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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腸까지 도달하는 유산균, 장 기능·면역력 높여

    腸까지 도달하는 유산균, 장 기능·면역력 높여

    장내 미생물 환경이 건강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 장 속에는 무려 1㎏ 이상의 미생물이 서식하는 데, 이들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이 늘수록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가 최근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실제로 장 속에는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균과 클로스트리디움 등 유해균이 함께 살아간다. 유익균은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해 유해균이 적절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반면 유해균은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수가 늘면, 독소와 노폐물을 만들어 각종 장 질환을 일으킨다. 게다가 장 속에는 몸속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유해균의 증식이 몸 전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따라서 장내 환경 개선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익균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인데,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특히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장 속 노폐물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장 속을 유익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만든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과음·흡연 등은 변비나 설사로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30
  • [건강단신]자생한방병원, 논현동으로 이전

    [건강단신]자생한방병원, 논현동으로 이전

    자생한방병원이 11월 13일부터 논현동으로 이전한 건물에서 진료를 본다.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137개의 입원 병상이 있다. 병원 이전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한 자리 진료’를 시작했다. 한방과 양방 전문의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협진이 필요하거나 협진을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외국인 환자를 위해서는 ‘외국인 전용 국제 진료 센터’를 만들어 영어·러시아어·몽골어·우즈벡어 등 7개국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0년까지 외국인 초진 환자를 3000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1577-0007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13 09:30
  • 근육·피부 탄력 감소 원인은 '콜라겐' 부족… 저분자 콜라겐 먹으면 도움

    근육·피부 탄력 감소 원인은 '콜라겐' 부족… 저분자 콜라겐 먹으면 도움

    주부 최모(62)씨는 며칠 전 중학교 동창 모임에 갔다가 친구들에게 '얼굴 살이 빠지고, 탄력이 없어져서 아파 보인다'라는 말을 들었다. 안그래도 최 씨는 요즘 들어 피부 탄력이 없어지고 살이 빠져 보이는 듯 해서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체중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빠지고 탄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행여나 건강상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도 염려됐다. 하지만 몇달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29
  • 중장년층 '혈관·관절·눈 건강', 한 알로 지킨다

    중장년층 '혈관·관절·눈 건강', 한 알로 지킨다

    40·50대는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 나이다. 동시에 신체 기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각종 만성질환이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저금하듯 건강을 미리 챙겨두지 않으면 노후에 각종 질병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건강 파산' 상태에 이를 수 있다.중장년이 특히 신경 써야 할 곳은 혈관·관절·눈이다. 혈관·관절·눈은 중장년 시기에 서서히 기능이 떨어진다.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퇴행성관절염·심뇌혈관질환·망막질환으로 이어져 노후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혈관·관절·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는 무엇일까.◇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감마리놀렌산'중장년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대부분은 혈액순환 장애에서 비롯된다. 이런 이유로 중장년은 혈액순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핵심은 콜레스테롤 조절이다. 혈관에 쌓이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는 감마리놀렌산이 유명하다.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꽃, 블랙커런트씨유, 보라지(Borage) 오일 등에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마리놀렌산에 대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했다.◇관절 윤활액 구성 물질 'N-아세틸글루코사민'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염증과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한 번 망가진 관절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관절 건강에 좋은 물질로 최근 N-아세틸글루코사민이 주목받고 있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새우·게 같은 갑각류의 껍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우리 몸에서는 관절 윤활액의 구성 물질이기도 하다. 인체 시험을 통해 관절이 불편한 사람에게 6주 동안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섭취케 한 결과, 혈중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농도가 증가하고 관절 건강이 개선됐다.◇황반 색소 밀도 유지하는 '루테인'최근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40대에 노안(老眼)이 찾아오는 환자가 늘었다. 이에 따라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같은 눈 질환이 찾아오는 시기도 더 빨라졌다. 3대 눈 질환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것은 황반변성이다. 망막세포가 소실되기 시작해 끝내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한 성분으로는 루테인이 꼽힌다.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키는 성분이다.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루테인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와 달걀노른자 등을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관절·혈관·눈 건강을 위해 각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제품을 일일이 챙겨먹는 것은 번거롭고, 그 양 또한 부담스럽다. 꾸준히 먹으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최근 출시한 '보령 글루마D'는 중장년층이 챙겨야 할 관절·혈관·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가 한 알에 들어 있다. 여러 제품을 번거롭게 섭취하는 대신 감마리놀렌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루테인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비타민D까지 포함돼 있어 뼈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29
  • 인공관절 사이에 '센서' 넣어 무릎 내 변화 확인… 수술 정확도 높여

    인공관절 사이에 '센서' 넣어 무릎 내 변화 확인… 수술 정확도 높여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 해에 5만명 정도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다. 이들은 수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수술을 후회하기도 한다. 올 초에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김모(69·서울 노원구)씨는 '수술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많았다. 병원에서는 분명 수술이 잘 됐다고 했는데, 알 수 없는 무릎 통증 때문에 걷는 게 아직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수술을 받았던 친구는 산책도 하고 일상생활을 하기에 편하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불안감은 더 깊어졌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29
  • 8가지 생약 성분 든 '소청룡탕', 비염 증상 개선 효과

    8가지 생약 성분 든 '소청룡탕', 비염 증상 개선 효과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56만6825명이었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지난해 667만9204명으로 6년새 20% 늘었다. 알레르기 비염은 모든 연령에서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소아·청소년에게 잘 생긴다.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이 261만 6355명으로 전체 환자의 39%를 차지했다.영동한의원 김정민 원장은 "소아·청소년은 면역 체계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아 알레르기 비염에 특히 취약하다"며 "소아·청소년에게 생긴 알레르기 비염은 심한 재채기나 콧물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키 성장을 방해하고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 비염, 키 성장 방해알레르기 비염이 소아·청소년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이유는 성장에 필요한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생기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코 대신 입을 이용해 호흡을 하게 된다. 김정민 원장은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코로 호흡을 할 때보다 약 20%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키 성장에 관여하는 여러 대사 활동에 방해를 받아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구강(口腔) 호흡으로 인해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가 생기면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데, 이 역시도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구강 호흡을 하는 습관은 구강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입으로 호흡하는 과정에서 입 속 침이 마르면서 충치나 구강염 등이 쉽게 생긴다. 또한, 성장기에는 얼굴 골격이 변하는 시기인데, 이때 입으로 숨을 쉬면 아래턱이 유독 발달하면서 얼굴 골격이 전체적으로 어긋나게 된다. 얼굴 골격이 어긋난 상태로 자라면 입천장(상악궁)이 좁아져 앞니가 앞으로 뻗어 나가고, 아래턱(하악)은 반대로 뒤로 퇴출되는 등 부정교합이나 안면 비대칭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정민 원장은 "소아·청소년기에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거나 턱 관절에 문제가 의심된다면 우선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이 아닌지 확인해보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호흡 기능 향상시키는 한약 도움만일 맑은 콧물, 발작성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가려움증 가운데 두 가지 이상 증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코감기와 헷갈리기 쉬운데, 코감기는 한쪽 코만 막히거나 콧물이 노랗고 끈적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한방 치료로도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한방에서 사용하는 약재 중 대표적인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 기능을 향상시키는 '소청룡탕'이다. 소청룡탕은 중국 후한시기부터 감기, 해소천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으로 계지, 세신, 작약, 오미자 등 8가지 생약성분이 들어있다.김정민 원장은 "한약재로 호흡기 기능과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입으로 호흡하는 증상을 교정해주는 호흡 보조기 등의 사용법을 배워 익히면 증상 개선과 호흡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영동한의원은 15일 12시부터 병원 내 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 학부형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 강좌를 개최한다. 영동한의원 김정민 원장이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비염의 문제점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며, 뉴욕교정 치과 송현철 원장이 입 호흡 습관을 교정하는 체조법을 소개해준다.  
    한의학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28
  • 면역항암제·운동요법 등 맞춤 치료 병행… 면역기능 높여 癌 치료

    면역항암제·운동요법 등 맞춤 치료 병행… 면역기능 높여 癌 치료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이 '암 면역치료'라는 새로운 치료 개념을 도입했다. 지금까지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수술로 암 조직을 떼어내고 독한 항암제를 투여해 남은 암세포를 없애는 방식이 주(主)가 됐다. 서울송도병원이 시도하는 암 면역치료는 기존 수술·항암제 치료에 더해 면역기능을 높여 우리 몸 스스로 암을 치료하도록 돕는 치료법이다.◇면역세포 기능 떨어지면서 암 발생최근 의학계에서는 '암도 면역질환의 일종'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암은 정상세포의 돌연변이로 시작된다. 하루에도 수천개씩 생성되는 돌연변이 세포가 모두 암 세포로 변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면역세포가 돌연변이 세포를 찾아 없애기 때문이다. 그러나 면역세포의 기능을 뛰어넘을 정도로 돌연변이 세포가 빨리 증식하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져 돌연변이 세포를 제대로 없애지 못하면 비로소 암이 자라기 시작한다.암 면역치료는 여기서 시작한다. 면역세포와 돌연변이 세포의 싸움에서 어느 쪽이 우세한지 파악하고, 면역세포가 밀린다고 판단되는 곳에 지원군을 적절히 투입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전장(戰場)의 판세를 가늠할 방법이 없었다. 지원군을 어디에 얼마나 투입할지 몰랐던 것이다.서울송도병원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암세포와 돌연변이 세포의 다툼을 살필 수 있는 '암 면역검사법'을 개발했다. 암 환자의 면역세포 분포·농도가 정상인과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암 환자에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면역세포 및 단백질 64개 항목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어떤 면역세포가 부족한지, 어떤 면역세포가 기능을 못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역항암제부터 세포면역치료까지암 면역검사로 전세(戰勢)가 얼마나 불리한지 알아냈다면 지원군을 투입해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며 본격적으로 암을 치료한다. 이때 투입되는 지원군은 매우 다양하다.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도 이중 하나다. 암세포는 생존을 위해 면역세포로부터 몸을 숨긴다. 숨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T세포에 PD-1 발현이 증가하고 암세포가 PD-L1이라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면역항암제는 PD-1 /PD-L1의 작용을 차단한다. 이로 인해 항종양 면역 반응이 회복된다. 면역세포가 다시 정상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PD-L1뿐 아니라 여러 가지 경로에 작용하는 면역항암제의 개발 및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다만, 허가된 면역항암제는 서너 가지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면역치료법이 서너 개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면역항암제뿐 아니라 ▲고용량 비타민C ▲알파리포익산 ▲자닥신 ▲미슬토 ▲세포면역치료 ▲고주파 열치료 등으로 면역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고용량 비타민C와 알파리포익산은 암세포 괴사를 유도한다. 고용량 비타민C를 주사하면 혈액 속에서 과산화수소가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한다. 알파리포익산은 암세포에 의해 억제됐던 미토콘드리아의 대사를 다시 원활히 하고, 암세포가 괴사하도록 유도한다. 면역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져 흉선(胸線·가슴샘)에서 완성되는데, 흉선 추출물인 자닥신을 주사하면 면역세포가 증강된다. 세포면역치료는 암 환자에게서 면역세포를 뽑아낸 후 공격력을 높여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치료다. 이외에도 서울송도병원은 면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암 식이요법, 암 운동요법, 명상치료를 병행한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14
  • 로봇수술, 산부인과는 '평촌' 비뇨기과는 '강남'이 많이 해

    로봇수술, 산부인과는 '평촌' 비뇨기과는 '강남'이 많이 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병원별로 특성화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산부인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비뇨기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외과가 로봇수술을 주도하고 있다.평촌에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산부인과 로봇수술이 특화됐다. 그 중심에는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가 있다. 임채춘 교수는 2015년 수술로봇을 도입하고 1년 3개월 만에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 대부분은 30~50대 양성질환자가 많은데, 임채춘 교수의 전문분야는 자궁근종·난소낭종·자궁암 등 각종 양성질환이다. 임채춘 교수는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안전하고 회복 속도가 빨라 여성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비뇨기과 로봇수술이 강점이다. 세계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의사가 몇 안 되는 방광대치술(방광암 환자의 방광을 제거하고 소장으로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로봇수술로 성공해 의료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기과)은 미시건대 해외연수를 통해 방광대치술을 배워왔다. 그 후로 수많은 해외연수를 통해 전립선암에서 신장암, 방광암, 부신암까지 로봇수술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로봇을 이용하면 세밀한 동작이 가능해 비뇨기 주변의 수많은 신경과 혈관을 보존할 수 있어, 부작용과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외과 분야 로봇수술이 유명하다. 담낭절제술, 위전절제술 등 소화기 관련 로봇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5년 이후 461건의 수술을 했는데, 이 중 242건(52.4%)이 외과에서 시행됐다. 특히 담낭절제술은 단일공(배꼽 아래에 하나의 구멍만 뚫는 수술) 로봇수술이 가능하다. 그래서 로봇수술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 교수는 "로봇수술은 정확도 높은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탄성심병원은 로봇수술을 이용한 위전절제술을 아시아 최초로 성공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14
  • 4세대 '다빈치Xi' 3대 보유… 더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 가능

    4세대 '다빈치Xi' 3대 보유… 더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 가능

    한림대의료원은 최첨단 4세대 수술로봇인 다빈치Xi를 3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각각 1대씩 총 3대를 운영 중이다. 다빈치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이는 각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더 자유로운 수술을 할 수 있다. 또 로봇 팔 길이는 5㎝가 늘어났고, 굵기는 6㎜ 가늘어졌다. 그래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최소 절개수술이 가능하며 복잡한 신체조직이라도 더 깊은 곳까지 수술을 할 수 있다. 로봇 팔과 로봇 팔 끼리 부딪힐 위험도 줄어 환자 안전도 높였다.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한 3D영상 정보를 제공해 더 정교한 수술도 가능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은 다빈치Xi 3대와 Si 1대를 포함해 총 4대의 수술로봇을 운영하고 있는데, 4세대 수술로봇을 가장 많이 갖춰놨다"며 "최첨단 수술로봇을 통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13
  • 의료진 함께 연구·정보 공유… 로봇수술 빠른 성장 견인

    의료진 함께 연구·정보 공유… 로봇수술 빠른 성장 견인

    한림대학교의료원 로봇수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첨단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Xi가 도입된 2015년 총 로봇수술 건수는 483건이었지만 2017년(10월 기준)은 644건으로 2년 새 33.3%가 증가했다. 첫 수술로봇을 도입한 2007년 이후로는 총 2400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다빈치Xi 도입 후 3년간 다양한 성과도 냈다. 다빈치Xi를 이용해 방광대치술(방광암 환자의 방광을 절제하고 소장을 이용해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고, 위암 환자의 위전절제술(위를 모두 자르고 식도와 소장을 연결)은 아시아 처음으로 성공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4세대 수술로봇을 도입한 후 3년이란 짧은 시간에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별 특성화와 함께 병원 간 긴밀한 정보 공유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림대의료원은 서울권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경기권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그리고 강원권 한림대춘천성심병원까지 서울-경기-강원 모든 지역에서 수술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산하 병원마다 로봇수술을 특성화시키고 로봇수술 수술법을 서로 공유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강남성심병원은 비뇨기과 로봇수술이 강점이고, 한림대성심병원과 동탄성심병원은 산부인과·외과분야 로봇수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춘천성심병원도 외과 로봇수술이 유명하다.◇분기별 워크숍 통해 로봇수술 최신지견 공유한림대의료원은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고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이 모두 모여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진료과목별로 새로운 수술법이나 환자 사례 등을 공유한다. 정보 공유는 로봇수술이 빠르고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그 결과 의료원 중 가장 마지막으로 수술로봇을 도입한 동탄성심병원은 고난도 로봇수술로 꼽히는 신우성형술(좁아진 요관을 제거하고 새 요관을 콩팥과 연결하는 수술)과 위전절제술을 곧바로 시행할 수 있었다. 로봇수술 정보 공유는 자연스레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신우성형술, 방광대치술 등 비뇨기계 기능 재건 수술 통칭)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는 골반의 좁은 공간 안에 있는 장기로 미세한 혈관과 신경이 서로 얽혀 있어, 비뇨기재건술은 비뇨기과 수술 중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로봇수술은 수술 시야를 10~15배 확대할 수 있고, 미세한 동작이 가능해 비뇨기재건술에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로봇수술 시에는 병원 간 의료진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드물긴 하지만 완벽한 로봇수술을 위해 관련 의료진들이 다른 병원으로 지원을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한림대의료원 로봇수술 건수 매년 늘어한림대의료원 내 로봇수술 정보 공유와 연구는 고스란히 로봇수술 증가로 증명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10월 기준)까지 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로봇수술 건수 증가율은 23.5%부터 109%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 건수는 2015년 187건에서 2017년(10월 기준) 242건으로 29.4%가 늘었고, 같은기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149건에서 211건으로 41.6%,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19건에서 147건으로 23.5%가 증가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1건에서 44건으로 109%가 늘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다빈치Xi 도입 후 국내 최단기간(4개월)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받았다.◇해외 대가 강연이 수준 높은 진료로한림대의료원은 해외 로봇수술 전문가를 초청해 끊임없이 새로운 수술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2015년 미국 마운틴 시나이 병원 비뇨기과 케탄 바다니 교수를 초청해 로봇수술 특강을 개최했다. 케탄 바다니 교수는 4000건 이상 로봇수술을 집도했다.2016년에는 미국 템플대학교 병원 다니엘 은 교수를 초청해 '전립선암 로봇수술 라이브서저리'를 개최했다. 다니엘 은 교수는 미국 헨리포드병원에서 1300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한 전문가다. 로봇수술 1500건을 시행한 미국 알라바마대학병원 산부인과 워너 허 교수도 의료원 초청으로 강연을 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세계적인 로봇수술 전문가에게 직접 배운 수술기법과 풍부한 임상경험은 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치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13
  • 아픈 아킬레스건 70%가 염증… 파열 쉬워 조기치료를

    아픈 아킬레스건 70%가 염증… 파열 쉬워 조기치료를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해 우리가 발을 디디고 앞을 향해 뛸 수 있게 만드는 힘줄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이다. 그래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고 하면 심한 운동이나 스포츠활동과 연결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칼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17/11/13 09:13
  • "한방 척추 치료 효과, 과학적 입증 중요… 세계화에도 기여한다"

    "한방 척추 치료 효과, 과학적 입증 중요… 세계화에도 기여한다"

    올초부터 추나요법이 전국 65개 한방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추나요법을 정립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 이사장은 "치료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지난 10여 년간 국내의 척추질환 치료는 '수술보다 비수술'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가 대다수여서, 한방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도 덩달아 많아졌다. 신준식 명예 이사장을 만나 척추질환에 있어 한방 치료가 얼마나 진화했는지에 대해 들었다.1. 한방의 과학화―한방의 과학적 검증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나?한방 치료가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밝혀내기 위해, 1999년에 자생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지금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인데,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유효성·안전성을 임상연구나 세포·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총 53편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동작침법(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를 운동시키는 치료법)이 디스크 질환의 급성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PAIN지(誌)'에 실렸다. 우리 병원의 수련의들은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수련의가 제 1저자로 게재한 연구 논문만 20편이다.―또 어떤 연구를 계획 중인가?병원을 이전하면서 '실험연구센터'와 '임상연구센터'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 그동안 우리 병원을 찾았던 환자 약 15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척추관협착증이 호발하는 연령대·직업군 등을 알아내고, 수술 받은 사람은 후유증을 겪었는지, 후유증을 겪었다면 한방 치료가 어떤 효과를 냈는지 등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또, 척추 질환에 스테로이드를 대체할만한 약침의 뼈·재생 효과 연구도 실시할 계획이다.2. 한방의 세계화―해외에도 병원이 있다고 들었다.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산호세, 어바인, 플러튼 등 미국 내 여섯 곳에 자생한방병원이 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는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의를 실시한다. 주요 대학병원과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몽골 같은 아시아 국가에도 진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키르기스스탄 한의약 홍보 센터에는 이미 우리 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돼 3개월마다 한 번씩 진료를 보고 있다. 러시아·몽골에서는 의사들이 우리 병원을 찾아 비수술 한방 척추 치료법을 배워 간다. 최근에는 홍콩 등에서 방송을 통해 척추질환자를 침으로 치료하는 '메디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이처럼 선진국과 중진국 진출 계획을 각각 달리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신사옥에 '국제진료센터' 구축한 이유는?한 층(5층) 전체를 외국인 전용 '국제진료센터'로 만들었다. 외국인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으면 접수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사어, 몽골어, 우즈벡어, 카자흐스탄어 등 7개국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전에는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환자들과 접수·수납 등을 같은 곳에서 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야 외국인 환자가 한방 치료에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작은 부분부터 신경써야 한방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3. 한·양방 협진―현대의학과 한의학이 공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협진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다나 파버 암연구소,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암센터에서도 협진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지난해부터 의료기술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양방 협진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리 병원은 '한·양방 한 자리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분야별 한·양방 전문 의료진이 한 자리에서 한 명의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것이다. 주치의가 한·양방 협진이 필요해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이 환자의 협진을 의뢰한다. 그러면 정해진 진료 시간에 한·양방 의료진이 그 환자의 검사 결과나 치료법을 함께 논의해 알려준다. 환자는 이리저리 병원을 옮기지 않고도 한·양방 의료진을 한 번에 만나 자신의 치료 방식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질병을 고치는데 한방인지 양방인지를 나누는 건 중요하지 않다. 많은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은 병을 오랫동안 앓아 심신이 지쳤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갖기를 원한다. 어떻게 하면 환자가 잘 낫는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12
  • 백내장 수술 전 50가지 검사 후유증 대비 위해 내과 협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환자에게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기 전 50가지 이상의 정밀 검사를 시행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수술을 한다. 불필요한 진료는 지양하며, 수술 전 상담과 검사 전 과정을 일반 직원이 아닌 전문 의료진이 진행한다. 지난해 8월부터는 백내장 수술시 필요한 내과 진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안·내과 협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백내장 같은 질환의 경우 고혈압이나 심전도 검사 등의 사전 검사가 있어야 수술 후유증에 대비하기도 쉬워, 내과 협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최근에는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성분을 함유한 눈 영양제도 직접 개발해 출시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외에도 노안수술이나 스마일 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시력교정술 시행 횟수는 40만안(眼)이상이며, 의료진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정섭 원장은 지난 10월 스마일 라식의 원리를 활용,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한 노안 수술에 대해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발표한 바 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02
  • 킬리만자로 두 발로 걷고 세렝게티 야생서 하룻밤

    킬리만자로 두 발로 걷고 세렝게티 야생서 하룻밤

    광활한 초원을 무리 지어 달리는 야생동물, 열대 우림 속 천둥치듯 쏟아져 내리는 폭포, 붉은 빛으로 군무를 펼치는 홍학떼의 강…. 메릴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세계인의 가슴에 아프리카에 대한 동경을 심어줬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와일드&힐링 아프리카'를 2018년 2월 12~26일(12박 15일) 진행한다. 킬리만자로산이 있는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를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아프리카 대륙이 선사하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야생의 정수를 생생하게 체험한다.'신이 창조한 최후의 동물 낙원'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사륜구동 차를 타고 사자·코뿔소·코끼리·버팔로·표범 등 덩치 큰 야생동물이 초원을 가로지르는 장관을 감상한다. 공원 내 조성된 5성급 호텔시설의 캠프 1박은 환상적인 야생의 밤을 선사한다.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자 세계 최대 휴화산인 킬리만자로산은 두 발로 직접 걷는다. 산을 오르는 여러 갈래의 트레킹 코스 중 마랑구 루트를 선택해 만다라 산장까지 완만한 길을 따라 반나절 동안 트레킹을 진행한다.노예무역의 아픔을 간직한 잔지바르섬에서는 아프리카의 눈물을 만날 수 있다. 수만 명의 흑인 노예가 갇혀 있던 잔인한 노예 시장의 흔적과 유서 깊은 석조 건물, 로마와 페르시아의 문명이 혼재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골목길에서 아프리카의 또 다른 매력을 마주한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마치 지구에 거대한 균열이 생겨 세상의 물이 한꺼번에 빨려 들어가는 듯 비현실적이다.잠베지강 디너 크루즈에서는 낭만적인 일몰을 만끽한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인 희망곶과 케이프타운 등 남아공 관광, 마사이족 마을 방문, 세계 최대 코끼리 서식지 초베 국립공원 보트투어 등도 포함됐다.1인 참가비 105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비자 발급비 포함).
    여행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02
  • 칼 대신 레이저로 혼탁한 수정체 교체, 각막 손상 최소화

    칼 대신 레이저로 혼탁한 수정체 교체, 각막 손상 최소화

    주부 이모(65)씨는 눈에 백내장이 생겨서 고민이다. 노안으로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안보이는 증상까지 겹쳐 수술을 고민했지만,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됐다. 시력이 점점 나빠져 답답했던 이씨는 최근 안과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최근에는 레이저를 사용해 백내장을 치료하는데, 정밀한 절개가 가능해 안전하며 시력교정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의사의 말을 듣고 수술을 결심했다.백내장은 눈 속에서 빛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노화 등으로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칼과 초음파를 이용해 수정체를 새로운 인공수정체로 교체했다. 통증이나 각막 손상, 시력교정이 잘 안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칼과 초음파 대신 레이저를 이용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시력도 교정하는 백내장 수술이 등장했다.◇열 발생 덜해 통증·각막 혼탁 부작용 최소화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평가받는 게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하는 장비다. 장비의 이름을 따 '렌젝스(LenSx)'라고 부른다. 펨토세컨레이저는 스마일 라식에 쓰는 레이저로 1㎛ 단위(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 정도)의 정밀한 절개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등 총 9개의 안과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2년에 처음으로 2대가 도입됐으며, 최근 들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원래 백내장 수술을 할 때는 칼로 각막을 절개한 뒤,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잘게 부수고 꺼낸다. 이후 이 자리에 깨끗한 인공수정체를 넣는다. 그런데 렌젝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각막을 절개할 때, 수정체를 잘게 부술 때 레이저를 사용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은 "렌젝스 레이저는 수술에 사용했을 때 각막 주변의 손상이 적다"며 "수정체를 쪼갤 때 초음파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절개 부위에 화상이 생기거나, 각막의 내피세포가 파괴되기도 하는데 레이저 열 발생 수준이 초음파만 쓰는 기존 수술과 비교해 극히 미미해 사용했을 때 손상이 확실히 덜하다"고 말했다. 절개 부위 화상이나 각막 내피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환자는 통증이 클 뿐 아니라 회복도 느려지고, 감염이나 출혈에도 취약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수술 후 안구건조증·각막 혼탁도 더 잘 나타난다. 2013년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안과학'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을 받은 200안을 비교했을 때,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각막 내피세포 소실이 더 적었다.◇다초점 인공수정체 넣을 때 유리백내장 수술을 할 때 개인의 시력에 맞게 굴절률이 다른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면 시력 문제도 함께 교정할 수 있다. 근시만 있거나 원시만 있으면 이 중 하나만 교정하는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넣는데, 근시나 원시가 함께 있으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넣는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하나의 수정체로 먼 곳도, 가까운 곳도 볼 수 있다.기존 백내장 수술법으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할 때 시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수술 시 각막이나 수정체낭(수정체의 표면을 둘러싼 주머니)을 너무 크게 절개하면, 삽입된 인공수정체가 제 자리에서 이탈할 위험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초점이 틀어지면서 시력 교정이 잘 안된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자리에서 이탈하면 정상적인 자리에 있을 때 보다 시력이 10~30% 떨어져, 수술 후에도 안경을 써야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그런데 렌젝스 레이저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을 하면 정확한 절개를 할 수 있다. 렌젝스에 부착된 '베리온'이라 부르는 안구 자동위치 추적 장치 덕분이다. 의사가 환자의 눈 정보와 수술 동선을 미리 입력하면 환자별로 정확한 절개 위치나 크기, 깊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알려준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인공수정체가 약간 이탈해도 시력에 큰 문제가 없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이탈했을 때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렌젝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게 예후가 훨씬 좋다"고 말했다. 또한 베리온은 수정체를 제거한 후의 눈 굴절률도 측정해 줘, 굴절률의 차이로 생기는 난시도 정확히 교정할 수 있다.◇백내장 심한 사람에게 추천렌젝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넣어야 하는 사람 외에도, 백내장이 심한 사람에게 알맞다. 기존 수술법을 사용하면 심한 백내장이 있을 때는 수술이 어렵다. 백내장이 심한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있기 때문에 이를 부수고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눈 내외에 상처를 입힐 위험이 커지고, 상처가 많고 크게 날수록 출혈이나 감염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심한 백내장이 있으면 10~25분씩 걸리는 일반 수술법으로는 치료가 힘들다"며 "렌젝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일반 백내장 수술에 비해 최대 8분가량 단축될 정도로 시간이 적게 걸리고, 절개시 손상이 거의 없어 심한 백내장이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9:01
  • [이해나 기자의 헬스 톡톡] 에이즈·구인두암 등 '성매개감염병' 증가… 건강한 性생활로 예방해야

    성(性)생활은 인간이라면 누구든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삶의 영역이다. 하지만 성생활 중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는 곧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에이즈·매독·임질·자궁경부암은 물론, C형간염·구인두암 등이 성생활 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위험 질환이다.최근에는 부산의 한 에이즈 환자(26)가 병을 숨기고 약 20명의 남성과 성관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를 공포에 빠뜨렸다. 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몸 전반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99%가 성행위 중 감염된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5316명이던 국내 에이즈 환자 수는 2016년 1만3584명으로 9년 새 2.6배로 늘었다.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윤정 교수는 "HIV는 바로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여서 환자가 계속 누적될 뿐 아니라, 성관계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청소년 등 젊은 세대 HIV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즈는 아직 완치 약이 없다. 매일 약을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 치료받지 않으면 심각한 결핵·폐렴 등을 겪으며 사망한다.C형간염과 구인두암(두경부암의 일종으로 편도에 생기는 암)도 성관계 중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 성 파트너가 4명 이상인 사람은 1명인 사람보다 C형간염 유병률이 3.2배로 높았다. 구인두암의 원인 역시 50~90%가 성행위 중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다. 게다가 국립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정유석 전문의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구인두암 발생률은 1999~2008년 매년 2.35%씩 늘었고 최근까지도 증가 추세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그 원인을 HPV 바이러스 전파로 보고 있다.성생활에 인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를 하는 문란한 성생활을 자제해야 한다. 남성은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검사도 중요하다. ▲평소 여러 파트너와 성생활을 했거나 ▲파트너가 여러 사람과 성 생활을 했으면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에이즈·매독·임질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받아 확인할 수 있다. C형간염도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혈액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들 질환은 감염이 확인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한다. 반면 HPV는 세포 검사 등으로 감염이 확인돼도 치료 약이 없다. 남녀 모두 성관계 시작 전 HPV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이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17/11/13 09:01
  •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지혈증으로 스타틴 복용 중인데 자주 피곤해요Q. 저희 아버지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됐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꽤 높아서 병원에서 고지혈증 약인 스타틴 계열을 약을 처방 내렸고 현재 복용 중이십니다. 그런데 약을 먹고 나서 피로감이 잦고 머리가 띵~ 해지는 증상이 생겼다고 하시네요. 그동안 없었던 증상이라 걱정이 된다고 하셔서요. 일단 제가 스타틴 부작용이 무서워서 안 먹는 것보다 먹는 게 훨씬 더 큰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은 했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잦은 피로감과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은 스타틴 계열 약을 먹으면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인지 궁금합니다. 이와 더불어 스타틴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8:30
  • 변비 때문에 고생? '3가지' 시도해보세요

    변비 때문에 고생? '3가지' 시도해보세요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변비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변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3가지를 실천해보자.우선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좋다. 장이 규칙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운동 기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사를 반복해 거르면 장에 자극이 덜 가면서 변비가 심해질 위험이 있다. 아침 식사 후 15분 안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게 도움이 된다. 식사는 발효 음식으로 먹자. 청국장, 된장이 대표적이다. 옥수수나 현미 등을 밥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잘 안 나올 수 있다.배변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리를 15도 정도 앞으로 굽히면 된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진다. 최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봤을 때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단, 이런 자세는 직장이 막혔거나 잘 안 열리는 출구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효과를 낼 수 있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11/13 08:30
  • [오늘의 운동]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스프린터'

    [오늘의 운동]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스프린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스프린터'입니다. 복부비만은 당뇨병, 허리디스크,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허리에 부담을 늘리기 때문이죠.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 호르몬량을 늘려 전립선을 증식시키고 결과적으로 전립선비대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소변이 방광에 오래 정체되면서 방광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을 예방, 완화하는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11/13 08:00
  • 식탁 풍성, 건강 UP! 늦가을~겨울 제철식품 10가지 ①

    식탁 풍성, 건강 UP! 늦가을~겨울 제철식품 10가지 ①

    ‘제철 음식이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다. 제철 음식은 특정 기간에만 수확이 가능한 채소와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가을은 제철 식품이 많은 계절이다. 수확의 계절이라는 말처럼 열매가 영글고 속이 꽉 차기 때문이다. 가을이 제철인 식품은 영양도 풍부해서 건강을 돕는다. 늦가을과 초겨울이 제철인 해산물과 채소는 무엇이며, 이들 식품의 건강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PART 1 해산물  
    푸드뉴트리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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