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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습진 환자, 척추 골절 위험 2배"

    "심한 습진 환자, 척추 골절 위험 2배"

    심한 습진 환자는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위생과 열대의학대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영국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심한 습진 환자는 습진이 없는 사람보다 척추 골절 위험이 2배로 높았다. 엉덩이와 골반 골절 위험은 각각 50%, 66% 더 높았다. 또한 전체 습진 환자는 척추, 골반 등을 포함한 골절 위험이 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습진이 뼈를 약화시키는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습진 환자들은 유제품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믿는 경향이 있어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게 원인일 수도 있다"며 "또한 습진 환자들은 운동할 가능성이 더 적어서 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시네아드 랭건 박사는 "심각한 습진이 있는 사람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저널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41
  •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상표권 소송 승소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상표권 소송 승소

    남성 건강기능식품 등에 ‘팔팔’이란 이름을 함부로 쓸 수 없다.2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특허법원은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상표가 비슷해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특허법원은 제품명에 ‘팔팔’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대다수가 한미약품의 팔팔 출시 이후인 2013년 쏟아진 점을 토대로, 이들 제품이 팔팔의 저명성에 편승하고 명성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한미약품측 주장을 들어줬다.한미약품측은 “이번 판결로 팔팔의 고유성과 저명성, 식별력을 인정 받았다”며 “청춘팔팔 외에도 팔팔이란 문자를 결합한 유사 상표들도 위법 여지가 있으니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팔팔은 2012년 국내 출시된 실데나필 성분의 제네릭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비아그라 매출과 처방량을 앞질러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연간 처방조제액은 약 300억원, 처방량은 약 900만정에 이른다.한편, 한미약품의 팔팔은 화이자 비아그라의 푸른색 다이아몬드 모양 디자인을 침범했다는 소송에서 엎치락뒤치락 판결이 엇갈리다 대법원에서 승소한 바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37
  • 김우빈 공식석상, 활동 중단 2년 6개월만… '비인두암' 의심 신호는?

    김우빈 공식석상, 활동 중단 2년 6개월만… '비인두암' 의심 신호는?

    배우 김우빈이 공식 석상에 2년 만에 등장한다.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우빈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비인두암은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유독 두려운 암으로 꼽히는데, 두경부에는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큰 장애를 안고 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비인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는 것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는 것 ▲입안 염증이나 혓바늘, 궤양이 지속되는 것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히는 것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되는 것 등이 있다. 비인두암은 뇌 쪽으로 전이되면 뇌신경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과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우니 의심 증상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비인두암 발생 부위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먼저 고려된다.비인두암을 예방하려면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섭취도 피한다.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우빈이 겪는 비인두암은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실제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소금에 절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31
  • '의사가 내 집으로' 왕진 활성화 위한 시범사업 시작

    '의사가 내 집으로' 왕진 활성화 위한 시범사업 시작

    고령화 시대에 맞춰, 앞으로는 의사가 환자 집을 방문해 진료하는 ‘왕진’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왕진한 의료진에게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내 별도 행위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사지마비∙말기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진찰료를 내고,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다음달 27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이번 시범사업은 거동 불편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에 따른 국민의 다양한 의료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관련 단체들과 왕진료 수가를 책정하고, 세부 문제점을 보완해 왕진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현행 건강보험제도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방문해 왕진하더라도, 환자가 병의원을 방문했을 때 받는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다. 재진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의사가 왕진해봤자 1만5000원 미만을 받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이 왕진을 꺼리고, 거동 불편자가 왕진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조였다.정부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지만 비용과 의료서비스 적용 등의 문제로 제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료계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도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왕진료 수가를 두가지로 나눠 장·단점을 분석하기로 했다.첫번째 방법은 의료기관이 받게 되는 왕진료 수가를 약 11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추가적인 의료처치비나 교통비 등을 별도로 산정할 수 없다. 두번째 방법은 왕진료 수가를 약 8만원으로 책정하되 별도 비용 산정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왕진할 의사가 1명 이상인 의원이 참여할 수 있다.왕진 대상은 하지마비∙편마비, 수술 직후, 말기질환, 인공호흡기와 같은 의료기기 부착, 신경계 퇴행성질환, 욕창이나 궤양, 정신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다. 왕진을 요청한 환자는 왕진료 시범수가의 30%를 부담하게 된다. 최대 3만5000원으로, 기본 재진 진찰료와 합하면 5만원 수준이다. 다만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데도 왕진을 이용한 경우는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보건복지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체계가 변화하는 시작점”이라며 “재가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시켜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3:20
  • 로슈, 국내 항암 의료진과 '한국형 정밀의료' MOU 체결

    로슈, 국내 항암 의료진과 '한국형 정밀의료' MOU 체결

    한국로슈가 항암 분야 국내 의료진과 함께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한국로슈와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3개 기관은 국내 암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 기회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과 유전자 종양 보드에 기반한 선진화된 정밀의료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 및 전문성 강화 ▲더 이상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암 환자들이 유전체 프로파일링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는 방안 도출 ▲국내 관련법령 준수 범위 내 유전체 프로파일링 데이터 및 환자 임상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통해 정밀의료의 혜택에 대한 과학적 근거 수립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밀의료 기반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성장 및 발전에 기여 ▲정부∙학계∙제약사 등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관 인프라가있고 유전체 분석에 보험급여가 적용돼, 정밀의료를 선도해 나갈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암환자들이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의료진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종양학자들은 헬스케어 산업계와 더욱 확대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진료 현장에 정밀의료의 최신 지견을 신속히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이상 표준치료 옵션이 없는 암환자들이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하루 빨리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첫 파트너 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정밀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2:06
  •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9곳 '위생불량'… 적발 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9곳 '위생불량'… 적발 리스트

    국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 8곳 중 1곳이 위생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11월 1~15일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사진 참조>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가 점검한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2:04
  • 유유헬스케어, 강원도 횡성에 건강기능식품 공장 착공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일반산업단지 1만7922㎡ 부지에 4950㎡ 건축면적의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타정기∙더블콘믹서∙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인력 7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다.유유헬스케어 유원상 대표이사는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강화된 생산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2006년 유유제약이 인수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1:11
  • 김장 중 허리 '삐끗' 위험… 무거운 배추 어떻게 들까?

    김장 중 허리 '삐끗' 위험… 무거운 배추 어떻게 들까?

    입동(立冬)이 지나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다. 김장을 하고 나면 온몸이 쑤시는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할 뿐 아니라, 무거운 배추를 옮기는 과정에서 관절 등이 다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장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김장 중 주의해야 할 무릎, 척추 질환을 알아봤다.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 무릎 관절에 독오랜 시간 바닥에 앉아 배추를 버무리고 일어날 때면 무릎이 지끈거린다. 요즘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무릎 관절을 감싸는 근육, 힘줄,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을 이미 앓고 있는 중장년의 여성의 경우 김장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무릎을 굽히고 있는 동작은 무릎 관절의 압력을 높여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 등이 닳으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회복이 어려워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김 교수는 "김장은 식탁과 같은 작업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능할 경우 무릎이 과도하게 꺾인 자세는 최대한 피하라"며 "가벼운 무릎 관절 가동 범위 내의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관절 피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김장을 한다면 체온을 유지해 관절 경직을 막을 수 있도록 옷을 따뜻하게 여러 겹 껴입는다. 김장 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일시적인 통증이 아닐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허리 부담 가해지면 '디스크' 발생 위험도김장 중 허리 통증이 생기기도 쉽다. 특히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에서 무거운 재료를 들고 나르는 작업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기 위해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준다.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작업을 하면 하중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지 못 하고, 허리를 편 상태에 비해 디스크에 10배 가까운 부담이 가해진다. 안 좋은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기간 허리를 굽히는 것도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높인다. 심한 경우 뒤쪽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범석 교수는 “김장 중간 중간에 허리와 목을 뒤로 활처럼 젖히고 5~10초간 유지하는 '신전 동작'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꼿꼿이 한 상태에서, 물건을 몸 가까이 위치시키고 스쿼트를 하듯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의 힘을 이용하여 들라"고 말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1:10
  •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선임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선임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학술연구와 다양한 대외 활동, 차세대 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0:32
  • 적게 자는 아이, 쉽게 뚱뚱해진다… 국내 연구 결과​

    적게 자는 아이, 쉽게 뚱뚱해진다… 국내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은 소아청소년은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영석 교수는 ‘소아청소년에서 수면시간과 비만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연관성'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심 교수 연구팀은 2007~2015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10~18세 소아청소년 6048명의 수면 시간과 비만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수면 시간은 미국수면재단(NSF, National Sleep Foundation)의 권장 수면 시간을 기준으로 했다. 교란변수를 조정해 분석한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 및 과체중일 확률이 높아졌다. 수면 시간이 매우 짧은 경우 비만과 과체중의 비율이 1.7배로 높아졌고, 복부비만을 의미하는 허리둘레는 1.5배로 커졌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수면 시간이 매우 짧으면 비만은 1.2배, 과체중 비율이 1.8배로 높아졌고, 여성의 경우 비만은 2.3배, 과체중은 1.7배로 높아졌다.단, 권장 수면 시간보다 길게 자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았다. 권장 수면 시간보다 잠을 많이 잔 소아청소년의 경우 중성지방인 혈중 '트리글리세리드'가 증가했다. 권장 수면 시간 이상 자는 여아는 권장 수면 시간만 자는 여성보다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3.86배로 증가했다.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과 비만의 상관관계 연구에서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심혈관계질환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심 교수는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활동이 감소해 단기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짧은 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식욕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면은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 및 건강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비만과 심혈관계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적절한 수면시간을 취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자연과학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이자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0:22
  • 다리 혈관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생활 속 완화법

    다리 혈관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생활 속 완화법

    김모씨는 몇 달 전부터 다리에 울퉁불퉁 푸른 힘줄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났고 갈수록 심해졌다. 통증도 문제지만, 보기에 안 좋아 크게 신경 쓰였다.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쪽 정맥(하지정맥)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혈류가 거꾸로 흘러 발생하는 질환이다. 많은 양의 피가 정맥에 고이면서 생긴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4년 전보다 22.7% 늘었다. 지난해 남성이 약 5만9000명, 여성이 약 12만8100명으로 여성 환자가 2배 이상으로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가 27.9%로 가장 많고, 그 뒤로 60대(21.5%), 40대(19.5%) 순이었다.하지정맥류를 앓으면 조금만 오래 서 있어도 다리가 아프고, 발목이 붓거나, 발에 쥐가 잘 나는 등 비교적 막연한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관절통·신경통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정작 환자가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시각적 혐오감' 때문이다.동탄시티병원 양선모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서 근무하거나 임신 등으로 인해 다리에 압력이 가해진 임산부 등에게서 주로 발견된다”며 “외관상으로도 보기 흉하지만 피가 정체돼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며 일부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원장은 "하지정맥류를 오랜 시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정맥류 내에서 피가 엉겨 혈전(피떡)을 형성하게 되고, 그 부위의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엔 피부가 상해서 벌어지기도 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한다"​ 고 말했다.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적당한 운동, 휴식, 압박 스타킹 착용 등으로 어느 정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래 서 있어야 할 때는 수시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고, 종아리 근육을 움직이는 게 좋다. 잘 때는 발목 밑에 담요나 베개를 두고 심장보다 다소 높게 다리를 올린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정맥류 치료에는 열을 이용해 혈관을 태우거나,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혈관 수축과 함께 혈관을 굳히는 경화제 사용 등이 시도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0:19
  • 김태원 부모캠프 "발달장애아 부모 위해"… 발달장애 주요 증상은?

    김태원 부모캠프 "발달장애아 부모 위해"… 발달장애 주요 증상은?

    가수 김태원이 부모캠프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김태원과 아내 이현주는 발달장애아를 위한 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매년 사비를 들여 발달장애아 부모들을 위한 캠프를 열고 있다. 아들 김우현 군은 빵에 관심을 가지며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원은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다니고 소리 지를 때 못하게 막는 것만 알았다"며 "그러면 아이가 더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발달장애는 발달기인 18세 이전에 언어, 인지능력, 정서, 행동 중 한 가지라도 발달이 늦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대인관계 문제다. 사회성이 떨어져 언어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또래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들 중 70%는 지능이 떨어지지만, 간혹 IQ가 높은 경우도 있다. 원인은 다양하다. 염색체 이상이거나 뇌 발달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정서 문제일 수도 있다.대표적인 발달장애로 '자폐'가 있다. 자폐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신경 발달장애다. 보통 12~18개월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부모가 처음으로 알아채는 자녀의 발달 이상 징후는 언어발달 지연이 가장 흔하고(36.2%), 그다음으로 눈 맞춤이 잘 안되는 것(27.6%)이다. 이 밖에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관심이나 즐거움을 나누지 않고,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한 나이인데 상대방이 말한 것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말하고, 주의력이 떨어지거나 사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행동을 보인다. 이런 행동이 보인다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단받을 것을 권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09:46
  • 간식, 아직도 아무거나 드세요? 내게 맞는 맞춤 간식은…

    간식, 아직도 아무거나 드세요? 내게 맞는 맞춤 간식은…

    끼니를 챙기기 전 배가 출출할 때면 간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간식도 똑똑하게 먹어야 건강을 해치지 않을 수 있다. 간식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고, 자신에게 알맞은 간식을 먹으면 건강에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건강 상태, 나이에 따라 추천하는 대표 건강 간식을 소개한다.▷65세 이상=치즈 1~2장, 견과류 한 줌을 추천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3분의 1은 필요 에너지의 75%만 섭취한다. 하지만 노화로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기 때문에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기보다는 간식을 먹는 게 좋다. 노인은 동물성 지방을 잘 먹지 않고, 채소 위주 식사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간식으로 유단백·열량이 많은 치즈나 불포화지방·열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가 좋다.▷청소년=샌드위치 반쪽이나 김밥 3분의 1줄, 저지방 우유 한 잔을 추천한다. 10대 청소년 일일 권장 열량은 2500~2700㎉(남성 기준)로 다른 나이대보다 많다. 과자·아이스크림·떡볶이 등 당류 많은 음식보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이 균형 잡힌 샌드위치·김밥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성장기에는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중요한데, 국내 청소년은 칼슘 섭취가 부족한 편이라 저지방 우유로 보충할 것을 권한다.▷폐경기 여성=볶은 검정콩 한 줌을 추천한다. 폐경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안면홍조·골다공증·비만 위험이 커진다. 검정콩은 안면홍조 완화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단백질 함량은 높고 열량은 낮다. 폐경 연령도 늦출 수 있다. 실제 영국 리즈대 연구에 따르면 콩류를 지속해서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경 시기가 평균 3.3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비만한 사람=몸이 소비하는 열량보다 먹는 열량이 많은 상태다. 되도록 간식을 자제하고, 도저히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때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느껴지는 샐러드를 먹는다. 과일이나 소스를 많이 곁들이는 건 피한다. 지방·당 섭취량이 늘어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암 환자=몸속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싸우는 상태라, 건강한 사람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1.5배 정도 많아 간식이 필수다. 그러나 항암 치료 때문에 입맛이 없을 뿐 아니라 음식 씹기도 힘들 수 있다. 이때는 쉽게 삼킬 수 있는 음료 형태 간식이 좋다. 두유에 미숫가루를 섞어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열량·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유 세 잔 반에 미숫가루 8큰술을 넣어 먹으면 된다.▷임산부=녹황색 채소 샐러드 한 컵을 추천한다. 임신부라고 무작정 아무 간식이나 많이 먹으면 임신 중 비만해질 위험이 있다. 태아 발달을 돕고 유산을 예방해주는 엽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샐러드가 적당하다. 임신 중에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해, 평소 잘 먹지 않는 식품군을 간식으로 선택하는 거도 방법이다. 평소 육식을 즐기지 않는 임신부라면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으니 달걀·메추리알을 약간 먹는 식이다.▷삼시세끼 잘 먹는 사람=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은 굳이 간식으로 섭취 열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 다만, 평소 식사 때 과일을 전혀 먹지 않는다면 과일 속 비타민이나 항산화 성분 섭취를 위해 소량은 먹어도 된다. 50kcal 정도가 적당한데, 사과 2~3쪽, 바나나 반 개 정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08:20
  •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더 고약할까?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더 고약할까?

    흔히 소리 없는 방귀가 더 고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일까?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방귀 소리의 크기와 냄새가 의학적으로 전혀 상관없다고 말한다. 방귀 소리가 나는 이유는 보통 대장에 쌓인 가스가 항문의 작은 구멍을 통해 한꺼번에 방출되면서 항문 주변 피부, 괄약근이 떨리기 때문이다. 방귀 소리가 유독 크게 나는 이유는 ▲가스 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유난히 세거나 ▲​치질 등의 질환 탓에 가스가 배출 통로가 좁아졌기 때문이다.방귀 냄새의 고약함은 먹는 음식물과 관련 있다. 보통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대장의 혐기성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악취를 만들어낸다. 대장에 사는 유익균,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며 유해균이 늘어나는 것도 냄새를 안 좋게 만든다. 항문 바로 위에 위치한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 있을 때도 대변 냄새가 섞여 나와 악취가 심해질 수 있다.따라서 소리가 없이 냄새나는 방귀를 뀌었다면 장에 차 있던 가스양은 적은 반면, 최근 단백질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장에 변이 차 있기 때문일 수 있다.한편, 방귀를 계속 참으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귀를 참으면 장에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른다. 이것이 대장 운동기능을 떨어뜨려 변비를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07:40
  • 상장폐지 심사 앞둔 경남제약, '레모나x방탄' 효과 보나

    상장폐지 심사 앞둔 경남제약, '레모나x방탄' 효과 보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모습을 하트 모양 틴케이스에 담은 경남제약의 비타민제 ‘레모나x방탄소년단’이 20일 전국 약국에 출하됐다. 다음달 상장폐지 최종 심사 결정을 앞둔 경남제약이 레모나x방탄소년단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날 서울 종로5가의 한 대형약국 약사는 “최근 며칠동안 레모나x방탄소년단을 찾는 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오늘부터 판매했는데 입고된 물량이 많지 않아 바로 품절됐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어디서 구할 수 있냐는 문의가 너무 많다”며 “이 패키지는 한정판이 아니라 모델 계약이 지속되는 한 계속 볼 수 있는 일반 제품”이라고 말했다.경남제약은 지난달 방탄소년단과 레모나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제품 광고 촬영을 마쳤다. 전속모델 계약금은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반영해 제약업계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은 방탄소년단의 전세계적 인지도를 토대로 레모나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제약의 2017년 연매출은 402억원, 그 절반이 레모나에서 나왔다.레모나 가격은 이번 패키지부터 어려운 회사 상황, 물가 인상, 광고 모델료 등을 반영해 5~10% 인상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레모나 60포 기준 소비자가는 기존처럼 1만5000원으로 권장하지만 약국 공급가가 인상돼 실제 판매가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레모나 포장 규격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10포, 60포, 120포, 140포, 400포 등 다양한 포장 단위가 있었다. 대용량일수록 1포당 가격이 저렴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20포, 60포, 120포 등 3종류만 판매하고 1포당 가격을 일원화한다. 120포를 사더라도 더 저렴하지 않고, 20포의 6배로 비례해지는 것이다.이 가운데 경남제약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심사 결정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이달 14일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오는 5일쯤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경남제약의 횡령∙배임 혐의와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여기서 상장 유지가 결정되면 다음날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그러나 폐지 결정이 난다면 이후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볼 수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3월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분식회계 부정을 지적받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매매거래가 정지돼왔다. 이후 두차례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이번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0 17:39
  • [Talk, Talk! 건강상식] 잠 안와 먹었던 멜라토닌, 몰랐던 부작용

    [Talk, Talk! 건강상식] 잠 안와 먹었던 멜라토닌, 몰랐던 부작용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든 '멜라토닌' 제제를 먹는 찾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폐경기 여성이 많이 복용한다고 알려졌다.현재 국내에서 멜라토닌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하지만 쉽게 구하려는 목적으로 온라인 직구하거나, 해외에 있는 지인을 통해 배송받거나, 해외 여행지에서 구매해 복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멜라토닌은 만성질환으로 약을 꾸준히 먹는 사람에게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약물마다 상호작용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먹는 사람이 멜라토닌을 먹으면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혈압 조절이 잘 안 된다.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멜라토닌 성분이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약효가 감소될 위험이 있다.멜라토닌 자체가 두통, 어지러움, 오심, 우울 같은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보고 사례도 있어, 멜라토닌 복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에게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제약헬스조선 편집팀2019/11/20 16:18
  • 쉽게 넘겨선 안 되는 '위험한 두통'의 특징

    쉽게 넘겨선 안 되는 '위험한 두통'의 특징

    두통은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다.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겪는다는 대한두통학회 조사 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두통은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는 곧바로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각각의 특징을 알아본다.위험한 두통은 '뇌 문제'로 생긴 두통이다.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신체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뇌혈관에 출혈이 생기거나, 뇌막에 염증이 있거나, 뇌에 종양이 있을 때 발생한다. 증상은 벼락 치듯 갑작스럽고 심하며 목 뻣뻣함이 동반된다. 특히 벼락 치듯 날카롭게 느껴지는 두통은 뇌혈관 파열 때문일 확률이 커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목이 뻣뻣해지는 이유는 뇌를 덮고 있는 뇌막이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자극받으면서 목까지 경직되기 때문이다. 이때도 병원을 바로 찾아야 한다. 평소 겪던 두통과 다른 양상의 두통이 나타나는 것도 뇌 질환 탓일 확률이 크다. 뇌 문제로 생긴 위험한 두통은 보통 뇌 MRI로 확인할 수 있다.위험하지 않은 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알코올 섭취 등으로 인한 두통이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당장 수술해야 하거나 MRI 검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특징은 두통이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해 나타나거나, 술을 마셨거나 과도한 긴장을 느끼는 등 특정 상황에 놓일 때만 발생하거나, 머리를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은 뇌 질환 탓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런 환자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한 뒤 두통이 생겼는지 알 수 있게 '두통 일기'를 써보는 게 좋다. 생각보다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이것을 제거하면 두통이 사라질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데다, 문제 되는 습관이 없는데도 만성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약 복용 등을 고려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0 16:07
  • 김장 김치, 천일염 쓰면 더 아삭거리고 칼슘 많아

    김장 김치, 천일염 쓰면 더 아삭거리고 칼슘 많아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가 일반 소금(정제염)으로 담근 김치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는 전문가 발표가 나왔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최로 15일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소비자 대상 포럼의 발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20 15:37
  •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항암치료 미래 이끈다”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항암치료 미래 이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늘(20일) 제3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 치료의 미래, 정밀의학’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서 학회는 항암치료에 필요한 정밀의학의 정의와 암 치료에서 정밀의학의 필요성, 현재 진행되는 정밀의료 연구 성과·과제 등을 발표했다.◇정밀의학은 곧 ‘정밀종양학’정밀의료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이는 진료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핵심이다.실제로 의학발전으로 누적된 환자들의 진료정보는 질병, 예방, 치료까지 빅데이터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개인별 생체 정보를 수집해 연구에 활용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백 개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해 표적치료제를 선택하는 등 현대의학은 정밀의료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대한종양내과학회 오도연 총무이사(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종양학에서 정밀의료가 가장 먼저 발전하고,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밀의료는 ‘정밀종양학’과 같다”며 “학회는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을 통해 정밀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암 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이하 K-PM)으로 유전정보를 부넉하는 등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전자 정보 기반으로 정밀의료 현실화대한종양내과학회는 정밀의료 현실화를 앞당기기 위해 K-PM을 발족했다. K-PM은 한 번에 수백가지 이상의 유전자 문제를 검사할 수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이하 NGS)’을 주로 다룬다. NGS 기술 발전이 정밀의료 현실화를 앞당긴다는 분석이다.K-PM은 NGS 정보를 정확히 해석해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유전자 이상을 ‘NGS 종양분석회의’에서 다학제로 논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등 사업을 진행한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2017년 3월부터 10대 암에 대해 NGS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됐고, 올해 5월에는 전체 암으로 확대되며 검사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하지만 검사 결과를 치료에 적용하는 과정에 한계가 있어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발견돼도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고, 만일 있어도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 많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20 13:19
  • 유상철 췌장암 4기, 치료 어렵다지만… 장기 생존자 특징은?

    유상철 췌장암 4기, 치료 어렵다지만… 장기 생존자 특징은?

    췌장암 치료법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4기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상철 감독은 19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보건복지부 2016년 자료). 하지만 암이 주변 혈관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말기 췌장암 환자도 이를 극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췌장, 몸 깊이 있어… 이상 느끼기 어려워췌장암은 췌장에 암이 생긴 것이다.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15㎝다. 우리 몸을 옆에서 봤을 때 위와 척추 사이, 앞에서 봤을 때 명치와 배꼽 사이 배 가장 깊은 곳에 있다. 췌액을 십이지장에 보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소화·흡수에 관여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한다.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쉽게 주변 장기를 침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환자 절반이 이미 전이가 이뤄진 후 암을 진단받는다. 그래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은  ▲소화장애 ▲복부통증 ▲황달 ▲전신 쇠약감 ▲당뇨병 ▲체중 감소이다. 황달이 생기는 이유는 췌장 머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 담도를 압박해 담즙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췌장 꼬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 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당뇨병이 잘 조절되다가 갑자기 조절되지 않을 때도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약으로 암 줄인 후 수술하는 치료법 활발 췌장암 초기 환자는 바로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진행성, 전이성 췌장암 환자는 치료가 어렵다. 전이성 췌장암은 물론 진행성 췌장암 역시 암이 주변 혈관을 침범한 상태여서 수술 자체가 까다롭고 암세포가 몸 전체를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췌장암 바로 옆에는 간문맥(간으로 가는 정맥) 등 주요 혈관이 많은데, 이를 침범했을 때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급속도로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하지만 최근 항암제를 먼저 써 암세포를 최대한 줄이고 수술을 시도하는 치료법이 활발히 쓰이기 시작했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많게는 70%까지 작아져 수술이 쉬워진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다학제 진료'의 유용성이 크다.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함께 논의하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기 때문이다. 특히 진행성 췌장암 환자가 항암 치료로 수술 기회를 노릴 수 있는지 여부를 보다 잘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효과도 낸다. 췌장암 완치, 장기 생존자 특징 5가지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됐거나, 예상을 뛰어넘고 장기 생존하고 있는 환자들의 특징이 있다.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며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 환자다. 실제 65세가 넘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받아 완치를 판정을 받았거나 건강히 살고 있는 환자들이 있고, 갈수록 늘고 있다.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췌장암 환자의 10%는 가족력이 있다. 특히 직계가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0배 정도로 높다. 이런 경우 가족이 췌장암에 걸린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보통 40대 중반 정도다. 한편 당뇨병을 앓은 환자도 췌장암 발생 빈도가 2~3배로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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