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두 발로 걷고 세렝게티 야생서 하룻밤

'와일드&힐링 아프리카' 내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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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만난 얼룩말 무리./헬스조선 DB

광활한 초원을 무리 지어 달리는 야생동물, 열대 우림 속 천둥치듯 쏟아져 내리는 폭포, 붉은 빛으로 군무를 펼치는 홍학떼의 강…. 메릴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세계인의 가슴에 아프리카에 대한 동경을 심어줬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와일드&힐링 아프리카'를 2018년 2월 12~26일(12박 15일) 진행한다. 킬리만자로산이 있는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를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아프리카 대륙이 선사하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야생의 정수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신이 창조한 최후의 동물 낙원'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사륜구동 차를 타고 사자·코뿔소·코끼리·버팔로·표범 등 덩치 큰 야생동물이 초원을 가로지르는 장관을 감상한다. 공원 내 조성된 5성급 호텔시설의 캠프 1박은 환상적인 야생의 밤을 선사한다.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자 세계 최대 휴화산인 킬리만자로산은 두 발로 직접 걷는다. 산을 오르는 여러 갈래의 트레킹 코스 중 마랑구 루트를 선택해 만다라 산장까지 완만한 길을 따라 반나절 동안 트레킹을 진행한다.

노예무역의 아픔을 간직한 잔지바르섬에서는 아프리카의 눈물을 만날 수 있다. 수만 명의 흑인 노예가 갇혀 있던 잔인한 노예 시장의 흔적과 유서 깊은 석조 건물, 로마와 페르시아의 문명이 혼재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골목길에서 아프리카의 또 다른 매력을 마주한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마치 지구에 거대한 균열이 생겨 세상의 물이 한꺼번에 빨려 들어가는 듯 비현실적이다.

잠베지강 디너 크루즈에서는 낭만적인 일몰을 만끽한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인 희망곶과 케이프타운 등 남아공 관광, 마사이족 마을 방문, 세계 최대 코끼리 서식지 초베 국립공원 보트투어 등도 포함됐다.

1인 참가비 105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비자 발급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