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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염,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  통증 계속되면 주사·약물 치료

    관절염,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 통증 계속되면 주사·약물 치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골관절염은 삶의 질을 낮추는 질환 2위다. 골관절염이 있으면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져 일상에 큰 제약이 생긴다. 무릎, 어깨, 발목 등에 발생하면 통증으로 활동 반경이 제한되는데 이때 신체 건강이 나빠지고 심하면 우울감이 동반된다. 또 밤마다 통증이 생겨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병원장은 "골관절염은 지나친 관절 사용이나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생기는 질병"이라며 "중장년층은 특히 퇴행성 관절염에 취약해지고 선천적으로 O자, X자형 다리인 사람도 골다공증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자연 회복 안 되는'연골', 최대한 아껴써야연골은 두께가 3㎜ 정도로 얇고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다. 양혁재 병원장은 "연골은 한번 손상되거나 많이 사용할수록 상태가 나빠진다"며 "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등 보존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골관절염은 연골 손상 정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 1~2기는 아스팔트에 살짝 금이 간 것과 비슷한 상태로 조금 불편한 상태지만 3기로 악화되면 비포장 도로처럼 통행에 큰 불편함이 따른다. 4기로 넘어가면 길이 없는 것처럼 연골이 아예 남아있지 않다.골관절염 1~2기는 통증이 경미해 불편함은 없지만 연골이 손상된 상태이므로 과격한 동작은 삼가야 한다. 연골이 1.5㎜ 정도 남아있는 3기가 되면 앉았다 일어날 때 큰 통증이 발생하는 등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기 시작한다. 양혁재 병원장은 "1~3기는 주사나 약물치료를 받는 등 적절한 치료로 손상을 막을 수 있다"며 "하지만 4기가 되면 아예 연골이 없어 보행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치료법은 인공관절 수술뿐이다"고 말했다.◇골관절염,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감량은 필수골관절염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체중이 줄면 관절 부담을 낮춰 골관절염 위험이 줄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중을 5㎏ 빼면 무릎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약 50% 감소하므로 골관절염 정도와 상관없이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자들은 무릎이 아파 운동을 꺼리곤 한다.양혁재 병원장은 "안 움직이면 근육이 위축돼 통증이 악화된다"며 "특히 근육량이 적어지면 치료 후에 재활기간이 길어지고 예후도 나빠져 틈틈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골관절염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은 걷기와 스쿼트가 있다. 걷기는 관절 부담이 덜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스쿼트는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대퇴사두근 강화에 적합하다. 하지만 운동 후 통증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강도나 운동량을 줄여야 한다.◇치료는 '약→주사→수술' 순서로생활습관을 개선해도 통증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먹는 약을 처방하는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약들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이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주사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양혁재 병원장은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이 있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회복에 필요한 염증 작용까지 방해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며 "통증이 심할 때 임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골 주사로 알려진 히알루론산 주사도 방법이다. 관절에 히알루론산 주사를 넣으면 연골 표면이 코팅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만 효과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며 골관절염 진행을 막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양혁재 병원장은 "최근 출시된,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PN(폴리뉴클레오티드) 관절강 주사'콘쥬란도 고려할 수 있다"며 "점도가 높은 고분자 물질이라 관절강 내로 주입하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고 말했다.PN 관절강 주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기존 주사가 통증 완화에 그치는 것과 달리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은 1~3기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감소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양혁재 병원장은 "연골이 모두 닳아 관절끼리 맞붙어 있는 말기 관절염 환자가 아니라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골관절염 4기처럼 연골이 다 닳으면 회복이 안 되므로 이때는 관절 자체를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5
  • 지구상 마지막 원시 자연을 찾아서

    지구상 마지막 원시 자연을 찾아서

    이번 여름에는 인적 없는 원시림 한가운데를 전세 낸 기분으로 산책해 보자. 한밤 중 숲속 노천온천에서 달빛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인파에 떠밀려 다니는 여름 휴가 대신 자연과 독대할 수 있는 숨은 자연 명소 힐링 프로그램을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추천한다.①일본 아오모리·하코다테 힐링여행혼슈섬 최북단 아오모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너도밤나무 원생림으로 뒤덮여 있다. 천년이 넘은 숲에 들어서면 춥지도 덥지도 끈적거리지도 않는, 딱 좋은 공기가 온몸을 감싼다. 비타투어는 7월 24~27일(3박 4일) 일본의 천연기념물 '오이라세 계류'를 산책하고,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쉬는 여행을 진행한다. 계류 안 유일한 호텔 호시노 리조트에서 머물며 별빛 온천욕을 즐긴다. 신칸센을 타고 홋카이도로 넘어가 '일본 3대 야경'을 감상하고, 영화 '러브레터'가 촬영된 하치만자카 등을 여행한다. 1인 23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5
  • "관절염, 눈앞의 통증만 잡다간 나쁜 결과 부를 수도… 근본 원인 치료해야"

    "관절염, 눈앞의 통증만 잡다간 나쁜 결과 부를 수도… 근본 원인 치료해야"

    "당장 통증이 사라지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골관절염 치료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병원장의 대답이다. 병원들은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통증을 최대한 빨리 없애는 방법 위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급한 불만 끌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양혁재 병원장은 "환자가 지금 당장 통증이 사라지기를 원하므로 의료진은 단기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며 "하지만 이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쁜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이에 양혁재 병원장은 최대한 환자를 고려해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무릎, 어깨, 고관절 등 특정 부위가 아프다고 호소하면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고 한다. 양 병원장은 "수술만 고집하지 않고 재활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중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방법을 시행한다"며 "환자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메드렉스병원은 수술보다 '주사+재활 치료'를 통한증상 개선을 먼저 시도한다. 실제로 재활 치료를 제대로 하면 환자의 회복 시기가 앞당겨지고 예후도 훨씬 좋다. 이를 고려해 메드렉스병원에는 전문 재활치료사가 최신 기기를 활용해 환자 회복을 돕는다. 또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 등을 통한 원인 치료를 시도한다.양 병원장은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재활을 두려워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상태가 크게 개선된다"며 "수술 전에 근육량을 늘리면 예후가 훨씬 좋고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으면 회복 기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또 "여기에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예후는 더 좋아진다"고 밝혔다.골관절염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거나 비용 부담이 커서 아파도 내버려두는 질병이었다. 옛날에는 치료법이 인공관절 수술뿐이어서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재활 치료, 주사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한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양 병원장은 "통증이 심한데도 참으면 상태가 악화돼 오히려 더 나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골관절염은 최대한 빨리 발견해 연골을 보존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5
  • 남성적 검은숲, 낭만적 알자스 숲… 넓은 품, 걸어보라 하네

    남성적 검은숲, 낭만적 알자스 숲… 넓은 품, 걸어보라 하네

    웅장한 알프스 연봉(蓮峰)과 노르웨이 피요르드는 단연코 유럽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이지만, 숲의 나라 독일에서는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빽빽해 푸른 빛을 넘어 검게 보인다는 '검은 숲(슈바르츠발트·Schwarzwald)'은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숲이다. 이 숲 서쪽으로 알자스 평원을 끼고 알자스 숲으로 이어진다. 편안한 길과 작은 마을을 품은, 한없이 걷고 싶어지는 숲길 여행을 떠나보자.남북으로 160㎞, 폭 50㎞에 이르는 광활한 산악지대 전체가 슈바르츠발트다. 그중에서도 빙하호 티티제는 심장 격이다. 호수 한 쪽은 흘러내릴 듯 장대한 숲이고, 맞은 편은 숲 사이사이 고운 색 옷을 입은 목조 건물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호수를 낀 마을 노이슈타트는 몇 날 며칠 머물며 숲 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 이른 새벽 물안개가 핀 호숫가 산책은 1000㎞에 달하는 슈바르츠발트 하이킹 코스와 나누는 첫인사로 손색없다.슈바르츠발트는 몇 걸음만 들어가도 높이가 40m는 될 법한 침엽수가 하늘로 곧게 뻗어 있다. 짙고 우람한 숲에 놀라면서 자신도 모르게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표지판이 곳곳에 길을 알려주고, 안내원도 일정 거리마다 상주한다. 우리나라 숲길과 다르게 길이 넓직하다. 계절이 바뀌고 눈이 쌓이면 이 길은 그대로 스키나 스노슈를 신은 사람들을 위한 슬로프가 되기 때문이다. 아늑한 오솔길을 원한다면 '깊은 산속 옹달샘' 펠트제까지 걸어보자. 가문비나무와 전나무가 빼곡한 숲을 6시간쯤 걸으면 펠트제가 나타나는데, 물이 꽉 찬 백록담처럼 생겼다. 근처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슈바르츠발트에서 가장 높은 펠트베르크 산(1493m)에 오를 수 있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끝도 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숲이 드디어 한눈에 들어온다. 알프스와 같은 고산 정취는 없지만 유유히 흐르는 '숲의 강'이 인상적이다. 산 정상에서는 지역 맥주 로타우스를 마셔보자. 숲을 돌아 흐르는 맑은 물로 빚은 맥주에서 잔잔한 나무 내음이 퍼진다. "프로스트(Prost·독일식 건배), 슈바르츠발트!"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4
  • 작은 암세포 넓게 퍼지는 '미만성 위암' 진행 빨라 예후 안 좋아… 젊어도 내시경 받아야

    작은 암세포 넓게 퍼지는 '미만성 위암' 진행 빨라 예후 안 좋아… 젊어도 내시경 받아야

    "위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흔한 암이며, 최근 그 중에서도 미만성(瀰漫性) 위암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만성 위암은 젊은 사람에게 많이 생기고, 예후가 좋지 않아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박형석 교수의 말이다. 미만성 위암은 무엇이며, 왜 위험할까?◇조기발견 잘 안되고 진행 속도 빨라 위험위암은 종류에 따라 발생 위험이 큰 연령대가 다르다. 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으로 나뉜다. 장형 위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라며, 중장년층에게 주로 생긴다. 미만성 위암은 작은 암세포가 군데군데 퍼지면서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며, 50대 이전에 주로 생긴다. 박형석 교수는 "실제 진료를 보면 위암의 환자 10~15%는 미만성 위암"이라고 말했다.그런데 미만성 위암은 예후가 나쁘다. 첫번째 이유는 조기발견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박형석 교수는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 크기가 작아 암이 진행돼도 통증이 크게 없고, 50대 이전에는 위내시경을 덜 받다보니 환자 대부분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아 예후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내시경 검사로 미만성 위암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박형석 교수는 "초기 미만성 위암은 내시경으로 봤을 때 정상 조직과 큰 차이가 없다"며 "공기를 넣어서 부풀렸을 때 조직이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거나, 색만 미묘하게 달라 발견을 놓치기도 한다"고 말했다.진행 속도가 빠른 것도 이유다. 박 교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미만성 위암은 1~2달 사이에 3~4기가 될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기도 한다"며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든 암에 있어 환자 연령이 젊으면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젊어도 속쓰림 1주일 이상 진행되면 의심미만성 위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적극적인 내시경 검사'가 해답이다. 박형석 교수는 "미만성 위암 원인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조기 발견이 최선"이라며 "1~2기에 진단되면 치료도 가능하고, 예후도 좋다"고 말했다.속쓰림이나 복통이 있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도 1~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젊어도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게 좋다. 1달 이상 체중이 계속 줄어들거나, 빈혈이 지속돼도 마찬가지다. 위암이 있으면 해당 조직에 이상이 있어 출혈이 생기거나, 영양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다. 박 교수는 "검사를 해서 결과가 괜찮아도, 증상이 계속되면 다시 적극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길 권한다"며 "내시경 검사 자체는 몸에 부담이 없어, 단기간에 여러 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위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3
  • 등산도 거뜬한 액티브 시니어 되려면 '관절 건강' 챙기세요

    등산도 거뜬한 액티브 시니어 되려면 '관절 건강' 챙기세요

    누구나 활기찬 노년을 꿈꾼다. 실제 60대는 물론 70대 이상 고령층도 여행과 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겨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건강한 관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관절 내 뼈와 뼈 사이에는 '물렁뼈'로 불리는 연골이 있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외상을 입는 등의 이유로 관절이 노화되면 연골이 얇아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이때 관리하지 않으면 연골 마모 정도가 심해지고 균열이 깊어지며 연골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한다. 연골이 거의 닳아 연골 밑 뼈가 노출되는 단계에 이르면 발을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다. 이런 일련의 증상을 '퇴행성 관절염'이라 하는데, 말기에는 통증이 밤에도 지속돼 불면증, 우울증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계속 방치되면 다리 모양이 'O자'로 휘어 보기에 좋지 않고, 통증은 갈수록 심해진다. 특히 여성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남성의 3배 수준으로 많다.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관절 크기가 작아 연골에 충격이 잘 가해지고 가사 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다.닳아버린 무릎 연골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법은 없다. 50대 이전부터 미리 관리해야 한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자전거, 걷기 등으로 허벅지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평소 관절과 연골을 이루는 구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인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3
  • 뇌세포 파괴하는 단백질, HDL이 제거… 치매 예방의 열쇠될까?

    뇌세포 파괴하는 단백질, HDL이 제거… 치매 예방의 열쇠될까?

    '고령화 시대의 재앙'이라고까지 불리는 치매 환자 발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15%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로 가는 길목'으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2.6%나 된다. 경도인지장애란 치매의 전단계로 기억력과 인지능력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년에 10~15%씩 치매로 진행한다. 현재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는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근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하는 열쇠가 'HDL'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HDL은 콜레스테롤을 담아서 운반하는 지질 단백질로, 장기에서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기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HDL 적은 사람 치매 위험 커전체 치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는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 세포를 파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떨어뜨린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여겨진다. 베타 아밀로이드 발생의 원인이 되는 산화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것이 HDL과 아포(Apo)A-1이다. 아포A-1은 HDL을 구성하는 주된 단백질이다. 콜레스테롤을 실은 HDL트럭의 운전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최근 일본 츠쿠바대학 연구팀은 60대 이상의 성인 63명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법인 DSM-IV를 통해 정상, 초기 경도인지장애, 후기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치매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혈액 검사 등을 했다. 그 결과,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HDL과 아포A-1 수치가 정상인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의 HDL수치는 정상인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HDL과 아포A-1 의 감소는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2
  • "출혈 고위험군·암 수술 예정 환자는 '비폴리머 스텐트' 고려를"

    "출혈 고위험군·암 수술 예정 환자는 '비폴리머 스텐트' 고려를"

    심장 스텐트 수술은 혈관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 같은 질환이 생겼을 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물방출형 심장 스텐트에는 ‘폴리머’(혈전이 생기지 않게 해 주는 약물을 스텐트에 부착해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폴리머는 성분 특성상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이 있다. 때문에 수술 후 아스피린과 항혈소판제제 두 종류 약물을 약 1년 복용한다. 이를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라고 부른다.약물방출형 심장 스텐트는 현재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여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잘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 단, 이중항혈소판요법 기간을 줄이는 게 좋은 사람도 있다. 이중항혈소판요법 기간을 줄이는 게 좋은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 스텐트 수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와 스위스 투르병원 순환기내과 필립 어반 교수에게 들어봤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2
  • 30대부터 줄어드는 '근육'… 콜라겐으로 지키자

    30대부터 줄어드는 '근육'… 콜라겐으로 지키자

    신체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을 지켜야 한다. 의학계에서는 나이 들수록 근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진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열쇠'인 근육, 어떻게 지켜야 할까.◇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 지켜야근육량은 30대부터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미국 텍사스 갈베스톤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30세 이후 성인은 10년마다 근육의 3~8%를 잃는다. 건강한 20~30대 성인은 체중의 35~40%가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점차 줄어서 70세가 넘으면 10년에 15%까지도 감소한다. 몸에 근육이 적으면 넘어졌을 때 쉽게 골절되거나, 기초대사량이 줄어 만성질환 위험이 올라가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이를 막으려면 지속적인 운동, 충분한 영양 섭취 등을 고루 실천해야 한다. 양질의 단백질도 잘 먹어야 하는데, 단백질의 하나인 콜라겐 섭취가 중요하다. 2015년 영국 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저분자 콜라겐이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의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남성 53명을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근력 향상을 비교했더니, 콜라겐 단백질 섭취 그룹의 근력이 8.74㎚(근력의 강도) 더 향상됐다. 콜라겐은 또, 근육이 감소하는 것 자체를 막아주기도 한다. 근육 속에 콜라겐이 있어야 단백질 흡수가 잘 되고 근육의 힘을 유지할 수 있다.◇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근육 유지에 도움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로, 피부·뼈·관절·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근육 조직의 최대 10%가 콜라겐이기도 하다.콜라겐을 섭취하기 위해 흔히 돼지껍데기, 족발, 닭 날개 등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육류로 섭취하는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이 커서 흡수가 잘 안 된다. 흡수가 잘 되고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은 어류 콜라겐이다.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를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다. 24시간 내에 피부, 뼈, 연골 등에 흡수되는 것이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1
  • 발연점 높은 아보카도 오일로 주방 초미세 먼지 줄여볼까

    발연점 높은 아보카도 오일로 주방 초미세 먼지 줄여볼까

    미세 먼지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초미세 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미세 먼지를 피하기 위해 바깥 외출만 자제하면 되는 건 아니다. 실내에서도 미세 먼지가 발생한다. 주로 주방에서다.◇주방서 미세 먼지 많이 발생주방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이 많이 있다. 가스레인지를 통해 연료가 연소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한다. 요리 시 기름이 타면서는 포름알데하이드, 벤젠 같은 발암물질도 나온다. 대한폐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2001~2014년 폐암 수술을 받은 2948명 중 여성 폐암 환자는 831명이었으며, 이 중 88%에 해당하는 730명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주방에서 요리 시 나오는 미세 먼지 등 유해물질을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주방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은 집안 전체로 퍼져나간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집의 평소 미세 먼지 농도는 40㎍/㎥ 이하다. 하지만 고등어를 구울 때는 ㎥당 2530㎍, 삼겹살은 1580㎍, 계란프라이는 1160㎍의 미세 먼지를 발생시킨다. 음식 표면에서 일어난 초미세 입자가 조리 재료 중의 수분이나 기름과 엉겨 붙으며 집안의 미세 먼지 양이 증가하는 것이다.◇발연점 높은 기름 사용해야가정 내에서도 유해물질 발생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름이 연소하거나 증발할 때 다량의 초미세 먼지가 나온다. 기름의 발연점이 낮을수록 미세 먼지는 많아진다. 따라서 평소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를 말한다. 발연점이 높은 대표적인 기름이 아보카도 오일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271도로 콩기름(241도), 올리브오일(190도), 코코넛 오일(177도)보다 높다. 발연점이 높을수록 튀김 요리를 할 때 영양소 파괴가 적고 유해물질이 적게 발생한다.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기타 식용 기름에 비해 높아서 구이나 튀김 요리에 써도 잘 타지 않는다. 아보카도 오일은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있는 그대로 섭취할 수도 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서 위나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아보카도 오일의 8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일명 '좋은 지방'이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지질 등 노폐물을 내보내준다. 일부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로 챙겨 먹어야 한다. 고등어·꽁치·참치·연어와 같은 기름기 많은 생선과 견과류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아보카도 오일, 발연점 높고 영양 풍부아보카도 오일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돼 왔다. '과일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서 짜낸 기름이 아보카도 오일이다. 미국농무성(USDA)에 따르면 아보카도 100g당 열량은 160㎉다. 섬유질과 지방산이 많고 11종의 비타민, 14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일반 과일에는 거의 없는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들어 있다. 2014년도 질병표지에 등재된 논문에서는 심혈관질환을 가진 쥐들 중 아보카도 오일(먹이의 7.5%에 해당하는 양)이 섞인 먹이를 먹은 쥐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26%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2005년 영양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황색 채소 샐러드(220g)를 아보카도 오일(24g)과 함께 먹었을 때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샐러드만 먹었을 때보다 15.3배 높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과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아보카도 오일이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흡수 효과를 상승시킨 것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껍질, 과육만 사용해 만든 엑스트라 버진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1
  • 휜다리 교정술과 줄기세포 치료, 동시에 하면 더 좋을까요?

    휜다리 교정술과 줄기세포 치료, 동시에 하면 더 좋을까요?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여러 방법 중에 휜다리 교정술이 있다. 휜다리 교정술은 기본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서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현상을 관찰하고, 이것을 교정하는 형태로 개발된 수술법이다. 1950~1960년대에 개발된 치료법으로,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치료법이다. 당시는 지금처럼 의학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가 썩 좋지 못했는데, 1990년대 이후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여러 가지 수술 기구들이 발전하면서 결과도 좋아지고 널리 시행되기 시작했다.필자는 정형외과 전공 공부를 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수술법이 휜다리 교정술이었다. 단지 다리 변형을 교정해서 다리의 축만 맞추어 주었는데 증상도 호전이 되고 관절염 진행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그랬다.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 같은 관절 내부 구조물 이상을 교정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니 언뜻 들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환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그런데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며 변화가 생겼다. 바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술이다. 그리고 두 가지 치료법을 같이 시행하자는 생각이 의사들 사이에 떠오른 것이다. 줄기세포 치료법과 휜다리 교정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좋은 결과를 발표하는 논문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과연 줄기세포 시술과 휜다리 교정술을 반드시 같이 하는 것이 좋을까.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이다. 휜다리 교정술은 그 자체로 완성된 수술법으로 연골이 재생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이 수없이 많은 논문으로 확인됐다. 최근 개발된 줄기세포 시술을 같이 시행해서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나쁠 이유는 없다. 그러나 휜다리 교정술만 시행한 경우와 줄기세포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경우에 어느 쪽이 더 결과가 좋은지, 그리고 결과가 좋으면 얼마나 더 좋은지가 입증되지 않았다. 단순히 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좋아졌다'가 아니고 수술 후 적어도 10년 이상 경과한 후 결과를 비교 확인하고, 퇴행성 관절염의 재발 빈도, 그리고 재수술률과 같은 기본 정보를 더 확인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를 입증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단순히 줄기 세포 시술을 같이해서 연골을 재생하는 것은 나쁠 이유가 없으니 휜다리 교정술과 줄기세포 시술을 동시에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의학의 발전은 수많은 검증을 필요로 하며, 새로운 치료법이나 신기술은 특히나 더 그러하다. 최근에 발생한 인보사 사태를 보며 더욱더 드는 생각이다.
    척추·관절질환김용찬 강북연세병원 병원장2019/06/12 09:40
  • 나이 들수록 황반 기능 저하… 루테인·지아잔틴 챙겨야

    나이 들수록 황반 기능 저하… 루테인·지아잔틴 챙겨야

    눈은 인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르다. 한번 나빠진 눈 건강은 회복되기 쉽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노화로 생기는 대표 눈 질환은 황반변성이다. 우리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기관인 황반 기능이 저하돼 생긴다.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된다. 나이가 들면 색소 밀도가 줄어들어, 황반 기능이 저하된다.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균 수명 증가 등으로, 최근 국내 황반변성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황반변성 환자 수는 9만9305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16만4818명으로 4년 사이 약 1.6배로 증가했다.황반변성이 있으면 ▲사물 형태 구분 능력이 떨어짐 ▲욕실 타일과 차선이 구불구불하게 보임 ▲책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김 ▲명암 구별이 잘 안됨 ▲시야 중앙에 검은 점이 생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노안으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곧바로 안과를 찾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악화를 막기 쉽다.아직 황반변성이 오지 않은 중장년은 평소 생활습관으로 관리하면 좋다. 흡연은 황반변성 원인 중 하나로 꼽히므로 금연한다.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따로 섭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노화로 감소되는 황반색소 보충을 위해 권장하는 루테인·지아잔틴 1일 섭취량은 10~20㎎이다.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다량 들어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9
  • 무더위 갈증 풀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보이茶 '갈산'에 주목

    무더위 갈증 풀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보이茶 '갈산'에 주목

    더운 날씨에 맞춰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간편하게 마시며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차(茶)'가 인기를 끈다. 차는 커피나 물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여름철 갈증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다이어트 차로는 '보이차'가 있다. 보이차는 지방을 분해하고, 고지혈증에 효과가 좋은 '갈산'이 다량 들어 있다. 갈산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의 흡수를 억제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실제로 영양대사연보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하루 1g씩 4개월 동안 보이차 추출물을 먹은 결과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7.4%에서 12.7%로 감소했다. 또한 지방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고 몸속에 쌓인 체지방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다이어트뿐 아니라 보이차에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떫은맛을 내는 성분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피부미용,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보이차로 효과를 보려면 차로 우려 25~30잔을 마셔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이를 고려해 '그래뉼 공법'을 적용한 고농도의 보이차가 있다. 그래뉼 공법 보이차는 우려먹는 것보다 높은 함량의 갈산이 들어 있어 하루 1~2잔을 섭취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철분제, 칼슘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9
  • 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NK세포 깨우세요

    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NK세포 깨우세요

    걸핏하면 감기에 걸리고 증상이 잘 낫지 않거나, 충분히 휴식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보자. 면역력이 떨어지면 사소한 질병도 쉽게 걸리고 금방 낫지 않는다.◇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떨어져요즘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에 에너지를 더 쓰게 되고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약해져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미세 먼지에도 취약해진다. 미세 먼지는 입, 코 등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고 혈관을 따라 몸 곳곳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 만성질환자들은 염증에 취약하고, 손상 입은 세포의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체내 'NK세포' 활성화시켜야면역력을 높이려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 T세포, B세포, 'NK세포(Natural Killer Cell·자연살해세포)' 등 면역세포 기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NK세포는 몸에서 이상 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해 없앤다. 하지만 체내 NK세포의 활성도는 20세에 최고에 달하고, 이후 점차 떨어져 60세에는 2분의 1, 80세에는 3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체내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건기식 성분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받은 '폴리감마글루탐산'이다. 성인 99명에게 8주 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하루 1g씩 섭취하게 했더니, NK세포 활성도가 52.3% 증가했다는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8
  • [건강 서적] 나의 첫 다이어트 근육 홈트

    [건강 서적] 나의 첫 다이어트 근육 홈트

    살 빼려면 '근육 홈트'(홈 트레이닝)를 해라? 일본에서 다이어트 운동법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도가와 아이'가, 근육 홈트 정보를 담은 책을 냈다. 그는 근육 홈트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10㎏ 감량에 성공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쓰고 있는 근육보다, 단련했을 때 좋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효과가 좋다고 설명한다. 그는 운동법을 일러스트로 그려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10만명 팔로어의 호응을 받았다. 책에는 초보도 할 수 있는 근육 홈트 동작 20가지가 실려 있다. 어느 부분에 자극을 줘야 하는지, 운동 효과가 나지 않는 이유 등을 일러스트로 알려준다. 비타북스 肝, 140쪽, 1만30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8
  • 허리까지 위협하는 '무지외반증' 뼈 안 깎고 절개 없이 교정한다

    허리까지 위협하는 '무지외반증' 뼈 안 깎고 절개 없이 교정한다

    식당을 운영하는 박산옥(61·사진)씨는 1년 6개월 전에 무지외반증 수술을 했다. 직업 특성상 오래 서있거나 걸어야 하는데, 무지외반증 때문에 엄지발가락 부위가 돌출돼 피가 날 정도로 아팠다. 겉으로 보기에도 좋지 않아 한여름에도 샌들을 신지 못했다. 박씨는 수술을 결심했다. 일에 빨리 복귀해야 해서 양발의 무지외반증을 한 번에 교정하는 양측 무지외반증 수술을 받았다. 수술 3일 만에 퇴원을 하고 2주 후에 일을 다시 시작했다. 박씨는 "발이 보기 싫어서 튀어나온 부위를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고 예쁜 샌들도 신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가족력 때문에 박씨의 여동생, 오빠, 딸까지 무지외반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박씨의 소개로 여동생, 오빠, 딸이 모두 무지외반증 수술을 했다. 박산옥씨는 "30대 딸은 과거에 무지외반증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튀어나온 뼈만 잘라내 재발이 됐다"며 "엄지발가락 뼈를 회전시켜서 넣는 교정절골술을 다시 했다"고 말했다.◇무지외반증, 40세 이상 65% 보유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2~5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는 질환이다. 엄지발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가 튀어나와 신발에 닿거나 걸으면 아프다. 발 통증으로 족부 전문의를 찾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시행된 역학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무지외반증의 유병률은 64.7%이다. 이 중 13.2%는 중등도 이상의 변형을 보였다. 무지외반증은 환자의 63~68%가 가족력이 있다는 조사가 있다. 모계 유전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이힐 같이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도 무지외반증을 유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8
  • 짭짤하게 먹고 물 자주 마시면… 더위 덜 타는 몸 된다

    짭짤하게 먹고 물 자주 마시면… 더위 덜 타는 몸 된다

    수도권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초여름이 시작됐다. 첫 더위를 잘 넘겨야, 건강 관리도 잘 된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는 "초여름에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몸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며 "기온 변화를 잘 견딜 수 있게 첫 더위부터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몸은 어떻게 변하며, 더위를 잘 넘기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체온 올라가면 장기도 변한다우리 몸은 항상 37도 내외로 체온을 유지한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체온이 높아지면 뇌에 있는 체온 조절 중추가 급히 작동,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한다. 이혜준 교수는 "피부 온도가 34.5도가 될 때부터 땀이 나는데, 땀은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피부가 1차로 체온을 조절하면, 2차로 신체의 여러 장기에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혈액·혈관=우리 몸이 열 발산을 할 때 말초혈관이 확장된다. 말초혈관으로 피가 몰리면 혈압이 떨어진다. 또한 기온이 오르면 땀 분비·탈수 등으로 혈액이 끈적해진다. 서울의료원 내분비내과 원경헌 과장은 "건강한 성인이 기온 41도, 상대습도 15~25%에 6시간 이상 노출되면 적혈구 수가 9%, 혈소판 수는 18%, 혈액점도가 24%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전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 32도 이상이 되면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환자는 20% 증가한다.▷심장=혈압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줄어든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 심장은 더 많이 움직여, 심박수가 증가한다. 이혜준 교수는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이 1분간 방출하는 혈액량은 3L씩 증가한다"며 "심장에 무리가 계속 가면 심근경색 같은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협심증 환자는 흉통, 심부전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위장=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는 "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관 혈관은 수축한다"며 "혈액이 피부로 더 가 체온을 높여, 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때 소화가 제대로 안 되거나, 장의 면역력이 약해져 배탈이 날 수 있다. 원경헌 과장은 "기온이 5도 올라가면 염증성장질환·감염성장질환 입원률이 각각 4.6%, 4.7%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콩팥=탈수로 수분 재흡수를 돕는 항이뇨호르몬(ADH)이 분비되면서 소변 배출량이 줄어들고, 콩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덥고 습한 지역에서 일하면 만성신부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도 있다. 일시적인 신장기능 저하라,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다. 콩팥질환을 앓고 있거나, 요석증이 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뇌=체온 조절을 하는 중추신경이 무리하면 두통·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신경기능이나 집중력·이해력이 떨어지는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들며, 낮 동안 졸음도 유발한다.▷피부=땀띠·피부 짓무름 등이 잘 생긴다. 서늘한 곳에 있을 수 없다면 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다.▷근육=갑자기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로만 수분을 섭취하면 경미한 나트륨 농도 저하로 다리 근육에 근육경련이 올 수 있다. 오래 걸은 후, 더운 물로 샤워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더위 강한 몸 되려면더위를 잘 견디는 몸을 만드는 생활습관은 따로 있다. 먼저, 적당히 짭짤하게 먹는 게 도움된다. 김종우 교수는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야채·과일 섭취를 늘리거나 음식을 짭짤하게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외출할 때 흰색 등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가 있다.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혜준 교수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소실됐다는 뜻이다.[더위 잘 견디는 몸 되는 생활습관]1. 물 자주 마시기2.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많은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3. 운동은 평소보다 10~20% 낮은 강도, 1시간 내외로4. 충분한 수면·휴식 취하기5. 절주·금연하기6.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기7. 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제 활용하기8. 밝은 색상의 가볍고 헐렁한 옷 입기9. 폐쇄된 자동차 안에 오래 있지 않기10. 스스로 이상 증상을 느끼면 즉시 휴식하고, 응급 시 119 신고하기자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7
  • 청정 자연·온천·요리, 여름휴가 3박자 갖춘 日 도동으로 떠나자

    청정 자연·온천·요리, 여름휴가 3박자 갖춘 日 도동으로 떠나자

    일본 홋카이도 북동쪽 끝자락 도동(道東) 지역은 정말 먼 곳이다. 원생림과 망망한 자연 습원이 펼쳐지고 불곰, 두루미, 붉은 여우 등이 서식할 정도로 '자연'이 살아 있지만 거리가 멀어 찾는 사람이 적다. 이곳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자.1600m가 넘는 시레토코 연봉에서는 한여름에도 연신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아침저녁이면 겉옷이 필요하다. 계곡마다 솟아나는 물 좋은 온천과 오호츠크 해에서 갓 건져 올린 게 등 식재료까지 훌륭하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26~30일(4박 5일) 한가하게 도동에서 쉬는 여행 프그램을 진행한다.세계적인 불곰 서식지인 시레토코 국립공원<사진>은 이번 여행의 핵심이다. 도로 위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사슴도 만날 수 있다. 고가목도를 따라 걸으며 화산과 습지, 원생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구시로 습원은 느리게 달리는 노롯코 열차를 타고 편하게 관광한다. 야생화 한들거리는 고시미즈 원생화원, 영화나 CF 속 광활한 꽃의 들판 비에이 관광 포함, 1인 25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35
  • 인체적용시험 결과 HDL 수치 상승… '레이델 폴리코사놀' 할인

    인체적용시험 결과 HDL 수치 상승… '레이델 폴리코사놀' 할인

    호주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레이델 폴리코사놀10'을 할인 판매한다.레이델 폴리코사놀10의 원료는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정제한 사탕수수왁스알코올인 폴리코사놀이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내용으로 식픔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원료다. 충분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4주간 섭취 시,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높아졌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22% 낮아졌다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오는 14일까지 레이델 고객센터를 통해 '레이델 폴리코사놀10'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33% 할인과 레이델 루테인20 정품을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2019/06/12 09:34
  • 종근당, 프리미엄 관절 건강제품 '천관보' 할인

    종근당, 프리미엄 관절 건강제품 '천관보' 할인

    종근당건강 '천관보'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는 MSM(엠에스엠),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칼슘이다. 여기에 녹용, 홍삼, 강황, 가시오갈피 등 31종의 다양한 성분도 배합됐다. 관절·연골의 중요 구성 성분인 MSM과 NAG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천관보는 파우치에 담긴 액상 형태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1일 2회, 1회 1포를 그대로 섭취하면 된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천관보를 유통 최저가로 판매한다. 제품 구입은 종근당건강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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