥토크릴렌과 같은 성분이 주로 사용되며 자외선을 흡수하고 피부에 도달하기 전에 열로 변환시킴으로 자외선차단 효과를 보인다. 반면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는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 등이 주성분으로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면 반사시킴으로서 물리적으로 차단시켜준다.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왜 존재할까?특정 화학 물질이 암을 유발하거나 체내에 과도하게 흡수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건강 조언이나 규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일상 생활용품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자외선차단 성분 중 옥시벤존의 산화스트레스 유발 가능 및 발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데 옥시벤존이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실험실 기반의 연구로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론은 내지 않았고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에 변화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된 적은 있지만 이 역시 사람에서의 발암가능성은 여전히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아직까지는 국제적 규제에서 발암가능성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으로 1970년대부터 이미 오랜기간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유해성을 알아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관련 보고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사용이 꺼려진다면 이외의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면 된다.피부과전문의의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의견은?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 중 하나이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암 위험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십 년간의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에 대한 근거로 2011년도에 발표된 호주에서 진행된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결과 약 10년 동안 1600명 이상의 참가자를 관찰했는데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가끔 사용한 사람들에 비해 흑색종 발병률이 낮았다. 또 2013년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14만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자외선 차단제 SPF 15 이상의 사용이 흑색종 발병 위험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가 있었는데, 연구 결과, SPF 15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SPF 15 미만을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흑색종 발병 위험이 33% 낮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피부과전문의들은 흐린 날에도 SPF 30 이상의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따거움이 있다면 따거움 유발을 적게 하는 제품으로, 번들거려 싫다면 기름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여 바를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길 권한다.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의 허점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에는 다수의 과학적 허점이 존재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이 될 수 있다는 논란은 그렇지 않음을 발표한 다수의 연구가 있다. 미국피부과학회(AAD)와 유럽피부과학회(EADV) 모두 비타민 D 수치는 균형 잡힌 식이와 보충제를 통해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피부암과 광노화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자외선에 무제한 노출이 오히려 위험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또한 하루 몇 분만 햇빛을 쬐어도 필요한 비타민 D 합성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건강한 성인은 봄, 여름, 가을에는 하루 10~20분 정도 팔·다리를 햇빛에 노출하면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자외선 세기가 약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식이,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부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에 대해 환경적·호르몬 교란 가능성, 동물 실험에서의 변화를 일으킨 사례가 제기된 것은 사실이지만, 대규모 인체 연구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부작용이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산호초 등의 바다 환경오염 이슈를 고려하여 최근에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자외선 노출이 심리적 안정과 생체 리듬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이는 짧고 안전한 노출일 때의 이야기다. 반복적이고 누적된 자외선 노출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생종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가 필요하다.피부암 예방 및 광노화의 예방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차단제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자외선차단제의 특정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에 대한 우려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피부 타입, 생활 습관, 환경에 맞춰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복·모자·선글라스 등 물리적 차단과 병행하는 통합적 자외선차단이 권장된다. SNS에서 자외선차단제 반대 운동 영상을 보고나면 솔깃하게 끌릴 수 있지만 이는 현대인의 건강, 환경,소비에 대한 불안이 반영된 사회문화적 현상이다. 무조건 배척하거나 무조건 수용하는 태도 모두 위험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균형 잡힌 접근을 하여 필요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찾으며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칼럼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2025/09/19 09:00
  • ‘제11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개최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제11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개최화순전남대병원이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제11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와 가족이 대상입니다. 암 조기 발견 경험담과 암 경험 사례, 간병 이야기, 희망찬 암 극복 이야기를 A4 용지 다섯 장 이내로 수필로 작성하면 됩니다. 작품은 10월 31일까지 이메일(gjnrcc@naver.com) 또는 방문·우편(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2층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팀)으로 신청받습니다. 선정된 4인에게는 화순전남대병원장상과 갤럭시 워치를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61-379-770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서울아산병원, ‘두경부암’ 건강 강좌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두경부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9월 25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신영섭 교수), 두경부암 항암 면역 치료(종양내과 서세영 교수), 두경부암 로봇 수술(이비인후과 한승훈 교수) 등 6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서울아산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의는 02-3010-814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유방암 환우,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국립김천치유의숲,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연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당일형(9월 23일, 10월 14일)과 숙박형(10월 28일~29일)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20~70세인 여성 유방암 생존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9월 22일 오전 11시까지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채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53-200-3561)를 통해 가능합니다.초등 대상 ‘어울림’ 신청하고 자신감 회복하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등 대상 ‘2025 어울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음악 심리 치료사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8~11세 암 환자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18일까지입니다. 회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로 신청 가능합니다.소아청소년 암 생존자, ‘원예 영양 실습’ 참가자 모집제주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원예, 영양 실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들과 채소를 직접 심고 문어 샐러드와 두유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9월 21일 오전 10시 한살림제주 담을매장(제주시 노형동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의 다섯 가족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4-717-1964로 가능합니다.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자 모집국립암센터가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암 생존자 경험 조사’ 설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진단 후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합니다. 7대 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부인암, 전립선암) 중 한 가지 이상의 암을 진단받은 지 1년 또는 5년이 지난 19세 이상의 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됩니다. 문의는 032-460-8468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홍천군 보건소, 전립선 무료 검진강원 홍천군 보건소가 ‘전립선 질환 건강 강좌 및 무료 진료’를 실시합니다. 11월 1일 홍천군 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전립선암 치료와 관리법,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암 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55세 이상 남성 500명을 선착순으로 10월 1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3-430-4000)를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19 08:51
  • 치즈 한 장으로 뚝딱! ‘입 터짐 방지’ 간식, 치즈 과자[밀당365]

    치즈 한 장으로 뚝딱! ‘입 터짐 방지’ 간식, 치즈 과자[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간식 선택도 신중해야 합니다.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간식을 먹어야 다음 끼니 때 과식이나 폭식을 막아줍니다. 지방은 에너지를 내는 3대 영양소 중 적은 양으로 가장 큰 에너지 효율을 냅니다. 포만감 채우기 딱 좋은 ‘치즈 과자’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치즈 과자설탕 등 다른 첨가물 없이 만들어 건강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고소하고 바삭한 맛 즐길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고소 짭짤한 치즈치즈는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입니다. 유제품 중에서도 소화·흡수율이 높은 편이라 어린이나 노인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치즈 속 비타민B2는 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세포 성장을 돕습니다.우유 한 잔 곁들이면 완벽 궁합완성된 치즈 과자에 우유를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인데 우유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우유 속 유당은 치즈 속 지용성 비타민(A·D·K) 흡수율을 높입니다. 치즈 과자의 바삭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집니다.재료&레시피(1인분)저지방 슬라이스 치즈 1장, 종이 포일 1장1. 슬라이스 치즈를 칼등으로 9조각으로 나눈다.2. 종이 포일에 자른 치즈를 적당한 간격으로 올리다.3.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부풀어 오른다.4. 접시에 담아낸다.TIP. 치즈가 잘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20~30초 간격으로 종이 호일을 돌려가며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9/19 08:40
  • 닭 가슴살 아무리 먹어도 안 붙던 근육, ‘이것’ 먹으니 비로소

    닭 가슴살 아무리 먹어도 안 붙던 근육, ‘이것’ 먹으니 비로소

    국산 개발 품종 고구마 ‘통채루’의 잎, 잎자루(고구마 순), 줄기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연구팀이 근육세포에 통채루 줄기와 잎 추출물을 투여한 뒤 근육세포에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근육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MHC, MyoD, MyoG) 발현은 증가하고 근육세포 분해와 관련된 단백질(Atrogin-1, MuRF-1, ubiquitin) 발현은 억제돼 근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의 직전 실험에서도 근감소를 유도한 실험군에 통채루 추출물을 투여하자 근감소로 줄어든 제지방량 비율이 정상 수치에 가깝게 회복된 바 있다. 전체적인 근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악력은 대조군(오미자 추출물 투여)에 비해 20.9% 향상됐다. 오미자 추출물은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원료다. 근육 손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LDH와 CPK 수치가 각각 34.7%, 23.4% 감소했으며 장딴지근과 대퇴사두근 근육 단면적이 각각 14.8%, 41.5% 증가했다. 연구팀은 통채루 잎, 줄기 추출물의 독성 평가도 진행했다. 그 결과, 잎과 줄기 모두에서 독성 농도가 낮게 나타나 안전성 있는 재료임을 확인했다.연구를 주도한 발효가공식품과 송진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고구마 잎, 잎자루, 줄기에 근육 분해 억제와 근육 생성을 촉진하는 두 가지 효과가 동시에 있음을 밝혀냈다”며 “앞으로 발효기술 접목 등 과학적 근거자료를 추가 구축해 통채루를 근 감소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는 식물 전체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흔히 쪄 먹는 고구마는 덩이뿌리 부분이며 줄기, 잎, 잎자루는 나물로 무쳐 먹으면 된다.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을 뺀 나머지 무게로 근육, 뼈, 혈액, 장기 등으로 구성됨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19 08:30
  • “‘부자’ ‘성공’ 새겨 넣어”… 中서 인기라는 치아 문신, 치명적 부작용 있다?

    “‘부자’ ‘성공’ 새겨 넣어”… 中서 인기라는 치아 문신, 치명적 부작용 있다?

    최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크라운에 개인 맞춤형 문자를 새기는, 이른바 ‘치아 문신’이 유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의 한 치과의사는 자신의 SNS에 “크라운 개인 맞춤 제작이 젊은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자가 된다는 뜻의 ‘파차이(发财)’와 성공을 뜻하는 ‘샹안(上岸)’ 등의 문구가 특히 인기”라고 했다.이른바 ‘치아 문신’은 진짜 치아가 아닌 크라운(인공치관)에 글씨는 입히는 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운을 3D 프린터로 맞춤 제작하면서, 그 표면에 특정 문구나 문양을 새겨넣는 식이다. 기존의 치료 목적에 ‘개성 표현’이라는 요소가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자신의 치아 문신 사진을 공개하며 “예전에 치아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서 크라운을 씌웠는데, 무료로 글자를 새길 수 있다고 해서 멋있어 보여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이물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1년 정도 지나서 적응됐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9 08:00
  • “피부 개선·항염 효과” 마흔 살 넘어가면, ‘이 음식’ 꼭 드세요… 뭘까?

    “피부 개선·항염 효과” 마흔 살 넘어가면, ‘이 음식’ 꼭 드세요… 뭘까?

    40대에 접어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는 등 여러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따르는 등의 노력으로 급격한 건강 기능 저하를 막을 때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의 공인 영양사 사라 미르킨은 ‘40세 이상 여성을 위한 최고의 음식’을 공유했다.   ◇아마씨아마씨는 정신·심장 건강에 특히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기적인 소화기 건강에도 이롭다. 미르킨 영양사는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마씨는 이를 위한 대표적인 음식”이라며 “아마씨 가루를 요거트나 오트밀 위에 뿌려 먹거나 아마씨를 통째로 갈아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마씨보다 아마씨 가루가 체내 소화·흡수가 잘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어연어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품질 단백원이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를 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배고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미르킨 영양사는 “아보카도에 토마토, 포도 등 베리류, 각종 잎채소를 곁들여 먹는 연어 샐러드로 섭취하면 영양균형이 고른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아보카도아보카도 역시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륨 함량이 적절해 피부·모발 건강에 특히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건강을 개선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견과류견과류는 섬유질, 건강한 지방,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을 도우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건강한 간식이다. 견과류 내 비타민 등 미량 영양소는 심장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물냉이흐르는 찬 물에서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물냉이는 비타민A,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로 섬유질, 수분 함량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좋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분석 결과, 물냉이는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17가지 영양소가 풍부하다. 미르킨 영양사는 “평소 샐러드를 먹을 때 활용하는 채소를 물냉이로 대체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소금에 절인 양배추(사우어크라우트)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독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이다. 채 썬 양배추를 소금에 버무린 다음 병이나 질그릇 등에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미르킨 영양사는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균으로 가득 차 있다”며 “면역, 피부,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에 절인 양배추를 한 스푼 올려 섭취하면 된다. ◇다크 초콜릿미르킨 영양사는 “다크 초콜릿에는 심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며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플라바놀 성분이 풍부하다”며 “하루 한 조각의 다크 초콜릿 섭취는 40세 이상 여성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코아가 70% 이상 함유되고 설탕이 6g 미만 첨가된 제품을 골라 섭취하면 된다.◇짙은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등 짙은 녹색 잎채소는 비타민K, 루테인, 엽산, 칼슘,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잎채소를 먹을 때 드레싱을 곁들인다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미르킨 영양사는 “올리브오일은 노화 방지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잎채소 속 지용성 영양소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딸기딸기 등 베리류는 요리에 건강한 단맛을 더하며 섬유질, 비타민 섭취량을 늘린다. 딸기, 포도 등의 검붉은 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암,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마늘·양파미르킨 영양사는 “마늘과 양파는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게 이로운 건강식품”이라며 “칼로리가 적은데 반해 영양이 풍부하고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중년 여성의 뼈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외에 비타민C, 비타민B, 칼륨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생강 뿌리1주일에 생강 뿌리 한 티스푼을 섭취하면 동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르킨 영양사는 “생강 뿌리 섭취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월경통 및 근육통을 완화하며 비만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고 말했다. 생강 뿌리를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19 07:30
  • ‘11kg 감량’ 신지, 요요 없는 비결? 매일 ‘이것’ 마신 덕분일까…

    ‘11kg 감량’ 신지, 요요 없는 비결? 매일 ‘이것’ 마신 덕분일까…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신지(43)가 매일 마시고 있는 음료로 애사비를 꼽았다.지난 17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혼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신지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음료로 애사비를 꼽았다. 애사비가 어디에 좋냐고 묻자, 신지는 “일단 너무 맛있다”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이어 “애사비에 사과, 효모식초 이런 게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좋은데, 일단 난 맛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신지가 매일 마신다는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말하는데, 매일 소량씩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 식초 30mL를 추가로 마셨다. 그 결과, 사과 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여자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사과 식초를 희석한 물을 마신 사람의 혈당과 당화혈색소(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 수치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확연히 낮았다.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 역시 “애사비는 실제 체중 관리, 혈당 조절, 피부 건강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했을 때 애사비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자기 전 사과식초를 마시는 것도 몸이 좋지 않다. 누웠을 때 식초가 식도로 역류할 수 있어서다.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9 07:00
  • “과자처럼 매일 먹었더니”… ‘이 식품’, 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였다

    “과자처럼 매일 먹었더니”… ‘이 식품’, 콜레스테롤 낮추고 허리둘레 줄였다

    간식을 아예 안 먹고 살긴 어렵다. 수시로 배가 고파 고민이라면, 간식을 끊으려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차라리 건강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자.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은 매일 아몬드 2온스(약 45알)를 먹는 것이 혈관 벽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도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대사질환(대사증후군)이 있는 35~60세 성인 77명을 대상으로 320kcal의 아몬드나 같은 열량의 크래커를 12주간 간식으로 먹게 했다. 대사질환은 말 그대로 신체의 물질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체내 콜레스테롤의 체외 배출을 돕는 HDL(고밀도지질단백질)이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혈압이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공복 혈당이 100mg/L 이상, 혹은 혈당 조절약 투약 중 등의 5개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할 때 대사질환으로 진단한다. 내버려두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실험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건강 관련 지표를 비교했더니,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크래커를 먹은 집단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하락했고, 비타민E 수치와 장 건강 그리고 섬유질·마그네슘 등 영양소 섭취 수준이 향상됐다. 내장 염증 역시 개선됐다. 체중과 혈당 수준이 변하지는 않았으나 아몬드 섭취를 시작한 지 4주차에 허리둘레가 조금 감소했다.이번 연구는 대사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들도 군것질하고 싶을 때 과자 대신 아몬드를 먹길 권했다. 논문 저자인 로라 비버 오리건 주립대 보건대학 선임연구원은 “대사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도 허리둘레 감소나 LDL 콜레스테롤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건강 이점을 아몬드 섭취를 통해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헤이즐넛 같은 다른 견과류도 과자 대신 간식으로 먹으면 아몬드와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9/19 06:32
  • “사람 얼굴, 피카소 그림처럼 찌그러져 보여”… 전세계 100건 보고된 희귀병, 뭘까?

    “사람 얼굴, 피카소 그림처럼 찌그러져 보여”… 전세계 100건 보고된 희귀병, 뭘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사람 얼굴이 용처럼 보여요” 희귀질환인 ‘얼굴변형시증(Prosopometamorphopsia)’을 앓고 있는 사람의 말이다.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누군가를 떠올릴 때 얼굴부터 생각난다. 그런데, 얼굴변형시증 환자들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면 이목구비가 뒤틀린 것처럼 보이는 등 실제 모습과 다르게 인식한다.◇사람 얼굴, 동물로 변형되거나 찌그러져 보여얼굴변형시증은 얼굴을 인식하는 뇌 회로에 오류가 생겨 얼굴만 왜곡해서 보는 시력장애다. 얼굴 인식을 담당하는 뇌의 후두엽, 측두엽, 뇌량(splenium)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며, 매우 드문 신경학적 증후군이다. 환자들은 뇌졸중, 뇌출혈, 외상, 편두통, 뇌종양 등에 의해 뇌 부위에 이상이 생겨 얼굴변형시증을 겪는다. 드물게 환각제 사용 후 질환이 발병하기도 한다. 증상은 다른 사람의 눈, 코, 입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것이다. 사람 얼굴이 반으로 갈라져 보이기도 한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강성우 교수는 “다른 사물은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유독 사람 얼굴만 변형돼 보이는 특징이 있다”며 “어떤 환자들은 ‘사람 얼굴이 마치 피카소 그림처럼 보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2014년 의학저널 ‘Lancet’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네덜란드 52세 여성은 사람들의 얼굴이 용처럼 보여 병원을 찾았다. 당시 그는 의료진에게 “어릴 때는 사람들의 얼굴이 정상적으로 보였는데 사춘기 이후부터 왜곡돼서 보이기 시작했다”며 “피부가 어둡고 입은 길게 찢어졌고 귀가 뾰족해 보이는 데다 파충류 피부처럼 변하고 눈은 노랗게 변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성우 교수는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며 “일부 환자들은 사람 얼굴이 동물처럼 변하는 현상을 경험한다”고 했다. 이어 “단순 상상이 아니라, 얼굴을 지각하는 신경 회로 자체에 이상이 생긴 신경학적 현상이다”라고 말했다.◇원인 질환부터 치료, 환자 절반은 증상 오래 가기도다른 사물은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사람 얼굴만 이상하게 보인다면 얼굴변형시증을 의심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신경학적 검사, 시야 검사, 뇌 MRI, 뇌파 검사 등으로 원인 병변을 파악한다. 환자에 따라 직접 얼굴 그림을 그리게 해 왜곡 양상을 확인하기도 한다. 얼굴변형시증을 일으킨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강성우 교수는 “이렇게 치료하면 일부 환자는 수일에서 수주 안에 자연스럽게 좋아진다”며 “보고에 따르면 환자의 약 57%는 완전히 회복하지만, 일부는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증상이 지속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특수 안경을 활용해 왜곡된 시야를 보완할 수 있다.◇전 세계 100건 미만, 뇌 건강 관리 중요국내 얼굴변형시증 환자 수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강성우 교수는 “2012년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 약 여섯 건 정도의 증례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의학저널에 따르면 이 질환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건 미만 보고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인 만큼 증상을 겪어도 얼굴변형시증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강 교수는 “갑자기 얼굴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즉시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뇌혈관질환과 연관이 많은 만큼 평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을 통해 전반적인 뇌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9/19 06:01
  • 건강 위해 고른 통밀빵, 알고 보니 혈당 높인 주범? ‘이렇게’ 먹으면 안 돼

    건강 위해 고른 통밀빵, 알고 보니 혈당 높인 주범? ‘이렇게’ 먹으면 안 돼

    당뇨병 예방 등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곡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빵 중에서는 통밀빵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선택으로 추천되곤 한다. 그런데 일부에선 통밀빵을 먹어도 예상보다 혈당이 많이 오른다는 경험담이 나온다. 통밀빵은 혈당 조절에 소용이 없는 걸까?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다. GI는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로 분류된다.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다.그러나 혈당지수가 낮다고 혈당이 안 오르는 건 아니다. 혈당이 천천히 오를 뿐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이 같으면 혈당은 비슷하게 오른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밀이라고 안심하고 한 쪽 먹을 것을 두세 쪽 먹다 보면 당연히 흰 빵을 한 쪽 먹는 것보다 혈당이 더 많이 오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별 차이도 있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빵을 먹더라도 인슐린 분비 능력이나 인슐린 감수성, 근육량 등에 따라 혈당 상승 폭은 다르게 나타난다. 예컨대 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혈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많기 때문에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더디다. 김우정 팀장은 “누군가는 50 오르고, 다른 이는 60 오를 수 있는데 이를 기계처럼 딱 잘라 비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다만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건 큰 장점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해야 하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장기적으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천천히 이뤄져 췌장 부담이 감소한다. 또 급격히 상승한 혈당은 급격히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러면 갑작스런 허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통밀빵을 선택했는데도 혈당이 걱정된다면 대사 속도를 더 늦출 수 있는 식품을 첨가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섬유질이 많은 채소다. 김 팀장은 “빵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혈당 지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며 “샐러드 드레싱을 넣으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5/09/19 05:30
  • “이래서 살 빠졌나” 조현아, ‘이 약’ 3개월차 고백… 부작용은 없나?

    “이래서 살 빠졌나” 조현아, ‘이 약’ 3개월차 고백… 부작용은 없나?

    가수 조현아(36)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쇼핑하러 갔다가 낮술엔딩(ft.조현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 들어간다"며 "위고비를 한 지 3개월 됐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가 “3개월 전부터 쪄있었는데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자, 조현아는 “(사실) 위고비를 하는데도 계속 배고파서 하루에 6끼씩 먹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풍자는 “얼마 전 같이 술 마셨을 때 매운 닭볶음탕을 다 먹지 않았냐”며 “그때는 살이 엄청 쪘는데, 지금은 좀 빠진 거 같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맞은 위고비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조현아가 투약 중이라는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다.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포만감을 높인다. 임상시험에서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다만 조현아의 경우처럼 위고비는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약물 반응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등 개인차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 ▲수면 무호흡증 환자 ▲항우울제·스테로이드제·피임약 등 약물 복용자의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 임상시험에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위고비 또는 마운자로(비만치료제)를 투여받은 참가자 중 약 10~15%는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데 실패한 ‘비반응자’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비만의학 전문의 파티마 코디 스탠포드 박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비만 치료제도 다른 약처럼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위고비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약물에 대한 반응이 강할 경우, 소화가 끝나기도 전에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과도하게 촉진돼 갑작스러운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9 05:00
  • 79세 선우용여, 동안 비결? “아침저녁으로 ‘이것’ 한 덕분”

    79세 선우용여, 동안 비결? “아침저녁으로 ‘이것’ 한 덕분”

    70대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선우용여(79)가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화장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며 클렌징티슈로 1차 세안을 한 후 물 세안을 했다. 이후 “아침저녁으로 스킨로션은 꼭 발라야 한다”며 “그러고 영양 크림까지 바르면 끝이다”고 말했다. 또 평소 저녁 9시에는 꼭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노년기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싶다면 선우용여처럼 스킨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70대 이상의 여성은 피지와 천연보습인자 등이 줄어들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젊었을 때 지성이었더라도 노인이 되면 노인성 건성 피부가 된다”고 말했다. 노인성 건성 피부가 되면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 회복력과 탄력도 저하되면서 멍이 잘 들고 상처가 낫는 속도도 더뎌진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보습 관리가 필수다. 신규옥 교수는 “70대에는 에센스보다 크림이 더 중요하다”며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영양 크림을 아침저녁으로 충분히 발라주면 좋다”고 말했다. 만약 건조함이 심하거나 가렵다면 밤 형태의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한편, 충분한 수면도 노화를 늦추기 위해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9/19 01:00
  • 안소희, 하루 ‘이 만큼’ 공복 유지한다… 몸매 관리에 최고?

    안소희, 하루 ‘이 만큼’ 공복 유지한다… 몸매 관리에 최고?

    가수 겸 배우 안소희(33)가 꼭 지키는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서 안소희는 배우 장동윤(33)과 함께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소희는 “하루에 기본 14시간에서 16시간 공복을 유지한다”며 “평소 그렇게 관리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윤도 “나도 그렇게 한다”고 했다. 안소희는 키 163cm, 몸무게 46kg으로 평소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희처럼 긴 공복 시간을 지키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간헐적 단식, 혈당 안정과 체중 감소에 도움안소희처럼 공복 시간을 14~16시간 유지하는 식습관은 간헐적 단식의 일종이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간헐적 단식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공복 시간이 지속하면 혈당이 높아지지 않아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해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극단적인 단식은 주의, 요요 위험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과식을 불러 체중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위험이 있다. 피로가 쉽게 쌓이고 근육량이 감소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은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게 좋다.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19 00:30
  • 전문의가 꼽았다… ‘깨끗한 심장’ 만들어주는 15가지 음식, 뭘까?

    전문의가 꼽았다… ‘깨끗한 심장’ 만들어주는 15가지 음식, 뭘까?

    심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심장질환 사망자는 6만 명을 넘어 전체 사망 원인의 2위를 차지했다.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약물치료 못지않게 식습관이 심장 건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매일 먹는 음식에만 신경 써도 심장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심장 전문의들이 권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 15가지’를 소개했다. 핵심은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었다. 두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키며,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한다. 맨해튼 심장클리닉의 파드마 셰노이 박사는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음식으로 얻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15개 식품에는 먼저 귀리, 현미, 보리 같은 통곡물이 포함됐다.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동시에 낮춘다. 실제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귀리는 심혈관질환의 다양한 위험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연어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서 염증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식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다만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많이 먹으면 섭취 열량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다. 셰노이 박사는 “칼로리가 높은 견과류는 종류를 불문하고 하루 한 줌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렌틸콩 등 콩류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활용하기 좋은 식품으로 꼽혔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지난해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1대 3으로 섭취합니다. 하지만 이 비율이 1대 1에 가까울수록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와 과일 역시 빠지지 않았다.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는 이유에서 뽑혔다. 아울러 고구마와 사과, 오렌지 등 칼륨이 많은 식품도 거론됐다. 칼륨 섭취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므로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반면, 붉은 고기, 가공육, 튀김, 가당음료 등은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언급됐다. 셰노이 박사는 이러한 음식이 좋은 음식들과 반대로 포화지방, 나트륨, 첨가당이 많아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 축적을 촉진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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